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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 행복한 부부의 핵심 포인트 원만한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부부간의 원활한 소통’을 꼽는다. 애정을 기반으로 한 원활한 소통 없이는 원만한 관계유지는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원활한 소통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알고는 있지만 한평생을 살면서 한결같이 애정을 가지고 상대방을 이해하면서 서로 소통하기란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전문가들은 몸이 허약해졌을 때 보약을 먹듯이 부부간에도 관계가 소원해졌거나 악화되었을 때 일종의 ‘영양제’를 투약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서로 노력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얘기. 오늘 한번 남편을 또는 아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자. 서로 데면데면하고 ‘사는 재미’가 없다면 영양제를 투약해보는 것은 어떨까? 조금만 주위를 돌아보면 부부관계의 영양제와도 같은 기관과 프로그램이 청주에도 여럿 있다. 그곳이 어디인지 내일신문이 알아봤다. 더 행복한 부부생활 돕는 교육 ‘ME’ 천주교 부부일치운동인 ‘ME(Marriage Encounter)’는 ‘결혼의 다시 만남’, ‘결혼생활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뜻으로 위기 부부는 물론 평범한 부부들이 대화를 통해 더 풍요로운 결혼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본래 ME는 1958년 스페인의 가브리엘 칼보 신부가 ‘문제 청소년의 뒤에는 문제 부부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불안정한 부부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시작됐다. 1962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처음으로 ME주말교육이 열린 이래 현재 96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국내에서는 1977년 시작돼 전국에서 3000여회의 교육이 열렸고 교육을 받은 부부만 5만8000여 쌍에 이른다. 충북에서는 1984년 7월 처음 교육이 시작된 이래 현재 3000여 쌍의 부부가 교육을 들었다. 교육은 주말에 2박3일 일정으로 이뤄지며 ME를 먼저 경험한 부부가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13개 주제를 놓고 부부간 대화하는 방식이다. ME 청주협의회 회장 이병룡 서원대 교수는 “ME를 통해 행복한 부부로 재탄생한 사례를 많이 봤다”며 “ME는 행복한 부부, 건강한 가정을 이루기 위한 특별한 교육”이라고 설명했다.교육은 1년에 6~7회 정도 진행되며 결혼한 지 5년 이상 된 부부면 누구라도 참여 가능하다. 문의전화 010-3419-8404 부부가 바로 서도록 도와주는 ‘두란노부부학교’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청주 두란노부부학교’는 지난 2009년 개설된 이래 130여 쌍의 부부가 교육을 받았으며 오는 5월 24일 제 6기를 개강할 예정이다. 부부 중 한명이라도 ‘두란노아버지학교’ 또는 ‘두란노어머니학교’를 수료해야 두란노부부학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3주 또는 4주에 걸쳐 진행되는 두란노부부학교는 매주 토요일마다 5시간씩, 모두 20시간동안 이뤄지며 먼저 두란노부부학교를 거친 전문가의 강의와 각종 영상, 그룹별 토의, 인터뷰, 개인별 숙제 등으로 구성된다. 내용은 △남녀의 차이인식 △내면 치유 △부부간 대화법 △부부의 성 등을 다룬다.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청주지부 권오대 지부장은 “부부학교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많은 위기의 부부들이 두란노를 통해 건강한 부부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한 기수당 20여 쌍을 모집하고 있으며 비용은 25만원이다. 문의전화 010-5461-2457 건강한 부부로 거듭나도록 도움 주는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이하 건가센터)에서는 위기부부 또는 일반 가정의 부부를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부관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건가센터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건가센터의 상담은 우선 전화 예약 후 초기 상담을 통해 상담의 필요성이 있을 때 8~10회기에 걸쳐 실시하고 있다. 전문상담원 7명이 일주일에 20여 차례의 상담을 하고 있으며 현재 건가센터에서 상담을 받기 위한 대기자도 있는 상태다. 문정숙 건가센터 사무국장은 “상담을 통해 부부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합의하에 목표를 정한 후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건가센터에서는 상·하반기로 나눠 1년에 두 번 부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 1회씩 4회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부부간 소통방법 및 대화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 사무국장은 “상담은 문제를 해결하고 부부관계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부부 상담료는 1회기 당 3만원이다. 문의전화 263-1817~8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모두를 위한 예술 ‘생생하고 화화하는 것’ 다양한 형식의 동시대 예술작업을 아우르고 다양한 매체를 포함하는 실험적인 작업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의 전문예술 창작지원 지원사업인 시각예술분야의 유망작가전이 ‘생생화화’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경험을 전달한다. ‘생생하고 화화하는 것’, 즉 ‘낳고 낳고 되고 된다’는 오늘날 문화와 예술이 어느 특정계층의 문화적 향유를 위한 산물이 아닌 ‘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선 유망작가들의 신작 시리즈 제작과 함께 신작에 관한 전문비평가의 비평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공진화하기를 바라는 원력(願力)이 반영된 생생화화전,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예술가 김시하, 인세인박, 박형근, 이아람, 조습, 전진경, 차승언, 홍남기, 홍원석 9인 작가의 생동하는 호흡과 기운이 가득 차 있다. 전시일정 ~3월30일(일) 오전10시~오후6시 전시장소 경기도미술관 2층 B,C전시실관람료 성인 4천원, 초등*청소년 2천원문의 031-481-7000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1
- 597호 문화소식 구로아트밸리 봄봄봄 Festa> 무용, 재즈, 오페라, 클래식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 선보여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은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첫 기획공연 시리즈 `봄봄봄 Festa''를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무대에 올린다. 봄봄봄 Festa는 무용, 재즈, 오페라, 클래식 등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으로 구성된다. 20일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봄의 대향연’을 첫 번째 공연으로 선보이며 예술성과 더불어 현대적인 느낌의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두 번째 공연은 21일 서울재즈빅밴드의 `해피 재즈 콘서트''로 봄을 주제로 한 레퍼토리로 연주자들의 움직임 및 교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다.세 번째 공연은 22일 봄을 알리는 사랑의 아리아로 인칸토 예술기획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콘서트''가 펼쳐진다. 소규모 오페라를 통해 좀 더 친숙하게 관객에게 다가가는 무대가 될 것이다.봄봄봄 Festa의 폐막 공연은 23일 앙상블 수에의 `봄바람 클래식 콘서트''다. 정형화된 클래식 음악에서 벗어나 봄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음악적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봄봄봄 Festa의 모든 공연 관람료는 1만원. 두 공연 이상 관람 시 50% 할인을 받는다. 예약은 구로아트밸리 홈페이지 www.guroartsvalley.or.kr를 이용하면 된다.우리은행이 구로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이용자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봄봄봄 Festa를 후원한다. ㆍ일 시: 3월20~23일ㆍ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ㆍ관람시간: 60분ㆍ관람등급: 8세 이상ㆍ문 의: 02-2029-1700 STAGE & EXHIBITION뮤지컬&clubs사고뭉치 곤ㆍ일시:3월18일~29일ㆍ장소:강서nc홀ㆍ관람등급:전체관람가ㆍ관람시간: 50분ㆍ문의: 02-2676-2516&clubs치로와 친구들ㆍ일시:3월14일~4월6일ㆍ장소: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 ㆍ관람등급:24개월 이상ㆍ관람시간:50분ㆍ문의:02-2647-8175 콘서트&clubs 영등포아트홀 3월 북콘서트ㆍ일시:3월22일 오후 1시30분ㆍ장소:여의도디지털도서관 1층ㆍ관람등급:만 7세 이상ㆍ관람시간:60분ㆍ문의:02-2163-0800&clubs LOVE Songㆍ일시:3월27일 오후 7시 30분ㆍ장소:강남구민회관 대강당 ㆍ관람등급:만 7세 이상ㆍ관람시간:80분ㆍ문의:02-6712-0534 연극&clubs오 마이 달링ㆍ일시:3월11일~4월30일ㆍ장소:신도림 프라임아트홀 ㆍ관람등급:만 12세 이상ㆍ관람시간:90분ㆍ문의:02-2111-1146&clubs남산 도큐멘타:연극의 연습 - 극장편ㆍ일시:3월15~30일ㆍ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ㆍ관람등급:만13세 이상ㆍ관람시간:100분ㆍ문의:02-758-2106 클래식ㆍ 전시&clubs봄의대향연ㆍ일시:3월20일 오후 7시ㆍ장소: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ㆍ관람등급:8세 이상ㆍ관람시간:60분ㆍ문의:02-2029-1722&clubs20세기 세계가곡 페스티벌ㆍ일시:3월25일 오후 7시 30분ㆍ장소: 영산아트홀ㆍ관람등급:8세 이상ㆍ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0분)ㆍ문의:02-323-04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설렁탕의 정성을 그대로, ‘우족탕’이 제대로네! 어디, 제대로 된 우족탕 먹을 만한 데가 없나? 찬바람 슬슬 부니, 월동준비라도 하듯 몸이 알아서 뜨끈한 국물부터 찾는다. 늘 붐비지만, 요즘 들어 우족탕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졌다는 큰집돌솥설렁탕 김영욱 대표가 건더기가 빼곡한 우족탕 한 그릇을 권한다. 자라는 동안 철철이, 한 솥 가득 정성들여 끓여주던 엄마의 우족탕이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져온다. 큰집돌솥설렁탕의 우족탕은 정성, 그리고 그리움이었다. 뽀얀 국물 설렁탕 vs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국물 우족탕큰집돌솥설렁탕의 설렁탕이야 순수하고 정직한 맛으로 소문난 큰집만의 대표메뉴. 어떻게 이렇게 뽀얀 국물이 우러날까. 그래서 모TV에 소개된 몹쓸 식당처럼 프림이나 우유를 섞는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은 적도 있지만, 김영욱 대표는 “양에 따른 세심한 불 조절과 처음 10시간 정도 우려낸 국물을 덜어놓고, 두세 번 푹 끓이는 과정을 반복하면 충분히 진한 국물이 만들어 진다”고 자신한다. 입구에 붙여놓은 설렁탕에 관한 당당한 안내 문구는 김 대표의 솔직하고 강직한 성품에 더해져 14년 째 믿고 먹는 설렁탕이 됐다.그리고 몇 년 전부터 손님상에 내놓기 시작한 우족탕은 설렁탕의 명성을 따라잡는 인기메뉴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수원에서 제대로 된 우족탕을 먹을 만한 데가 없다는 김 대표의 생각이 제대로 통했던 것. 도가니, 꼬리, 양지 등의 고기를 넣고 푹 끓인 영양만점 국물에 우족을 우려낸 우족탕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양도 푸짐하다. 두툼하고 쫀득한 우족의 살덩이들을 소스에 찍어 한입 베어 먹으니, ‘그래, 이 맛이야!’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결혼 후에는 좀처럼 먹기 힘들었던 그리운 맛, 그런 정성을 먹기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보양식이 아닐까 싶다. 뜨끈하게 전골처럼 먹는 우족찜, 술안주로 제격우족을 탕으로만 먹나, 아니다. 색다른 우족 요리, 우족의 좀 더 깊은 맛을 음미하고 싶다면 우족찜을 권한다. 냄비에 양배추, 당근, 양파 등 각종 야채, 우족을 넣고 육수를 부어 보글보글 전골처럼 끓이면 우족의 깊은 맛이 야채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만들어낸다. 애주가들에게는 풍부한 식감에, 식지 않는 우족찜이 충분히 그리울 법하다. 매콤한 맛을 원하면 양념을 보태 얼큰하게 먹을 수도 있다. 아이디어뱅크 김 대표와 30~40년 경력을 가진 주방장이 환상의 궁합을 이뤄 메뉴를 개발한다. “요즘 말하는 매운갈비찜의 선두주자가 바로 우리”라고 말하는 김 대표는 “간장이 아닌, 색다른 맛의 갈비찜이 없을까 하다가 카레도 섞어보고, 오징어볶음 양념에 볶아도 보고 하면서 만들어진 게 고추갈비찜”이라고 설명했다. 국물을 그리워하는 손님들이 많아서 점차 보완, 닭볶음탕처럼 매콤한 국물에 돌솥에서 지글지글 끓여가며 먹는, 요즘 가장 핫하게 즐길 수 있는 지금의 고추갈비찜이 완성됐다. 대를 이어가며 찾는 큰집, 변치 않는 나눔 실천‘헌혈증 한 장으로 설렁탕 한 그릇을 드실 수 있습니다. 설렁탕 한 그릇의 황홀한 식탁, 거기에 담긴 사랑은 오늘도 그렇게 말없이 사람들 사이를 돌고 돕니다.’KBS TV동화 행복한 세상에 황홀한 식탁 이야기로 소개된 줄도 몰랐다며 김 대표가 살짝 상기된 표정을 짓는다. “솔직히 장사가 안 될 때는 흔들린 적이 왜 없었겠어요. 하지만, 돈도 벌면서 좋은 일도 하자는 생각으로 큰집을 시작한 만큼, 나와의 약속을 저버리지 말자고 늘 다짐하죠.” 지금까지 모아온 헌혈증서로 여러 생명이 새 삶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김 대표의 애씀이 마음에 와 닿는다. 해장국 5천원, 설렁탕 6천원, 갈비탕 7천원, 물가상승이 반영된 것 같지 않은 가격으로 착한 가격모범업소로도 인정받고 있다.맛있고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나만의 즐거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기쁨까지 챙겨간다는 플러스알파 덕분에 큰집돌솥설렁탕은 몇 대가 대를 이어가며 찾아온다. 아, 인계동 큰집돌솥설렁탕! 언제라도 마음까지 훈훈하게 채워줄 행복한 식탁이 차려진다. 문의 031-234-2700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01
- 유방암 검진, 유방암을 예방하는 최적의 방법 유방암 검진, 유방암을 예방하는 최적의 방법 울산 비너스휴방외과 박종필 원장 우리나라 여성의 암 발생비율 1위는 유방암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본디 선진국형 질병인 유방암이 이렇게 발생빈도가 높아지게 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텐데요. 무엇보다 생활패턴이 서구화 됨에 따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유방암은 40~50대에 가장 많이 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부산 울산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유방암 진료를 하다보면 20~30대 여성에게도 발생빈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그러나 같은 암이라도 유방암은 검진만 잘하면 조기에 빠르게 발견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검진을 하는 여성들에게 발견되는 유방암은 대개 초기 암일 경우가 많고, 또 그렇다보니 90%이상 완치가 잘되는 암입니다. 이곳 울산에서도 진료를 하다보면 아직까지 정기검진을 하는 여성들의 비율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개의 유방암 검진은 10~20분 내외의 짧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1년에 한번의 시간 투자는, 건강한 여성성을 유지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유방암을 발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최적의 방법인 유방암검진은 유방초음파, 유방촬영술 등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경우에는 서구 여성들에 비해 유방조직의 양이 많은 치밀 유방의 빈도가 높기때문에, 유방암 검사의 1차 진단법인 유방촬영술과 더불어서 유방초음파를 시행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연령대 마다 권장하는 울산유방검진의 주기가 있습니다.20세부터는 집에서 자가검진을 하시는게 좋은데요. 매달 생리 끝난 후 3~4일 정도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가검진에서는 자신의 가슴을 만져보아서 멍울이나 혹같은 것이 만져지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후 30세가 지나 35세 부터는 병원을 방문하여 정기적인 유방검진을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최소 2년에 한번씩은 방문하는게 필요하며, 가능하다면 연 1회 정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필요에 따라 유방초음파 또는 유방촬영을 함께 시행하는것이 좋습니다. 40세 부터는 유방촬영을 매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유방촬영술은 덩어리의 형성없이 미세석회화로만 나타나는 검사입니다. 특히 20대~30대 초반의 여성들은 치밀유방이 많기때문에 유방초음파를 통해서 진단을 받을수 있습니다.국가 5대암 검진 사업에서는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2년에 한번씩 유방 촬영술과 유방 임상 진찰을 받을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있으나 양성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6개월에 한번씩 추적 관찰 검사로서 유방촬영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직계가족, 여자형제 중 유방암이 2인 이상의 경우에는 반드시 유방검진을 통해서 전문의와 상의 하는 게 필요합니다. 이처럼 정기적인 유방검진을 실시하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할 경우 유방암은 완치율이 높은 질환입니다. 1기나 2기의 유방암은 90%이상의 완치율을 기대할수있으므로 , 평소의 정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함을 명심하고 실천한다면 유방암의 걱정은 어느정도 덜어도 될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31
- 승마와 스크린 바이크, 근력운동 과학적 감량 살빼기가 즐겁다! 느낌 아니까~어느덧 식탁의 먹는 즐거움까지 빼앗아 가버린 다이어트. 하지만 똑똑한 여성이 늘면서 이제 몸매관리는 건강생활의 필수가 되었다. S라인 가꾸기는 물론, 영양 섭취와 운동으로 탄탄한 몸을 만드는 건강 다이어트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과학과 힐링이 결합한 단계별 다이어트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체인지업 부천 상동점의 노하우를 직접 살펴보았다.굶기와 폭식의 연속 다이어트 고민 해결살을 빼느라 하루 종일 쫄쫄 굶다가 새벽 1시에 치킨을 시켜먹었던 경험, 아무리 적게 먹어도 점점 차오르는 복부지방, 산책을 열심히 해도 변함없는 체중 등 수많은 다이어트 시도들. 과연 무엇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부천 상동 세이브존 뒤편에 자리한 체인지업. 이곳은 굶는 다이어트로 지친 여성들의 살빼기 고민을 풀고 있다. 전국적인 체인망을 통해 과학적 7단계 프로그램과 힐링 코스로 건강 몸매를 관리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체인지업 부천 상동점 권미화 원장은 “여성들의 지나친 절식과 다이어트는 설사 체중감량에 성공해도 요요현상을 가져와 더 큰 절망으로 빠지게 된다. 체인지업이 영양섭취와 운동, 꾸준한 몸매관리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권장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학과 힐링의 만남, 7단계 다이어트 체형관리란체인지업에 가면 먼저 체성분 분석을 받는다. 과학적 신체 분석을 통해 뺄 곳과 보충할 프로그램을 짜기 위해서다. 다음은 다이어트에 기본이 되는 유산소와 근육운동을 위해 스크린바이크와 승마유산소 등의 기구에 오른다.이곳에서는 건강 운동을 돕도록 알칼리 이온수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또 운동 후 저체온증 해소와 혈액순환을 위한 원적외선 허브 훈증실도 여성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코스이다.특히 체인지업 부천 상동점의 전체 분위기는 쾌적하고 코너별 분리로 편리하다. 여기에 여성전용이다. 때문에 일반 헬스클럽보다 편하게 운동과 코스체험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균형잡힌 똑똑한 다이어트 체인지업은 과학적 운동과 힐링 프로그램의 몸매 관리 외에도 부분 비만을 해결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여성들의 고민은 복부와 허벅지, 팔뚝 등 비만집중 부위. 이를 위해 허벌히팅팩, 아우라머드, 아로마밴딩 등 군살집중관리 프로그램들은 책임감량의 효자노릇을 해준다.권 원장은 “여성 신체의 특정부위가 비만인 이유는 체지방량과 수분량에 따른 부종, 근육량 등 개인별 균형 상태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체인지업이 단순 다이어트가 아닌 과학적 맞춤 몸매관리 프로그램의 원리도 여기 있다”고 말했다.체인지업은 여학생과 예비신부, 출산 후 몸매관리가 필요한 주부들에게 인기다. 여기에 호르몬 변화로 군살이 늘고 있는 중년여성은 물론 마른 비만으로 고민인 저체중 여성들에게도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 체인지업 부천상동점 권미화 원장의 ‘다이어트 이것만은 꼭’* 운동 -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할 것. 운동은 체내 지방 연소와 근육의 기초대사량을 높여 살이 찌지 않는 체질로 변화시켜주기 때문* 굶는 다이어트 - 영양 불균형은 식욕 항진 결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저하로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 독소배출 - 단백질 분해과정의 독소, 스트레스와 환경호르몬, 술 등의 몸 안 독소는 신진대사를 떨어뜨려 지방분해의 저해 요인* 따뜻한 몸 유지 - 혈액과 림프 순환, 기의 흐름과 노폐물 배출은 몸이 따뜻할수록 유리하다. 또 영양소와 호르몬, 체지방분해 역시 혈액순환이 좋을수록 빠르다* 수분 빼기 다이어트 - 폭풍사우나 혹은 땀 빼기 등의 수분 제한은 일시적인 체중감소일 뿐, 원상복귀 되기 때문에 오히려 수분보충과 적당한 땀 배출의 균형이 더 중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가족, 친구와 부담없이 즐기는 차이니스 카페 가을 단풍철을 맞아 나들이가 부쩍 많아지는 요즘. 안산 관문인 안산IC 근처에 새롭게 문을 연 차이니스 카페가 눈길을 끈다. 신라호텔 주방장 출신이 운영하는 중국음식점이라니 그 맛도 궁금한데다 통나무집에서 먹는 중국음식은 어떤 맛일지가 더 궁금했다. 차이니스 카페 ‘메이징 쿡’ 문을 두드렸다.가족과 함께 건강과 휴식을통나무 집을 리모델링해 지난 7월 개장한 메이징 쿡은 일단 여느 중국 음식점과 달리 차분한 카페 분위기다. 신라호텔 주방장 출신 이병우씨가 지난 7월 중국음식점으로 리모델링한 가게다. 메이징 쿡 안으로 들어서면 높다란 천정 덕분에 1층 홀과 2층이 한눈에 들어온다. 1층은 주방을 중심으로 양 옆으로 홀이 분리되어 있고 홀 중앙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놓여 있어 공간 구성이 독특하다. 경희대학교 조리학과를 졸업한 후 호텔 신라에서 일한 그는 특히 중국음식 메뉴개발에 관심이 많았다. 호텔신라에 근무하며 틈틈이 ‘중국요리 메뉴 연구회’ 활동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중국음식을 개발에 열정을 쏟던 그가 자신만의 가게를 오픈한 것이다.이병우 대표는 “오랜 경험으로 볼 때 한국인의 입맛에도 맞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요리는 홍콩식 시푸드가 가장 적당하다”고 말한다. 메이징 쿡에서는 싱싱한 해산물의 맛을 요리에 담아내기 위해 살아있는 상태에서 조리한다. 다른 중국집과 달리 수족관을 준비해 둔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이 때문에 육식을 피하는 어르신들과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찾는 곳이 바로 이곳 메이징 쿡이다. 희살 생선을 튀긴 후 탕수육 소스에 곁들여 먹는 ‘탕수어’와 ‘생새우 칠리요리’가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다.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주말이 가족단위 손님들이 주로 찾는 반면 평일 낮에는 삼삼오오 소규모 모임 회원들이 맛집으로 메이징 쿡을 찾는다. 평일 낮 인기 메뉴는 알뜰한 런치세트. 알뜰 런치세트는 물만두 그라탕, 모둠롤, 고추잡채, 칠리새우 등 메인 요리에 샐러드와 자장면, 후식이 제공된다. 런치세트 가격은 2만5천원. 오픈 기념으로 할인샵에서 40%할인행사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1만5000원이면 이 모든 메뉴를 즐길 수 있다.메뉴를 디자인한 이병우 대표는 “코스 요리를 중국음식으로만 하지 않고 퓨전요리를 배치해 너무 기름지지 않도록 배려했다”고 말한다.특히 낮에는 음식점 주변 산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어 손님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한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 중 하나가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아니겠느냐. 도심에서 한 발 떨어져 있기 때문에 특히 봄 가을 나들이 계절에 새로운 추억을 쌓는 장소가 될 것이다”고 제안한다.편리한 주차 쾌적한 공간 연말모임에 딱신라호텔 출신 세프가 계절에 따라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낸 특급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것도 메이징 쿡의 장점이다. 가을 새우와 전어철을 맞아 생새우 레몬구이요리와 가을 전어 요리도 이달의 메뉴로 판매중이며 활전복 송이도 가을철에만 맛볼 수 있는 특미다.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가게다 보니 고급 코스에는 활어회가 포함된 것도 이채롭다. 단품메뉴 가격은 2만원에서 3만원대. “음식점의 생명은 맛이고 그 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신선한 재료다. 제철에 나는 음식재료는 신선하고 향이나 질감부터 다르다”는 이병우 대표의 말에 남다른 자부심이 묻어난다.시 외곽에 자리 잡아 주차공간이 넓은 것도 메이징 쿡의 장점 중 하나다. 가게 오른편 전용주차장에는 5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만큼 공간이 여유롭다. 실내공간도 1층과 2층으로 분리되어 중소규모 모임에 적당하다.이병우 대표는 “가족단위 손님부터 연말 모임까지 모든 손님들이 편안하게 즐길 고급 페밀리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었다. 오랫동안 음식점 운영 컨설팅을 도와 주면서 음식점의 승패는 주인이 진실한 마음이라는 걸 알았다. 진실한 마음으로 손님을 내 가족처럼 모시는 음식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메이징 쿡 031-403-1963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안산 문화공연소식 - 2013년 10월 5주 문화재 반환에 앞장선 故 조창수님의 추모전“잃어버린 문화재를 찾아서”예술의전당 제1 전시실에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특별한 전시가 진행중이다. 구한말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미국과 일본에 불법 반출된 국보급 문화재를 찾아내 한국으로 반환시킨 故 조창수 여사를 기리는 추모전이 열린 것이다. 故 조창수 여사는 스위스소니언 박물관 큐레이터로 44년간 활동하면서 불법 반출된 우리나라 문화재를 발굴해 국내로 반환하는데 일생을 바친 인물이다. 그녀가 일생동안 되찾아온 유물은 고종과 순종의 옥쇄를 비롯해 국보급 문화재 93점. 지난 23일 열린 개관 기념식에서 김인숙 안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안산지역 청소년들이 국외로 반출된 우리문화재에 관심을 갖고 문화재를 되찾아 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전시장에는 故 조창수 여사의 일생을 기록한 사진과 그녀의 업적을 다룬 언론자료를 비롯해 그녀가 직접 사용하던 유품이 전시 중이다.언제 : 2013-11-10(일)까지 10:00~18:00(매주 월요일 휴관) 어디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얼마 : 무료전시 로맨틱 피아니스트 ‘윤한 콘서트 in 안산’요즘 가장 핫한 피아니스트 윤한이 안산에서 단독콘서트를 가진다.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한 후 미국에서 음악감독과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 라이터 ‘윤한’. 2010년 노래와 연주곡이 수록된 데뷔앨범 ''Untouched''를 통해 국내 관객들앞에 나타난 윤한은 3년 만에 전국투어 단독콘서트를 가질 만큼 성장했다.지난 5월 처음 가진 단독콘서트가 단 하루만에 매진되면서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윤한은 ‘성균관 스캔들’ ‘로맨스가 필요해’ ‘돈의 화신’등 인기드라마 OST 작업에 참여하며 인기를 다져나갔고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의 머릿속에 로맨틱 피아니스트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다이나믹하고 라이브로 연주하는 윤한에게서 관객들이 새로운 매력을 발견한다는 평이다.언제 : 11월 23일 오후 5시어디서 : 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얼마 : 티켓정보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갈맷길에서 만나는 예술 갈맷길에서 만나는 예술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고 부산예총(회장 송영명)이 주관하는 종합예술제인 ''오륙도 갈맷길에서 예술을 만나다''가 11월 2일 오륙도 이기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20분 이기대공원 어울마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음악협회가 준비한 오케스트라 연주, 부산문인협회의 시낭송 및 시극, 부산무용협회의 시민대동춤과 무용공연, 부산국악협회의 국악한마당을 감상할 수 있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부산연예예술인총연합회의 시민가요제와 부산미술협회의 사생대회, 차문화진흥회의 다도시연, 부산꽃작가협회는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부산사진작가협회는 시민들에게 기념사진을 찍어준다. (631-1377)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오매기흑염소 1주년기념 깜짝 할인행사 의왕 백운호수 줄기 오매기마을에 있는 흑염소전문 오매기흑염소에서 1주년 할인행사를 한다.2만원(2인 기준)에 제공되던 흑염소전골은 1만7000원에, 1만3000원에 제공되던 흑염소탕은 1만원에 먹을 수 있다.염소요리 10년 경력의 주인이 직접 요리하고, 영양가 많은 시래기가 듬뿍 들어가 있는 영양만점 흑염소 요리이다.어매기흑염소 요리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으며, 밑반찬을 재사용하지 않는다. 염소요리를 원하지 않을 경우 한방누룽지오리백숙, 한방누룽지닭백숙, 어린이는 돈가스를 주문하면 된다. 전 메뉴 포장되며, 단체 예약시 차량운행 가능하다. 12석, 24석, 40석, 연회석도 완비돼 있다.문의 031-453-85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