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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민을 위한 법륜스님 희망세상 만들기 강연 강연일시: 5월31일(금)오전 10시 30분강연장소:창원시청 시민홀강의주제: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대상:창원시민 누구나참가비: 무료문의:정토회 284-01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1
- <윤명로: 정신의 흔적>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1950년대 말부터 현재까지 50여년의 화업을 통해 독창적인 표현의 추상회화를 개척한 윤명로(1936~)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윤명로: 정신의 흔적>이 오는 6월 23일까지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사의 흐름 속에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대가들의 작품을 조망하는 대형 회고전을 꾸준히 개최해 오고 있다.윤명로는 1960년대 격정적인 앵포르멜 추상회화 연작과 인간과 사회구조의 붕괴와 혼동을 물리적인 현상으로 표현했던 1970년대의 ‘균열’ 연작으로 독자적인 표현을 찾기 위한 치열한 형식 실험기를 거쳤다. 그리고, 1980년대 ‘얼레짓’ 연작에서는 전통적인 사물과 행위를 결합시킨 단어로 전통적인 미감의 현대적인 표현 가능성을 탐구하였으며, 1990년대 ‘익명의 땅’ 연작에서는 자연의 응축된 에너지를 거대한 화폭에 분출시키며 드라마틱한 회화 작품을 선보였다. 2000년대에 선보인 ‘겸재예찬’ 연작은 자연과의 깊은 교감으로 세상을 관조하는 듯한 여유와 명상, 운필(運筆)의 충만한 기운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의 완숙한 추상회화까지 연결되고 있다. 윤명로는 육체와 정신의 깊은 곳에 각인된 사유의 흔적들을 외부로 발화시키며 끊임없이 변모해왔다. 그의 작품들은 변화의 열망을 창작의 에너지로 삼아 독자적인 추상회화의 세계를 구축한 오롯한 작가 정신의 증거들이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문의: (02)2188-60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강남서초 문화소식 - 2013년 4월1주 뮤지컬/오페라♠오페라 ‘아이다(AIDA)’일시:4월25일~4월28일 평일7시30분, 토3시/7시30분, 일5시 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8만원문의:02-399-1783♠비단테 오페라단 기획 시리즈 ‘Opera Radio’일시:4월16일 오후 7시30분장소: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2199-7260♠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일시:4월26일~6월9일 평일8시, 토3시/7시30분, 일 공휴일2시/6시30분장소:샤롯데씨어터 입장료:VIP석 13만원, R석 10만원문의:1577-3363♠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일시:4월6일~5월5일 평일8시, 주말3시/7시장소: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입장료:R석 8만8천원, S석 6만6천원 문의:02-744-4033 연극♠미디어 콤플렉스일시:4월20일~4월21일 토7시, 일3시/7시장소:예술공간 서울 입장료:일반석 1만원문의:02-764-7462♠고도를 기다리며일시:4월11일~4월20일 평일8시, 토3시/6시, 일3시 장소:대학로 선돌극장입장료:일반석 2만원문의:02-747-3226♠농담일시:4월9일~4월28일 화~금8시, 토3시, 일 3시장소: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입장료:일반석 2만5천원문의:02-758-2150♠일지춘심을 두견이 알랴일시:4월19일~4월26일 평일8시, 토3시/7시, 일3시 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입장료:R석 5만원문의:0505-894-0202 클래식/콘서트♠김선욱 ‘베토벤 소나타 전곡’일시:4월13일 오후 5시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R석 7만원, S석 5만원문의:02-2005-0114♠‘베를린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첫 내한공연일시:4월25일 오후 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료:R석 11만원, S석 9만원문의:02-6292-9368 ♠아르츠 콘서트 프랑스편 - 미드나잇 인 파리일시:4월20일 오후 7시장소:LG아트센터 입장료:R석 7만7천원, S석 5만5천원문의:02-2658-3546 ♠박범훈의 소리연일시:4월19일~4월20일 금8시, 토4시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02-2280-4114 전시♠사람을 보다, 시대를 읽다일시:3월13일~4월9일장소: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본관 입장료:입장권 일반 5천원, 청소년 4천원문의:02-33-9576 무용♠안성수 정구호의 ‘단(壇)’일시:4월10일~4월14일 평일8시, 주말4시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입장료:VIP석 7만원, R석 5만원문의:02-2280-4114 ♠댄스씨어터 창 우수레퍼토리 ‘두통’일시:4월18일~4월21일 목금8시, 주말2시/6시장소:대학로 성균소극장 입장료:자유석 2만원문의:02-2263-46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8
- 내 아이 고사리 같은 손잡고 떠나는 봄나들이 포근한 햇살아래 집안에서 엉덩이만 붙이고 앉아 있기에는 아까운 계절 봄이다. 봄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움트는 생명의 푸르름에 불끈불끈 힘이 솟기 마련인데. 그중에서도 주체를 못할 정도의 에너지를 방출해내는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놀이와 체험, 이색경험을 통해 풀어내 주는 곳이 있다. 바로 완주 이서 물고기마을과 빙등저수지로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보자. 리얼 100% 물고기 체험장 “물고기가 저만 따라 다녀요!”전주역에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물고기 마을(완주군 이서면 반교리 328번지/ 063-211-8839)은 어른들의 시선으로는 한번의 경험으로 충분한 곳이지만 아이들에겐 갈때마다 새롭고 신기하고 놀라움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다.물고기 마을은 생태계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마련한 어린이 물고기 생태체험장으로 지금은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많이 나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과 학생들이 찾아오는 곳이라고.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이룰 수 없었던 양어장을 체험학습장으로 개방한 물고기마을 류병덕회장은 혼자서 누구의 도움 없이 직접 꾸미고 다듬어서 혼을 담아 지금의 물고기 마을을 탄생시켰다고 한다.그렇다면 물고기마을을 소문나게 잘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매표소(입장료 어른 4,000원 어린이 3,500원)에서 물고기먹이(1,000원)를 한통 구입한 다음 물고기전시장과 물고기 부화장을 둘러본다. 그리고 육중한 뗏목을 직접 끌어보며 물고기마을에만 존재한다는 유별스런 물고기, 행운을 안겨 준다는 ‘검은천사’와 사람의 얼굴을 닮은 인면어의 환영을 받으며 뗏목타기 체험을 해 보는 것도 아이들에겐 신비로움 그 자체다.어디가든 물고기먹이만 있으면 물고기들의 사랑을 독차지 할 수 있는 이곳에는 다양한 체험들이 이루어지는데 그중 가족낚시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즐겨볼 수 있는 좋은 체험이다.휴일을 맞아 온가족이 나들이를 나왔다는 관광객은 “아빠랑 평소에 같이 낚시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곳에서 작은 구멍속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있는 부자의 모습이 너무 진지해요. 아이들이 많이 신기해하고 즐거워하는 것 같아 좋은 경험인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가족이라면 패키지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경제적이다. 새옷 잘 차려입고 인근 주민들의 사랑받는 빙등저수지물고기마을에서 5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빙등저수지는 바로 옆 삼우중학교의 정원처럼 느껴질 정도로 아담한 저수지이다. 삼우중 담장 밖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줄기를 곧게 뻗은 나무를 배경으로 하고 둥글게 자리잡은 빙등저수지는 인근 마을 주민들과 어린 아이들이 생태체험과 봄을 만끽하며 나들이를 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어른 걸음으로는 10분, 아이 걸음으로는 그 배정도 소요되는 이곳엔 유모차를 미는 엄마도 친구와 나란히 산보를 나온 주부와 어르신들도 화려한 봄 햇살에 환한 미소를 머금었다.잘 정돈된 나무데크와 자갈길, 지압길 등 길진 않지만 다양한 테마별 걷는 길과 운동기구와 운동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인근 아파트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요즘 외지에서도 많이 와. 그리고 여름이면 여기에 연꽃이 많이 피어 찾는 사람이 많이 늘었어”라며 운동 나온 어르신의 말이다.저수지 주변에는 아파트와 건물들이 솟아 있지만 논과 밭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껴보기에도 좋고 저수지 가장자리로 갈대와 수중생물들이 한눈에 보여 저수지 한바퀴를 돌며 자연을 익혀 나가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된다.노란 개나리가 군데군데 나풀거리듯 춤추는 봄날, 병아리같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 생생하다. 힘겨운 겨울 보낸 우리지역 명소, 환경정화운동 절실물고기마을과 빙등저수지는 장소가 아담하고 크게 발품을 팔지 않아도 자연과 사람이 하나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임은 누구나 인정할 만하다.하지만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에는 아량곳 없이 인간의 이기만을 탐하다보니 자연환경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주거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나 그냥 가까운 곳에서 마실 나온 사람들에게도 상쾌한 일은 아닌 거 같네.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와도 조금 부끄럽겠어”라며 동행한 일행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생활쓰레기 더미를 보며 말한다.특히 어느 지역이든 저수지 주변에 가보면 각 지자체에서는 예산을 들여 주민들의 편의시설과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와 쉼터 등으로 아름다운 수변공간을 꾸며놓긴 했으나 정작 관리는 잘되지 않아 찾는 이의 기분을 씁쓸하게 한다.갈수기에 이른 봄이라 초록이 무성하지 않고 아직도 힘든 겨울을 보낸 채 제 색깔의 옷을 입지 못한 풀과 나무 사이로 숨겨져 있던 것들이 삐져나온 탓이리라. 버리는 손들이 밉다.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의 나들이가 많아지는 봄날, 잘 정돈되고 깨끗한 우리지역의 명소를 만나는 일은 누구에게나 즐거운 일. 지금은 우리 전북도민의 환경정화의식이 절실히 필요한 때인 것 같다. 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제15회 초등학생 한지부채그림대회 참가자 모집 전주한지문화축제기간(5월 2일~5일/ 4일간) 개최되는 제15회 초등학생 한지부채그림대회가 행복한 우리집, 전주한옥마을, 전주 경기전, 완주군대승한지마을 네 가지 주제로 5월 5일 오후 2시~4시에 한지의 고장인 완주군 대승한지마을에서 열린다. 초등학생 한지부채그림대회는 한지를 통한 다양한 문화작품 활동을 간접적으로 유도하면서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들이 한지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대회로 물감을 사용하지 않고 염색된 한지를 부채에 찢어 붙이는 방식이며, 참가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학생으로 저학년부(1~3학년)과 고학년부(4~6학년)로 구분하게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2명), 우수상(5명), 장려상(10명), 특별상(6명)에겐 상장과 상품, 특선 및 입선 작품엔 상장이 수여되며 지도를 담당한 선생님께는 지도교사상이 수여된다.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단체는 19일까지 홈페이지(http://www.jhanji.or.kr)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전주한지문화축제사무국 FAX:063-271-2501, 이메일(jhanji01@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 063-271-25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아마추어 예술인 ‘문화고리’로 헤쳐모여! ‘문화고리’는 청주문화원 시민예술가들의 모임이다.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증진시키고 개별 동아리의 자질을 향상시키며 공조체제를 원활히 해 문화예술 활동의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문화고리의 목적이다. 2010년 청주문화원이 성남문화재단의 ‘사랑방 문화클럽’을 벤치마킹해 만든 문화고리는 현재 119개 동아리 1800여명의 예술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음악(84개) 동아리가 많아 공연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미술(11개), 무용(10개), 문학(3개), 사진(5개) 등 문화의 전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문화고리는 올해 연합대축제(6월, 9월), 문화공헌 프로젝트(연 20회), 밴드 페스티벌(9월), 거리 아티스트 공연25회) 등을 펼칠 계획이다.김익교 문화고리 회장은 “문화와 예술은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시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청주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문화를 즐기고 예술을 사랑하는 대중문화의 주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도서관에서 책만 보라는 법 있나요? 시계방향으로 남광하우스토리작은도서관, 삼성연합소아청소년과 ‘삼성 kids 도서관’, 흥덕문화의집 ‘참도깨비작은도서관’, 현대백화점 ‘사랑의 도서관청주지역 도서관의 기능과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의 도서관이 혼자 조용히 앉아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공간이었다면 최근에 생기는 도서관은 휴식을 취하는 공간, 약속한 사람을 기다리는 공간, 때론 모임을 위한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이는 청주지역에 작은도서관이 급증, 책을 가까이 하려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을 원하는 시민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일 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필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이종수 흥덕문화의 집 관장은 “작은도서관은 매우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수 있다”며 “규모나 시설보다는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책과 언제든지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지역에서는 최근 병원에서부터 백화점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도서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청주시 흥덕구 성화동의 삼성연합소아청소년과는 ‘삼성 kids 도서관’을 운영, 병원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가 어려 병원을 자주 찾는다는 주부 이 모씨는 “병원에 대기 환자가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할 때 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기다린다”며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거나 책을 볼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20여평 규모의 ‘사랑의 도서관’을 운영, 쇼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도서관에는 아동도서를 비롯해 1000여권의 도서가 있으며 김영숙 씨를 포함해 5명의 자원봉사자가 교대로 관리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매기획팀 방일환 주임은 “주말이나 방학 때는 하루 평균 700여명 정도가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며 “주로 주부들이 쇼핑을 하는 동안 남편이나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보거나 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백화점 안에 있는 도서관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어엿한 문화의 한 공간”이라고 도서관을 소개했다. 상당구 사천동 남광하우스토리작은도서관은 아파트 내에 있는 도서관임에도 젊은 주부들이 많이 찾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북카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도서관은 커피숍에 가까운 인테리어로 젊은 주부들의 모임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50여평 규모에 25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커피 등의 음료를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주경옥 사서는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주민들이 많이 찾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이 어린이집에서 귀가하는 시간에는 엄마들의 모임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광하우스토리작은도서관은 지난해 청주시립도서관으로부터 모범도서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흥덕문화의 집 내에 있는 ‘참도깨비작은도서관’ 또한 흥덕문화의 집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종수 관장은 “도서관이 없었다면 이용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이용객들은 도서관을 통해 문화강좌마다 필요한 책을 골라 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참도깨비작은도서관은 이용객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4월 4일부터 ‘우리가족 책 놀이터’라는 주제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지원사업 대상 도서관으로 선정된 ‘민들레작은도서관’과 ‘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도 좀 더 다양한 운영방법으로 이용객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2곳 모두 리모델링을 위한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건물 내에 있는 민들레작은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공간일 뿐 아니라 커뮤니티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리 담당자 박민숙 씨는 “리모델링 후에는 여성취업이나 창업관련 서적을 많이 구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엄마가 YWCA에서 취업과 관련된 교육을 받는 동안 아이들을 맡아 돌보고 지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도서관 운영이 다양화되는 것과 관련 이종복 청주시 작은도서관협의장은 “작은도서관은 책을 보관하고 읽기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주민들이 늘 찾는 곳이 돼야 한다”며 “도서관의 기능과 형태가 다양해지는 것은 당연한 추세”라고 말했다. 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일산덕양파주김포 이 주의 문화소식 04.04 #공연&clubs한국연출3색 1-''템페스트'' 일시: 4월11일~14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1층석 3만원, 2층석 2만5천원문의: 1577-7766&clubs 고양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 4월16일 오후8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5천원문의: 1577-7766&clubs보르딘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일시: 4월19일 오후8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4만원, S석 3만원문의: 02-736-1854&clubs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일시: 4월20일 오후4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3천원문의: 031-967-9618&clubs 베이비씨어터 <달>일시: 4월24일~4월27일 오전11시, 오후3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어른+아이 2만원문의: 1577-7766&clubs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일시: 4월9일~4월14일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5천원문의: 1577-7766 &clubs 최현우 매직 콘서트 셜록홈즈2일시: 4월20일~4월21일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6만6천원, S석5만5천원문의: 1544-7543&clubs Beautiful mint life 2013 일시: 4월27일~4월28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 티켓: 2일권 11만2천원, 1일권 6만6천원 문의: 1577-7766, www.mintpaper.com&clubs 2013 컬투 꽉찬쇼 일시: 4월20일 오후3시, 오후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R석7만7천원, S석6만6천원, A석5만5천원문의: 1644-3031 #전시&체험&clubs 2013 서울모터쇼일시 :3월29일~4월7일장소: 킨텍스 전시홀 1~5, 9~10문의: 02-3660-1887~1889&clubs K shop Fair 2013일시: 4월4일~4월7일장소: 킨텍스 전시홀 7문의: 031-801-8073~8076&clubs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일시: 4월18일~4월21일장소: 킨텍스 전시홀1, 2문의: 1544-6071&clubs교과서 속 현대미술展일시:2월20일~5월26일장소: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문의: 031-960-01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6
- 싱싱·생생 ‘광안리어방축제’ 구경 오세요 싱싱·생생 ‘광안리어방축제’ 구경 오세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어촌의 민속문화를 소재로 한 부산 광안리어방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한다.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26일부터 3일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어방에서 놀고가세! 어방에서 쉬어가세!’를 주제로 한 제13회 광안리어방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그물을 던지고 당겨 고기를 잡는 ‘어방그물끌기’와 어선의 횃불이 바다에 어린 ‘진두어화’(津頭漁火) 등 36가지 볼거리를 제공한다. 첫날은 어선 32척을 동원하고 만선을 기원하는 진두어화를 스토리텔링해 시나리오를 짠 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또 하이라이트인 어방그물끌기 행사에서는 관람객이 단막극을 즐기면서 직접 그물을 당겨 고기를 잡아가는 행운을 잡을 수 있다.이와 함께 조선시대 경상좌수영성 모형, 닥종이 인형, 수군 교대식 퍼포먼스, 민속놀이 한마당, 보리전, 주막과 함께하는 주모, 수군, 어민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옛 수영성 어촌마을을 재현한다.더불어 해녀들의 삶을 담은 사진 전시회, 해녀복 입어보기, 해양생물 만져보기, 맨손으로 활어잡기, 짚풀 물고기 만들기, 물고기 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게다가 야간에는 월드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아트 마켓 행사, 거리의 화가 프로그램, 해변 영화관 운영 등이 예정돼 있고 축제 기간 내내 크루즈, 모터보터, 카약, 레프팅, 제트보트, 노보트, 윈드서핑 등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바다 가두리 낚시 체험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진행한다.1인당 1만원을 내면 숭어, 밀치 등을 마음껏 낚을 수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
- 시립미술관, 가족영화&미술다큐멘터리 무료상영 시립미술관, 가족영화&미술다큐멘터리 무료상영4.3~5.29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부산시 시립미술관(관장 조일상)은 평소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미술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4월 3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1층 강당에서 무료로 가족영화와 미술관련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까지는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 위주로 여름과 겨울방학에 주 4회 무료로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였으나 올해는 4월부터 연말까지 방학기간에는 주 2회(수?금), 그 외 기간에는 매주 1회(수) 다양한 내용의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준비하여 상영회를 상설화 할 계획이다 .4월과 5월에는 △맘마미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완득이 등 가족영화 9편과 △르네상스 아트 3편 △바로크와 로코코 3편 △모던아트 3편의 미술관련 다큐멘터리 9편 등 총 18편이 상영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무료상영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수준 높은 전시작품 감상뿐만 아니라 좋은 영화와 다큐멘터리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