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971) 음악회♠리처드 용재오닐 My Way일시 : 3월29일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공연장관람료 : R석7만원/S석6만원/A석4만원문의 : 02-509-7700♠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회 -작곡가 류재준의 밤일시 : 4월6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A석3만원/B석2만원 (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320콘서트♠어반자카바의 봄 일시 : 3월29~30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R석8만8천원/S석6만6천원 /A석4만4천원문의 : 1588-8786연극·뮤지컬♠국악아동극 명랑토끼 만만세일시 : 4월3일~7월31일(매주수요일)장소 : 경기도국악당관람료 : 전석1만2천원문의 : 031-289-6421♠송승환의 난타일시 : 4월5~7일장소 : 포은아트홀관람료 : VIP석5만원/R석4만원/S석3만원문의 : 1588-1894♠어린이 율동 뮤지컬-호비쇼 3일시 : 4월6~7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3만5천원/S석3만원문의 : 1644-5564♠당신만이-수원일시 : 4월14일까지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5천원문의 : 031-216-5201전시♠모래야 놀자일시 : 5월10일까지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갤러리관람료 : 어린이1만2천원/청소년이상1만2천원 (아트플러스회원6천원할인)문의 : 031-230-32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작가들과 만나는 생생한 공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13년 행궁공 레지던시 5기 입주작가들의 오픈스튜디오와 입주작가전이 개최된다. 행궁동 레지던시는 주민을 주축으로 한 행궁길발전위원회(수원의제21, KYC, 대안공간눈)가 제안, 운영해온 곳으로 그동안 작가와 주민이 소통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오픈스튜디오에서는 작가의 생생한 작업 현장을 살펴보면서 그 열정을 느껴볼 수 있으며, 1층 전시실에서는 5기 입주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총 23팀의 입주작가들이 서양화, 동양화, 조각, 북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입주작가전 ~3월31일(일) 행궁동 레지던시 1관,2관 운영시간 오전11시~오후6시 관람료 무료문의 031-244-4519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9전9패면 어때? 야구 사랑은 우리가 ‘천.하.무.적’인데! 700만 관중 돌파의 신기록을 세운 프로야구. 직접 야구를 즐기는 사회인 야구인 20만. 이제 야구는 명실공이 우리 생활의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 거기다 ‘남자들만의 스포츠’라는 수식어도 옛말이 됐다. 요즘은 야구장이나 주변에서 해박한 지식으로 야구를 즐기는 여성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야구를 하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우리지역에서도 보는 야구에 만족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야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있다. 나이와 직업은 다르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만은 똑같다는 그녀들, 여성야구단 ‘안양산타즈’가 그들이다. 10대부터 50대, 고등학생부터 주부까지 다양지난 2010년 11월 창단한 여성야구단 얀양산타즈. 야구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여성들의 스포츠 참여 폭을 넓혀주고 싶다는 취지로 탄생한 이 구단은 지난 3년 동안 어엿한 사회인 야구팀으로 성장했다.안양산타즈는 현재 여자야구연맹에 정식 등록된 선수회원 19명과 명예회원 2명을 포함해 총 2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의 연령도 19세 고3 여학생부터 53세 여성까지 10대에서 50대를 아우른다. 직업도 일반 회사원에서 대학생, 주부, 여성 CEO, 사회복지사, 보안요원 등 다양하고, 미혼과 기혼의 비율도 반반 정도이다. 이 팀의 주순희(46세) 주장은 “나이도 다르고 직업도 다르고, 성격이나 상황도 모두 다르지만 야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같다”며 “같은 야구팀에 소속된 동료로 매주 모여 야구를 하는 자체가 재미있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연습도 실전처럼! 세대를 뛰어넘는 야구가 좋아안양산타즈는 공식연습 1회와 자율연습 1회 등 일주일에 두 번 연습과 훈련을 갖는다. 런닝과 스트레칭을 포함한 기초체력운동부터 캐치볼, 내야 외야 수비 연습, 수비 포메이션, 타격연습까지 야구를 위한 모든 훈련이 실전처럼 행해진다. 훈련과 함께 YB대 OB로 팀을 나눠 연습게임도 즐긴다. 이들을 지도하는 박원준 감독은 대학 때까지 야구선수 활동을 하고, 공군사관학교 야구반 강사, SK행복나눔야구교실 코치 등의 지도경력을 가진 현 한국리틀야구연맹 홍보이사다. 또한 엘리트육상선수로 6년을 지냈고 야구 경력 3년차인 강선희씨가 코치를 맡고 있으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야구 경험이 풍부한 남자 코치도 섭외 중이다.주순희 주장은 “야구 훈련 외에도 술이 생각나거나 영화가 보고 싶을 때 선수들끼리 편한 친구처럼 연락해 만난다”며 “20대 어린 대학생과 40대 후반 아줌마는 띠동갑을 넘어 띠띠동갑이지만 야구라는 매개체가 세대차를 뛰어넘게 해 준다”고 말했다. 야구는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여자야구대회는 전국대회 규모로 총 5개가 열린다. CMS배, 계룡시장기, KBO총재배, 익산시장기 등 4개의 토너먼트 식 전국대회와 리그전으로 운영되는 LG배 전국여성야구대회가 그것이다. 안양산타즈는 이들 대회에 출전해 전국의 손꼽히는 여자야구팀들과 경기를 펼친다.성적은 어떨까? 현재까지 안양산타즈의 성적은 9전 9패. 아직 1승이 없다. 강선희 코치는 “야구 경험이 전혀 없이 열정 하나로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야구를 몸으로 배우고 느끼는 시간까지 오래 걸렸다”며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위탁교육 등으로 실력이 늘고 있어 조만간 여자야구의 강팀으로 부상할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산타즈 선수들은 경기에서 매번 지긴 했지만, 경기를 할수록 야구에 대한 감각과 경기운영능력이 향상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강 코치는 “올해부터는 대한리그에 가입해 나인빅스, 블랙펄스, 비밀리에 등 여자야구의 강팀들과 함께하는 리그도 뛸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구뿐 아니라 이웃 사랑도 홈런감안양산타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에도 동참하고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에 ‘안양시 빚진 자들의 집’에서 실시하는 ‘몰래산타 출동’ 행사에 참여해 저소득 가정과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에 사랑과 격려의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를 행하고 있다. 이런 산타즈 팀에 들어가기 위해 특별한 조건은 없다. 야구를 못해도 운동을 못해도 야구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언제든 환영이다. 가입비도 없고, 월 3만원의 회비 이외엔 연습에 필요한 장비나 레슨을 위한 비용도 따로 들지 않는다. 안양산타즈는 라이벌팀으로 구리시의 여성야구팀인 나인빅스를 꼽았다. 올해 처음 열린 CMS배 우승을 한 강팀이고 전국야구팀들 중 가장 많은 소속 선수와 인프라를 가진 배울 점 많은 팀이기 때문. 또한 우승을 위해서는 꼭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하다. 나인빅스를 넘어 우승할 날을 꿈꾸며 오늘도 운동장에선 야구 방망이에 공 맞는 소리가 땅땅 울려 퍼진다.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100% 국산(봉평) 메밀만 사용하는 ‘봉평메밀막국수?칼국수’ 오픈 지난 22일 범계역 3번출구 그랑팰리스웨딩홀 건물(평촌코아주차빌딩) 2층에 ''봉평메밀막국수?칼국수''(사장 정연)가 오픈 했다. 봉평농협(영농)이 보증하는 100% 국산메밀만 사용하고, 즉석에서 직접 면을 뽑아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물막국수에 사용되는 육수는 동치미육수로 정 사장이 직접 담그고 숙성시켜 제공하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정 사장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비빔막국수, 물막국수,한우사골칼국수, 메밀싹비빔밥”이라며 “메밀쌀, 메밀가루, 메밀부침가루, 우리밀국수도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메밀은 무공해 식품으로 고혈압과 당뇨는 물론 비만과 각종 대사질환에 도움이 되고, 심혈관계 질환 예방, 기억력 증진, 숙취해소에 좋은 저 칼로리 웰빙식품으로 알려져 있다.문의 031-388-82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노래로 주부 스트레스 날리는 신나라노래교실 회원모집 신나라노래교실에서 회원을 모집한다. 신나라노래교실은 신나는 곳이다. 신나라노래교실 신나라 원장의 재미난 노래 이야기와 흥겨운 노래가락 때문이다. ''노래를 자기것으로 만들어라''며 수강생들에게 노래의 구성진 가락을 체득하도록 종용하는 그의 목소리는 카랑카랑했다. 신나라 원장은 ''아침마당'', ''이것이인생이다'', ''VJ특공대'', ''굿모닝와이드'' 에 출연하고 안양을 비롯한 전국 공연을 활발히 활동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 가수이다. 그가 신나라노래교실을 오픈한 것은 주부들이 갱년기를 맞으며 겪는 우울증, 스트레스, 자기정체성상실, 무기력증에 괴로워하는 것을 자신도 주부로서 동감하고 노래의 힘으로 이러한 난관을 극복해 보자는 취지에서이다. 월 회비는 전기료도 안되는 금액인 단돈 1만원.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개와 함께 이젠 많은 분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수업은 대략 3시간 타임으로 진행되지만 그가 기분이 좋아져 20~30분 연장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문의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떠돌이 개들의 천국, 거제유기동물보호소 ‘거제 유기동물을 사랑하는 모임’(거제 유사모)는 거제 유기동물보호소의 동물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9시간동안 자원봉사를 통한 접종과 미용봉사를 실시했다.통영시 무전동 통영 유앤이 동물병원(원장 유경표, 이신호) 외 부산, 창원의 수의사 7명(총 9명)과 창원 노정란 미용학원(원장 노정란 외 원생 8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통영 유앤이 병원 원장을 비롯한 수의사 9명은 100마리에 달하는 보호 동물들에 대한 종합백신 예방 접종과 아픈 동물 20여 마리를 치료했으며 노정란 미용학원 원장을 비롯한 원생들이 70마리의 동물에 대해 미용을 실시하는 등 땀방울을 흘렸다.유앤이 동물병원(055-648-7975)에서는 월 1회 치료 자원봉사를 계속해 주겠다고 약속했고, 노정란 미용학원(055-285-7308)도 분기 1회 정도 미용 자원봉사를 실시해 줄 것을 약속했다.이날 접종 백신은 총200마리 분량을 구입했는데 거제시청에서 85%, 거제유사모가 15%를 부담해 접종했다. *거제 유기동물을 사랑하는 모임거제유사모(http://cafe.naver.com/gjyousamo)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조직되어 거제지역의 유기동물들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수의사들과 미용사들이 가세함으로써 거제 유사모는 명실상부한 동물보호단체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자생 봉사조직인 ‘힐링 팻(회장 구니)’ 등도 속속 결성되어 활동을 개시함으로써, 거제유기동물보호소에 수용되어 있는 100여 마리의 동물들의 복지 향상이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24
- 통영 봉숫골 꽃나들이 4월 6일 제11회 봉숫골 꽃나들이가 4월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통영 봉평동 봉숫골 일원에서 펼쳐진다.첫째날인 6일은 해평열녀사당에서 축제의 성공 및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지낸 후 용화사광장 무대까지 풍물패를 선두로 통제사 꽃나들이 행차를 한다.식전공연은 통영오광대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축제의 노래, 3인3색연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아동사생대회는 10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둘째날은 통제영공방 체험활동과 타투, 캐릭터인형 기념촬영, 핸드프린팅, THE#색소폰합주단, 아리리스그룹사운드, YLP무용, 호신술시범, 문화가탐방, 노래자랑 한마당, 가족건강걷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축제위원회 650-38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2013년 꽃 나누어주기 남동구는 제68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구민들을 대상으로 무상 꽃(초화)를 나눠준다. 행사는 오는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남동문화체육광장 제1호에서 진행되며, 남동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소진 시 종료된다. 수종은 금낭화, 은방울꽃, 제라늄, 아젤리아 등 4종이며, 1인당 2주씩 화분과 함께 배부한다. 문의 : 453-286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비타민 가득한 냉이 요리로 춘곤증 이겨내기 춘곤증은 겨울동안 움츠러들었던 신체가 따뜻해진 기온 때문에 활발해진 신진대사에 적응하느라 피로를 느끼는 증상이다. 특히 점심을 먹고 난 오후에 나른하고 졸리는 현상이 지속되는 증상을 말한다. 실내에서 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 춘곤증을 많이 호소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비타민이 풍부한 식단과 스트레칭, 걷기, 10분 정도의 낮잠을 청하는 등 간단한 생활 습관 실천으로 완화시킬 수 있다. ●냉이의 변신은 무죄봄에는 비타민 소모량이 무려 3~5배까지 증가해 충분히 보충하지 않으면 결핍되기 쉽다. 이때 비타민이 풍부한 딸기, 바나나, 레몬을 먹으면 비타민 섭취에 좋다. 겨울 동안 땅의 기운을 듬뿍 받고 자란 냉이와 달래, 쑥 등은 특히 춘곤증에 도움이 된다. 독특한 향으로 인기 있는 냉이는 야채 중에 단백질 함유량이 가장 많고 칼슘과 철분 비타민A가 풍부해 춘곤증 예방에 좋다. 올 봄 평범한 된장찌개, 냉이무침을 벗어나 과감하게 새로운 조리법으로 가족들의 입맛을 살려보자. 주부들을 위한 다양한 냉이 요리법을 소개한다. ●아이들 체력 지킴이 냉이 탕수육재료 : 냉이 100g 돼지고기 200g , 당근 20g, 양파 반 개, 홍고추, 튀김가루고기양념 : 소금 약간, 후춧가루, 녹말 4큰술, 달걀 반개, 생강즙 1큰술소스 : 물 1컵 반, 간장 1큰술, 설탕 2큰술, 식초 2큰술, 소금 약간, 맛술 1큰술, 녹말 4큰술 만들기1 냉이는 깨끗하게 다듬어 일정한 크기로 썬다.2 당근과 양파는 한 입 크기로 자르고 홍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찬물에 헹궈 씨를 뺀다.3 돼지고기는 손가락 크기로 썰어 생강즙,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4 양념된 돼지고기에 달걀과 녹말가루를 묻혀 반죽하고 냉이에 마른 녹말가루를 골고루 묻힌다.5 냉이와 돼지고기를 바싹 튀긴다.6 프라이팬에 홍고추, 당근, 양파를 볶다가 소스(간장, 설탕, 식초, 맛술, 물)를 분량대로 넣고 끓인다. 7 튀긴 고기와 냉이를 소스에 넣고 버무려 접시에 담아낸다. ● 향이 좋은 건강밥, 냉이냄비밥재료 : 쌀 1.5컵, 물 1.5컵, 냉이 한 줌 반, 조각 다시마, 표고버섯 2장달래간장: 달래 조금, 간장 5스푼, 고춧가루 1.5스푼, 올리고당 1스푼, 물 3, 깨 1, 참기름 1 만들기1 냉이밥에 사용할 쌀은 깨끗하게 씻어 물에 30분간 불린다.2 쌀을 불리는 동안 화사한 색감을 살릴 당근을 잘게 다진다.3 표고버섯도 당근 모양으로 비슷하게 깍뚝 썰어 준비한다.4 냉이는 꼼꼼하게 씻어 끓는 물에 30초간 데쳐 꼭 짜서 송송 썰어 준비하고 냉이 데친 물은 버리지 말고 한 쪽에 둔다.5 밑이 두꺼운 냄비에 불린 쌀, 조각 다시마, 조각 표고버섯을 넣고 냉이 데쳐낸 물 1.5컵을 넣어 끓여 준다. 6 물이 바글 바글 끓으면 다진 당근을 넣은 뒤 약한 불로 낮춰 뚜껑을 덮어 20분간 뜸을 들인다.7 분량대로 섞은 달래간장 재료를 모두 넣어 간장을 만든다.8 뜸이 든 밥 위에 데쳐 썰어 놓은 냉이를 골고루 섞어주면 냉이냄비밥 완성이다. ●한입에 쏙 달걀냉이 새우 오믈렛재료 : 달걀 3개, 냉이 약간, 칵테일 새우 7마리, 식용유, 달걀 밑간에 쓰일 맛술, 소금 약간 만들기1 냉이와 새우는 너무 잘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 썬다.2 달걀을 풀고 밑간을 넣은 뒤에 냉이와 새우를 넣고 버무린다.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재료를 부어서 센 불에서 익을 때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 약불에서 익혀 적당한 크기로 썰어 접시에 담아낸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시련의 산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세계 No.1 커피를 말하라고 하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커피, 카리브해 북부 서인도 제도에 위치한 자메이카의 동쪽 블루마운틴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꼽ㅇ르 수 있습니다. 물론 더 비싼 파나마 게이샤나 루왁 같은 스페셜 커피도 있지만 공식적인 세계 No.1은 여전히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이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영국 황실과 엘리자베스 여왕이 커피로 알려지면서 ‘커피의 황제’라는 애칭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자메이카 블루마운틴을 최고의 커피로 만들었을까요?첫째, 최적의 자연환경입니다. 블루마운틴이라는 이름을 갖기 위해서는 해발고도 2000미터 이상에서 재배되어야만 합니다. 잦은 안개가 강렬한 태양을 차단함으로 인해 서늘한 기후가 유지되고, 거기에 최고의 아라비카 커피를 만들 수 있는 풍부한 강수량과 화산질 토양이 만나면서 뛰어난 맛의 커피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매우 적은 생산량을 가질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둘째, 커피 생산과 관련된 모든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잘 익은 커피체리를 하나하나 손으로 수확하고 마지막 불량두를 골라내는 핸드픽 과정까지도 손으로 직접 합니다. 이런 정성이 더욱 뛰어난 맛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닐까요?이런 최고의 커피임에도 그 이면에는 아픔의 역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바로 커피녹병(CLR) 때문인데요. 현지인들이 재배하던 블루마운틴 농장에 커피녹병이 휩쓸고 지나가자 모든 커피나무들을 베어버려야만 했습니다. 참고로 커피녹병은 동물로 치면 구제역과 같은 무서운 전염성 질병입니다. 이로 인해 농장은 황폐화 되었고 농민들은 먹고 살아야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일본인이 그 농장을 사들여 그곳에 커피나무를 다시 심고 재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5년이 지나고 첫 수확한 커피 중 최고의 커피만 골라 영국 황실에 납품하게 되었고 이 커피 맛은 가히 최고의 수준이었습니다. 이때부터 블루마운틴은 세계 No.1의 타이틀을 가지게 됩니다. 현재 최상급의 블루마운틴은 일본인이 모든 인프라를 갖춰주는 조건으로 수확량의 90%를 독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실상 농장 운영을 해주는 현지인들은 인건비만 받고 일하는 셈이고 실질적 주인은 일본인인 것이지요.모든 아름다운 것에는 가시가 있다고 했던가요. 우리는 즐겁게 마시는 커피임에도 많은 커피 농민들은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실은 제게도 많은 숙제를 던져줍니다.최대봉(‘최대봉의 커피 볶는 집 시간의 향기’ 카페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