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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강동광진 문화가소식 - 2013년 4월 4주 뮤지컬>아름다운 것들양희은의 노래로 만든 5월의 특별한 선물 포크음악 세대인 양희은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이 4월24일부터 6월2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노래를 부른 양희은 또한 뮤지컬 배우로 직접 팬들을 만난다. “나는 도전, 모험 이런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는 경향이 있다”는 그이지만, 사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고 변화하고 있는 가수이기도 하다. 사실 양희은의 뮤지컬 출연은 처음이 아니다. 뮤지컬 <어디만큼 왔니>라는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뮤지컬로 이미 두 차례 관객을 찾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 공연될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은 자전적인 내용에서 탈피,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사연들로 꾸며져 더 친근하게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은 아침이슬, 상록수, 아름다운 것들,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세노야, 들길 따라서, 백구 등 양희은이 부른 아름다운 곡들과 함께 한다. 가사 하나하나가 공들여 쓰여진 양희은의 노래에 따뜻한 이야기까지 버무렸다. 환갑을 맞이하여 자신에게 운전면허증을 선물한 김여사, 급기야 택시기사로 취직까지 하며 더 이상 남편과 자식의 뒷바라지가 아닌 자신의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선언한 이야기. 직업군인 남편 덕에 평생을 이사 다니며 힘들게 살았는데 시집 장가보낸 애들을 다 한 지붕 아래 데리고 살겠다는 남편, 손자들까지 자신에게 안겨주는 그런 남편에 대한 원망이 담긴 사연, 젊어서 수술을 하고 자식 대신 강아지들을 사람처럼 키우는 못 말리는 언니에 대한 사연, 누가 봐도 멋쟁이이고 정의에 불타던 아버지, 그렇지만 어느 날 바람이 나 자식들에게 상처만 주고 39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뜬 아버지에 대한 증오로 살아온 한 아들이 자신이 39살이 되면서 아버지와 뒤늦은 마음의 화해를 하게 된 사연, 나이 40이 넘어 60이 넘은 엄마와 떠난 여행 이야기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들, 우리 자신의 이야기들이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뮤지컬 <아름다운 것들>은 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즐거워하며 눈물짓는 것 이외에도 따뜻한 감동 그리고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힐링 뮤지컬이 될 것이다. 문의 1666-866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뮤지컬>피터팬 어린이를 위한 마법 같은 선물이 되어줄 뮤지컬 1979년 윤복희, 추송웅, 최유리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이 함께했던 피터팬. 창작뮤지컬 제작사로 신뢰를 얻고 있는 ㈜팍스컬쳐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5일, 올릭핌 공원 올림픽홀에서 라스베가스플라잉 기술팀 내한 ‘피터팬’을 공연한다. 세계 명작 피터팬은 동화책 속 가득한 환상의 섬 네버랜드의 모습과 신나는 모험 이야기로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를 받고 있는 작품. 활동적인 놀이보다는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스크린을 벗어나 눈앞에 펼쳐지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네버랜드를 옮겨놓은 듯한 무대를 보고,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 동안 아이들은 어느새 피터팬의 친구가 되어 자신만의 네버랜드를 상상하며 감성을 키워 나갈 것이다. 이번 공연이 세상을 화면으로만 접하는데 익숙한 아이들에게 현실 속 환상의 섬을 만날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이번에 내한하는 라스베가스 기술팀 ZFX사는 1994년 설립 이래, 획기적이고 새로운 플라잉 방법을 선보여 빠르게 성장해왔으며, 전 세계에서 최고의 플라잉 기술을 가진 업체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브로드웨이에서 올려지는 400편 이상의 공연과 쇼들을 책임지고 있으며 피터팬을 기다리는 한국의 어린이를 위해 매년 팍스컬쳐와 만나 최고의 공연을 만들고 있다. 문의 02-3141-3025박지윤 리포터 공연>어린이 드로잉쇼 페스티벌 세계 최초 드로잉 퍼포먼스와 신기한 체험프로그램이 한자리에 그림과 무대가 만나 살아 움직이는 듯 한 환상적인 쇼를 통해 어린이들의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마술 같은 라이브 드로잉쇼가 5월 4일~5일 양일간 1000석 규모의 유니클로 악스(광장동 위치)에서 공연과 더불어 체험페스티벌 형태로 펼쳐진다. <어린이 드로잉쇼>는 믿기 어려운 초고속 드로잉, 그림의 순간 변신 등 매 장면마다 예상을 뒤엎는 마술 같은 미술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어린이날을 맞아 흥겨운 몸짓과 예상을 뛰어넘는 속도감 있는 그림들은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드로잉쇼가 끝난 후에는 유니클로 악스 1, 2층 로비에 마련된 체험전에서 드로잉쇼에서 보았던 특수효과를 활용하여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브랜드 티셔츠 만들어 입기, 바나나로 그림 그리기, 마블링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미술기법들을 직접 경험하며 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되어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문의 02-3445-9697 박지윤 리포터 전시>안다빈 개인전 ‘빛의 기록’프랑스 파리의 빛을 담은 작품들 배우 안성기의 아들이자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작가로서의 길을 걷고 있는 안다빈의 세 번째 개인전 ‘빛의 기록’展이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 이마주에서 선보인다. 프랑스 파리 미술관을 돌아보며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그림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빛’의 표현에 중점을 둔 작품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물화와 자화상을 그린 페인팅 약 15점이 소개된다. 안다빈의 그림은 언뜻 보면 햇빛이 부드럽게 드리운 집안 어느 한 켠에 놓아진 오브제- 도자기 그릇을 그린 듯 보인다. 그러나 정작 작가가 표현한 그림 속의 도자기와 따뜻한 온기로 가득한 빛의 표현은 작가에 의해 철저히 계산된 것이다. 작품의 소재인 도자기는 작가 자신을 투영할 수 있는, 작가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까다롭게 선택하는데, 그림 속의 도자기 또한 있는 그대로가 아닌 시각적으로 가장 안정적이고 이상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형태와 구도로 변형한다. 배우인 아버지와 예술가인 어머니의 2세로서 작가 안다빈은 작가로서의 연륜이나 젊은 나이에 비해 예술적인 면에서 급성장하여 재능은 선천적인 것임을 보여준다. 문의 02-557-1950 박지윤 리포터 2013-04-23
- 새농유기농도매센터, 연회비 인하와 가정의 달 할인 이벤트 가락시장 내에 위치한 친환경 유기농 도매가 할인마트 ‘새농’에서 연회비 대폭 인하와 더불어 가정의 달 맞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새농은 이전 3만원하던 년간 회비를 경기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을 위해 4월부터 1만원으로 내렸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명 회원 가입시 추가로 4명을 가족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게 해 한번 가입으로 최대 5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새농은 이와 더불어 가정의 달 행사로 100여 가지 품목을 주간별, 일간별로 나누어 10%에서 최대 20%까기 추가로 할인하는 초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주간 초특가 상품으로는 4월 23일(화)부터 4월 29일(월)까지 유기농백미(10kg)를 31,800원에 유기농토마토(2kg)를 9,5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밥엔김과 유기농커피(마운트하겐 100g)을 할인해 판매한다.4월 30일(화)부터 5월 6일(월)까지는 스마트후레쉬 처리 친환경사과(5입)을 6,300원에 무항생제 한우등심(500g)을 27,000원에 판매한다. 기찬홍삼엑기스(90ml 60포 89,000원)와 유기농 현미(5g 30포 10,900원)도 초특가로 할인한다.일간별 할인 상품으로는 4월23일, 24일 이틀간 유기농선식 아침만찬과 양파즙진, 전통국산참기름 등을 판매하고 25일, 26일은 자연나눔쌀(10kg), 유기농올리브유, 포도즙과 토마토 주스등을 할인한다. 27일과 28일에는 무항생제 돼지삼겹살, 바다장어, 유기농 우유 등을 할인해 판매한다. 일별 할인가 판매는 5월 초순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saeno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새농유기농도매센터 02-3401-4900박광철 리포터 pkcheol@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3
- 연극 <푸르른 날에> 서울시 창작공간 남산예술센터와 신시컴퍼니가 공동 제작하는 연극 <푸르른 날에>가 오는 5월 4일(토)부터 6월 2일(일)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오른다. <푸르른 날에>는 2011년 초연 후 대한민국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평단의 고른 호평을 받았으며, 5.18이라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21세기 신파극’으로 새롭게 조명하여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희곡 <푸르른 날에>는 5.18 광주 민주화 항쟁 속에서 꽃핀 남녀의 사랑과 그 후 30여 년의 인생역정을 구도(求道)와 다도(茶道)의 정신으로 녹여낸 정경진 작가의 작품이다. 차범석 희곡상 제3회 수상작인 이 작품은 수상 당시 심사위원들에게 ‘가해자와 피해자가 상처를 안고 살아야 했던 사연들을 현재와 과거, 미래가 공존하는 구조로 그려낸 눈물과 감동이 있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인간, 사회,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살아 있는 대사로 그려낼 줄 아는 특별한 입담을 지닌 우리 시대의 이야기꾼’이라는 평가를 받는 고선웅이 각색, 연출을 맡으며 연극 <푸르른 날에>는 새롭게 태어났다. 촌철살인의 ‘고선웅식’ 어법은 원작이 내재하고 있는 감동의 결은 더욱 살려내면서도 시대의 아픔을 이겨낸 청춘들의 에너지와 눈물, 그리고 웃음을 폭발시켰다. 세 번째로 관객과 만나는 연출가 고선웅은 “신파는 더욱 디테일해질 것이며 더욱 통속적으로 연출될 것이다. 완성도 있는 작품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기간 중에는 매주 화요일 저녁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은 약 30분간 연출가 고선웅과 공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마련된다. 문의(02)758-2150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2
- 꽃보다 봄나물! 꽃샘추위와 세찬 바람을 뚫고 드디어 봄이 왔다. 기다리던 사람들의 애를 태우던 봄은 꽃소식으로 따스한 햇볕으로 왔다. 산과 들엔 봄꽃보다 반가운 봄나물이 지천이다. 재래시장 대형마트 생협 길가 노점 등에서도 어렵지 않게 봄나물을 만날 수 있다. 봄이 주는 선물, 봄나물 = 요즘 김수진(44·아산시 탕정면)씨는 기회 닿는 대로 재래시장에 간다. 봄나물을 사기 위해서다. “지금 한창인 봄나물이 금방 들어가 버려요. 지금을 놓치면 1년 뒤에나 다시 봄나물을 볼 수 있어서 부지런히 챙겨 먹지요.” 김수진씨는 동네 뒷산을 오를 때나 주말농장에 가면 냉이 쑥 달래 등을 캐 오기도 한다. 김씨에게 ‘봄나물은 봄이 주는 선물’이다. 약초건강원의 심마니 김경만씨는 “지금, 이 이른 봄에 나는 풀은 모두 약이라고 할 수 있다”며 “산에서는 요즘 원추리 홑잎나물 달래 냉이 등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초봄은 산야초로 효소를 담는 사람들이 바쁜 때다. 산에서 채취한 모든 약초가 효소의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 쓴 맛이 나는 머위의 경우 꽃이 먼저 핀다. 머위꽃을 관동화라고 하는데 폐질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요즘 많이 보이는 눈개승마의 어린 순은 삼나물이라고도 불리며 쇠고기 맛이 나는 고급나물이다. 봄은 일교차가 큰 계절이다. 우리 몸은 체온유지를 위해 바쁘게 일하기 때문에 쉬 피로를 느끼거나 입맛을 잃기도 한다. 아산경희한의원 김성완 원장은 “봄에는 간이 많은 일을 하는데 한방에서 간에는 봄나물의 색인 녹색과 시큼한 맛이 힘을 준다고 본다”며 “또한 체온이 점점 올라가는 과정에서 심장이 과열되기 쉬운데 이때 쓴 맛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자연이 아름다운 봄과 함께 우리에게 피로를 안겨주었다면, 우리 선조들은 해결책으로 봄나물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 김성완 원장은 “푸른색과 쓴 맛이 조화를 이룬 봄나물이 열심히 일하는 간과 심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봄나물을 먹는다면 더 힘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소의 양념으로 제 맛과 향을 살리는 나물 요리법 = 사찰요리연구가 양진제(50·천안시 광덕면)씨는 “봄나물은 넉넉한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팔팔 끓으면 나물을 넣은 후 한번 끓어오르면 건진다”며 “보통 찬물에 헹구지만 선풍기 바람 등으로 열기를 빼 무치면 찬물에 헹군 것보다 영양이나 맛에서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봄나물은 발효식품인 간장 된장 고추장으로만 무치면 특유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며 “파나 마늘이 들어가면 강한 맛을 내기 때문에 나물 본연의 맛을 잃게 된다”고 당부했다. 간장 된장 고추장과 참기름으로 맛을 내는 것이 우리의 오랜 전통 방식이다. 지금은 머위 쑥 원추리 등 땅에서 나는 나물이 한창이지만, 4월 말이나 5월 초가 되면 나무에서 따는 엄나무순 가죽나물 등이 선보인다. 제철 절기를 따라 먹는 음식이 입에 달고 몸에 귀하다. 향과 맛이 강한 봄나물의 경우,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경우가 많다. 김수진씨는 “아이들이 즐겨 먹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서 먹어봤던 기억이 있어야 나중에 어른이 돼서 그 음식을 찾게 되는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한번만이라도 먹어보라고 권하며 나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말했다. 나물을 새콤 달달하게 무치거나 고소하게 전을 부치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나물 반찬을 만들 수 있다. 봄을 식탁으로 불러들이는 일,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 몸에 좋은 봄나물 요리* 간장과 참기름만으로 무친 방풍나물풍을 예방한다는 방풍나물봄에 먹으면 풍을 예방한다는 말이 있다. 독특한 향과 투박한 식감, 특유의 맛에 끌린다. 간장과 참기름만으로 조물조물 무쳐도 모자라지 않는 맛이 난다.*새콤달콤한 세발나물 무침갯벌에서 자라는 갯나물 세발나물약간의 간기가 있다. 여느 나물처럼 간을 했다가는 짜지기 십상이다. 살짝 데치거나 생으로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아이들도 잘 먹는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신기하다. 향기가 일품인 미나리해물의 비린내를 잡아줘 해물탕이나 찜에 적합하다. 향을 즐기려면 생채로, 살짝 데쳐 무침으로 먹는다. 새우나 오징어와 함께 전을 부치면 누구나 좋아하는 밥반찬이 된다. 산나물 대표주자 원추리봄나물 중 달착지근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는 으뜸이다. 독성이 있어 초순을 먹어야 하고 반드시 데쳐야 한다. 먹고 설사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장청소의 기능이 있다. 쓴맛에 도전해 볼 수 있다면 머위나물운이 좋으면 논둑이나 밭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쌉싸름한 맛이 식욕을 돋우는데 특유의 쓴맛이 싫으면 데친 후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내기도 한다. 고추장이나 된장으로 무치면 은근히 중독성 있는 맛의 봄나물이다.Tip. ‘자연요리 교실’ 열려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는 사찰요리연구가 양진제씨의 ‘자연요리 교실’을 연다. 양진제씨는 연잎 표고버섯 생강 차조기 상추 등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간단한 조리법으로 재료 자체의 영양분과 맛을 살린 요리법을 선보인다. 요리교실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셋째 토요일 오후 2시 30분~4시 30분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재료비와 수업 후 식사비, 가족을 위한 맛보기 음식이 포함된 수강료는 1회 수업당 5만원이다. 문의는 광덕산환경교육센터(572-2535)로 하면 된다. 프로그램 4월 20일 피로회복과 정신안정에 도움을 주고 독성 물질에 대한 중화작용을 하는 연잎-연잎밥, 쑥 겉절이5월 18일 불로장수 식품 표고버섯 - 된장표고버섯탕수, 쑥갠떡 6월 15일 냉증을 없애 주는 생강 - 생강가지볶음, 표고버섯냉면7월 20일 천연 방부제 차조기 - 차조기옥수수전, 애호박느타리전8월 17일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상추-상추대궁전과 사과소스, 감자옹심이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테딘패밀리워터파크 5월 3일 그랜드오픈! 천안시 동남구에 자리한 테딘패밀리워터파크(이하 테딘워터파크)가 5월 3일 그랜드오픈한다. * 새롭게 단장하고 5월 3일 그랜드오픈하는 테딘패밀리워터파크테딘워터파크는 한 달여간의 휴장기간을 거치며 아이들 놀이공간과 다양한 장난감들이 준비된 키즈존, 매일 아이를 돌보느라 지친 엄마들을 위한 공간인 카페테리아를 신설했다. 푸드코트는 기존 디자인에서 탈피, 음식의 맛과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도록 모던한 감각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봄철 지친 피부에 활력을 넣어줄 수 있는 테라피센터와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휴식할 수 있는 힐링쉼터를 만들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 워터파크를 강화했다. 물놀이 시설로는 국내 최초 거대한 해일을 타는 듯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쓰나미 슬라이드, 튜브 옥토퍼스 레이서 등이 있다. 국내 최장 업힐 슬라이드는 물론, 튜브 뒤로 몰아치는 거대한 파도로 아쿠아 여행을 즐기는 급류 유수풀(와일드익스트림리버)은 371m로 국내 최장 길이다. 뿐만 아니라 키즈풀 유수풀 바데풀 물놀이 기구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테딘워터파크 휴러클리조트 콘도미니엄의 가장 큰 특징은 동화 속 공간을 재연한 컨셉룸이다. 백설공주, 피터팬, 헨젤과 그레텔이 된 테딘 이야기가 유럽풍 컨셉룸으로 펼쳐진다. 테딘패밀리의 테마여행을 스토리로 한 판타지 세상은 가족 모두가 유럽의 어느 한 곳에 머물러 있는 듯한 행복한 시간을 제공한다. 문의 : 041-906-7000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1
- 새로운 명화의 세계를 여는 디지털과 예술의 만남 늘 봐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 명작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예술의전당이 6월12일부터 9월22일까지 마련한 ‘시크릿뮤지엄’전은 디지털명화 오디세이로 안내한다. ‘시크릿뮤지엄’전은 2010년 파리 5대 미술관인 프티팔레의 디지털 명화 전시, ‘Revelation_레벨라시옹’의 다른 이름. 프티팔레는 고성능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들을 토대로 애니메이션, 특수효과, 3D, 음향을 활용하여 작품의 디테일과 숨은 의도를 담아 감정사들만이 독점했던 은밀한 공간을 폭로해 대성공을 거두었다. ‘시크릿뮤지엄’전은 미술의 핵심 테마인 선, 색, 빛, 그림자, 시간, 원근법, 마티에르, 감정 등 8개의 섹션으로 관객을 만난다. 각 섹션에는 섹션의 의미가 담긴 4~5점의 디지털 명화들이 선보인다. 대형 디지털 기기들은 눈에 띄지 않는 작품 속 구석구석까지 비춰준다. 관객은 그림의 균열 상태나 붓 자국 등까지도 면밀하게 살피면서 그림에 담긴 의미를 좀 더 가깝게 파악할 수 있다.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여신’은 작품 속 인물을 하나씩 바라보거나, 그 배경의 노틀담 성당까지 살펴보게 된다. 제리코의 ‘메두사의 뗏목’에서는 인물의 표정을 통해 현장의 처절함을 담고자 했던 화가의 의도를 깨닫는다. 모네의 ‘리바쿠르의 일몰’은 붓 터치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자연 풍경의 일부분임을 일깨운다. 이번 전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은 각 영상에 포함된 사운드. 철저한 작품의 분석과 기획자의 상상력이 더해져 만들어졌다. 반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흘러가는 강물소리, 귀뚜라미 소리 등을 들으면서 빛나는 별을 감상할 수 있다. 샤르댕의 ‘팽이를 든 소년’에서는 팽이가 나무로 된 책상을 긁는 소리를 통해 그림 속의 인물이 돼 본다. ‘시크릿뮤지엄’전은 눈앞에 던져진 작품을 일방적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영상을 통해 거장과 원작을 제대로 알고 즐기기 위한 유쾌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전시기간 6월12일~9월22일(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 오전11시~오후8시(오후7시까지 입장)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 전시장관람료 성인1만2천원/중고생1만원/어린이8천원 (6월11일까지 예매 할인)문의 02-580-13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8
- 박경리문학공원 동화콘서트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원주여성문학인회가 주관하는 ‘동화콘서트’가 6월 9일(토) 오후 2시에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박경리 선생의 동화 낭송과 동화극, 인형극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는 동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어 다채로운 문학 경험을, 학부모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단체 참가시 미리 예매해야 한다. 개인은 당일 행사장으로 가면 된다.문의 762-6843(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 www.tojipar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DMZ 60주년 특별전시 --다시 쓰는 60년 ‘아! DMZ 오! DMZ’ DMZ! 고단했던 60년, 역사의 흔적을 고통과 희망의 감탄사로 다시 쓰다.강원도 DMZ박물관(관장 김수산)은 DMZ박물관 다목적센터에서 ‘아! DMZ 오! DMZ’라는 주제로 6?25전쟁 정전 60주년 특별기획전시회를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전시회는 DMZ 60년의 숨어있는 기억을 예술언어로 표현한 미술작품 19점을 선보인다. 분단의 땅 강원도를 생장의 터전으로 예술세계를 일구고 있는 아트인 강원(Art in Gangwon) 작가들의 새로운 시선으로 만들어진 창작물을 통해서 정전 60년 후 현재 비무장지대의 의미를 이해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쟁의 아픈 흔적과 미래의 DMZ를 그려보는 이번 전시에는 철조망과 지뢰표지판을 이용한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평화와 생명의 의미를 짙게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일시 : 8월 15일까지장소 : DMZ박물관 다목적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연극으로 재탄생한 ‘동백꽃’ 못 말리는 내 사랑 201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교류공연 ‘동백꽃 - 못말리는 내사랑’이 무대에 오른다. 김유정의 대표작 동백꽃은 향토색 짙은 농촌을 배경으로 인생의 봄을 맞이하여 성장해가는사춘기 소년소녀의 애정을 해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동백꽃은 김유정이 그려내는 대부분의 소설과 마찬가지로 식민지의 농촌 현실이나 마름과 소작인의 관계보다는 순박한 산골소년소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극으로 재구성된 동백꽃은 무대 위에서 실감나게 표현되는 사건과 주인공들의 말투를 현대적으로 바꿔 한층 재미를 더했다. 또한 중간중간 온 무대를 뛰어다니며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는 의인화된 닭의 해학성은 공연장을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 넣는다.일시 : 6월 12일(수)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야외공연장관람료 : 전석 무료문의 : 761-72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참숯 장어구이 전문점 ‘먹자장어’ 오픈 사진1> 장홍범·최은정 대표무실동 법원 건너편에 참숯 장어구이 전문점 ‘먹자장어(대표 장홍범·최은정)’가 새로이 오픈했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100% 순수 국내산 민물장어만을 협정체결에 의해 공급 받는다. 직접 개발한 소스를 사용해 장어의 담백함이 살아있는 양념구이와 3년 동안 간수를 뺀 소금을 이용한 소금구이, 8시간 동안 장 대표만의 노하우로 달여 낸 간장을 사용한 간장구이가 대표 메뉴이다. 점심메뉴로 장어덮밥과 장어탕 주문이 가능하며 단체 손님을 위한 다양한 룸도 완비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예약문의 : 747-8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