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988) 음악회♠모나코 왕실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일시 : 7월26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문의 : 031-379-9999 연극·뮤지컬♠오산 아시테지국제 여름축제-놋쇠병정일시 : 7월26~28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관람료 : 전석2만원/아이동반부모5천원문의 : 031-379-9999♠어린이 뮤지컬-알라딘일시 : 7월27~28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VVIP석4만1천원/VIP석4만원/ R석3만원/S석2만원(4인이상40%할인)문의 : 02-555-0822♠뮤지컬-그날들일시 : 8월2~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9만9천원/S석8만8천원/ A석6만6천원/B석5만5천원 (초중고대학생30%할인)문의 : 1544-9857 무용♠무용, 팝아트를 입다! -안데르센의 시선들일시 : 7월26일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청소년50%할인)문의 : 031-481-4000 전시♠상상놀이터일시 : 8월25일까지장소 : 안양아트센터 갤러리 미담관람료 : 소인1만5천원/대인1만3천원문의 : 031-687-0557♠러닝머신일시 : 10월6일까지장소 : 백남준아트센터관람료 : 성인4천원/학생2천원(경기도민50%할인)문의 : 031-201-85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하모니카는 세상을 향한 외침! 지난 6월 29일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충북문화재단 앞 마당에서는 하모니카 공연이 열렸다. 경쾌하면서도 맑은 하모니카 소리를 내는 연주자들은 다름 아닌 하반신이 마비돼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팔과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척수장애인들이다. 이들이 휠체어에 앉아 하모니카를 목에 걸고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로 다가온다. 하모니카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들 교통사고 등 후천적인 사고로 심각한 장애를 입은 중증 척수장애인들이 하모니카 공연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다. 청원군 북이면에 위치한 장애인 요양시설 ''희망재활원''의 하모니카 동아리 10명의 회원들은 충북문화재단 공연을 비롯해 올해에만 2~3차례 이르는 공연을 했다. 공연을 앞두고 회원들은 시간이 날 때마다 삼삼오오 모여 하모니카 연주 연습을 한다.이들은 팔, 다리는 물론 손가락 하나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다. 특히 비장애인에 비해 1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폐활량을 가지고 있어 짧은 동요 한곡만 연주해도 산을 오르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 또 신경계에 손상을 입어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아 요즘처럼 더운 계절에는 외출하는 것 자체가 곤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뭘까? 이들은 한결같이 “하모니카를 통해 세상으로 한 발짝 더 나가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장애를 입고 세상과 등지고 살기보다는 미약하지만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는 의지인 것이다.하모니카 동아리 회원인 최복순 씨(42)는 “사실 척수장애인들이 연주할 수 있는 악기는 하모니카가 유일하다”며 “공연 때문에 많이 힘들기도 하지만 공연 후 느껴지는 뿌듯함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척수성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안성준(34) 씨도 “하모니카 연주가 많이 힘들지만 운동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무엇인가를 하고자 하는 열정은 비장애인과 똑같다”고 강조했다. 마음 상처 큰 장애인의 재활 돕는 하모니카 연주 희망재활원은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척수장애인 재활센터로 몸과 마음의 재활을 돕는 장애인 요양시설이다. 현재 척수장애, 뇌성마비, 지적장애인 등 3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기독교정신을 구현하는 사회복지법인시설로 거듭나고 있다.이혜숙 기획팀장에 따르면 사실 중도 척수장애인들은 어느날 갑자기 장애인이 된 사람들이기 때문에 마음의 충격과 상처가 크다.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아 동아리를 처음 만든 초창기에는 모임 결성 자체가 어려웠단다. 하지만 지금은 하모니카를 통해 많은 회원들이 위로를 받는다고. 이 팀장은 “회원들의 몸이 많이 불편해서 마음처럼 열심히 못할 때도 있지만 마음만은 프로급”이라고 강조했다. 하모니카 동아리가 외부 공연을 할 정도로 자리를 잡게 된 데는 청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춘배 강사의 공로가 크다. 이 강사는 지난 2012년 2월부터 매주 2시간씩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는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지원으로 강사료를 지급받고 있지만 초창기에는 무료로 강의를 진행했다고. 이 강사는 “회원들이 힘들지만 열심히 해주니 고맙고 보람있다”고 전했다.희망재활원에는 현재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하모니카 동아리 이외에도 난타, 글쓰기, 태권도 등 다양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김재옥 사무국장은 “하모니카 연주를 통해 회원들이 세상을 향해 한발 더 나갈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하모니카 동아리 뿐 아니라 다른 동아리도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9
- 이 주의 문화소식 07.19 #공연&clubs 하륵이야기 일시: 7월18일~7월21일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글장 티켓: 전석 1만5천원문의: 1577-7766&clubs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일시: 7월26일 오후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1577-7766&clubs 세종솔로이스츠 with 바딤레핀 일시: 7월21일 오후4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8만원,S석 6만원, A석 4만원 등 문의: 1577-7766&clubs 오즈의 마법사 일시: 8월9일~8월11일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R석 3만원, S석 2만원 문의" 1577-7766&clubs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음악회 일시: 8월9일~10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 1만2천원 문의: 1577-7766&clubs 청소년연극 <The Other Place>일시: 8월16일~8월17일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전석 1만2천원 문의:1577-7766 #전시&체험&clubs나도 ‘아티스트’이다 展 일시: 5월1일~8월21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문의: 031-901-4368 &clubs 돌아보다 바라보다 展일시: 6월15일~8월25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티켓: 3천원문의: 031-960-0180&clubs모래랑 빛이랑 일시: 6월25일~9월1일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문의: 031-960-9730&clubs 해피썸머 페스티벌 시즌4-키즈파크 일시: 6월21일~9월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1문의: 1577-3934&clubs 라이브야구체험전 일시: 6월21일~8월20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9B. 10A, 10B문의: 031-810-8178&clubs딸꾹딸꾹 킨고의 물놀이체험전 일시:6월24일~8월25일장소: 킨텍스 전시홀 9A문의: 031-810-8177&clubs 라바와 함께하는 3D 곤충체험전 일시: 7월5일~9월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2A문의: 1899-3948&clubs2013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일시: 7월18일~7월2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5문의: 02-6309-1005&clubs2013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 일시: 7월30일~8월4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3,4,5A문의: 02-559-38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신나는 여름방학, 갯벌체험에 역사공부까지 신나는 여름방학, 갯벌체험에 역사공부까지 낙동강에코센터·근대역사관·부산박물관·해양자연사박물관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 낙동강에코센터=8월25일까지 초등학생 및 가족 대상 갯벌체험, 곤충관찰, 선박탐방체험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조개관찰, 갑각류 관찰, 곤충관찰도 진행.(문의 209-2052) □ 근대역사관=8월15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여름방학 근대역사클래스''를 연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 근대역사관 건물 모형 만들기, 근대역사관 견학 등.(문의 253-3846) □ 부산박물관=7월30일~8월8일 화·수·목요일 여름방학 박물관 탐방교실을 연다. 초등학생 1~6학년 및 가족 대상. 박물관 내 유물 문양 부채 만들기, 역사지도 만들기 체험 등.(문의 610-7144) □ 해양자연사박물관=8월14일까지 `여름방학 체험교육 프로그램'' 진행. △열대생물과 친해보기 △오륙도 등대 탐험 △금정산 여름 숲 체험 등. 선착순 220명.(문의 550-8809) 김영희 리포터 lagoon02@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여름밤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영화가 좋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을 맞아 시원하게 영화를 감상하는 각종 영화제들이 열리고 있다. 영화들은 시내 영화관은 물론 도서관과 예술영화관, 영화축제 등 다양하다. 미리 프로그램과 특징을 살피고 가면 더 좋을 영화들에 대한 정보를 모아 보았다. < 청학도서관 ‘희망시네마’무더운 여름철은 야외활동도 좋지만 시원한 상영관에서 영화감상하는 피서법도 제격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에 자리한 청학도서관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맞춤형 영화를 무료 상영한다. ‘희망시네마’로 운영 중인 영화 상영은 매주 토요일 열린다. 특히 영화는 무료 관람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더 좋은 기회이다. 희망시네마는 일반 가족은 물론 단체와 동아리, 봉사자 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청학 도서관 희망시네마 상영작은 연수청학도서관에서 소장한 DVD 중 가능하다. 영화는 시원한 도서관 지하공연장에서 관람하며 최소 10명에서 57명까지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주말, 평일 오전, 휴관일, 도서관 프로그램 행사일 등을 제외한 평일 오후 1시와 3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예약은 일주일 전,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032-749-8258< 제17회 판타스틱영화제 (PiFan)44개국 230편 상영작을 골라서 볼 수 있는 부천판타스틱영화제가 한창이다. 이미 세계영화제로 매년 치러지는 피판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의 모토는 ‘행복한 관객(Happy Audience)’. PiFan의 상영 작품은 장편 135, 단편 95작품이다. 1997년부터 시작된 피판 영화제는 현재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 권위의 장르영화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국내외 많은 장르 영화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올해 관심의 화두는 역시 개막작과 폐막작. 개막작은 ‘바시르와 왈츠를’ 연출한 이스라엘 출신 아리 폴먼(Ari FOLMAN) 감독의 신작 ‘더 콩그레스(The Congress)’, 폐막작은 김병우 연출, 하정우 주연의 액션 스릴러 ‘더 테러 라이브(The Terror Live)’로 선정되었다. PiFan 영화는 온라인 예매로 이용가능하며, 또 각 행사에서는 내한한 감독과 배우들과의 오픈이벤트 무대도 흥밋거리이다. 온라인 예매 시, 작품 수가 많기 때문에 어떤 작품을 선택해 볼지는 애매하다. 작품 수도 많고 장르별 놓치면 아까운 작품을 찾아내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2013 PiFan에서는 박진형 수석프로그래머와 유지선, 이상호 프로그래머가 시민을 위해 12편의 영화들을 추천작품으로 내놓아 선택을 돕고 있다.문의 안내:www.pifan.com 032-327-6312 < 인천 유일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서울 신촌의 ‘아트모모’, 광화문 ‘시네큐브’, 이수역 ‘아트나인’. 예술영화를 보러 멀리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인천 남구 주안역 앞에 자리한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자리하기 때문이다.이곳은 인천에서 유일하게 예술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상영작 역시 서울권 예술영화와 개봉시기를 같이 하기 때문에 신작을 감상하는 데도 무리가 없다.올 하반기들어 매주 토요일 마다, 한차례도 빠짐없이, 특별한 주제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특별 상영 프로그램이 잡혀있어 주민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공간 주안은 일반 상영관 외에도 특별한 주제로 관객을 만나는 인천시네마테크를 매월 두 번째 토요일 연다.인천시네마테크에서는 우수작이지만 개봉 시 놓쳤던 작품을 비롯해 단편, 예술, 실험작들이 상영된다. 현재 상영작은 ‘마스터’, ‘힘내세요 병현씨’, ‘코스모폴리스’, ‘길위에서’ 등이다.이밖에도 영화공간 주안에서는 프랑스문화원 인천-인천알리앙스프랑세즈와 함께 하는 ‘시네마프랑스 인천’ 특별전으로 열린다.영화공간주안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 이용 시간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이다. 관람료는 6000원이며 매주 화, 수요일 오후 2시 상영에서는 65세 어르신 대상 실버극장도 연다. 단 이날 일반인 관람료는 2000원이다. 문의:032-427-6777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아직은 긴 여름밤, 지루함을 날려줄 곳, 어디 없나?” ‘모기도 처서가 지나면 입이 비뚤어진다’고 했던가. 하지만 아직도 여름밤은 길고 덥다. 지루한 저녁 시간, 에어컨이나 선풍기 앞에서만 보내지 말고 탁 트인 야외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긴 여름밤, 야외에서 인상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들이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다. 무거운 엉덩이 훌훌 털고 선선하게 밤 마실 나설 채비를 해보자.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신개념 캠핑시네마 ‘오픈M''별빛 아래 옥상 위에서 즐기는 영화 & 캠핑도심 속 별빛아래 옥상에서 영화를 보며 캠핑과 음식을 즐기는 모습, 먼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 이색경험을 할 수 있는 도시형 캠핑시네마가 속속 문을 열고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메가박스가 지난달 메가박스 백석점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오픈M’은 도심 속 옥상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안락한 캠핑과 함께 그릴 메뉴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캠핑시네마로 지난 14일 일산 원마운트에도 ‘오픈M’ 2호점이 문을 열었다. 야외에서 영화를 보는 영화관은 종종 있어왔으나 캠핑과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야외영화관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픈M은 별빛 아래 야외 옥상에 설치된 초대형 야외스크린을 통해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텐트나 캠핑의자에 앉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옥상 한쪽에 바비큐, 즉석구이 등 다양한 그릴 음식을 판매해 캠핑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관람객 모두에게는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어른용 이어폰과 어린이용 헤드셋이 제공된다. 원마운트 오픈M의 경우 텐트 이외에 방갈로도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공간에서 영화를 보는 신선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캠핑의자와 테이블이 제공되는 일반좌석은 9천원(학생 7천원), 2인 텐트가 추가되는 스윗 텐트존은 2만5천원(2인기준), 4인텐트가 추가되는 패밀리텐트존은 4만5천원(4인기준)이다. 텐트 당 인원 추가 시에는 일반좌석요금으로 이용가능하다. 영화는 매주 금, 토요일마다 하루 1~2차례 상영되며 우천 시에는 영화상영이 취소될 수 있다. 취소 시에는 당일 오후 3시에 홈페이지에 고지된다. 원마운트 오픈M은 개관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9월 14일(토)까지 성인고객에 한해 아사히 맥주 1잔을 무료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44-0070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주산성에서 여름의 여운을 만끽하세요” 행주산성에서는 지난 7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6시부터 오후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중이다.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첩지의 하나로 역사와 휴식이 공존하는 우리나라 대표적 호국 성지. 산성 아래로는 한강과 창릉천이 흐르고, 강변북로와 제2자유로, 신공항고속도로 등이 지나고 있어 아름다운 풍경과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덕양산에 위치한 행주산성은 울창한 수목이 뿜어내는 신선한 공기로 도심 가까이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장소. 특히 일몰 후에는 한강변을 따라 줄지은 알록달록 야간 차량 불빛이 최고의 야경을 조성한다. 이번 야간개장에선 관람로, 토성길 등의 산책 구간과 행주산성 정상의 대첩비와 전망대를 개방한다. 단, 충장사는 문화재 시설 보호를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행주산성 전 구간 가로등을 점등하고, 응급환자에 대한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성창석 행주산성 관리사업소장은 "고양 600년을 기념하는 해로 행주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야간개장 기간 중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소중한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야간개장은 9월말까지 운영된다. 문의: 031-8075-4642~4 파주 Light 페스티벌 2013- 책의 빛, 지혜의 소리 빛으로 물들인 파주출판도시 파주출판도시에서는 ‘제1회 Paju Light Festival 2013-책의 빛, 지혜의 소리’를 8월26일부터 10월6일까지 진행한다. 과학기술의 발전, 대체광원 LED의 등장으로 조명에 대한 인식과 개념이 달라지고 있는 지금. ‘빛’이 공해요소가 아닌 효율적이고, 심미적일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한 축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세계적 조명 디자이너 8명과 각 8명씩 구성된 대학생 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다. 이들은 축제 시작 일주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지정된 건물을 분석하고 토론해 조명 디자인과 설치를 통한 배움의 시간을 갖게 된다. 파주 출판도시는 파주 북소리 축제와 함께 현재 파주 출판도시가 가진 건축적 장점들을 ‘빛’이라는 환경 재료를 통해 새로운 빛 축제 문화를 구축하고, 학문적 지적탐구와 실습의 장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창조적 문화 콘텐츠를 함께 가꿔나갈 계획이다.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문화공간, 파주 북소리, 어린이 책잔치 등 다양한 콘텐츠로 문화도시로 조명 받고 있는 파주 출판도시. 다양한 디자인과 색감의 조명들이 새롭게 수놓을 출판도시의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문의: 031-955- 2013-08-31
- 2013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3- 김세환과 타틀즈 뜨거웠던 여름이 서서히 물러갈 채비를 하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고 있다. 낭만의 계절, 가을의 아침을 음악으로 함께 해보면 어떨까. 2013 고양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세 번째 무대가 9월26일 준비된다. 특히 이번 무대는 7080 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션 김세환과 오직 비틀즈의 음악만을 연주하며 영국 록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밴드 ‘타틀즈’가 같은 무대에서 가을을 연다. 그때 그 시절, 추억에 젖어보는 가을 음악회 해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행복한 아침을 선사해 온 어울림누리 아침음악나들이. 올해는 서로 다른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한데 어우러져 독특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세 번째 아침음악나들이는 통기타와 감미로운 목소리 하나로 전국 소녀팬들을 열광케 했던 솜사탕 청년 ‘김세환’이 들려주는 그 시절 음악 이야기가 무대를 장식한다. 김세환은 경희대 재학 중 트윈폴리오 멤버 윤형주의 추천으로 가요계에 입문해 ‘좋은걸 어떡해’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 앉아서’ 등의 인기곡 들을 선보였다. 7080세대들에게 잔잔한 추억과 감동을 안겨줄 그의 풍성한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함께 출연하는 밴드 ‘타틀즈’는 비틀즈의 음악만을 연주하는 밴드다. 홍대 밴드 와이낫의 리더 전상규, 현재 우쿨렐레 피크닉의 보컬로 활동 중인 조태준, 장기하와 얼굴들에서 베이스를 담당하는 정중엽, 무중력 소년의 리더 김영수가 뭉쳐 탄생된 그룹이다. 그들은 각각 ‘존레논, 폴메카트니, 조지해리슨, 링고 스타의 역할을 맡아 비틀즈의 연주와 노래, 그들의 행동하나하나와 멘트까지 연구했다고 한다. 비틀즈의 초기음악부터 후기음악까지 연주하며, 그들은 비틀즈 마니아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비틀즈의 음악 세계를 선사하고 있다. 단순히 비틀즈의 음악을 똑같이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비틀즈가 무대에서 뿜어냈던 라이브의 넘치는 에너지까지 고스란히 전달하며 관객과 호흡하는 밴드로 유명하다. 한국 7080 통기타와 영국 비틀즈 음악의 신선한 만남. 가을 아침을 이색적인 이들과의 만남으로 시작해도 좋을 듯하다. 아침음악 나들이 2개 공연을 동시 예매할 경우, 패키지 할인의 혜택도 적용된다. 일시: 9월26일 오전11시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전석 1만5천원문의: 1577-7766 고양시 8월 마지막주 문화소식 #공연&clubs 마티네콘서트 IV.일시: 8월29일 오전11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 1만5천원 문의: 1577-7766 &clubs아침음악나들이 3일시: 9월26일 오전11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전석1만5천원문의: 1577-7766&clubs 세종솔로이스츠 with 애슐리와스 일시: 10월 18일 오후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1577-7766&clubsSIDance 2013 컴플렉션스 컨템포러리 발레단 일시: 10월12일~10월13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R석 8만원, S석6만원, A석 4만원 등 문의: 1577-7766&clubs남영호 무용단 ''달항아리'' 일시: 10월11일 오후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켓: 전석 2만원문의: 1577-7766&clubs헤이리 카메라타 개관9주년 정기음악회 일시: 9월1일 오후 7시 장소: 카메라타 티켓: 성인2만원, 초중고생 1만원 문의: 031-957-3369 #전시&체험 &clubs모래랑 빛이랑 일시: 6월25일~9월1일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문의: 031-960-9730&clubs 해피썸머 페스티벌 시즌4-키즈파크 일시: 6월21일~9월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1문의: 1577-3934&clubs 라바와 함께하는 3D 곤충체험전 일시: 7월5일~9월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2A문의: 1899-3948&clubs제33회 MBC 건축박람회 일시: 8월29일~9월1일 장소 : 킨텍스 전시홀 7,8 문의: 02-780-0366&clubs 2013 서울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일시: 8월29일~9월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9B문의: 02-780-0366&clubs2013 시니어&장애인 엑스포(SENDEX) 일시: 8월29일~8월3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3,4 문의: 031-810-8095&clubs제4회 서울홈&리빙페어 일시: 8월29일~ 9월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10 문의: 02-780-0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박진영 독자 추천 장항동 레몬테이블 고흐의 ‘별 헤는 밤’의 배경인 그 카페는 아니어도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우는 공간, 인생의 즐거운 추억 하나가 쌓이는 그 곳. 박진영 독자가 카페 레몬테이블을 자주 찾는 이유다. 박진영씨는 “레몬테이블은 유럽의 노천카페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농장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식재료로 요리를 한다”며, “최고급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커피를 제공하기 때문에 커피 맛도 좋은 곳”이라며 레몬테이블을 추천했다. 레몬테이블의 인기메뉴는 진한 버섯크림 페투치니와 오리지날 함박스테이크. 진한 버섯크림 페투치니는 우리나라 칼국수 같은 모양의 페투치니가 버섯과 크림소스와 만나 느끼하지 않은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제공되는 크림소스 또한 넉넉해 목 메이지 않고 페투치니를 끝까지 먹을 수 있다. 오리지날 함박스테이크는 잡곡밥과 장아찌를 함께 선보이는데, 장아찌와 샐러드를 함께 곁들여 개운하게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 레몬테이블에서는 식사 주문 고객들에 한해 ‘떠먹는 꿀자몽’을 3,300원에 선보인다. 이는 식전에 먹으면 애피타이저로, 식후에 먹으면 달콤씁쓸한 자몽 향에 기분이 좋아진다. 또한 요즘 인기있는 ‘떠먹는 피자’를 일산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피자치즈와 허브감자 새우 화이트소스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실속있는 선택을 위해 점심세트메뉴도 준비돼 있다. 주문과 함께 제공되는 허니파이도 따뜻하게 데워져 나오고 꿀을 담은 접시 하나도 앙증맞다. 작은 부분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는 서비스로 유쾌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는 곳이다. 메뉴 오리지날 함박스테이크 11,900원, 진한 버섯크림페투치 13,500원, 떠먹는 피자 16,000원 식사주문 시 커피등 음료 1000원 ,떠먹는 꿀자몽외 3300원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웨스턴 돔 B동 221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휴무일 없음주차 웨스턴 돔 주차장 이용문의 031-902-23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백제기와 만들기 등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라북도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은 10월 27일(일)까지 백제기와 만들기와 석탑 만들기 등 우리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들어 볼 백제 유물은 국보 11호 미륵사지석탑과 미륵사지 조사 발굴과정에서 다량으로 발견된 백제기와 ‘연화문수막새’로 연꽃 모양의 섬세한 아름다움이 그 특징이다.체험 교육은 오전 9시와 11시 하루 2회 실시(1회:1시간 30분)하며, 회당 참가인원은 20명 전후로 선착순 마감한다. 참여에 특별한 제한은 없고 단체나 개인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한다.신청 방법은 팩스(063-290-6798)와 이메일(joplin@nate.com)로 가능하며, 신청 양식은 전라북도 미륵사지유물전시관 홈페이지(www.mireuksaji.org)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문의 : 063-290-6775, 677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대학로 명품 코믹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9월 22일(일)까지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건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스카이 다이렉트, 줄 없는 번지점프, 엎드려서 떡먹기...이것은 무엇에 쓰이는 이름일까?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으로 소비자에게 확실한 ‘죽음’을 맞게 해주는 자살 사이트가 있다. 사이트 운영자 겸 대표인 닉네임 안.락.사. 자살업계에서 알아주는 이 남자는 다른 자살 사이트에서 손님들을 가로채는 방식으로 몇 년째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다. 손님들에게는 단번에 확실한 죽음을 주선하면서, 자신은 단속을 피해 하이에나 같은 생활을 하는 진정한 프로이다. 그의 손을 거쳐 사라진 이들만 해도 자살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심지어 연예인까지 셀 수 없을 정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런 그 남자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한 여자가 나타난다. 무엇 때문에 죽으려는지 이유를 도무지 알 수 없는 여자, 그리고 그 여자가 데려온 멍청한 사내. 죽여주는 곳에서 그들의 사연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서로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난다. 이들은 과연 본인이 원하는 최후를 맞이할 수 있을까.*공연시간 :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4시 7시, 일요일 오후 2시 5시(9월 20일은 오후 2시 5시) 문의 : 1600-4534(월 휴관, 9월 18일~19일 공연 없음/ 30,000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