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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전용 수업형 다이어트 전문 ''장윤주복싱피트니스'' 회원 모집 안양 범계역 아크로타워 A동 3층에 위치한 여성전용 다이어트 전문 ''장윤주복싱피트니스(관장 장윤주)''에서 회원 모집을 한다.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복싱과 전문 트레이너 지도로 수업형태의 30분 순환운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으며 또한 다양한 운동을 단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체계적인 다이어트 운동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특히, 순환운동은 서킷트레이닝과 인터벌트레이닝을 접목시켜 만든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에 비해 체지방 연소효과가 3배나 더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여성회원들의 체형에 맞게 디자인한 유압운동기구 12종은 근력운동 강화, 체형교정 및 탄력 있는 몸매로 만들어 주고 있는것도 장점이다.샤워시설 및 파우더룸 등의 고객편의시설도 완비되어 있고, 현재 회원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장윤주 관장은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 출신이며, 현재 범계역 중심상가에서 ''써클30 범계클럽''을 운영중이다.문의 : 031- 382-88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뇌균형 바로 잡으면 기억력, 집중력, 사회성 발달도 쑥쑥~ 워킹맘 S씨는 요즘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때문에 마음이 심란하여 저의 센터를 방문하셨다. 아이가 수업시간에 가만히 앉아있질 못하고 계속 떠들고 돌아다닌다는 선생님의 호출을 받고 학교에 불려간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며 걱정을 털어놓으셨다. 게다가 집에 오면 스마트폰을 붙잡고 잠들 때까지 손에서 놓질 않는다. 한번은 스마트폰을 뺏으려다가 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날뛰는 바람에 손씨는 매우 당황했다고 한다. 직장일 핑계로 아이에게 신경 쓰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는 생각에 죄책감에 빠져 계셨다.아이가 주의력이 산만하거나 학습이 부진하는 등 문제가 생기면 부모는 대개 심리적 원인이나 아이의 성향 탓으로 돌린다. 혹은 내가 양육을 잘못해서라고 생각해 자책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부모의 생각과는 달리 심리적 요인이나 잘못된 양육보다는 뇌불균형으로 인한 원인이 크다. 우리의 뇌는 좌뇌와 우뇌가 서로 교류하면서 모든 정보를 분석, 통합하게 되는데 좌, 우뇌가 고르게 발달하지 못하고 균형이 깨지면 입력되는 정보처리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만약 한쪽 뇌가 다른 쪽에 비해 정보처리속도가 느리다면, 좌우뇌 양측은 정보를 정확하게 비교하거나 공유하지 못한다. 또 한쪽 뇌가 너무 느리면 더 빠르고 더 강한 쪽이 임무를 건네 받아 저하된 쪽을 무시하게 된다. 이렇게 한쪽 뇌가 다른 쪽 뇌보다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아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세상에 대한 이해도와 반응은 떨어지며 아이는 비정상적으로 행동하게 된다.예컨대, 한 아이가 뛰어난 독서 능력을 보여주지만 학교수업에서는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다. 듣기 능력을 갖고는 있지만 선생님이 앞에서 말하는 내용을 처리하는 능력은 없는 상태다. 이 때 책을 통해 배우는 것은 특정하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일반적인 학습에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바로 비언어적인 지시정보와 언어적인 정보가 통합되지 못하여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또한 뇌의 불균형은 자율신경계의 조절 능력을 떨어지게 하고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불안, 초조, 불면, 주의력결핍 등을 일으킬 수 있으며, 발달이 늦어질 수도 있으며 나중에는 ADHD, 틱 장애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뇌균형’을 잡는 것, 즉 ‘밸런스브레인’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밸런스브레인 두뇌운동전문지도사 김영민센터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젊은 작가들이여! 하늘 높이 비상하라 차현욱 作 <Eye and Mind mixed media dimensions variable 2013>신미술관은 2014년에도 젊은 작가들의 조형적 실험정신이 주는 가능성에 주목하여 하늘 높이 비상할 그들의 미래를 기원하고자 ‘비상한 비상’이라는 타이틀로 전시를 진행한다. 신미술관은 열심히 작업하고 있는 신진 작가들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의 작가적 관점과 문제의식에 의한 조형적 실험정신으로 미술계의 성장과 발전을 예측하고자 한다. 이에 2013년 전국단위로 장르 구분 없이 공모하여 참신하고 창의적인 구수현, 박성현, 서수진, 손무진, 손서현, 이시내, 차현욱 7명의 작가들을 선정했다. ‘비상한 비상-superb soar’展은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 된 이들의 회화, 입체를 포함한 설치작품 등 3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회로 다양한 작업과 새로운 형식이 돋보이는 새로운 느낌의 전시회가 될 것이다. 선발된 작가 중에 최종 1인을 선정하여 2014년 8월 한 달 동안 미술관 신관전시실을 이용해 자신의 작업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 3월 21일(금)~6월 14일(토)전시장소 : 신미술관 신관 1층, 3층 전시실문의전화 : 264-5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3
- 노승우 독자 추천 ‘너도나도식당’ 봄에는 입맛을 돋우는 매콤한 메뉴가 제격이다. 그래서인지 점심메뉴로 얼큰한 국물에 밥을 비벼먹을 수 있는 찌개와 볶음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양평동에 근무하는 노승우 독자는 “둘이서 된장과 볶음을 시켜 양푼에 담겨 나오는 밥을 비벼먹는데, 입 맛 없을 때마다 찾게 되는 집”이라며 “근처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간 곳으로 검증된 맛 덕분에 줄서서 먹는 집”이라고 ‘너도나도식당’을 소개한다.선유도 ‘너도나도 식당’은 근처 직장인들의 입소문 덕분에 단골이 많다. 40년간 같은 자리에서 직접 담은 된장으로 만든 우렁된장을 팔고 있다. 위치는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 바로 앞, 눈에 띄는 간판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다. 테이블이 몇 개 안되는 소박하고 정감이 느껴지는 곳이다. 한쪽 벽면에 붙여놓은 유명인들의 사인이 눈길을 끈다. 이곳의 메뉴는 우렁된장,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단 세가지다. 우렁된장은 옛날 된장처럼 담백하다. 우렁과 조개를 넣어 팔팔 끓인 된장은 칼칼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 생각보다 우렁이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통통한 우렁 살이 쫄깃하다. 잘 익은 호박과 두부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된장만 떠먹어도 구수하고 부드러운 맛이다. 오징어볶음과 제육볶음은 매콤하지만 양념을 세게 하지 않아도 신선한 재료 자체가 주는 식감이 살아있다. 볶음이 양념과 겉돌지 않고 양배추 양파 등에서 국물이 촉촉이 배어나 맛이 잘 어우러진다. 반찬으로 나오는 고등어조림도 비리거나 짜지 않다. 참기름을 듬뿍 넣어 무친 푸성귀, 시래기 볶음, 매콤한 콩나물 무침도 함께 곁들여 먹기에 좋다. 직접 메주를 띄워 담은 조선간장을 2L 15,000원에 판매한다.메뉴 우렁된장,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각 7천원위치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 126/ 양평동5가 57-1영업시간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주차 알아서 주차문의 02-2634-546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 카페 스타일 따뜻한 봄이 오면서 엄마들 모임이 많아졌다. 아이들 개학과 함께 낮 시간을 이용해 갖가지 모임에 참가하는 기회가 늘었기 때문이다. 이럴 때 느긋하게 아침과 점심을 겸해 모처럼 멋있게 브런치로 즐겨보면 어떨까.홈플러스 상동점 뒤편 골목에 가면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분위기 좋은 브런치 전문점이 아침 일찍부터 문을 연다. 쾌적한 화이트 톤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브런치 전문점 ‘카페 스타일’은 지난해 12월 처음 생겼다. 카페 스타일 측은 “부천 지역에서 호텔식을 제외한 대중적인 가격의 브런치 전문점을 찾기란 쉽지 않다. 카페 스타일이 분위기와 메뉴는 살리고 가격은 낮춘점도 이 때문이다. 또 주택가 골목에 자리하기 때문에 모임장소로 오고가는 시간 부담도 적다”고 말했다.이곳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브런치 메뉴는 샐러드와 햄 샌드위치, 스클램블애그, 토스트 등이다. 또 곤졸라와 유자를 토핑한 수제피자도 자몽이나 오렌지 생쥬스와 곁들이면 좋다. 특히 브런치 필수 음료인 커피는 바리스타 7년 차에 들어선 주인 솜씨로 맛 볼 수 있다. 카페 스타일의 음식 가격대는 대부분 1만 원대로 저렴하다. 따라서 부담 없이 모처럼 남이 차려준 밥상을 담소를 나누며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이곳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가 넓고 독립되어 모임 장소뿐만 아니라 스터디룸으로도 적당하다.또 한 가지. 이곳은 브런치 식당이지만 샵 앤 샵 형태로 운영된다. 카페 주인이 인테리어 업을 겸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페 스타일에서는 집수리나 이사 시 리모델링 등에 관한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문의:032-322-2239위치:원미구 상동 조마루로 97번 길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착한가격으로 즐기는 일본 코스요리 ‘송연’ 대부분의 여성들은 식당에 가면 한 가지 단일메뉴로 통일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 요리를 먹는 것을 선호한다. 그래서 주로 선택하는 곳이 샐러드 바나 뷔페, 코스요리 레스토랑 등이다. 문제는 여성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킬 만한 곳들은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점이다. 송내역 인근에 자리한 일본식 레스토랑 ‘송연’은 일식 코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평일 오전 11시부터 2시까지 주문할 수 있는 런치메뉴는 착한가격으로 더 유명하다. 저녁 메뉴에 비하면 약식코스지만 그래도 여러 종류의 일본 음식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은 물론 멀리서 온 주부들 모임도 많은 편이다. 런치메뉴는 1만원, 1만5000원, 2만5000원 등 세 종류가 있다. 가격에 따라 활어회와 초밥의 종류와 양이 달라지며, 곁들여서 나오는 서비스 메뉴의 가짓수가 추가된다.가장 대중적인 런치메뉴는 1만 5000원짜리다. 전복죽-샐러드-광어, 농어 등 3종류의 활어회와 참치회-생선조림-옥수수샐러드-새우초밥과 회초밥-생선까스-꽁치구이-새우튀김과 단호박, 야채 튀김-알밥-서더리탕-후식 등 애피타이저부터 메인요리, 식사와 후식까지 대략 10여 가지 종류가 순서대로 나온다.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개방된 홀이 아닌 전부 독립된 공간의 방으로 꾸며져 있어 오붓하고 한가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덕분에 누군가 대접해야 할 때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낼 수 있으며, 다른 사람으로 인해 방해를 받지 않고 여유롭고 차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의 식사를 원한다면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이곳은 착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국내산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산지 직거래를 통해 쌀을 비롯한 대부분의 식재료를 국내산으로만 공급받는다. 또 고춧가루와 천일염 소금을 비롯해 양념 역시 국내산만 까다롭게 고집한다. 김치 역시 주인이 직접 담근 만큼 믿을 수 있다. 덕분에 이곳의 음식은 느끼한 식당음식이라기 보다 손 맛 좋은 엄마가 집에서 해준 ‘집 밥’ 같은 건강하고 정직한 맛에 더 가깝다. 위치 : 원미구 부일로 205번길 47 서진프라자 2층문의 : 032-325-7989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해설을 들으며 문화지수 높이는 그곳이 좋다 올해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바빠질 것 같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이 전국적으로 열리기 때문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각 지자체별로 관람과 체험거리가 대부분 무료로 제공된다. 부천시에서도 매월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운영되는 곳으로 찾아가면 특별히 기획된 알짜 체험들을 만끽할 수 있다. 3월 열릴 예정인 시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들을 알아보았다. 6개 박물관과 9개 기관 찾아가기부천시에서 매월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을 즐기려면 부천문화재단에서 기획하는 프로그램들을 확인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에서는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시행에 맞춰 오는 3월 26일부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할인해 운영하기 때문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이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천문화재단 문화정책팀 임혜은 담당자는 “부천시의 경우, 6개 부천시박물관을 비롯해 부천영상미디어센터,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 등 9개 기관이 문화가 있는 날로 운영된다”고 말했다.따라서 3월부터 매월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또 부천 시내 외에도 수도권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이용하려면 홈페이지 ‘문화가 있는 날’에서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학예사로부터 안내받는 박물관의 숨은 맛부천시박물관들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무료 관람과 함께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먼저 부천교육박물관에서는 이야기가 있는 전시해설 프로그램 ‘학예사가 소개하는 유물 이야기’를 오는 26일 열 예정이다. 학예사가 소개하는 유물이야기는 전시 관람은 물론 학예사로부터 매월 선정된 주제에 따라 박물관 전시 유물에 담긴 시대와 역사적 의미를 안내받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다. 부천교육박물관 반미옥 학예사는 “3월 주제는 일제강점기 부천의 탄생과 학교 이야기를 유물자료와 함께 알아보기이다. 어린 자녀들이 박물관과 친숙해지도록 해설이 곁들여진 프로그램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이밖에도 유럽자기박물관에서는 포셀린페인팅 시연과 함께하는 ‘유럽문화산책’과 ‘학예사와 함께하는 유럽자기 이야기’를, 부천활박물관 영상실에서는 애니메이션 ‘벨빌의 세 쌍둥이를 상영한다. 또한 부천펄벅기념관은 이주민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책놀이 프로그램 ‘먼 나라 이웃나라 별별 동화’를, 부천옹기박물관에서는 흙을 이용한 체험프로그램인 ‘옹기가 철석’을 열 예정이다. 무료라서 더 좋은 문화의 날박물관 외에도 부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연다. 오는 3월 26일에는 다큐멘터리 ‘마이 플레이스’를 상영한다. 또 관람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어린이도서관 동화기차에서는 ‘손끝으로 만나는 그림책 이야기’ 등 특별한 책놀이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그 외에도 오는 5월 개장 예정인 야인시대캠핑장?문화동산에서는 5월부터 6월까지 야외 영화 상영을 할 예정이다. 또한 판타지아극장에서는 오는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연 중인 어린이공연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3월에 할인관람 가능한 공연은 과학체험극 ‘사이언스 펀’이다.다만 문화가 있는 날은 기획된 프로그램을 무료 혹은 할인받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이용 시 불편한 점도 남는다. 운영 요일이 평일임은 물론 주제 폭 또한 어린이들 위주로 짜여졌기 때문이다.부천문화재단 측은 “문화의 날이 전국 단위로 실시되다 보니, 운영 일시를 주중으로 못 밖은 점은 더 많은 이용객을 위해 개선될 사항이다. 또 프로그램 대상도 유아 혹은 어린 중심에서 이용 연령층을 더 확대하는 것도 향후 활성화를 위해 풀어야할 숙제”라고 말했다. 문의:032-320-6300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20
- 병목안에서 수암천까지 지난해였던가? 지인을 통해 물이 깨끗한 1급수에서만 산다는 버들치가 안양천은 물론이고 수암천에도 분포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회색 콘크리트 벽에 둘러싸인 도심지 한 복판에 맑은 물이 흐르고, 또 그 물에 물고기가 산다는 소식은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더군다나 공업도시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안양시가 이젠 자연생태계가 꿈틀대는 녹색 웰빙 도시로 거듭나려는 현실은 반가움 그 자체였다. 하루가 다르게 봄의 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진다. 카메라를 챙겨들고 얼마 전에 완공되었다는 수암천으로 나갔다. 봄을 느끼고 싶고,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 안달이 났던 탓이다. 병의 목처럼 생긴 병목안 풍경수암천을 거닐기 위해 차를 세운 곳은 다름 아닌 병목안.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이곳은 안양9동 새마을교에서 안양 채석장에 이르는 곳이다. 마을의 지세가 병목처럼 입구는 좁지만 들어서면 골이 깊고 넓다고 해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시대에는 수리산 뒤에 자리잡은 마을이라 하여 뒤띠미라고 칭했다고 한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 마을에 진주 류씨가 부자로 살았는데 날마다 찾아오는 식객으로 고민하던 차, 하루는 시주하러 온 스님에게 그 방법을 물었다. 스님은 마을 입구 산밑에 묘를 쓰고 탑을 세우라고 했고 그대로 했더니 식객의 발길은 끊겼으나 진주 류씨가 일거에 패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병목안 동쪽에 있는 산이 풍수로 보아 배형국이므로 산 끝에다 묘와 돌탑 등 무거운 것을 쌓았으니 배가 뒤집혀 패망할 수밖에 없다는 것. 새마을교 옆에 있던 돌탑은 한국전쟁 때 미군들에 의해 없어졌고 이젠 그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복개천에서 다시 자연형 하천으로 변신수암천은 수리산의 연봉인 수암봉에서 발원하여 안양3동과 안양2동을 거쳐 안양대교에서 안양천과 합류되는 하천이다. 총 연장 5.5km에 폭은 20m에 이른다. 이 하천은 지난 1986년 천변에 공장과 민가가 밀집돼 있어 각종 생활폐수가 흘러 심한 악취를 풍기고 해충의 서식지로 알려지면서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여론에 따라 양지교에서 부터 안양교에 이르는 구간을 복개했다. 이번에 완공된 수암천은 학의천, 안양천, 삼성천에 이어 네 번째이다. 수리산 공군부대 입구까지 4.53km구간에서 정비된 수암천은 복개주차장으로 활용되던 하천이 복원되었고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도로가 있다. 그렇게 복개한 지 28년 만에 다시 세상 속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수암천. 안양9동 새마을 입구 양지교에 다다르자 아직 준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여기저기 공사의 흔적이 보였다. 가뭄이 심해 하천의 바닥이 보이고 아직 날씨가 풀리지 않은 탓에 인적도 드물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하천을 지나는 사람도 있고, 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불과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답답하게 느껴졌던 하천이 이렇게 탈바꿈하고 보니 시원한 느낌도 들었다. “예전에는 공장이 많았을 때 하천에서 심한 냄새가 났지. 생활폐수나 공장폐수를 여기다 버린 탓인지 지나가다 보면 눈살이 찌푸려졌어. 여름엔 더했으니까 말이야. 이젠 이렇게 해놓으니 냄새도 안 나고 보기에도 좋아. 서울에도 청계천이 멋있게 조성되어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하잖아. 수암천도 얼마 있으면 그렇게 될거야.”안양3동에서 50년 이상을 살아왔다는 한 주민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리포터에게 슬그머니 다가와 한 마디 건네고 지나간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 삼덕공원하천을 따라 걷다보니 삼덕공원이 보인다. 포근한 날씨를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공원으로 향했는지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2003년 삼덕제지 전재준 회장이 안양시에 부지를 기증하면서 조성된 삼덕공원은 수암천의 자연형 하천과 연계해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만들어져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쉼터이다. 이날도 삼삼오오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부터 젊은 시절 무용담을 늘어놓는 연로하신 어르신들도 많았다. “여기 삼덕공원? 얼마나 좋은지 몰라. 평촌에는 중앙공원이 있지만 만안구에는 제대로 된 공원이 없었잖아. 젊은 사람들도 그렇고 우리 같은 노인네들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친구들 만나 중앙시장에서 막걸리 한잔 마시고 다시 공원으로 와 얘기도 하고 깨끗하고 좋아.”길 건너 중앙시장에서 몰려나오는 사람들도 저마다 손에 장바구니가 들려져 있고, 쉬었다 가자며 공원 벤치에 털썩 주저앉아 이런저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한가한 주말의 한 낮. 따사로운 햇살이 좋고, 귓가를 스쳐 지나가는 바람도 정겹게 느껴지는 날이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19
- 차(茶)카페, ‘논 커피(Non-coffee)’로 승부 습관처럼 하루 2~3잔은 마시게 되는 커피. 언제부턴가 일상에서 음료 하면 커피를 떠올리게 되었고 주변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커피전문점들이 즐비하다. 그런 틈새를 새로운 음료시장이 파고들기 시작했다. 바로 차(茶)카페다. 2030세대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차 음료 시장은 녹차와 전통차를 주원료로 하는 국내 브랜드에 대만 프랜차이즈 까지 등장하면서 커피 중심의 테이크아웃 음료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차(茶) 카페, 퓨전으로 젊은 층 공략차 카페가 들어서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음료 한 잔을 마셔도 건강을 생각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커피 음료시장의 확장이 젊은 층을 주요 고객으로 했듯이 차 음료 또한 젊은 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그러다보니 기존에 마시던 단순한 메뉴가 아닌 퓨전 식 메뉴가 대부분이다. 대표적인 것이 버블티다. 버블티는 홍차, 녹차, 우롱차 등의 잎차에 우유를 섞은 후 열대식물 뿌리에서 채취한 젤리를 구슬모양으로 만든 ‘타피오카 펄’을 넣은 음료다. 마시는 음료에 씹는 재미까지 더한 신개념 음료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색, 맛을 다양하게 하고 음료를 주문할 때도 고객의 취향에 맞게 차별화하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테리어 또한 도심 속의 자연 이미지를 표방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미고 1인 고객을 위한 Bar 타입의 테이블을 설치하는 등 브랜드 파워 보다는 소비자의 습관과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있는 추세다. 차 카페의 선두주자들국내 차 카페 기업 중에는 ‘오설록 티하우스’와 ‘차오름’ ‘오가다’ 등이 선두주자. ‘오설록 티하우스’는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녹차 테마 카페다. 전통적인 제조방법을 현대적으로 재현, 녹차 고유의 색과 향미를 갖추면서도 맛은 현대인에 맞게 블렌딩 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도 등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녹차를 이용한 퓨전 녹차 음료가 주 메뉴로 명동1호점이후 지속적으로 점포를 확대 해가고 있다. 특히 평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티 클래스’, 다양한 종류의 차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차 전문 마스터 시스템은 알고 마시는 즐거움을 더하게 한다. 인기메뉴로는 향긋하게 블렌딩 된 ‘웨딩 크린티’ ‘제주 영귤 그린티’ 등이 있으며 인터넷(www.osullocmall.com)을 이용하면 녹차부터 과일 맛을 첨가한 스페셜 티 까지 여러 종류의 차를 구입할 수 있다.본죽으로 알려진 ‘본아이에프’에서 투자한 ‘차오름’은 쉼터 같은 공간, 전통 음료와 전통 주전부리를 제공하는 디저트 카페로 우리식 주전부리를 모티브로 삼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점심시간에 대치 포스코점을 방문에 보니 대기번호를 받아 15분여를 기다릴 만큼 손님이 많았다. 따뜻한 홍차 밀크티에 ‘타피오카 펄’을 추가하면 부드러운 홍차와 함께 알갱이가 쫀득쫀득하게 씹히는 것이 주전부리와 음료를 동시에 먹는 느낌이다. 전통차에 프리미엄 커피 까지 다채로운 음료를 마실 수 있고 ‘산만한 날’ ‘으슬으슬한 날’ ‘까칠한 날’ 등 기분에 따라 골라먹는 한방차는 주문하려던 고객을 한번 웃음 짓게 한다. 최근에는 버터 발라 먹는 호박고구마 오븐구이를 새로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릴 적 퇴근하시는 아버지 손에 들려있던 군고구마 봉투를 기억하는 세대에겐 추억과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다분히 한국적인 접근이다. 재료에 있어 좀더 한국적인 ‘오가다’는 음양오행에 맞춰 피로회복, 호흡기 증진, 숙취해소,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 5가지 한방차를 주 메뉴로 한다. 심리적 편안함을 위한 생강진피차, 대추감초차, 약재 그대로의 맛을 살린 인삼맥문동차, 헛개칡차는 이름만으로도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임을 알게 한다. ‘공차’는 버블티로 대표되는 대만의 수입차 전문점으로 버블티와 밀크티를 주 메뉴로 한다. 송파지역 신천점을 방문해 보니 우려낸 잎차에 우유를 폼으로 굳힌 밀크폼(Milk Form)을 얹어 주는 하우스 스페셜 밀크티 외에도 과즙과 잎차를 혼합한 음료 등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음료선택, 컵 사이즈, 토핑, 당도, 얼음 양으로 이어지는 선택 라인은 마시는 즐거움 외에 직접 요리해 먹는 음식처럼 색다른 재미를 더해준다. 음료 컵에 마시는 방법과 내용물, 가격까지 자세하게 적혀있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적혀진 방법대로 3단계를 거치면 처음에는 차의 깊은 맛을 즐기다가 밀크티가 되어가는 과정까지 한 잔으로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늦은 오후에 매장을 찾은 20대 여성은 “밤이라 커피의 카페인이 부담스러워 차를 마시러 왔다”며 “평소에도 커피가 몸에 맞지 않아 자주 마시지 않는 편인데 차 카페가 생겨서 다양한 차를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니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고 차 카페 찾는 이유를 설명한다. 차 카페가 아직은 보편화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무엇보다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차 카페의 등장은 건강한 음료시장으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기업들도 다양한 메뉴의 개발과 지속적인 매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어서 앞으로 커피 전문점이 대부분인 음료시장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게 될지 기대된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도심 속 아름다운 숲길에서 가을을 만끽하자 어느새 가을이다. 먼 곳이 아니어도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 도심의 숨은 보석, 아름다운 산과 숲길이 많다. 숲길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편백나무 숲을 지나면서 일상생활과 힘들었던 이야기를 하고 미래의 인생설계를 하면서 시를 읽을 수 있는 풍요로움이 있다. 곳곳에 벤치와 휴식공간을 마련돼 있어 쉬어가기에도 편하다. 가을 숲의 아름다운 풍경 속으로 흠뻑 빠져보자. 아름다운 시가 있는 ‘정병산 숲속 나들이길’창원의 도심 속 정병산 ‘숲속 나들이길’은 굳이 산을 오르지 않고 창원시가지를 보며 정병산을 올려다 볼 수 있다. 정병산 숲속나들이길 가는 길은 사격장 옆 새로 난 산책로 따라 자연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소리에 귀 기울이며 천천히 많이 걷는 사격장 코스와 등산하는 것처럼 땀 흘리며 빨리 갈 수 있는 길상사코스가 있다. 갈림길 마다 이정표와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쉼터가 있다. 나무와 돌을 이용한 느낌 있는 쉼터와 누군가가 정성껏 만든 예쁜 옹달샘도 지나고 작은 계곡도 지나면서 산길은 소나무 무성한 야트막한 능선을 타고 이어진다. 구간마다 특이한 나무의 생김새대로 의미 있는 이름과 유명한 시인들의 작품들을 야외갤러리에서 감상하는 느낌이다. 귀감이 되는 글귀들을 보며 숲속 길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숲속나들이길은 정병산과 비음산사이의 용추계곡 나무다리와 볼거리 많은 탐방로, 길 양옆으로 설치된 식물도감들은 생태공부에도 도움이 된다. 마산앞바다와 시가지를 조망하며 걷는 ‘무학산 둘레길’ 무학산 둘레길은 봉화산에서 밤밭고개까지 가는 길로 구성돼 있다. 봉화산, 광명암, 서원곡, 완월폭포, 만날공원, 밤밭고개 총 6개 구간으로 돼있다. 각 코스마다 등·하산 코스들이 만들어져 있다. 이정표를 잘 보고 방향을 잡으면 된다. 무학산둘레길 중 가장 아름다운 코스는 단연 ‘광명암부터 서원곡까지 가는 길’을 꼽는다. 눈과 귀, 마음까지 사로잡는 소통의 길이다. 가을 숲과 조화를 이룬다. 산과 물이 어우러진 둘레길 ‘봉암 수원지길’팔용산 봉암 수원지는 온산이 시민들의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돌탑, 테크, 벤치, 정자등 곳곳에 향기로운 시가 등산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원지까지의 길은 천천히 걸어서 왕복 1시간정도 걸린다. 봉암동 산해원 교회 옆길로 완만한 길을 따라 1.5km 정도 걸어 올라간다.평지에 가까운 길이다 보니 남녀노소 부담이 없다. 길 중간마다 쉬어갈 수 있는 정자와 운동기구들이 놓여 있다. 봉암수원지 둘레길 중심으로 층층히 쌓아올린 돌탑과 나무로 지은 정자들, 그리고 산과 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이다.잔잔한 호수를 따라 오솔길을 걷다 보면 산과 호수로 둘러싸인 넓은 잔디밭이 있다. 이곳은 팔용산 정상을 오르고 내릴 수 있어 등산객에게도 인기코스로 손꼽힌다.가을에 이곳을 찾는 다면 단풍과 낙엽으로 우거진 아름다운 숲을 볼 수 있어 더 할 나위 없다. 꿈을 꾸듯 몽환적인 ‘진해드림로드’진해 드림로드는 도시근교 임도를 시민 휴식처로 만든 산길 공원이다.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감상하며 산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다.드림로드는 장복하늘마루산길. 천자봉 해오름길. 백일아침고요산길. 소사 생태길까지 모두 네 개의 구간으로 나눠져 있는 35.6km이다. 각 구간 약3시간정도 걸리는 길이다. 모든 구간은 꽃도 일품, 숲도 명품 친환경 로드라는 품격이 느껴진다. 드림로드 대표코스 천자봉 해오름길은 호수 같은 진해의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수많은 아름다움이 가득 차 드림로드는 말이 필요 없는 꿈을 꾸듯 몽환적인 ‘달콤한 꿈’에 빠진다. 코스전체 길이 평탄하고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길이다. 산책로 중간 중간 조성된 편백나무 삼림욕장에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안락의자와 커다란 평상이 마련되어 가족단위의 치유의 숲으로 인기 만점이다. 장복산 덕주봉. 웅산시루봉. 천자봉. 불모산으로 산행을 해도 좋다. 명품 자연생태숲길 ‘여항산 둘레길’함안 여항산 둘레길은 여항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으며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배우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 산책로다.여항산, 서북산, 봉화산 일원에 개설된 둘레길의 전체구간은 봉화산 임도에서 좌촌 주차장까지 14km로 약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단풍길, 소나무숲길, 별내길, 치유의 길 모두 4개의 특색 있는 구간으로 각각의 코스별 자연의 색을 느낄 수 있다.특히, 4구간 치유의 길에는 심리적인 안정감과 심폐 기능을 강화시키는 피톤치드 효과가 뛰어난 편백나무 숲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마련돼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김한숙 · 박지숙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