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수구민대학, 인문학강좌 연수구민대학은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5까지 역사와 공동체를 주제로 11차례 강좌로 구성된 인문학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인문학강좌 초빙강사는 문화역사부문에 강덕우, 김윤식, 남동걸, 문상범, 조우성, 천영기 선생과 공동체영역의 간디학교 교장 출신의 양희창 선생, 윤구병 변산공동체 대표, 공동체와 경제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양준호 인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수료식에는 모둠별로 작품발표를 할 예정이다. 문의 : 441-50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한국 요가의 시작 ‘스피노 요가’ 사단법인 요가중앙회의 분원인 스피노 요가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국 요가의 역사가 살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척추를 중심으로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고, 호흡과 명상을 통해 심신의 안정과 개선을 도모하며, 치유요가를 바탕으로 신체에 활력을 주어 치유를 돕는다. 이곳에서는 임산부 전문 요가반과 다이어트 요가, 요가자격증 과정, 어린이 요가 등 연령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의 윤재호 원장은 “현대인들은 과중한 심신의 피로감으로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늘 화가 나 있습니다. 요가는 내 몸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기 때문에 자신이 가진 문제를 스스로 풀어가고 치유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게 해 줍니다”라며 요가의 효과를 얘기했다.임산부 요가는 산전, 임신기간, 산후로 구분해 각 기간에 따라 프로그램을 달리 구성하여 진행한다. 산전운동으로 유연한 몸을 만들고, 임신기간 동안 호흡과 허리 강화, 관절운동 등을 명상과 함께 진행한다. 출산 전날까지도 수강이 가능하며 출산과정을 미리 연습해 산모가 고통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산후 5주차가 되면 10~20회 정도 개인지도를 통해 회복을 돕는다. 윤 원장은 요가중앙회 김현수 선대회장이 저술한 책 『임산부를 위한 무통분만 요가』를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요가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호흡과 명상, 동작만으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운동을 하는 것이며, 마음수양을 통해 심신의 균형을 맞춰 주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 질 수 있는 운동이라고 덧붙였다.위치 : 서초구 서초동 1698-15 청림빌딩 4층영업시간 :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명품 패브릭 아울렛 에덴(EDEN) 패브릭을 사려면 동대문시장에만 가는 줄 알았는데 강남 한가운데 패브릭 아울렛이 자리하고 있다. 그것도 미국,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수입한 고품질의 명품 패브릭을 국내에 선보이는 에덴(EDEN) 리빙이 바로 그 곳. 랄프 로렌, 클라런스 하우스, 크라벳, 리조파 등 유명 브랜드의 패브릭을 미국 아울렛 가격정도로 국내 어느 곳보다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커튼, 침구, 쿠션 제작도 맞춤 제작이 가능하고 집안분위기에 맞춘 인테리어 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패브릭뿐만 아니라 수입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도 함께 갖추고 있어 보는 재미와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다.www.jchome.co.kr과 www.edenliving.co.kr온라인상에서 새롭게 입고되는 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위치: 강남구 신사동 629-31(도산대로 사거리)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30분(일요일, 공휴일 휴무)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세계 43개국 맛·멋 체험 ''부산국제관광전'' 6∼9일 벡스코 세계 43개국 맛·멋 체험 ''부산국제관광전'' 6~9일 벡스코…관광정보·공연·음식 선봬 부산에서 세계 43개국 유명 관광지와 관광 상품을 한꺼번에 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큰 장이 선다. 9월 6~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관광전이다. 43개국 241개 관광업체·기관·단체가 부스를 차린다. 참가국 최신 관광정보, 민속공연, 음식을 두루 맛보고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7일 오전 11시. 각국 주한대사, 주한 해외관광청장, 전국 관광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국제관광전 볼거리의 핵심은 전시분야. 우리나라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국내홍보관, 해외 43개국의 색다른 문화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해외관광홍보관, 국내외 항공사와 관광업체를 소개하고, 숙박·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여행정보관 등을 운영한다. 한국·이탈리아·미국·멕시코·인도 등 11개국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페스티벌, 부산관광사진과 UCC 같은 보고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부산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관광업계 채용 및 취업설명회와 같은 특별행사도 연다. 괌, 스리랑카, 필리핀 등 9개국 민속공연과 해외참가국 대사와 관람객이 이야기를 나누는 `해외참가국 대사와의 만남'' 행사도 열린다. 부산국제관광전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료는 어른 2천원 학생 1천원이지만, 다이내믹 부산 3면 초대권을 오려가거나 홈페이지(www.bitf.co.kr)에서 무료 초대권을 출력해가면 2명까지 무료다. 안드로이드폰 앱스토어에서 `대한민국 전시회 무료 입장권'' 앱을 설치하면 2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자티켓 1장을 받을 수 있다. 문의:관광진흥과(888-4302) 김영희 리포터 lag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CNN·르몽드 … 감천문화마을에 반했다 CNN·르몽드 … 감천문화마을에 반했다세계 언론 ''아시아 최고 예술마을·도시재생 성공모델'' 극찬 한국의 산토리니 부산 사하 감천문화마을이 세계유수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하구(구청장 이경훈)는 감천문화마을이 미국 CNN방송과 프랑스 대표일간지 ''르몽드''에 잇따라 보도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달 10일 감천문화마을을 ''아시아에서 가장 예술적인 마을''로 보도했다. CNN은 화려한 마천루의 해운대, 사람들로 북적이는 자갈치시장으로 대표되던 기존의 부산 이미지와 달리 조용한 골목길에 아름다운 예술작품이 어울려 다양한 여행객을 불러들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마을의 탄생 스토리, 아트 프로젝트, 골목길 여행의 즐거움 등을 상세하게 다뤘다. 미로처럼 얽힌 골목에서 길을 잃는 것이 마을 여행의 진정한 즐거움이라는 표현과 함께 "마을을 방문하면 마을과 사랑에 빠진다"는 사진작가의 말을 인용했다. ''르몽드''는 지난 5월15일자 신문에 ''감천, 골목 끝 예술''이라는 제목으로 감천문화마을을 다뤘다. 르몽드는 감천문화마을은 해변, 절, 영화제, 해양활동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부산에서 차별성을 지닌 지역으로 현대화의 물결 속에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마을신문 발간, 도자기공방 설치, 공중목욕탕 전시장 리모델링 등을 통해 지난해 10만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마을경제 부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극찬했다. 지난 3월29일에는 카타르 민영위성TV 방송국 알자지라가 ''한국의 도시재생''을 주제로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씨와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감천문화마을과 주민들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13 부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 대축제 참가자 모집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2013 부산광역시 청소년자원봉사 대축제 참가자 모집 부산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솔선수범하는 우수 청소년을 발굴 및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의 격려와 포상, 우수 청소년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 및 보급하기 위하여 여성가족부,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광역시의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2013 청소년자원봉사 대축제’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상분야는 봉사활동단체부문(동아리),봉사활동개인부문(청소년,지도자) 이고 봉사기간은 2012년 9월 1일 ~ 2013년 8월 31일(1년간)까지의 봉사활동이 해당된다. 접수는 2013년 9월 2일(월) ~ 9월 25일(수)까지 www.bsyouthvol.net 공지사항에서 추천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이메일 접수 후 원본은 우편 또는 방문접수한다. 시상식은 2013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852-3461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갤러리 이배 ‘British Impact’전 개최 갤러리 이배 ‘British Impact’전 개최 갤러리 이배에서는 2013년 9월 4일(수)부터 2013년 10월 12일(토)까지 ‘British Impact''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대학 졸업 후 영국으로 건너가 수학한 뒤 회화, 조각, 사진 등 각자의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6명의 한국 작가가 초대되었다. 권대훈, 김영헌, 박창환, 배찬효, 최종운, 한지석 작가 개개인이 영국이라는 낯선 문화권에서 이방인으로서 동시대적 노마디즘을 어떻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수용하고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사고의 한계를 넘어선 보편적 가치를 지닌 예술로서 이들이 표현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 각자가 지닌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이질적인 공간 속에서 어떻게 퇴색되어 가고 또한 생성되는 가의 문제를 긍정적 혹은 부정적 시각에서 모색해 보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독서의 달 맞아 한달 내내 책에 빠지다 사진:지난해 청주기적의도서관 북페스티벌 행사 장면충청북도중앙도서관, 권역별 시립도서관, 청주기적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 및 독서생활화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충청북도중앙도서관,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 개최 충북중앙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6일 대출, 반납 우수 이용자 10명을 대상으로 한 다독상 시상을 시작으로 동극공연, 독서퀴즈, 전시회, 작가와의 만남 등을 준비했다.11일에는 ‘동화 속 세상으로 풍덩!’이라는 주제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친구를 찾습니다’ 동극공연을 한다. 14일에는 △독서퀴즈 추첨 △북아트 체험 △원화 전시 등의 행사가 열린다. 독서퀴즈 추첨은 오후 5시 20명을 추첨해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 평생학습 7실(5층)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북아트 체험에서는 ‘나만의 독서록’을 만들 계획이다. 원화전시는 1층 공예전시관에서 이뤄진다. 또 9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제1회 충북도서관북페스티벌’ 행사도 개최한다. 27일 오전 11시 개막식에 이어 오후 3시에는 ‘도전! 독서골든벨’이 있을 예정이고 28일 오전 10시 야외광장에서는 ‘나도 화가 타일화 그리기’ 행사가 이어진다. 28일 오전 11시 5층 평생학습실에서는 오미경, 김선영, 김이설 작가의 강연이 있을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층 강당에서는 김영하 작사의 강연회 및 사인회가 있다. 이외에도 27일, 28일 이틀동안 △‘북+작은 음악회’(오전 10시30분, 오후 3시, 야외무대) △‘금빛 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나라’(야외무대) △‘손안에서 수상작 사진전’(5층 8실) △‘원화전시회’(5층 8실) △‘색다른 9월, 만화의 화려한 외출’(5층 7실) △‘도서관에서 찾은 행복’(5층 8실) △‘우리 지역 작가의 방’(5층 전시실) 등 다양한 전시도 볼 수 있다.충북도서관은 9월 한달동안 영유아를 대상으로 뽀로로 캐릭터와 폴라로이드 사진찍기를 진행하고 1000명에게 도서관 가방을 배포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267-4594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권역별 프로그램 다채롭게 준비청주시립도서관에서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개관 10주년 기념식△‘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원화전시회 △‘너는 특별하단다’ 동극공연 △책사랑 시낭송 및 시극발표 등을 진행된다.북부도서관에서는 동화를 쉽고 재미있게 듣고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유아 및 초등저학년 대상 강좌 ‘동화스토리텔링’을 비롯해 책나무 원화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서부도서관은 △영어동극 ‘빨간망토’ △인형극 ‘거짓말에 속은 심수리’ 공연이 있으며 △영화 ‘쿵쿠펜더 2’, ‘아이스에이지 4’ 상영을 준비했다.신율봉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림책원화 전시회와 손인형극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당도서관에서도 인형극과 그림자극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남부도서관에서는 △영어동극 △인형극 공연 △영화상영 △팝업북 전시가 있을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문의는 200-6102로 하면 된다.이외에도 6개 권력별 도서관에서는 9월 1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자 기존 대출권수 3권에 1권을 더해 모두 4권을 대출할 수 있다. 청주기적의도서관, ‘도서관 이야기에 취하다’ 청주기적의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 이야기에(를) 취하다’라는 주제로 제 4회 북페스티벌을 연다. 9월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다목적홀에서는 박연철 작가의 ‘작가가 들려주는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30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강의 이후에는 꼭두인형 만들기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박연철 작가는 2007년 블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다. 접수는 오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작가와의 만남 이외에도 기적의도서관에서는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도서관에서 만나는 마술과 북마임’이라는 공연이 열린다. 마술과 북마임을 배워보는 시간으로 청주시민 누구나 접수 없이 참여 가능하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공연하는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My mother said I never should)>는 송승환, 강능원, 기국서, 정재진 등 걸출한 연출가를 배출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극단 ‘76團’의 국내 초연작이다. 영국 희곡 Charlotte Keatley의 <My mother said I never should>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국내 2013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이기도 하다.각기 다른 시대의 대표성을 나타내는 4세대의 엄마와 딸, 여성들의 삶과 심리를 그리고 있는 연극 <엄마가 절대 하지 말랬어>. 삶의 풀리지 않는 뫼비우스 띠의 속성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증조할머니, 할머니, 엄마, 딸 등 총 4세대를 한 시점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증조할머니와 할머니가 엄마와 딸인 시절부터 따라가며 엄마와 딸의 모녀관계에서의 에피소드, 여성의 혼전임신과 같은 페미니즘적인 소재들을 다룬다. 여기에 4세대의 그녀들이 7~8세의 어린 아이로 같은 시점에 등장하는 비현실적인 장면들이 작품 중간 중간 교차하며 여성의 심리를 더욱 섬세하게 표현한다.1989년 극단 76團에서 <습관의 힘>으로 연출자 박근형과 공동 연출로 데뷔 후 8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극단 76團에서 잔뼈가 굵은 연출가 김국희는 <고도를 기다리며>, <흐르지 않는 시간>, <적빈> 외 다수의 작품을 선보이며 치밀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이 살아있는 연출가로 많은 관객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김국희는 “네 명의 여배우가 60년이라는 시간을 오가는 동안 아이에서부터 노인, 노인에서부터 아이를 오가며 보여주는 현란한 연기의 장이 될 것이다”라며 “최근 국내에서도 모녀관계에 대한 담화가 공연과 영상을 통해 자주 등장했지만 이 공연은 연극성이 약속하는 표현의 자유로운 실험을 통해 최고의 양식미를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콘서트 - 유키 구라모토 가을콘서트 유키 구라모토의 서정적인 연주와 음색은 언제나 가을과 맞닿아 있다. ‘2013 유키 구라모토 가을콘서트’가 오는 9월 21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여름 무더위로 지쳐버린 일상에, 방향 잃고 상처 받은 로맨스에, 가슴 아픈 청춘의 하루하루에 유키 구라모토가 위로의 선율을 전한다. 위안과 안타까움, 사랑스러움, 희망 등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위해 일상에서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진다는 유키 구라모토. 그의 애잔한 선율과 절제된 분위기, 서정적 연주는 듣는 이의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진다. 1999년 5월, 서울에서의 성공적인 첫 공연 이후,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는 매진 행렬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마다 앨범과는 다른 새로운 편곡으로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는 유키 구라모토는 관객을 위해 서툰 한국어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해 모든 음악을 직접 소개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어로 공들여 쓴 소개 글을 한 글자 한 글자 힘주어 읽는 모습에서 한국을 사랑하는 유키 구라모토의 진심이 전해진다.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데뷔공연 이래 처음으로 피아노 솔로 콘서트로 준비했다. 오롯이 피아노 소리에 집중하는 순간 유키 구라모토의 가장 큰 매력인 유려하면서도 소박한 멜로디가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장르의 음악이지만 클래식 작품에 필적할만한 곡으로 느껴질 만큼 편곡에 심혈을 기울이는 그는, 이번 솔로공연을 위해 특별한 편곡을 준비했다. 피아노와 마주한 ''심금을 울리는 순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