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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lace 원 테이블 레스토랑 ‘라하임 쿠킹’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곳 서울에서 큰 음식점을 운영한 친정어머니의 영향으로 손맛이 좋았던 이효선(47)씨. 지인의 부탁으로 요리강습을 하다 내친 김에 2년 전 ‘라하임 쿠킹’을 창업했다. 주부였기에 누구보다 주부의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이씨는 주부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공간을 꿈꾸고 있다. 그 때문인지 작지만 알찬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는 ‘라하임 쿠킹’은 많은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신들만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수내동에 위치한 아담하고 예쁜 원 테이블 레스토랑 ‘라하임 쿠킹’은 어떨까? 아늑한 공간에서 즐기는 식사는 학부모 모임부터 회사 회식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여유롭게 이야기를 즐기며 샐러드부터 후식까지 준비된 코스요리를 시간제한 없이 맛볼 수 있다. 최소인원 5명과 미리 예약해야 하는 조건은 있으나 자신들만의 공간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직장맘이나 아이들을 돌보느라 바쁜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판매하는 반조리식품 또한 인기가 많다. 가정에서 직접 조리한 맛을 내기 위해 반조리 음식을 선택했다는 이효선씨는 재료와 육수 등을 따로 담아 판매를 하고 조리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주기 때문에 주변 엄마들의 반응이 좋다. 알탕, 부대찌개, 떡갈비 등을 기본메뉴로 하고 있으며, 일주일에 두 번 아이들의 간식도 선보인다. 또한,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 열리는 요리클래스는 집에서 손쉽게 해먹을 수 있으면서도 손님접대에도 손색없는 요리를 배울 수 있어 입소문이 자자하게 나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씨는 좋은 재료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는 시간과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신선한 제철재료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설탕, 소금, 간장 등 양념까지 내 아이가 먹어도 안심이 되는 것으로 선택하고 있다.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는 이씨는 “‘라하임’의 음식을 먹으며 건강을 지키고, ‘라하임’을 찾아오는 사람들 모두에게 건강한 마음을 갖게끔 도와주는 좋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위치 분당구 수내동 푸른마을 쌍용아파트 C상가문의 031-713-7572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 ‘행복창고’ 불황,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드는 스크래치가구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스크래치 가구 전문점 ‘행복창고’로 향하는 길이 언제나 즐겁다. 분당에서 불과 20여 분 거리이지만,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온 양 갑자기 마음이 들뜨는 것은 왜일까? ‘행복창고’는 스크래치 가구만 모아 싼 가격에 파는 곳이라 이미 알뜰족 사이에선 유명한 곳. 오늘은 어떤 행복을 가져 올 수 있을지 사뭇 기대가 된다. 곳곳에 흩어진 가구 아울렛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창고는 스크래치 가구점들 중에서도 확보 물량이 월등히 많고 다양한 편이라 그 유명세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곳이다. 100평이 넘는 창고 공간에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까지 꽉 들어차 있다. 스크래치 가구전문점이란 운송 중 발생한 스크래치 제품이나 변심에 의한 반품 제품, 이월, 단종, 디스플레이 상품만을 모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전문 매장으로 시중가의 30~80%까지 할인되는 놀라운 가격을 제시한다. 따라서 꼭 스크래치 상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제는 정상제품인 벽걸이 시계들이 다량 입고되어 시계만 구경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흘렀다. 요즘 유행하는 양면시계가 많았는데, 화려한 큐빅 장식이 너무 예뻐서 한참동안 눈을 뗄 수 없었다. 시중가격 16만원이 여기서는 9만원 정도다. 또 이것저것 둘러보는데 작은 2인용 식탁이 3만원, 갑자기 ‘이것을 사서 개인 책상으로 써 볼까’하는 충동이 든다. 일반 가구 대리점과는 달리 창고를 메우는 소박한 디스플레이에 처음 오는 손님은 ‘뭐 이런 곳이 있을까’ 하는 눈치다. 하지만 가격표를 보고는 씨익 웃음이 지어진다. 이처럼 가격표를 찾아보는 재미는 행복창고에서만 누릴 수 있는 행복한 쇼핑문화다. 가끔 손님들 중에는 아주 값이 싼 제품만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퀄리티가 있고 워낙 가격이 비쌌던 가구들은 할인을 많이 해도 가격이 나가는 법. 그래도 원 가격 보다는 많이 할인된지라 이곳에서는 부담 없이 살 수 있다. 한마디로 ‘보석을 알아보는 센스’도 필요하다. 스크래치 가구라 해서 크게 거부감이 들 필요는 없다. 최연수(47·금곡동) 부부는 식탁을 구매하려 처음 이곳을 방문했는데, 스크래치를 확인하더니 “이런 건 살다보면 모르고 사는 건데” 하며 웃는다. 사실 그 정도에 따라 가격이 확확 달라지니 스크래치를 감당해야 하는 것은 소비자의 몫이다. 가정의 달, 풍성한 이벤트 기다리고 있어5월의 행복창고는 더욱 행복이 넘칠 듯하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여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함께 온 어린이 손님에게는 동화책을 두 권씩, 어르신들에게는 발 매트를 선물한다. 온라인으로 미리 회원가입을 한 손님에게는 무조건 10% 할인을 해주는 기회도 있다. 그리고 시중가 49만원 그네의자 10개를 23만원에 내놓으니 놓치지 말아야겠다. 행복창고의 또 다른 특징이라면, 독특한 제품이 많다는 것. 컬러풀한 콘솔이라던지, 중고 빈티지 느낌이 나는 식탁, 철도 버팀목과 철제를 사용해 인더스트리얼 가구 분위기가 나는 테이블 등 개성 있게 집 꾸미기 좋아하는 손님들의 격한 탄성을 들을 수 있다. 한쪽에는 샹들리에도 눈에 띈다. 지금은 몇 개 밖에 없지만 6월 확장이전을 해서는 더 많이 진열해 놓을 예정이라고 한다. 화병, 그림, 액자, 램프 등 인테리어 소품 풍성요즘은 여전히 북유럽 스타일의 가구들이 대세. 다양한 신제품들이 입고 되어서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데 잡지에서 혹은 TV에서 보았던 가구들이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스크래치 가구를 구매할 때 주의 할 점도 있다. 스크래치 가구를 구매할 때는 가능하면 직접 보고 스크래치 정도를 확인해야 하며 손잡이, 서랍 등을 잘 체크한 후에 선택해야 후회가 없다. 문제가 발생하면 AS가 가능하니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행복 창고’에는 스크래치 가구 외에도 화병, 그림, 액자, 램프, 시계, 촛대 등 인테리어 소품도 풍성하다. 이 또한 60~70% 할인 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홍 대표는 “항상 좋은 제품의 확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쭉 행복창고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신뢰를 강조했다. 경제 불황의 골이 깊어지면서 주부들의 볼멘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이런 때 일수록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법. 행복 창고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만나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픈 위치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408문의 031-797-1120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싸게, 더 싸게 인기 대박 다른 가게에 비해 50% 이상 대폭 싼 가격에 음식을 판매하는 이른바 ‘착한가격 업소’가 인기다. 이들 업소는 줄을 서서 사야할 정도로 항상 많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낮은 소득에 물가는 점점 올라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어려워지는 요즘 다른 업소들보다 낮은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나누리장터’의 서차영 사장이 음식준비를 하고 있다.저렴한 가격에 나눔까지 실천하는 ‘나누리장터’흥덕구 수곡동의 ‘나누리장터’는 푸짐한 해물 칼국수가 3000원이다. 1인분으로 2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푸짐해 찾는 사람 누구나 만족해한다. 특히 공기밥은 500원만 내면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가장 비싼 음식은 만두종류로 3500원이다. 나누리장터 서차영 사장은 “지난 4월까지는 칼국수가 2000원이었는데 식재료가 너무 많이 올라 어쩔 수 없이 5월 1일부터 3000원씩 받고 있다”며 “가격을 인상하는 대신 재료를 넉넉하게 넣어 조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수곡동의 김병철 씨는 “요즘 웬만한 점심값은 7000~8000원에 이른다”며 “3000원으로 인상된다 해도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나누리장터가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비결은 셀프서비스로 인건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종업원은 단 한사람. 칼국수를 끓이고 설거지를 하는 주방 아주머니 뿐이다. 특히 서차영 사장은 저렴하게 음식을 판매하면서 사회봉사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 사장은 매월 2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하고 있으며 수곡동 독거노인 밑반찬 서비스 봉사대에 매월 1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 사장은 “저가 식품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나누리장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문한 찐빵 만두’ 내부 전경전국에 제대로 소문난 ‘소문난 찐빵 만두’청주시 우암동 ‘소문난 찐빵 만두’에서는 단돈 1000원만 내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찐빵 4개를 먹을 수 있다. 성인남자 주먹만한 크기의 큰 찐빵 안에는 달콤한 팥이 가득 들어 있어 웬만한 여자들은 두 개만 먹어도 든든하다. 또 고기, 고추만두는 1인분에 1500원이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매일 식재료를 공급받아 만들기 때문에 맛이 좋고 깔끔하다. ‘소문난 찐빵 만두’는 13년째 찐빵과 만두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청주지역은 물론 전국에서도 소문이 자자하다. 제주도를 제외하고 전국으로도 택배가 가능하다.이곳은 주택가 골목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그야말로 ‘불티나게’ 장사가 잘돼는 곳이다. 오전, 오후 가리지 않고 택시기사, 대학생, 경로당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멀리서 오는 사람들은 50개, 100개 단위로 한꺼번에 많이 찐빵을 사간다고 한다. 신일수 사장은 “거래업소와 현금으로 거래하고 외상거래를 하지 않는 방식으로 재료비를 절감하고 있다”며 “물가가 오르면 당연히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가격을 그대로 유지하고 인건비나 가게 운영비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화동의 김미영 씨는 “가격이 싸면 좀 멀더라도 찾게 된다”며 “소문난 찐빵 만두는 차를 가지고서도 종종 가게 되는 착한 가게”라고 전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 글마루를 아세요?” 청주시 율량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 글마루도서관에서 ‘알리미’ 회원들은 매주 모임을 갖고 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청주시 율량동 북부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 글마루 작은도서관에는 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한 주부 모임이 있다. 일명 ‘알리미’로 불리는 도서관 홍보단은 실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5명의 주부들로 구성, 글마루 작은도서관을 외부에 알리기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부 ‘홍보대사’ 효과 만점복지관 장여울 복지사는 “글마루도서관을 개관한지 3년이 다 돼 가지만 여전히 도서관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며 “도서관과 프로그램을 알리고 도서관에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안내해 주기 위해 알리미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알리미는 ‘주민홍보대사’ 개념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도서관과 프로그램을 홍보한다. 모두 5명의 30~40대 주부들로 구성돼 있는 알리미 회원들은 매주 한번씩 모임을 갖고 ‘지역주민이 원하는 도서관이 무엇인가?’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듣고 고민하며 필요한 것을 복지관에 건의한다. 또 매달 한번씩 용암동 롯데마트를 비롯해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서 도서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홍보 활동을 한다.알리미 회원인 박혜연(43) 씨는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도 내용이나 일정을 몰라서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둘째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려고 도서관을 찾기 시작했다는 곽자영(38) 씨. 그는 “작은도서관에 다니는 것은 아이한테도 좋고 내 자신한테도 너무 좋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서관의 좋은 점을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 3월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김복순(42) 씨도 “좋은 취지에서 활동하는 것이니만큼 보람도 클 것 같다”고 활짝 웃었다.알리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더 좋다는 이순주(43) 씨 또한 “여러 사람들과 함께 활동하는 게 재밌다”고 전했다. 알리미 통해 도서관과 더 가까워져 2년째 도서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알리미는 순수 봉사단체로 주부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장여울 복지사는 “주부들이 도서관을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주니 너무 고맙고 회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에 실제로 이용객이 많이 증가했다”고 자랑했다. 그런 만큼 알리미 회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도 있다. 박혜연 씨는 “알리미 회원들은 도서관 프로그램을 우선 수강할 수 있는 특혜(?)를 누리고 있다”며 크게 웃었다.이들은 알리미 활동을 통해 도서관과 더욱 가까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알리미 회원들은 독서동아리를 비롯해 퀼트, 동화구연, POP 모임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박혜연 씨는 “처음 도서관을 다니고 알리미 활동을 시작한 것은 내 아이를 위해서였지만 이제는 내 자신에게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알리미 활동과 함께 독서 동아리에도 참여하고 있는 박혜연 씨는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모임을 갖고 서로 고민이나 아이들의 정보도 나누니 그야말로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알리미 활동 계획은 지난해에 이어 글마루도서관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도서관’, ‘가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주지역에서 모범도서관으로 꼽히는 작은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운영방식을 배우고 글마루에 적용할 것이 없는지를 고민해 볼 예정이다. 장 복지사는 “복지사들의 설명이나 전단지보다는 직접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전하는 홍보야말로 정말 효과가 좋다”며 “알리미의 공로가 정말 크다”고 강조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맛난 산해진미 여기 다 모였네~” 가족끼리, 연인끼리, 또는 친구끼리 분위기 있는 곳에서 함께하는 풍성한 식사.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행복한 시간이다. “그런데 어디서, 뭘 먹지?” 고민이 아닐 수 없다. 맛있으면서도 서비스 좋고 가격까지 저렴한 곳이 있다면 최상일텐데…….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시간을 위한 장소를 아직 찾지 못했다면 흥덕구 산남중학교 부근의 ‘아리아 리젠시’는 강력 추천할만하다.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 친절한 서비스, 무엇보다 착한가격,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런 분위기로 입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샐러드, 롤, 까르보나라 여성들에게 인기 대박흥덕구 산남동 법원 부근은 ‘먹자골목’으로 유명하다. 패밀리 레스토랑을 비롯해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맛집들이 수두룩하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리아 리젠시는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보통 맛집들은 한 두 가지 대표메뉴를 자랑하지만 아리아 리젠시의 메뉴는 무려 120여 가지로 모두 대표메뉴라고 할 수 있다. 그야말로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등 산해진미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리아 리젠시에서는 싱싱하고 다양한 샐러드와 입안 가득 느껴지는 신선한 초밥, 롤, 바다 내음 가득한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까르보나라와 해물 스파게티는 재료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깊고 풍부한 맛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 만점 메뉴다. 김종구 사장은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즐기는 얼큰하고 시원한 샤브샤브는 아리아 리젠시만의 자랑”이라며 “농수산물 시장에서 직접 식자재를 매일 공급받아 실력 있는 유명 쉐프 8명이 정성들여 조리한다”고 설명했다. 넓은 매장,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 최고의 서비스180여평 규모의 아리아 리젠시는 280석의 좌석을 구비하고 있어 대규모 단체고객도 수용 가능하다. 특히 매장 내부에 별실을 마련해 두고 있어 돌잔치, 회의, 각종 단체모임을 할 수 있다. 김종구 사장은 “80명이 앉을 수 있는 별실에는 빔 프로젝트도 마련돼 있기 때문에 돌잔치뿐 아니라 식사를 하면서 할 수 있는 회의나 세미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특히 아리아 리젠시에는 30여명에 이르는 종업원이 있어 친절한 서비스를 자랑한다. 또 평일 오후 4~5시에는 브레이크 타임을 두고 있어 손님들이 음식을 기다리는 불편함을 줄였다. 아리아 리젠시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넓직한 실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갈색 톤의 인테리어로 고풍스런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넓은 테이블과 푹신한 의자로 안락함을 준다. 한식, 일식, 즉석요리, 샤브샤브 코너 등을 별도로 마련해 놓고 있어 사람이 붐비는 시간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착한 가격으로 부담 없어 아리아 리젠시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은 무엇보다 부담 없고 안정적인 가격에 있다. 평일기준으로 점심은 1만 4900원, 저녁은 1만 8900원(초등학생은 1만원, 5~7세는 6000원)으로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에 비해 부담 없이 여유로운 식사를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올리브팜스에서 아리아 리젠시로 상호를 바꾸면서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3000원가량 가격을 내렸다. 이 사장은 “요즘 웬만한 점심메뉴도 7000~8000원에 이른다”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고 자리를 이동하지 않고서도 디저트까지 해결할 수 있어 주부들의 모임장소로는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종구 사장은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한자리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최근 뷔페식 패밀리 레스토랑이 많이 생기고 있다”며 “많은 레스토랑 중 아리아 리젠시가 가격대비 만족도는 최고”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식재료 값이 많이 올라 가격을 맞추는 것이 쉽지 않지만 고객들의 호응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저렴한 가격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661 인템프라자 2층(산남중학교 앞 하모니마트 옆 건물 2층) 043-292-5242, 043-296-5242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5
- 어린이날 무료 체험 승마교실 .코리아승마클럽(문막읍 동화리 1393번지 소재)이 5월 5일 ‘어린이날 무료 체험 승마교실’을 연다. 초?중?고 학생 및 성인이 대상이며 말 구경, 말 손질, 말타기, 당근 각설탕 등 말먹이주기 체험, 사진촬영 등 행사를 진행한다. 1부 오후 2시~3시 30분, 2부 오후 4시~5시다. 한편 코리아승마클럽은 재활승마도 운영하고 있다.재활승마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전신운동인 승마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재활치료 방법의 하나이자 생애스포츠다.장애인들이 승마를 통해 여러 가지 신체적인 효과 및 심리적, 정신적인 안정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재활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3
- 황둔송계정보화마을 오토캠핑장 개장 원주 황둔송계정보화마을(위원장 김광수) 체험시설인 오토캠핑장 준공식이 4월 27일 열렸다.황둔송계마을 오토캠핑장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지닌 황둔리 551번지의 황둔천 옆 2만3천㎡(약 7000평)부지에 조성되었으며, 농촌종합개발사업 보조금 4억8천만원과 자부담 2억6백만원을 포함한 총 6억8천6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관리동, 남녀화장실 및 세면장을 갖추고 있으며 동시에 텐트 100동을 수용할 수 있다.황둔송계마을(http://hwangdun.invil.org/)은 2000년 12월에 전국 최초로 조성된 원조마을로 절임배추, 기름세트, 황둔찐빵 등 마을 농특산품을 오프라인과 전자상거래를 통해 판매해 지난해 2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 2월 보은문화회관에서 안전행정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원주역사박물관 지역 문화재 소독 지원 원주역사박물관에서 2013년 수장고 정기소독을 5월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다. 동시에 지역 박물관 및 미술관, 민간 소장 유물에 대한 소독도 지원한다. 지역 문화재 소독 지원 대상은 목재, 지류, 섬유류 등 소독처리가 필수적인 유기질 문화재이며, 접수 및 유물 인수기간은 5월 1일 부터 8일까지이다.이번 문화재 소독은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학교 보존과학실, 일본 나라대학교 등에서 재질에 대한 안정성이 검증되고, 인체에 무해한 천연약품(특허 제0421538호)을 사용하는 친환경 소독법을 실시한다.수장고 밀폐소독 작업 방식으로 인해 유물 인수인계는 소장자가 직접 원주역사박물관으로 운송해야 한다.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독 실시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각종 해충, 세균의 생물적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지역 문화재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에 기여하고자 하니 기관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의 새 소식란을 참조하거나 지류 문화재 보존처리 담당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737-43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태장도서관 5월 체험형 동화구연 및 영화상영 태장도서관에서 5월을 맞아 체험형 동화구연과 가족영화 및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체험형 동화구연은 5세에서 9세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매주 화·수·금요일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단체, 매주 토요일은 개인이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예약 신청하여 체험이 가능하다.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되는 ‘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 시간은 전래동화구연과 플래시 동화 감상, 책놀이 등으로 이루어지고 당일 자유로이 참여가 가능하다. 5월 일요영화는 가필드:마법의 샘물, 파이스토리 1, 로렉스 등 어린이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오후 2시부터 상영된다.5월의 목요저녁영화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코러스, 나는 공무원이다, 모짜르트와 고래, 피아니스트 등이 오후 7시 30분부터 상영된다.문의 737-4485(태장도서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
- 제5회 토지시낭송 콘서트 개최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토지시낭송회(회장 박예환)가 주관하는‘제5회 토지시낭송콘서트’가 5월 11일(토) 오후 5시 박경리문학공원 뜰에서 개최된다.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762-6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