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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덕 치킨 ‘화르화르’ 안산 중앙역점 오픈 화덕에 구워 담백한 맛을 살린 ‘화르화르’ 안산 중앙역점이 지난 오픈, 현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우선 치킨 메뉴를 주문하면 고급 머그잔을 선물한다. 머그잔은 테이블당 하나씩이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오후 8시 이전 방문 손님에게는 생맥주 한 잔이나 음료수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치킨을 포장해 갈 경우 2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화르화르는 모든 치킨을 화덕에서 구워 기름기가 적고 담백하면서 칼로리는 낮고 깊은 맛이 난다.화르화르 안산 중앙역점 김현일 사장은 “화덕은 이태리 천연 화산석을 이용해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화산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원적외선으로 최상의 치킨을 굽고 있다”며 “닭의 맛을 해 전날 가공된 신선한 100% 국내산 닭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그는 또 “치킨은 남녀노소가 모두 즐기는 오리지널 치킨부터 여성들이 좋아는 갈릭치킨, 레몬갈릭치킨과 어른들 입맛에 맞는 핫바베큐치킨, 순살파닭등 다양하다”며 “화덕에 구운 피자와 크림생맥주는 화르화르만의 별미”라고 덧붙였다.화르화르 중앙역점은 중앙동 롯데시네마 옆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1-481-88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몸짓으로 만든 흥겨운 페스티벌 신체의 리드미컬한 동작으로 감정이나 상황을 표현하는 예술인 무용. 무용은 구석인들도 즐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예술 행위중 하나다. 인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예술문화가 발달하면서 무용은 난해하고 어려운 예술로 치부되어왔다. 하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무용이라는 장르가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안산문화재단이 내년에 선보일 ‘ASAC몸짓페스티벌’도 무용에 대한 선입견을 깨뜨리는 좋은 기획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ASAC몸짓페스티벌’은 몸짓 언어의 소통 확장과 그 과정을 통한 다양한 소통방식의 실험을 위해 기획된 그야말로 무용으로 가득채운 페스티벌이다.안산문화재단은 2014년 본격적인 몸짓페스티벌에 앞서 오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예고편공연을 무대에 올려 안산시민들에게 기대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이色몸짓’, ‘몸짓콘서트’, ‘축하공연’으로 구성된 몸짓페스티벌의 예고편 공연으로 문화향기 가득한 가을을 맞아보자.한국무용과 발레의 만남 ‘이色몸짓’예고편 시작은 ‘김경회 무용단’과 ‘백영태발레류보브’가 펼치는 ‘이色몸짓’으로 시작한다. 5일 달맞이극장 무대에 오르는 이 공연은 한국무용과 발레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조합이 눈길을 끈다. 강원대학교 한국무용 전공 졸업생으로 구성된 김경회무용단은 우리 춤 역사가 이뤄낸 다양한 레퍼토리를 계승 발전시켜온 단체다. 이들이 무대에 올릴 작품은 ‘선의 유동’ ‘풍류’ ‘광란의 제단’ 등 한국전통무용의 선과 몸짓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발레 공연은 올해 천안 흥타령 춤축제에서 창작부문 대상을 수상한 백영태발레류보브가 선보인다. 정통 발레 작품 뿐만 아니라 한국적 문학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창작발레 작품제작에도 힘써온 백영태발레류보브. 기존 발레 단체들과 달리 애니메이션이나 문학과 발레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이 이해하기 쉽고 흥미있는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단체다. 이날 무대에서는 코믹발레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올릴 예정이다.언제 : 11월 5일 오후 7시 30분어디서: 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얼마: 전석 2만원이런 공연 처음일걸? ‘몸짓콘서트’몸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모아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몸짓콘서트’는 페스티벌의 지향점을 명확히 알려주는 무대다. 몸짓콘서트 진행자로 ‘미미시스터즈’가 나섰다. 두터운 화장에 썬글라스, 무표정한 얼굴의 미미시스터즈는 ‘저렴한 신비주의’를 표방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안무와 코러스로 활동하다 독립한 미미시스터즈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몸짓 작품들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동양인 최초로 파리국립오페라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인 김용걸 안무가가 이끄는 ‘김용걸댄스시어터’가 카운트테너 이희상의 곡에 무용수들의 아련한 몸짓이 어우러진 작품과 차이코프스키의 환영을 표현한 창작발레를 공연한다. 톡톡 튀는 실험정신으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요코하마 댄스클렉션 등 국내외 주요 축제에서 수상하며 그 예술성을 인정받은 밝넝쿨 오마이라이프 무브머트씨어트의 ‘댄스인터뷰’도 무용작품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안산예술의 전당 상주단체인 극단 몸꼴의 ‘충동 intro’, 새로운 음악과 춤의 조화를 통해 소통을 꿈꾸는 안무가 김보람의 ‘공존’으로 콘서트가 엮어진다.언제 : 11월 9일 오후 4시어디서: 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얼마: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예술로 승화한 무예 ‘태권무무 달하’이전 공연이 작은 소품이었다면 경기도립무용단이 제작한 ‘태권무무 달하’는 대작이다. 우리나라 전통예술인 태권도를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올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비언어극. 대사없이 몸짓으로만 전달하는 넌버럴 퍼포먼스인 ‘달하’는 스토리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선과 악의 대결을 통해 새로운 기운과 생명이 탄생한다는 스토리가 아름다운 배경위에서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서정적으로 펼쳐진다. 특히 고구려 고분벽화의 사신도에서 살아온 듯한 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비롯해 다양한 동물이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 무술 전문 무예인들이 펼치는 신기에 가까운 고난도 무예와 이와 어우러진 남녀 무용수들의 춤사위는 무예와 무용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언제 :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어디서: 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얼마: R석40,000원, S석30,000원, A석20,000원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올 부산다운 건축상 … 라임유치원·강서브라이트센터 올 부산다운 건축상 … 라임유치원·강서브라이트센터부산시, 수상작 10개 작품 선정 … 시청·구·군 순회 전시 올해 부산다운 건축상에 ''라임유치원''과 ''강서브라이트센터''가 각각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광역시는 ''2013 부산다운 건축상'' 수상작 10개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일반부문은 명지동에 있는 `라임유치원''이, 공공부문은 대저동 ''강서브라이트센터''가 각각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대상은 선정하지 않았으며, 금상은 모두 강서구에서 나왔다. 은상은 모두 해운대구 우동에서 나왔다. 일반부문은 ''KNN 센텀 신사옥'', 공공부문은 ''센텀 119 안전센터''를 각각 선정했다. 동상 일반부문은 △수영구 민락동 `THE BOX'' △수영구 남천동 `DS Centre'' △강서구 대저동 `CODE SQUARE''가, 공공부문은 △북구 구포동 ''부산시 학생예술문화회관'' △북구 덕천동 ''건설기술교육원'' △기장 장안읍 ''고리발전소 사옥''이 각각 수상했다. 부산시는 아름답고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 시상해 부산의 건축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품격 높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부산다운 건축상''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60개 작품(일반 29·공공 31)이 응모했다. 시는 예비심사를 통과한 30개 작품(일반 13·공공 17) 가운데 본심사를 거쳐 금상 2·은상 2·동상 6개 작품 등 총 10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열렸다. 수상작을 비롯한 30개 본선 출품작품은 `부산국제건축문화제'' 기간(22~27일) 영화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전시한다. 다음달 4일부터는 한 달간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 연결통로와 구·군에서 순회 전시한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오륙도 스카이워크서 바다 위 걸어볼까 오륙도 스카이워크서 바다 위 걸어볼까 30m 절벽 위,오륙도 경관 한눈에 … 홍보관 개관 예정,관광명소 도약 아름다운 부산바다와 오륙도를 좀 더 특별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준공했다.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지난 18일 오륙도 스카이워크 및 홍보관 준공식을 가졌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오륙도 승두말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1년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날 준공했다. 스카이워크는 바다 쪽으로 9m가량 뻗었다 돌아오는 U자형 강판유리로 제작했다. 바닥이 모두 투명한 유리로 만들어져 관광객들이 실제로 걸어보면 발 아래로 30m 절벽과 바다가 보여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주변으로는 시민을 위한 광장과 진입도로, 전망대 등을 함께 조성해 오륙도의 바다풍경을 보다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남구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준공을 기념해 지난 19일 용호동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서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거쳐 백운포체육공원까지 이기대 공원길을 걷는 ''제25회 오륙도 사랑 걷기대회''를 열었다. 남구는 ''오륙도 홍보관''도 곧 문을 열 계획이다. 해파랑길 관광안내소 내 89㎡ 규모 1층 다목적실에 들어설 오륙도 홍보관은 오륙도의 역사와 해양보호구역 생태환경 등을 터치스크린 등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이종철 남구 구청장은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오륙도의 고장 남구의 또 다른 관광명소로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이기대와 신선대 등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부산근교 단풍 좋은 계곡 "단풍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 부산근교 단풍 좋은 계곡“우리 가족 단풍 나들이 어디가 좋을까?” 가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아차하면 단풍놀이 한번 못 가는 바쁜 도시사람들, 가로수 낙엽에 가을을 맞고 가을을 보낸다. 그래서 가을이 더 짧아지는 것은 아닐까? 근교로 조금만 나가면 가을이 지천에 가득한데···.우리나라 최고의 단풍을 선보이는 설악산은 10월 18일이 올 단풍의 절정이었다. 지리산은 10월 24일, 속리산 10월 27일, 팔공산 10월 29일, 가야산 11월 1일, 내장산 11월 3일이다. 하나 같이 단풍 절경으로 유명한 곳들이지만 등산 초보자들이나 어린 아이를 동반한 사람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인파로 단풍 반, 사람 반(?)이라니 엄두가 안 난다.그래서 가까우면서도 사뿐히 걷기 좋은 부산근교 단풍절경을 찾아보았다. 주차장에 내려 몇 발만 걸어도 맑은 계곡 바람에 짙어가는 단풍을 만날 수 있는 곳. 아이들 손잡고 꼭 한번은 이 가을에 가고 싶다.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naeil.com 울산 반구대 암각화 가는 가을길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도 유명하지만 그 곳으로 가는 길이 이 가을에 절경이다.경부고속도로 서울산IC에서 언양으로 빠져 반구대로로 달리면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반구대 암각화는 울산의 태화강 상류이다.암각화는 평소 수면 밑에 있다 물이 마르면 보인다. 한 번 보기도 어렵지만 기대만큼 마음을 끌지는 못한다. 일단 박물관에 도착해 암각화 공부는 끝내고 태화강 상류의 아름다운 절정에 마음을 옮겨 보자. 꼬불꼬불한 흙길, 저 모퉁이를 돌면 뭐가 나올까 생각하다 보면 어느덧 대숲을 지나고, 계곡을 타고 오는 바람이 좋다 싶으면 그 너머 단풍든 얌전한 산새가 눈앞에 펼쳐진다. 이렇게 온화하면서도 가을의 운치를 다 담기도 어려울 듯. 천천히 걷던 걸음을 절로 멈추게 하는 몇 곳의 절경이 있다. 가을 길속에 잠시 머물고 싶다면 이곳으로 가자. 여름보다 가을이 더 좋은 내원사 계곡 부산에서 1시간이면 도착하는 양산 내원사. 천성산 계곡 깊숙이 자리 잡은 내원사 가는 길은 이미 정말 유명하다. 여름이면 피서객들로, 가을이면 단풍을 보겠다는 등산객들로 북적인다. 그렇다고 안 가긴 단풍이 정말 아름다운 계곡이다.내원사 입구 아스팔트길부터 단풍이 쏟아진다. 길 사이로 내려가면 그대로 계곡에 앉아 형형색색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계곡의 길이가 6km나 된다니 깊기는 참 깊은 계곡이다. 계곡만으로 아쉽다면 내원사 안으로 들어가 보자. 사찰 너머로 보이는 키 큰 나무들도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어 가을자태를 물씬 풍긴다. 조금 더 도전하고 싶다면 천성산 제1봉이나 2봉을 등반하는 것도 좋다. 많은 암자와 무지개 폭포가 있어 등산코스도 다양하다. 천년의 가을을 품은 통도사 계곡 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양산 통도사. 고목들이 울긋불긋 가을단장을 하고 섰다. 기품이 다른 단풍이다. 통도사를 끼고 도는 계곡이 단풍과 어울러 더욱 고즈넉하다. 부산에서 가기 정말 쉬운데 볼 것까지 무궁무진하다. 진입하는 길부터 웅장한 고목들. 어느덧 자연의 품속이다. 가을 사진 찍기 좋은 대웅전 앞 돌담길도 잊지 말자.통도사 사찰을 감고 나가는 계곡도 좋다. 계곡 따라 펼쳐진 반석, 물위에 비치는 단풍의 조화가 아름답다. 고목이 된 소나무, 붉은 감이 탐스럽게 달린 감나무, 팽나무, 느티나무까지···. 사찰 담장 아래 계곡을 낀 길 위에 낙엽을 밟는 것은 어떨까?조금 욕심이 있다면 통도사 뒷산인 천황산 등반에 도전해 보자. 아니면 서운암 정도 돌아보는 것도 꽤 운치 있는 가을 나들이가 될 것이다. 밀양8경 호박소의 단풍 밀양에는 절경이 많다. 그 절경마다 단풍이겠지만 계곡 물길 따라 펼쳐진 단풍이라면 시례호박소를 찾아보자. 해발 885m 백운산 자락 속에 담겼다.얼음골 케이블카 하부승강장에서 차로 2분거리이다. 호박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삼나무 숲길을 걸어 들어가면 10m 높이 폭포 한 가운데 웅덩이가 있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호박소. 물의 빛깔만 봐도 그 깊이를 짐작할 듯하다.호박소 주변에 앉아 올려다보면 하늘과 폭포 그리고 단풍이다. 조금 걸어 들어왔는데 깊은 산 계곡 정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넓은 반석에 앉아 가을소풍을 오래 즐기고 싶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법륜스님 2013 즉문즉설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회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 안양 강연이 오는 13일(수) 오후 7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법륜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국순회강연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희망세상의 대안을 제시해왔다. 스님의 ‘즉문즉설’이란 누구나 직접 질문하고 스님이 설하는 자리로 질문자나 듣는 대중 모두 문제를 공감하고 길을 찾는‘열린 대화와 소통의 장’이다. 이 강연회는 개인과 가정, 직장, 남녀, 세상 모든 문제를 나눌 수 있는 열린 콘서트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안양정토회 010-2781-78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바이크 전문가가 가이드하는 ‘아웃도어파크’ ‘자전거 8학군’으로 유명한 송파구와 강동구. 한강시민공원, 올림픽공원 같은 자전거 타기에 안성맞춤인 명소가 곳곳에 있고 한강변을 따라 미사리에서 양평까지 이어지는 풍광 좋은 자전거 코스가 잘 닦여 있어 자전거 동호인들이 다른 지역 보다 두텁게 포진돼 있다. 때문에 올림픽공원과 길동사거리 일대는 각종 자전거 전문 숍이 속속 들어서면서 ‘자전거 쇼핑의 거리’로 탈바꿈하는 중이다. 이 가운데서 길동사거리 부근의 아웃도어파크가 규모와 전문성 부문에서 맏형으로 꼽히고 있다. 생활자전거부터 명품까지 300여종 전시,판매이곳 자전거 매장에는 마니아들 사이에 명품 자전거로 유명한 산타크루즈, 메리다, 윌리어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의 생활자전거부터 전문가용 고급 제품까지 약 300종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헬멧 등의 보호 장구를 비롯해 장갑, 배낭, 자전거 옷, 각종 부품과 자전거 액세서리도 브랜드별로 다양하게 선보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자전거는 전신 트레이닝 기구입니다. 페달을 돌릴 때는 다리 뿐 아니라 복부와 허리근육을 이용해 몸통을 안정시키고 핸들의 방향을 바꿀 때는 어깨와 팔을 사용하죠. 빠른 스피드로 자주 타다 보면 근력과 근지구력이 길러지죠. 경치 좋은 곳을 신나게 달리며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최근 몇 년 사이에 자전거 라이더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아웃도어파크 자전거 매장 최창환 실장의 설명이다. 특히 라이딩 연령층은 젊은이 뿐 아니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는 50~6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해지고 있다.초보 라이더들은 처음에는 출퇴근용이나 공원, 집 근처에서 가볍게 탈 수 있는 생활 자전거로 입문한 뒤 점차 모험을 즐기는 성향은 산악자전거 MTB로, 속도감을 만끽하고 싶으면 로드 바이크로 개인 취향에 맞춰 업그레이드 해나간다. 전문 기술자가 개인 맞춤형으로 자전거 피팅자전거는 라이더의 몸에 꼭 맞게 프레임 사이즈와 안장의 높이와 위치 등을 맞추는 피팅 작업이 필수. 때문에 피팅 노하우가 많고 브랜드별 자전거의 특장점을 두루 꿰고 있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매장을 선택해야 한다.아웃도어파크는 전문 기술자 5명이 팀워크를 이뤄 피팅과 컨설팅, 정비까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맨 파워와 전문성 덕분에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들도 이곳을 자주 찾는다. 특히 최창환 실장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 미케닉으로 서울과 경지 지역에서 활동중인 프로 미케닉들의 모임인 한국자전거기술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자전거도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라이더가 편안하게 속도감을 즐길 수 있도록 프레임, 안장, 페달, 충격을 흡수하는 서스펜션 같은 각종 부품을 몸에 딱 맞게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미케닉은 다양한 자전거를 수리하고 조립해 본 경험이 중요합니다.” 최 실장이 덧붙인다.특히 이곳에는 일반 자전거 수리점에서는 고치기 어려운 고난이도 수리 의뢰가 많이 들어오는 편. 기술진들의 솜씨를 인정받아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자전거 대회의 정비 지원도 자주 나간다.MTB교육, 자전거 세차장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선보여자전거 종류가 다양하고 가격대도 30만원대부터 1천만원이 넘는 고가 제품까지 천차만별이다 보니 입문자는 바이크 선택의 가이드 라인이 필요하다. “산에서 스릴감을 느끼고 가끔씩 한강변을 달리고 싶다면 MTB 기본형을, 쌩쌩 달리는 속도감을 만끽하고 싶을 때는 사이클이 좋습니다. 출퇴근용으로는 MTB와 로드 바이크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를 권합니다.”라고 아웃도어파크 강경민 대리는 설명한다.국가 대표 상비군 출신의 강 대리는 ‘산악 자전거의 달인’으로 일반인을 위한 무료 MTB 교육을 틈틈이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인근의 일자산, 망우산 등에 모여 MTB를 직접 타면서 중심 잡는 법부터 요철을 넘어가는 요령, 비포장 도로에서 장애물을 피해가는 법 등 유용한 실전 팁 위주로 실습과 함께 지도합니다.”라고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MTB 교육은 내년 상반기 중 진행할 예정이며 무료 교육 프로그램 안내와 각종 특가 이벤트는 블로그(blog.naver.com/clubod), 온라인 카페(cafe.naver.com/clubod)를 통해 수시로 안내한다.아웃도어파크에는 자전거 아웃렛 매장도 별도로 마련해 각종 이월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신관 1층 야외에는 동호인을 위한 쉼터와 자전거 전용 세차장을 마련해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전문가용 자전거 렌털 서비스아웃도어파크에서는 최근 MTB, 로드 바이크, 하이브리드, 전기 자전거 등 전문가용 고급 제품 60여종을 필요할 때 빌려 쓸 수 있는 렌털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여러 자전거를 직접 타고 달려보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기종을 선택하려는 초보 입문자나 다양한 자전거를 고루 경험해 보고 싶어하는 동호인들 사이에 반응이 좋다. 1일 대여료는 3만원이며 헬멧 등 안전장구도 따로 빌릴 수 있다.렌털 문의 : 02-2045-7001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우리 지역 ‘이야기’가 있는 나무 악마가 가지에 걸려 넘어져, 화가 나 뿌리째 뽑아 거꾸로 심었다는 바오밥나무. 텔레비전에서 바오밥나무가 나올 때면 문득문득 나무에 걸려 화를 내는 악마의 모습이 떠오르곤 한다. 신분차이로 이승에서 부부의 연을 맺지 못한 남녀가 죽어서 그 사랑을 영원히 이어갔다는 전설을 가진 연리지(連理枝). 연인들은 연리지 앞에서 자신들의 사랑이 영원하길 빌기도 한다. 이처럼 왠지 모든 나무에는 자신들만의 뭔가가 깃들여있을 것만 같다. 오랫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나무들. 오랫동안 우리 지역을 우직하게 지키고 있는 이야기가 있는 나무들을 찾아가 봤다. 박지윤 오미정 오현희 이은경 리포터 왕따지만 외롭지 않아요올림픽공원 외톨이 나무햇살이 따스한 올림픽공원. 운동하는 사람, 강아지와 산책하는 사람, 학교에서 체험활동을 나온 학생들, 이웃과 담소를 나누는 사람...... 사람들이 넘쳐난다. 올림픽공원은 곳곳이 명소라 어디를 가도 구경할 게 천지다. 그 중에서도 ‘외톨이 나무’가 있는 나지막한 언덕은 언제나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붐비는 올림픽공원의 대표적 명소.평화의 문과 서울올림픽기념관을 지나 쭉 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언덕, 그 언덕을 넘어가면 홀로 외롭게 서 있는 외톨이 나무가 보인다. 일명 ‘왕따 나무’라 불리는 이 측백나무는 주위에 나무가 없고 혼자 우뚝 서 있다 해서 외톨이 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 나무가 홀로 서있게 된 이유는 1985년 86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88서울올림픽대회를 앞두고 몽촌토성 안에 있던 30여 채의 민가를 철거하는 과정에서 키가 크고 모양이 예쁜 나무만 남기고 모두 베어버렸기 때문이다. 왕따지만 나무를 찾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결코 외롭지 않은 이 나무는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추천한 사진촬영명소이기도 하다. 외톨이 나무를 찍는 남편의 모습을 또 다시 자신의 사진기에 담아내는 아내의 모습,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까 사진을 찍고는 서둘러 자리를 비켜주는 사람들의 모습. 왕따 나무지만 외롭지 않은 이유다. 오랜 풍파 이겨낸 할아버지·할머니 나무문정동 느티나무지난 9월24일, 송파구민의 날을 맞아 송파구가 송파기네스 11개 분야를 선정했다. 별난 이색기록을 가진 사람들과 단체들이 선정된 가운데 상징물로 유일하게 송파기네스에 오른 한 쌍의 느티나무가 있다. 바로 문정동에 있는 576년 된 최고령 느티나무 한 쌍. 1968년 서울시 보호수지정 당시 530년으로 추정, 나란히 서울시보호수로 등록되어 있다. 서울의 역사가 600년이니 이 할아버지·할머니 느티나무는 한 자리에서 서울의 역사를 고스란히 지켜본 셈이다. 오랜 시간 역사의 풍파를 견뎌내고 오롯이 자리하고 있는 이 나무들은 주민들에겐 할아버지?할머니 느티나무로 불리며,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주고 있다. 한때 동주민센터 재건축 문제와 맞물려 생사를 오가기도 했지만 ‘느티나무 보호를 위한 기원제’ ‘문정골 문화축제’ 등의 행사를 통해 시련을 이겨냈다. 지역의 명물을 보존하고자 했던 주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근에 ‘느티나무’란 단어가 들어간 카페가 있을 만큼 느티나무는 이곳에서 유명하다. 또 작년에는 나무 아래 ‘사랑의 자물쇠 탑’을 설치, 젊은이들이 백년의 서약을 언약할 수 있는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세월의 흔적이 안쓰러워!석촌동 백제 고분군 회화나무석촌동 백제 적석총 경내에 들어서면 앙상한 듯 기개 있게 하늘로 뻗은 나무가 있다. 서울시 보호수 24-7호인 회화나무. 높이 12m, 둘레 2.3m에 수령이 235년이나 되었지만 관내 보호수 중에는 ‘젊은이’로 통한다. 해마다 10월경에 어김없이 고사를 지낸다 하여 ‘고사나무’라고도 불린다. 수려한 몸매에도 불구하고 힘든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듯, 줄기 대부분이 인공 수피로 매워져 있고 가지도 몇 개 남아 있지 않다. 한 쪽 측면에 지지대를 하고 있는 모습은 모진 풍파를 견뎌낸 뒤 지팡이에 기대선 노인처럼 금방이라도 쓰러져 버릴 듯 안쓰럽기 까지 하다. 송파구청 푸른도시과 담당 관리자는 “회화나무의 수명을 연장하고자 주변 흙도 갈아주고 녹지도 조성해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다른 보호수에 비해 그다지 건강한 편이 아니어서 더 마음이 가는 나무다”고 말한다. 각별한 보호 속에서 자라서 일까? 해마다 어김없이 가느다란 가지에 푸른 싹을 틔워 내며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세종대왕이 쉬어가던 곳화양동 느티나무화양동 주민센터 바로 앞에 우뚝 솟은 700년 된 느티나무. 높이 28m의 거대한 나무가 ‘자연 쉼터’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화양동 주민들이 즐겨 찾는 현대판 ‘마을 정자나무’다. 서울시기념물로 지정돼 있다.나무 바로 옆에 세종 때 지은 화양정이라는 정자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세종은 가끔씩 느티나무 아래에 들러 근처 종마장에서 뛰노는 말들을 감상했다고 한다. 세월이 흘러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단종이 청령포로 귀양 가면서 자신을 아끼던 할아버지 세종이 편액까지 내려준 이 정자에서 피눈물을 흘렸다는 슬픈 사연도 간직하고 있다. 조선 말기 명성황후도 임오군란 중 피난길에 올랐다 잠시 쉬어가기도 했다.700년의 희로애락의 역사를 간직한 느티나무 주변은 공원으로 잘 가꿔져 있다. 주민을 위한 벤치와 운동 기구, 야외 문고도 갖췄으며 바로 앞 주민센터 1층의 느티카페에서는 아름드리 나무를 바라보며 저렴한 가격에 커피 한잔을 음미할 수도 있다. 하늘로 높이 솟은, 암사동 300년 된 향나무강동구에서 오래된 나무로는 강동구 암사동 프라이어 팰리스 아파트 단지 안에 자리 잡은 300년 된 향나무가 있다. 강동구청에서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는 나무 중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300년 전부터 암사리 안말 야산의 골짜기 밭가 지금의 고덕로 130에서 굳건히 자라고 있다. 아파트 재건축 흙 파기 공사를 하면서도 이 향나무를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조심해 지금은 이 단지의 명물로서 자리 잡고 있다. 향나무는 아래에서 바라보기만 해도 높이에 압도당하고 웅장하면서도 장엄한 멋이 있다. 한낮에도 나무 그늘 아래가 캄캄할 만큼 잎도 2013-10-29
- ‘자연건강 드림센터’에서 편백효소찜질 생생 체험기 “혈액 순환이 안 돼 손발이 저리고 늘 이곳저곳 몸이 쑤셔요.” “몸이 차서 임신이 안되요.” 이처럼 몸에 이상 신호를 감지한 사람들 가운데 자연요법인 효소찜질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깨 근육이 늘 뭉쳐 뒷목이 뻐근하고 편두통을 달고 살았던 리포터. ‘우리 몸에 좋은 유기화합물인 효소로 찜질을 한다고?’ 귀가 솔깃해 잠실의 ‘자연건강 드림센터’를 찾아 직접 체험해 보았다.자연요법 전문가가 건강 상담김찬호 자연건강 드림센터 대표는 리포터의 몸 상태와 평상시 생활습관 등에 관해 꼼꼼히 질문하며 효소와 미네랄 보유량, 독소테스트를 한 후 효소 찜질 방법에 대해 찬찬히 설명해 주었다. 효소찜질은 편백나무 톱밥, 쌀겨를 섞어 발효시켜 나오는 자연열로 하는 효소욕(浴). 본격적인 찜질에 앞서 김 대표는 미네랄 워터를 충분히 마시라고 권했다. 미네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같은 에너지원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수 성분으로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며 몸 속 독소를 빼주는 해독작용을 한다. 찜질을 하면 땀으로 미네랄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설명이 곁들여 졌다.편백 톱밥, 쌀겨 발효시켜 원적외선 열로 찜찔찜질통 안에는 흙갈색 편백 효소들이 가득 담겨 있다. 100년 이상 된 편백나무 톱밥과 유기농 쌀겨가 발효되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원적외선 열이 나오기 때문에 후끈후끈 했다.은은한 나무 향과 효소가 발효되면서 나는 구수한 누룩냄새를 맡으며 모래찜질 하듯 머리만 내놓고 편백 톱밥으로 몸을 감싸자 온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다.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15분 쯤 누워있자 땀이 비 오듯 흘렀다.찜질통에서 나오자 온몸이 톱밥 범벅이 됐는데 유독 평소에 자주 아팠던 어깨 부위와 발에는 톱밥이 묻지 않았다. 몸의 순환이 잘되지 않는 부위는 땀이 많이 나지 않기 때문이라는 설명과 함께 족욕과 어깨 마사지를 자주 해주는 게 좋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이처럼 효소찜질을 통해 건강 상태 자가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샤워를 마친 후에는 편백나무 방에 누워 배 위에 맥반석을 올려놓고 30분간 돌뜸질을 했다. 그 다음에는 핸들러 체형교정기에서 전신에 자극을 주며 온몸의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마무리했다. 이처럼 1시간 30분 동안 효소찜질 전 과정을 체험하고 나니 온몸이 개운해지고 얼굴에 생기가 돌며 피부도 촉촉해 졌다.3년 전부터 효소찜질을 집중 연구중인 김찬호 대표. 그는 체형관리 강사, 스포츠 마사지사, 간 건강 상담사로 활동하며 현재 상명대에서 자연요법치유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자연요법 전문가다. 그에게 효소찜질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Q.효소 찜질의 원리가 궁금합니다.옛날 아궁이에 불을 때 청국장을 발표시키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편백 톱밥과 쌀겨를 섞어주면 미생물이 발효되면서 몸에 좋은 75℃ 정도의 원적외선이 발생합니다.특히 편백나무의 피톤치드가 항균력,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좋은 것은 충북대 동물의학 연구소, 국립 산림과학원 연구 결과로도 입증됐습니다.Q. 편백효소 찜질의 효능은 무엇입니까?몸에 이상이 생기면 십중팔구 순환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효소 찜질은 몸 속의 독소를 땀으로 배출해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실제 20분간 찜질을 하면 마라톤 10km를 뛰거나 에어로빅을 2시간 한 것과 맞먹는 운동효과가 있습니다. 이처럼 성인병 예방과 치료, 냉증, 당뇨, 비만, 아토피, 백반증 치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초등학생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겨 이용하고 있습니다. 갱년기 증후군과 만성 피로로 고생하던 50대 직장여성은 꾸준히 찜질을 받은 뒤로 생리불순이 사라지고 얼굴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이밖에도 각종 암 수술 환자들이 건강 관리를 위해 자주 찾습니다.이처럼 효소로 몸 안의 독소를 없애고 심신의 건강을 되찾아 주는 ‘비움과 채움’이 우리의 모토입니다. 그동안 자연요법을 공부하며 모은 다양한 건강 관련 자료는 온라인 카페(cafe.daum.net/0030k)를 통해 공개하고 있습니다.Q. 김 대표가 직접 선보이는 역근재활 체형관리와 롤핑요법은 무엇입니까?어깨, 몸, 허리가 뻐근하고 통증을 느낀다면 딱딱하게 굳은 근육부터 풀어주어야 합니다. 근육에는 뼈를 감싸고 있는 막이 있는데 근육이 단단하게 뭉치면서 뼈도 제자리를 벗어나게 됩니다. 근육을 풀어주면 막에 감싸인 뼈도 제자리를 찾게 되는 데 이게 근막마사지 즉 역근재활 체형관리입니다. 또한 롤핑요법은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그물처럼 이어져 있는 얇고 투명한 근막을 순서대로 당기면서 재배열하는 방식입니다. 이처럼 잘못된 근육 위치를 바로잡으면 만성통증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이 같은 체형관리는 갱년기 순환장애나 비만의 고통을 겪는 분, 출산 여성이나 자세가 비뚤어진 수험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의 : 02-572-0030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9
- 그때 그 시절 젊음과 열광 한국 창작 뮤지컬의 스테디셀러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이 김해 문화의 전당 무대에 오른다. 2007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과 함께 8090 하이틴의 오빠였던 소방차, 심신, 신승훈, 이승철, 서태지와 아이들 등 본격 아이돌 스타 전성기를 열었던 무대. 소녀 팬들의 오빠부대 신드롬을 일으켰던, 그때 그 시절의 열광을 되돌려 주는 무대다.천방지축 실수투성이의 왈가닥 오영심과 영심이를 짝사랑하는 안경태의 새콤 떨뜨름한 사랑 이야기와 함께 깨알 같은 앙상블이 30곡에 이르는 최고의 히트곡들을 불러준다. 공연 일시 : 11월 2일(토) 오후 3시, 7시 / 3일(일) 오후 2시, 6시공연 장소 : 김해 문화의 전당 마루홀티켓 : R석 3만원문의 : 055-320-1234, 1251윤영희 리포터 ffdd7777@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