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 우리소리를 중심에 둔 세계음악예술제인 2013 전주세계소리축제가 10월 2일(수)~6일(일) 5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개막공연은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으로 이 공연은 아리랑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프로젝트로 기획되었다. 강권순(정가), 강효주(민요), 방수미(판소리) 등 국내 최고의 명인 명창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최근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중가수 알리 등이 출연해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화려한 면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과 함께 우정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지구촌 여성 보컬들도 대한민국 전주에 상륙한다. Lauren Newton(독일), Nieves Diaz(스페인), Ellen Wieser(캐나다), Antoinette Montague(미국), Indira Naik(인도), Saga Yuki(일본), Waed Bouhassoun(시리아), Estere(뉴질랜드) 등 8개국의 특색 있는 다국적 보컬리스트들이 참여해 글로벌 음악축제로서 웅장함과 화려함의 절정을 펼쳐낸다. 한국의 전통음악은 월드음악으로 작·편곡하고, 각 나라의 전통음악은 아리랑의 선율이 포함된 크로스오버 형태로 편곡해 30인조 오케스트라와 80인의 합창단에 맞춰 화려한 보컬들의 대향연이 이어진다.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은 10월 2일(수) 오후 7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가격 : R석 5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원 문의 : 1577-4052, 063-232-8398(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천안예술의전당, 김사환 작가 등 중견작가 4명 전시회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이 하반기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의 주제는 ‘나무’다. 이번 기획전에는 4명의 중견작가들이 참여, 장르로 굳이 구분 하자면 신비로운 회화, 환상적인 사진, 창의적인 조형 등 세계를 펼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호응하며 이야기하고 동화되는 과정을 통해 무한상상의 세계를 펼쳐주는 장을 마련했다. 이름 하여 ‘나무야 놀자’라는 체험 공간이다. 일반전시는 미술관 2, 3층에서 진행되나 체험전은 미술관 옆 문화센터 1층에 마련된다. 미술을 전공한 담당 교사의 지도로 단체체험(화, 금요일)과 개인체험(토, 일요일)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예약(901-6611)은 필수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오늘은 또 뭘 해먹을까? 주부들은 매일 반찬고민이다. 오늘은 또 뭘 해서 먹을까? 반찬가게에서 사다 먹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그때그때 반찬고민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지는 못한다. 이럴 때는 입소문난 요리 블로거들의 도움을 받자. 냉장고 속 재료로 간단하게, 또 맛있고 특색 있게 만들 수 있는 반찬 레시피로 고민이 바로 해결된다. 이미 유명인사가 된 소문난 파워 요리 블로거들의 매일 반찬을 소개해 본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1 문성실의 이야기가 있는 밥상 ?blog.naver.com/shriya쌍둥이 맘으로 요리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블로그 내의 모든 메뉴를 본인이 직접 만들고 레시피를 올린다. 무엇보다 어려운 계량법이 아니라 밥숟가락 몇 개 하는 식으로 아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 장점. 블로그에서 찾은 반찬조림 말고, 아삭한 연근 볶음 재료: 연근 1개(껍질을 깐 상태) 연근 데치는 물/ 물 4컵, 굵은 소금 0.5숟가락, 식초 2숟가락 양념장 재료/ 간장 3숟가락, 다진 마늘 0.5숟가락, 청주 2숟가락, 물엿 2숟가락추가 양념 재료/ 식용유 2숟가락, 참기름 0.5숟가락, 통깨 0.5숟가락 (4인분 기준/ 밥숟가락 계량) 만드는 법1. 연근은 껍질을 벗긴 상태로 약 300g정도 얇게 썰어 둔다.2. 연근 데치는 물에 굵은 소금과 식초를 넣고 물이 팔팔 끓으면 썰어 놓은 연근을 넣고 2분가량 데치고, 데친 연근은 체에 밭쳐 자연스럽게 식혀 준비한다. 이때 아삭함을 더해주고 싶다면 찬물에 헹구어 주면 된다.3.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식힌 연근을 넣고 중불에서 4~5분 정도 충분히 달달 볶아준다.4. 연근이 충분히 볶아졌으면 만들어 논 양념장을 모두 붓고 중불에서 더 볶아준다. 5. 양념장에 충분히 배도록 볶은 다음 참기름과 통깨를 넣어 주면 완성된다. 2 맛짱의 즐거운 요리시간?blog.daum.net/rainbow_21, matzzang.net파워 블로거로 여러 번 선정될 만큼 인기 블로그. 쉬운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 레시피가 많아 실용적이다. 사계절 반찬, 일품 요리, 재료별 요리로 나누어져 있어 레시피를 찾기 쉽도록 되어 있다. 블로그에서 찾은 반찬색다른 조합, 곶감말랭이 고추장 무침 재료: 감말랭이 120g, 약고추장 1숟가락, 매실 청 약간, 깨소금 약간 약고추장/쇠고기 200g 간장 1숟가락, 다진 마늘 1숟가락, 설탕 1숟가락, 참기름 1숟가락, 다진 파, 배즙(배 주스 사용) 1/3컵, 꿀 2숟가락, 후춧가루 약간, 고추장 300g, 깨소금 약간 만드는 법1. 먼저 약고추장을 만들어 준다. 쇠고기를 잘게 다진 다음 고추장을 빼고 나머지 재료를 섞은 양념장을 고루 섞어준다.2.양념이 잘 베도록 잠시 두었다가 달군 팬에 양념된 쇠고기를 볶아준다. 쇠고기가 거의 익으면 고추장을 넣고 잘 섞으면서 마저 볶아주다가 뚜껑을 닫고 조금 더 가열해 준다.3. 팬의 가장자리와 가운데서 뽀글뽀글 방울이 생기면 뚜껑을 열고 다시 고루 섞어서 되직한 상태가 되도록 볶아준다. 4. 3번에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 한다.5. 감말랭이를 먹기에 좋은 크기로 잘라놓는다.6. 약고추장 1숟가락에 매실 청을 넣어 잘 섞어서 약간 묽게 만들어 놓는다. 이때 7. 잘라 논 감말랭이와 양념장을 잘 섞어준다.8.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3 요리하는 여주댁?blog.naver.com/aud1217각종 요리대회 수상 경력을 가진 주인장의 블로그. 올해로 8년째 맞는 요리 파워 블로그다. 요리 뿐만 아니라 여행과 맛 집 다니기를 좋아하는 블로거로 다양한 정보도 함께 접할 수 있다. 블로그에서 찾은 반찬칼칼하면서도 깔끔한 맛, 청양고추 부침개 재료: 청양고추 10~15개, 물 1.5컵, 부침가루 2컵, 새우 10~15마리, 홍고추 1개, 부침용 기름 약간 만드는 법1.청양 고추는 송송 썰어 물과 함께 곱게 갈아준다. 이때 씨도 버리지 말고 함께 넣어준다.2. 새우는 칼로 다져 놓고 기호에 따라 다른 해물을 함께 사용해도 좋다.3. 갈아 논 청양고추 물에 부침가루와 다진 새우를 넣어 잘 섞이도록 풀어준다.4. 예열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숟가락으로 한 스푼씩 떠서 노릇하게 부쳐준다.5. 부침가루와 청양고추가 어우러지면 매운 맛이 줄어들고 맛이 더욱 깔끔해진다. 뜨거울 때도 맛있지만 식어도 쫄깃한 식감이 유지되어 조금 식힌 상태로 먹어도 그만이다. ? 4 강 씨와?김 씨의 시애틀 표류기 blog.daum.net/prinmoth미국에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 미국에서도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한국식 반찬을 그대로 만들어 먹고 있다. 매일 반찬뿐만 아니라, 한 끼로 손색없는 간단한 메뉴로 시애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블로그에서 찾은 반찬향긋함이 일품, 참치 깻잎전 재료참치 캔 1통, 두부 반모, 여러 색깔의 파프리카, 달걀 2개, 소금 약간, 부침가루 2스푼 만드는 법1. 두부와 참치는 물기를 ?빼주고 파프리카는 잘게 다져준다.2. 준비된 재료에 달걀과 부침가루, 소름을 넣고 고루 섞어준다.3. 깻잎은 잘 씻어서 물기를 털어 밀가루 옷을 살짝 입힌 다음 2번 재료를 숟가락으로 적당량 넣고 반으로 접어준다. 이때 번거롭다면 깻잎을 잘게 다져서 2번 재료에 섞어도 좋다. 깻잎을 다져서 사용한다면 나중에 숟가락 등을 이용해 동그랑땡 모양으로 만들어 준다. 이왕이면 모양이 예쁘면 맛도 더 있는 법.4. 달걀옷을 살짝 입힌 다음 기름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구워주면 된다. 이때 중 약불에서 부쳐야 타지 않고 노릇하게 구울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지난 7일 이색적인 뮤지컬 하나가 막을 올렸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절묘하게 섞고, 춘향과 심청을 동일인물로 설정하는 다소 엉뚱한 상상으로 시작된 무대,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가 그것이다. 사실 <인당수 사랑가>의 초연 무대는 2002년에 시작되었다. 초연 당시부터 ‘심춘향’이라는 새로운 인물을 탄생시킨 기발한 상상력과 우리 전통음악과 현대음악과의 실험적 조화 등이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초연 이후 11주년을 맞이한 이번 공연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무대와 더 풍성해진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이번 2013년 〈인당수 사랑가〉는 국악기가 포함된 뮤지컬 넘버들을 다듬는데 주력했다고 한다. 건반, 기타, 베이스, 드럼을 기반으로 한 서양밴드와 장구, 꽹과리, 아쟁, 해금, 가야금, 대금 등의 전통악기의 합주는 이색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구성진 가락으로 관객과 배우를 이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소리꾼 ‘도창’ 서정금과 정상희의 판소리가 극의 깊이를 더해준다. ‘춘향’ 역은 지난해 춘향 역을 맡았던 배우 임강희와 〈두 도시 이야기〉,〈내사랑 내곁에〉등의 작품에 출연한 신예 유리아가 맡았다. 춘향의 영원한 사랑 ‘몽룡’ 역은 뮤지컬계의 차세대 스타 이창용, 전성우가 새롭게 캐스팅되었고, 지난해 같은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정표도 다시 ‘몽룡’으로 참여한다. 배우 이석준과 고영빈은 ‘변학도’역으로 무대에 선다. 이동재가 맡은 ‘방자’역 또한 볼만한 캐릭터. <인당수 사랑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손짓 하나, 대사 한마디로 관객들의 마음을 들어다 놨다하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다.?더블, 트리플 캐스트방식에 변화를 주어 ‘춘향’, ‘몽룡’ 역의 배우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에 참여하고 있는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오는 11월 3일까지 대학로 홍익대학교 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749-903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30
- 이제 튀김도 건강하게 먹자 주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에어프라이어(Air Fryer)’는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홈 메이드 웰빙 가전이다.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는 등 브랜드별 경쟁도 뜨거워 당분간 그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건강한 주방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에어프라이어에 대해 살펴봤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naver.com자료제공 필립스전자, 11번가 뜨거운 공기로 튀기는 저지방 튀김기 에어프라이어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기름 없이 튀김 요리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가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2011년 필립스전자가 국내 최초로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인 이후 한경희생활과학, 동양매직, 가이타이너, 뮬렉스 등 국내외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에어프라이어는 전기로 뜨거운 열을 만들고 공기를 순환시키는 팬을 돌려 닭이나 돼지고기, 새우 등 식재료 자체의 수분과 지방을 가열시키는 원리이다. 일반적인 튀김 요리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아 가족의 건강에 신경 쓰는 주부들에게 홈 메이드 웰빙 가전으로 각광받고 있다. 필립스전자 주방가전 마케팅 담당 이소연 과장은 "치킨, 돈가스, 생선구이, 머핀에 이르기까지 어떤 요리든 더 빠르게 조리하며, 식재료가 갖고 있는 지방 성분을 이용해 조리하기 때문에 지방 함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건강한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일반 튀김과 에어프라이어로 튀긴 4가지 요리의 지방 성분 비교 결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필립스전자가 SGS KOREA에 분석 의뢰한 결과(샘플 100g 기준)>* SGS는 전 세계의 검사, 검증, 테스팅 및 인증 서비스를 주도하는 회사로 품질과 직무윤리에서 세계적인 표준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별 장·단점 고려해 신중히 선택해야 얼마 전 한 공중파 TV 프로그램에서 에어프라이어의 허와 실에 대해 집중 보도된 이후, 이를 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좋다, 나쁘다’로 한바탕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실제로 몇몇 제품에서는 ‘작동 시 소음이 크다, 송풍구 및 전열기 부분의 세척이 불편하다, 기름에 튀긴 것보다 식감이나 풍미가 덜하다, 한 번에 요리할 수 있는 양이 적다’ 등의 불만도 제기됐지만 최근 이를 보완한 업그레이드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여전히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만 에어프라이어는 세탁기나 냉장고 등 필수 가전제품이 아닌, 선호 여부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 가전제품인데다 주요 브랜드의 제품가격이 대부분 20~30만 원대로 다소 고가이기 때문에 구입하기 전 정말 필요한 제품인지, 기기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등을 고려해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의 자세이다. 미리 예열을 하는 등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도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최근 대용량 제품을 출시한 필립스전자의 ''아방세 에어프라이어''와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쇼핑몰 11번가의 주요 브랜드별 에어프라이어를 살펴봤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특허 받은 에어스톰 기술과 회오리 반사판, 80~200℃ 온도 조절 시스템, 냉장 공기필터, 동시에 2가지 튀김요리가 가능한 재료 분리 칸막이, 최대 30분의 시간설정 기능 및 자동 전원차단 기능 외에도 특수 코팅돼 식기 세척이 가능하다. HD9225/50, HD9220/22, HD9220/42 모델에 이어, 디지털 터치 패드를 장착한 대용량 제품인 아방세 에어프라이어(HD9240/90)가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에어프라이어 용량 대비 50% 더 커진 1.2kg의 용량과 더 강력해진 파워로 기존보다 25% 빠르게, 한 번에 최대 5인분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다. 한경희생활과학 에어프라이어 한경희 에어프라이어는 탈부착 가능한 교반기가 제공돼 재료에 따라 사용 시 음식을 자동으로 섞어주어 더 골고루 빠르게 튀겨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투명창 및 내부 조명으로 동작 중 조리 과정을 볼 수 있으며 최대 30분까지 시간설정 기능과 최대 200℃까지 온도설정이 가능하다. AF-2000 시리즈의 용량인 2L에 비해 2.5L 대용량으로 출시된 2013 에어프라이어 바삭 AF-1000 시리즈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양매직 에어프라이어 동양매직 에어프라이어는 고속 공기순환 기술과 210℃까지 온도조절 기능, 30분 시간설정 및 요리완료 알림음, 자동 전원차단, 미끄럼 방지 받침대 등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서랍식 내솥 구조로 분리가 용이하고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하며 공기 유입구/배출구 및 공기필터로 냄새를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MAF-100 모델에 이어 최근에는 기존 제품보다 더 큰 용량을 자랑하는 3.6L 대용량 MAF-200이 출시됐다. 가이타이너 에어프라이어 원터치식 시간조절 및 80~200℃의 온도조절 기능, 뜨거운 공기를 고속으로 순환시켜 주는 날개달린 회오리 반사판, 재료분리 칸막이, 자동 전원차단 등의 기능이 있다. 특히 GTAF-220 모델은 분리형 세척이 용이해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 튀김망과 튀김망의 바닥, 팬 바닥면의 회오리 반사판이 팬과 분리돼 세척이 쉬우며 녹이 슬지 않고 환경 호르몬이 나오지 않으며 부식이 되지 않아 안전하다. 뮬렉스 에어프라이어뮬렉스 에어프라이어는 2.2L의 MSF-801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대류순환기술로 기름 없이 튀김요리를 할 수 있으며 아래에서 위쪽으로 공기를 올려주는 대류 반사판, 최대 30분 시간조절 및 80~200℃ 온도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다. 내장 공기필터와 2가지 튀김요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재료 분리 칸막이, 자동 전원차단 알림음 기능이 있어 편리하게 요리할 수 있으며 특수 코팅돼 식기 세척기에 넣어 사용할 수 있다. <img alt="뮬렉스" src="http://adm.nae 2013-09-30
- ‘갤러리JK'' 자이안센터에서 ‘강무순 초대전’ 열어 말을 주제로 삼고 말의 상반된 두가지 모습에서 인간의 모습을 반추해내는 ‘강무순전’이 자이안센터 전시실에서 ‘갤러리JK’의 초대로 열린다. 말은 두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기품이 있고 균형잡힌 체형과 독특한 보법이 인상적이고 우아한 외모의 선이 아름답고 부드럽지만 반대로 경주나 전투에서는 엄청난 힘과 야성미가 있다. 작가는 말의 상반된 두가지 모습에 깊이 매료되어 그것을 작품에 표현하였다. 작가는 말을 대상화하여 인간을 표현하였으며 인간 존재의 숨겨진 이면에 뿜어나오는 폭발적 힘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수 있다. 10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위시티 1~4단지 커뮤니티 센터안에 신설된 갤러리에서 순회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 오픈은 10월 1일 오후 3시 2단지 자이안센터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강무순 작가는 위시티 단지내에 거주하는 작가로서 갤러리JK가 위시티 마을안의 지역작가를 처음으로 발굴하여 같은 공간인 위시티단지 내 갤러리에 초대한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초대한 갤러리 JK는 지난 6월 위시티 1~4단지 커뮤니티센터안에 갤러리를 신설, 개관했다. 연 6회 이상의 자체기획전과 그 외 다양한 장르의 전시들을 연중 무료 전시하여, 위시티 입주민들 및 인근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1-818-0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갤러리JK'' 자이안센터에서 ‘강무순 초대전’ 열어 말을 주제로 삼고 말의 상반된 두가지 모습에서 인간의 모습을 반추해내는 ‘강무순전’이 자이안센터 전시실에서 ‘갤러리JK’의 초대로 열린다. 말은 두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기품이 있고 균형잡힌 체형과 독특한 보법이 인상적이고 우아한 외모의 선이 아름답고 부드럽지만 반대로 경주나 전투에서는 엄청난 힘과 야성미가 있다. 작가는 말의 상반된 두가지 모습에 깊이 매료되어 그것을 작품에 표현하였다. 작가는 말을 대상화하여 인간을 표현하였으며 인간 존재의 숨겨진 이면에 뿜어나오는 폭발적 힘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수 있다. 10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위시티 1~4단지 커뮤니티 센터안에 신설된 갤러리에서 순회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 오픈은 10월 1일 오후 3시 2단지 자이안센터1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강무순 작가는 위시티 단지내에 거주하는 작가로서 갤러리JK가 위시티 마을안의 지역작가를 처음으로 발굴하여 같은 공간인 위시티단지 내 갤러리에 초대한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초대한 갤러리 JK는 지난 6월 위시티 1~4단지 커뮤니티센터안에 갤러리를 신설, 개관했다. 연 6회 이상의 자체기획전과 그 외 다양한 장르의 전시들을 연중 무료 전시하여, 위시티 입주민들 및 인근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1-818-012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6
- 시간 지날수록 가치 높아지는 수제기타 기타는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악기다. 클래식 기타는 감미로운 선율로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하고, 어쿠스틱 기타(통기타)는 특유의 정겨운 음색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 뿐인가. 일렉트릭 기타(전자기타)는 강한 일렉 사운드로 넘치는 열정과 마초적인 본능을 격렬하게 드러낸다. 1980년대 통기타 문화가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때.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활동하던 당시에는 월 3만여 대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기타. 하지만 디지털 시대가 시작되면서 향수로만 남아 있는 듯 했다. 그러던 것이 7080문화를 이끌던 ‘세시봉'' 가수들과 ''인디밴드''의 열풍을 타고 다시 기타 붐이 일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문제작을 하는 수제기타는 원하는 색상과 크기, 취향에 맞출 수 있어 기성제품보다 가격대는 높지만 그 가치를 아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외형은 비슷하지만 소리에서 확실한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수제기타. 그 자부심 하나로 오늘도 완벽한 소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지역 수제기타공방을 찾아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월마공방윌마(Willma)기타는 어쿠스틱&클래식기타 수제공방. 윌마기타는 1994년 파주에서 선율기타공방으로 출발해 2001년부터 2009년 초까지 중국 산동성의 유방시에서 공방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파주 광탄면으로 다시 공방을 이전해 고급수제기타를 제작하고 있다. 윌마기타 제작자 이운규 선생은 “처음 마음을 뺏긴 것은 기타가 아니라 나무였다”고 한다. 나무를 만지고 다듬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기타라는 악기를 알게 됐고 점점 기타 소리에 매료됐다. 그런 관심이 기타공장에 입사하게 된 계기도 됐지만 그는 기타 제작자가 아닌 ‘목수’라는 명칭이 더 좋다고 말한다. 좋은 나무와 섬세한 제작자의 손끝에서 기타가 탄생하지만 “제작자는 좋은 소리, 그 자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가진 본연의 성질을 최대한 끌어내 최고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깎고 다듬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란다.윌마기타는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제작자의 손을 거치지 않는 부분이 없다. 그래서 정해진 치수가 존재하지 않는다. 나무의 상태와 여러 가지 조건이 따라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만들이지는 수량도 많지 않다. 기계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계의 사용은 사람의 손으로 작업하기 어려운 작업에만 쓰일 뿐 기타를 만드는 세심한 부분은 모두 이운규 선생의 손에서 이루어진다. 이 선생은 “수고에 비해 경제적 이득이 많지 않은 고단한 작업이지만 즐겁지 않으면 이 일을 할 수도, 할 필요도 없다. 수제기타는 정해진 치수가 없어 세세한 부분까지 작업자나 의뢰한 연주자의 생각이 그대로 반영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수제기타가 갖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 또 윌마기타는 최근 황칠(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난대성 상록교목(常綠喬木)인 황칠나무에서 채취되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수지도료)이라는 천연재료 피니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화학 도료는 나무에 스며들지 않고 보호하는데만 그치고 기타의 울림에 방해가 되는 반면(아주 미묘한 차이지만), 천연도료는 기타 나무의 겉 표면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우리 눈엔 보이지 않는 나무 사이사이 까지 스며들어 공간을 메워주게 되어 기타의 반응이나 울림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윌마기타는 서울의 홍대 매장에서 판매하는 ''일반 모델''(Top&All Solid)과 일반 모델을 기본으로 특정 부분을 변경하여 제작하는 ''사양변경제작''(이니셜삽입포함), 그리고 개인의 취향이나 연주스타일에 따라 특별하게 제작하는 ''커스텀메이드''기타가 있다. 주문제작은 사양에 따라 달라지나 보통 3개월 정도 걸린다. http://cafe.naver.com/wilmalee위치: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440-3번지/홍대매장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200-23 문의: 070-8286-2934/010-2918-1335 셀마기타수제 어쿠스틱기타와 일렉&재즈&베이스 기타를 전문으로 제작 판매하는 셀마기타. 셀마기타는 유튜브를 통해 1억 명 조회로 잘 알려진 기타영재 정성하 군에게 9살 때부터 커스텀 기타를 공급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셀마기타''는 핑거스타일 연주에 어울리는 대표적인 기타로 손꼽을 수 있다. 스트럼 스타일의 기타가 깊고 풍부하며 소리가 길게 지속되는 성향을 가진다면, 핑거스타일 기타는 한 음 한 음 떨어지는 음색과 명료한 중, 고음을 특징으로 한다. 셀마기타의 제작자는 18세부터 기타를 만들기 시작해 올해로 27년 경력의 이헌국 대표, 이 대표는 기타 제조회사와 제작 공장의 관리자 등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자신의 공방을 갖고 수제 기타 제작을 시작했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좋아서 시작한 것도 있지만 제대로 된 기타를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었다”고 한다. 보통 기타 한 대를 만드는 데는 대략 30가지 이상의 공정이 필요하다. 셀마기타에는 기계가 많은 편이지만 수제기타 제작에서 기계가 하는 일이란 자르고 연마하고 눌러주는 물리적인 일에만 국한된다. 붙이고 다듬고 소리를 잡는 모든 작업은 이 대표의 세심한 손길에서 탄생한다. 이 대표는 “제작기간이 평균 2개월 정도 걸리는데 재료 구입에서 완성까지 1만 번 정도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나무를 재료로 만드는 악기인 기타는 어떤 나무를 사용해 만드느냐에 따라 음색이 달라진다고 한다. 보통은 부위에 따라 다른 나무를 사용하고 그 특성들이 모여 완성된 소리를 내게 된다. 따라서 목재의 구조, 성향 등을 제대로 알고 있어야 최상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는데 이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야 가능하다. 셀마기타는 충분한 제작 기간에 최소 5년 이상 잘 건조된 선별된 목재를 사용해 차별화된 퀄러티를 보여준다. 또한 뚜렷한 음색을 내는 기타로 연주자들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 대표는 “소리는 제작가가 내는 것이 아니라 나무가 만들어내는 것이다. 제작자는 나무 본연의 소리를 끌어내는 역할, 즉 조율사의 역할이라고 보면 된다”고 강조하면서 “아직은 우리 수제기타에 대한 인식이 해외 유명 기타에 비해 뒤지지 않는 품질인데도 저평가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앞으로 “단순히 기타를 만드는 기술자가 아니라 최상의 소리를 뽑아낼 수 있는 작품을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앞으로 직거래 방식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힌다. 홈페이지 http://selmastory.com, 쇼핑몰 selmashop.cafe24.com위치: 파주시 광탄면 용미2리 780-20문의: 010-9115-6484</ 2013-09-26
- 안산 더다이어트샵 가을맞이 이벤트 진행 세끼식사를 하면서 요요현상 없이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고 알려진 안산 더다이어트샵에서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한 달 이상 패키지를 등록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30만원 상당의 ‘복부 인치 감량기’를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안산 더다이어트샵의 관계자는 “샵의 핵심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세끼 식사를 배부르게 먹고 하는 다이어트”라며 “더다이어트샵의 목표는 건강하고 양심적인 안산지역 다이어트 멘토링으로 다이어트의 개념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402-9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
- 촉촉하고 새콤달콤한 기정떡 드세요 멥쌀가루에 막걸리를 넣고 반죽한 후 발효시켜 찐 떡. 막걸리 효소를 이용해 발효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술떡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에 따라 증편, 기주떡, 기지떡으로 불리며 강원도에서는 기장떡, 전남지역에서는 기정떡이라 불리는 발효떡. 최근 웰빙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정떡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전문점이 안산에 문을 열었다.순천에서 3대째 기정떡집을 운영 중인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받은 이형란 씨가 4월에 문을 연 고잔역 앞 ‘순천광양기정떡’이 바로 그곳이다.3대째 기정떡만 만드는 전문점시내에 많은 떡집이 있지만 오직 한 가지 떡만을 만드는 떡 전문점을 찾기는 쉽지 않다. 순천광양기정떡집에서 만드는 떡은 백미와 흑미로 만드는 기정떡 단 두 가지다. 떡 종류가 적어 일손이 덜 갈 것 같기만 기정떡은 만드는데 손이 많이 가는 대표적인 음식이다.“쌀과 주정을 혼합해 발효를 시키는데 사람이 그 과정을 계속 살펴야 하기 때문에 노하우와 정성이 필요하다”는 이형란 씨. 그녀의 일상은 새벽 3시에 시작된다. 밤새 발효된 떡 반죽에 추가로 쌀가루를 넣고 떡을 찌기 시작하는 시간이 5시. 그렇게 완성된 떡은 식히는 과정을 거친 후 먹기 좋게 잘라낸다. 힘을 덜기 위해 기계를 사용할 수 있지만 그럴 경우 떡의 식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쌀 배합부터 마지막 떡 썰기까지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니 쉽지 않은 일이다.형란 씨와 그의 남편은 순천 어머니가 운영하는 떡집에서 10년간 떡 제조기술을 배웠다. “5남매가 모두 떡 만드는데 매달려 모두 기정떡 기술자다. 처음엔 각자 다른 일을 했는데 엄마 가게가 바빠지면서 하나 둘씩 가게 일을 도와주다 보니 5남매가 모두 떡 제조 기술을 전수 게 된 것”이라는 이형란 씨.최근 광주와 안산에 분점을 내면서 5남매 모두 어머니 가게에서 독립했다.다른 형제들은 모두 고향 근처에 가게를 차렸지만 형란 씨만 안산에 자리를 잡은 것.“여기도 기정떡을 찾는 분들이 꽤 많다. 우리가 시작하고 보니 각 지역마다 다른 이름이지만 ‘술떡’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아서 찾는 분들이 점점 늘어난다”고 말한다.그도 그럴 것이 기정떡만을 만드는 전문점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기 때문에 입소문을 타면서 주문이 늘어나는 것.기술보다 중요한 원재료 모두 고향에서촉촉하면서 새콤한 기정떡만의 별미를 간직한 순천광양기정떡. 이형란 대표는 “떡을 만드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음식의 재료와 청결한 제작과정”이라고 강조한다.순천광양기정떡집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모두 순천에서 올라온다. “어머니가 옛날부터 거래하던 곳에서 떡 재료를 구입한다. 운송비가 부담스럽긴 하지만 본래의 맛을 지키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말한다.특히 떡의 주재료인 쌀은 우리쌀로 만들어야 그 맛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이형란 씨의 강한 신념이다.또 하나 먹는 음식을 만드는 공간인 만큼 떡집은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취재를 위해 찾아간 떡집은 여느 떡집과 달리 쌀을 빻고 떡을 쪄내는 공간이 열려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방앗간은 판매장처럼 반짝반짝 윤이 난다. “매일 쌀을 빻고 난 후 내부까지 깨끗하게 세척한다. 누가 볼 일도 없지만 고객들과 믿음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힘들다 생각하지 않고 즐겁게 일한다”는 형란 씨와 순천광양기정떡 직원들.기정떡은 특히 여름철 대표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한 차례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상온에 두어도 3일간 상하지 않고 딱딱하게 굳지 않는다. 촉촉하면서도 입안에 달라붙지 않고 발효된 후 톡 쏘는 새콤함이 남아있는 것이 기정떡의 특징이다.“처음 맛 보신 분들 중에서는 약간 새콤한 맛 때문에 상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김치가 발효되면 신맛이 돌듯이 이 떡도 발효가 되면서 새콤해지는 것이다. 떡을 만든 지 3일쯤 후가 오히려 가장 맛있을 때”라고 강조한다. 기정떡은 일반떡과 달리 발효 떡이기 때문에 소화가 잘돼 바쁜 아침 식사대용으로 좋고 환자들 영양식으로도 인기 만점이다.“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기정떡이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도록 보리쌀로 만든 보리기정과 단호박기정, 방울기정 등 다양한 기정떡을 선보일 예정”이라는 형란씨. 안산에 새로운 맛 하나를 추가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