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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 제자의 행복한 새출발 간호조무사 학원등록증 중에는 평생직업 교육학원이 명시된 등록증이 있다. 필자는 그 대표적인 학원이 간호학원이 아닐까한다. 1년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받아야 하는 직업학원을 선택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매학기 개강 첫날이면 학생들에게 당부하는 말이 있다. 절대 본인이 학원 과정에 등록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학교 교육을 1년간 받는다고 생각하라. 1년의 학원과정이 결코 녹녹치 않음을 미리 예고하는 것이다. 긴 수료기간동안 간호이론도 까다로울 뿐더러 병원에 취업후 막상 환자와 대하게 되면 또다른 어려움과 고민이 생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하고 그 역할에 대한 평가가 좋을 때 만족도도 높아진다. 최근 간호학원의 문을 두드리는 연령층은 세대를 넘나든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20대 초반부터 40대 후반까지 수강생이 공부하며 서로를 배워간다. 예전엔 구인을 희망하는 병원에서도 20대의 간호 인력을 주로 선호했었지만 요즘에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주부층 또한 인정을 받고 있다. 육아도 얼추 마치고 그동안 가정을 이끌어가던 인내심과 노하우가 오히려 환자들과의 공감대 형성에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중에 잊혀지지 않는 학생이 있다. 고교 졸업 후 잠시 사무직을 하다가 결혼 후 전업주부로 지내던 40대 중반 학생이었다. 자녀 두 명이 모두 고교에 진학한 후 매일 똑같은 일상에 무기력감을 느끼던 중 우연히 주변지인이 간호학원을 다닌 후 병원에 취업한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후 학원에서 간호교육을 받으며 본인도 놀랄만큼 활발하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변했다고 했다. 성실함과 지적 탐구심은 곁에서 지쳐본 제자의 큰장점이였다. 아니나 다를까 무사히 1년의 과정을 마치고 합격의 기쁨과 함께 병원에 취업후 간호조무사로 현재 근무 중이다. 제자가 사회인이 되었을 때 느끼는 보람, 그것도 긴 공백기를 극복하고 가정 지킴이에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 것을 보는 것은 최고의 보람일것이다 . 집에서 집안일만 했던 아내라고 간호학원 다니는 것을 걱정스러운 눈길로 보던 남편도, 엄마가 진짜 학원시험에서 우수하냐고 반문하던 자녀들도 이제는 나가서 일하는 엄마에게 지지를 보내며 가사 일에 보탬을 주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교육방송에서 나오는 프로그램의 [OO가 달라졌어요.]는 TV속의 이야기만은 아닌, 우리 주변, 내 주변의 주부들에게서 일어날 수 있는 얘기인 것이다. 그것이 또한 평생직업 교육의 일선에 있는 글쓴이의 보람이기도 하다. 베스트간호학원부경숙 원장문의: 031-408-88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1
- 603호 문화소식 전통 마당극으로 풀어낸 백두산 신화 이야기 백두산 신화를 바탕으로 한 마당뮤지컬 ‘백두거인의 비밀’이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마당뮤지컬 ‘백두거인의 비밀’은 1999년 초연 당시부터 2006년까지 약 2,000회 이상 무대에 올랐던 작품으로 시대에 맞게 재구성되어 관객들을 찾아간다.이번 공연은 백두거인과 흑룡거인의 신화를 마음속에 담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배달 마을 아이들이 나눔과 화합, 놀이를 통한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노래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 작품은 개인성이 강조되는 현대사회에서 나눔의 미덕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나눔과 공동체 정신에 대해서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내고 있다.또한 욕심쟁이 추밀이 가져온 달콤하고 맛있는 ‘쵸’를 통해 아이들 사이에서 빚어지는 갈등을 전래놀이를 통해 해결해나가는 과정은 아이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부모세대에게는 추억의 놀이를 떠올려 감상에 젖게 한다.‘백두거인의 비밀’은 한국 전통의 마당극 형식과 뮤지컬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로 구분될 수 있다. 국악 장단에 맞춰 노래와 춤, 탈짓과 율동이 어우러지며, 배우들은 한층 가까이 관객석에 다가가 관객을 극 속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한다.천지가 창조되고 하늘에는 해가 둘! 달이 둘! 낮에는 너무 덥고, 밤에는 너무 추워 사람이 살 수 없는 곳. 환인의 명을 받아 백두거인이 엄청난 천근 활을 들고 해와 달 하나씩을 쏘아 떨어뜨리자, 만물이 평화로운 배달마을이 만들어졌다. 백두거인은 어렵고 힘든 고난이 닥치면 다시 일어난다는 말을 남기고 누워서 산이 되었다. 그 산의 이름이 바로 백두산이다. 배달마을 아이들의 즐거운 백두거인 놀이가 훗날 고난과 함께 찾아올 흑룡거인과 어떻게 싸워 이길 수 있을까ㆍ ㆍ일 시: 5월6일~6월1일ㆍ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ㆍ관람시간: 65분ㆍ관람등급: 36개월 이상ㆍ문 의: 02-2029-1722 STAGE & EXHIBITION 뮤지컬 &clubs백설공주와 요정ㆍ일시:4월29일~5월3일ㆍ장소:강서nc홀ㆍ관람등급:전체관람가ㆍ관람시간: 50분ㆍ문의: 02-2676-2516 &clubs2014 볼쇼이아이스쇼ㆍ일시:4월23일~5월18일ㆍ장소:목동아이스링크 ㆍ관람등급:전체관람가ㆍ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ㆍ문의:070-7734-7112 콘서트 &clubs짐 홀(Jim Hall) 트리뷰트 콘서트ㆍ일시:5월3일 ㆍ장소:오디오가이 스튜디오 ㆍ관람등급:8세 이상ㆍ관람시간:70분ㆍ문의:02-941-1150 &clubsLOVE ROCKㆍ일시:5월3일 오후 7시 30분ㆍ장소:홍대 롤링홀ㆍ관람등급:만 7세 이상ㆍ관람시간:160분(인터미션 10분)ㆍ문의:02-325-6071 연극 &clubs<연극열전5>1st〈사랑별곡〉ㆍ일시:5월2일~8월3일ㆍ장소:동숭아트센터 동숭홀 ㆍ관람등급:만 12세 이상ㆍ관람시간:90분ㆍ문의:02-766-6007 &clubs기막힌 동거ㆍ일시:5월10~18일ㆍ장소:마포아트센터 플레이 맥ㆍ관람등급:만 7세 이상ㆍ관람시간:75분ㆍ문의:070-8627-9300 클래식ㆍ 전시 &clubs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ㆍ일시:5월3일 오후 4시ㆍ장소:kt체임버홀ㆍ관람등급:만 7세 이상ㆍ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0분)ㆍ문의:1577-4579 &clubs2014 이든예술기획 초청 Duo Collaboration! Part Iㆍ일시:5월1일 오후 7시 30분ㆍ장소:영산아트홀ㆍ관람등급: 만7세 이상ㆍ관람시간:100분ㆍ문의:02-6412-30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4-30
- 원주_푸른꿈 오케스트라 2014년도 추가 단원 모집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 (재)원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꿈의오케스트라_원주 푸른꿈 오케스트라가 2014년도 추가단원을 모집한다. 꿈의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위한’이 아닌 ‘음악을 통한’ 아동의 자존감 고취와 지역사회의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합주교육을 중심으로 앙상블교육, 특별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14년도 단원을 추가 모집 중에 있으며, 주 2회 (매주 화?목) 교육을 진행하며 단원으로 선발 시 무료교육 및 악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 (재)원주문화재단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문화예술기획자 양성하기 ‘멘토스쿨’ 프로그램의 참가자도 모집한다. ‘멘토스쿨’은 관내 문화예술인이 멘토가 되어 문화예술기획을 교육하고 미래 문화예술기획자를 조기교육을 통해 키워낼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문화예술 현장 진행에 참여하고 스스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매주 일요일 3시 따뚜연습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33-763-9114, 96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집 근처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가 최고야 인구 100만에 육박해 들어가는 부천지역은 대부분 아파트단지이다. 도심화 된 대표 도시 부천에서 생산되는 로컬 푸드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그것도 친환경 인증을 받은 로컬 푸드는 과연 있기라도 한 것일까. 집 근처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부천지역 로컬 푸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장들녘에서 생산되는 부천 쌀부천 대표 로컬 푸드 중 그 첫 번째는 오정농협 경제사업소에서 판매하는 복사골으뜸쌀이다. 복사골으뜸쌀은 이미 지난 2012년 8월자로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복사골으뜸쌀은 이미 그 보다 더 이전인 2001년 브랜드화 되었다.하지만 당시 판매는 부실한 상황.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복사골으뜸쌀은 2011년 10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를 획득을 하게 된다. 여기에 농가들의 각고의 노력은 친환경인증 무농약의 부천표 로컬푸드의 대표격 복사골으뜸쌀을 생산하게 되었다.부천시 녹색농정과 측은 “친환경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그 동안 벼 재배농가에 대한 교육, 현장지도를 통해 화학비료 사용을 제한, 유기질비료 지원, 제초제등 농약의 사용 금지, 우렁이 농법과 EM농법을 병행했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들어 이곳 대장들녘인 부천시 벼 재배 전면적 약 430ha에 대해 전국 최초로 유인헬기를 이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해오고 있다. 더 많은 부천 친환경 로컬푸드 쌀 생산을 위해서다. 복사골으뜸쌀은 현재 부천농협에서 구할 수 있으며 학교 급식으로도 사용되고 있다.문의 오정농협 경제사업소032-672-1145 친환경 인증 채소들이 한 자리에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식재료 로컬푸드. 부천지역에서 로컬푸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원미구 중동 롯데백화점 뒤편에 자리한 부천농협 하나로마트이다.부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부천 지역은 물론 인근 근교농업지역인 인천 계양구 동양동과 귤현동 등지에서 생산되는 로컬 푸드를 한 데 모아서 판매한다. 따라서 이곳에 가면 친환경 농사법은 물론 생산지로부터 최단 거리인 로컬푸드를 사시사철 구할 수 있다.부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내놓은 대표적인 로컬푸드는 채소들이다. 이곳에서는 시금치, 쌈야채, 근대 등 엽채류들이 주종을 이룬다. 여기에 오이, 호박, 토마토, 파, 부추, 고추 등 식탁을 차리는데 필요한 기본 식재료들도 늘 구입 가능하다.특히 부천농협 하나로마트 경제부 측에서 추천하는 부천표 포컬푸드는 따로 있다. 바로 토마토이다. 이곳에서 구입 가능한 토마토는 제철인 5월부터 7월까지 주부들을 기다린다. 토마토 외에도 이곳에서는 신선한 축산물도 판매 중이다. 고기들은 대부분 부천축산물공판장 경매인이 직접 납품하는 육류제품들이다. 이밖에도 마늘, 고추, 소금 등 전국에서 생산되는 제철 특산물을 지역 농협 인증을 통해 내놓고 있다. 문의 032-321-9301 부천 인근 로컬 푸드를 찾아라부천의 대표 로컬푸드 상품은 오정농협 경제사업소의 복사골으뜸쌀, 식품재료로 쓰이는 울금, 이종규 농가의 채소 등이다. 이밖에도 부천지역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를 더 찾는다면 채소전문 브랜드 ‘농부생각’이다. 농부생각은 상동신도시가 자리했던 이 일대 농가들이 지난 2000년 토지 보상과 함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과 박촌동 일대로 이전하면서 만든 무농약 판정을 받은 농산물들이다.농부생각 브랜드 채소들은 상치, 근대, 겨자잎, 깻잎 등 쌈채소, 열무와 얼갈이, 대파, 토마토와 딸기 등이다. 특히 쌈 채소는 맛이 연하고 고소해 이미 고정 고객 수를 확보할 정도로 인기다. 또 화학비료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경작법을 택하기 때문에 채소 자체가 단단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현재 이곳 채소들은 상동 다정한마을과 진달래마을 등의 아파트단지 직거래장터, 농협, 부천농협 하나로마트, 경인아라뱃길 주말직거래장터 등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농장들이 부천 오정구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직접 밭으로 찾아가도 된다. 문의 현민농장 011-9497-6994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8
- 정성스런 음식과 아름다운 자연의 조화 연초록빛 자연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그림 같은 풍경에 입맛 도는 음식, 거기에 아이들이 뛰놀기에 좋은 널찍한 공간은 생각만으로도 즐겁다. 쭈꾸미 볶음 전문점 ‘자연애 쭈꾸미’는 맛깔스러운 음식과 백운산 자락이 한눈에 보이는 명소로 가족이나 주부 모임장소로 이미 유명한 집이다. 자연향이 가득한 정원과 바로 옆 분재원에서 원두커피 한 잔 즐기기에도 손색없다. 자연애 쭈꾸미 최기웅 사장은 ‘단순히 음식만을 제공하는 곳이 아닌, 자연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근사한 백운호수 드라이브 길을 따라 ‘자연애 쭈꾸미’를 찾아가 보았다. 매콤한 쭈꾸미 볶음과 시원한 도토리 묵사발... 음식 한 그릇의 행복!‘자연애 쭈꾸미’는 입구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초상화와 깔끔한 인테리어 때문에 간판만 없으면 카페라고 착각하기 쉽다. 안으로 들어서니 천장까지 닿는 단풍나무 한 그루가 멋스럽다. 옹기종기 붉고 노란 팬지꽃까지 정성스러운 손길이 엿보인다. 1, 2층으로 나뉜 음식점은 멀리 백운산의 풍광이 보이는 창가 자리와 편안한 좌식 자리까지 다양하다. 모임이나 데이트족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는 창가 쪽이다, 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향기가 기분 좋다.‘자연애 쭈꾸미’의 주메뉴는 쭈꾸미 세트이다. 만원에 샐러드와 도토리전, 새우튀김, 쭈꾸미 볶음과 묵사발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인기메뉴이다. 자리에 앉자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발사믹 소스를 곁들인 상큼한 샐러드이다. 양상추와 토마토, 그리고 손수 기른 치커리까지 아삭아삭, 신선하다. 피로회복에 효과가 좋은 도토리로 만든 도토리 전에는 밀가루 한 톨 넣지 않았다. 오로지 현미와 찹쌀 가루, 도토리 가루에 오징어와 채소만 곁들여 소화흡수율도 높다.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한 식감, 군침이 돈다. 통통한 새우튀김은 아이들도 잘 먹겠다. 이어지는 것은 주메뉴 쭈꾸미 볶음이다. 쫄깃한 쭈꾸미는 고추장 양념에 윤기나게 잘 볶아 냄새만으로도 입맛을 당긴다. 저절로 한입 ‘쏙’,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맛, 맛있다. 불 맛이 확 나면서도 깔끔하다. 맵지만 숟가락이 자꾸 가는 게 입맛 까다로운 주부들도 좋아하겠다. 최 사장은 “맛의 비결은 특제 양념”이라며 “자연에서 얻은 8가지 한약재를 23가지 양념에 잘 섞어, 속이 편안한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쭈꾸미 볶음과 함께 나온 것은 맛있게 익은 열무와 살짝 밑간을 한 무생채와 콩나물이다. ‘칙~칙’ 김이 오르는 압력솥에서 노란 조를 섞은 밥을 널찍한 대접에 푸짐하게 옮겨 담으면 준비 완료. 뜨거운 밥에 쭈꾸미 볶음과 나물을 곁들여 쓱쓱 비비면 한 그릇이 금세 뚝딱이다. 자연애 쭈꾸미는 햇살 가득한 밭에서 상추며 무, 오이, 치커리, 콩나물을 직접 재배해서 사용한다. 갓 수확한 싱싱한 채소의 맛, 유독 나물 추가 반찬을 요구하는 주부들이 많은 이유이다. 쭈꾸미 세트의 마지막은 도토리 냉묵사발이다. 탱글탱글한 묵에 직접 담은 동치미로 육수를 만든 묵사발. 살얼음이 동동 뜬 국물은 시원하고 감칠맛이 돈다. 매콤한 쭈꾸미 볶음에 시원한 묵사발은 금상첨화. 아이들에게는 왕새우튀김과 치즈돈가스를 추천. 아름다운 정원 속 분재원과 노천카페, 미니 동물원까지... 힐링의 공간!자연애 쭈꾸미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 입구의 자연애 카페이다. 식사를 마친 손님들에 한해 무료로 음료를 제공한다. 갓 로스팅한 원두커피와 아이스티, 허브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노천카페에서 즐기는 차 한잔의 여유로움, 하루가 더욱 행복해진다. 커다란 나비 그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도 좋고, 작은 개울 위 원두막도 시원하다. 분재원에 가득한 꽃과 나무속에서 모처럼의 여유도 만끽해보자. 아이들에게는 정원 옆 ‘황금알을 낳는 닭’과 ‘거북이보다 느린 토끼’가 신기하다. 8명 이상은 예약 가능하며 주차공간도 넓다. 쭈꾸미 볶음은 포장할 수 있다. 자연애 쭈꾸미 031)421-7114주윤미 리포터 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한국 현대미술작가 ‘강찬균_새 손길’ 전시회 강찬균은 현대적인 조형감각으로 전통 금속공예의 맥을 이어온 한국의 1세대 금속공예가이다. 이번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는 강찬균의 50여 년 작품세계를 전체적으로 감상할 소중한 기회이다. 작가의 시적 사상이 표현된 150여 작품을 통해 전통적인 기법과 재료, 기술을 발견하고 실험하는 장인 정신은 물론 강찬균 특유의 해학과 기지를 만나볼 수 있다. 4월 22일부터 8월 24일까지 국럽현대미술관 제2원형전시실에서 전시하며 관람료는 2000원이다. 문의 02-2188-6000주윤미 리포터sinn74@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가정의 달, 선물 추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챙겨야 할 날들이 많은 5월이다. 이 맘 때가 되면 피할 수 없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어떤 선물을 준비하느냐'' 이다. 고마운 마음과 함께 색다른 정성과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3가지 선물을 골라봤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선물, 수제도장정성이 담겨 있으면서도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수제도장을 추천한다. 선물 받을 이를 위해 하나씩 선택해 가는 과정이나 완성된 도장을 전달하며 활용법을 설명해 주는 모든 과정이 주는 이에게도 기쁨이 되는 뜻 깊은 선물이다. 선물 받을 사람의 취향을 잘 알고 있다면 좀 더 완벽한 맞춤형 도장을 탄생시킬 수 있다. 검정, 빨강, 연회색 등 다양한 컬러의 자연석 중 하나를 골라 이름을 새기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도장 측면에 넣어줄 수도 있다. 한글이나 한자뿐 아니라 영어나 일어 등 다른 나라 언어도 새길 수 있고 그림도 넣을 수 있다. 개인뿐 아니라 단체나 모임, 회사의 이름도 가능하다. 이렇게 마음대로 꾸민 도장이 제 역할에 충실할 수 있을지 의심해선 안 된다. 본분에도 충실해 통장 개설도 가능하다. 우리에게 익숙한 빨간 인주 대신, 스탬프잉크나 엠보싱 파우더 등을 이용해 책 도장이나 명함, 우편물 등에 사용하면 멋진 사인을 능가하는 감성적인 효과도 줄 수 있다. 가격은 3만 원대로 도장 재료나 크기, 조각 방식 등에 따라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인사동 원조의 손맛을 보고 싶다면 ''까망글씨''나 ''새김소리''를 방문하면 된다. 여러 명에게 선물하기 좋은 타르트 비누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스럽지 않은 선물을 원한다면 타르트 비누를 추천한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실제 타르트와 구분되지 않을 정도로 정교해 ''잘 먹겠다''는 응답을 받을 수도 있다. 라즈베리, 카푸치노, 피칸, 블루베리, 딸기 등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씩 작은 상자에 담겨있어 포장에 별도로 공을 들일 필요가 없다. 너무 예뻐서 비누로 사용하기 아깝다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면서 타르트 비누에서 나오는 달콤한 향기를 맡아도 된다. 좀 더 볼륨감 있는 선물을 원한다면 컵케이크 비누도 좋다.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10개의 마카롱비누가 들어 있는 세트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타르트와 컵케이크는 개당 5000~7000원 이고 마카롱비누 세트는 2만 원대. 핸드메이드 비누이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1~5일의 제작기간이 소요되므로 여유 있는 일정으로 주문해야 한다. ''텐바이텐''에서 구입할 수 있고 ''파티앤솝'' 블로그를 참고하면 홍대공방에서 진행하는 원데이클래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재미와 감동을 주는 짝짝이 양말 실용적이면서도 이색적인 선물을 원한다면 짝짝이 양말을 추천한다. 말괄량이 ''삐삐''나 신을 것 같던 짝짝이 양말이 예쁜 컬러와 디자인을 만나면서 패션족에게 인정받는 호사를 누리고 있다. 1회용 커피 컵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짝짝이 양말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고, ''항상 고마워'', ''정말 사랑해'', ''그땐 미안해'', ''언제나 감사해요''등 메시지 스티커가 함께하면서 감동까지 전달해 준다. ''아이헤이트먼데이''나 ''천삼백케이'', ''삭스타즈''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홍대 ''로우로우''나 강남 CGV을 지난다면 자판기에서 양말을 구입하는 특별한 추억까지 맛볼 수 있다. 가격대는 5000~7000원.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앗! 우리마을에 이런 역사가” “관양1동은 동으로 의왕시 포일동 과천시 갈현동, 서로 비산3동, 남으로 관양2동, 부림동, 북으로 과천시 갈현동이 각각 위치하고 있으며, 자연취락으로 가운데말, 골안, 동편, 말무덤이, 부림말, 빰말, 샌말, 오촌말 등이 있다. 도시와 농촌이 병존하는 관양1동은 조선시대에는 관아가 있는 과천으로 가는 길목으로 고개 셋을 넘어야 갈 수 있다고 하여 삼현원정리라 부르기도 하였던 곳이다. 시제 실시 후 관악로의 개설과 안양6지구 구획정리로 현대아파트를 비롯하여 다세대, 연립주택 등이 들어서면서 인구유입이 급증한 신흥도시 주거지역이긴하나 개발 제한 구역이 많은 도농복합지역으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관양1동의 유래는 1948년 지금에 관양동 1407에 관양초등학교를 건립하면서 관악산 아래 양지 바른 곳에 자리잡은 학교라 하여 관악산의 관(冠)자와 양지의 양(陽)자를 취해 관양초등학교라 하였는데 이 학교 校名으로 인해 1973년 시제가 실시되면서 이 일대를 관양동(冠陽洞)으로 명명했다.” 지난 4월 30일 관양1동에서는 구석구석 마을여행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는 관악초등학교 3학년 학생 40여명. 여행단의 안내자겸 해설사는 관양1동 신경호 동장이 맡았다. 신 동장은 “관양1동은 관악산과 학의천 사이에 위치한 안양의 관문으로 4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역사가 깊은 마을”이라며 “삼남로와 청동기유적지 등 우리 마을의 구석구석으로 돌아봄으로써 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고 바람직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마을의 정체성과 정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구석구석 마을 여행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여행은 학의천을 거쳐 삼남로, 청동기유적지까지 돌아보았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어서 관양전통시장과 수촌마을입구, 학의천과 청동기유적지, 동편마을 둘레길에서 수촌마을 관양 배수지와 수촌도당제 보호수까지 계획했던 모든 일정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에게 우리 마을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알려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 관양1동의 구석구석마을여행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마을 주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개최… 1000원 물품 판매 지역 주민 호응구석구석 마을 여행단 이외에도 관양1동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4일에는 ‘Clean 관양1동 2014. 제1회 자원재활용 경진대회’가 개최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동주민센터 앞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주민들에게 기탁받은 고철 헌옷 폐지류 등 숨은 자원을 수거해 재활용센터와 연계·판매하고 아나바다의 물품은 주민들에게 판매했다. 판매물품의 가격은 1000원. 수익금은 전액 연말에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200여명이 참여해 재활용품 약 3톤을 수집했다고 관양1동 관계자는 전했다. 작년부터 진행해온 자원재활용 경진대회는 연 2회 개최할 계획으로 오는 10월에 제2회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의료지원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로 주민 건강관리에 도움한편 안양시 관양1동과 주민센터는 관내 소재 세브란스 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 의료비를 걱정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관양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은 세브란스 의원을 이용할 경우 진료비를 10%를 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항목은 입원 또는 통원치료, 유방·간·심혈관 질환과 당뇨검진, 비뇨기과, 정형외과, 신경과 등에 대한 질환 조기 검진 등이 해당된다. 건강검진 시에도 10% 감면 혜택을 볼 수 있다.대상은 기초생활보호대상이나 차상위 가구, 한부모 가족 등이며,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장의 추천을 받은 세대도 가능하다. 특히 세브란스 의원은 분기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도 마련할 계획이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Mini Interview_신경호 관양1동장구석구석 마을여행단,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등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생각입니다. 지난달부터 지역 특산물인 안양포도를 살리기 위한 안양 명물 포도 묘목사업도 추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는 10월부터 필요로 하는 곳에 기증·판매할 계획입니다. 안양 포도의 명성과 명맥을 지켜 나가는 것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지혜를 모으고 노력하는 관양1동이 되겠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금난새가 선사하는 힐링의 시간 <신개념 음악극> 카니발 오브 뮤직금난새가 선사하는 힐링의 시간 금강일보 창간 4주년 기념음악회로 마련된 지휘자 금난새의 ‘카니발 오브 뮤직’이 5월 11 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금난새의 지휘와 대전아트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로 꾸며진다. 1886년 오스트리아의 작은 카니발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동물의 사육제는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곡’을 시작으로 ‘야생마’ ‘캥거루’ ‘숲 속의 뻐꾹새’ 등 기지와 해학이 넘치는 14개의 소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조용한 호수 위를 소리 없이 미끄러져 나는 우아하고 깨끗한 모습을 나타낸 ‘백조’가 유명하다. 유머 넘치고 풍자적인 음악이 주는 편안함과 해설이 곁들여져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무대가 될 예정이다. 문의 1661-0749 ? ? 김소정 리포터 <살롱오페라 시리즈> 마술피리유쾌한 무대가 기대되는 모차르트 최후의 걸작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인 살롱오페라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은 모차르트의 ‘마술피리’이다. 모차르트 최후의 걸작인 ‘마술피리’는 총 2막으로 가공의 시대 이집트를 배경으로 타미노 왕자가 파미나 공주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그렸다. 선이 악을 이긴다는 권선징악 내용을 담아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도 적합하다. 소극장 오페라 전문연출가인 독일인 니콜라 판저의 연출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가들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20일에서 25일까지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42-273-8333 김소정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5-07
- “타슈~ 타슈~ 공공자전거 타슈~” 대전은 시내를 가로지르는 갑천과 유등천, 대전천을 비롯해 자전거 도로를 이용해 자전거 타기에 적당한 곳이 많다. 자전거는 타고 싶지만 내 자전거는 없고, 새로 장만하기도 부담스럽다면 공공자전거를 이용해보자. 잘 살펴보면 잠깐씩의 레저뿐만 아니라 출퇴근에도 이용할 수 있어 여러모로 매력적이다.시청 앞 스테이션잠깐씩 빌려 탈 수 있는 공공자전거가 있다고?공공자전거 타기, ‘바이크 쉐어링’으로 불리는 자전거 공유시스템은 현재 전 세계 493개 도시에 구축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서울, 부산, 대전, 창원 등 10개 자전거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공자전거 시스템이 확충되고 있다. 교통체증, 대기오염,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 및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대전의 공공자전거 ‘타슈~’는 시민을 위한 녹색대중교통 수단으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이다. 현재 1900여대의 자전거가 운영 중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에서 나와 자전거를 타보자. 몸무게가 약 68㎏인 사람이 한 시간 정도 자전거를 타면 약 280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고 한다.공공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스테이션을 찾아가자!스테이션은 공공자전거의 대여와 반납이 무인으로 이루어지는 자전거 정류장 같은 곳이다. 주변 생활시설에 접근 및 시민의 이용이 편리한 장소를 중심으로 설치되어 있다. 대전은 현재 둔산·유성·연구단지권(61개소)을 중심으로 총 144개의 스테이션을 운영 중이다.스테이션은 공공자전거, 거치대, 키오스크로 구성되어 있다. 스테이션에는 여러 대의 공공자전거가 각각의 거치대에 놓여있다. 거치대는 자전거의 잠금장치 기능과 함께 스마트단말기 작동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는 기능도 한다.똑똑한 키오스크똑똑한 키오스크키오스크는 각 스테이션마다 1대씩 설치되어 있으며, 결제 및 자전거 대여에 관련된 정보를 관제센터와 주고받는 역할을 한다. LCD화면을 통해 자전거의 대여와 결제를 한다. 키오스크에서 휴대폰이나 한꿈이 카드를 이용해서 비용을 결제하고 자전거를 바로 이용하면 된다. 무선인식(RFIDRadio Frequence Idenfication) 칩이 내장된 교통카드(한꿈이 카드, 신용카드 등)를 회원카드로 등록하고 회원제로 이용할 수 있다. 불량자전거를 신고하거나 설치된 보안용 CCTV로 스테이션 주변의 상황을 확인할 수도 있다. ‘타슈~’ 자전거 이용비용은?공공자전거는 회원제로 이용할 수도 있고 딱 하루만 탈수도 있다. 비회원으로 이용하는 경우 1일 이용권은 500원이며 정회원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7일권(2000원), 30일권(5000원), 1년권(3만원) 등 가입기간에 따라 비용이 다르다.기본 이용시간은 비회원, 회원에 상관없이 1회 1시간이다. 기본 이용시간 초과 시 별도의 추가요금(1시간 초과~3시간 : 30분당 500원, 3시간 초과 : 30분당 1000원)이 발생한다. 다만, 빌리고 난 후 한 시간 내에 자전거를 반납 후 다시 자전거를 대여할 경우에는 추가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자전거의 회전률을 높여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공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다.핸들사이 액정화면에서 주행거리, 열량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앗! 공공자전거에 이런 기능이! 공공자전거에는 빌린 자전거를 일시적으로 묶어둘 수 있는 자가 잠금 기능과 더불어 자전거를 반납할 때 스테이션의 거치대에 빈 거치대가 없을 경우, 연결해서 반납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주행거리와 속도, 시간과 열량소모량도 확인이 가능하고 정회원의 경우 대중교통과 연계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다. 대여한 스테이션이 아닌 모든 스테이션에 반납할 수 있고 홈페이지(www.tashu.or.kr)를 통해 각 스테이션의 실시간 현황조회도 할 수 있다.자전거를 탈 줄 몰라서?대전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시민의 자전거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타슈~’ 시민 무료 자전거교실을 운영 중이다. 운영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이다. 평일 반은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 달간 모두 8회 교육이며 주말 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개월간 모두 8회 교육이다. 자전거를 배우고 싶은 15세 이상 시민 중 자전거초보자가 대상이다. 1기당 3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접수는 ‘타슈’ 홈페이지(www.tashu.or.kr)를 통해서 하면 된다. 문의 042-610-1825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추천 하이킹 코스 짧게는 한 시간에서 길게는 반나절동안 자연풍광과 함께 자전거 타기를 즐기고 싶다면 다음 코스들을 추천한다.1.용촌교~무도리~야실마을(10.5㎞) 왕복 1시간 30분용촌교 - 미리미마을 - 원정역 - 원정 구름다리 - 원정1교 - 무도리 마을 - 원정교 ? 세편이보 - 정뱅이마을 - 세월교 - 봉곡1교 - 야실 마을2.한밭수목원~침산동뿌리공원(11㎞) 왕복 2시간한밭수목원 - 평송수련원 - 유등천 하상도로 - 유등교 - 복수교 - 안영동 농협마트 - 안영교 - 뿌리공원3.증촌꽃마을~장태산 숲길~흑석유원지(13㎞) 왕복 2시간 30분증촌꽃마을 - 오동 점촌마을 - 장태산 숲길 - 장태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 용태울저수지 - 용태울다리 - 기성중 - 흑석유원지4.가수원교~증촌꽃마을(16.6㎞) 왕복 2시간 30분가수원교 - 괴곡동 느티나무 - 상보안유원지 - 노루벌 - 물안리 - 흑석유원지- 대추벌 - 야실마을 - 정뱅이마을 - 미리미마을 - 증촌꽃마을5.엑스포다리~가수원교(10.3㎞) 왕복 1시간 30분엑스포다리 - 대덕대교 - 갑천대교 - 갑천역 - 만년교 - 계룡대교 월평공원 - 갑천자연하천구간 - 가수원교6.한밭수목원~월드컵경기장~동학사(17㎞) 왕복 3~4시간한밭수목원 - 대전문화예술의 전당 - 하나로 아파트 앞 도로 - 갑천대교 - 충남대 - 월드컵 경기장 - 현충원 - 박정자 삼거리 - 동학사 주차장7.과학기술대~연구단지길(4㎞) 왕복 1시간한밭수목원 - 대덕대교 20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