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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칠 수 없는 클래식의 감동 아산시와 지역예술단체가 후원하는 제13회 코람데오합창단 연주회가 10월 10일(목) 오후 7시 30분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놓칠 수 없는 클래식의 감동’이란 주제로 ‘제2의 조수미’라 불리는 국내 최정상의 소프라노 강혜명 교수와 유럽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너 황병남 교수를 초청해 공연을 펼친다. 이날 강혜명 교수와 황병남 교수는 오페라 카르멘 중 ‘꽃노래’를 비롯해 ‘남몰래 흘리는 눈물’ ‘무정한 마음’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사랑의 기쁨’ 등 익숙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요성 지휘자가 이끄는 코람데오합창단과 순천향대학교 레이디싱어즈가 협연한다. 김요성 지휘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최정상급 성악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의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공연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문의 : CORAM DEO CHORAL 545-8737 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흥겨운 흥타령과 춤판에 천안 곳곳이 들썩! 천안에 또 한 번 축제의 물결이 몰려온다. 흥타령춤축제가 10월 1일(화)~6일(일) 천안삼거리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흥타령춤축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한 최우수축제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서울 명동에서 진행한 거리퍼레이드. 올해도 10월 1일(화)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퍼레이드를 펼친다. 흥겨운 거리 퍼레이드 서울 명동서부터 축제 흥겨움 점화 = 흥겨운 춤과 공연으로 도시 곳곳에 축제의 흥겨움을 전파하던 거리퍼레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명동을 찾는다. 서울 명동에서 개최하는 거리퍼레이드는 1일(화)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명동로 중앙로 등에서 펼쳐진다. 하나은행앞->명동예술극장->네이처리퍼블릭 앞에 이르는 400m 구간에서 취타대를 선두로 해외참가팀, 무용단, 풍물단 순서로 공연을 펼친다. 각국의 민속춤 퍼레이드와 흥타령춤, 싸이의 젠틀맨 군무로 청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 19개 해외참가팀을 비롯해 시립무용단, 흥타령풍물단, 국악관현악단 등 23개팀 600여명이 참가한다. 천안에서 펼쳐지는 거리퍼레이드는 4일(금)과 5일(토) 오후 7시부터 시작한다. 천안제일고등학교를 출발해 천안역&rarr복자여고&rarr신세계백화점 앞 2.2㎞구간에서 야간행사로 2차례 운영한다. 지난해의 경우 주간과 야간 두 차례 거리퍼레이드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퍼레이드 참여자와 관람객이 만족하고 즐기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행사로만 진행하기로 했다.올해 행사는 취타대를 선두로 △ 흥타령서포터즈 △ 체코 인도네시아 대만 멕시코 일본 프랑스 등 17개국 민속춤 △ 국제자매도시 문등시, 일본 사카이시 예술단 △ 대학교와 춤 관련단체 △ 마칭밴드의 화려한 춤과 음악이 뒤따른다. 해외 19개팀, 대학생 8개팀, 춤단체 6개팀 등 총 45단체 2658명이 참가하고, 36개팀이 춤과 음악으로 열띤 퍼레이드경연을 펼친다. 도시 곳곳을 들썩이게 한 퍼레이드는 도착지인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더욱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단체별 공연에 이어 참여자와 관람객이 함께 흥타령춤추기, 강강술래 등 대동한마당 등 이벤트를 펼친다. 관람객의 참여를 위해 즉석댄스왕 선발대회, 퀴즈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천안제일고, 천안역, 복자여고, 신세계백화점 앞 등 4개소에 8000명분의 와인시음장을 운영한다.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거리퍼레이드는 진행되는 구간마다 수만 명의 시민이 나와 퍼레이드 행렬과 함께 흥타령 춤추기 등을 즐기는 자리”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도하는 서울 명동 거리퍼레이드는 서울시민과 외국관광객들에게 축제를 사전에 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흥겨움 춤 넘어 ‘막춤대첩’으로 세상에서 가장 웃긴 춤까지 = 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춤 경연에는 전국 223개 팀의 춤꾼들이 모여 기량을 겨룬다. 3일(목)~6일(일)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와 자유무대에서 진행한다. 젊은 층의 참여확대를 위해 신설한 청춘카니발 ‘대학가요제’와 ‘대학동아리한마당’은 새로운 볼거리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학가요제는 4일(금) 오후 7시. 동아리한마당은 3일(목)~6일(일) 천안삼거리공원 무대에서 볼 수 있다. 또 하나 기대되는 프로그램은 ‘막춤대첩’이다. 5일(토) 오후 2시~4시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막춤대첩은 ‘요절복통’을 컨셉으로 경연을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0일(월)까지 막춤을 영상으로 촬영해 막춤대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네티즌 추천수 순으로 100명을 결정, 본선을 실시한다. 막춤의 신(1명)은 상금 100만원과 해외축제 견학이, 막춤지존 2명과 막춤고수 3명에게는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제공한다.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천안 e-Sports 문화축제도 함께 열려 = 같은 기간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천안 e-Sports 문화축제도 열린다.전국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인 ‘제5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천안시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한다. 개별 지역대표선발전을 통한 지역대표게이머들이 4일(금)부터 6일(일)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파이널에 출전,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전국 16개 자치단체 지역별 대표 600여명이 참여하고, 코어 4개, 제너럴 4개, 시범 종목 1개 등 모두 9개 종목 12개 분야로 나눠 대결을 벌인다. 천안 e-Sports 문화축제는 2일(수)~6일(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펼쳐진다. 개인전은 물론, 현장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사용해 천안의 상징물을 촬영하는 게임인 ‘코드체이서’와 인기 야구게임 ‘마구마구’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인들이 e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천안시 관계자는 “지난 15일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행사로 열린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입장객 75만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와 천안 e-Sports 문화축제, 그리고 천안흥타령춤축제 역시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fastcheona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클래식 선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추석을 갓 넘긴 도시는 고요했다. 거리는 북적이던 닷새 연휴의 피로감을 토해내고 있었다. 그 거리 끝에서 클래식 선율이 휴식을 선사함과 동시에 계절을 알리고 있었다. 실내를 가득 메운 선율은 귀에 꽂히고 가슴을 적시고, 어느덧 온몸을 울렸다. 두정동에 자리한 음악카페 ‘더 클래식’은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천안 아산에서는 보기 드물게 정통 음악카페를 표방한다. 들어서면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익숙하지만은 않은 클래식 선율. 아이돌이 내지르는 정신 산란한 노래, 또는 쉽게 컴퓨터 기계음으로 출력되는 음악에 익숙해진 탓이다. 실제 처음 찾는 사람들은 설핏 당황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리를 잡고 앉아 십여 분만 지내면 느낀다. 클래식 선율이 얼마나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지….퇴촌의 음악카페 천안에서 다시 태어나다 = 음악카페 ‘더 클래식’은 원래 경기도 퇴촌의 자연과 함께했다. 1999년 김근식(54) 대표와 부인 이정희(52)씨가 문을 열었다. 부부는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작은 아이가 사고로 잠시 학교를 쉬어야 할 때 피아노 교육을 위해 전원을 찾았다. 그 좋은 공간을 가족만 누리는 것이 아쉬웠다. 마침 워낙 부부가 음악에 남다른 애정이 있어 갖고 있는 음반이 상당했다. 그를 재산으로 음악카페를 시작했다. 퇴촌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클래식 선율은 오가는 사람들을 불러들였다. 작은 연주회도 올리고 DVD로 실황을 소개했다. 사람들이 조금 더 클래식에 가까이 다가가도록 해설도 곁들였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더 클래식’은 퇴촌의 명소가 되어 있었다. “워낙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살다보니 전공이나 하는 일은 음악과 동떨어져 있더군요. 언젠가는 꼭 음악과 함께하리라 생각만 하고 있었죠.” 김근식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음악카페를 운영하면서 좋아하는 음악을 알리고, 그를 위해 나 역시 공부를 하게 되니 정말 행복했다”며 퇴촌에서의 시간을 회상했다. 그 사이 더 깊어진 김 대표의 클래식에 대한 사랑과 지식은 2008년 「오페라가 왜?」 라는 서적 속에 남아 있다. * 음악카페 ‘더 클래식’ 실내. 클래식 음반은 물론 실황도 감상할 수 있다. “국회의원 보좌관, 음악카페 운영자 둘 다 나의 천직이죠” = 놀라운 사실은 김근식 대표의 이력이다. 김 대표는 1988년부터 20년 넘게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일해 왔다. “대부분 국회의원 보좌관과 음악카페 대표를 쉽사리 연결시키지 못하죠. 하지만 저에게는 둘 모두 소중합니다.”김 대표는 지금 사정상 잠시 활동을 쉬고 있지만 언제라도 다시 복귀해 여의도에 오갈 것을 대비한다. 고향이 아니고, 친인척은 물론 아무 연고도 없는 천안에 자리를 잡은 것은 그를 위해서다. 덕분에 천안은 근사한 문화공간을 하나 얻게 된 셈이다. 김근식 대표는 ‘더 클래식’을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개방한다. 독서모임을 하는 이들에게는 공간을, 공연경험이 필요한 연주자에게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사람들에게 클래식의 묘미를 선사한다. * 음반을 고르는 김근식 대표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여는 ‘수요음악감상’과 토요일 오후 7시의 ‘토요스페셜’은 이미 매니아가 형성되어 있다. 월요일 오후 7시에는 ‘오페라아카데미’를 연다. 특히 10월부터는 화 목 금 오후 2시 한낮의 음악실을 새로 시작한다. 저녁시간대 참석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자리다. 방학기간에는 청소년들을 위해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감상’을 편성, 운영한다. 천안에 문을 연지 이제 갓 1년을 넘긴 음악카페 ‘더 클래식’. 다양한 차나 음식으로 수익을 올리는 게 아니라 오로지 음악만으로 다가오는 공간이다. 크게 홍보하거나 이윤을 내려고 하지 않기에 운영이 벅차다. 하지만 어느 날 문을 빼꼼히 열고 들어서 수줍은 듯 클래식을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 어느새 100여명에 달하는 ‘더 클래식’ 회원들이 있어 클래식 선율을 멈출 수가 없다. “점차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날 걸 믿습니다. 제법 강연이나 경연 심사 의뢰도 들어오고요. 그렇게 ‘더 클래식’이 지역에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다면 제가 사랑하는 음악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윽한 클래식 선율과 함께 가을이 내려앉았다. 깊어졌다. 위치 및 문의 : 천안시 두정동 657-2 세진빌딩 4층. 551-5003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음악카페 ‘더 클래식’ 프로그램●한낮의 음악실 - 매주 화 목 금 오후 2시 운영. 편안하게 클래식을 만날 수 있는 자리. 10월 1일(화)에는 ‘1984 베를린필 송년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다. ●수요음악감상 -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운영. 한 주 프로그램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곡들을 선별해 진행한다. ●토요스페셜 -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운영. ‘메모리얼콘서트’ ‘해설이 있는 음악감상’ ‘클래식 오디세이’ ‘추억의 음반’ 등 주마다 다른 주제로 운영한다. 10월 5일(토)에는 ‘베네딕토 16세 교황 팔순 콘서트’를 더클래식아카데미 김근식 원장의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오페라 아카데미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운영. 9월부터 12월까지 베르디를 비롯한 여러 작곡가의 유명 오페라를 대형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하우스콘서트와 함께 방학 기간에는 초중고 아이들을 위한 ‘교과서에 나오는 클래식 감상’을 운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흥행 돌풍 <일대종사> 전국 33개 CGV에서 특별 상영 10월 무비꼴라쥬 데이 상영작으로 <일대종사>가 선정됐다. CGV 무비꼴라쥬가 <일대종사>를 10월 ‘무비꼴라쥬 데이’ 작품으로 선정, 10월 1일(화) 전국 33개 CGV 극장에서 <일대종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무비꼴라쥬 데이’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오후 8시경에 무비꼴라쥬 추천작 1편을 무비꼴라쥬 극장 포함, CGV용산 왕십리 영등포 등 전국 총 30여개 CGV에서 상영하는 것.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행사는 접근성이 뛰어난 멀티플렉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성영화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월 실시되고 있다.10월 ‘무비꼴라쥬 데이’ 상영작인 <일대종사>는 거장 왕가위 감독이 9년에 걸쳐 완성시킨 역작이자 양조위, 장쯔이, 장첸, 송혜교 등 아시아 최고 스타들이 참여하여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한편, CGV 무비꼴라쥬는 10월 ‘무비꼴라쥬 데이’ 예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예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10월 1일까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으로 예매한 고객 중 10명을 추첨, 도서 ‘무비꼴라쥬 시네마톡 시즌 2’와 ‘일대종사 기념 포스트잇’을 증정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부산의 10월은 가을축제 열기 속으로 부산의 10월은 가을축제 열기 속으로부산국제영화제·불꽃축제와 함께 지역축제 잇따라 가을,부산은 10월 한달 내내 풍성한 축제를 펼친다.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시작으로, 부산불꽃축제, 부산 갈맷길축제 같은 굵직굵직한 축제가 잇따른다.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들이 줄을 잇는다.10월13일까지 송도해수욕장에서 부산바다미술제가 펼쳐지고, 광안리 생선회축제가 10월7일 광안리해수욕장 야외상설무대와 백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기장붕장어축제는 10월13~14일 기장군 일광면 칠암항 일원에서 무료시식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한다.강서 낙동강갈대꽃축제는 10월18~19일 맥도생태공원에서 열린다.10월18~20일 보수동 책방골목에서는 도서문화축제가 열리고, 27일 승학산일원에서 승학산 억새등반대회도 열린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10월3일~12일10월3일~12일 `영화의 바다''를 펼친다.올 BIFF 초청작은 70개국 301편. 개막작은 부탄의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바라:축복'', 폐막작은 우리나라 김동현 감독의 `만찬''이다. 열흘간 영화의 전당·CGV센텀시티·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등 37개관에서 열린다.영화진흥위원회와 영상물등급위원회 등 영상 관련 기관의 부산 이전에 맞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영진위가 들어설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 부지를 활용,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행사장과 편의시설을 늘려 영화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제5회 부산 갈맷길축제 10월4일~6일`낭만·나눔·동행''을 주제로 10월4일~6일 송도해수욕장·암남공원·온천천·APEC 나루공원 등 갈맷길 일원에서 열린다. 3행시 짓기, OX퀴즈, 갈맷길&한국의 길 사진전, 길&걷기 정보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개막식은 4일 오전 10시 수영강 APEC 나루공원에서. 2천여명의 시민과 걷기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다.제9회 부산불꽃축제 10월25일~26일`50년의 사랑, 부산!''을 주제로 10월25일~26일 이틀간 벡스코 오디토리움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25일 오후 7~10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부활, 김범수, 최정원, 임재범, JK 김동욱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불꽃축제를 축하하는 프리미엄 테마 콘서트를 마련한다.축제 하이라이트인 멀티불꽃쇼는 직할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인 만큼 여느 해 보다 볼거리가 많다.26일 오후 8시부터 광안대교를 무대로 광안대교 상판에서 3단 폭포처럼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업그레이드 한 `컬러 이과수폭포'' 불꽃쇼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부산, 국제 해양레포츠 축제 9월30일~10월6일부산시민을 위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과 각종 이벤트를 9월30일부터 10월6일까지 해운대와 광안리, 수영만 일대에서 진행한다. 크루저요트, 제트보트, 모터보트, 딩기요트, 카약 등 대표적인 해양레저스포츠를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 행사 홈페이지(www. kimaweek.org)를 통해 다음달 2일 체험 프로그램까지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세계 각국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각종 해양레저스포츠대회와 국제드래곤보트대회도 열린다 부산자갈치축제 10월9일~13일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외치는 자갈치 아지매의 흥겨운 목소리.'' 전국 최대, 최고 명성의 수산물 축제인 부산자갈치축제가 10월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13일 자갈치시장·용두산공원·광복로 등에서 열린다. 2천200인분의 세계 최대 회 비빔밥을 만드는 것은 물론 수산물 요리 시연회 등 바다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다채롭다. 만선으로 입항한 배에서 자갈치아지매가 생선을 `다라이''(바구니)에 담아 운반하는 모습을 재현한 `풍어 만선제''는 올해 처음 선보인다. 부산의 상징 자갈치 아지매들이 펼치는 3종 경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키즈랜드, 추억의 영화를 감상하는 자갈치시네마 등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동래읍성 역사축제 10월11일~13일 동래읍성 역사축제는 10월11~13일 동래읍성 북문광장·동래문화회관·온천장 등에서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를 재현한 뮤지컬, 세 가닥 동래줄다리기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옛날 장터를 재현한 동래장터에서는 조선시대 화폐모양을 본떠 만든 동전을 구입해 동래파전, 막걸리를 맛 볼 수 있다. 널뛰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각종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구포나루대축제 10월11일~13일 낙동강 1300리 구포나루대축제가 10월11~13일 북구 화명생태공원과 낙동강 일원에서 펼쳐진다.`감동지희(甘同之喜:낙동강 축제를 통해 기쁨과 감동을 드린다)''를 주제로 내 고장 예술인 작품전, 수상공연 `감동선유(甘同船遊)와 세미뮤지컬'' `용의전설'' 공연과 허수아비 전시, 3세대 어울림 강변예술제, 강변 예술콘서트 등을 비롯해 뗏목체험, 소망축등 달고 `소원을 말해봐'' 등 시민 참여 행사가 잇따른다. 특히 역사·문화 재현 프로그램인 추억의 구포장터, 구포국수, 강동진 나루 주막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부산고등어축제 10월25일~27일 부산고등어축제는 10월25~27일 송도해수욕장과 부산공동어시장 일원에서 `국민생선 고등어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는 25일 고등어 관련 가장행렬인 길놀이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맨손으로 고등어잡기, 고갈비 화덕구이 체험, 송도100주년 바다보물 대탐험, 고등어경매잔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한다.고등어요리대회, 전국 댄스경연대회, 전국주민자치회경연대회 등 불꽃 튀는 경연의 장도 펼쳐진다. 다음달 26일 제1회 서구해양스포츠 제전과 남항대교 시민건강걷기대회가 눈길을 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외국인에게 직접 세계 언어·문화 배운다 외국인에게 직접 세계 언어·문화 배운다12개언어…참가비 2만원…모집인원 각30명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0월7일~12월14일 문화와 함께하는 세계언어교실을 운영한다.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강사로 나서 세계 각국의 언어·문화를 소개하고 알린다. 원어민에게 직접 관심 외국어를 배우고, 세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강좌는 △이태리어 △불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페르시아어 △크메르어 △베트남어 △태국어 △아랍어 △몽골어 △노어 △인도네시아 등 12개반을 운영한다. 수업은 오전(10시30분~12시), 오후(2시~3시30분, 4시30분~6시, 7시30분~8시30분)로 나눠 진행한다.참가 희망자는 10월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bfia.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2만원. 모집인원은 각 반별 30명씩.부산국제교류재단 박유경 씨는 "외국인에게 직접 언어도 배우고,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의 668-790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국립고궁박물관 순회전시 ‘아름다운 우리자수’특별전 국립고궁박물관 순회전시 ‘아름다운 우리자수’특별전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관장 정은우)은 이번 달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순회전시인 ‘아름다운 우리자수’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국립고궁박물관 기획특별전의 순회전시로 중요무형문화재 제80호 최유현 자수장의 현대자수를 포함해 조선시대 궁중에서 제작한 복식의 생활자수와 깊은 신앙심을 드러내는 불교자수 등 총 100여 점이 전시된다. 한편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자수에 대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 강연회를 오는 26일과 10월 1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26일 오후 1시에는 건국대 패션디자인학부 이상은 명예교수가 ‘복온공주의 활옷과 자수문양’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지며, 10월 11일 오후 1시에는 ‘초충도수병의 직물과 자수’라는 주제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심연옥 교수가 함께할 예정이다. 이어 같은 날 오후 2시 30분에는 고려대학교 고연희 강사가 ‘초충도수병 그 회화사적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옛 연초 제조창,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의 새 옷을 입었다 지난 11일 막을 올린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추석 연휴를 맞아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7회에 이어 옛 연초 제조창에 전시장을 마련해 담장을 허물고 건물 외벽에는 폐현수막으로 만든 조각보를 걸어 낡은 연초 제조창 건물이 추석빔을 입은 듯이 산뜻해 보였다. 조각보는 5개월간 시민 3만여 명이 참여해 만든 것으로 폐현수막만 2만 5000장이 들어갔다. 작가들의 작품과 시민들의 정성이 하나 된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둘러보았다. 제8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 대상 김희찬 作 ‘#9’ 예술작품과 생활소품의 만남 올해로 8회를 맞은 이번 공예비엔날레는 60개국 3000여명의 작가와 6000여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참가한 작가들이 직접 설치하고 공예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도록 전시한 것도 특징이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장 2층에 들어서면 기획전1을 만나게 된다. 기획전1은 ‘운명적 만남-Mother & Child’를 주제로 함께 살다(Care), 다투다(Survive), 넘어서다(Sublime)의 3개 섹션으로 나누어 작가의 연대기적 작품으로 구성했다. 시대성을 반영하는 공예 컬렉션을 통해 시대정신과 인간, 자연, 문화의 조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기획전2의 주제는 현대공예의 ‘용도와 표현’이다. 공예의 쓰임과 실용적 가치, 현대공예의 다양한 예술적 변화를 테마로 기획했다. 공예가 갖는 궁극적인 가치인 ‘용도’가 시대의 변화 속에서 쓰임을 전제로 본래의 형태에서 조형으로 바뀌는 과정을 4개의 공간으로 구성하여 보여주고 있다. 폴란드, 영국, 일본 등 국가와 장르에 따라서 공예에 대한 해석이 다양하다는 것을 비교해서 보여주면서 변천 과정을 전달하고 있다. 의자와 탁자 등 생활소품들이 예술적 감각의 조형 예술로 재탄생된 것을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청주문화산업단지로 이어진 ‘국제아트페어’전은 1층 컨벤션 홀에 조각, 판화, 사진, 서예 등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국제아트페어전은 개인작가부스와 갤러리부스를 개별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작가와 거리감을 좁혀 미술시장의 변화를 꾀했다.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 중에 빼놓을 수 없는 ‘스타크라프트’전에는 연예인 하정우의 자화상, 구혜선, 유준상의 페인팅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외에도 기간별로 조영남, 낸시랭, 김완선 등 21명의 여러 연예인의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모전에는 제8회 청주국제공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희찬의 ‘#9’의 전시를 비롯해, 초대국가 독일의 현대 공예, 국제산업관의 거리마켓 등과 학술심포지엄,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공예 체험행사 및 시민 참여 프로젝트 등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유치원 아이들도 공예작품 감상에 열심이다 시민과 함께 하는 비엔날레..아쉬움도 남아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그동안 1인 총감독에 의존해 기획과 전시가 모두 이루어지던 것을 탈피했다. 조직위원회가 시민 토론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처음으로 직접 기획한 비엔날레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러나 시민 권미숙(46)씨는 “공예작품이 매우 예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한데 설명이 없어 불편했다”며 “작품의 재료, 제작의도 등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으면 작품을 이해하는데 편리하고 더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품을 감상하는 동선이 불분명하고 다수의 작품들이 나열식으로 전시되어 있어서 차분한 감상을 하기 어려웠던 것은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휴관 없이 10월 20일(목)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매주 금·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 한다.문의 및 안내 277-2501~3/ www.okcj.org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9
- 장난감세탁소 ‘해피케어’ 할인 행사 관설동 단관초교 앞에 위치한 우리 아이 건강지킴이 ‘장난감세탁소 해피케어(대표 박영선)’에서 해피케어의 다양한 상품들과 자유이용권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들과 가장 친숙한 장난감과 교구에는 무수히 많은 세균과 묵은 때가 있다. 해피케어에서는 안전한 스팀 방식으로 청소·살균·소독하기 때문에 사람의 손이나 다른 도구로 소독할 수 없는 장난감의 틈새까지도 흠집 없이 소독할 수 있다. 또한, 집안의 공간 살균 소독과 매트릭스 살균 소독도 함께 진행한다. 문의 763-7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8
- 한우도 명품, 축제도 명품 ‘제9회 횡성한우축제’ 올해로 9번째 맞는 횡성의 명품 축제, 횡성 한우축제가 10월 2일 횡성 섬강 둔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매년 전국에서 수십 만 명의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 횡성 한우축제는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조화를 이룬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 축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섬강의 가을 풍경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심수봉 콘서트와 제4회 전국청소년문화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무대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운다. 상설행사로 횡성한우 전시, 판매점과 셀프음식점, 요리전문가 초빙 가족요리 체험, 수상카페, 수상레스토랑, 수상 골프장, 횡성한우 테마목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횡성한우 테마목장에서는 외양간, 밭갈이, 방목장, 송아지 놀이마당, 한우놀이터 등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일시 : 10월 2일장소 : 횡성 섬강 둔치문의 340-2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