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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 지내고 가족과 함께 놀러오세요 지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이 아니라면 이번 추석 연휴는 제법 길게 느껴질 만하다. 효도방학과 개천절 덕분에 추석연휴가 뒤로 길기 때문이다. 차례를 지내고 온 후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민속문화축제를 소개한다. 인천시는 오는 10월 1일 남구 문학동 인천도호부청사에서 ''2012 추석맞이 민속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아이들을 위한 체험 행사와 다양한 즐길 거리가 계속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물놀이 한마당, 어린이고전무용, 전통타악 대북 모듬북, 왕의 남자 줄타기, 퉁소와 사자춤, 한울소리 타악퍼포먼스 등의 공연과 추석맞이 노래자랑 등이 있다. 이외에도 제기차기대회, 투호대회, 윷대회, 송편만들기대회, 밤까기대회 등 여러 민속놀이 대회가 마련되며, 제기차기, 투호놀이, 널뛰기, 다듬이질, 맷돌돌리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탈써보기, 연날리기, 지게지기, 형틀체험, 절구질하기 등의 민속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고추장만들기, 족두리만들기, 경단만들기, 부채만들기, 달고나체험, 강정만들기, 연만들기, 떡메치기, 목공예체험, 줄 연날리기 등의 민속문화 체험과 단청체험, 연꽃 만들기 등의 무형문화재 체험도 예정돼 있다. 특히, 사또복, 장군복, 어사화, 전통혼례복 등 입어보기, 추억의 뺏지 만들기, 먹거리장터, 경품추첨 등 전통의상 체험 및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월미공원을 운영하는 서부공원사업소 역시 추석기간인 9월 30일과 10월1일 ‘한가위 월미 전통민속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악놀이, 인형극 및 마술공연 등 볼거리 행사와 민속놀이체험, 송편만들기 등의 민속민험행사를 진행하여 월미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고유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한다.문의 : 422-3492 / 765-4133 / 440-4033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place / 없는 것 없이 다 있는 가로수길 셀렉트 숍 i-D 가로수 길에 있는 <i-D>는 의류,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카페, 라운지 바, 북 스토어까지 멋진 인테리어와 디자이너 제품으로 무장한 멀티숍이다. 고객을 처음 맞는 매장 바로 앞에는 식물과 캠핑 의자가 세팅되어 있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개성 강한 화분에 심어져 있는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워 숍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화분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꽉 붙잡아둔다. 1층에는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아트와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고, 2층은 남성 존과 여성 존이 확연하게 구분되어 세팅되어 있다. 1층의 북 스토어 ‘키오스크’에서는 감각적인 아트 북과 외국서적, 매거진들을 만날 수 있고, 1층 벽면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감각적인 팝 아트액자들을 관람할 수 있다. 물론 구입도 가능하다. 단순한 쇼핑에서 보는 즐거움을 가미한 문화공간으로의 시도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일본에서 직수입해온 각종 리빙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2층 남성 존은 다양한 스타일로 인테리어 구분이 되어있기 때문에 쇼핑 외에도 보는 즐거움을 확실히 충족시킬 수 있다. 남성 존에 비해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여성 존은 다양한 의상 외에도 향초, 문구류, 액세서리 등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한 설명들도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층 라운지 바 줄라이포에서는 커피,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1층부터 2층까지 눈의 즐거움을 만끽한 뒤 한잔의 여유와 함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싹 풀고 가기 안성맞춤이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5-7이용시간 : 10:00-23:00 문의 : (02)3444-0315 http://www.facebook.com/ididstore place / 없는 것 없이 다 있는 가로수길 셀렉트 숍 i-D 가로수 길에 있는 <i-D>는 의류,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카페, 라운지 바, 북 스토어까지 멋진 인테리어와 디자이너 제품으로 무장한 멀티숍이다. 고객을 처음 맞는 매장 바로 앞에는 식물과 캠핑 의자가 세팅되어 있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개성 강한 화분에 심어져 있는 선인장과 다육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워 숍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화분들이 사람들의 시선을 꽉 붙잡아둔다. 1층에는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아트와 아이템들이 아기자기하게 진열되어 있고, 2층은 남성 존과 여성 존이 확연하게 구분되어 세팅되어 있다. 1층의 북 스토어 ‘키오스크’에서는 감각적인 아트 북과 외국서적, 매거진들을 만날 수 있고, 1층 벽면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감각적인 팝 아트액자들을 관람할 수 있다. 물론 구입도 가능하다. 단순한 쇼핑에서 보는 즐거움을 가미한 문화공간으로의 시도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일본에서 직수입해온 각종 리빙용품을 만나볼 수 있는 코너도 있다. 2층 남성 존은 다양한 스타일로 인테리어 구분이 되어있기 때문에 쇼핑 외에도 보는 즐거움을 확실히 충족시킬 수 있다. 남성 존에 비해 깔끔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여성 존은 다양한 의상 외에도 향초, 문구류, 액세서리 등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브랜드에 대한 설명들도 잘 되어 있어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1층 라운지 바 줄라이포에서는 커피,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다. 1층부터 2층까지 눈의 즐거움을 만끽한 뒤 한잔의 여유와 함께 몸과 마음의 피로를 싹 풀고 가기 안성맞춤이다.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535-7이용시간 : 10:00-23:00 문의 : (02)3444-0315 http://www.facebook.com/ididstore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연극 <양철지붕> 창단 이래 줄곧 작품성 있는 무대로 예술적 기량을 선보였던 경기도립극단의 연극 <양철지붕>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1일부터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 중이다. 격년제 연극 페스티벌을 통해 체계적인 시스템과 대중적인 작품으로 관객과 소통했던 ㈜연극열전의 네 번째 시즌작이기도 한 이 연극은 작품의 밀도와 극적 완성도가 높다는 극찬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경기영상위원회가 개최한 2011 경기창작희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철지붕>은 소외된 사람들의 고통 받는 삶을 통해 우리 사회를 재조명하는 고재귀 작가의 극본에 세상의 부조리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내는 연출가 류주연이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더했다. 여기에 특유의 리드미컬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연출가 겸 경기도립극단장 고선웅이 예술감독을 맡아 각자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효율적인 협업을 이룸으로써 대한민국 리얼리즘 연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공사장 함바집이라는 연극적 장소와, 그곳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배경으로 평범함을 유린당한 한 자매의 삶과 복수의 역설(力說), 그리고 결국은 또 다시 대물림 되는 폭력의 순환을 그리고 있는 연극 <양철지붕>. 작품은 복수가 부른 치밀한 살인 사건을 다루지만, 그 이면에는 피해자가 곧 가해자가 되는 현대의 비인륜적인 세태를 투영하고 있다. 연극 <양철지붕>은 여자 주인공 현숙 역의 이서림을 제외하고는 모두 경기도립극단의 배우들로 캐스팅되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투박하고 묵직한 무게감이 빛나는 경기도립극단의 수석단원 이찬우, 한범희를 비롯해 조영선, 강성해, 강상규, 정헌호, 이애린 등 중년 배우들의 숙련된 호흡도 기대가 된다. 대학로예술극장, ~18일까지, 문의 (02)766-6007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콘서트 - 세종솔로이스츠 내한공연 오는 11월 1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미국 CNN, 워싱턴포스트 등 유력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18년간 400회 이상 연주해온 세종솔로이스츠의 ''희와 비''가 연주된다. 세종솔로이스츠는 1994년 강효 줄리아드 대학 교수가 8개국의 젊은 연주자들을 모아 뉴욕에서 창단한 이후 미국 카네기홀,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 케네디 센터, 런던 카도간홀, 파리 살 가보, 일본 산토리홀 등에서 눈부시게 활약하며 한국과 세종의 이름을 전 세계인의 가슴에 각인시켰다. 이번 공연은 높은 것을 낮은 곳으로, 낮은 것을 높은 곳으로 이끄는 두 개의 사회적인 힘의 교착(交錯)을 테마로 삼았던 BC 5세기 고대 그리스의 연극 요소인 ‘희’와 ‘비’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대립에 의한 갈등이 아닌 완벽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슬픔과 기쁨의 모든 요소를 머금고 있는 비발디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협주곡 사단조'' 는 세종 솔로이스츠 전 멤버였던 첼리스트 송영훈의 연주로 그 화려한 서막을 연다. 시벨리우스의 구슬픈 멜로디와 어우러진 화려한 화음의 ''슬픈 왈츠''와 ''유모레스크''는 한 작곡가의 슬픔과 비애를 절실히 담아낸다. 또한 맑고 청아한 음색이 돋보이는 마우어의 ‘네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A장조, Op. 55’로 관객들의 마음을 정화시킬 것이다.특히 세종솔로이스츠의 풍부한 현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48''은 영국의 전문 저널인 뮤지컬 오피니언을 비롯한 프랑스 매체들의 극찬을 받으며 이미 세간의 관심을 끌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우아하면서 세련된 차이코프스키의 곡을 세종만의 정교한 연주로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가격은 2~7만원. 문의 (02)580-1352이선이 리포터 2hyeon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정치적 이념도, 사랑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던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줄리어스 팰릭스’라는 가명으로 자유기고가 생활을 하던 그는 여인 ‘마리 베체라’를 만난 후 진정한 자신을 찾아간다. 정치적 이념이 다른 타페 수상의 음모에 빠지고, 벨기에 공주와의 정략결혼을 통해 마음에도 없는 결혼생활을 해야 했던 황태자 루돌프. 가상의 공간에서는 혁명가였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는 끝내 사랑하는 여인과 함께 아름답고도 슬픈 선택을 하게 된다. 실제 오스트리아의 황태자였던 루돌프는 서른 살 나이에 타살의 의혹 속에 생을 마감했던 인물이다. 무대에서처럼 아름답거나 치명적인 사랑은 못했을지라도 그가 자유로운 삶을 얼마나 갈구했을지는 충분히 짐작이 간다. 실제 루돌프는 아버지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 정치적 갈등을 겪고 어머니에게서도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면서 자랐다고 한다. 1800년대 유럽을 호령하던 합스부르크가 황제집안이었지만 어딘가 공허하고 쓸쓸한 기운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된 루돌프와 마리. 실제로 두 남녀의 반지에는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었다고 한다. ‘죽음을 넘어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리’. 제국의 황태자였지만 스스로의 힘으로는 사랑하는 한 여인조차 지켜줄 수 없었던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2009년부터 약 3년간 꾸준히 뮤지컬 ''잭 더 리퍼''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안재욱과 임태경, 박은태가 루돌프로 출연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옥주현과 최유하, 김보경이 마리 베체라로 출연한다. 비극적이고 아름다운 루돌프와 마리의 사랑 이야기는 11월 10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02)6391-633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2012 강남 관광 사진 공모전 강남구에서는 21세기 사진영상 예술시대를 맞이하여 공보실 주최로 <2012 강남관광사진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작품의 예술성에 앞서 강남구가 제시한 관광사진 홍보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했다.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차 심사에서 전체 응모작수 298점의 절반을 거른 후 2차, 3차를 거쳐 상위 수를 정하고. 4차 심사에서 심사위원 비밀투표로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순으로 입상작 순위를 결정하였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강성애씨의 <양재천 산책>은 강남의 발전과 풍요로운 삶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푸른 강남을 상징하는 코발트색 하늘과 현대 건물을 조화롭게 잘 담아낸 수작이라는 평을 들었고, 김순엽씨의 <무역센터>는 강남구의 상징인 코엑스 건물을 고도의 상징으로 잡은 앵글이 돋보인 작품으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공동 우수작은 고나연씨의 <공존>으로 시대의 변화된 모습, 전통과 잘 어우러진 현대의 모습, 조화를 이룬 푸른 숲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는 평을 들었다. 장려상을 받은 윤희상씨의 <도심>은 강남의 밤을 잘 담아낸 작품으로 편안한 강남의 삶을 잘 표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정혜승씨의 <전통을 바라보며>는 선릉 소재의 대문이 활짝 열린 전통가옥이 강남을 찾는 관광객들을 포근하게 맞아주는 느낌을 잘 살려 장려상을 받게 되었다. 김용길씨의 <국화 속 강남>은 코엑스에서 찍은 야경으로 빛의 조화는 잘 표현했지만 이와 비슷한 사진이 다수 발표되었기에 공동 장려상에 머무르게 되었다. “수상작 외에도 우수한 작품이 많았지만 그동안 발표된 작품과 유사한 작품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다음 번 공모전에서는 좀 더 참신하고 강남을 상징하는 내용이 담긴 많은 작품들을 기대하겠습니다” <2012 강남관광사진공모전>을 마무리하는 정기복 심사위원장의 말이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강릉의 별미 새콤달콤 막회무침 대화동 엄광진 독자 추천 장항동 ‘강릉집’ 강릉의 별미 새콤달콤 막회무침 “강릉집은 우럭회무침이 메인이죠. 우럭이 날마다 차로 와서 회도 무침도 신선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맛이에요.”대화동 엄광진 독자는 장항동에 위치한 생선회무침 전문점 ‘강릉집’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그는 “우럭회무침과 해물찜, 매운탕도 맛있지만 신경 써서 그날그날 만드는 밑반찬 맛이 좋아 단골이 됐다”고 했다. 엄광진 독자가 추천해 준 우럭회무침을 코스메뉴로 주문했다. 2인 메뉴로 4만 5천원에 5가지 코스로 맛볼 수 있는 메뉴다. 첫 번째 코스는 들깨 미역국이다. 코다리에 들깨와 미역이 어우러져 깊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 속을 따뜻하게 데워준 다음 회 무침이 나온다. 맵지 않고 새콤달콤한 맛이라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생선뼈를 갈아 넣어 양념한 소스와 날치알을 올린 깻잎, 그 위에 김을 한 장 올리고 우럭 회와 채소를 적당히 집어 올린 뒤 한 입에 먹는다.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식감에 깻잎과 김의 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신선한 우럭회를 씹는 맛 또한 일품이다. 세 번째 코스는 다시마국수다. 미역보다 양질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는 다시마국수는 쫄깃한 면발에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네 번째 코스 우럭매운탕은 깊고 개운한 맛으로 속을 풀어준다. 마늘이나 후추 등 강한 맛이 나지 않고 끝 맛이 부드럽다. 수제비를 넣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코스의 마지막은 깔끔한 매실차로 입가심한다. 회무침코스 외에도 활어회와 해물찜이 구비되어 있으며 점심 메뉴로 5~6천 원에 먹을 수 있는 매운탕과 회덮밥 등이 푸짐하면서도 저렴하다. 아이들은 들깨미역국에 알밥을 잘 먹는다. 회를 바로 잡으니 신선하고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메뉴: 우럭회무침, 산삼우럭회무침, 해물찜, 활어회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64 메트로골드 2층 영업시간: 정오~자정휴무일: 명절주차: 주차장 있음문의: 031-932-37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주말 가족영어광장캠프 참여 하세요 동부교육지원청은 1학기에 이어 10월 20일, 11월 17일 토요일에 걸쳐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과 조동초교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실용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2012 동부가족영어광장캠프’를 연다.가족영어캠프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원어민교사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과 조동초등학교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캠프의 특징은 초등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수준별 프로그램과 학부모를 위한 강좌 개설이다.참가 대상은 동부교육지원청 내 초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 중 영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다. 캠프는 영어책 읽기 중심의 Reading club,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본 표현을 익히고 대화하는 Free talking club, 즐겁게 영어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Fun Activities 코너로 운영한다.뿐만 아니라 캠프에 참가한 아동을 인솔하기 위해 같이 참여한 학부모들을 위하여 개설된 Parents class에서는 가정에서 효율적으로 영어 학습을 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좌 및 학부모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강좌를 제공한다.동부교육지원청은 캠프에 원어민 교사 16명, 영어구사능력이 뛰어난 영어 교사 20명, 외부 학부모 강사 2명을 배치한다. 학생 구성도 학급당 15~20명 총 220여 명이다. 이밖에도 인천시교육청도 각 교육지원청별로 초등영어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2012 가족영어광장캠프(Family English Camp)를 하반기에 관내 8개 학교 및 도서관 등에서 동시에 열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지금 리빙 트렌드는 북유럽! 지난 9월에 전시가 끝난 핀 율의 100주년 기념 전시회는 10만 명 넘는 관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핀 율은 북유럽 스타일을 완성한 덴마크의 대표적 디자이너로 그의 인기는 최근 리빙 트렌드로 자리 잡은 ‘북유럽 스타일’의 인기를 반증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이라고도 불리는 북유럽 스타일은 주로 밤이 길고 추워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가구와 인테리어 산업이 발달한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의 깨끗하고 심플하면서 모던한 리빙 스타일을 말한다. 최근 인테리어 소품이나 리빙 숍에서도 북유럽 아이템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 우리 지역 가까운 곳에 북유럽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인기 리빙 숍을 모아보았다. 핀란드 대표적 패브릭 전문 브랜드, 마리메꼬(marimekko)마리메꼬는 60여년 된 핀란드의 패브릭과 의류 디자인 회사이다. 올 초 신사동 가로수 길에 2층으로 된 매장이 선보여, 많은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로수길 매장에는 주방 소품에서 패브릭, 의류, 인테리어 소품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있어 마리메꼬가 어떤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지 브랜드에 대한 충분한 체험이 가능하다. 마리메꼬의 특징은 대담하고 컬러풀한 디자인, 또 반대되는 조용하고 심플한 느낌이 드는 디자인, 이 두 가지의 상반된 이미지의 디자인을 서로 잘 어우러지게 아이템들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패브릭과 의류에는 최고급 천연 소재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염색도 일체의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재료로만 9번의 인쇄와 정밀검사를 통해 이루어져 패턴과 컬러가 선명하게 오랜 간다. 위치: 강남구 신사동 535-18(3호선 신사역 8번 출구)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공휴일 휴무)문의:02-515-4757 www.marimekko.kr캡션> 산뜻한 프린트의 패브릭. 커튼이나 액자로 활용이 가능하다. 144㎝ x 117㎝, 면 100% 8천원.북극곰 프린트가 겨울 나라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접시. 3만 3천원. 북유럽 디자인을 한 자리에, 이노메싸양재동에 위치한 이노메싸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북유럽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아 놓은 편집 숍이다. 인테리어 소품과 침구, 조명, 가구 등 심플하고 깔끔한 북유럽의 디자인을 충분히 볼 수 있다.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에 핀란드나 덴마크, 독일 등 북유럽의 다양한 리빙 디자인 제품들이 마치 전시회에 출품한 듯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편집 숍인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브랜드의 제품들도 볼 수 있어 새로운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다. 위치: 서초구 양재동 90-8(3호선 양재역 7번 출구, 버스로 교육개발원 사거리 입구에서 하차)영업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7시(월~금) 오전 9시30분~오후 5시(토) 공휴일 휴무문의: 02-3463-7752 www.innometsa.com캡션>심플하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수저&젓가락 통. 핀란드 제품, 13만원.유리도 되어 고급스러워 보이는 캔들 홀더 덴마크 제품 3만 5천원. 숍 구석구석이 눈을 호강시켜준다, 루밍(rooming)서래 마을에 위치한 인테리어 소품 편집 숍인 루밍은 리빙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한 대표의 안목으로 숍 구석구석이 보물 창고이고, 눈이 호강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작은 장식 소품에서 조명, 가구, 패브릭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아이들 제품도 다른 인테리어 숍보다 많이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패브릭과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의 소품이 공존해 있다. 위치: 서초구 방배동 769-27(방배 e편한 세상 근처)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화~금) 오후 12시~오후 5시(토~일)/월요일, 공휴일 휴무문의:02-6408-6700 www.rooming.co.kr캡션>삼각형 프린트가 포인트인 티 포트, 덴마크 제품 14만원.오크나무로 만든 앵무새 장식품 덴마크 제품 5만 5천원. 진정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 덴스크북유럽 스타일의 정석이라고 할 만큼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패브릭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북유럽의 대표적 리빙 브랜드인 알메달(almedahls), 헤이(hay), 애나 블랙(anne black), 세르테비(sceltevie), 사이토우드(saitowood) 등을 통해 심플하고 세련된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길 매장에서 역삼동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1층에는 카페, 2층부터 4층까지는 다양한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선보이고 있다. 역삼동 매장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등 백화점에도 입점 되어 있어 더욱 친숙하다.위치 강남구 역삼동 656-20(경복아파트사거리 스포월드 뒤편)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7시(일요일 휴무)문의 02-592-6048 www.dansk.co.kr캡션>덴마크의 도예가 애나 블랙의 plate 접시. 흰색 바탕에 파랑 프린트가 포인트. 4만 원대.활용도가 높은 세르테비의 옴니우띠 다용도 함. 튼튼해서 쓰임새가 다양하다. 4만 원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글로벌한 트렌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세요” 2년 동안 영국에서 공부한 김은영 씨는 얼마 전 친구와 만나기 위해 강남역 인근에 갔다가 반가운 상호를 보았다. 바로 ‘토니&가이(TONI&GUY) 강남점’. 마침 머리 손질할 때도 되었고, 영국에서 생활하면서 자주 본 이름이라 믿음이 가서 망설임 없이 매장에 들어섰다. ‘토니&가이(TONI&GUY)’는 50년 전통의 영국 명품 헤어 브랜드로, 서초동 우성아파트 사거리 부근에 오픈한 강남점을 소개한다. 영국에서 시작된 50년 전통의 헤어브랜드‘토니&가이(TONI&GUY)’는 영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등 전 세계 41개국에서 420개가 넘는 헤어 살롱과 28개의 ‘토니&가이 아카데미(TONI&GUY Academy)’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한 헤어브랜드이다. 또한 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아 유럽 최고의 프로페셔널 헤어 케어 및 스타일링 브랜드인 ‘레이블엠(label.m)’을 출시하여 유럽은 물론 세계적인 전문 헤어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토니&가이(TONI&GUY)’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바로 패션과 헤어의 유기적 만남이라고 할 수 있다. 47년간의 전문적인 교육과 개발에 중점을 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해마다 패션과 헤어스타일을 접목시킨 헤어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으며, 영국 패션 위크를 전담하는 패션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94년 처음 이름이 알려졌다.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는 국제적 헤어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면서도 한국적인 스타일을 접목시켜 우리나라 헤어 및 패션의 수준을 한 층 더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국내에 24개의 지점이 있으며, 서울 강남지역에서는 청담본점, 신사점, 도산점에 이어 강남점이 문을 열었다. 교육과 연수 통해 유행스타일과 트렌드 민감하게 반영해 ‘토니&가이(TONI&GUY) 강남점’은 60평 규모의 확 트인 매장에서 5명의 헤어디자이너와 2명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12명의 직원들로부터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행하는 트렌드를 반영하면서 개성을 최대한 살리는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을 선보이며 트렌드에 관심 있는 주부와 직장인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토니&가이(TONI&GUY) 강남점’의 김진희 원장은 “토니&가이 브랜드에 익숙한 유학생과 외국인들이 일부러 찾아오는 편이다. 또 주위 직장인이나 젊은 감각을 가진 주부님들도 많이 오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소개를 받고 찾아온 고객들은 처음엔 글로벌한 헤어브랜드이니 비쌀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고 하시더라”며 “강남점은 젊은 직장인과 주부들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함으로써 폭넓은 선택을 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곳의 디자이너와 스태프들은 모두 토니&가이 아카데미를 이수했으며 일 년에 한 번씩 연수를 통해 그해의 유행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익히고 있다. 김 원장은 “헤어업계에 토니&가이 출신이라는 것은 큰 명예이다. 직원 모두 이에 대한 자긍심이 대단하다. 매주 본사에서 교육을 받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다. 영국 연수도 다녀옴으로써 국제적인 트렌드와 감각도 끊임없이 익히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교육을 받은 두피 전문가들이 상주하면서 두피를 관리하는 두피 케어서비스도 인기다. 민감성 두피관리는 물론이고 전문 제품을 사용한 두피스케일링까지 이루어진다. 더불어 두피관리를 받는 동안 전신마사지 의자에 앉아 편안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세련되고 감각 있는 메이크업 서비스도 인기‘토니&가이(TONI&GUY) 강남점’은 헤어와 두피관리 뿐 아니라 메이크업까지 아우르는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원장은 호주에서 13년 간 활동하며 CF 메이크업을 전담해온 메이크업 전문가이다. 오랜 호주 생활을 마치고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온 김 원장은 강남점에서도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스타일 있는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 김 원장에게 감각 있는 메이크업을 받으려고 연예인과 모델들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또한 ‘토니&가이(TONI&GUY) 강남점’은 11월 방영 예정인 tvN의 ‘K-POP 스타헌트2’ 프로그램에서 헤어와 메이크업을 공식 협찬하게 되었다. 특히 이곳에는 메이크업 실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어서 결혼식, 돌잔치 등 각종 행사나 면접 대비를 위한 메이크업 서비스도 이루어진다. 때와 장소, 그리고 행사 목적에 맞으면서 고객의 개성도 살리는 전문가의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 있기에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가 많다. 또한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드레스, 웨딩카 등 결혼과 관련해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준비해주는 ‘웨딩서비스’도 곧 시작할 계획이다. 오픈기념으로 사은품 증정 및 특별 세일 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 (02)523-5359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