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이언스 버블 매직쇼 청주시립서부도서관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다목적실에서 ‘사이언스 버블 매직쇼’를 연다. 장서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관람 가능하고 공연 당일 오전 9시부터 종합자료실 안내데스크에서 관람권(1인 최대 2매)을 배부할 예정이다. 문의는 200-6209로 하면 된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배달해요" “오늘 점심은 무얼 먹지?” 점심때만 되면 많은 직장인들이 하게 되는 고민이다. 근처 웬만한 식당음식은 이제 식상하고, 맛집 찾아다니기엔 짧은 점심시간이 아쉽다. 이런 직장인들을 위해 매일 다른 메뉴로 집밥처럼 따뜻하게 배달해 주는 도시락 업체가 있다 해서 찾아가 보았다. 냉동·반조리 식품 위주 프랜차이즈 도시락에 한계 느껴 모락모락도시락 대전점(대표 김종민)은 올해 3월 오류동 사학연금회관 지하 1층에 오픈했다. 매장에는 130여 석의 테이블이 있고 점심과 저녁에는 도시락과 같은 메뉴로 뷔페식 식사도 가능하다. 근처 사무실 등에서 고정적으로 와서 먹는 고객이 많다.김종민 대표는 작년 말까지 다른 프랜차이즈 도시락업체를 4년간 운영했었다. 그때는 주로 본사에서 대부분의 재료를 납품받는 까닭에 튀김이나 조림, 밑반찬 위주의 냉동?반조리 식품이 많고 메뉴가 고정적이어서 고객들이 매일 도시락을 사먹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들로 고민 하던 중 모락모락도시락을 알게 되었다.. 신선한 재료로 매장에서 직접 조리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을 지향하는 모락모락도시락 대전점은 오정동농수산새벽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매해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다. 매일의 식단은 본사의 영양사가 짠다. 덕분에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 도시락에서는 보기 힘든 나물이나 샐러드, 쌈야채 등도 도시락에 나간다. 돈가스, 탕수육, 치킨강정 등도 냉동?반조리 식품 대신 매장 주방에서 냉장육으로 매일 매일 직접 만든다. 국물은 멸치, 다시마, 새우 등으로 맛을 낸다. “조미료를 쓰면 첫맛은 맛있게 느껴질지 몰라도 몇 번 먹다보면 질려서 계속 먹을 수가 없어요. 도시락을 계속 먹으려면 조미료로 맛을 내면 안 돼요“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 1인 1식 식판형 보온 도시락 용기 모락모락도시락의 또 하나 특징은 도시락 용기에 있다. ‘국내 최초 실용신안 등록된 1인 1식 식판형 용기’다. 정기도시락의 경우 모두 8칸으로 나누어진 일회용 식판에 밥과 국, 수저를 포함한 모든 음식들이 각각의 칸에 담긴다. 식판의 소재는 유아용 젖병과 같은 소재로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하다. 수저의 경우 1회용 대신 스텐리스 수저를 쓴다. 식판은 윗부분을 투명 실링 처리해 흔들리거나 기울어져도 음식이 섞이거나 쏟아지지 않는다. 포장된 식판은 다시 딱 맞는 크기의 스티로폼 박스에 담긴다. 박스는 고객이 도시락을 받을 때까지 음식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지금은 서구, 유성구를 중심으로 하루 200여개의 정기도시락을 배달한다. 5인 이상 주 3회 이상이면 한 달 단위로 주문이 가능하다. 점심과 저녁 두 끼가 가능하고 일요일은 쉰다. 수량이 변동될 경우 당일 배송 출발 전까지만 알려주면 된다. 다른 프랜차이즈 도시락에 비해 매일 메뉴가 바뀌고 냉동·반조리가 아닌 신선한 재료로 즉시 조리해서 쉽게 질리지 않아 3월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주문하는 고객도 많다고 한다. 학원에서 학생이 먹는 도시락을 맛본 학부모가 집으로 배달해 줄 수 있냐고 묻는 경우도 많단다. 아직은 낱개 단위 배달은 힘들지만 배송경로와 가까운 경우 3개까지는 가능하다. 앞으로는 배송망을 늘려 대전 전 지역 배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나가다 들러 한두 개 사가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월 단위 정기도시락으로 주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행사 도시락 월 단위 정기 도시락 외에도 행사 도시락으로도 많이 나간다. 이런 경우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테이블 세팅도 도와주고 식사가 끝나길 기다렸다 도시락을 회수해온다. “몇 십 개 단위 주문도 저희는 정성을 다해요. 입소문이 중요한 걸 알고 있거든요. 행사용 도시락의 경우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도시락 종류 외에도 상담을 통해 다양한 도시락 주문이 가능해요”라고 김 대표는 귀띔한다. 도시락 맛이 궁금하다면 주문 없이 이용 가능한 대전점 뷔페식 매장을 이용하면 된다. 점심과 저녁이 도시락과 같은 메뉴로 나온다. 문의 042-525-3342 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26
- 동화로 풀어보는 인문학교실 박경리문학공원과 원주여성문학인회 공동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동화로 풀어보는 인문학교실’을 운영한다. 9월 28(토)부터 10월 20일까지 5강이며 참가비 3만원(교재 및 재료비)이다. 선착순 15~20명.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생명문화예술협동조합 창립 생명문화예술협동조합(이사장 이칭찬) 창립기념식이 9일 원주 인터불고에서 열렸다.‘삶이 곧 예술이 되는 생명문화에술협동조합’을 주제로 열린 이날 창립기념식에는 이칭찬(대표), 박현식(원주소상공인연합회장), 전재흥(무용), 차종구(극), 전하나(음악), 남강연(민요), 정문화(연예), 홍연희(문예), 서명택(시각·영상), 박동수(법률), 황춘환(행정), 김성초(교육), 원강수(홍보)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생명문화예술협동조합은 문화예술인들이 서로 화합하여 국민들에게 좋은 공연 및 전시 등을 제공하고 교육과 연계하는 등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생명문화예술협동조합 이칭찬 이사장은 “한 나라의 수준은 곧 문화예술의 수준이다. 문화예술은 생활과 동떨어진 장르가 아닌 생활 전반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라며 "협동조합 운동이 지역사회는 물론 강원도 전국으로 퍼져 이 지역사회를 알리고 지역사회의 여러 요건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앞으로 생명문화예술협동조합은 문화예술 체험과 교육사업, 예술인 매니지먼트, 축제 기획, 예술, 창작제작, 지역, 국제간 문화예술 개최 및 상호증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766-00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서양화가 이제각 개인전 RETURN TO NATURE 송계아트스튜디오 레지던시작가 릴레이 개인전 세번째 전시회 ‘서양화가 이제각 개인전 RETURN TO NATURE’가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반곡동 아라갤러리에서 열린다. 원로작가인 이제각 서양화가의 여덟 번째 개인전 주제는 ‘RETURN TO NATURE(자연으로 돌아가자)’이다. 자연으로의 회귀를 추구하며 작가는 자연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작가는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휴식과 평온함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의 산책 코스 중의 한 부분으로 전시장이 존재한다 한들 무엇이 문제인가? 전시장에서의 휴식과 평온함, 그리고 한가닥 마음을 스치고 지나가는 인생에 대한 통찰력, 그 외에 무엇을 바랄 것인가?”일시 : 9월 12일~18일 장소 : 반곡동 아라갤러리 문의 010-9248-19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큰 집 지어 후회하는 사람들 전원주택을 짓는 사람들은 대부분 집의 규모를 키우려 한다. 큰 집이 좋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살아본 사람들은 집을 줄이라고 한다. 전원주택 짓고 살며 후회하는 것 중 하나가 큰 집이다. 집이 작아 후회하는 사람들보다 집이 커 후회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 옛말에도 “큰집지어 망하지 않은 사람없다”고 했다.큰 집은 신경 쓸 것들이 많다. 건축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초기 자금도 많아야 한다. 세금도 많이 내야하고 관리비도 많다. 겨울철 난방비 부담도 커진다. 집을 팔고 싶을 때 매매도 어렵다. 거기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집을 짓고 나면 그것이 깔고 앉아있는 땅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잘 못 지은 집은 집만 버리는 것이 아니라 땅도 버린다. 이런 이유로 집의 규모를 잘 생각해 결정해야 한다.집이 커지는 가장 큰 이유는 우선 자식들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은퇴 후 자식들 가까이에 전원주택을 짓고 살겠다는 생각을 한다. 터를 잡을 때도 자식들 잘 올 수 있는 곳, 집을 짓더라도 자식들이 편히 쉬어다 갈 수 있게 만든다. 결국 집이 커지는 무리함이 따른다. 하지만 자식들은 생각만큼 자주 찾지 않는다. 일 년에 자식들이 함께 모이는 시간은 한 두 번이다. 그럴 때도 자기네 방을 쓰는 경우가 흔치 않다. 이런 이유로 애써 만든 공간은 늘 비어있게 되고 결국 쓸모없는 공간이 되어 애물단지가 되고 만다. 전원주택에 살면서 자식들 생각해 방을 만들어 둔 것, 집을 키운 것을 후회한다.집의 외관을 폼 나게 만들려다 집의 규모가 커지는 경우도 있다. 작은 집은 집 모양이 나지 않는다. 어느 정도 규모가 돼야 2층 집에 그럴 듯한 모양의 전원주택이 된다. 하지만 전원주택의 아름다움은 집의 크기나 모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원을 얼마나 잘 가꾸는가에 있다. 그래서 집은 죽이고 땅을 살려야 한다.아파트 평형에 익숙하기 때문에 전원주택 평형도 그것에 비교하지만 전원주택의 평수는 아파트와 달리 실평수다. 아파트는 엘리베이터, 계단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면적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전용면적은 훨씬 줄어든다. 하지만 전원주택은 실면적이며 그 이상의 면적을 사용할 수도 있다. 다락방이나 지하실, 창고, 데크 등을 별도로 만들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은 훨씬 커진다.최근에는 주말주택, 세컨드하우스 등으로 전원주택을 찾는 수요가 부쩍 늘고 있다. 이런 용도로 전원주택을 짓는다면 특히 큰 집은 부담이 된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청소년들의 순수와 열정이 빚어낼 아름다운 음악 선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더불어 탄탄한 실력까지 겸비한 ''고양시 청소년 교향악단''이 가을을 맞아 아주 특별한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9월14일(토)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에서 <학원 폭력 예방을 위한 영화음악 CONCERT>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순수함과 열정으로 만들어 갈 이번 무대는, 낭만적인 가을밤을 만끽 할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시 한 번 따뜻한 관심을 불러 모을 계기가 될 것이다. 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의 도시 ''고양시''에서 음악을 사랑하고 우수한 재능을 갖춘 청소년들 발탁해 세계적인 음악가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향악단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되는 주 5일제 수업에 대비해 주말을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보냄으로써, 실력 향상을 통한 자기 개발과 함께 수준 높은 예술 세계를 경험하는 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을 방문해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해 옴으로써, 음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과 자세를 키우고 있다. 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은 매주 일요일 오후마다 고양아람누리음악당 연습실에 모여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비단 클래식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와 연관된 장르인 무용음악, 뮤지컬, 팝, 가요, 오페라 등 다양한 연주형태를 경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해 참신한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은 앞으로 남과 북의 음악 교류와 평화에 기여하고, 해외연주를 통해 고양시의 홍보대사로서 톡톡한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우수한 음악적 인재의 뒤에는 항상 훌륭한 음악 스승이 있는 법. 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을 이끌고 있는 지휘자 최영주 음악감독은 그 실력과 열정으로 청소년단원들에게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최영주 음악감독은 미국 University of Cincinnati에서 오케스트라지휘로 1993년 석사학위를 받았고, 동대학원에서 2007년 음악 박사 학위를 받은 실력파다. 미국 지휘계의 거장 게르하르트 사무엘게 사사했고, 귀국 후 선화예고 오케스트라 지휘, 모스크바 국제음악제 지휘(한국최초), 쇼팽 심포니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지휘 등 다양한 국내외 무대에 초대돼 지휘봉을 잡아왔다. 중앙대, 협성대, 서울예대, 연세대 등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써왔고, 현재 A&B 심포니 오케스트라(기업과 예술의 만남) 음악감독, Y.J Arts Production 대표, 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 음악감독을 맡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선 무대와 스크린을 통해 익히 들었던 주제곡들이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만나날 수 있다. 영화 ''인어공주''의 Under the Sea, 뮤지컬 ''캣츠''의 ''Memory'' ,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이순간'' 영화 ''레미제라블'' 의 ''One Day Memory''등 시대를 뛰어넘어 명곡으로 자리 잡은 곡들을 감상할 수 기회다. 깊어가는 가을밤을 장식할 또 하나의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일시: 9월14일(토) 오후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 티켓: 전석 초대 문의: 031-945-2864 / www.고양시청소년교향악단.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한우 무한리필 전문점 ‘부천 우리소’ 오픈 8가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즐기고 싶다면…. 부천 도당동에 등심, 안심, 제비살, 치마살, 육회등 8가지 한우를 1만9800원에 무한대로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 생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광명에서 ‘광명 우리소’라는 이름으로 유명세를 탄 시스템을 그대로 부천으로 가져와 오픈한 것이다. 광명 우리소는 소문을 타면서 MBC ‘공감! 특별한 세상’에까지 소개된 대박집이다.부천 우리소는 싸다고 해서 아무 고기나 쓰지 않는다. 육우, 젖소가 아닌 100% 토종 한우만을 제공하고 있다. 1인당 상차림 비용은 3000원 별도로 받고 있다.한편, 부천 우리소는 넓은 실내공간을 갖추고 있어서 각종 회식과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120여명을 한 번에 수용 가능한 넓은 매장과 50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까지 갖추고 있다.부천 우리소는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284-2번지에 위치하고 있다.문의 : 032-673-10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평범한 순대는 가라! 쫄깃한 퓨전순대 맛보세요 과음의 여운이 남은 쓰린 속을 달래줄 음식으로는 순대국만한 것이 없다. 그래서인지 ‘순대’는 여성보다는 남성들 취향에 가까운 음식이라고 말한다. ‘순대 오카추’는 그런 고정관념을 깨는 곳이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순대국집으로 밝고 세련된 분위기 탓에 여성들도 즐겨 찾는다. 박상희 독자는 “순대를 먹고 싶어도 분식집이나 시장 외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었는데 이곳은 카페 같은 분위기에서 특이한 순대를 맛볼 수 있어 좋다”며 “남편은 순대국밥, 아이들은 카레 순대를 즐겨 먹는다"고 순대 오카추를 추천했다. ‘오카추’는 오리지널 순대와 카레 순대, 고추 순대를 줄인 말로 순대국을 비롯해 다양한 순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오카추 정식은 A와 B세트가 있는데 먼저 오리지널순대, 카레순대, 고추순대 등 4종류의 순대와 수육이 한 접시에 담겨 나온다. 이후 A세트에는 순대국이, B세트에는 비빔국수가 나온다. 순대는 대창으로 만들어 전체적으로 내용물이 알차고 먹음직스럽다. 순대 안에 찹쌀이 들어있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다. 고추 순대는 청양고추를 사용해 매콤하지만 강하지 않고, 카레 순대는 독특한 향과 맛에 아이들도 좋아할만하다. 함께 나오는 수육은 여러 가지 한약재를 사용해 냄새가 없고 담백하다. 비빔국수는 각종 야채가 듬뿍 들어가 매콤한 양념장과 더불어 순대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순대국은 뽀얀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깔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소면과 밥이 순대국과 따로 나오는데 먼저 소면을 넣고 먹다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든든하다. 새우젓과 고추 마늘 쌈장 깍두기 등을 곁들이면 더욱 좋다. 순대와 수육을 비롯해 모든 메뉴는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다. 메뉴 : 정식A, B 순대국밥 비빔국수 모듬순대 모듬수육 순대볶음 순대전골 위치 : 일산동구 장항동 893-1 위너스빌딩 103호 사법연수원 앞영업시간 : 오전11시~오후11시 휴무일 : 매주 일요일주차 : 빌딩 주차장 이용가능문의 : 031-906-57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
- 2013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바라:축복'' 2013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바라:축복''10월 3일~12일 개최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은 부탄의 고승이자 영화감독인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축복'', 폐막작은 한국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 선정됐다.개막작 `바라:축복''은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세 번째 장편 극영화로, 인도의 소설가 수날 강고파디아이의 단편소설 `피와 눈물''이 원작.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썼으며, 미국 홍콩 대만 인도 영국 등지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한 글로벌 프로젝트다.폐막작 `만찬''은 2011아시아영화펀드 인큐베이팅 지원작으로 2년만에 BIFF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BIFF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집행위원장 이용관)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올 BIFF의 주요 프로그램과 행사계획을 발표했다.올 BIFF는 10월3일부터 12일까지 열흘 동안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7개 극장 35개 상영관에서 열린다. 초청작은 70개국 301편이다. 지난해보다 참가국수는 5개국,초청작은 4편이 줄었다.세계에서 처음 개봉하는 월드 프리미어는 95편, 자국 외에서 처음 공개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42편이다. 이밖에 APM(아시아 프로젝트 마켓) 프로젝트 30편, ACF(아시아영화펀드) 지원작으로는 극영화 17편, 다큐멘터리 14편이 최종 선정됐다.허남식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한층 더 수준 높은 작품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품격있는 영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진 리포터 clubby@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