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2회 클나무스즈키 실내악단 정기연주회 클나무스즈키실내악단이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클나무스즈키실내악단은 2002년 천안 스즈키 바이올린 첼로를 모체로 연주활동을 시작, 2012년 창단했다. 학생과 성인이 함께하는 순수 아마추어 실내악단이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천안행정초등학교 전교생 40명의 특별연주와 천안교육지원청 문화예술담당 심상희 장학사의 협연이 함께한다. 학교지원을 받아 악기교육을 받고 있는 행정초등학교 학생들은 무대경험을 위해 클나무와 자매결연을 통해 이번 연주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정기연주회는 9월 14일(토) 오후 5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막을 올린다. 문의 : 클나무 문화예술단 010-2064-0396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천안시중앙도서관, 독서의 달 어린이문화강좌 풍성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최용인)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2013년도 하반기 어린이 문화강좌’를 운영한다.어린이 문화강좌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시민 또는 도서관 회원 중 유아(부모 포함)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두정도서관의 ‘신나는 동화나라 꼬마친구들’ 등 17개 강좌를 마련했다.강좌는 두정, 쌍용, 성거, 아우내, 신방도서관 등 5개 도서관에서 9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료(재료비 본인 부담)다. 두정도서관에서는 ▷ 신나는 동화나라 꼬마친구들 ▷ 마음이 쑥쑥 자라는 오감만족 책놀이 ▷ 창의독서교실 책이랑 교과서랑 놀자 ▷ 책이 좋아~ 요리가 좋아~ 이야기 속 맛있는 요리 ▷ 동화나라 판타스틱 책놀이 ▷ 도서관은 즐거워! 책 읽고 공예여행 등 6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도서관은 ▷ 동화 나와라 얍~!! ▷ 어린이 과학교실을, 성거도서관은 ▷ 엄마랑 이야기속 주인공 만들기 ▷ 토요 창의역사교실을 운영한다. 아우내도서관은 ▷ 동화나라 이야기마을Ⅱ ▷ 신나는 NIE 교실을 마련했다.이밖에 신방도서관에서는 ▷ 책이랑 놀자! ▷ 노부영(노래 부르는 영어동화)1,2 ▷ 아이사모 베이비 1,2 ▷ 교과서 책나라 여행 ▷ 엄마랑 아이랑 책이랑을 운영할 예정이다.접수는 두정 쌍용 신방도서관은 9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각 강좌 모집인원마감시까지 인터넷(천안시중앙도서관홈페이지-온라인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강좌명선택-등록신청하기)을 통해서 진행한다. 성거 아우내도서관은 전화 및 방문, 인터넷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희망자 396명을 모집한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두정도서관(521-2805) 쌍용도서관(521-2811) 성거도서관(521-2817) 아우내도서관(521-2880) 신방도서관(521-3951)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실속 있는 가구쇼핑, ‘스크래치 가구’ 어때?” 스크래치 가구, 최소 마진 생활가구로 전국에 체인점까지 두고 있는 ‘가구대통령’은 ‘천 원의 행복’이라는 독특한 이벤트와 저렴하게 좋은 가구를 살 수 있는 곳으로 이미 많은 매스컴에서 알려진 바 있다. ‘천원의 행복’ 이벤트로 천 원에 가구를 살 수 있어‘가구 대통령’ 김포점은 오픈한 이후 꾸준히 ‘천 원의 행복’ 이벤트를 열어 나눔을 실천하며 손님들과 소통하는 귀한 시간을 갖고 있다. ‘천 원의 행복’은 가구를 1천 원에 판매하는 행사인데, 판매액 전부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나눔 행사이다. 사람들은 천 원짜리 스티커를 구매한 후에 자신의 인적사항을 적고 원하는 가구에 스티커를 붙이게 된다. 그리고 그 스티커를 붙인 사람끼리 가위∙바위∙보로 낙찰자를 정하게 되는데, 300~400명까지도 참가하는 이 행사는 그야말로 한바탕 웃음의 축제가 된다. 여기에서 모여진 수익금은 복지 재단에 전달돼 참가자들은 기분 좋게 기부도 하면서 가구를 단돈 천 원으로 잡는 큰 행운을 꿈꾸기도 한다. 미세한 스크래치, 가격은 반값 이하하지만 ‘가구대통령’에는 더 큰 기쁨과 만족이 있다. 정상적인 가구와 스크래치 가구를 최소마진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스크래치 가구란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디스플레이 상품을 뜻하는 것으로 이곳에서는 시중가격보다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가구대통령’에는 200여 평 규모의 공간에 가구들이 깔끔하게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 이는 20여 년 가구업계에 몸담으며 가구박사로 통하는 백용연 대표의 성격을 보여준다. 가구들이 먼지 한 톨 없이 진열되어 있어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이 맞나’ 싶을 정도. 또한 손님을 가족처럼 정겹게 대하는 백 대표의 친절마인드도 다른 곳과는 차별되는 점이다. 신혼부부들도 인터넷 찾아보고 많이 방문해가구대통령은 저가의 제품을 싸게 판매한다기보다는 좋은 제품을 싸게 판매하는 편이라 오히려 가구 선택이 쉬울 수도 있다. 스크래치라고 해도 미미한 수준이다. “저희도 어떤 경우에는 어디에 스크래치가 있나 찾아야 할 정도로 아주 미세한 흠이 있는 가구들이 많습니다. 봉제선이 약간 비뚤어졌다거나 눈에 잘 안 띄는 스크래치가 있다거나 하는 정도이죠.” 특히 요즘에는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예비부부는 미리 인터넷에 클릭 품을 팔고 ‘인터넷 보니까 얼마던데…’하며 찾아오는 경우가 많은데 백 대표는 오히려 이런 손님들을 더 반긴다. 왜냐하면 가구대통령이 얼마나 저렴하게 판매하는지 금방 알아채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스크래치 가구에 대한 편견이 많았지만, 요즘은 전혀 개의치 않는 것 같아요. 똑같은 제품으로 정상제품과 스크래치 제품을 놓고 팔았을 때 100% 스크래치 제품을 선택할 정도지요.” 이곳은 가구 정찰표시제를 실시하고 있다. 둘러보니 H사의 286만 원 소파가 135만 원, 식탁으로 유명한 B사의 4인용 식탁도 150만 원대이지만 9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혹자는 깎는 맛이 없다고 하지만 더 이상 깎을 수 없는 최소가격을 제시하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가운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요”이곳은 가족들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주말이 가장 바쁘다. 회전률도 굉장히 빠른 편이라 마음에 들면 ‘찜‘해 두는 게 좋다. 미리 예약을 해두면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가 필요한날 배송해 주니 걱정이 없다. <spa 2013-09-07
- “올 가을엔 나도 작품사진 한번 찍어볼까~” “따라 해 보세요. 김치이~치이~즈 하나 둘 셋” 찰칵! 예전에 아이들 사진 찍어 줄 때 이랬던 것 같다. 예쁜 웃는 얼굴을 네모난 프레임 속에 영원히 간직하게 되는 순간이다. 시간은 흘러가고 모습들은 변해 가지만, 한 장의 사진이 추억하는 그 순간들은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차곡차곡 쌓아온 내 인생의 흔적이 된다. 이처럼 일상을 담아볼 수 있는 디카를 배우는 사람들, 단순한 기록이 아닌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런 사진을 찍고 싶어 모인 사람들을 만났다. 박은전리포터 jeonii@daum.net 많이 찍고 많이 보는 것이 실력을 키우는 비결8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일산농협 문화센터에서 사진강습을 받는 중급반 회원들이 야외촬영을 위해 호수공원 출사를 나섰다. 그동안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으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실력을 발휘해 볼 시간이다. 일산농협문화센터 ‘사진 폼나게 찍자’반은 정달진 강사의 강의로 12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한 달에 한 번은 야외 촬영을 통해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전에 응용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카메라의 기본조작방법부터 사진 찍을 때 구도 잡는 법, 인물 풍경 사진 잘 찍는 법, 찍은 사진을 컴퓨터에서 보정하는 방법까지 초급과 중급반에서 배울 수 있다. 정달진 강사는 “사진은 많이 찍어 봐야 실력이 는다”며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도 많이 보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해를 등지고 찍으세요. 얼굴에 햇빛이 많이 비춰지면 얼굴 윤곽을 따라 그림자가 생기므로 가급적 얼굴은 그늘 속에 있게 해서 사진을 찍어 보세요. 몸은 정면에서 40도정도 틀고 얼굴은 정면을 바라보는 각도로 찍으면 인물 사진이 잘 나옵니다.” 카메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찾아 온 수강생들이 전시회를 여는 것을 보며 그는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최고급 장비로 다른 회원들의 부러움을 받는 최철규씨는 “여러 가지 사진을 찍어 보고 싶어 기회가 되는대로 장비를 하나씩 장만했다”면서 “잘 나온 사진을 보면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받게 된다”며 은퇴 후 여가 생활로 사진 강습을 적극 추천했다. 갱년기 스트레스를 사진으로 날려버리는 김주리씨 사진 한 장이 많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큰 감동을 주는 것 같아 배워보고 싶었어요. 갱년기 우울함을 떨치고 혼자서도 시간을 잘 활용해 보낼 수 있다는 게 사진촬영의 장점이죠. 사진을 찍다보면 나도 모르게 집중하게 되고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자기 만족도 되고 사진을 보는 안목도 높이고, 취미로 좋은 것 같아요. 젊은이 못지않은 정열과 감각을 사진에 담는 이기종씨 벌써 세 번째 강습을 받는 겁니다. 화가가 그림을 그려 아름다움을 전하듯 전 그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어요. 그림을 잘 그리는 재주가 없는 탓도 있지만 젊었을 때부터 사진 찍는 데 관심이 많아 필름을 사용해 사진 찍던 시절에 취미로 배우기도 했죠. 예쁘고 아름다운 장면들을 많이 찍은 후 내가 찍은 사진들을 다시 보면 즐겁겠지요. *사진강습팁>> 카메라의 종류대부분의 사진 강습반에서는 수동 기능이 있는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한다. 흔히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이라 불리는 카메라로 렌즈 교환도 되고 화질이 컴팩트 카메라보다 뛰어나 일반인들이 갖고 싶어하는 제품이다. 다소 비싸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다. 작고 가벼우면서 화질도 좋고 렌즈 교환도 가능한 미러리스카메라(Mirrorless Interchangeable Lens Camera)도 요즘 인기다. DSLR과 컴팩트 카메라의 장점을 모은 것이기는 하나 가격이 비싸다. 카메라를 구입해야한다면 용도를 생각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기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현재 가지고 있는 콤팩트카메라의 촬영모드에 M/AV/TV라는 기능이 있다면 셔터값 조리개값 조정이 가능하므로 강습에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영양과 맛, 분위기를 겸한 웰빙 공간"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몸에 좋은 영양까지 두루 갖춘 쭈꾸미는 떨어진 입맛을 돋우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이색 별미다.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는 이때, 쭈꾸미 한 상이라면 가을을 준비하는 최고의 밥상일 것이다. 사시사철 맛있는 쭈꾸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최근 풍동 애니골에 오픈했다. 입은 즐겁고, 마음까지 힐링 되는 공간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두소반 쭈꾸미''를 찾았다. 콜레스테롤 감소, 성인병 예방에 좋은 ''쭈꾸미'' 본래 해산물 대부분이 건강에 좋다하지만, 그중에서도 쭈꾸미는 유독 DHA와 타우린,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해산물로 알려져 있다. ''두소반 쭈꾸미''에서는 최상급 쭈꾸미를 대량 확보해, 고객의 테이블로 그대로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그 식감과 맛 또한 좋을 수밖에 없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맛에 반한 고객들로 벌써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다. 매콤하면서도 쫀득한 쭈꾸미 요리는 밥 도둑이라는 게장 못지않게 밥 한 그릇을 싹싹 비우게 한다. ''두소반 쭈꾸미''에서는 쭈꾸미와 함께 맛있는 보쌈 요리도 선보이고 있다. 조철환 대표는 "본래 돼지고기는 삶았을 때 비타민 B1등의 영양이 풍부해진다. 이렇게 조리된 돼지고기는 독소해소 및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며 보쌈 요리의 영양학적인 면을 강조했다. 두소반 쭈꾸미에서는 국내산 생고기만을 고집해 보쌈을 만든다. 덕분에 고기의 맛과 부드러움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또한 인삼 등의 다양한 약재를 함께 넣어 삶아냄으로써, 보쌈 고기의 영양과 풍미를 더했다. 쭈꾸미세트, 쭈꾸미 보쌈 세트 등 다양한 세트 메뉴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보쌈은 김치나 고기를 추가로 주문가능하다. 조금은 더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지만, 맛뿐만 아니라 고객의 건강까지 고려한 최고의 웰빙 식사를 선보이는 것이 ''두소반 쭈꾸미'' 조철환 대표의 운영 철학이다. 건강을 고려해 내오는 밑반찬, 궁합을 고려한 왕새우 튀김도 자랑거리 하얀 접시에 정갈하게 내오는 밑반찬도 눈길을 끈다. 싱싱한 야채로 만든 샐러드는 기본이요, 도토리 묵사발과 도토리전, 제철 나물 요리가 한 상 차려진다. 밑반찬 하나도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메뉴를 구성했다. 쭈꾸미나 보쌈과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맞는 ''왕 새우 튀김''도 이 집의 자랑이다. 산지에서 공수한 왕새우를 직접 튀겨내는데, 바삭하고 고소한 왕새우 튀김은 쭈꾸미나 보쌈과는 다른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식사의 여운을 오랫동안 느끼게 해줄 후식도 남다르다. 원두를 즉석에서 직접 갈아 만드는 머신기를 설치해, 고객들이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커피가 아닌 우리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수정과와 매실차도 준비해 놓았다. 몸과 마음이 힐링되는 공간으로 다가가고파 두소반 쭈꾸미는 일반 식당의 분위기를 탈피해, 카페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해 고객들의 식사 시간이 한층 즐거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입식 테이블 외에도 룸이 있어 가족모임이나 회식 등 다양한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특히 3층에는 갤러리 카페가 위치해 있어, 식사와 함께 소박한 문화생활까지 겸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조철환 대표는 "두소반 쭈꾸미는 슬로우 레스토랑이라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기다리고, 쫓기듯 식사를 하고 가는 그런 곳이 아니라,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되고 싶다"며 "식사와 맛있는 커피, 그리고 마음의 건강까지 누리고 갔으면 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영양만점에 별미 중의 별미 쭈꾸미를 분위기 만점인 이곳에서 색다르게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가을을 준비하는 미식여행이 따로 없을 듯하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위치 일산동구 풍동 613번지(애니골 아랫길 74)문의 031-904-74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박경리문학공원 ‘가을 시화전’ ‘여성문화특강’ 박경리문학공원이 주관하고 원주여성문학인회가 주최하는 가을 시화전이 9월 31일까지 원주 박경리문학공원 뜰에서 전시된다.‘붉은 나무 밑 한 뼘 햇살은’이란 주제로 이무권, 신을소, 최승관 시인과 정혜원 동화작가의 초대작품 및 회원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9월 5일 오후 2시에는 박경리문학공원 내 북카페에서 여성문화특강이 열린다. 강사는 전 원주여고 교장인 이영춘 시인이다.원주여성문학인회는 원주에 거주하는 여성문학인의 모임으로 다양한 문학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에 문화적 해택을 제공하고 문학 인구를 증가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문의 737-4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6
- “추석 제수용품 알뜰하게 장만하세요” 추석을 앞두고 주부들의 마음이 한창 바빠질 시기이다. 특히, 차례 준비를 해야 할 경우 제수용품 구입에 대한 부담이 크다. 비록 직접 차례를 지내지 않더라도 추석선물이나 연휴기간 동안 가족들을 위한 먹을거리도 미리 준비해야 돼 몇 번씩 장을 보게 된다. 추석 장보기가 고민인 주부들을 위해 강남지역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 정보를 모아보았다.장은진 리포터 jkumeu@naver.com강남구 추석맞이 큰 장터강남구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와 함께 오는 9월 12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전국 44개 시·군에서 올라온 우수 농·수 특산물들을 한데 모아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장터에서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별 우수 농가를 추천받아 전국에서 유명한 한우, 한돈 및 100여개 이상의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날 4대의 농협 축산물 이동판매 차량에서는 홍천 한우, 영주 한우, 보은 한우, 제주 한돈 등을 10~3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며 우족, 사골 등 부산물은 최대 50%까지 싸게 판매한다. 축산물뿐만 아니라 철원 쌀, 예천 사과, 금산 수삼, 통영 건어물, 화성 오색송편, 군산 황금조기, 무주 더덕 등 각종 지역특산물 또한 시중가보다 10~30% 정도 가격을 낮춰 판매해 주부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농협중앙회에서는 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한우 불고기 시식회를 실시한다. 또한, 전단지 쿠폰을 지참하고 장터를 찾는 주민 1,000명과 장터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00명에게 철원, 당진의 고품질 브랜드 쌀 500g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폐현수막을 이용한 환경장바구니 ‘힐링 백’을 500명에게 무료로 배부하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강남지구는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돕기에 쓸 예정이다.문의 강남구 지역경제과(02-3423-5513)서초구 추석맞이 서초장날서초구는 오는 9월 12일(목)~13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초구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서초장날을 개최한다.판매 품목으로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멸치, 김, 젓갈, 소고기, 돼지고기 등 자매도시 현지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뿐만 아니라 사과, 배, 문어, 한과, 제기 등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추석성수품도 있다.이번 장날에는 국내 대표적 청정지역인 해남군, 청양군, 횡성군, 산청군, 거창군 등 서초구 자매결연 도시 총 18개 시·군이 참여한다. 중간경로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가보다 10~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초구 자매도시에서 직접 추천한 업체들이 올라오기 때문에 주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도 도움을 줘 도?농 상생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초장날은 지난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평소에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열리지만 이번 9월 서초장날은 추석을 맞아 추석 한 주 전에 열린다.문의 서초구청 기업환경과 유통지도팀(02-2155-6451)국립국악원 광장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연희난장’국립국악원은 농림축산식품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연희풍류극장 개관 기념 연희상설공연과 연계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연희난장’ 행사를 오는 10월 26일까지 개최한다. 국립국악원 광장에서 열리는 이 장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연희마당 상설공연인 ‘별별연희’가 끝나는 저녁시간까지 운영된다.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가평 잣, 상주 곶감, 거창 표고버섯과 복분자, 무안 젓갈과 김, 진도 멸치와 미역, 예산 한과 등을 판매한다. 추석을 앞둔 9월 14일(토) 장터에서도 지역특산품과 싱싱한 농산물을 실속 있게 구입할 수 있다. 야외 원형공연장인 연희마당에서 무료 연희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광장에서는 전통놀이와 연희체험, 직거래 장터 ‘연희난장’이 펼쳐진다. 연희마당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연희단체의 공연과 영화 ‘왕의 남자’에서 줄타기 지도를 담당했고 2004년 미국 플로리다 세계 줄타기대회에서 우승한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연희부가 펼치는 연희상설공연 ‘별별연희’가 열린다. 9월 14일(토) 오후 7시에는 양주 별산대놀이 보존회, 전통 연희단 잔치마당, 줄타기와 풍물?판굿 공연이 열려 가족과 함께 추석 장도 보고 흥겨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한가위 연휴 기간인 9월 21일(토)에는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만약 비가 올 경우 행사가 취소될 수도 있다.문의 국립국악원 02-580-3300, www.gugak.go.kr농협 추석 직거래 장터농협도 추석을 맞아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지역본부(9월 13일~9월 17일)와 서울지역 34개 농협지점에서 ‘내 고향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강남지역의 경우 개포동지점(9월 11일, 건어물 및 농산물)과 서초중앙지점(9월 11일, 농산물), 방배역지점(9월 17일, 농·수·축산물), 양재역지점(9월 13일, 축산물), 교대역지점(9월 12일, 농·수·축산물), 서이지점(9월 16일, 농산물)에서 각 지점별로 준비한 품목들을 정해진 장터 운영 일에 판매한다. 이들 지점은 대부분 평소에도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장터를 열고 있다. 9월 8일에는 강남구 대치2동 성당 앞에서 서원농협이 축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오늘은 두 번째 출근날 ‘오늘은 그 분의 두 번째 출근 날입니다.’ 요즘 TV에 나오는 자주 등장하는 광고 문구가 생각난다. 최근 정부의 화두는 취업이다. 그 중에도 중고령의 취업에 가장 큰 초점이 맞춰져 있다. 1950~60년대에 출생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국가의 성장 동력이 약해져가는 시점에서 이들의 두 번째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나이를 지우면 사람이 보인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사용하는 또 다른 광고 문구이다.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새로운 직업을 갖는 것에는 나이가 문제 되지 않는다. 제2의 직업은 100세 시대에 필연일지도 모른다.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용노동부에는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훈련정책이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실업자 재취업훈련은 수료한 후 취업/창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오늘은 이러한 실업자 재취업훈련지원 과정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하고자 한다.먼저 국가기간전략직종산업에 대한 취업훈련지원이다. 이는 국가기간산업이나 국가전략산업 중 인력이 부족한 직종에 대한 지원·기능인력 및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전액무료이며 한 달에 최대 31만6천원의 훈련 장려금이 지원된다. 현재 4세대 아카데미에서는 정보통신과정은 모집 중에 있다. 국가기간전략직종산업으로서 PC수리와 네트워크 유지보수 등을 배우며 수당을 월 최대31만 6천원을 지급해준다. 수료 후 취업률 80%를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두 번째로는 실업자 내일배움카드과정이 있다. 이 과정은 취업을 목적으로 훈련을 받는 것으로 컴퓨터, 미용, 요리, 제빵 등 모든 직업의 직종들의 훈련을 전액무료 또는 일부 본인부담으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통비 등의 훈련 장려금도 지원된다.상기의 과정들은 가까운 고용지원센터 담당 상담원들을 통해 상담하고 안내 받을 수 있다. 어떠한 정부지원교육과정에도 나이제한이라든지 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느 누구나 취업/창업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누구든지 도전할 수 있는 과정이다. 앉아서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지원하고 장려하는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제2의 취업을 준비하는 것은 100세 시대에 그리고 일자리가 복지인 시대를 살아가는 능동적인 자세일 것이다.부디 여러분의 첫 출근과 두 번째 출근을 위하여 건승을 기원한다.이재광 팀장4세대아카데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트루라이프 호밀, 수험생용 브레인 식단 호밀B 출시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식단 호밀 (대표: 정세진, www.homeal.net)에서 국내 최초로 수험생을 위한 ‘브레인 식단 호밀B’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런칭된 호밀B(Brain)는 내 몸이 좋아하는 건강식단 호밀 브랜드의 수험생 라인으로 공부하는 전체 칼로리의 50% 이상을 두뇌에너지로 소모하는 수험생에 꼭 필요한 두뇌체력을 키워주고,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건강 도시락 배달 프로그램이다.특A급 호텔 출신 쉐프팀과 전담 영양사가 심층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핵심만 담은 브레인식단 호밀B는 수험생을 위한 두뇌체력 강화 식단으로 필수 3대 영양소의 균형을 맞추고 하루 야채, 과일 권장섭취량 80% 이상을 충족하며 학습 패턴의 키워드인 두뇌활성·소화불량·비만예방에 적합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국내산 유기발아9곡, 국내산 홍삼, 제주산 고등어, 완도 다시마, 보성 녹차, 무농약 인증 신안 함초, 지리산 석창포 등 안심 1등급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여 인공조미료·색소·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수제갈릭오일과 신안 천일염 베이스의 클로렐라 소금으로 건강한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식단이다. 호밀B는 아침식사와 안심간식 브레인 키트(Brain Kit), 야식용 스마트 샐러드 1일 1세트로 구성된다. 아침식사는 메인메뉴에 과일3종, 동의보감에서 총명탕의 원료로 소개한바 있는 석창포와 칡, 돼지감자 등을 우려낸 건강음료가 제공된다. 특히 기억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선메뉴가 주1회 포함 되고 유기농발아 9곡밥에 녹차가루와 견과류를 곁들여 피로감을 없애주며 함초가루를 첨가하여 오래 앉아있는 수험생의 장 연동운동을 돕도록 구성했다.이외 쉐프가 직접 만든 수제견과와 홍삼절편 꿀고구마/꿀단호박, 피로한 수험생 눈 건강을 위한 검은콩과 다시마로 짜여 진 브레인키트 간식, 늦은밤 건강한 포만감을 드리는 스마트 샐러드로 구성됐다. 중고생 및 수험생, 머리를 많이 쓰는 분들에게 두루 좋은 수험생 특화 식단 호밀B는 1일 1세트가 4주분(월~금 총 20회/ 30만원)으로 이루어지며 조리하자마자 보냉 가방에 넣어 이른 새벽 배송하므로 신선함이 유지되고 본사 소속 담당기사가 가정 앞까지 안전하게 직접 배달하여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서울 전 지역 및 경기 일부 지역에 배송 가능하며 인터넷(www.homeal.net)이나 전화(고객센터 080-999-1799)로 주문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9
- 건강에 좋은 인삼·홍삼, 명절 선물로 제격 한 번 들러본 사람은 단골이 된다는 ‘원준이네 인삼밭(대표 김경숙)’이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다.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짓고 있는 원준이네서 직접 기른 인삼과 그 인삼을 직접 쪄서 만든 홍삼, 또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홍삼액 등은 고마움과 정성을 담아낼 추석 선물로 그만이다. 일본인들도 반한 품질…다양한 요리로 활용도 높아원준 엄마 김경숙 대표는 “자신이 베푼 만큼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기르고 달인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만큼 품질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원준이네는 대대로 인삼 농사를 지어온 집안이다. 현재 원준이네가 짓고 있는 인삼밭은 1년근을 기준으로 약 6만 평. 장뇌삼이 심어져 있는 산은 약 7000평이나 된다. “가족과 친한 지인들이 먹는 제품이니까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권하고 판매할 수 있죠.”김경숙 대표가 상호를 아들 이름으로 정한 것 역시 그런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지난해 10월에는 일본에서 약 10여 명의 관광객들이 원준이네 인삼밭을 찾았다. 도쿄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 재일교포의 주선으로 만들어진 자리였다. 이들은 인삼밭을 둘러보고 한국인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김 대표는 관광객들에게 인삼양념구이 등을 선보였고, 일본인들은 한국 인삼의 품질과 김 대표 요리 솜씨에 같이 놀랐다. “일본에 돌아간 뒤 몇 차례 더 방문하겠다는 연락이 왔어요. 인삼을 달이거나 갈아먹는 건강식품으로만 생각했는데 저희가 준비한 요리를 보고는 다양한 활용법이 있다는 걸 알았다고 하네요.”김경숙 대표는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에 관심이 많다. 평소 요리하는 것을 즐기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인삼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워서라고. 품질 좋은데 가격도 저렴…가족 건강챙기기 일등공신원준이네는 홍삼액도 부부가 직접 만든다. 농사지은 인삼 중에서 좋은 것을 골라 홍삼을 만들고 다시 그 홍삼을 달여 홍삼액을 만든다. 홍삼액에 들어가는 물은 초정 광천수. 원준이네가 전원주택형 공장을 초정에 지은 것도 바로 물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받아 안전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홍삼액은 92시간 달인 뒤 포장해 5일에서 7일간의 숙성기간을 거쳐야 뒷맛도 쓰지 않고 개운하다. 그 모든 과정을 부부가 직접 한다. “홍삼액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은 처음부터 계획했던 사업은 아니었어요. 원준 아빠가 장이 안 좋아 먹기 시작했는데 주변의 친한 지인들이 덩달아 먹겠다고 나서면서 한 명씩 늘어 결국 판매에 나서게 됐죠. 그래서 지금도 정성껏 달여서 만들고 있답니다.”김경숙 대표는 “홍삼액은 직접 그 효능을 체험한 분들이 단골이 돼서 꾸준히 찾고 있다”고 전했다. “직접 농사 지어 만든 거라 진한 정도부터 다르다. 원준이네서 만든 홍삼액은 피로회복을 비롯해 건강챙기기 일등공신”이라고 단골들은 말한다. 특히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가격. 중간 유통 없이 부부가 직접 농사짓고 쪄서 만들다보니 100(±5)㎖ 60포 1박스가 8만원이다. 김 대표는 선물세트 포장도 세련되게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인삼·홍삼에 인심도 듬뿍 얹어줘원준이네는 소개로 왔다가 품질과 인심에 반해 단골이 된 경우가 많다. 이 부부 특유의 넉넉함이 고객을 감동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친구들이 바람 쐬러 이곳을 편안하게 들르듯이 누구나 그렇게 이곳을 찾았으면 하는 것이 원준 엄마 김경숙 대표의 바람. 그런 바람을 담아 공장도 전원주택처럼 지었다.이번 구정에 원준이네서 선보이는 선물세트는 홍삼액, 수삼, 장뇌삼 등 다양하다. 크기와 중량에 따라 가격대도 다양해 예산에 맞춰 주문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 단체 납품도 가능하다.다음이나 네이버에서 ‘원준이네 인삼밭’을 검색하면 홈페이지(wonjuninsam.cafe24.com)나 다음카페(cafe.daum.net/won-ginseng)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문의 043-216-3549공장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 146번지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