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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 아이와 자원봉사로 통(通)하다 일회성 봉사 대신 꾸준한 활동으로 이웃사랑 배워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상대하기가 너무 힘들어졌어요. 이제 겨우 초등 6학년인데 벌써부터 이렇게 부딪치니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잔소리를 해도 그때뿐이고 듣기 싫은 소리는 조금도 참지 못하고요. 무엇보다 얼마나 이기적인지 자기가 누리는 건 당연한 걸로 생각하고 자기가 하지 못하는 일만 극대화시켜 서운해 하고 억울해 하니 미칠 노릇이죠. 부모 고생하는 건 고사하고 얼마나 어려운 사람이 많은지 라도 알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 배려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민지 맘의 고민이다. 아이가 성숙해지는 ‘자원봉사’의 위력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면 본격적으로 부모와 아이의 힘겨루기가 시작된다. 숙제나 공부 같은 학업적인 부분부터 청소, 물건정리 같은 생활습관에 이르기까지 아이와 부딪치는 일이 자꾸만 늘어가게 된다. 더욱이 요즘 아이들은 유독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거나 배려하고 양보하는 일에 미숙하다. 예전 부모세대들은 자라면서 많은 형제 속에서 싸우고 화해하며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지만 요즘 아이들은 형제가 적은 만큼 생활 속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 자체가 적은 탓이다. 실제로 늘어나는 자살과 학교폭력 역시 아이들의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부족함 없이 자라는 요즘 아이들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줄 알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은 아이가 한층 성숙해지도록 돕는 특별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 특히, 자기중심적일 수밖에 없는 사춘기 아이의 경우 시야를 넓혀 이웃과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관심분야 정해 꾸준히 해야 현재 중·고등학생의 경우, 연간 20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의무는 아니지만 봉사점수가 내신과 대입 수시에 반영되는 만큼 외면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청소년 자원봉사는 형식적인 ‘점수 따기’식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방학을 이용해 공공기관에서 소개해주는 청소나 빨래 같은 노력봉사로 일회성 봉사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이웃사랑과 나눔이라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본래 취지가 무색하게 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원봉사활동이 의미가 있으려면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말고 자신이 잘하거나 관심 있는 분야의 활동을 선택해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청소년들의 봉사활동 역시 마찬가지다. 아이가 좋아하거나 하고 싶은 영역을 정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연수구와 남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봉사단과 청소년봉사단을 조직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가족봉사단 활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건강한 먹 거리를 주기 위한 도시농부 텃밭 가꾸기, 장애인복지시설 청소 및 목욕 봉사, 홀몸 어르신 돌봄 및 말벗 활동, 농촌 일손 돕기, 우리 동네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다문화가정과 연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하다. 또 청소년 전문봉사단도 운영중이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에는 마술과 발마사지 청소년봉사단이 활동중이며,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는 청소년기자단이 활동중이다. 이외에도 방학 기간에는 청소년 봉사학교를 운영한다. 지난 8월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천연비누만들기, 샌드위치만들기, 이어테라피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남동구자원봉사센터 역시 지난 8월 총 3차 10회기에 거쳐 2012 하계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Happy Teenager''를 운영했다. 청소년자원봉사기초교육 및 환경교육, EM흙공만들기와 장수천에 던지기, 환경신문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동 차원에서의 봉사활동도 있다. 구월2동 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효사랑 실천봉사’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핸드마사지를 배운 후 관내 경로당 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핸드마사지와 안마 등을 해드리며 직접 만든 간식을 대접했다. 문의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833-1365 / 남동구자원봉사센터 472-1365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1
- "부담없는 추석선물, 영광특산품 미소담은 모시송편" 올 추석에는 고마운분들께 부담없는 가격으로 정성과 건강을 함께 선물하면 어떨까요?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송편인데 전라남도 영광특산품인 미소담은 모시송편은 풍부한 섬유질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추석 선물용이나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영양간식으로도 제격이다. 깻잎과 비슷한 다년생 풀인 모싯잎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칼슘,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해 건강식으로 이미 각광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영광 백수간척지 쌀과 유기농 모싯잎, 영광 천일염을 넣어 정성스럽게 빚는 착한 먹거리다. 올 추석에는 온 가족이 둘러앉아 입이 즐거운 모시송편으로 풍성한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모싯잎송편 보관 및 맛있게 먹는 방법은 제품을 받는 즉시 냉동보관하셨다가 드실 때 마다 만두 찌듯이 20분정도 쪄드시면 미소담은 모시송편의 쫄깃함과 풍미를 그대로 느끼실 수 있다. 통동부/기피/참깨 모싯잎 송편 20개가 택배비포함 1만3500원, 냉동 모싯잎 생송편 25개도 택배비포함 1만3500원 동일한 가격이지만 2만원 이상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문의 : 061) 353 - 02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1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2013년 정기대관 신청 접수 (사진 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3년 상반기(1월 1일 ~ 6월 30일) 정기대관신청을 접수받는다. 대관대상은 대?소?야외 공연장 및 대?소?중앙?미추홀 전시실 전관이며, 대관신청가능일은 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예술단체는 회관사용신청서와 공연(전시)계획서를 각각 1부와 사업자 등록증, 최근 공연 및 전시 개최를 확인 할 수 있는 팜플렛 또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준비된 서류를 9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기획운영과로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의결과는 11월 10일(목)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문의 : 420-27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제2회 꽃게 특설장터 중구는 ''제2회 꽃게 특설장터''를 오는 10월 13~14일에 중구청 앞 제물량로에서 연다고 밝혔다. 꽃게 특설장터를 통해 꽃게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인천 꽃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에서 판매, 유통, 관광과 연계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꽃게 특설장터 기간에는 꽃게를 시중가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는 ''깜짝 경매''가 열리고 각종 수산물, 꽃게요리, 게장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제5회 전북현대판화가협회 부산 대전 교류전-교류와 화합展’ 복합예술공간인 지프떼끄에서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 대관 전시로 ‘제5회 전북현대판화가협회 부산 대전 교류전-교류와 화합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영호남과 충청 32명의 판화작가가 문화와 전통의 도시 예향 전주에서 교류와 화합이라는 명제 아래 각 지역별 문화와 판화미술의 특성을 이해하고 조망하는 소통의 기회를 갖고자 준비하였다. ‘제5회 전북현대판화가협회 부산 대전 교류전-교류와 화합展’은 실험적이며 발전적인 현대판화의 다양한 기법과 장르를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판화미술의 활성화와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마련되었다. 전시의 참여 작가는 구주영 작가 외 31명으로 총 32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시 기간은 14일 수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문의 : 063-231-3377(내선 3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토요일은 미술관에서 전시도 보고 , 공연도 보고 전북도립미술관은 세계미술거장전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 전시기간 동안 미술관을 찾아오는 관람객에게 전시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술 뿐 아니란 다양한 문화를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의 미술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일환으로 12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북도립미술관 아트홀(구 강당)에서 ‘토요일 피카소 만나러 미술관 가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 연주, 연극, 무용, 밴드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예술 공연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전북도립미술관은 ''토요일, 미술관 가는 날'' 행사를 통해 미술관을 찾은 도민들이 전시와 공연문화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행사의 컨셉으로 하여, 향후 연례행사로 브랜딩해 정례화 할 예정이다.매주 토요일 마다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에는 10일 (사)한국무용협회전북지회 단원들의 무용 공연 ‘춤을 맛있게 볼 수 있는 프로포즈 잔치’, 18일 온가족이 함께 하는 퓨전 악극 ‘아리랑’, 24일에는 클나무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전시명 : 토요일, 피카소 만나러 미술관 가는 날전시기간 : 12월 29일(매주 토요일) 오후 3시전시장소 : 전북도립미술관문의 : 063-290-6874(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jma.go.kr 참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0
- 한 여름밤의 시 낭송 콘서트 (사진 2)인천도서관협회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름밤의 시 낭송 콘서트 ‘내 인생의 힘이 되는 시’를 연다. 콘서트는 8월 31일 오후 7시 반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콘서트는 ''내 인생의 힘이 되어 주는 시''라는 주제로 정호승 시인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보고, 대표 시 ''바닥에 대하여'', ''산산조각'', ''햇살에게'' 등을 직접 낭송해 주는 시간을 가진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과 사랑을 노래해온 이 시대의 노래꾼 안치환이 직접 정호승 시인의 시를 노래로 표현하여 콘서트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더불어 시민이 직접 시낭송을 하고 시인과 대화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공연 후에는 사인회와 기념 사진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의 : 472-81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2
- 가족화합 노래자랑 연수구여성단체협의회는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2012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가족화합 노래자랑’을 연다. 협의회는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노래자랑 예선을 열고, 선발한 12팀을 대상으로 9월22일 연수구청 대강당에서 결선을 치른다.대사은 연수구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서 가족, 친지, 친구, 이웃, 동호회 등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아마추어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우편, 팩스, 이메일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는다.(032-832-0100, 032-749-6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1
- 웰빙 한과 만드세요 인천여성복지관은 시민을 대상으로 ‘웰빙 한과 만들기’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10월 6~27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여성복지관 101호에서 교육을 한다. 전화(032-425-1372)로 신청하며 참가비 4만 원이다. 한과는 호두양갱, 한과, 퓨전 떡 등이다. women-center.incheon.g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1
- 자전거교육 참가자 모집 연수구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해 온 무료 자전거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3일부터 시작해 총2기수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도로교통법을 비롯해 자전거 구조와 자전거 응급 처치법등 이론 교육과 자전거 타기 기초실습, 자전거 도로 주행 실습 등의 과정으로 2주에 걸쳐 매일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연수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에 따라 자전거 수리센터도 운영한다. 수리센터에서는 무료점검 및 수리가 원칙이지만 일부 부품을 교체해야 하는 경우는 공임을 제외한 도매가격(부품원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2개 팀으로 편성된 자전거 수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한 팀은 구청 내에서 상시 운영되며, 나머지 한 팀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각 동을 순회하게 된다.(032-810-74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