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회전초밥 전문점 스시히로바 생맥주 무료 행사 맛은 물론 첨단 위생시스템을 갖추어 청결하기로 소문난 스시히로바 평촌점에서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생맥주 3500cc 한 잔을 무료 서비스 한다. 최첨단 공조설비를 갖춰 외부공기를 여과해 매장에 공급하며 안전살균시설을 통해 실내공기를 살균한다. 2단 레일을 갖춘 스시히로바는 일식집 초밥과 캘리포니아롤 외에 독특한 메뉴를 170여 가지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메뉴가 계속 연구되어 출시되므로 꾸준히 찾게 되는 스시전문점이다. 패밀리레스토랑 개념을 도입해 일반 테이블과 단체연회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점식세트와 정식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모임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이다. 무료 생맥주 서비스는 내일신문 999호 광고 내 쿠폰 지참한 분에게 제공된다. 문의 031-463-35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방사능 걱정 없는 초밥 전문점 어디 없을까?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수산물을 먹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가을은 홍합과 굴, 게와 새우 등 제철 해산물이 풍성해지는 계절이다.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 허약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한 등푸른 생선 역시 제철이다.이렇게 좋은 수산물을 방사능 걱정 때문에 먹지 않을 수는 없는 일. 특히 스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스시를 먹지 말라는 것은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 하나를 버리라는 말과 같다. 그래서 찾아봤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스시 전문점. 안양 평촌 대륭테크노타운 15차 3층에 위치한 ‘스시히로바’는 회전초밥 전문점으로 초밥 마니아들에게는 이미 많이 알려진 집이다. 스시히로바(すしひろば)는 국내 순수 브랜드로 ''초밥광장''이란 의미. 2002년 5월 국내 최초로 오픈한 고급 회전초밥 전문점으로 삼성동 본점과 분당점 역삼점 일산점을 비롯해 미국 LA점과 영국 런던점까지 24개 체인점이 운영되고 있다. 스시히로바 평촌점 김종완 대표는 “스시히로바는 일본산 수산물을 일체 사용하고 있지 않아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며 “대부분 당일 배송되는 국내산 수산물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산 활어로 만든 환상적인 맛 스시히로바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다양한 종류의 스시를 맛볼 수 있어 오픈 이후 줄곧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맛집이다. 탁트인 넓은 홀 중앙에 회전초밥 레일이 돌고 새우 광어 연어 등 눈에 익은 초밥부터 이름을 알 수 없는 퓨전 초밥들이 제각각 화려한 모습을 뽐내는 것이 자리에 앉기도 전부터 침을 삼키게 한다.시작은 담백한 흰살 생선부터 점점 진한 맛의 등푸른 생선으로 맛을 느껴보는 것이 좋다. 쫄깃한 맛 도미초밥, 상큼한 사과소스 맛이 일품인 연어초밥, 달콤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입맛을 사로잡는 장어초밥, 불에 살짝 구워 육즙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꽃등심 초밥까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왜 단골이 되는지 이유를 알 것 같다.특히 광어에 묵은지가 올라가 있는 광어김치초밥은 아삭하면서도 깊은 맛의 김치와 쫄깃한 광어의 식감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자랑한다. 초밥안의 와사비도 적당하고 회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직원 여럿이 빠른 손놀림으로 초밥을 만들고 있지만 손님이 많아 먹고 싶은 초밥의 접시가 차례가 오기도 전에 빈다면 주문해 먹어도 좋다. 눈앞의 친절한 직원이 솜씨 좋게 원하는 초밥을 만들어 준다.가격은 접시 색깔별로 계산된다. 노랑색은 1300원, 분홍색은 1800원, 초록색은 2300원, 빨강색은 5000원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배불리 먹어도 1인 당 2만원에서 2만5000원 정도이니 맛있는 초밥 가격치고는 저렴한 편. 50여명 수용 가능한 룸 갖춰 단체 회식 장소로 ‘인기’보다 저렴하게 또는 품격있게 먹고 싶다면 런치세트나 정식 메뉴를 주문하면 좋다. 1만원부터 2만원까지 구성돼 있는 점심세트메뉴는 가격대비 누구나 만족스런 메뉴로 구성돼 있다. 가장 저렴한 1만원 런치세트A에는 활어·연어·새우·계란·한치 초밥과 모듬 튀김, 퓨전롤, 날치알, 야채셀러드, 과일, 우동 등이 제공된다. 3명 이상 주문가능한 정식A코스와 2인 이상 주문가능한 정식B코스에는 고급 일식집 부럽지 않은 특사시미와 매운탕 머리구이 등 다양한 요리가 제공된다.특히 스시히로바 평촌점은 12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룸이 갖춰져 있어 가족·친구와 함께 또는 직원들과 함께 별도의 공간에서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각각의 문을 트면 50여명까지 수용이 가능해 회식 등 단체 식사는 물론 수험생 자녀와 방문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한 포장도 가능하다.문의 031-463-3522,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224-5 대륭테크노타운 15차 3층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예술작품, 알고 보면 더 재미있어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APAP투어를 전문 작품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바꾸어 오픈했다. APAP작품 투어는 안양예술공원내 공공예술작품을 약 90분 동안 전문 작품해설사(도슨트)의 수준 높은 설명과 안내로 운영되며, 자연 속을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난 10일 샘모루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그 특별한 체험을 함께 했다. 안양예술공원 APAP 스토리텔링 체험, 즐거운 예술의 세계로 고고고~안양예술공원 APAP 작품 속 숨은 비밀을 알다“이번에 보는 작품은 우리나라 박윤영 작가의 ‘그림자 호수’라는 작품이에요. 이 작품을 설명하기 전에 선생님이 끔찍한 이야기를 하나 해야 해요. 1980년대부터 캐나다 벤쿠버 지역에서 여자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실종사건은 80년대부터 90년대까지 20년이 넘게 계속됐어요.”진진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는 도슨트의 작품 해설에 작품 아래 옹기종기 모여 앉은 아이들이 숨을 죽였다. 이야기가 계속될수록 아이들의 표정은 점점 더 숙연해졌다. “여러분 안양이 무슨 뜻인지 알아요?” 공포영화 같은 이야기를 마친 후 안양문화재단 도슨트 백선지씨가 질문했다. “편안한 곳이요” “편안할‘안’ 기를‘양’이요” 여기저기서 손을 들고 답을 하는 아이들. “안양은 원래 불교에서 온 이름인데 ‘극락정토’ 사람들이 편안하게 사는 곳이라는 뜻이에요. 그림자 호수의 작가 박윤영 선생님은 우연히 캐나다의 실종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듣고 실종된 여자들이 영혼이라도 편히 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술공원에 이 작품을 설치하셨다고 해요.”그냥 지나치기 쉬운 작품 속 픽토그램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자세히 보니 작품 한 켠에 이야기를 암시하는 픽토그램들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었다. 예술공원을 수차례 오고갔던 리포터도 예술작품 속 숨은 비밀들이 신비하기만 하다.조금 더 올라가니 덴마크 작가 예페 하인의 ‘거울미로’와 ‘노래하는 벤치’가 나타난다. 도슨트의 지시에 따라 아이들이 신나게 한 명씩 노래하는 벤치를 타고 내린다. 순식간에 작품이 놀이기구가 됐다. 한 참 신나게 미끄럼틀을 즐기는 아이들에게 도슨트가 요구한다. “멈춰주세요.” 아이들이 벤치에서 움직임을 멈추니 마치 오선지에 음표가 그려진 듯 운율이 느껴진다. 작품의 제목이 왜 노래하는 벤치인지 알겠다. 이 날 체험에 참가한 장예훈 학생은 “여섯 살 때부터 안양에 살았는데 예술공원에 이런 작품들이 있는지 몰랐다”며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체험투어에 함께 한 이미원 샘모루초 4학년 학년부장교사는 “개인적으로 몇 번 안양예술공원의 전문해설사의 작품해설을 들은 일이 있다”며 “학생들과 함께 하면 어떤 체험 프로그램보다도 좋은 체험이 되겠다고 생각하던 터에 APAP투어를 전문 작품해설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 체험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바꾸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체험신청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체험에는 샘모루초등학교 이종희 교장과 공영옥 교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 교장은 “21세기를 이끌어갈 인재는 창의적 인재”라며 “APAP투어 체험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아이들에게 창의성을 키워줄 뿐 아니라 우리 안양에 사는 자부심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별 이어폰 수신기 배부… 나만을 위한 작품 해설 서비스 제공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APAP투어에서는 세계 유명 건축가와 예술가의 공공예술작품을 감상하면서 작가와 작품에 대한 설명, 작품의 비하이드 스토리, 미술사, 세계의 현대미술 트렌드, 안양의 역사, 종교 등 다채로운 작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도슨트 백선지씨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전문해설사로부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작품을 보면 더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며 “가족·친구와 함께 꼭 한 번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볼 것”을 권했다. 또 “어린이들의 경우 한 시간 정도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어른들에게는 더 많은 작품소개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진행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안양예술공원의 스토리텔링체험 프로그램은 관람객 개인별로 이어폰 수신기가 배부되어 작품해설사의 설명을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어, 마치 나만을 위한 작품 해설 서비스를 받는 것 같은 특별함을 더해준다. APAP작품 투어 운영시간은 수·목·금 11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 토·일요일 10시와 오후 2시, 4시 일일 3회이며, 관람료는 1인당 2000원이다. 10월 한 달은 오픈 이벤트 기간으로 무료이며, 10월 26일(토)에 신청하면 안양파빌리온(구.알바로시자홀) 개관 행사에서 공연과 전시를 함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관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파빌리온(031-687-0548)으로 문의하면 된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안양예술공원은1930년대에 삼성천의 안양풀장이 문을 연 이래 안양유원지는 서울 근교의 각광받는 휴양지였다. 특히 50~60년대에는 휴가철이 되면 하루에 4만명 이상의 피서객들이 유원지를 찾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시설 노후 등으로 안타깝게도 그 명맥만을 유지해왔다.안양유원지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05년 개최된 제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는 삼성산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공공예술작품을 설치했고, 안양유원지는 안양예술공원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됐다. 현재는 야외조각과 건축물 등 약 50여개의 작품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맛멋 메콩타이 고덕점 “베트남 음식은 입에 맞는데 태국 요리는 영 입에 맞질 않는다”라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태국요리가 베트남 음식보다 훨씬 맛있잖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베트남과 태국의 요리. 향채와 향신료를 많이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태국요리는 매운 반면 베트남 요리는 담백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베트남과 태국 요리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메콩타이 고덕점을 찾았다. 향채 가득한 요리와 베트남 스타일의 진한 커피 한잔이 그리울 때 권하고 싶은 우리 지역 맛집이다. 인테리어가 멋진 베트남·타이 요리 전문점 건물 밖에서 바라보니 2층에 예쁜 초록 창문이 활짝 열려있다. ‘오늘은 창가 자리에 앉아 호사를 누리리라’ 생각하며 입구에 들어서니 아뿔싸, 창가 특별한 자리는 예약이나 3인 이상 손님이 먼저 이용할 수 있단다. 아쉬움을 뒤로 하며 창가와 제일 가까운, 그래서 창가자리의 운치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이곳 인테리어의 기본 색감은 원목 그대로의 나무색과 초록. 자연의 느낌과 모던한 인테리어가 조화롭다. 홀 중간에 서 있는 나무도 특이하면서 멋이 난다. 열린 창밖으로 보이는 경관도 멋스럽기만 하다. 가을 기운의 완연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메콩타이’는 동남아시아 최대 면적의 강인 ‘메콩강’을 연상시켜 이름이 지어졌다. 이곳은 베트남과 타이의 음식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족 단위는 물론 인근 회사원들도 즐겨 찾는 곳이다. 종업원들의 친절함에도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이국향취 가득한 음식과 커피 이곳의 주 메뉴는 다양한 쌀국수와 볶음밥, 그리고 각종 사이드메뉴와 월남쌈이 있다. 또 요리와 함께 베트남 커피와 맥주도 즐길 수 있다.똠양쌀국수는 특유의 매콤달콤하면서도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 태국요리 고유의 향이 강했지만 진한 국물 맛에 향의 풍미가 조화롭게 느껴졌다. 매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히 더 좋을 듯하다.볶음국수 또한 빼놓지 말아야 할 메뉴. 해물 가득한 매운해물팟타이는 쌀국수에 큼지막한 새우와 부추, 버섯 등을 넣어 이곳의 특제 매운 소스를 가미했다. 맛 역시 뛰어나다. 이곳의 또 다른 인기메뉴는 사이드메뉴인 고이꾸온과 짜조다. 데친 새우와 신선한 야채, 과일, 고기, 국수 등을 라이스페이퍼에 싼 고이꾸온은 월남쌈과 비슷하지만 직접 싸먹지 않아도 돼 편하게 음미할 수 있다. 또 내용물을 살펴보니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괜찮을 듯하다. 당면과 버섯, 야채와 해산물을 다져 라이스페이퍼에 싸 바삭하게 튀겨낸 짜조는 아이들까지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사이드메뉴도 찾는 이가 많다.이곳의 또 다른 특별한 메뉴는 바로 베트남 커피다. 앙증맞은 1인용 커피드립퍼에 드립 중인 커피가 테이블에 오른다. 드립이 끝나면 계피스틱을 커피에 담가 향을 더한다. 기대감으로 맛본 카페농(베트남 스타일의 뜨거운 드립커피). 진한 커피의 향이 입안을 감싼다. 에스프레소에 익숙하다면 괜찮겠지만 연한 커피가 입에 맞는 사람이라면 조금 진할 수도 있다. 뜨거운 물을 부탁해 농도를 연하게 하니, 커피도 연해지고 양도 많아져 두 명이 마시기에도 충분하다. 뜨거운 커피는 ‘농’, 얼음이 들어간 차가운 커피는 ‘다’, 연유가 들어가면 ‘써’자가 붙는다. 가령 드립커피에 얼음과 연유가 함께 들어가면 ‘카페 써다’가 된다. 베트남어를 알아가는 느낌이다. 사이공, 하노이, 싱하 등의 색다른 맥주도 맛볼 수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위치 : 강동 경희대학교병원 건너편 강동구 명일동 47-18 현대데일리안 2층 ●주차 : 가능 ●메뉴 : 안심쌀국수 9500원 똠양쌀국수 1만1900원 팟타이 1만1800원 카페농 4500원 ●운영시간 : 오전10시~오후10시 ●문의 : 02-429-09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5
- 동래읍성 밤에도 `반짝반짝'' 동래읍성 밤에도 `반짝반짝''경관조명 설치 … 북문~서장대~북장대 620m 빛의 물결 동래읍성이 경관조명으로 밤을 밝힌다. 지난해 동래읍성 북문과 주변 성곽 350m 구간에 1차로 야간경관을 설치, `제2회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올해 추가로 `성곽 진입부'' 270m와 `서장대 주변'', `백세의 계단'' 등에 조명을 설치해 전체 구간은 620m로 늘어났다.동래읍성의 성곽을 비추는 조명은 달빛처럼 은은하게, 북문은 장엄하고 힘 있는 빛으로 연출했다. 또 북장대와 서장대, 백세의 계단 등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서정적인 빛으로, 인생문은 생기 있고 역동적인 조명으로 멋을 더했다.이와 함께 작은 패턴등과 볼라드등을 곳곳에 설치해 자연과 문화재가 어우러진 주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친환경 LED조명을 설치해 동래읍성 고유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렸다.경관조명 가동시간은 5~8월은 오후 8시~10시, 9~12월과 1~4월은 오후 7시30분~9시30분까지 2시간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유키 구라모토 부산 공연 - 록키산맥 빙하를 닮은 남자, 가을을 펼치다 록키산맥 빙하를 닮은 남자, 가을을 펼치다유키 구라모토 부산 공연 뉴에이지 피아노곡 `루이스 호수''는 록키산맥의 빙하가 녹아내린 맑고 투명한 호수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음악으로 담아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피아노곡 `루이스 호수''에서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과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의 청명함을 담아낸 그 남자, 뉴 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가 가을 부산을 찾는다.애잔한 선율과 절제된 분위기, 서정적 연주로 우리를 유혹하는 뉴에이지의 거장 유키 구라모토는 부산 공연에서 디토 챔버오케스트와 함께 뉴에이지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유키 구라모토는 더 이상의 설명이 불필요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 한국 팬에 대한 그의 사랑도 각별해 자주 한국 무대에 서고 있다. 그의 공연은 흥행 보증수표로 통한다. 매 공연마다 변함없는 매진 신화를 연출하는 것. 그의 공연은 예술의전당 유료관객 점유율 1위 (2003, 2010년), 1999~2011년 14차례 내한공연(서울공연) 전석 매진 기록, 총 100여 회의 성공적인 공연과 행사, 국내에서 발매된 1집~8집 플래티넘 기록, 뉴에이지 음반 최초 150만장 판매 기록 등 14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공연계의 스테디셀러이다. 매 공연마다 앨범과는 또 다른 편곡으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는 그가 관객을 위해 서툰 한국어지만 최선을 다해 모든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 유키 구라모토 부산 공연=10월2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607-6058)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4
- 장수한우 설렁탕 팩 인기, 한 박스 3만5천원 10월 한정판매 날이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국물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국물음식은 영양가가 높아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에 몸을 보호해 준다. 그 중 따뜻한 설렁탕은 국물음식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대가식당에서는 한우 설렁탕 팩을 생산하여 쉽게 가정에서 데워 먹을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다. 각종 요리에 국물로 쓸 수 있고 데워서 밥과 먹어도 안성맞춤이다.대가식당에서는 무진장축협에서 공급 받은 일등급 한우 잡뼈로 30시간 고아 만든 설렁탕 국물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게 위생진공 포장해 판매하고 있다. 설렁탕 국물은 된장국, 떡국 등 다양한 음식에 육수로 사용할 수 있으며, 360그램 팩 22개 담은 한 박스 가격이 3만5000원으로 10월 한 달동안 한정판매 중이다. 전화주문도 가능하다.대가식당 관계자는 " 설렁탕은 영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양념으로 무늬만 설렁탕인 것을 진짜로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대가식당 설렁탕은 포장되어 배달되므로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물증이 남는다. 속이거나 함량미달은 있을 수 없다" 고 말했다.문의 031-386-83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전라도 손맛의 진짜 추어탕 ‘백운호수 남원추어탕’ 오픈 의왕시 학의동 백운호수 내에 진짜 전라도 추어탕 ‘백운호수 남원추어탕’이 오픈했다.진짜 전라도의 정성스런 손맛을 담아 고아낸 추어탕을 내어 놓는다. 이곳의 추어탕은 만드는 방법부터 다르다. 대부분의 추어탕은 추어를 통째로 갈아서 추어탕을 끓인다. 하지만 백운호수 남원추어탕은 중탕기에 추어를 넣고 쪄낸 후 추어를 채반에 놓고 손으로 직접 뼈와 내장을 걸러낸다. 이렇게 뼈와 내장을 걸러낸 살만으로 추어탕을 끓이기 때문에 전라도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국물맛을 낼 수 있다.진경순 사장은 “남원에 있는 많은 추어탕 집들도 통으로 갈아서 추어탕을 끓인다. 직접 손으로 걸러내는 작업이 그만큼 힘들고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영양과 맛을 동시에 손님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매일 새벽 직접 손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곳의 또 다른 특색은 공기밥 대신 주문과 함께 압력솥에 갓 지은 밥을 손님상에 직접 퍼서 올리기 때문에 햅쌀밥의 단맛도 함께 즐길 수 있다.10월 31일까지 8000원인 추어탕을 6000원에 먹을 수 있는 오픈 기념행사도 진행 중이다.문의 031-424-6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가을 입맛 사로잡는 게장, 무한리필로 즐겨봐! 요즘 꽃게가 제철이다. 꽃게는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타우린 등이 다량 함유돼 있고, 지방은 적고 단백질은 풍부해 가을 건강 지킴이로 제격이다. 특히 매콤하고 짭짤한 게장은 떨어진 입맛을 잡는 데도 ‘딱’이다. 하지만 자칫 비싼 가격은 부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모두를 가격 부담 없이 실컷 먹을 수는 없을까? 거기다 깨끗하고 맛까지 좋은 게장을 만나고 싶다면?백운호수에 있는 게장백반 전문점 ‘백운게장백반’에 가면 이런 고민이 모두 해결된다.기본에 충실한 밥상, 맛도 서비스도 감동으로 다가와이집의 메뉴는 게장백반. 1인당 1만3천원을 내면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각종 반찬과 밥, 국, 그리고 후식으로 누룽지까지 푸짐하게 한상 차려진다. 특히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은 먹고 싶은 만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이라 더욱 좋다. 무한리필이니깐 게나 양념 등 재료의 질이 떨어지겠지 하는 오해는 금물.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게가 잡히는 서해안 꽃게만 쓴다. 이집 주인장인 이민기 대표는 “서해안의 연평도와 신진도 등에서 잡은 꽃게만을 공수해 손님상에 올린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공수해 온 꽃게는 주인장이 일일이 한 마리씩 직접 씻고 깨끗하게 손질해 게장을 담근다. 이런 정성 덕분일까? 이집 게장은 깔끔하면서도 비리지가 않다. 이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 것이 우리 집 비법”이라며 “좋은 재료로 깨끗하게 만든 음식은 맛에서도 차이가 나고, 이런 차이는 손님이 먼저 알아본다”고 고백했다. 뿐만 아니다. 게장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장류도 다른 업체에서 쓰는 것보다 두 배 정도 비싼 것을 사용하고, 여기에 각종 한방 약재와 약초, 과일 등 21가지 이상의 재료를 넣은 비법 간장을 만들어 간장게장을 담근다.밥 한 그릇 뚝딱! 맛있는 게장이란 바로 이런 맛!그렇다면 맛은 어떨까? 간장게장에 나온 게 하나를 들어 쭉 밀자, 꽉 찬 살이 쑥 밀려 나온다. 한입 베어 물자, 짜지도 비리지도 않은 담백한 게살이 입맛을 확 당긴다. 또한 양념게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도는 색감에 역시 꽉 찬 게살이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과 어우러져 옆에서 말을 시켜도 모르고 먹을 정도로 맛있다. 또한 게장과 함께 즐기는 밥도 별미다. 압력솥에 금방 한 밥을 손님이 보는 앞에서 바로 퍼서 준다. 밥도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을 닮아 한 그릇 가득 담아준다. 이 대표는 “우리 집은 백반집이다. 백반의 생명은 밥맛인데,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해 쌀도 좋은 것만 쓴다”고 말했다. 거기다 함께 나오는 국과 7~8가지의 밑반찬도 제철에 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매일 아침 만든 것을 올린다고. 그래서일까? 이 집은 푸짐함과 맛, 거기다 정직하게 만드는 주인장의 마음까지 더해져 오는 사람마다 단골이 된다. 한번 와서 맛보면 맛에 반해 단골이 되고, 그 단골이 또 단골을 데리고 와 안양, 의왕, 과천 등 인근 지역 뿐 아니라 멀리 서울이나 분당, 용인, 안산 등에서까지 손님들이 찾아온다.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엔, 가을 입맛 돋울 게장 맛보러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면서 평일 점심에도 줄을 서는 날이 점점 늘고 있다고.편하게 주차할 수 있는 너른 마당과 자연을 감상하며 차 한 잔 즐길 수 있는 테라스, 물고기가 노는 연못이 있는 뒤편 정원도 매력적이다. 단체 손님이 와도 다 앉을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누구랑 함께 와도 즐기기 좋은 식사 분위기도 장점이다. 맛있게 먹고 나오며 주인장에게 이렇게 많이 주고도 남는 게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대표는 “박리다매다. 남는 이윤은 적지만, 대신 그만큼 많이 팔면 된다. 때문에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들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거기다 “맛있게 먹고 돌아가는 손님들 보는 즐거움은 더 큰 이득”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백운게장백반 : 031-466-5353.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
- 눈이 즐겁고, 입이 즐겁다-정육점형 식당 ‘백운바베큐체험장’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선호하는 외식메뉴 가운데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거기다 옛날부터 약용으로 써왔던 오리고기 또한 그 이로운 성분과 작용으로 인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외식이나 회식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서민들에게는 소고기 한번 맘놓고 먹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골라 먹으니 안심이 되네!백운호수에 가면 능안마을로 들어가는 길이 나온다. 모락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이곳은 워낙 공기가 맑고 산수가 좋아 이름만대면 알만한 식당들이 즐비하다. 그 가운데 1200평의 대지에 문을 연 정육점형 식당 백운바베큐체험장이 있다. 요즘처럼 고기값이 오르는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싸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정육점형 식당을 사람들은 많이 찾는다. 하지만 점육점형 식당이라고 해서 다 같은 건 아니다. 상대방의 말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시끄럽고 고기냄새와 연기 자욱한 곳은 왠지 꺼려진다. 무엇보다 이곳은 워낙 공간이 넓어 비교적 조용하고 사방을 둘러보아도 인테리어가 깔끔하다. 거기다 넓은 주차장까지 확보되어 있어 찾아가는데도 전혀 부담이 없다.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질 좋은 고기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백운바베큐체험장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진열되어 있는 한우와 돼지고기, 오리고기를 만날 수 있다. 한우 1+ 등심, 한우등심, 한우 특수부위 모듬을 비롯해 돼지 삼겹살, 돼지 목살, 오리 생로스, 오리 훈제 등 입맛대로 다양한 부위와 등급별로 이곳에서는 판매하는데 100g 단위로 원하는 대로 주문할 수 있다. 구입한 고기는 식물원에서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면 편하게 구워먹을 수 있는데 여느 점육점형 식당처럼 좁은 실내나 비닐하우스에서 어설프게 구워먹는 것이 아니라 좌식 테이블이나 입식 테이블에서 꽃향기를 맡으면서 구워먹을 수 있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또 모든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손님상에 올린다. 백김치도 직접 담근 것으로 내고, 샐러드에 들어가는 소스 또한 몸에 좋은 흑임자를 갈아 직접 만든다. 깻잎과 양파 장아찌도 간장을 달여 짜지 않게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이고, 이 모든 밑반찬은 상차림 비용만 내면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고기는 참 숯에 구워 먹고 무료로 제공되는 된장찌개와 잔치국수도 맛볼 수 있으니 손님들의 호응은 날로 높다고 한다. 오픈기념으로 8000원짜리를 4900원에 제공하는 점심특선 갈비탕도 10월 31일까지 제공된다고 하니 한 번 맛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가족 단위, 회식 장소로도 손색없는 넓은 공간백운바베큐체험장이 한 번 다녀간 손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분위기도 분위기이지만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배려가 곳곳에 숨어있다는 것이다.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체험장은 물론이고 본관 2층에는 연회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넓은 공간이 있다. 또 아이들을 동반한 고객을 위해 어린이놀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정글짐이나 미끄럼틀 등 컬러풀한 놀이기구가 배치된 어린이놀이터는 아이들에게는 인기만점인 공간이다. “고기의 맛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깔끔하고 기분 좋은 분위기에서 좋은 경치를 감상하며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어 문을 열었다”는 이 집 주인의 설명처럼 실내를 둘러보면 가을꽃인 형형색색의 국화가 만발해있고, 열대 야자수 나무가 눈을 시원하게 한다. 식당 규모도 워낙 커서 회식이나 가족모임 연회장으로도 손색이 없는데 본관은 120석, 체험장은 400석 규모로 족구장 시설까지 완비되어 있어 자연에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완벽하게 제공되는 곳으로 부족함이 없을 듯 하다. 이재인 사장은 “고객들에게 정말 좋은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고자 1200평 규모로 문을 열게 되었다”며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 다양한 부위별로 참숯에 구워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며, 모든 고기는 국내산만을 사용하고 명품 한우만을 취급한다”면서 “어린이놀이터와 식물원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및 단체회식하기 좋은 곳이 바로 이곳 백운바베큐체험장”이라고 말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