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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양산삼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는 왕가 산삼농원 서울 도심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보양식 전문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기억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산양산삼을 육수와 메뉴에 활용하고 있는 왕가 산삼농원이 바로 그곳. 이곳은 청주와 계룡산 일대에 산양산삼 농원을 운영, 직접 재배한 산삼을 재료로 하기 때문에 일단 믿을 수 있고, 음식을 맛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산삼, 산삼엑기스, 산삼주 등도 함께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수능을 앞둔 수험생 보양식으로, 또 추석선물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 예약을 서둘러야 할 정도라고. 산삼보양식 전문점 왕가 산삼농원을 소개해 본다. 인삼과는 비교가 안 되는 특별한 효능산삼은 예로부터 한 뿌리면 죽은 사람도 되살린다고 할 정도로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이로운 점이 많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 『한국의 산삼』과 같은 여러 문헌에 따르면 산삼은 당뇨병으로 인한 구갈증상(목마름) 해소, 혈당조절효과 전신의 피로회복, 몸 안의 종양을 없애주고, 아이들의 체력향상, 그리고 시력을 밝게 하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산삼은 구하기도 힘들고 그만큼 가격도 고가여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자연산 산삼의 효능과 비슷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한 것이 바로 산양산삼. 산양산삼은 산삼의 씨를 산에다 뿌려 야생 상태로 재배하는 것으로 밭에서 키우는 인삼과는 그 효능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자연 상태에서 키워지는 만큼 자연산 산삼과 약효 면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산삼 씨앗의 발아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필요로 하는데 방위, 습도, 배수, 토양, 고도, 지형, 일조량 등 여러 환경적 요소가 맞아야만 하고 그렇지 못하면 땅 속에서 썩어버리거나 수년 동안 휴면 상태로 싹이 트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만큼 산양산삼 재배에도 여러 가지 조건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보통 밭에서 재배하는 인삼은 속성으로 재배되어 5년에서 6년 정도면 수확하고 속성재배를 위해 거름을 사용하는 만큼 자연에서 자라는 산삼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기물 함량이 부족하다. 반면 산삼은 인삼보다 사포닌 함량이 높아 적은 양을 먹어도 몸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한다.왕가농원의 음식은 보약서초동에 위치한 왕가 산삼농원은 무엇보다 건강이 제1의 영업 가치다. 이곳을 찾아주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음식을 내놓는다는 것이 이도이 사장의 철학. “‘왕가’의 음식은 보약입니다. 건강하기 위해 먹는 음식에다 영업이윤만을 위해 속임수를 쓰는 것은 ‘왕가’에서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 건강이 좋지 않을 때 산삼을 먹고 그 효능을 톡톡히 봤기 때문에 산삼을 활용한 음식이 최고의 보양식이라고 자신합니다”라고 말하면서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곳에서 사용하는 산삼은 국내산이 아닐 경우 1억 원 배상을 해주는 책임보험에도 가입되어 있다. 왕가농원은 무엇보다 산삼농원을 직접 운영, 산삼을 산지에서 직접 가져오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다. 청주와 청원에 30만 평, 계룡산 일대에 20만 평의 산삼 재배지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계룡산 재배지인 임금봉 농원은 임금님이 이곳에서 백년 된 산삼을 발견하고 산삼을 캐려다가 가마도 떠내려가고, 머리에 쓰는 탕건도 벗겨져 떠내려가다 탕건이 멈춘 곳이 탕건바위가 되고 가마가 멈춘 곳이 가마봉이 되었다는 일화도 전해져 오는 곳으로 산삼을 재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농원을 방문해서 실제 산삼체험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산삼체험은 4월에서 8월까지 가능하다.건강한 메뉴에 다양한 선물세트까지왕가 산삼농원의 대표적인 메뉴는 오리백숙.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에 산삼으로 육수를 내 약간은 씁쓸한 맛을 내지만 건강식으로 4인분 기준 9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산삼막걸리가 무한정으로 리필 되고 한 사람당 산삼 한 뿌리씩 추가로 제공되기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오리백숙 외에도 삼계탕, 갈비탕, 산삼막걸리 등 보양식을 메뉴로 갖추고 있다. 오리 한 마리당 산삼 30~40뿌리정도를 분말가루로 만들어 육수를 내기 때문에 여느 음식보다 가격대비 효과적인 보양식이 될 수 있다.이 외에도 7~9년 근 산삼 5뿌리 10만 원대, 10~12년 근 산삼 5뿌리 20만 원대, 13~15년 근 산삼 5뿌리 30만 원대, 산삼청과 산삼엑기스 등 다양한 선물 세트를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선물세트 구매는 예약제 주문으로 추석을 맞아 부모님 선물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보양식으로 주문전화가 많아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조금 서둘러야 한다. 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하반기 청소년 프로그램 모집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하반기 청소년 프로그램 모집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는 2013 하반기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나는 축구왕 슛돌이 “FC 슛돌이 교실”, 유치부~초등3 대상의 “야호~씽씽 고고씽! 인라인 교실”, 초등 1~3학년 대상의 어린이 “스내그 골프교실” e등의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의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청소년 문화팀 051)740-3282~3 (www.arpina.com) 장정희리포터 swtdre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2
- 청주문화산업재단, 북카페 ‘씨아트’ 오픈 지난 8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청주문화산업단지내 1층에서 청주시민북카페 ‘씨아트(C-Art)’ 개소식이 열렸다. 씨아트는 생명을 잉태하고 있는 씨앗, 혹은 청주의 예술(CheongjuArt), 창조적인 예술(CreativeArt)을 의미하는 것으로 청주 시민들이 책과 예술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시민 북카페다. 씨아트는 청주시문화재단이 지난 5월부터 도서나눔운동을 통해 시민이 직접 기증한 도서 4000권을 포함해 약 7000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다. 청주시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 청주문화산업단지 1층에 들어서면 해와 바람과 나무를 형상화한 길이 13m, 높이 4m 규모의 곡선모양의 커다란 벽면서가가 눈에 띈다. 네모반듯한 책장을 나열하지 않은 것이 독특해 눈길을 잡았다. 1~2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아래 공간은 어린이 그림책과 동화책이 있는 독서공간인 ‘콩나무다락방’으로 꾸며졌다. 커다란 콩나무 잎이 햇빛을 가려줘서 더위도 막아주고 시각적으로도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바닥을 장판으로 마무리해 신발을 벗고 편안한 자세로 책을 읽을 수도 있고 심지어 누워서 읽어도 될 정도로 편안한 느낌을 갖도록 한 배려가 느껴진다. 1층 한 켠에는 지역향토기업 ‘본정’이 입주해 차와 간단한 간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예술과 인문학 전문도서가 비치되어 있는 독서 공간 ‘상상다락방’이 있다. ‘상상다락방’은 문학단체나 독서동아리 등 독서모임의 세미나, 토론, 포럼 등을 하기에 제격이다. 씨아트는 요일별로 연중 다양한 예술과 인문학 프로그램, 예술체험형 문화복지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요 저자를 초청해 ‘북 콘서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역 공연예술가와 청년 연주그룹, 예술동아리들이 펼치는 ‘런치타임 콘서트’도 준비 중이다. 그 외에도 창조성과 실험성이 강한 열린 전시장 ‘씨아트 갤러리’도 있어서 누구나 사전에 신청을 하면 다양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문화가 어우러진 개소식 현장 씨아트는 문화예술공간답게 개소식도 독특하게 진행했다. 시작은 청년 성악 중창단 ‘누우보 카메라타’이 맡았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플래시몹을 따라 관객속에서 4인의 성악가가 ‘오솔레미오’를 부르며 차례로 무대 위로 올랐다. 관객들은 차츰 박수를 치며 공연에 빠져들어 책, 음악, 시민이 하나 되는 신선한 축하공연이었다. 또한 노란 옷으로 맞춰 입고 온 유치원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서가에 책을 꽂는 기증 순서도 눈길을 끌었다. 안종철 사무총장은 “씨아트가 청주시민 누구나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호흡하는 공간이 되는 것이 바람”이라며 “인문, 예술을 아울러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약속하며 청주시민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감명 깊게 읽은 내 인생의 책 한 구절’순서에 ‘책은 도끼다’(박웅현저, 북하우스)속 한 구절을 낭독하며 이 책의 기증을 약속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 김순심(68·여)씨는 “책도 읽고 대화도 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주변사람들과 시간만 나면 여기에 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문화서포터즈 ‘컬쳐아띠’ 홍보활동 나서 씨아트의 오픈에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의 서포터즈인 ‘컬쳐아띠’의 활동이 눈에 띈다. 컬처아띠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서포터즈로 문화(Culture)+아띠(친한친구를 뜻하는 순 우리말)가 만나 만들어진 이름이다. 컬처아띠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주시의 문화예술행사 홍보와 진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컬쳐아띠로 활동하는 박진우 군(청주대, 문화콘텐츠학과 3년)은 씨아트에 본인의 책을 기증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변에 씨아트를 알리고 기증을 권하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 박 군은 “씨아트 개소 홍보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이 제조창은 알아도 문화산업단지를 잘 모르는 것이 아쉬웠다”며 “그래도 청주시민들이 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많이 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일을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정미 리포터 miso0818@hanmail.net사진제공 청주시청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타악퍼포먼스 TMPT’ 1기 신입회원 모집 강남타악퍼포먼스청주지사는 신규 난타 공연단 ‘타악퍼포먼스 TMPT’의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TMPT 1기 단원 모집의 지원 대상은 △난타강사 경력 3년 이상된 자 △난타공연 10회 이상의 경력자로 오디션 후 선발될 예정이다.최대 12명까지 모집할 계획이고 활동비는 없으며 앞으로 청주지역 공원콘서트, 청주시 행사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에 참가할 수 있다. 또 강남타악퍼포먼스연구원으로부터 공연섭외, 홍보와 관련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작품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정기모임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이고 문의사항은 010-6428-5181(예주현)로 하면 된다.최현주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코레일-산림청, 휴양림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운행 9월부터 대관령, 가리왕산, 방장산, 남해편백 등 전국 유명휴양림을 기차로 갈 수 있게 됐다.코레일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손잡고 숲으로 떠나는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9월 4일 첫 운행하는 ‘KTX-숲으路’는 전국 유명 휴양림으로 떠나는 힐링열차다.최근 코레일이 개발한 중부내륙관광열차가 대박을 치면서 관광열차에 대한 국민들의 선호도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이번 상품도 대박을 기대하고 있다. 휴가철에 가족단위 여행이나 휴가지로 휴양림을 선호하지만 예약경쟁률이 높아 ‘로또’로 소문이 날 정도다. 여름 휴가철 전국 유명 휴양림 예약경쟁률은 100대 1이 넘어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특히, 휴양림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한다는 점도 이번 상품개발 요인으로 작용했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러한 국민들의 어려움을 파악, 주말과 성수기를 제외한 주중 상품(매주 수, 목요일)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KTX-숲으路’를 개발했다.상품은 열차와 자연휴양림 숙박을 결합한 ‘개별여행상품’과 열차와 자연휴양림 숙박 외에 지역관광까지 포함하는 ‘버스연계상품’ 두 종류다.대상 휴양림은 대관령(강원), 가리왕산(강원), 방장산(전남), 남해편백(경남)이고, 향후 추가로 더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남해편백휴양림 상품의 경우 삼천포 어시장 식사 및 장보기, 독일마을, 숲 공예품 만들기, 우리나라 3대 기도도량인 금산보리암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코레일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숲으로 떠나는 힐링열차 상품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4일 MOU를 체결하고 상품개발에 나섰다.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서경덕 소장은 “자연휴양림 이용패턴 다변화를 통해 새로운 휴양가치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코레일과 손잡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며 “향후 중부내륙 순환열차, 백두대간 협곡열차 등 철도관광벨트 인근 자연휴양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사전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및 지정 여행상담센터에서 가능하다.코레일 지정 여행상담센터: 서울역(02-3149-3333), 용산역(02-3780-5555), 영등포역(02-2678-7723), 청량리역(02-913-1788), 대전역(042-259-2450), 동대구역( 053-943-7787), 부산역(051-440-2513), 광주역(062-525-4835)전호성 정연근 기자 hsje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1
- 도심 속 정원, 눈과 입이 즐거운 스파게티 맛보세요 “프로방스풍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기분 좋고 편안하게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 있어요. 매장이 예뻐서 들어오는 사람마다 사진 찍기에 바쁘고, 분위기만큼 맛도 좋고 가격까지 착해 친구들과의 모임에 자주 이용하는 집이에요.” 이번주 독자추천 맛집은 윤미진 독자가 추천한 솔레미오 마두점. 예쁘고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스파게티 전문점이다. 내추럴한 나무 소재와 파스텔톤의 색감이 어우러진 프로방스 마을을 연상시키는 곳이다. 단연 여성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곳에서는 토마토, 볼로네제, 까르보나라 등 정통 스파게티와 차가운 샐러드파스타, 누룽지뚝배기 스파게티, 치즈떡복이 스파게티 같은 개성있는 스파게티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스파게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리코타치즈, 케이준, 훈제연어 샐러드, 김치필라프, 퐁듀 포테이토 피자, 와규스테이크 같은 퓨전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솔레미오의 별미 중 하나인 하드롤 토마토&크림 스파게티는 바게뜨 빵 속을 파고 그 안에 스파게티를 담아주는데, 토마토스파게티와 까르보나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크림소스가 걸쭉하지 않고 약간 묽어서 느끼하지 않고 고소하다. 바삭한 빵조각은 곁들여 나오는 딸기잼에 발라먹어도 맛있다. 마늘향이 가득한 ‘마레토마토 스파게티’는 토마토의 부드러운 맛과 모시조개, 오징어, 홍합, 새우 등 해산물의 시원한 맛이 더해져 개운하다. 모듬도리아는 각종 해물과 야채에 쫀득한 피자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또 다른 별미. 식사에는 샐러드와 후식이 제공되며 후식은 커피와 아이스크림, 둘 중 고를 수 있다. 세트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돼있어 여럿이 함께 찾는다면 세트로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메뉴: 하드롤스파게티, 까르보나라, 리조또, 도리아, 필라프, 피자, 샐러드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802-1 그랜드프라자 2층, 마두역8번 출구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10시 휴무일: 명절 전날과 당일주차: 상가 지하주차장 이용가능문의: 031-906-33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31
- <부산 해운대 맛집> - 매콤 쫀득한 40년 전통의 낙지볶음 <개미집> 부산에 왔으면 해운대 맛집을 가봐야지~매콤 쫀득한 40년 전통의 낙지볶음 <개미집> 그야말로 본격적인 더위와 휴가가 절정인 이곳 부산. 동해와 남해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부산에는 전국 최고의 휴양지를 자랑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하여 광안리 송정 다대포 송도 등 해수욕장이 해안선을 따라 잘 발달되어 있다.특히 해운대해수욕장은 넘실대는 파도와 드넓은 모래사장, 비치파라솔 등으로 이국적이고 젋음이 넘치는 최고의 휴가지로 손꼽히는 곳.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데, 신나게 잘 놀다보면 꼭 당기는 매콤한 맛은 왜일까?그래서인지 빨간 양념에 어울리게 빨간 간판의 낙지볶음 전문점 개미집이 눈에 확 띈다.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가는 방향으로가다보면 중간쯤에 위치한 개미집 해운대점. 한냄비 가득 담겨나오는 푸짐한 낙지볶음과 빨간 양념국물에 비빔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개미집은 부산에서는 이미 유명한 낙지볶음집이다. 1972년도에 남포동 국제시장에서 시작했으니 벌써 40년이 넘었다. 낙지만 먹는 것도 좋지만 우리는 낙곱새로 한상 시켰다. 보골보골 한소끔 끓어오르면서 국자로 슥슥 섞어주면, 입안에 침이 한움큼 고인다. 배가 고프긴 고팠나 보다. 커다란 밥그릇에 정구지 무침과 김가루를 살짝 뿌리고 낙지볶음 한가득 얹어서 맛있게 비비면 빨간 양념과 흰쌀밥이 맛깔스런 색으로 변한다. 졸깃졸깃한 씹는 맛이 일품인 낙지. 먹어도 먹어도 물리지 않는다. 워낙 낙지를 좋아하다보니 허겁지겁 매콤 달달한 맛에 한그릇 싹싹 비웠다. 어느 정도 먹고 난 후 추가로 당면 우동 라면 떡 등의 사리를 넣어 끓여 먹어도 별미. 후식으로 식혜 한잔하니 날아가는 스트레스에 속까지 시원하다. 낙지볶음 8천원, 낙지+새우볶음과 낙지+곱창은 9천원, 낙지+곱창+새우는 1만원.당면 우동 라면 떡 등 사리가 1천원. 이밖에 해물전골 곱창전골 불낙전골 등은 1만2천원에 맛볼 수 있다. 국산 질금으로 가마솥에서 직접 끓여 만들어 달지 않으면서도 깔끔한 식혜는 무료.얼큰한 국물과 쫄깃하고 낙지의 맛. 한 끼 식사와 더불어 가벼운 술안주로도 안성맞춤이다. 매운 것 못 먹는 아이들도 낙지전골이면 영양만점이다.해삼은 바다의 인삼, 낙지는 개펄 속의 산삼이라고 한다. 길고 긴 여름 무더위, 스트레스 날리고 기운 팍팍 솟는 낙지먹고 기운 한번 내 볼까나.해운대에는 낙지볶음 전문점인 개미집이 2곳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개미집 해운대점과 해운대 신도시 한일아파트 바로 옆에 위치한 개미집 신도시점이 있다. 모두 본점에서 운영하는 직영점이다. 그래서 본점 사장님이 수시로 들러서 맛을 체크하고 확인하니 어느곳에 가서도 맛은 변함없다. 개미집 해운대점 T.747-8569개미집 신도시점 T.744-644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사회적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한여름밤의 콘서트 사회적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8월 8일(목)~10일(토) 3회공연이 열린다.8일(목)은 송천동 솔내공원에서 오후 7시 30분~9시 30분, 9일(금)은 삼천동 거마공원에서 오후 7시 30분~9시 30분, 10일(토)은 덕진공원에서 오후 6시~8시까지 진행된다.공연은 7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이 국악, 타악, 오케스트라, 뮤지컬, 인형극 등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공연은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관람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이번 휴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휴식으로 박정운(남 47 천안시 성거읍)씨는 해마다 성수기 지나 주말을 활용해 휴가여행을 다녀온다. 회사의 휴가 기간에는 서점이나 도서관을 찾아 책에 빠져 지낸다. “휴가철에 떠나면 숙박비도 곱절은 비싸고, 사람들 틈에서 고생만 하잖아요. 시원한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지내고 여행은 조금 지나 다녀오는 게 진짜 휴식이지요.”김정미(여 38 천안시 구성동)씨는 여행 중 하루는 숙소에서 하루 종일 머물도록 스케줄을 짜고 책과 보낸다. 아이들을 위해 수영장이 있는 숙소 예약은 필수다. “살림에, 애들과 남편 뒷바라지에 늘 해야 할 일이 따라다니잖아요. 휴가 때만은 할 일에서 벗어나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요. 소파에 가로누워 느릿느릿 책을 읽으면 정말 행복하죠.”본격적인 휴가철이다. 며칠의 여유로운 시간 앞에 사람들은 여행 또는 꿀잠 등 세상 어디에도 없는 휴식을 꿈꾼다. 그중에는 평소 못 읽었던 ‘한 권의 책’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모아봤다. 천안시중앙도서관, 교보문고 천안점, 북카페 산새, 느티나무마을작은도서관에서 각각 다섯 권의 책을 추천받았다. 마음에 드는 책 몇 권을 들고 보내는 휴가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휴식을 선사할 것이다. 가볍고 재미있는 책 골라야 휴가 재미 만끽 = 여름휴가기간에 맞춰 여기저기에서 추천 도서목록이 쏟아진다. 하지만 워낙 많은 목록 앞에 책을 고르는 일도 만만치 않다. 책 선정에 참여한 천안시중앙도서관 사서팀은 “휴가인 만큼 너무 어렵거나 묵직한 내용보다는 가볍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추천 목록 중 눈에 띄는 작품은 정유정 작가의 ‘28’. 교보문고 천안점과 북카페 산새가 동시에 추천한 작품이다.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펼쳐지는 28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소설 ‘28’에 대해 교보문고 천안점 북마스터는 “치밀하고 압도적인 서사, 숨 쉴 틈 없이 달려가는 문장을 통해 전작보다 혹독하고 가차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고 평했다.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정호승 / 비채)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갈 필레머 / 토네이도)하워드의 선물(에릿 시노웨이 / 위즈덤하우스)책 읽기 좋은 날(이다혜 / 책읽는수요일)마법의 순간(파울료 코엘료 / 자음과모음)*천안시중앙도서관 추천 관찰의 힘(얀 칩체이스, 사이먼 슈타인하트 / 위너스북)28(정유정 / 은행나무)스마트한 선택들(롤프 도벨리 / 걷는나무)솔로몬의 위증(미야베 미유키 / 문학동네)습관의 힘(찰스 두히그 / 갤리온)*교보문고 천안점 추천 파리대왕(윌리엄 골딩 / 민음사)물건이야기(애니 레너드 / 김영사)나미야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28(정유정 / 은행나무)두 도시 이야기(찰스 디킨스 / 펭귄클래식코리아)*북카페 산새 추천 엄마가 책 읽으면 아이도 저절로 = 아이들은 방학을 맞아 책을 읽을 시간이 많다. 느티나무마을 작은도서관 사서팀은 “아이들은 여름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책을 골라 읽히면 더 생생하게 내용을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천안시중앙도서관 사서팀, 느티나무마을작은도서관 사서팀이 유아~초등을 대상으로 한 도서를 추천했다. 시간가게(초등 고학년까지) (이나영 / 문학동네)꼬마사서 두보(초등 저학년까지) (양연주 / 키다리)앗! 깜깜해(유아 대상) (존 로코 / 다림)산골아이 나더덕(초등 저학년까지) (원유순 / 웅진주니어)열한살의 가방(초등 3, 4학년 기준) (황선미 / 조선북스)*천안시중앙도서관 추천(유아~초등 대상) 여름이 왔어요(찰스 기냐 / 키즈엠)사고뭉치 이모와 보낸 여름방학(아르노 알메라 / 교원)마녀위니의 엉망진창 휴가(밸러리 토머스 / 비룡소)여름휴가(장영복 / 국민서관)수잔네의 여름(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 보림)*느티나무마을 작은도서관 추천(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1
- 온 몸이 다 시원해지는 물놀이로 여름이 즐겁다!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노는 동안 쇼핑을 할 수 있어 좋아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서둘러 쇼핑을 마치고 나왔는데, 아이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내내 물놀이에 열중하더군요. 안전요원이 배치돼 있어 마음도 놓여요.” 최근 물놀이장을 개장한 아산 둔포 퍼스트빌리지에 다녀온 권진영(35 천안시 두정동)씨의 이야기다. 아산시 둔포면에 자리한 복합쇼핑몰 퍼스트빌리지는 7월 5일(토) 야외수영장 ‘워터키즈랜드’를 개장했다. 더위를 씻어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동시에, 아이들이 재밌게 노는 동안 편안히 쇼핑하려는 엄마 아빠들을 위한 곳이다. 안전요원을 배치,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평일은 오전 11시 30분~오후 6시, 주말은 오전 11시 30분~오후 7시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아이 구분 없이 7000원. 20인 이상 단체는 5000원이다. 바야흐로 여름의 절정이다. 달아오른 땅을 빗줄기가 때때로 식혀주었지만 이 비만 지나면 이제 본격적인 더위 시작이다.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시원한 물속에 첨벙 뛰어드는 것. 우리 지역에는 테딘워터파크, 아산스파비스, 도고파라다이스, 상록리조트 등 네 곳 워터파크가 있다. 이들 워터파크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더위를 식히는 효자노릇을 한다. 이와 더불어 규모는 작아도 시원함 가득 담은 수영장들이 하나 둘 개장, 더위와 맞설 채비를 마쳤다. 캠핑이나 자연체험 시설을 갖춘 곳은 물론, 취사가 가능해 맛있는 음식을 먹어가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물놀이와 함께 티피(인디언식 텐트)에서 캠핑의 낭만을 = 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이안숲속’은 자연테마공원이다. 사계절 언제나 들러도 좋도록 대규모 자연공간에 편의시설을 갖췄다. 봄, 가을에는 지천에 널린 꽃을 보며 사람들은 넋을 잃는다. 여름에는 단연 물놀이시설이 인기다. 6월 8일(토) 개장해 8월 30일(금)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7월 27일(토)~8월 18일(일)에는 오후 8시까지 연장운영한다. 풍등날리기와 함께 오후 8시 숲속인형극, 오후 9시 30분 불꽃놀이 등 특별행사가 있어 오후 10시까지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티피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색다른 체험이다. 인디언식 텐트를 일컫는 티피는 4~5인용으로, 평평한 바닥에 스티로폼과 합판, 비닐장판이 깔려 이불만 준비하면 캠핑이 가능하다. 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 이안숲속의 ‘인디안 빌리지’. 티피(인디안 텐트)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물들을 직접 만지며 먹이를 줄 수 있는 ‘작은 동물원’, 허브향 가득한 ‘허브화원’, 목과 꼬리가 움직이는 공룡 15종이 모인 ‘공룡랜드’ 등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는 것도 재미다. 이용요금은 성수기 7~8월 성인 1만1000원 소인 1만2000원으로, 입장하면 물놀이를 포함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티피 숙박은 1일 3만원이다.(문의 : 855-2008) 자연휴양림 시설 즐기며 물놀이 즐거움 만끽 = 영인산휴양림 물놀이장이은 7월 20일(토)부터 8월 25일(일)까지 운영한다. 1000㎡ 면적에 3개의 유아, 청소년, 성인 풀장과 매점, 샤워실, 탈의실 등 편익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인기가 많아 주말에는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입장이 힘들 경우도 많다. 올해는 휴양관내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 휴양림 진입로 입구 주차장에서 25인승 셔틀버스를 물놀이장까지 운영한다. 스카이어드벤처, 스카이 포레스트 등 짜릿한 레포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인근에 평상이 설치돼 편안한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환경보존을 위해 취사행위는 금지다. 수영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입장료는 어린이 2000원, 청소년 2500원, 어른 3000원이다.(문의 : 540-2479)공주시 반포면에 위치한 금강자연휴양림도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성인 1500원 청소년 1300원 어린이 7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자연휴양림에 입장하면 물놀이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함께 자리하고 있는 산림박물관 금강수목원 등도 둘러볼 수 있다. 취사행위는 금지. 준비해간 음식을 수영장 주변 평상에서 먹을 수 있다. 평상 사용료는 무료다. 7월 19일(금)부터 8월 25일(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문의 : 635-7400) 아이들 노는 동안 맛있는 음식 실컷 = 아산시 염치읍에 자리한 훼미리랜드 충무풀장은 7월 13일(토) 개장, 8월 25일(일)까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운영한다. 충무풀장은 휴대용 가스렌지를 반입, 수영장 주변에 자리를 펴고 앉아 음식을 바로 해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아이들이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하는 동안 엄마 아빠도 바쁘다. 훼미리랜드에는 열기구가 있어 열기구 체험을 할 수 있다. 안전상 줄을 연결해놓고 타보는 간단한 체험만 가능하다. 풀장 이용 요금은 중학생 이상 대인 1만1000원 소인 8000원. 30인 이상 단체는 2000원 할인된다.(문의 : 544-2155)공주시 유구읍에 자리한 석수랜드는 마곡사 계곡물을 받아 사용하는 수영장이다. 이곳도 삼겹살구이나 라면 등 간단한 취사가 가능하다. 수영장 바로 옆에 평상을 설치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가까이 오토캠핑장을 운영, 캠핑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대인 7000원, 소인 6000원이다. 캠핑장 이용은 1일 3만원이다.(문의 : 841-9100. 무료전화 080-002-3700)신정호야외수영장은 7월 13일(토)~8월 2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연장한다. 올해는 휴장 없이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수영장 안으로는 음식 반입 금지. 하지만 조금 떨어진 곳에 취사 가능한 곳을 만들어놓았다. 이용요금은 대인 3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2000원이다.(문의 : 540-2518)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