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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 콘서트_ The power of music 한국 최고의 뮤지컬배우 남경주, 한국인으로서 일본 뮤지컬계의 디바로 우뚝 선 김지현, 그리고 국민강사 김미경이 만났다. 이들은 뮤지컬 O.S.T는 물론, 팝과 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우리 삶의 기쁨과 슬픔, 꿈이 담긴 노래를 들려주고, 김미경 강사가 두 배우와의 토크를 통해 노래에 담긴 사연과 진한 공감 스토리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1부 나에게 힘이 되는 노래, 2부 나와 울어준 노래, 3부 나와 함께 놀아준 노래 등 총 3부로 구성되며 우리 귀에도 친숙한 곡들로 꾸몄다. 신나게 놀고 싶을 때, 지쳐서 울고 싶을 때, 다시 일어날 힘이 필요할 때 불렀던 노래들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평범한 뮤지컬 갈라쇼를 넘어 감동의 노래와 함께 진솔한 이야기가 어우러진 스토리 콘서트 ‘더 파워 오브 뮤직’을 통해 잊혔던 열정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져보자. 공연일시 12월6일(토) 오후7시30분 공연장소 수원 SK아트리움 대공연장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031-250-5322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2
-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한 자리에~ 어린이미술체험관과 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은 2014년 한 해 동안 있었던 기획전시를 토대로 진행된 각각의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결과 보고전을 갖는다. ◆어린이미술체험관_ ‘오북’전, ‘두드림’전, ‘아름다운지’전, ‘구름찾기’전 총 4개의 전시가 기획, 각 전시마다 미취학 아동과 지역아동센터로 나뉘어 전시연계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에선 결과물은 물론 제작과정에 큰 비중을 둬 다양한 활동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9~11월 ‘구름찾기’전에선 게임형식을 갖춘 미션을 통해 자연스런 연상활동을 유도, 아이들의 흥미유발은 물론 발상, 표현력 향상에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전시기간 동안 미취학 대상 2014년 활동지를 전시장에 비치, 마음껏 체험할 수 있게 하면서, ‘Upcycle’이란 제목으로 상설체험 공간을 형성해 도시폐기물을 이용한 정크아트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_ ‘봄보리’전, ‘빛깔’전, ‘자연일기’전, ‘초록생각’전 총4회의 기획전시의 결과물이 선보인다. 맥간공예를 소개한 ‘봄보리’전에선 보리알 마라카스 만들기와 자연물 이용한 엽서 만들기, ‘빛깔’전에선 활동지를 활용한 조각보 재구성, ‘자연일기’전에선 자연관찰그림 그리기, ‘초록생각’전에선 그린디자이너의 작품 재구성해보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전시기간 중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2014년의 활동지를 다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지가 제공되며, 2015년 나의 소원그리기 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2014년 한 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및 참여아동들의 창의력 및 상상력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전시일정 12월2일(화)~2월13일(금) 화~토 오전10시~오후6시전시장소 수원시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 수원시어린이미술체험관 관람료 무료문의 031-269-3647, 031-211-034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2
- 고품질 가구, 기분 좋은 가격으로 만나는 곳! 수원시 망포동과 화성시 반월동이 맞닿은 곳에 보라색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신비감이 느껴지는 건물이 있다. 오가는 이들을 한 번에 사로잡은 이곳의 정체는 창고형 가구매장인 ‘퍼플하우스가구.’ 이젠 창고형 가구매장을 찾아 멀리 갈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반가움이 앞선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가구, 여기 다 모였다처음에는 보라색의 신비스러운 외관에 이끌렸지만, 1·2층으로 구성된 넓은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가구들에 또 한 번 마음을 빼앗긴다. 창고형 가구매장이라는데 감각적인 트렌디한 가구들이 위풍당당 자태를 뽐내고 있기 때문이다. 고급스러운 옷장과 침대. 친환경 원목 책상세트, 세련된 식탁, 편안한 소파 등 눈길이 닿는 가구마다 탄성이 절로 나온다. 요즘 불황기에 똑똑한 소비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창고형 가구매장은 관심의 대상. 퍼플하우스도 예외는 아니다. 11월14일에 오픈했지만 벌써부터 입소문을 타고 인근 실속파 주부들의 발걸음이 잦아지고 있다. 김성인 대표의 설명이다. “퍼플하우스가구는 도심 외곽에 위치한 여느 창고형 매장과는 달리 아파트가 많은 도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주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젊은 감각의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라 30~40대 주부가 무얼 원하는지, 현재의 가구 트렌드는 무엇인지 잘 파악해 제품을 구비해 놓은 것도 주부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80~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는 고품질 가구퍼플하우스가구의 남다른 인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흔히 창고형 가구매장이라고 하면 저 품질의 값싼 가구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퍼플하우스가구는 퀄리티 높은 제품만을 선별해 80~4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현명한 소비자들은 단지 싼 가격만으로 만족하지 않는다. 여기저기 다니며 품질 대비 가격을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를 한다”는 김 대표는 “고품질의 메리트는 그대로 누리면서 가격은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강조했다.유명 브랜드가구, 일반 중소업체 가구, 수입가구, 스크래치 가구가 총 망라돼 있는 매장 내 제품들을 천천히 살펴보면 김 대표의 말에 수긍이 간다. 스크래치가구는 배송 중이거나, 유통 과정에서 스크래치가 아주 조금 생겼거나 단순 변심반품 제품들이라 정품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스크래치 정도를 설명하고 가격을 차등해서 80%까지 할인해 판매함으로써 신뢰를 준다. 다른 창고형 가구매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유명브랜드 가구도 눈에 많이 띈다. 정품인 브랜드 제품들은 중간 유통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직행해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단다. TV나 영화에 자주 등장해 앙증맞은 모습으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북유럽풍 원목가구는 오프라인에서 만나기 어려운 편. 여기서는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50~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고객에 대한 무한 책임과 정성을 다하다 가구와 어울려 집안 분위기를 새롭게 해줄 시계, 스탠드, 그림, 액자 등의 소품도 판매되고 있다. 아직 다양하게 구비되지는 않았지만 점차 늘려갈 예정에 있다. 또한 침구류도 판매함으로써 집을 예쁘게 꾸미고자 하는 주부들에게 원스톱 쇼핑의 편리함을 제공할 계획이다. 퍼플하우스가구에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진다. 고품질의 가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다 고객을 위해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는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사실 창고형 매장을 찾았다가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해도 판매되고 없거나 세트로 구매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럴 경우 김 대표는 고객이 원한다면 책임지고 구해 줄 것을 약속한다. 당일 배송으로 신속하게 제품을 받을 수 있고, 자체 A/S로 더욱 신뢰를 높이고 있다. 퍼플하우스가구 카페(cafe.naver.purplehausegagu)의 문도 열었다. 카페회원에게는 정기적인 1000원 이벤트와 비정기적인 한정 수량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돌려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행복만 주는 가구 구입, 이제는 우리 집에서 가까운 퍼플하우스가구에서 시작해도 좋을 듯하다. 위치 화성시 영통로 80번길 18 (승용차 이용 망포역3분, 영통역5분 거리)문의 031-203-4379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2
- “사람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음식 제공하고 싶어요” 정발산동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는 예쁜 간판이 눈에 띄는 아담한 가게가 있다. ‘그린키친’과 ‘부부0325’. 나란히 붙어있는 두 가게는 출입문은 따로 있지만 안으로 깊숙이 들어서면 주방은 하나로 트여있다. 주점의 이름 ‘夫婦(부부)0325’처럼 두 가게는 둘인 듯 하나이고 하나인 듯 둘이다. 도대체 이 가게의 정체는 뭘까? 이곳의 주인장 박정윤 씨를 만나보았다.문소라 리포터 neighbor123@naver.com 젊은 나이에 요리사로 참 많은 일을 겪었죠 두 개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박정윤 셰프는 예상보다 훨씬 젊은 나이였다. 37세. 그는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아내 김근애 씨(30세)와 케이터링(Catering, 출장 음식) 서비스업체인 ‘그린키친’과 우리 전통주를 주로 파는 주점 ‘부부0325’를 운영하고 있다. “제가 요리사가 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어릴 때부터 인천 월미도에서 오랫동안 횟집을 운영하는 부모님의 고단한 삶을 보고 자란 터였다. 일식 요리사로 일하던 친척 형의 제안으로 재수생 시절에 일본 요리를 시작한 박 셰프는 전문대 식품영양학과에 입학했고 학교 앞 참치집과 술집, 나이트클럽 주방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요리를 배웠다. 공군 취사병으로 제대하자마자 인천에 있는 로얄호텔 일식당에 실습을 나갔다. 이후 백화점 푸드코트, 워커힐 호텔, 골프 클럽하우스 등의 주방에서 10여 년 간 경력을 쌓아갔다. “그러다 어느 순간 내가 벽 앞에 서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사방이 막혀 있는 공간에서 인생을 보내고 있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졌죠.” 한발 더 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유학을 준비하다 사정이 생겨 유학을 포기하고 학원에 다니며 케이터링을 배웠다. 실습을 나갔던 케이터링 회사에 스카우트돼 1년 정도 일하다가 친구들과 ‘세발자전거’라는 이름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홍대 인근에 오픈했다. 하지만 레스토랑은 잘 되지 않았다. 잠시 문을 닫고 고민하던 그들에게 어느날 운이 찾아왔다. “당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식품대전에서 슬로푸드 운동을 하던 이들과 대화를 나눴는데 좋은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만드는 공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럼 우리가 해보자’며 친구들과 마음을 모으고 레스토랑의 메뉴를 양식에서 한식으로 전환했어요. 술도 그에 어울리는 막걸리를 내놓구요.” 2010년 당시 마침 막걸리 붐이 일어 그 지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주점으로 이름을 날리며 헤이리에 2호점을 오픈했다. 하지만 그곳은 잘 되지 않았다. “내공이 탄탄히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빠르게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액운에 이어 행운도 뒤따랐다. 박 셰프는 당시 그곳의 직원으로 일하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헤이리에서 피자&파스타집을 운영했다. 그리고 푸드스타일리스트인 아내와 그곳에서 ‘그린키친’이라는 이름으로 케이터링 사업도 시작했다. 헤이리에 위치한 회사와 갤러리, 페스티벌 등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하면서 그린키친의 이름은 차츰 퍼져나갔다. 타인들과 소통하고파 동네골목에 연 주점 ‘부부0325’ 비록 문은 닫았지만 ‘세발자전거’를 운영하며 제대로 된, 좋은 음식을 만드는 일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던 박 셰프는 케이터링 서비스에 사용하는 식재료도 새우를 제외하고 모두 국내산을 사용했다. 디저트로 나가는 쿠키 하나까지 직접 만들어 냈다. 그러던 중 주점에 대한 그리움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1년 정도 서울 변두리와 일산 등 조용한 곳으로 가게 자리를 보러 다녔죠. 손님들과 소소한 이야기도 나누고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는 그런 소통을 하려면 번화가는 어렵겠다는 생각이었거든요.” 드디어 그는 지난해 5월 아내와 함께 정발산동에 케이터링 서비스업체인 ‘그린키친’과 주점 ‘부부0325’를 오픈했다. 한 공간을 둘로 나눠 한쪽은 남편인 박 셰프가 좋아하는 주점을, 다른 한쪽은 아내 김근애 씨가 좋아하는 쿠킹 작업실 겸 케이터링 음식을 장만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부부0325는 점차 괜찮은 주점으로 소문이나 손님들의 발길을 끌게 됐다. 그동안 내공을 쌓은 덕분 아니냐고 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인 것 같아요.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은 물론이고 이야기가 담겨야 해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또 “요리하는 사람은 전달자라고 생각합니다. 생산자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바른 먹거리를 잘 요리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그래서 식재료가 더욱 중요해요. 재료는 거짓말을 하지 않거든요”라고 덧붙였다. 바른 먹거리로 정성담긴 음식 만들어 내는 전달자 부부0325에서는 라면에도 자연방사 유정란을 넣어 끓여내고 돼지갈비나 보쌈 등은 지리산 흑돼지 버크셔K를 받아서 요리한다. 두부는 가마솥에서 쪄낸 수제 유기농 두부를, 어묵은 부산에서 생선 함량이 높은 제대로 된 어묵을, 문어와 골뱅이는 울진의 한 어부한테 직접 받아다 쓴다. 고정 메뉴 외에도 그때그때 가장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공수해와 ‘오늘의 메뉴’를 만들어 내놓고 있다. 구룡포 과메기, 통영의 석화, 여수 가막만 홍합탕, 순천만 피꼬막 등등. 12월에는 제주 대방어가 들어올 예정이다. “생산들도 구매자가 꾸준히 확보된다면 판로에 대한 고민 없이 좋은 먹을거리의 생산에만 힘쓸 수 있고, 우리는 그것을 가져다 음식을 만들 수 있고 손님들은 좋은 음식을 합리적 가격에 즐길 수 있으니 모두에게 이로운 것이죠.” 그야말로 상생과 공존의 실현이다. 전국에서 오는 20여 종의 막걸리, 28종류의 전통주를 선보이며 직접 거래하는 식재료와 막걸리 업체를 합하면 50~60군데. “물론 힘들지만 이 또한 생산자들과의 관계이자 소통이기 때문에 보람 있어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올바른 음식문화를 이곳에서 천천히 풀어내면서 더욱 탄탄하게 다지고 싶어요. 할아버지가 손자손녀를 데리고 와서, ‘할아버지도 너 만할 때 여기서 먹었단다’라고 얘기해줄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709-1문의 070-8272-3108 블로그 blog.nav 2014-12-01
- 보고, 듣고, 느끼는 대구시민회관 문화투어 대구시민회관이 지난 10월부터 문화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투어는 대구교육청을 통해 대구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부터 신청서를 받았으며, 지역 15여 군데 학교들이 신청해 진행되고 있다. 대구시민회관 문화투어 프로그램은 먼저 대구시민회관의 깊은 역사는 물론 대구에 특성화된 공연장들의 차별점을 알린다. 이어 공연장 무대 뒤를 개방하여 음향, 조명, 무대 장치, 출연자 대기실 등 소개하며, 비공개 진행되는 대구의 문화 홍보사절단 대구시립교향악단과 대구시립합창단 연습 장면을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공연 관람에 필요한 매너 교육과 미니콘서트까지 곁들여 알차고 남다른 문화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9월 신청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구시민회관 문화투어 관련 문의와 요청이 많아 12월 문화투어도 추가적으로 모집했다고.대구시민회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문화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단체와 학교는 최소 인원 30명 내외로 개별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공연 문의 및 상세정보 : 대구시민회관 053)250-1400 www.daegucitizenhall.org이경희 리포터 hkjy683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오페라하이라이트, 푸치니와 베르디가 만나다 노비아스가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구시민회관에서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을 다룬 "2014 Opera Highlight"를 무대에 올린다. 1부에서는‘라보엠’, ‘투란도트’와 더불어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긴장과 갈등을 다룬 오페라 ‘토스카’를 선보인다. 본 공연에서는 세 남녀의 사랑과 욕망, 음모와 계략의 비극적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그에 이어, 2부에서는 거장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를 선보인다. 대문호 빅토르 위고와 함께 일구어 낸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리골레토는 사랑하는 딸을 잃은 아버지의 절규와 가슴 저리도록 순고한 여인의 사랑, 자유분방한 바람둥이까지 사랑에 대한 해석을 다양한 시점에서 담아내고 있다.본 공연은 기존의 오페라와는 달리 무대에 LED를 설치하여 극의 시대적 흐름과 배경을 시각적으로 쉽게 보여주며, 사실적이고 화려하다. 지휘는 세계적인 지휘자 Pasquale Aiezza가 맡았으며, 국내의 최정상 성악가 정병화, 이현, 우주호, 김동섭, 김수연, 김동원, 김요한, 김수정이 캐스팅 되었다. 또한 매일신문 한윤조기자의 해설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12월 16일 저녁 7시 30분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입장료: VIP석 170,000원, R석 130,000원, S석 100,000원, A석 70,000원, B석 30,000원 예매: 인터파크 문의:053-248-4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9
- 홈 메이드 디저트 카페 ‘메르씨’ 시청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메르씨’는 고급스러운 수제 타르트와 케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아담한 카페 외관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다양한 소품과 액자, 우드 테이블이 아늑한 실내공간을 연출한다. 편안하면서도 포근한 북유럽풍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메르씨는 홈 메이드 디저트라는 원칙을 고수하며 4년 전 둔산에 자리했다.취미로 베이킹을 배우다가 직업이 되었다는 메르씨의 젊은 여사장은 계절마다 직접 인테리어를 꾸밀 정도로 탁월한 감각을 지녔다. 또한 10년간 배낭여행을 통해 직접 모았다는 소품과 그릇은 주인장의 손길과 추억이 더해져 더욱 정겹게 느껴진다.메르씨를 대표하는 인기메뉴는 단연 당근케이크이다. 버터 대신 오일을 사용해 느끼하지 않고 묵직함이 느껴지는 당근케이크는 은근 중독성이 있다. 그 외에도 커피와 궁합이 맞는 타르트 역시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다. 티라미수, 오렌지, 캐러멜 너트 등 다양한 종류의 타르트가 준비되어 있다. 8가지 타르트를 종류별로 즐길 수 있는 모둠타르트(3만원)는 구매도 가능하다. 이곳 디저트는 쇼트닝이나 마가린을 사용하지 않고 비교적 달지 않아 칼로리를 생각하는 여성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사무실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아침을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모닝세트가 준비되어 있다. 햄· 치즈파니니와 커피 한 잔으로 구성된 모닝세트가 4500원. 가게 한쪽에 마련된 주방에서는 베이킹 클래스도 열린다. 2인 이상이면 클래스 예약이 가능하고 2시간 정도 시간을 투자하면 나만의 디저트를 완성할 수 있다. 최근에는 연말을 앞두고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하고자 하는 연인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위치 서구 둔산동 1405번지 매트로펠리스 107호.운영시간 오전 8시 ~ 오후 10시.(주말은 오전 10시 ~ 오후 8시, 연중무휴, 명절 당일 제외)문의 010-9438-8034홍기숙 리포터 hongkisook66@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송정역 앞 ‘해변의 꽃게’ ‘해변의 여인’을 부르던 그룹 쿨의 김성수씨가 ‘해변의 꽃게’ 공항점을 송정역(송정초등학교 옆)앞에 오픈했다. ‘해변의 꽃게’ 김성수씨는 “싱싱한 국내산 꽃게만을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해 지인이나 가족들과 부담 없이 찾기 좋다”고 말했다. 영양이 꽉 찬 밥도둑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고, 덤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해갈 수 있는 곳, 공항점 ‘해변의 꽃게’를 소개한다. 여름철 꽃게로 부담 없이 체력보충우리 속담에 ‘사돈하고는 게장을 못 먹는다’는 말이 있다. 딱딱한 껍질 때문에 젓가락만으로는 먹기 힘들고 두 손을 모두 사용해 먹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기력 없는 여름철에 짭짤하고 맛있는 간장게장 한 접시면 밥 한 그릇도 뚝딱 비울 수 있다. 그래서 밥도둑이라고 불리는 간장게장은 우리 민족 특유의 음식이다.식료본초에서는 꽃게를 ‘몸 속 열을 없애고 기운을 조절하며 경백을 순조롭게 해 음식을 소화하는 힘이 있다’고 했다. 본초강목에서는 ‘산후 위경련과 혈이 잘 나오지 않을 때 다스려 준다’고 했다. 영양학적으로는 어떤 이로움이 있을까? 꽃게에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다. 필수아미노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또 소화가 잘 돼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 병중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좋다. 타우린이 많아 알코올 해독 작용에도 탁월하다. 꽃게에는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꽃게 껍질에는 키틴이 다량 들어 있는데 이는 몸속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서해안에서 잡은 꽃게만 사용‘해변의 꽃게’는 서해안에서 잡은 국내산 꽃게만을 사용한다. 메뉴는 무한리필 셋트와 평일 점심특선인 게살비빔밥 및 게장정식 등이 있다. 1인 게장정식 13,900원에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함께 무한으로 제공되며 초등학생은 할인된다. 무한리필셋트를 주문하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기본이요, 김치부침개와 계란찜, 날치알, 김구이, 김치 등 깔끔한 밑반찬과 국물까지 한 상 가득 차려진다.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모두 맛이 깔끔하고 비리지 않다. 양념게장이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는 편이라면 간장게장은 지나치게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혹시 무한리필이라고 해서 질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꽃게의 구입부터 간장, 양념의 제조까지 모두 직접 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맛깔난다. 간장게장 보다 맛있게 먹는 비법‘해변의 꽃게’에서 소개하는 게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간장이 가득한 게딱지 위로 흰 밥을 얹고 계란프라이의 노른자를 얹는다. 마지막으로 톡톡 튀는 날치알까지 올려 쓱쓱 비벼서 한 술 크게 떠먹으면 그야말로 밥도둑의 명성에 어울리는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매콤한 양념게장을 먹다가 다소 자극적이라고 느낄 즈음에 푸짐한 계란찜을 함께 먹으면 맛이 부드럽게 중화되며 이 또한 별미로 꼽힌다. 無색소 無조미료 無방부제 꽃게요리‘해변의 꽃게’ 매장에서 식사한 고객들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간장게장(4마리)과 양념게장(700g)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해 간 간장게장을 먹을 때는 먼저 배딱지를 떼어내야 한다. 배딱지가 떨어진 곳을 양쪽으로 잡아 벌린 후 모래주머니를 제거해 주고 몸통에 있는 양쪽 아가미를 떼어 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면 된다. 잘라낸 꽃게를 그릇에 담고 간장 양념을 부어준 다음 취향에 따라 부추, 고추 등 채소를 썰어 넣거나 참기름 등을 곁들이면 더욱 풍미가 좋아진다. 게장은 오래 보관할수록 특유의 비린 맛이 강해지고 단백질이 분해되어 살이 녹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부득이하게 오래 보관해야 하는 경우에는 간장은 냉장실에, 게는 냉동실에 각각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념게장은 일회 먹을 분량씩 나누어 냉동 보관하도록 한다. ‘해변의 꽃게’ 공항점은 오픈이벤트로 무한리필 간장게장은 9900원, 간장+양념게장은 1만3900원, 간장게장+양념게장+새우장+꽃게탕은 1만7900원에 양껏 즐길 수 있다. 점심특선으로 게살비빔밥 8000원짜리를 5000원에 판매한다. 이집은 100여석 규모의 깔끔한 실내와 룸에서는 각종 소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문의 02-2064-0132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5길 7(송정역 1,2번출구 사잇길, 송정초등학교 옆)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6
- 시골살이 10년을 돌아보며… 벌써 10년째다. 며칠만 있으면 서울 짐을 싸 원주로 온지 그렇게 된다. 그 때도 계절은 겨울 한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감악산 입구 마을건물을 얻어 ‘OK시골’ 간판을 달았다. 창업 3년째 회사였지만 나름 잘 나갈 때였다. 신문방송에 자주 오르내리며 유명세도 타고 있었다. 그렇게 자리를 잡아갈 때 회사를 산속으로 옮기니 주변서 하나같이 걱정했다. 책 만들고 인터넷신문을 발행하는 일은 누가 보아도 도시 인프라가 필요했다. 시골에서는 엄두를 낼 수 없는 모험이었다. 주변 우려에도 불구하고 월간 잡지는 한 호도 빠지지 않고 나왔다. 인터넷 환경이 큰 힘이 됐다. 원고를 싸들고 충무로 디자인실로 인쇄소로 돌아다니지 않아도 책을 만들 수 있었다. 노트북으로 원고를 쓰고 사진을 보내고 교정봐 수정을 하면 책이 트럭에 실려 시골집으로 왔다. 봉투작업을 해 놓으면 우체국에서 싣고 갔다. 그렇게 전국과 심지어 해외에 있는 정기독자들은 산속에서 만드는 책을 받아보았다. 그 때는 해외 구독자들도 꽤 있었다. 면단위 마을 산속에서 전국 및 해외 독자를 상대하는 월간지를 발행한 것은 그게 유일할 것이다.‘OK시골학교’란 간판을 달고 ‘전원생활과 전원주택’이란 주제의 강좌도 열었다. 판자로 만든 책상에 나무의자, 빔프로젝터도 없이 칠판 하나가 전부인 강의장이었지만 전국에서 많은 수강생들이 찾아왔다. 1박2일 숙박으로 많을 때는 매주 20~30명 정도 교육을 했다. 그 중에는 현직 판사도 있었고 기업 대표, 의사, 공무원, 예비역 장군 등 다양한 신분의 나름대로 잘 나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어떨 때는 4년제 대학 교수 세 명이 동시에 강의를 듣기도 했다. 공무원들이 단체로 오고 “시골에 젊은 사람이 이상한 교육을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왔다며 청와대 민정비서관이란 이가 찾아오기도 했다. 얼마 후 그는 무슨 청장으로 발령받아 간부회의 때 내 얘기를 했다고 들었다.그 과정서 모임이 만들어지고 포럼도 생겼지만 몰려다는 것보다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성격 탓에 끼지는 않았다. 내가 만든 인터넷신문과 교육을 벤치마킹해 공기업에서 책을 발행하고 포털사이트를 오픈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한 지자체에서는 공무원들이 교육을 받고 똑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얼마 후 정부 예산을 지원하는 비슷한 공짜 책과 교육들이 넘쳐났다. 시골에서 10년, 돌이켜 보면 시골환경서 일하는 것보다 돈 많은 정부와 공기업과 경쟁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 다 능력 탓이다. 또 다시 새로워질 때다. 내 글로 내 책을 내고 사랑방 같은 공간 하나 만들어 도란도란 어울리고 싶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
- 정품에서 스크래치 가구까지 모두 착한 가격~ 행구동 건영아파트 상가에 선명한 색상의 ‘홍대디자인가구(대표 홍은회)’ 간판이 걸린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원주 최초 스크래치 가구 전문 아울렛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자 하는 실속파들 사이에선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약 250평에 달하는 1층과 지하층 매장에는 다양한 가구가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개업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는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은 이유는 ‘착한 가격’ 때문이라고 홍 대표가 말했다. ● 정품도 50%? 믿기 힘든 할인이 가능한 이유 스크래치(scratch)가구란 운송 중 발생한 흠집이나 단순 변심 반품 제품, 전시용 상품을 최고 70%까지 할인해서 판매하는 가구를 말한다. 스크래치가구란 중고가구와는 완전 다른 개념으로 사실상 새 제품이나 다름없다. 스크래치가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사용 중에 생긴 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운반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스크래치가구는 외국에서는 리퍼브(refurb)제품으로 불리며 이미 전문적인 시장이 많이 형성되어있다. 스크래치가구는 일반 고객들의 눈에 새 제품으로 보인다. 사용한 흔적이 전혀 없어 일부러 이곳에 이런 흠집이 있다고 얘기를 해주어야 눈에 보일 정도이다. 판매처에서는 재고 걱정이 없어 좋은 판매 방식이나 실제로는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판매 방식이다. 홍대가구에 있는 정가상품이 마음에 들지만 가격이 부담이 되었던 한 고객은 나중에 스크래치 상품이 되면 연락을 달라고 전화번호를 남기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홍대디자인가구는 스크래치 가구만 저렴한 것은 아니다. 정품 가구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반값 정품 가구가 가능한 이유는 동종업체들과 공동구매 형식으로 가구를 구매하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매장에 오시는 고객들이 가격이 싸도 너무 싸다고 해서 너무 낮게 책정했나 하고 고민이 될 정도예요”라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 고객이 원하는 가구를 찾아주고 할인도 해주고홍대디자인가구는 매장에 있는 가구들 외에 원하는 가구를 골라 주문할 수도 있다. 250여 평 매장에는 소파, 침대, 식탁, 책장, 서랍장, 장식장, 화장대, 학생가구 등 다양한 종류의 가구가 구비되어있다. 특히나 대리석 식탁, 천연 가죽 소파, 우아한 멋이 풍겨나는 장식장 등 멋진 가구가 가득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시간이 된다. 고객이 편하게 구경하면서 가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모든 상품에 가격표를 붙여놓았다. 마음에 드는 가구가 있어도 가격을 일일이 직원에게 물어봐야하는 수고로움 때문에 주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기서는 편하게 둘러보며 가격 비교도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매장에 있는 다양한 상품만큼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점이 홍대디자인가구만의 차별점이다. 단, 주문판매인 경우 3~7일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홍 대표가 가장 자신 있게 추천하는 상품은 소파이다. 홈인테리어를 할 때 작지만 포인트를 주는 소품 가구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지만 거실에 자리 잡은 소파만큼 전체 분위기를 달라지게 하는 가구는 없다. 소파 가격을 생각한다면 쉽게 바꾸기는 어렵지만 홍대가구에서는 그렇지 않다. 한번 사면 최소 5년에서 10년까지 사용하는 가구를 살 땐 가격 뿐만 아니라 가족의 취향, 사용 형태, 그리고 가장 중요한 주부의 만족감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면서 집안 분위기를 한 번에 바꿀 수 있는 소파를 홍대가구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에 대한 A/S도 확실하게 책임진다. 홍대디자인가구는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던 가구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품격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무엇보다도 싼 가구를 싸게 파는 곳이 아닌 좋은 가구를 싸게 파는 곳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정품가구, 스크래치가구 그리고 전시용 가구까지 품질 좋은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홍대디자인가구에서 만큼은 ‘가구는 비싸다’라는 편견을 확실히 버릴 수 있다. 현재 오픈행사로 매장 방문객 모두에게 예쁜 자바머그컵을 증정하고 구매 시 특별선물과 함께 무료배송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매장에서 향기로운 커피도 준비한다고 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홍대디자인가구에 들려보자. 문의 033-745-9989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