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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농장, 우리 가족도 할 수 있을까? 상동에 사는 조재동·이윤정 부부는 둘 다 도시에서 나고 자랐다. 농사를 지어본 적은커녕 가까이에서 본적조차 없다. 하지만 아이가 자랄수록 내 아이만큼은 흙냄새를 맡게 하고, 흙을 만지며 놀게 해주고 싶다. 더욱이 유기농 먹 거리 구입비용도 만만치 않아 이왕이면 세 식구 먹을 간단한 채소 정도는 직접 길러보고 싶다. 과연 가능할까? 꾀부리지 않고 성실하면 초보자도 가능해 본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는 도시촌놈이 난생 처음 농작물을 키운다는 게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불가능한 일은 결코 아니다. 주말농장 관계자는 “대부분의 주말농장에는 농장주가 상주하면서 씨뿌리기부터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마다 시기별로 필요한 영농기술을 일일이 가르쳐주고 종자와 비료 등을 실비로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한다. 또 “처음 분양받은 사람일수록 농장주가 가르쳐 주는 대로 성실하게 따라해 의외로 수확량이 좋은 편”이라며 오히려 “한해 두해 거듭될수록 초심을 잃고 꾀를 부리게 돼 작황이 좋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덧붙인다. 문제는 시간적인 여유다. 주말농장을 제대로 가꾸려면 수시로 들러서 솎아주고, 가지치고, 풀도 뽑아줘야 하는데 생활이 바쁘다보면 농장일이 또 다른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집에서 최대한 가까운 농장을 선택하는 게 첫 번째 전제조건이다. 아이 위한 자연 체험학습장 주말농장의 또 다른 매력은 아이들을 위한 자연 체험학습장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점이다.실제로 5년 이상 주말농장을 계속하고 있다는 정현순 주부는 해가 갈수록 아이들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고 말한다. “처음엔 흙 만지는 것도 싫어하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흙을 가지고 놀게 됐어요. 덕분에 흙 속에 사는 여러 동식물을 가까이에서 보면서 자연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죠. 또 다양한 농작물이 자라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에 얼마나 많은 정성이 깃들어 있는지 배울 수도 있었고요. 자연 속에서 땀 흘리며 함께 했더니 어느새 아이가 훌쩍 자랐네요.” 또, 주말농장을 통해 이웃들과 서로 교류하고 음식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것도 큰 기쁨이다. “처음엔 적은 비용으로 건강하고 깨끗한 먹 거리를 양껏 길러 먹을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그런데 점점 수확량이 늘면서 동네 이웃들이나 친척들에게 나눠주다 보니 그게 참 뿌듯하더라고요. 농약이나 화학비료 없이 건강하게 기른 채소들이다 보니 받는 분들도 정말 고마워하시고요. 주말농장을 하지 않았다면 느끼지 못했을 기쁨이죠.” 주말농장 초보자는 1~2구좌 적당 부천 지역 주말농장의 분양가격은 1구좌 당 10만 원 내외다. 1구좌는 16.5㎡로 대략 5평 정도인데 3~4인 가족 기준의 초보자라면 1~2구좌가 적당하다. 주말농장 관계자는 “처음 농장을 분양받을 때는 의욕이 넘쳐서 욕심을 내지만 실제로 파종만 하고는 제때 돌보지 않아 아무것도 수확하지 못하거나 장마철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농사를 망치거나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 만큼 일단 최소한의 규모로 시작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특히 “채소류는 성장이 빠른 만큼 단 시일 내에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일수록 상추, 열무, 쑥갓 같은 채소 위주로 농사를 짓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또 “일단 심어놓으면 비교적 손이 덜 가는 고구마와 감자도 적당하다”면서 반면 “고추는 병충해가 많아 초보자에게는 무리한 작물”이라고 말한다. 우리 동네 주말농장 분양중오정동 새마을부녀회는 오정동 440번지 일원의 주말농장 부지를 분양한다. 오는 3월 30일까지 신청 받으며, 분양가격은 1구좌 당 5만원이다. 또, 소사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옥길동 511-1번지 일원에 자리한 ‘소사사랑 나눔농장’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며, 1구좌 당 소외주민 2만원, 일반주민 5만원에 분양한다. 신청은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받으며, 소사구 도시관리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소사구청 홈페이지 이벤트창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유기질비료 살포 및 경운, 개인표찰, 재배기술 교육, 계절별 종자 및 모종 등을 구에서 지원한다.또한 야인시대캠핑장 시민문화동산 내 텃밭은 부천시청 녹색농정과 도시원예팀이 분양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1인당 2구좌까지 신청 가능하며, 한 구좌 당 분양가격은 6만원이다. 조만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개인이 운영하는 주말농장도 있다. 오정농협 영농회장이 운영하는 영재네 주말농장은 오정구 대장동 273-3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분양가격은 6평 기준 7만원, 10평 기준 12만원이다. 또 오정구 고강동 2-20번지 일원에 자리한 너른마당 주말동장은 10평 기준 1구좌 당 분양가 20만원이다. 또 오정구 대장동에 자리한 행복한 도시농장 역시 현재 분양중이며, 5평 기준 1구좌 당 7만원이다. 한편, 부천도시농업네트워크와 부천도시농부, 여월농업공원 등에서 작물재배법과 병충해, 거름과 퇴비 만들기 등의 농법교육을 실시한다. 문의 : 032-625-2801, 2806(부천시) / 032-625-6442(소사구) / 010-3137-1037(오정동) / 010-3993-5100(영재네) / 032-677-3081(너른마당) / 032-213-4536(행복한 도시농장)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
- 유러피언 홈 메이드 카페 ‘카페 레몬테이블’ 대치동 학원가 한복판인 은마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유러피언 홈 메이드 메뉴를 선보이는 ‘카페 레몬테이블’(이하 ‘레몬테이블’)이 9월초 오픈했다. 모던하고 산뜻한 분위기의 ‘레몬테이블’은 분위기만 편안한 것이 아니라 제공되는 메뉴 또한 편안하다. 카페의 모든 메뉴에는 전라남도 담양에 있는 ‘레몬테이블 담양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야채를 사용한다. ‘건강한 음식이 고객의 테이블에 오르기까지 정직한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하는 것’이 ‘레몬테이블’의 모토라 할 수 있다. 매장은 1층 카페와 지하의 다이닝 키친으로 나누어진다. 1층 카페에서는 수제 토스트 같은 간단한 브런치 메뉴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1층 카페는 아침 일찍 오픈하므로 갓 로스팅한 신선한 모닝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하 다이닝 키친에서는 샐러드, 라이스, 파스타, 스테이크, 피자 등의 식사 메뉴를 즐길 수 있다. 100석 정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 학부모 모임으로도 제격이다. 추천 메뉴로는 유기농 쌈채 한 가득에 닭 가슴살 스테이크를 곁들인 ‘그릴 치킨 가든 샐러드’, 두툼한 립 아이에 구운 버섯과 채소를 곁들인 ‘그릴 비프 버섯샐러드’, 토마토소스와 립 아이가 잘 어우러진 ‘라따뚜이 비프 라이스’, 진한 버섯크림의 담백함이 일품인 ‘레테 진버크 파스타’ 등이 있다. 두툼하고 바삭한 수제 ‘무항생제 치킨커틀릿’은 어린이를 위한 추천 메뉴이며, 네 가지 치즈로 다양한 치즈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콰트로 치즈 빅 브레드 피자’는 여럿이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 위치: 강남구 대치동 941-22.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롯데백화점 방향 * 이용시간: 1층 카페 07:00~24:00, 지하 다이닝 11:00~22:00* 문의: 02-568-4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콘서트 - 저스틴 비버 내한공연 오는 10월 10일(목)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팝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슈퍼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첫 내한공연이 열린다. 캐나다 출신의 저스틴 비버(19세)는 드럼, 기타, 피아노를 독학으로 습득한 팝 싱어 송 라이터이다. 12세에 유튜브에 업 로드한 영상이 순식간에 5천만 조회 수를 돌파하며 화제가 되어 스쿠터 브라운(싸이의 미국 매니저)과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고, 2010년 발매된 데뷔앨범 ‘My World 2.0’부터 올해 발매된 ‘Believe Acoustic’까지 4년 연속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석권했다. 19세가 되기 전, 총 5회 빌보드 1위를 차지했으며 1963년 스티비 원더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앨범을 정상에 올린 가수로 기록되었다. 최근 저스틴 비버는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를 벗고 멋진 청년의 모습으로 변신해 ''비버피버(비버앓이)''라는 단어를 유행시켰다. 댄스와 어쿠스틱을 넘나드는 매력만점의 목소리로 Baby, Beauty And A Beat, Boyfriend, As Long As You Love Me, All Around The World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스틴 비버는 5천 5백만의 페이스 북 팬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4천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로 대중문화와 소셜 미디어를 석권하고 있다. 더불어 총 30억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 수도 기록 중이다. 이번 저스틴 비버 공연은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빌리브 월드투어''의 일환이다. 스태프 300명, 20명의 댄서와 9명의 밴드가 함께 한다. 웅장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특수효과와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어느 공연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팝 퍼포먼스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3141-3488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영화산책 ''프리즈너스'' 영화 ‘프리즈너스’는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유아대상 범죄수사물이다.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더욱이 딸을 가진 부모라면 지켜보기 힘든 장르다. 실종 후 143시간이 경과하면 살아있을 확률은 5%로 떨어진다는 아동 범죄. 이 세상에 어느 부모가 아이를 잃은 143시간을 온전한 정신으로 버텨낼 수 있을까? 드니 빌뇌브 감독은 유아범죄를 통한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 악마를 잡기 위해 악마가 되는추수감사절, 미국동북부 외곽의 조용한 마을이 배경이다. 평화롭고 다정한 모습의 켈러(휴 잭맨) 가족이 등장한다. 가족의 단란한 모습과 달리 마을의 모습은 어딘가 음산하다. 차가운 먹구름, 휑한 거리, 혹독한 겨울 날씨는 이 단란한 가정에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임을 짐작케 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라진 둘째딸 애나. 빨간 호루라기를 찾는다며 함께 나간 딸의 친구 조이의 행방도 묘연해졌다. 처음에는 경찰에게 기대를 걸어보지만 시간은 자꾸 흘러만 가고 아이들의 생존 확률은 줄어만 간다. 경찰이 유력한 용의자를 놔주자 결국 단독행동에 나서는 켈러. 심증은 가되 물증이 없는 용의자에게서 자백을 받아내기 위해 그는 점차 악마가 되어간다. 이성을 잃고 무지막지한 폭력성을 드러내는 켈러. 말을 잃은 지적장애인을 무조건 패고 극단적으로 고문하면서 어떻게 해서든 자백을 들으려한다. 잠시 주기도문을 외우며 고뇌하는 장면도 있지만 딸의 죽음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평범한 아빠인 켈러는 잔혹한 광기를 드러내고 만다. 아이 잃은 부모의 태도는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지만 내가 만약 딸아이를 잃는다면 어떻게 될까? 과연 켈러의 잔인함을 나무랄 수 있을까. 증거 불충분이라는 이유로 확실해 보이는 범인을 풀어주는 경찰을 용서할 수 있을까. 단언컨대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영화 ‘고백’이 그랬고, 영화 ‘공정사회’가 그랬다. 부모라면 당연히 그렇게 반응할 것 같다. 눈앞에서 범인이 버젓이 돌아다니는데 어떻게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먹고, 마시고, 입고 웃을 수 있겠는가. 영화 속에는 네 명 부모의 각기 다른 대응방법이 나온다. 광분하는 켈러와 달리 켈러의 아내 그레이스(마리아 벨로)는 안정제에 의지하며 침대에 누워 일상을 보낸다. 가슴이 무너져 그런 줄 알면서도 무기력한 그레이스의 모습이 나올 때면 화가 치민다. 조이의 아빠 프랭클린(테렌스 하워드)은 켈러의 행동이 염려스럽지만 마지못해 이끌려 다닌다. 범인을 잡고 싶은 가슴과 경찰에 맡겨야 한다는 이성이 끊임없이 자리싸움을 하는 모양이다. 프랭클린의 아내 낸시(비올라 데이비스)는 침착하게 대처하려고 애쓴다. 식탁 위에는 치우지 못한 음식과 식기들이 섞여 난장판이 되어있지만 겉으로 보이는 그녀의 얼굴만큼은 흔들리지 않으려는 의지가 있어 보인다. 나라면 네 명의 부모 중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이게 되었을까? 감독의 질문은 바로 이 지점을 향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치명적 반전 영화 ‘그을린 사랑’으로 주목받은 감독 드니 빌뇌브는 ‘프리즈너스’에서도 역시 반전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조용히 흘러가던 영화는 종반부에 도착할 즈음 정신없이 속도를 내고, 갑자기 밝혀진 범인의 정체는 혼란스럽기까지 하다. 이러면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았던 켈레의 잔인한 행동은 그냥 용서해도 되는 걸까? 영화가 이렇게 진행되기까지 왜 경찰은 로키(제이크 질렌할) 한 사람만이 고군분투한 걸까? 혼자 있기에 그의 섹시한 매력이 눈에 쏙쏙 들어오긴 하지만 방탄복도 없이 범죄현장을 혼자서 뛰어다니는 로키 형사의 모습은 조금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다행히 아이들은 살아서 부모의 품에 안기게 되지만 영화를 다 본 관객의 마음은 복잡하다. 그동안 너무 화려하고 현대적인 수사물에 길들여진 탓일까? 가슴을 옭죄는 153분이 조금 버겁게 느껴지는 영화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서울종합예술학교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대회’ 삼성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 싹아리랑홀에서 만 23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SAC(싹) 댄스페스티벌 대회’가 열렸다. 열정적인 몸짓으로 자유를 춤추는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 그 뜨거웠던 현장을 찾아가봤다. K-POP 댄스 유망주들의 기회의 장지난 9월 2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예선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개인 및 단체 총 189개 팀이 참가해, 이중 33개 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K-POP 커버댄스와 댄스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는 빅뱅의 탑, 2PM 장우영, 비스트 이기광, 애프터스쿨 나나, 미쓰에이 페이-지아, 달샤벳 가은 등 아이돌 외에도 배우 이준기, 박해진, 박은혜 등을 배출한 연예인 및 예술인의 산실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열리는 만큼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를 빚낸 서울종합예술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한류의 중심으로 우뚝 선 K-POP 댄스 유망주를 가리는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할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청소년 댄스 유망주들을 위한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말로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의 인사를 대신했다. 참신하고 독창적인 댄스 실력 돋보여 본격적인 대회 시작에 앞서 심사위원들이 소개됐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예술학부 방송댄스학과 교수이자 동방신기, 소녀시대의 안무가 정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안무가로 빅뱅, 2NE1 등을 안무한 이재욱, 손연재 갈라쇼 안무가 심경하, 아이유 ‘좋은날’ 파트너 이재연, 방탄소년단, 글램 안무가 허란경, 걸스데이, 이정현의 안무가 이락, 하이서울페스티벌 안무 길현정 교수가 심사를 맡았으며,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참가자들은 연신 환호성을 질렀다. 자신들의 롤 모델에게 춤 실력을 뽐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벅찬 감흥을 느끼는 듯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방송댄스협회 이사장인 배상미 나나스쿨 단장이 참석해 특별상을 수여하며 자리를 빚냈다.K-POP 커버댄스와 댄스퍼포먼스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화려한 군무를 선보이는 팀들이 대거 참가했다. 세련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콘서트를 방불케 만들었던 팀도 있었고, 기존 댄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독창적인 댄스를 선보인 팀도 있었으며, 귀여운 초등학생 참가자들도 무대에 올라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한껏 과시했다. 8인조 남성 댄스팀 ‘아드레날린’ 대상 수상 대상을 수상한 남성 8인조 댄스 팀 ‘아드레날린(삼례공업고등학교 지대현 외)’은 상금 200만 원과 2년 장학금 증서를, 금상은 아현산업정보고 댄스팀 ''BOD''가 받아 상금 150만 원과 1년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 은상격인 한국방송댄스협회장상은 10인조 남성댄스팀 ‘맨 오브 액션(최유진 외 9명)’과 춤서리댄스아카데미 소속의 춤서리무용단(김주혜 외 16명)이 차지해 상금 100만 원과 1학기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 동상은 한림연예예술고 천영재 학생 외 3명과 창원명곡고 배유빈 학생이 각각 수상해 상금 50만원과 1학기 장학금 증서를 받았다.장려상은 총 4팀으로 신현고등학교 한종유 외 5명, 김대운 외 7명, 김정인 외 1명, 이혜원 외 6명이 수상했다. 인기상은 총 2팀으로 신흥고등학교 오수람과 The performerz crew(퍼포머즈) 8명이, 특별상에는 춘천소양초등학교 박지민 학생이 수상했다. 장학금 증서를 받은 수상자들은 방송영화, 실용음악, 무용, 패션, 뷰티, 공연제작뮤지컬, 연기, 패션모델, 음악, 디자인예술학부 등 10개 학부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교육부 산하 4년제 학점은행 학사학위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 여부를 떠나 차세대 댄스 유망주들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었던 제1회 SAC 댄스페스티벌대회. 성공적인 첫 대회를 거울삼아 앞으로 한국을 넘어 한류 문화를 이끌어가는 K-POP 댄스 유망주들의 산실로 성장, 발전해가기를 기대해 본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부산 화지산 `치유 숲길'' 만든다 부산 화지산 `치유 숲길'' 만든다국내 첫 의료기관 연계 … 당뇨·혈압 측정 등 건강체크 부산 양정동 화지산에 국내 처음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유 숲길'이 생긴다. 사진은 부산의료원 뒤편에 들어설 `힐링가든' 조감도.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화지산에 국내 처음으로 의료기관과 연계한 `치유 숲길''이 생긴다.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부산의료원과 함께 20억원을 들여 화지산 일원에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치유 숲길''을 내년 2월까지 조성한다. 이를 위해 화지산에 편백·해송림 등 숲 가꾸기 사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화지산 `치유 숲길''은 △탄탄대로 숲길 △사색의 숲길 △도전의 숲길 △치유의 숲길 △생명의 숲길 등 모두 5개의 숲길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의료원 뒤편에는 산책로와 약초원, 야생화원 등으로 이뤄진 `힐링가든''도 들어선다. 부산의료원은 `힐링가든''에서 당뇨와 혈압,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간단한 건강 체크와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등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선기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은 "화지산 치유 숲길이 시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7
-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회화 보여주고파 김민규 작가는 인물은 회화에서 ‘주제와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라고 생각한다.김민규 작가는 일본 애니메이션, 불교 탱화, 동양화의 인물 채색화 등 형식이 복합적으로 엿보이는 인물 회화 작업을 진행한다. 인물을 주제와 의미를 알려주는 매개로 보고, 회화 작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주요 요소로 강조한다. 또한 어떠한 사회적 흐름이나 담론으로만 보는 회화가 아닌 익숙함보다는 낯설음을,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회화를 지향한다. 그런 면에서 이번 전시는 이러한 조형미를 실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작가가 생각하는 회화의 심미적 기능에 대해 좀 더 이야기 나누고자 하는 시민과 관람객을 위해 Artist Teatime Talk(10월 14일 월요일 오후 2시, 참가비 5000원)를 마련했다. 전시기간 10월 31일 (목)까지. 문의 222-0357 정리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얘들아! 꿈의 아지트 ‘꿈다락’으로 놀러가자 2012년 3월부터 ‘주5일제 수업’이 실시되면서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바로 초·중·고 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꿈다락은 ‘꿈의 아지트’라는 뜻으로 토요일마다 연극, 문학, 공예, 오케스트라 등 예술 안에서 상상하고 즐겁게 놀면서 나를 발견해 나가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주시한국공예관 ‘토요 어린이 도예교실’ 토요 어린이 도예교실은 흙이 주는 자유로움을 바탕으로 흙을 만지고, 보고, 느끼는 등 오감을 자극해 자유롭게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업이다. 총 15주 동안 진행하는 것으로 흙 맨발로 반죽하기, 흙의 성질 익히기, 2013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가을의 정취를 담은 풍경(종)제작,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소품 만들기 등이 있다.청주시한국공예관의 황은아 큐레이터는 “15주라는 단기간에 예술에 대해 많이 심어주려고 욕심내지 않는다”며 “문화 예술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인성이 바르게 형성되는 것 같아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토요 어린이 도예교실이 창의력이나 상상력을 강요하기보다 재미있는 경험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토요 어린이 도예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강민주 (직지초·5학년)양은 “동생이 먼저 이 수업을 했는데 무척 재미있다고 해서 오게 됐다”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도 재미있고 오후에 하게 될 도자기 만들기 수업이 제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남은 수업도 빠지지 않고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있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예술가들과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동안 자신도 알지 못했던 소질을 발견할 수도 있고 더불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펼쳐지는 문화도 알 수 있다. 또한 가족과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꿈꾸는 언덕_ 마리오네트(인형의 마디를 실로 묶어 사람이 위에서 그 실을 조정하여 연출하는 인형극) 를 이용한 인형극을 체험해보고 직접 만든 인형으로 일상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여 내맘대로 인형극을 만들어본다. 대상 초등 전학년, 장소 충북문화관, 문의 224-9146 △국악뮤지컬 ‘直指, Book-Do-Dream’_ 청주시의 자랑인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탄생 스토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直指, Book-Do-Dream(북두드림)’이라 한다. 청주시립무용단 단원들의 음악, 무용, 연기 지도를 받아 종합예술형태인 뮤지컬 공연을 목표로 수업한다. 대상 초등 3학년 이상, 장소 청주 기적의 도서관, 문의 283-1845 △에듀콘서트 ‘이야기 보따리’_ 지역의 이야기 공연감상, 공연에 나오는 국악동요 부르기와 만들기를 함께 진행함으로써 가족이 함께 협동하여 경험하고 결과물도 만든다. 지역의 이야기를 여러 가지 문화예술 교육의 방법으로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초등1~4학년과 학부모, 장소 흥덕문화의집, 문의 225-7714 △토요시장문화학교 ‘전통시장에 문화 있소!’_ 시장에서 생활하는 상인들의 삶의 일부분을 체험해보며 그 경험을 미술활동으로 표현해 본다. 또한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건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고 활동을 통해 알게 된 점포의 CF도 제작해 본다.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함께 느껴보고 지역에서의 전통시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 미술, 공예, 미디어 교육이 복합된 프로그램이다. 대상 초등 5~6학년, 장소 가경터미널시장 내 하늘목공방, 문의 233-1943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6
- 가을하늘 아래 문화예술축제 풍성하게 펼쳐져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나들이하기 좋은 이맘때 고양 파주시는 축제로 들썩인다. 다리품을 조금만 팔면 곳곳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을 마음껏 보고 즐길 수 있다. 보는 즐거움에 마음은 행복해지고, 가족 연인과 함께하는 순간 더없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게 될 축제의 한마당을 소개한다. 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 고양호수예술축제‘예술에 빠진 호수, 고양을 담은 축제’라는 슬로건아래 2013년 고양호수예술축제가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호수공원 등에서 열린다. 고양 600년 기념 창작공연 ‘고양아리랑’부터 시민이 함께 하는 개막 퍼레이드 ‘공룡기사단의 부활’, 고양의 추억과 현재를 그대로 담아낸 설치영상프로젝트 ‘이동사진관 고양’ 등 예술가와 관객, 무대와 객석, 사람과 사람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거리예술 축제가 펼쳐진다. 해외 4개 단체, 국내 13개 단체 등 모두 130여개 단체와 1천여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190여회의 공연을 펼친다.?공식참가작, 자유참가작, 아마추어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거리극, 인형극, 무용, 공중퍼포먼스, 불꽃, 영상, 음악 등 폭넓은 장르의 예술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기간 : 2013년 9월 28일(토)~10월 6일 (일)장소 : 호수공원, 일산문화공원, 고양문화원, 원마운트, 화정 문화의거리 등 ● 국제야외조각축제 국내외의 유명조각가들이 참가해 창의적인 발상과 조형예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가 일산호수공원 꽃전시장 앞에서 9월28일부터?10월13일까지 열린다. 이번 야외조각축제는 ‘스트리트 퍼니처’라는 주제로 예술성과 공공성을 갖춘 야외조각전시,?철조망 아트 프로젝트,?학생창작 조형공모전 우수작 전시 등 다양한 작품이 출품된다. 스트리트 퍼니쳐란 건물과 가로수를 제외한 가로공간에 설치돼 있는 모든 시설물을 뜻한다. 전시된 작품 중 일부는 호수공원 등에 설치해 예술문화공간으로 꾸미게 된다. 철조망아트프로젝트는 한강철책선 제거사업을 기념하고 철책선에 사용됐던 철조망을 이용해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민의 참여로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기간 : 9월28일(토)~10월 13일(일)장소 :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 (꽃 박람회장 앞) ● 고양 가을 꽃 축제 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고양 가을 꽃 축제’가 호수공원에서 9월28일부터 10월13일까지 열린다. ‘고양600년 가을 꽃 정원’과 ‘7미터 높이의 신한류 비전트리’ ‘형형색색 국화꽃으로 이루어진 시간의 나무’ 등 꽃과 나무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 코스모스 등 50품종 50만 송이의 꽃이 전시되며, 우리나라 지도, 사슴, 별 등 대형 국화 모형작 37점과 경기도 농업기술원등 전국 농업기관에서 출품한 국화 신품종 25점도 볼 수 있다. 농가가 직접 재배한 국화, 선인장 등 화훼류와 화훼소품을 판매하며 화훼 체험장에서는 재밌는 볼거리와 체험코너를 운영한다. 밸리댄스, K-POP댄스, 난타, 오카리나 등 문화공연 이벤트가 고양꽃전시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공연관람시간은 행사 전기간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기간 : 2013년 9월 28일(토)~10월 13일 (일)장소 : 고양시 호수공원 일원 ● 아시아 최대출판축제 파주 북소리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인 ‘파주 북소리’가 9월28일부터 10월6일까지 파주출판단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파주북소리는 저자에서 독자까지 책과 관계된 모든 이들이 찾는 축제로 아흐레 동안 역동적인 지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독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전국독서모임 한마당, 전국글짓기 한마당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출판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100여개의 지식난장’ 프로그램과 ‘아시아 작가와 도시’ ‘국제출판포럼’ ‘영국문학의 날’ 같은 국제 프로그램이 한층 충실해졌으며, 국내 최대 전시인 ‘세계의 고지도전’이 관객을 기다린다.?기간 : 9월 28일(토)~10월 6일(일)장소 : 파주출판단지 ● 대한민국막걸리축제제11회 대한민국 막걸리축제가 한류의 맛과 멋, 고양600년 막걸리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5일과 6일 양일간 일산동구청 앞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국 40여개 술도가와 전통주 제조업체가 참가해 100여종의 막걸리를 선보이며, 축제에 방문한 관람객은 누구나 팔도 막걸리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잣막걸리, 통일막걸리, 유자막걸리, 밤막걸리, 더덕막걸리, 콩막걸리, 복분자막걸리, 고구마막걸리 등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막걸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간 : 10월 5(토)~6일(일)장소 : 일산문화공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5
- 짧은 봄방학 체험학습으로 알차게 2월 중순인 이맘때가 아이들이 가장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다. 봄방학이라는 핑계로 몸도 마음도 풀어져 어영부영 보내기 일쑤. 아차하면 순식간에 끝나는 짧은 봄 방학이 아깝지 않도록 알차고 보람되게 보낼 수 있는 부천 지역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울빛도서관, 천체관측·별자리 만들기 한울빛도서관에는 지름 10m 반구형 돔 스크린을 갖춘 천체투영실이 있다. 천체투영실에서는 오는 2월 20일 목요일과 26일 수요일 저녁 7시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별이 빛나는 밤’이 진행된다. 이번 천체관측은 오리온성운 관측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은 관측 2일 전부터 문자로 받는다. 희망자는 문자신청 전용번호로 관측희망 날짜와 인원수를 보내면 된다. 대상 천체는 관측일 당일 조건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구름이 많거나 기상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취소될 수도 있다. 단, 취소 시에는 사전에 문자로 알려준다. 또한 2월 15일과 22일 토요일에는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5일 오후 1시에는 ‘생명체를 찾아서’와 ‘생명의 기원’ 등 돔 영화 2편을 상영하며, 2시 20분에는 겨울철 별자리여행과 돔 영화 ‘래리캣인스페이스’를 상영한다. 또 오후 3시 40분에는 한울빛호를 타고 태양계를 여행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2일 오후 1시에는 ‘The ABC of the Stars’와 ‘우주 끝으로의 여행’ 등 돔 영화 2편을 상영하며, 오후 2시 20분에는 겨울철 별자리여행과 돔 영화 ‘칼루오카히나’를 상영한다. 토요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 50분에는 초등 2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회전 별자리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주요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별자리판을 만들어보고 사용법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체험장소는 3층 문화강좌실이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비용은 없다. 문의 : 032-625-4664 / 010-2814-4665(문자신청 전용) 상동도서관, 소곤소곤 두근두근 이야기교실상동도서관 2층 이야기방에서는 오는 2월 22일 토요일 ‘소곤소곤 두근두근 이야기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1시 20분부터 12시까지 진행하는 이야기교실은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시간에는 앤서니브라운의 ‘겁쟁이 빌리’를 토대로 ‘내 걱정을 들어줘’라는 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길미경 강사의 주도로 실감나는 동화구연은 물론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다채로운 독후활동이 준비돼 있다. 문의 : 032-625-4543 달집태우기 부럼깨물기 등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2월 1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이웃동네 인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천도호부청사에서는 정월대보름 당일인 2월 14일 민속문화축제를 연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민속공연관람과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줄타기와 무료 가훈 써주기, 떡메치기, 지게지기 등의 민속놀이와 규방다례 차 시음, 부럼 깨물기 등의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 2월 15일에는 인천시립박물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새끼 꼬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한지 제기 만들기, 연 만들기, 전통문양 그리기, 투호, 윷놀이, 윷점, 토정비결, 사방치기, 비석치기, 떡메치기, 죽마놀이, 대나무활쏘기 등이 있다. 또 땅콩, 귀밝이술, 인절미, 따뜻한 차 등을 즐기는 먹 거리 마당도 운영된다. 특히, 두 곳 모두 행사의 마지막은 새해의 소원을 적은 소원종이를 달집과 함께 태우는 대보름 달집태우기로 장식한다. 교과서에 나오는 정월대보름의 대표적인 풍속인 만큼 아이에게 특별한 체험이 될 수 있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32-440-6750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쿠키 만들기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초등 2, 3학년을 대상으로 ‘잠재력을 높이는 생각 뒤집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습관의 중요성과 나의 잠재력 높이기 등이며, 참가비는 재료비 포함 총 4회 1만 5천원이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2월 15일 오후 2시에는 6~8세 유아를 대상으로 쿠키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언니, 누나들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만큼 더욱 뜻 깊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 032-665-0924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 토요톡오는 2월 22일 부천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토요일 체험관 개방프로그램인 ‘토요톡’이 진행된다. 토요톡은 헬로우 성, 장, 통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22일에는 성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성장 과정의 몸과 마음의 변화, 이성교제, 임신, 피임, 가족 성 예절 지키기 등의 주제로 자아존중감과 나를 수용하는 태도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본다. 또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토요톡은 오후 1시 반과 3시 반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되며, 사전 신청 및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문의 : 032-663-1318 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