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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부산여행기 대학시절 배낭여행 이후, 한 번도 혼자만의 여행을 즐긴 적이 없다. 결혼과 동시에 수많은 복잡다단한 상황들을 핑계 삼아 정작 홀로 여행은 꿈도 꿔보지 못했다. 가족들 챙기랴, 일하랴 안팎으로 공사가 다망했던 리포터의 결심. 사연 많은 ‘여자들의 인생’에 한 번쯤 화려한 일탈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피옥희 리포터 piokhee@empas.com Story1. 집 나가면 갈 데는 있고? 결혼 9년 차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다 버려두고 훌쩍 떠나고 싶다는 속내였다. “어제도 남편이 술 먹고 새벽 5시에 들어왔어. 툭하면 외박을 일삼으니 집은 뭐 하숙집이니? 내가 미쳤지. 결혼이 뭐가 좋다고 그 좋은 직장 다 때려치우고. 요즘은 남편이 뭐라는 줄 알아? 자기 외박하고 늦게 들어오는 게 그렇게 불만이면 나더러 똑같이 외박하래. 애는 어쩌라고. 게다가 그 뒷말이 더 기가 막혀. 아줌마가 나가면 어디 갈 데는 있냐는 거야.”전화기 너머로 흐느끼는 친구의 푸념을 들으며, 문득 여자의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을 나왔지만 결혼과 동시에 육아문제로 결국 일을 포기하게 되는 현실을. 문제는 그런 상황에서 남자들이 여자를 대하는 태도다. (물론 그렇지 않은 남자들도 있지만) 대게는 ‘세상 물정 모르니 살림이나 잘해라, 집에서 노는데 애 하나 제대로 못 키우냐’ 등의 무시하는 말투 일색이다. 이 땅의 모든 ‘서럽고 속상하고 안타까운 여자들’을 대변해, 리포터가 대신 훌쩍 떠날 장소를 물색하기로 했다. 장롱 면허라도 떠날 수 있는 KTX 부산여행이 바로 그곳이다. * KTX 시네마 - 영화 보며 내려가니 적적하지 않아!서울-부산 KTX는 최단 소요시간이 2시간 15분이다. 왕복 11만원 대의 다소 비싼 요금이긴 하지만 차를 끌고 5시간을 달려가는 수고와 기름 값을 따져보면 최적의 교통수단인 셈. 특히 시네마칸은 객실 정 중앙에 양쪽(순방향/역방향)으로 볼 수 있는 스크린이 설치돼 있어, 상영 일정만 잘 맞추면 최근 개봉하는 영화를 감상하며 적적하지 않게 여행할 수 있다. 참고로 영화 칸은 KTX 요금에서 7천원이 추가된다. * 상해거리 - 홀로 떠난 첫 여정지는 이국적인 거리가 딱! 처음 여행은 설렘 반, 두려움 반이다. 여자 혼자 덜컥 짐을 꾸렸으니 낯선 타지에 첫 발을 내딛는 순간 걱정이 앞섰다. 하지만 두려움은 과감히 벗어 던지자. KTX에서 내려 야외광장을 지나 부산역 1번 출구로 향하니 부산의 숨은 명소 ‘상해거리’가 눈에 들어왔다. 인천의 차이나타운과 비슷하지만 곳곳에 러시아어로 된 간판과 상점들이 즐비해 매우 이국적이다. 중국식 호떡인 ‘공갈빵’을 사먹으며 삼국지 벽화를 감상하니 비로소 혼자 여행이 실감났다. * 초량밀면 - 부산 명물 ‘밀면’으로 한 끼 해결! 혼자만의 여행에서 가장 불편한 것은 역시 끼니를 때우는 일. 괜찮은 음식점에 들어가 1인분만 시키기에는 왠지 눈치가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부산역 7번 출구 근처에서 밀면(소) 한 그릇에 3천5백 원인 착한 음식점을 발견했다. 알고 보니 부산의 명물 밀면집이란다. 매콤한 비빔밀면와 속이 꽉 찬 왕만두는 역시 최고의 별미다. * 자갈치시장역 일대 - 발품 팔아 만나는 뚜벅이 코스! 결혼한 여자가 가봐야 어딜 가겠냐고? 남자들의 ‘대단한 착각’을 뒤집기 위해 선택한 곳은 부산 자갈치시장역이다. 물론 각종 수산물이 가득한 자갈치시장도 둘러봤다. 허나, 이곳보다는 반대편에 위치한 국제시장과 깡통시장, 미술의 거리가 뚜벅이 코스로는 제격이다. 먼저 이곳의 명물 ‘씨앗 호떡’을 사먹은 뒤 영화의 거리가 있는 국제시장 일대를 돌아본 다음 지하상가에 위치한 미술의 거리로 향했다. 공짜로 거리 작품들을 관람하는 재미도 있고, 무명 화가들의 수작을 만나는 기쁨도 있다. 지상으로 올라가 조금 더 걸으면 수입상품을 파는 ‘깡통시장’이 나온다. 소박한 상품들이 즐비한, 타지 사람에겐 최고의 구경거리 천국이다. Story2. 아줌마가 웬 낭만 타령? 언젠가 남편의 말 한마디에 적잖이 마음 상한 적이 있었다. 아무리 결혼한 여자라도 때론 로맨틱한 순간을 꿈꾸거늘, 남편은 “낼 모레면 마흔인 아줌마가 웬 낭만 타령? 아직도 10대 소녀인 줄 아나 보네”라며 위험천만한 농담을 던졌다.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참으로 괘씸하게 느껴졌다. 그 순간, 얄미운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어때, 혼자 다닐 만 해? 생각보다 낭만적인 건 없지? 외롭지? 쓸쓸하지? 지금 뭐 하고 있어? 호텔에서 빈둥대는 건 아니고?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잖아. 얼른 와!”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남편의 말에 ‘너무 좋다’고 답하면 자칫 서운해 할까봐, 눈치 9단에 애교 3단을 보태 응수했다. “그렇지, 뭐. 다리도 아프고 먹을 것도 변변히 없고. 혼자 돌아다니니 사람들도 불쌍하게 보는 것도 같아. 막상 와보니 외롭네. 내일 빨리 올라갈게. 자기야, 보고 싶어!” 전화를 끊고 나서 ‘나도 참, 여우 짓 잘 한다’며 혼자 피식 웃어 넘겼다. 그리고는 혼자만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며 해안길을 따라 펼쳐진 부산의 바다내음을 실컷 음미했다. *동백섬 일대 - 낭만의 바다를 내 품에!동백역에 내리니 ‘동백 아가씨’ 노래가 역사에 울려 퍼졌다. 거리에는 온통 동백나무 천지. 그 길을 따라 한참을 걸으니 동백공원과 광안대교가 눈에 들어왔다. 낭만이 가득한 부산 바다를 바라보니 기분이 묘했다. ‘왕년엔 나도 잘 나갔는데’라며 싱거운 혼잣말을 내뱉고는 또 다시 발길을 돌려 누리마을과 등대 전망대를 지나 저 멀리 해운대 백사장으로 향했다. *해운대 스파 - 바다를 내려다보며 힐링 타임! 혼자 묶으니 민박을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우아하고 낭만적인 하룻밤을 보내고 싶어 해운대 앞 특1급 호텔을 숙박지로 선정, 내친김에 호 2012-11-01
- 가을철 피부관리 중요한것 아시죠? S에스테틱 서은경대표가을철이 되면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과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가을철에는 피부의 피지분비가 급격히 감소하고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피부가 땅기고 푸석푸석해지고, 피부의 묵은 각질은 피부관리를 위해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해주어도 피부속으로의 흡수를 막아 피부노화를 촉진 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가을철 피부관리 요령을 몇가지 제안한다. 1.피부의 적(敵), 자외선 - 비타민은 필수가을철 자외선은 여름 자외선 못지 않을 정도로 강하기 떄문에 외출할때는 잡티가 생기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제를 잘 선택하여 꼼꼼하게 바르고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피부가 건강해야 촉촉하고 맑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기에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고 향균작용을 하는 녹차는 피부에 수분보충제로 활용하면 좋다. 2.피부 잔주름 - 수분함량이 높은 화장품 사용가을철에는 여름철과 달리 땀과 피지분비가 감소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쉽게 건조해져 잔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피부에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 피부탄력이 떨어져 피부의 노화가 빨리오고 피부가 생기를 잃게 된다. 그래서 가을철 피부관리시에는 수분이 듬뿍들어간 화장품을 써주고, 미니가습기를 두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도 피부관리에 좋은 방법이다. 3.물 자주 마시기 - 하루에 1.5L이상의 물섭취 변화하는 계절 안밖으로 우리몸은 수분이 필요하다고 한다. 피부에 있어서 수분공급은 매우 중요하고 하루에 1.5L이상의 물을 섭취해주는것은 중요하다. 샤워시에는 수분을 빼앗기지 않게 뜨겁지 않은 물로 간단하게 샤워후 반드시 물을 섭취해주는것과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게 좋다.이렇게 세가지만 기억하고 실천해본다면, 가을철 피부관리는 촉촉하고 맑고 자신있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주변에 먼지가 많으니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가을철에 피부관리하는 방법 중 좋은 방법이며, 동안피부를 원한다면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스트레스 해결 등 환절기에 피부 트러블을 예방 하기 위해 남들보다 조금 더 부지런하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습관이 생활화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모두 피부미인이 되세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31
- 포로수용소유적공원 ‘전쟁물자 전시회’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보병 39사단 거제대대와 함께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 분수광장에서 ‘군부대와 함께하는 전쟁물자 전시회’를 개최한다.거제대대는 부대에서 운영 중인 K1?K2 소총, 박격포, 90mm무반동총 등 무기류 20여점을 비롯하여 군장, 침낭 등 개인 보급품과 전투식량 등 각종 군수물자 등을 지원한다.또한 방독면 써보기, 아빠와 함께 군복 입어보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위장크림 바르기, 추억의 건빵 나눠 주기, 태극기 그리기 그리고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이뤄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신비롭고 다양한 생명력을 품고 있는 들꽃 풍경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29일까지 ‘조영철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개인전이 작가의 9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들꽃을 캔버스에 옮기는 작업을 보여주는데 들꽃의 작고 소소한 부분들을 아우르는 그들만의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바로 대상의 전체적인 형태 파악에 따라 몇 번이고 나이프로 채색을 반복하여 구축된 밀도 있는 바탕색과 밑칠 위에 구체적인 묘사에서 오는 꼼꼼한 표현력을 보여 주고 있다. 이처럼 덧바르고 긁어내는 과정에서 색상의 밀도 있는 질감에 의한 농밀하면서 빼곡한 표현과 더불어 눈에 보이는 것에만 집착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들꽃에서는 친숙하면서도 낯익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 이유는 공들여 다듬어 올린 질감의 효과와 탄탄한 구상력, 사실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사람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혼자 피어 거친 비와 바람에 꿋꿋하게 버틴 들꽃의 삶을 통해 거친 들판에서 이어온 강인한 생명력과 소박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향기가 느껴질 만큼의 강한 이미지와 함께 들꽃이 들려주는 신비롭고 다양한 생명의 언어들이 들려오기도 하며 빽빽하게 들어찬 들꽃의 잔잔한 색채는 오히려 삶의 뒤안길을 돌아 볼 수 있는 여유로움을 준다.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가을에 떠나는 여행, 요가 이도경요가아쉬람 이도경 원장문의 : 032-329-4233 가을이 이제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곧 1도로 떨어지고 첫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요즘 우리는 세상이 급변하는 어지러움 속에 심신은 지치고 마음을 열수 없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많은 상념(근심과 격정)들로 이유를 알수 없는 불면증과 두통에 시달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되는 기기문명(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척추질환(일자목.디스크,측만증 기타등)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입니다. 잘못된 습관은 몸을 한쪽으로 치우치게 하고 스트레스는 근육의 경직과 함께 피로물질을 쌓이게 하여 기혈의 흐름을 방해하고 우리 몸의 면역력을 저하시켜서 각종 질병과 증상으로 부터 고통받는 삶을 살게 합니다.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하루 중 자신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살펴보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 이순간 내 숨을 편히 바라 보고 쉼호을 깊게 해 보십시요. 갈 길이 바쁘다고 기름을 보충하지 않은 채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면 십중팔구는 차가 도로 위에 그냥 멈춰버리겠지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려면 제 때에 기름을 넣어주고 차의 상태를 자주 점검해줘야 하듯이 우리에게도 건강한 삶을 위해 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휴식이라고 해서 집에서 가만히 쉬기보다는 짧은 시간이라도 요가동작으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요가 동작을 통해 몸의 자세를 바르게 하고 호흡과 명상으로 자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려 보길 바랍니다. 요가의 동작(Asana)은 몸을 바르게 할 뿐 아니라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어 우리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자연치유능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지친몸과 마음을 요가를 통하여 편안한 일상으로 이끌어 가보시길 바랍니다,~ 나마스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우 와~ 거제도의 새가 이렇게 많아요? 거제에코투어, 섬꽃축제서 거제도의 새 91종 사진전 거제에코투어 김영춘대표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제 7회 거제섬꽃축제 기간중 거제도에서 촬영된 조류 91종을 150여 개의 마블액자에 담아 생태사진 전시회를 개최 한다.사진은 새의 생태적인 기본 설명이 곁들여져 있어 교육용으로도 좋으며, 김대표가 3년째 촬영하고 있는 천연기념물 제204호 팔색조는 동영상으로도 감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시공간에 별도로 TV모니터를 설치하여 제공되는 팔색조 영상은 일반인이 쉽게 볼 수 없는 신비의 새로 울음소리, 깃털을 다듬는 휴식하는 모습, 먹이활동 등 다양한 생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대표가 촬영한 팔색조 영상은 2010년 MBC뉴스, 2012년 KBS뉴스로 소개됐으며, 그의 팔색조 사진은 음료회사 CF에 제공되기도 하였다. 일반인 및 학생들이 거제도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새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91종 135장의 사진을 수록한 ‘거제도의 새 1, 2’ 리플렛을 제작 판매 한다. 2종의 리플렛에 포함된 천연기념물 조류는 8종으로 팔색조, 독수리, 황조롱이, 재두루미, 흑두루미, 황새, 먹황새, 흑비둘기이며, 흰목물떼새, 알락해오라기 등 귀한 새들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춘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많은 거제시민 및 관광객들이 거제도의 생태적 자산이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소중한 벗인 새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자연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거제관광, 돌파구는 어디인가! 5일, 청소년수련관서…거제시 관광객 유치위한 정책워크숍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가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거제관광, 돌파구는 어디인가’라는 주제로 거제시 인바운드 관광객유치를 위한 정책 워크숍을 연다.이번 워크숍은 경쟁력있는 상품으로 관광도시 거제의 입지를 세우고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광업 종사자 및 업체 대상으로 열린다.이번 워크샵을 주최한 늘푸른거제21은 “관광거제라는 구호는 조선산업과 병행해 거제의 주된 성장동력이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패키지 상품개발이 없어 오로지 관광객의 선택에 의존하는 소극적 상황이 지속되고 거가대교라는 좋은 호재가 대두됐지만 제대로 활동하지 못해 개통이후 1년정도 반짝경기로 끝나버려 돌파구를 찾고자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늘푸른거제21은 "거제시가 하루빨리 사계절 관광지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광 시설들을 하나로 묶고 조직화하기 위해 거제시관광객유치센터가 태동했다"며 "센터 주도하에 경쟁력있는 패키지 상품을 만들어 비수기인 11월부터 4월까지 부산 울산 경남지역의 50개 대학 30만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M/T, O/T, 농활, 졸업여행단들을 유치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내년초 1차 목표인 1만명의 인바운드관광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스포츠마케팅을 포함하여 매년 20만명의 인바운드 패키지관광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워크숍은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지며 김호일 거제문화예술회관 관장이 ''거제시 관광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진휘재 늘푸른거제21시민위원회 사무국장이 ''거제시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전략'', 김현규 거제시 관광과장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발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내장산 단풍맞이 산림박물관 휴무없이 개관 전북도 산림박물관에서 가을 단풍철을 맞아 탐방객의 관람편의를 위해 월요일 특별개관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단풍이 물든 내장산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이 이 기간에 특별히 많아지기 때문이다.산림박물관은 조례의 규정에 따라 추석 및 설날 그리고 월요일을 정기 휴관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매년 평소보다 탐방객이 200%이상 많아지는 가을 단풍철에는 탐방객의 편의와 볼거리 제공을 위해 월요일 특별개관을 해오고 있다. 올해도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판단되는 11월 19까지 약 5주 동안 월요일 휴관 없이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해볼 일이다.산림박물관은 내장산 추령고개에 위치한 매머드급 산림전문생태관으로 22개의 다양한 전시코너에 목재, 한지, 민구류, 박제, 곤충 등 2천2백여 점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더불어 체육시설, 어린이 전용놀이터인 숲속친구들 등 다양한 여가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내장산 단풍철을 맞이하여 새로운 볼거리를 찾는 가족이라면 가을 산의 정취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을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발레와 빛의 소리' 세미클래식 스타일의 환상적인 창작 발레와 첨단(IT) 국악 퓨전 밴드가 함께 어울려 만들어 내는 ‘발레와 빛의 소리’가 11월 3일(토)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12세기 예술과 IT 기술을 접목하여 스마트 시대 새로움을 추구하는 트랜드에 맞추어 ‘예술의 연합을 통한 재창조’의 새로운 형식의 공연예술작품으로 전통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 선율과 타악, 여기에 발레의 율동이 어우러져 신선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색다른 음악의 맛과 매력적인 발레의 멋이 환상의 앙상블이 되어 모든 계층의 관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공연을 통해 ‘발레와 빛의 소리’는 대중들에게 다소 낯선 ‘발레’를 LED를 이용한 소리, 빛으로 전달하는 음악으로 표현을 함으로써 다이나믹하고 스마트한 신개념의 발레공연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켓요금 : R 50,000원, S 30,000원, A 10,000원문의 : 063-270-8000(8세이상 관람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
- 지프떼끄 기획전시 ''영화를 그리다-MOVIE STORY ART FESTIVAL展’ 복합예술공간인 지프떼끄에서는 1층 기획전시실에서 무료 대관 전시로 ‘영화를 그리다-MOVIE STORY ART FESTIVAL展’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완전한 예술인 영화와 순수미술을 공부하는 전북대 서양화전공 학생들이 모여 일정한 규칙도, 방식도 없이 그저 영화를 보고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자유롭게 표현하여 영화 속에 담긴 재미난 이야기를 보여주는 전시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전북대 서양화전공 학생들이 영화를 보며 느낀 감정들을 묻어 두지 말고 다시 꺼내어 재해석하고 새롭게 창조하는 걸 기둥으로 작가들의 삶에 큰 영향을 준 영화, 가슴을 뜨겁게 움직였던 영화를 각자 한 편씩 골라 각각 다른 감성과 시선으로 또 다른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많은 관객에게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작가들의 영화에 대한 각자의 다양한 감성을 전달하는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박마리아 외 14명으로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영화를 그리다-MOVIE STORY ART FESTIVAL’의 전시 기간은 31일 수요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문의 063-231-3377(내선 3번)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