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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 순메밀면 ‘금대리 막국수’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아주고 각종 영양소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은 메밀 음식. 고혈압이나 당뇨에 좋고,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강원도 대표 음식인 막국수를 제대로 만들어 알리고 싶어 100% 순 메밀로만 반죽하여 손님을 맞는다는 ‘금대리 막국수(대표 차주영)’를 찾았다. ● 정성 가득한 메밀막국수메밀의 겉껍질을 벗긴 녹쌀의 가격이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인 요즘. 차 대표는 100% 순메밀면을 싸게 서비스하기 위해 아침마다 하루 사용할 분량의 녹쌀을 직접 제분한다. 맛집으로 소문이 난 후 쉴 새 없이 바빠졌지만 거르지 않는 일과 중에 하나다. 차 대표는 “메밀은 글루텐 성분이 거의 들어있지 않아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반죽이 부서져서 쫄깃함이 거의 없고, 오래 반죽 하면 뭉쳐지기는커녕 오히려 말라 버린다. 이런 메밀의 단점을 보완하는 방법을 찾았다. 매일 아침 하루 사용할 분량만 제분하여 물의 온도, 날씨까지 고려해 반죽이 잘 되는 조건을 찾는데 성공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차별화 전략으로 손님 몰이 면발 못지않게 막국수 맛에 중요한 몫을 담당하는 것이 양념장이다. 양념장의 주재료는 국내산 고춧가루다. 갖가지 과일과 한방재료를 넣고 특히 매콤하면서도 개운한 뒷맛을 내기 위해 청양고추를 섞었다. 첫 맛은 약간 싱거운 듯 하지만 구수한 메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뒷맛은 비빔면의 매콤한 맛을 한껏 살렸다. 그러나 매운 맛이 입에서만 맴돌다 사라져 자칫 매운 맛 때문에 속이 아리는 일이 없도록 배려했다. 일반적인 막국수처럼 비빔막국수와 물 막국수로 나눠져 있지 않고 양념장에 동치미를 넣는 양에 따라 비빔과 물 막국수를 입맛에 맞게 조절해 먹을 수 것이 금대리 막국수의 특징이다.차 대표는 “요즘 따뜻한 메밀칼국수를 연구 중이다. 칼국수처럼 밀지 않고 막국수처럼 틀을 이용해 눌러서 뽑는 면을 빼는데 성공했다”며 차별화된 메뉴 개발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따뜻한 메밀칼국수는 10월부터 판매 예정이다.문의 765-5653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프리미엄 뷔페 ‘오클러스’ 새 단장 프리미엄 뷔페 ‘오클러스(대표 심효석)’가 9월 6일 리뉴얼 오픈했다.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메뉴도 새단장했다. 평일에는 디너만 운영하며 주말에는 런치와 디너를 동시 운영하여 보다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음식 메뉴의 변화와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오클러스 최고의 쉐프들이 펼치는 매일매일 변경되는 각 나라별 스페셜메뉴 코너가 신설되었고, 전문 바리스타가 만들어내는 최고급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테리아와 이탈리안 고급와인과 맥스 생맥주를 무료 제공하는 와인 ·맥주바를 신설하였다. 예약 문의 734-00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제1회 대한민국 한지서예.문인화 대전 개최 문인화 부문 금상 조용수 서예 부문 금상 오광석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한지를 이용한 서예 및 문인화 대전이 원주한지문화제 행사기간 중에 개최되어 조용수(문인화), 오광석(서예) 씨가 금상을 수상했다.제15회 원주한지문화제 운영위원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제1회 대한민국 한지 서예·문인화 대전이 9월 8일 평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전 공모를 통해 100여명의 참여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휘호 대회를 진행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갤러리 나다, 중견작가 7인 초대전 이동업 ‘소나무’ 갤러리 나다에서 9월 한 달 동안 중견작가 7인전을 연다. <나다와 솔바람 친구들>의 일곱 참여 작가는 모두 소나무를 사랑하는 문화 예술인들이 만든 솔바람 모임의 회원들이다. 이들은 우리 소나무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나무 관련 전시와 출판은 물론 전국 명품 소나무 순례와 소나무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전시에는 ‘진경화법의 교본’이라 일컬어지는 한국화가로 잃어버린 우리 것을 찾아서 전국 산천을 누비는 이호신 화백의 작품 두 점을 비롯하여 대지의 사계와 우리의 농토를 질박하게 그려내는 ‘영원한 토지’의 화가 박정렬의 신작 두 점, 돌조각 바탕의 중후한 질감에 점묘법의 단순한 색감으로 그려낸 서양화가 이동업의 웅숭깊은 ‘소나무’ 두 점, 자유롭게 날아가는 깃털에서 생명의 본질을 찾는 화가 조미영의 ‘이는 바람’ 두 점 외에도 제2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한국화가 고성례의 신작 ‘My Way’ 두 점과 류옥환, 이정이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들도 두루 만날 수 있다. 이호신‘대나무와 물까치’일시 : 9월 2일(월)~30일(월)장소 : 갤러리 나다(인동 222-8) 문의 : 033-733-9300, 010-2791-93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일본군‘위안부’ 바로알기 청소년 UCC 공모전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통영거제시민모임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5일까지 일본군‘위안부’ 정의, 우리 손으로!를 주제로한 UCC 공모전을 연다.공모형식은 3분 이내의 동영상물로 해상도 640×480픽셀 이상의 avi, wmv, mpeg 형식이다.시상내역은 대상인정의상(1명) 상금 30만원 외 상장을 비롯해 금상, 은사으 동상 등을 시상한다.자세한 문의는 위안부모임 055-649-8150, tyeunbi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중년남성 부분가발, 자연스럽고 어려보이는 스타일 선호 5~6년 전부터 정수리 부분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탈모가 시작된 백 모씨(남, 47). 비록 탈모초기부터 약물치료와 두피관리를 병행해 진행을 늦출 수 있었지만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만큼 심해진 상태이다. 최근 부분가발을 착용한 지인이 몰라볼 정도로 젊게 변신한 것을 보고 가발에 관심을 갖게 됐지만 과연 언제부터 착용해야 할지 고민스럽기만 하다.탈모로 고민하고 있는 중년남성들을 위한 부분가발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밀란 홍보팀, 하이모 홍보팀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 탈모 정도나 개인 성향별로 착용 시기 달라져탈모 형태나 정도, 그로 인해 겪는 스트레스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가발착용 시기는 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따라서 착용 시기에 대한 특별한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대부분 머리숱이 줄어 두피가 드러나 보이는 시기부터 가발을 착용하는 편이다. 제3자가 객관적으로 봐도 탈모가 심해 가발을 쓰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조언을 하거나, 당사자가 가발착용으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하는 욕구가 높을 때 가발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가발착용 후 크게 이미지가 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이기를 원할 경우 초기탈모 때부터 가발을 착용하기도 한다.남성 초기탈모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M자형 탈모와 O자형 탈모는 부분가발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O자형 탈모의 경우 자신의 앞머리를 살리면서 탈모 부위만 커버하는 부분가발을 착용하면 훨씬 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생활스타일에 맞춰 고정식, 탈부착식 선택처음 가발을 맞출 때에는 자신의 생활패턴이나 직업, 취미활동 등에 대해 전문가와 충분히 상담한 후 가장 적합한 착용방식의 가발을 선택해야 한다. 가발의 종류는 크게 부분가발과 전체가발로 나눌 수 있다. 또한, 부착방식으로는 고정식과 탈부착식이 있으며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고정식의 경우 개인차는 있지만 한번 착용하면 일정 기간 동안 탈착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고 활동량이 많은 운동이나 수영, 사우나 등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한다. 고정식 가발을 착용하려면 무조건 원래 머리카락을 밀어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자신의 머리카락과 가발을 연결해서 고정하는 방식도 있다. 탈부착식 가발은 가벼운 운동 정도가 가능하며 필요한 상황에 따라 직접 쓰고 벗는 것이 가능해 중장년층이 선호한다. 탈부착식은 고정식보다 쉽게 벗겨지기 때문에 부착한 상태에서 목욕, 사우나를 하거나 취침하기는 어려운 편이다. 대부분 가발제품 착용으로 인해 답답함을 느낄 경우 탈부착식을 사용한다. 머리카락이 두껍고 숱이 많은 경우 클립을 이용하는 방법이 적합하며, 머리숱이 없고 탈모 부위가 넓다면 의료용 양면테이프를 사용해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티 나지 않는 동안스타일 선호요즘 중년남성들이 선호하는 가발은 역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가발이다. 고가의 맞춤가발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가발을 착용했다는 사실에 대해 아무도 모르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꽃중년 열풍이 불면서 가발도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면서 어려보이는 스타일이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가발을 맞추게 되면 제작과정이 각 브랜드별로 약 15~25일 정도 걸린다. 특별한 날 등 필요할 때만 착용할 목적이라면 1개를 구입해도 되지만, 매일 착용하기를 원한다면 수선기간이나 다양한 스타일 연출 등을 고려해 2개 이상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가발을 사용하다가 간단한 증모를 할 경우 수선기간이 1~2주 정도 걸리지만, 망을 교체할 경우 수선기간이 훨씬 더 길어질 수 있다. 가발을 맞춰 착용하기 시작한 후에는 제품의 수명을 오래 유지시키기 위해 한 달에 1~2회 정도 전문점을 찾아 가발제품 세척 및 부착 등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자연스러운 착용을 위한 본머리 커트 등의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인모가발이나 인모를 포함하고 있는 가발의 경우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손상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세심하게 관리해야 오래 사용 가능가발은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보통 1~2년 정도로 수명이 달라질 수 있어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가발은 두피에 직접 닿기 때문에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름철에는 가발에 엉겨 붙은 노폐물들을 씻어내기 위해 겨울철보다 더 자주 세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고정식 가발을 착용하는 경우 주로 한 달에 1회 정도 전문점을 방문해 가발 및 두피 관리를 받지만, 땀이 많은 체질인 경우 한 달에 2회 정도 관리를 받기도 한다. 가발을 세척할 때에는 샴푸를 풀어 둔 물에 가발을 넣어 조물조물 거품을 내면서 세척하면 된다. 샴푸는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샴푸를 사용해도 되지만, 가발모의 특성을 고려한 가발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추가적으로 트리트먼트나 린스 등을 사용하면 엉킴과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표면을 보호할 수 있다. 세척 후에는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타월로 꼭꼭 눌러가며 말리는 식으로 마찰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세척과 건조과정을 거친 후에는 먼지나 이물질 등이 달라붙지 않도록 가발전용 스탠드에 걸어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신문지나 습자지를 가발 속에 넣어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6
- 치악산 구조 천사 ‘치악산산악구조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고 있는 구조대 대원들 원주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른다는 봉화산에 치악산구조대가 떴다. 험하지 않아 어린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봉화산에 웬 일로 산악구조대가 나타났을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 이른 새벽 리포터가 짙은 안개를 헤치며 현장을 직접 찾았다. ● 아는 게 약이다치악산산악구조대 조원택 구조대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원주시민을 상대로 시민안전산행교실을 시작해 올해로 2회째다. 등산화 끈 묶기나 올바른 지팡이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해 꼭 필요한 지식들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 산에 자주 가는 사람들은 이곳저곳에서 교육을 받지만 운동을 목적으로 산에 오르는 이들은 안전산행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다”며 원주 시민들이 가장 많이 오르는 봉화산에서 안전산행교실을 열게 된 경위를 밝혔다.이른 아침 산에 오른 시민들에게 일일이 찾아가 안전산행 책자를 나눠주며 심페소생술도 배우고 체험해 볼 것을 권하는 구조대원들의 표정은 영락없는 천사다.최기희(59·단계동)씨는 “지팡이는 힘들지 말라고 짚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올라갈 때는 지팡이를 짧게 해 ‘ㄴ’자가 되도록 짚고, 내려올 때는 지팡이의 길이를 길게 해야 하는 것과 끝에 달린 끈에 손을 넣은 상태로 지팡이에 힘을 주어 몸을 앞으로 나가게 하는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보니 높은 산에 갈 때 꼭 지팡이를 짚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직접 해보니 긴박한 상황이 닥치면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현(59·단계동)씨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 구조대원들이 직접 나서서 가르쳐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일요일이면 나타나는 치악산 천사들 치악산산악구조대는 원주시에 거주하면서 산을 좋아하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비영리 민간단체다. 일요일마다 치악산에 오르며 길이 심하게 훼손되거나 파인 곳은 없는지 모니터링 해 치악산국립공원에 알려 바로잡도록 하는 일과 환경 정화 활동, 응급 구조 활동을 한다.조 대장은 “산을 오르다가 몸이 불편해도 먼저 도와달라고 요청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그럴 때 먼저 다가가 불편한 이들을 돕는다. 순찰 산행 중에 119나 공단에서 연락이 오면 바로 구조 현장으로 출동한다”고 전했다.정미경(50) 대원은 “산을 좋아해서 자주 다니다가 좋은 일도 하고 싶어 구조대 활동을 하게 됐다. 이제는 가족들도 내 스케줄에 맞출 만큼 삶의 큰 부분이 됐다. 응급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무사히 마치고 환자를 헬기에 실어 보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이제는 산과 하나가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백영기(51) 부대장은 “주중에 직장에 나가 일하고 일요일에 산악구조대 활동을 한다. 이제는 주말마다 산에 오르지 않으면 몸이 근질근질하다. 구조대 활동이 삶의 활력이 돼 뭐든 열심히 하게 된다”며 산악구조대 활동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 산행객 위한 다양한 활동 이어져 치악산산악구조대는 강원도와 원주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후원을 받아 해마다 대학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산행교실을 열고, 안전산행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1월 1일 해맞이 산행행사로 등반객들에게 떡국을 제공하고, 산행이 급증하는 10월이 되면 치악산 정상에 응급처치소를 마련해 지나가던 산행객의 불편한 다리를 마사지 해주기도 하고, 파스도 뿌려주어 안전하게 내려갈 수 있도록 돕는다.산악구조대 자체적으로도 매년 광역응급의료센터에서 응급구조에 관련된 과정을 이수하고 계절별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처치 훈련, 암벽훈련도 받는다. 치악산산악구조대는 상시 회원을 모집한다. 산을 좋아하는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준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3~6개월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하면 정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문의 010-2504-1764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친환경 웰빙 수제 떡 전문점 ‘다래연’ 삼색 송편 영양찰떡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벌써부터 친지들과 모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에 설렌다. 추석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송편이다. 추석 때 뜨는 대보름달과는 대조적인 반달 모양의 송편은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는 뜻으로 먹는 음식이라 전해진다. 올 추석에는 다래연(대표 고병환·김숙영)의 삼색송편을 맛보며 가족들과 둘러앉아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해보자. 단호박과 쑥으로 색을 내고 친환경 쌀로 정성스레 빚어 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미 알음알음으로 입소문을 타고 송편뿐만 아니라 선물용 떡, 아이들 간식을 찾는 엄마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이다. ● 깐깐한 친환경 재료 고집다래연의 떡은 친환경 농산물과 천연재료로 맛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갓 도정한 친환경 쌀과 천일염을 기본으로 천연재료를 직접 공수하고 다듬어 떡을 빚는다. 전북 익산에서 공수해온 호박은 럭비공같이 생겨 럭비공호박이라고도 불리며 색과 당도가 뛰어나다. 다래연의 호박설기나 케이크에 샛노란 빛깔을 내준다. 여주산 밤고구마, 경산 대추, 평창 계촌산 백태·서리태·적두, 청정 대미산 자락에서 직접 뜯은 쑥 등이 다래연의 떡 맛을 완성하는 깐깐한 재료들이다. 깐깐한 재료로 만든 까닭인지 맛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밤 대추 콩 등 영양이 어우러진 ‘영양찰떡’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에 자연스러운 단맛이 일품이다. 친환경 무농약찹쌀과 치악산 맑은 물을 넣어 전통제조법으로 빚어낸 ‘인절미’는 차지면서도 목멤이 적다. 영양찰떡, 쑥인절미, 현미인절미는 하나씩 정성스레 포장되어 있어 냉동해두고 아침 대용으로 먹기에도 좋아 명절 선물로도 인기다. 당뇨가 있거나 단맛을 싫어한다면 설탕을 넣지 않고 따로 만들어 준다. ● 새로 둥지 튼 떡방이번 추석상을 장식할 삼색송편은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송편은 추석 전날부터 일찌감치 동이 나 빈손으로 돌아오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다래연의 삼색송편은 전통 제조방법 그대로 하나하나 정성스레 손으로 빚어 만들어 어머니의 손맛이 살아있다. 천연재료로 노랑 하양 초록 빛깔을 내고 달콤한 깨와 동부(팥의 종류)로 소를 넣어 추석명절 동안 입을 즐겁게 해줄 준비를 마쳤다. 다래연의 친환경 인절미, 영양찰떡, 삼색송편은 기호에 따라 선물세트로도 구성할 수 있다.깔끔하고 정성스런 전통식 포장으로 추석 명절 인사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다래연은 아이파크 아파트 상가에 새로 둥지를 텄다. 이 곳에서는 떡을 만들어 판매만 하고 행구동에 떡사랑방 문을 따로 열 계획이다. ● 장인 정신으로 빚어내는 떡고병환 대표는 한국전통음식연구소의 윤숙자 소장으로부터 떡 만드는 법을 전수받았다. 떡경영 CEO 과정을 마쳤으며 올해 열린 14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안주인인 김숙영 대표도 향토음식으로 같은 대회에서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김 대표는 폐백, 이바지에 필요한 한과 과정을 수료해 수준 높은 실력을 자랑한다. 다래연의 두 대표는 떡에 대한 자부심뿐만 아니라 마음 씀씀이도 남다르다. 남는 떡은 할인판매를 하지 않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눈다.다래연은 오는 10월 떡과 전통음식이 있는 ‘다래연 사랑방’의 문을 행구동에 열 예정이다. 떡빙수, 직접 담근 유자청과 오미자청으로 만든 맛깔난 차, 식혜, 대추영지차 같은 전통차의 깊은 맛을 느껴볼 수 있다. “간단한 요깃거리와 떡 음식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전통음식문화관 같은 곳”이라고 김 대표는 전했다. 건강떡방 ‘다래연’ 추석맞이 떡 행사● 강원마트 현장판매 행사다래연은 AK플라자 원주점에서 추석 명절선물 판매를 진행한다. 강원도 산업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우수상품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인 강원마트에 입점한 30개 기업과 함께 추석기간 동안 실시하는 현장판매행사다. ● 다이내믹페스티벌 축제 참여‘다래연’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다이내믹페스티벌 축제에 참여해 강원도 향토음식과 떡을 재현한다. 대한민국전통음식 총연합회 강원도 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숙영 대표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고병환 대표의 현대에 보기 드문 떡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문의 761-0700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나다 교양강좌 ‘양자역학 속의 인문학’ 갤러리 카페 나다에서 상지대 한방의료공학과 교수이자 무위당학교 교장인 황도근 선생의‘양자역학 속의 인문학’강좌를 연다. 물리학 기초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해 1부에서는 양자가 무엇인지, 양자물리학이 어떤 학문인지부터 알기 쉽게 들려준다. 2부에서는 광대한 우주와 상상할 수조차 없이 작은 미시 세계의 신비 속으로 안내해준다. 그 옛날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던 사람들처럼 우리도 오늘날 양자물리학이 발견한 소름 끼칠 정도의 충격적인 결론과 새삼 만날 수 있는 기회다. 일시 : 9월 13일(금) 오후 7시장소 : 갤러리카페 나다 (원동성당 맞은편 카톨릭센터 옆)참가 티켓 : 1만 원 (커피 또는 차음료&간단한 저녁거리 제공)문의 : 033-733-9300, 010-2791-93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
- 인문학의 세계로 떠나는 가을여행 원주시와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 연세인문학센터(센터장 오영교 교수)가 주관하는 ‘제1기 연세 인문 리더십 강좌’가 9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이인성 연세대학교 원주부총장의 개막 강의(‘제3물결 속의 인문리더십’)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인문예술대학의 교수 10분이 역사, 철학, 문학 등 각 전공 분야에서 인문학의 정수를 전달한다. 이번 강좌는 인문학과 시민사회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9월 16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우편 및 방문접수하면 되고, 신청서는 연세대학교사회교육개발원(http://uni.yonsei.ac.kr) 및 정경대학원(http://yonseigsgb.ac.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760-2732(연세대학교 원주박물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