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찾아가는 연극공연 -''흔들리며 피는 꽃'' 강원도 교사 교육연극연구회‘연극으로 어울리는 사람들’이 4월 28일 두 차례에 걸쳐 치악예술회관에서 비폭력 평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연극 ‘흔들리며 피는 꽃’을 첫 무대에 올린다. 원주 공연에 이어 홍천 평창 화천 속초 등 도내 전역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연극 ‘흔들리며 피는 꽃’은 도종환 시인의 시를 바탕으로 요즘 학생들의 불안과 고민, 성장에 관한 내용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spa 2013-04-25
- ‘놀자’와 함께 하는 4월의 벼룩시장 강변로에 위치한 원주 초대형 토탈레저 할인마트 ‘놀자’에서 4월 28일(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벼룩시장을 진행한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캠핑용품이나 낚시용품들 모두가 대상이다. 참가 등록방법은 놀자의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에 댓글로 이름, 연락처, 판매물품을 기재하거나 매장으로 직접 방문 또는 전화하면 가능하다. 캠핑 초보자를 위한 ‘놀자! 초보자 길잡이 프로젝트<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 2013-04-25
- 활어회 전문점 ‘청사포 횟집’ 오픈 단구동 토지문학관 정문 앞에 활어회 전문점 ‘청사포 횟집(대표 강성호·송정은)’이 오픈했다. 부산에서 온 강 대표는 일식집과 횟집을 10년 동안 운영한 베테랑이다. 일식풍의 맛깔스런 상차림과 완도와 통영에서 공수되는 신선한 회는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깔끔한 외관과 모던한 내부의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강 대표는 “겉이 화려한 음식보다는 맛이 좋은 음식을 드리고 싶습니다. 단가가 비싸도 좋은 활어를 받아 회 맛으로 승부 하겠습니다”라며 오픈 인사를 전했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예약 문의 <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 2013-04-25
- 가정에서 즐기는 로스팅 오래된 밥과 금방 한 밥. 둘 중 어떤 걸 좋아하세요? 너무 당연한 질문이었나요? 커피도 밥과 같습니다. 로스팅 후 오랜 시간이 지난 커피보다는 갓 볶은 커피가 좋은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특히나 커피가 가진 다양한 성분 중에는 휘발성 향 성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로스팅 후 시간이 지나면 빠르게 사라집니다. 커피가 주는 다양한 매력 중 하나인 신선한 향이 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로스팅하는 것입니다. 물론 인근 로스터리 커피숍을 이용하면 되지만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다는 나름의 성취감은 또 다른 매력이겠지요. 그럼 이제부터 가정에서 로스팅을 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준비물로는 수망로스터기, 생두(그린빈), <span style="BACKGROUND: #ffff 2013-04-25
- 인천문화재단, 2013 인천문화예술서포터즈 모집 인천문화재단이 ‘2013 인천문화예술서포터즈’를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인천문화예술서포터즈’는 인천지역의 공연, 전시, 축제 등 문화예술 행사를 널리 알리는 데 동참하고자 하는 만 19세 이상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포터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인천문화예술 현장을 소개하고 리뷰하는 활동을 한다. 이 외에 인천문화예술 홍보 및 활성화에 대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포터즈 프로젝트’ 활동도 가능하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인천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서포터즈 명함 지급, 서포터즈 활동증명서 발급 등의 혜택이 있다. 활동기간은 5월 ~ 12월이며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활동지원금을 수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5
- 모임하기 좋은 곳, 한우정육식당 ‘참숯한우바라기’ 고잔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한우정육식당 ‘참숯한우바라기’(대표 이성하)는 안산에서 가족모임, 직장회식, 동호회 모임에 적합한 장소로 소문이 나있다.이곳에서는 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상차림비용을 별도로 받지 않으며, 고기를 주문하는 손님에게 육회(한우 250g)와 미역국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횡성과 음성 한우(1+ 이상 등급)만을 고집하고, 참숯도 가마에서 직접 구운 국내산(횡성)만 사용한다. 삼겹살과 목살은 (주)롯데포크의 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한우특수부위 300g 4만5000원(갈비살, 안창살, 살치살, 토시살, 치마살 중 선택), 한우꽃등심·제비추리 500g 6만원, 한우안심·채끝·부채 500g 5만2000원, 한우 차돌박이 500g 4만7000원 등이다. 식사 메뉴로는 한우갈비탕, 한우사골설렁탕, 한우버섯불고기 등이 인기다.1·2층 총 100여석이 마련되어 있고, 10석, 20석, 30석, 40석 규모로 별도 공간 제공이 가능하다.문의 : 031-439-91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뽀이들이 온다 새로운 것과 낡은 것이 충돌한 문명의 대전환기 1920년대, 책 읽어 주는 전기수로 살아간 세 소년이 있었다. 고민과 갈등 속에 누군가는 돈을 좇아 떠났고, 누군가는 의리를 지키려 했고, 누군가는 사그라지는 자신의 꿈을 놓지 않았다. 이제 소년들은 각자 가슴에 품었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주려 한다. 『뽀이들이 온다』는 하나의 이야기이자, 이야기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이고, 그때 그 소년들에 대한 아련한 기억이기도 하다. 경성 뽀이들의 성장통을 지켜보면서 지금 우리 청소년들은 삶을 좀 더 단단히 다져 나갈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게 될 것이다. 윤혜숙 지음 | 사계절 펴냄 | 216쪽 | 9,000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25일, 국악 전 장르 망라한 2013 이판사판 콘서트 두 번째 무대 전통 공연예술 종합선물세트, 이판사판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 소리판이 오는 25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소리판은 지난해 전통 공연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판사판 콘서트의 2013년도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한국 전통의 소리를 주제로 공연이 꾸며진다.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안숙선 명창의 구성진 가락으로 흥보가를 만난다.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예능보유자의 혼이 담긴 목소리로 소리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다. 여기에 선소리산 타령 예능보유자인 황용주, 지역의 전통예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리꾼 김낙기, 유연희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지역별 소리를 들려준다. 이밖에도 국립관현악단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홉 챔버오케스트라는 관현악의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판사판 콘서트는 장르별 스타 예술가뿐 아니라 지역예술가를 함께 구성해 지역 예술인들의 발판 무대를 마련한다. 또한 국악에 대한 대중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전 공연에 전문가의 해설이 가미된다.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유대용 교수가 해설로 나서 쉽고 재미있는 이해를 돕는다. 2013년도 이판사판 콘서트는 오는 12월까지 매 짝수 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VIP석 3만원, R석 2만원이고 패키지 티켓 구매 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문의 031-687-0500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전주 한옥마을 기와집이 선망의 대상이던 때가 있었다. 어릴 적 우리집은 집 한 채만 덩그러니 있는 외딴 집이었다. 어린걸음으로 30여분을 걸어 친구들이 사는 동네에 다다르면 담과 담이 이어지고 까만색 기와지붕이 그림처럼 예쁜 동네가 보였다. 벌써 오래 전 아파트촌으로 변한 그곳에선 더 이상 기와집을 볼 수 없게 됐다. 봄바람 불던 날, 옛 마을 풍경이 그리워 무작정 전주 한옥마을로 출발했다. 전주한옥마을의 역사는 1910년 일제강점기로 거슬러 오른다. 전주에 온 일본인들이 전주성 안으로 진출하자 이에 반발해 전주 사람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을 짓고 모여 살면서 지금의 한옥마을을 이루게 됐다.하루 코스 일정으로 계획없이 내려온 터라 먼저 관광안내소에 들렀다. 관광지도 소책자를 찾자 안내소 직원이 친절하게 현재 위치와 가볼만한 장소를 동그라미를 치며 알려준다. 추천해준 곳 중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전주 한옥마을의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오목대. 고려 말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군을 무찌르고 본향인 전주에 들러 여러 종친과 승전고를 울리며 자축한 곳이다. 이후 고종이 친필로 ‘태조고황제주필유지’라는 비문을 새겨, 태조 이성계가 머무른 곳이라 전하고 있다.야트막한 언덕으로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 오르자 한눈에 한옥마을의 전경이 들어왔다. 까만 기와지붕을 사이에 두고 빙 둘러 높이 솟아오른 현대식 빌딩들. 전통과 현실이 공존하는 대조된 공간감에 회한이 느껴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서성이듯 조심스럽게오목대에서 내려오면 한옥마을을 관통하는 태조로로 들어선다. 경기전까지 쭉 이어진 길이다. 어느 골목에서 구경하든지 태조로 방향만 놓치지 않으면 한옥마을을 헤매지 않고 차분히 돌아볼 수 있다. 한옥마을은 1977년 보존지구로 지정되고 난 후, 지금까지도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꾸준히 정비해 왔다. 태조로가 한옥마을의 종적인 축이라면 횡적인 축은 은행로다.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이름이 붙여졌다. 두 축을 기준으로 좌표를 좇으면 지도를 보기 수월하다. 산책하듯 느린 걸음으로 한 시간 정도면 마을을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눈에 담고 싶은 지점에서 걸음을 멈추면 그만이다. 멋스러운 가로수길 태조로의 양 옆으로 골목길에 정적이 감돈다. 한 걸음 한 걸음 서성이듯 조심스럽게 걸어본다. 어느 골목길은 고고하면서 단아하고, 또 어느 골목길은 손때 묻은 회색 담 벽 아래로 아기자기한 화분들이 놓여있다.전주 한옥마을에는 전통문화시설도 많다. 골목길을 걷다보면 한지와 술, 풍물, 전통혼례, 다도, 춤 등 다양한 테마를 담은 전통문화 체험시설이 발길을 붙잡는다. 집집마다 술을 빚던 가양주의 전통이 오롯이 살아있는 전통술박물관, 한지공예품 등 명장의 숨결을 느껴보는 전주공예품전시관, 전주부채 등 명품을 감상하고 쇼핑하는 전주명품관, ‘혼불’ 작가 최명희의 삶과 문학을 엿보는 최명희문학관은 골목길에서 만나는 한옥마을의 명소다.차량이 다니는 일방통행 도로에서, 작은 수로를 마주한다. 마치 논가에 흐르는 작은 실개천 같은 느낌이다. 수로를 따라 곳곳에 작은 정자와 분수대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다. 빼 놓을 수 없는 코스, 경기전과 전동성당수로를 따라 남쪽으로 가다 보면 경기전 이정표가 나온다.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태종 10년에 창건됐다. 당시 이름은 ‘태조진정’이라 했다. 경기전은 세종 때 붙여진 이름으로 경사스러운 터에 지은 궁궐이라는 뜻이다. 입구에서 쭉 걸어 들어가니 태조의 어진을 모셔놓은 곳이 나타났다. 표현할 수 없는 장엄한 기운이 흘렀다. 그 뒤쪽 고즈넉한 뒷마당엔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목숨 걸고 지켜낸 전주사고가 자리하고 있다. 임진왜란 때 다른 곳에 보관한 실록은 모두 불타거나 소실됐으나 전주사고에 있던 실록은 이곳 선비들이 내장산, 묘향산까지 안전하게 대피시켜 현재까지 보존돼 있다고 한다.경기전 맞은편으로 로마네스크 양식의 붉은 성당 건물이 눈길을 끈다. 근대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동성당이다. 2014년에 준공 100주년을 맞는 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의 역사가 오롯이 새겨진 사적지다. 전주는 조선의 천주교 박해 정책의 최대 피해지이기도 했다. 수많은 순교자가 이곳에서 두 손을 모으고 구원을 바랐다. 전동성당 안으로 들어서자 꽤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는 모습이 보인다. 여행자들을 위한 성가책이 마련돼 있어 준비가 없어도 미사에 참여할 수 있다. 영화 ‘약속’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결혼식 장소로도 인기가 높다고. 한옥마을의 이곳저곳 골목길과 경기전, 전동성당까지 둘러보니 어느새 해가 지기 시작했다. 다시 오목대에 올라 석양 아래 전주시내를 내려다 본다. 하루코스로 아쉽게 돌아본 한옥마을이 편안하게 다가온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 전주 한옥마을은전주 완산구 교동(校洞)·풍남동(豊南洞) 일대 25만2000여㎡에 700여 채의 전통 한옥으로 이뤄져 있는 특별한 곳이다. 을사조약 이후 전주에 들어온 일본인들은 부성의 서쪽 외곽을 주거지로 택했다고 한다. 본래 상인이나 천민들이 거주하던 지역을 차지한 일본인들은 현대적인 기술을 도입해 신식 건물을 짓고 도로를 정비했다. 침입자의 세력이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주 사람들이 풍남문 동쪽에 형성한 것이 바로 한옥마을이다. 해방 당시 한옥마을은 재력가들이 사는 동네였지만, 점차 퇴락해 슬럼화가 진행됐다. 1977년 한옥보존지구로 정해지면서 개발이 어려워진 탓이다.그러나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지금은 팔작지붕의 한옥들이 조선시대 건축물과 함께 독특한 풍광을 빚어내고 있다. 전북지역 최초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되었으며 미국 뉴욕타임즈에 국내·외 식도락가들이 꼭 한 번쯤은 들러야 하는 문화명소로 소개되며 전 세계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통영 케이블카 개통 5주년…야간운행 검토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개통 5주년을 맞아 야간 운행을 검토하고 있다.19일 케이블카 운영사인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에 지난 18일 개통 5년째로 누적탑승객 600만명을 돌파했다.공사는 새로운 컨텐츠로 ''야간 케이블카'' 운행을 검토,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인력충원과 현재 10시간을 운행하는 케이블카에 기계적인 무리가 없는지를 용역을 통해 분석할 방침이다.케이블카 상부역사에는 통영 야경 감상은 물론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할 계획이다.이 전망대는 케이블카 수익금 중 100억원을 투자하면 설치할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전망대 공사는 헬기와 현재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공사기간과 공사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야간 케이블카가 운행되면 숙박하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중국 관광객 유치에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공사는 분석했다.이상균 사장은 "야간 전망대가 설치되면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이 통영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를 타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통영시 도남동 하부역사와 미륵산 정상(해발 461m) 인근 상부역사까지 1975m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거리로 2008년 4월18일 개통됐다.지난 2일 누적 탑승객 600만명을 돌파해 하루 평균 3918명이 케이블카를 이용, 남해안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