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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있는 떡갈비는 바로 이런 맛! 일본의 우동집이나 독일의 수제소시지처럼 대를 이어 가업을 이어가는 음식점들. 몇 십 년 동안 같은 음식을 그들만의 맛으로 만들어내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의 마음이 저절로 생기게 마련이다. 서울에도 그런 역사가 깃든 음식점이 많이 있다. 암사동에 위치한 ‘동신떡갈비’도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맛집 중 하나. 2001년 새점포 신축으로 건물은 최신식이지만 그곳의 음식은 50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전통떡갈비와 원조 이북식 김치말이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 ‘동신떡갈비’를 소개한다.오랜 전통 가진 쾌적한 음식점동신떡갈비가 개점한 것은 1964년. 동두천에서 처음 ‘동신떡갈비’ 문을 연 이래 48년째 그 맛을 이어가고 있다. 1986년 강동구청 앞 성내동 개점에 이어 지금의 위치인 암사동에 자리 잡은 것은 2001년도의 일이다. 깔끔한 외관과 함께 내부도 널찍하고 쾌적하다. 들어서자마자 만나게 되는 홀에는 신발을 벗지 않고 편히 의자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온돌 대청마루방과 한실 사랑방도 있어, 가족모임이나 각종 행사·만남의 자리로도 충분하다. 낮 12시부터 오후2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평일점심세트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 세트메뉴는 맛있는 떡갈비와 만둣국, 김치말이국수 등을 실속 있게 먹을 수 있어 찾는 이가 많다. 대표 이북음식-떡갈비, 김치말이국수, 만두 이곳의 대표메뉴는 단연 떡갈비. 떡갈비는 소의 갈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후 살코기만을 분리해 곱게 다지고 20여 가지의 양념과 함께 버무려 넓적하게 펴서 만든 것이다. 속까지 잘 익게 하기 위해 약한 불에 은근히 구워내면 그 모양인 꼭 시루떡 같다고 해서 불리게 된 이름이 ‘떡갈비’. 만드는 과정은 서양의 햄버거스테이크와 비슷하지만 우리의 전통 양념으로 특유의 맛을 가진 별미다. 이곳의 또 하나 별미는 김치말이국수. 이북의 서북쪽 사람들이 한겨울에 즐겨 먹던 음식으로, 늦은 밤 밤참으로 김장 김칫독에서 얼음을 깨고 퍼온 김칫국물에 찬밥이나 국수를 말아먹는 것에서 유래했다. 이북음식의 또 하나 별미인 만둣국도 인기. 이집 만두는 두부, 숙주, 고기 등에 백김치를 다져넣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담백하고 강하지 않는 정갈한 맛 떡갈비, 김치말이국수, 만둣국 모두를 맛볼 수 있는 떡갈비 정식을 주문했다. 단일 메뉴나 점심특선정식에 나오는 떡갈비가 1인분에 300g인데 비해 떡갈비 정식에 나오는 떡갈비는 그 양이 좀 적지만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는 않을 정도다. 떡갈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램 수를 보고 메뉴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떡갈비와 함께 한상 가득한 반찬이 상에 오른다. 샐러드, 묵무침, 해파리냉채, 버섯무침, 물김치, 간장게장 등 반찬이 모두 정갈하고 맛깔스럽다.커다란 갈비를 중심으로 노릇노릇 맛있게 익은 떡갈비와 만둣국이 먼저 상에 올랐다. 찐한 양념이나 강한 맛보다는 은근하고 담백한 것이 이곳 음식의 특징. 떡갈비는 살이 부드러워 젓가락으로 갈라도 쉽게 잘라진다. 만둣국은 뽀얀 국물이 일품. 한 그릇을 후딱 해치우고 나니 종업원이 보기에도 시원한 김치말이국수를 내온다. 쫄깃쫄깃한 면과 시원한 김치 국물이 어우러진 김치말이국수. 한겨울 밤 뜨끈뜨끈한 아랫목에서 맛있게 밤참을 즐기는 이북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위치 : 지하철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 300m 전방 좌측대로변 (주소) 강동구 암사동 504-25메뉴 : 떡갈비(1인분) 2만1000원 민속떡갈비(1인분) 1만3000원점심특선정식(1인분-평일점심) 2만2000원 떡갈비정식(1인분-평일점심) 1만3000원만둣국 9000원 김치말이국수 6000원주차 : 가능 영업시간 : 24시간 문의 : (02)481-8892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
- “죽어서 가수가 아니라 화가로 남고 싶다” 대중에게 가수로 각인된 조영남은 “죽으면 가수보다는 화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하는, 자칭 천생 그림쟁이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미술부에서 활동하며 미술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고 연예인으로 데뷔 후에도 꾸준히 노래와 그림 활동을 함께 해왔다. 조영남은 197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0회에 가까운 개인전을 열었고 45년 이상 화가로 살았다. 최근에는 그의 작품이 재평가를 받으며 한국 최대의 미술행사인 KIAF에서 특별작가로 추대되는 등 미술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대가의 반열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1960년대에서부터 2010년대까지 해온 ‘화투작업’ 중 대표작을 엄선해 작품이 지닌 내용을 분석하고 의구심을 해소해보는, 자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전시다. 가수라는 그늘에 가려 화가로서의 정체성을 인정받지 못했던 화백 조영남은 전시작 ‘화투작업’을 통해 예술계의 이단으로까지 치부되었던 그의 행적들을 재미있고 자유로운 영혼의 목소리로 풀어낸다. ‘가수 조영남’이 아닌 ‘화가 조영남’이 전해주는 ‘현대미술가 조영남과의 만남전’에서 미술이 전하는 일탈의 재미도 함께 맛 볼 수 있다. 일시 : 9월 15일(토)~10월 13일(토) 장소 : 아산갤러리문의 : 아산갤러리 531-7470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8
- 사진이 있는 작은 음악회 고은사진미술관, 사진이 있는 작은 음악회 고은사진미술관이 매달 열고 있는 ''사진이 있는 작은음악회'' 9월 공연이 오는 22일 오후7시 고은사진민술관 본관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이스트만 스트링 앙상블이 출연한다. 이스트만 스트링 앙상블은 음악 명문인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 동문으로 구성된 실내악단. 김낭희 박혜진 임지희 윤진주(바이올린), 이상회 서보경(비올라) 황승현 김자영(첼로)이 참여하고 있다.쇼스타코비치 ''현악사중주'' 8번, 멘델스존 ''현악4중주'' Op20, 르클레르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부산 여성회관, 제3회 인터넷쇼핑몰 창업강좌 운영 - 인터넷 쇼핑몰 CEO를 꿈꾼다면 지금 도전하세요! - 여성회관, 제3회 인터넷쇼핑몰 창업강좌 운영 부산 여성회관(관장 우정임)은 인터넷쇼핑몰 창업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성공적인 창업 지원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제3회 인터넷쇼핑몰 창업강좌’를 9월26일부터 11월7일까지 실시한다. 인터넷쇼핑몰은 소자본 무점포로 학생, 주부 등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소비자 피해 등의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회관에서는 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의 건전한 발전과 자질 있는 인터넷쇼핑몰 사업자를 배출하고자 이번 창업 강좌를 마련했다.교육내용은 △쇼핑몰 기획 △블로그 만들기 및 운영하기 △쇼핑몰 마케팅 등으로 쇼핑몰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배우고 싶어 하는 내용으로 총 12회 과정(수·금 14:00~17:00)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9월24일까지 여성회관 홈페이지(woman.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 발송(lovebero@korea.kr) 또는 여성회관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총 25명으로 신청자 중 파워포인트와 인터넷 사용 가능자 위주로 선착순 접수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쇼핑몰솔루션 사용료 6만원 별도) 교육을 수료한 사람에게는 소상공인지원센터 컨설팅 및 자금융자신청이 가능한 수료증을 배부하고 창업탐방·페스티벌 등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얼굴과 전신 미용장애 동시에 해결하는 미용관리 ‘피부 관리로 얼굴을 성형할 수 있다’는 말이 정말 가능한 걸까? 논현동 안영미용연구소의 안영 소장에게 한번만 관리를 받아보면 바로 긍정의 대답을 내놓을 수 있다. 안 소장의 관리법은 부드러우면서도 깊은 느낌을 준다. 관리가 끝난 후엔 얼굴과 몸의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으며 우리 몸이 유기적으로 다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안 소장이 50년간 연구 개발한 ‘미용성형관리’는 동서의학을 기초로 하고 있어서 칼이나 침, 화장품 등을 사용하진 않는다. 도공이 진흙을 빚어 도자기를 만드는 것처럼 순수하게 손만으로 우리 몸을 다듬어내는 방법이다. 미모지상주의가 판치는 요즘 우리 몸의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바른 이해가 절실히 필요한 때다. 안영 소장과 일문일답을 통해 미용 성형 관리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Q. 피부 마사지로 얼굴성형을 한다고 하면서 왜 전신관리가 필요합니까? 인체는 얼굴의 한 부분이지 결코 독립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체는 결합조직이라는 콜라겐 성분의 보자기 속에 전신이 싸여져 있으며 인체 각 부분은 그 보자기와 크고 작은 관련성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콜라겐의 포장방식이나 상태 등에 따라 몸과 얼굴의 형태가 좌우되는 것입니다. 인체는 전, 후, 양 측면 등 사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면이 바로 선 사람은 가장 아름답고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질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계란형의 얼굴로 다듬어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얼굴을 꽃에 비유한다면 목에서 천골(골반을 구성하는 뼈)까지의 척추는 꽃의 줄기이며, 팔은 가지입니다. 척추는 골반이라는 화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꽃송이가 하나의 결과물로서 줄기와 가지, 뿌리의 상태를 대변하듯이 얼굴도 전신의 상태를 반영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만약에 골반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상체의 척추나 어깨, 팔도 왜곡될 수밖에 없습니다. 동시에 얼굴도 왜곡되는 겁니다. Q. 보통 관리를 받을 때 고통스럽고 아프다는 평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영미용방법은 아프지 않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몸의 관리에 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가 시술을 세게 받을수록 효과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관리의 효과는 강도에 의해 차이가 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관리하는 사람이 관리 받는 사람의 신체적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한 상태에서 부드럽고 깊은 터치를 할 때 효과가 있습니다. 숙련된 관리는 마치 뱃사공이 노를 젓는 것처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모든 에너지를 손으로 전달하여 부드러우면서 깊게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관리가 이루어져야만 피부와 근육의 문제점을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Q. 튀어나온 광대뼈와 낮은 코 때문에 얼굴이 납작해 절편처럼 보입니다. 이럴 때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광대뼈가 튀어나온 사람의 경우는 어깨가 벌어져있기 때문에 척추와 견갑골 사이의 간격이 넓게 벌어지게 됩니다. 광대뼈는 견갑골과 관골주변의 조직과 관련이 있습니다. 척추에서 멀리 떨어진 견갑골을 척추 가까이로 모으면 넓은 등이 원추형으로 모이고 그 결과 관골이 눈동자 앞으로 모이면서 광대뼈의 위치가 코와 연결되어 입체적인 얼굴이 되고 동시에 튀어나온 측면의 윤곽이 다듬어지게 됩니다. 콧대만 높인다고 코가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코 바닥이 올라와 코 뿌리와 이마가 연결선에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등 관리를 통하여 튀어나온 광대뼈와 낮은 코에 대한 고민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Q. 꺼진 볼과 하악각, 그리고 팔자주름 때문에 얼굴이 처져 보입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관리하십니까? 꺼진 볼은 어깨가 처진 사람입니다. 비대칭 하악각은 골반이 불균형을 이룬 사람입니다. 한쪽 골반은 앞으로 숙여져 다리가 짧아지고, 반대쪽은 하악각이 뒤로 넘어가 다리가 길어집니다. 이럴 경우 골반이 높은 쪽으로 몸이 기울게 됩니다. 몸이 비대칭을 이루고 하악각이 불균형을 이루면 결국 얼굴 전체가 비대칭을 이루게 됩니다. 또 허리가 들어간 사람은 입이 나오게 되고, 배가 아래로 처져 팔자주름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듯 얼굴은 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말해주는 신체 부위입니다. 결국 얼굴관리는 몸 관리에서부터 출발해야 올바르게 해결됩니다. 문의:(02)549-2442 www.ahnbeaut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7
- 소통과 화합의 다큐멘터리 축제 오는 21일 아시아 대표 다큐멘터리 영화제로의 도약을 꿈꾸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시작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모두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성장했다. 올해 출품작 수는 80개국 665편으로 1회 대회 125편에 비해 출품작 수가 5배 이상 늘어났다. 그 중 해외에서 참가하는 ‘해외 출품작수’는 지난해보다 106편 늘어난 545편이다. 영화제 프로그램의 소재와 주제의 폭도 넓어졌다. 작년 상영작을 살펴보면 지역 간의 갈등, 종교와 계층 간의 반목과 분쟁을 다룬 작품들이 주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입시경쟁 과열이나 노인 문제, 빈곤, 환경문제 등 선정 주제를 넓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재조명한 작품들이 많이 선정되었다. 또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한국경쟁, 국제경쟁, 청소년경쟁의 출품작들과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강국 폴란드를 집중 소개하는 ‘폴란드 다큐멘터리 특별전’, 지구환경문제에 대해 조명한 ‘자연 다큐멘터리’, 현실 참여적 성격에 초점을 맞춘 ‘현장 속의 카메라’ 등 다채로운 섹션과 주제의 다큐멘터리 115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예매는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영화제 부대 행사도 다양해졌다. 조직위원인 사진작가 김중만씨가 DMZ내 대성동마을 주민을 촬영한 ‘DMZ People 사진전’을 펼치고, 미디어 아티스트 이용백 작가와 시민이 함께 하는 ‘평화퍼레이드’, 필리핀 커뮤니티와 협력한 Book&Film Festival, present Philippines’ Day 등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제가 성장함에 따라 자원 활동가들의 참여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DMZ영화제 자원활동가 모집에는 130명 정원에 580명이 지원, 4.5 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다큐멘터리 마니아는 물론 처음 영화제를 접하는 관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축제’로의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는 <제4회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545편의 작품 중에서 개막작을 포함해 정우정 프로그래머가 적극 추천하는 영화 7편을 공개한다. ◇ 개막작 | 핑퐁 (Ping Pong) UK | 2012 | 76분 | 휴 하트포드 감독 Asian Premiere인간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에 대한 반추이자 인간이 가진 불굴의 끈기에 대해 다룬 영화다. 내몽골에서 8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 탁구 챔피언 대회가 열린다. 모두의 나이를 합치면 703세. 8명의 노장들은 놀라운 스포츠의 세계를 보여준다. 살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던 81세 노인 테리는 탁구 챔피언 대회를 준비하면서 건강을 되찾은 것은 물론, 금메달을 목전에 두고 있다. ◇ 글로벌 비전 |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Love Free or Die) USA | 2012 | 82분 | 맥키 앨스톤 감독두 가지 사랑이 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파트너 마크에 대한 사랑. 그런데 자신이 열렬히 사랑하는 이 두 가지가 충돌한다. 기독교 역사상 최초의 ''공개'' 동성애자 주교 진 로빈슨의 이야기다. 2003년에 그가 정식으로 서품되자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고, 이후로 그는 늘 방탄조끼를 입어야만 하는 것은 물론 매일매일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살아간다. ◇ 글로벌 비전 | 인터럽터스 (The Interrupters) UK, USA | 2011 | 125분 | 스티브 제임스 감독과거 폭력을 일삼던 세 사람이 현재는 시카고에서 폭력을 몰아내기 위해 헌신하는 폭력 단속반이 되었다. 실력파 감독 스티브 제임스와 베스트셀러 작가 알렉스 코틀로위츠는 도시에서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폭력에 대해 세밀히 관찰한다. 영화는 일 년 넘게 촬영을 계속하며 미국에서 폭력으로 악명 높은 도시가 되어버린 시카고의 시간들을 포착한다. ◇ 글로벌 비전 | 팔레스타인 점령의 적법성에 대한 보고서 (The Law in These Parts)Israel | 2011 | 101분 | 라아난 알렉산드로비치 감독1967년 이스라엘 군부는 웨스트 뱅크와 가자 지구를 점령한 후, 수천 가지의 군사 명령과 법률을 강요하는 동시에 군법재판소를 세워 수십만 명의 팔레스타인들에게 형을 선고했다. 또한 50만 이스라엘 ‘정착민’을 점령 지역으로 이주시키는 등 어디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점령군 장기 관할 체제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영화는 당시 시스템 구축에 가담했던 군사 법률 전문가와 구축 초기 운영을 도왔던 이들의 증언을 통해 이 사상 초유의 사건을 파헤친다. ◇ 글로벌 비전 | 헤드라인-뉴욕 타임스의 모든 것 (Page One : Inside the New York Times)USA | 2011 | 90분 | 앤드류 로시 감독 영화는 혼란의 시대에 놓인 미디어 산업의 변화과정을 시간 순으로 되짚어 보며 관찰 다큐멘터리의 미덕을 잘 보여준다. 디지털 구독자 수가 종이 신문 구독자 수를 추월하면서 전국의 주요 뉴스 공급원들과 신문사들은 파산한다. 영화는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신문의 치열한 하루를 자세하게 소개하며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뉴욕 타임스 뉴스 룸과 미디어 데스크 깊숙한 곳까지 안내한다.◇ 아트 링크 | 아이 웨이웨이 - 난 멈추지 않는다 (Ai Wei Wei: Never Sorry) USA | 2012 | 94분 | 앨리슨 클레이먼 감독 아이 웨이웨이는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중국의 예술가로 거침없이 중국 정부를 비판해왔다. 엄격한 검열과 묵묵부답의 법률 체계에 맞서, 아이 웨이웨이는 예술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의견을 내고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그의 블로그를 폐쇄하고, 구타를 가하고, 새로 지은 스튜디오를 불도저로 밀어버리고 비밀리에 감금까지 한다. ◇ 아트 링크 | 우디 앨런: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 (Woody Allen: A Documentary) USA | 2011 | 120분 |로버트 B. 웨이드 감독 에미상 수상자이자 오스카 후보에 올랐던 로버트 B. 웨이드 감독이 1년 반 동안 우디 앨런과 함께하며 그의 사생활과 영화 제작 과정을 필름에 담았다. 이야기는 어린 시절의 우디에서부터 50~60년대 그가 TV 코미디언으로 활동하던 시절을 거쳐, 작가와 감독이 되기까지, 그리고 첫 영화 데뷔 이후, 거의 매년 2012-09-17
-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바다에 빠질 준비 되셨나요?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바다에 빠질 준비 되셨나요?10월 4일(목)부터 13일(토)까지, 남포동과 해운대 일원에서 열려 영화애호가들을 들뜨게 만드는 10월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17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 10월 4일(목)부터 13일(토)까지 작년에 비해 하루 더 늘어난 10일 동안 개최된다. 2012년은 ‘영화의 전당’ 시대 안정화를 이루는 첫 해이기도 하다. 주최측은 지난 10일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개요를 전달했다. 이에 부산은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다.‘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7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75개국 304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 중 전 세계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93편, 자국 외 첫 상영작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39편이다. 개막작 ‘콜드 워’ 폐막작 ‘텔레비전’ 개막작은 유덕화, 곽부성 주연의 홍콩 영화 ‘콜드 워’가 선정됐다. 렁록만과 써니 럭 감독의 데뷔작으로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는 경찰조직 내의 내통자에 관한 내용이다. 인간 내면의 욕망과 양심과의 싸움을 심도 있게 그려낸 수작으로 잘 짜인 범죄영화인 동시에 탁월한 심리영화라 평가받고 있다. 폐막작으로는 방글라데시 모스타파 파루키 감독의 ‘텔레비전’이 상영된다. 독특한 스타일의 풍자영화로 종교관, 세대간의 간극, 전통과 현대화, 가족의 사랑 등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특히 파루키 감독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배출한 감독이기에 이번 폐막작 선정은 더욱 반갑다.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아시아 영화제라는 국제성에 소홀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폐막작으로 한국 작품은 가능한 배제했다”면서 “콜드 워는 올해 새로운 아시아의 장을 만든다는 의미를 텔레비전은 뉴 방글라데시의 물결을 이끌고 있는 감독이라는 점을 주목했다”고 선정 과정에 대해 밝혔다. 주목할 점-남포동을 잊지 말자 보다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초청하는 데 정성을 쏟은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히 탈레반 정권 아래에서도 온전히 보존된 아프가니스탄 영화 6편이 시선을 끈다. 작년 영화제에서 남포동이 배제된 관계로 섭섭해 한 관객들이 많았다. 영화제의 태동이라는 상징성을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올해는 다시 남포동과 함께 간다. 남포동 영화관에서는 한국영화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고전영화를 상영한다. 국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극영화 ‘청춘의 십자가’가 뮤지컬 공연과 함께 상영되고, 한국 최초의 뮤지컬 영화이자 부산이 배경인 ‘청춘쌍곡선’을 비롯해 50년대부터 70년대까지 부산의 옛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고전영화 4편이 상영된다.한국영화 회고전에서는 ‘신영균, 한국영화의 남성 아이콘:머슴에서 왕까지''을 주제로 원로배우 신영균 씨의 작품을 상영한다. 정소영 감독의 ''미워도 다시한번''과 신상옥 감독의 ''빨간 마후라'' 등 신영균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영화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화려한 게스트진이다. 올해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된 탕웨이를 비롯해 ‘도둑들’의 임달화,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작 ‘위험한 관계(허진호 감독)’의 장쯔이와 장백지, ‘콜드 워’의 양가휘와 곽부성 등은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는 게스트들이다. 일본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고바야시 마사히로와 배우 오쿠노 타다시, 사토 타게루 등도 명단에 올라 있다. 한국 배우로는 장동건, 허진호 감독이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새로 시도되는 프로그램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시아연기자아카데미(AAA)는 아시아대표 스타배우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AAA는 새로운 얼굴의 발굴과 아시아연기자 네트워크 구축의 초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세부터 초등학생 관객이 즐길 수 있는 6편의 영화를 선정해 선보인다. 또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영화 프로그램도 운영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새로운 프로그램인 ‘북 투 필름(BOOK TO FILM)''은 책을 영화화할 수 있도록 연결해줌으로써 출판업과 영화산업 관계자들의 열렬한 호응이 예상된다. 또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일반관객 지정좌석제를 운영하고 영화 티켓 판매현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6
- 가족중심의 초밥 전문집 꿈꾸는 스시웨이 강남점 “질 좋고 고급스러운 재료, 착한 가격, 편안한 분위기로 승부합니다” 맛있는 집이 많기로 유명한 강남에서 맛도 있고 최고급 재료를 사용함에도 가격이 저렴한 초밥 전문집이 새로 생겨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입소문이 짜하다. 방송 프로그램인 ‘스펀지’를 비롯해 몇몇 프로그램에서 유명세를 탄 부천 맛집 ‘스시웨이’가 강남에도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최진수 스시명인의 손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스시웨이’ 강남점을 찾아가 그 맛을 직접 느껴보았다. 지난 7월 초에 강남 세브란스병원 근처에 문을 연 ‘스시웨이’ 강남점. 문을 열고 들어가자 시원스럽게 확 뚫린 실내가 옛 친구를 맞이하듯 반갑게 다가온다. 바깥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시원함과 쾌적함이 먼저 손을 내밀고 그 다음엔 고급스러운 원목을 콘셉트로 한 인테리어가 편안함과 익숙함을 느끼게 해준다. 오전 11시인데도 벌써 식사를 위해 찾은 고객이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있다. 강남점은 여덟 개의 스시웨이 지점 중에 가장 넓은 규모를 자랑한다. 땅값 비싸기로 유명한 강남지점이 가장 큰 규모라니, 많은 일식집이나 초밥 전문집을 다녀봤어도 이 집만큼 넓으면서도 아늑함과 편안함이 스며있는 집은 그리 흔치 않은 것 같다. 대개 규모가 큰 일식집은 실내 전체는 넓은 대신 일일이 칸막이를 쳐놔서 전반적으로 불통의 이미지를 주거나 아니면 프라이버시를 보호한다며 룸을 많이 만들어서 답답함을 준다. 하지만 스시웨이 강남점은 네 개의 룸이 따로 벽 쪽에 붙어 있어서 상견례나 가족모임, 비즈니스 모임처럼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고객은 그쪽 룸에 자리 잡으면 되고 굳이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하지 않은 일반 고객들은 시원한 홀에 앉으면 된다. 상견례는 반드시 한정식 집에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코스로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나오는 초밥 전문집에서 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다는 것을 이 집이 보여주고 있다. 가족 앞세운 ‘패밀리 초밥 전문집’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꿈또, 일반적인 초밥 전문집과는 달리 강남점에서 주력하는 것은 패밀리 레스토랑처럼 아이들을 앞세운 가족끼리의 단란한 식사자리이다. “가족끼리의 식사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우나 게살, 유부 등으로 어린이 초밥 메뉴까지 준비해 놓고 있어요. 이런 가족을 위한 콘셉트가 마음에 들어 스시웨이 체인점에 가맹한 것이기도 하고요.”압구정동에서 남편과 함께 7년 동안이나 광명수산을 운영하고 있는 유영심 대표의 말이다. 유 대표는 아이들을 다 키워놓고 뒤늦게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광명수산도 지금은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광명수산에서는 스시웨이만큼 고급스러운 재료를 쓰는 건 아니지만 같은 물고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재료를 고를 때도 지난 7년간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된다. “특별한 노하우는 없어요. 그저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반드시 기억하며 할 수 있는 서비스는 뭐라도 해드리려고 하는 마음가짐을 고객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아요. 물론 장사하기 전 금융권에서 근무했던 남편과 아이들의 뒷받침이 절대적이고요.” 스시웨이를 열기 전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고민하고 있던 유 대표는 우연히 친구들과 함께 일본으로 지유여행을 갔다. 그곳에서 초밥 전문집 순례를 한 것이 계기가 되어 스시웨이를 시작했다는 유 대표는 “회전초밥 전문집을 비롯해 주인이 보이지 않는 무인초밥 전문집, 코스로 나오는 초밥 전문집까지 다 다녀봤지만 코스로 나오는 초밥 전문집이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좋더라고요”라며 스시웨이의 또 다른 콘셉트를 설명했다.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재료로 대접하는 그런 초밥 전문집이 바로 스시웨이의 제대로 된 정의라는 설명이다. 주방장의 ‘초밥특강’까지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초밥집창살무늬의 원목 인테리어를 콘셉트로 한 홀은 고급스러움과 탁 트인 시원함이 매력이다. 이런 외관상의 매력 못지않게 이 집의 또 다른 특징은 신라호텔과 가든호텔 출신으로 일식경력 14년을 자랑하는 김종관 주방장의 ‘초밥특강’. 주방에서 초밥을 만들며 직접 서빙까지 하는 그는 초밥에 대해 궁금해 하는 고객에게 짧지만 강렬한 ‘초밥특강’도 해준다. 기존 초밥 전문집에서는 운 좋게 주방장 앞에 앉은 손님만 이런 설명을 들을 수 있지만 스시웨이에서는 거의 모든 고객이 김종관 주방장의 ‘초밥특강’을 들을 수 있다. 게다가 그는 잘 생긴 동안의 서른셋 훈남이기도 하다. 스스로도 오랜 스시경력을 자랑하지만 겸손한 자세로 열흘 동안 스시웨이 본점의 최진수 스시명인에게 손맛과 각종 조림, 소스조리 방법 등을 배워 방송을 통해 잘 알려진 그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부천에서 최진수 스시명인의 손맛을 본 고객들도 거리상으로 먼 부천을 찾는 대신 강남점을 찾고 있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초밥계의 ‘패밀리 레스토랑’을 꿈꾸는 스시웨이 강남점 . 미소가 더 없이 아름다운 유영심 대표와 14년 경력 주방장의 ‘초밥특강’까지 들을 수 있는 이곳 스시웨이 강남점은 머지않아 강남의 또 다른 맛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메뉴 : 런치스시 - 1인 18,000원, 디너스시 A - 1인 29,000원, 디너스시 B - 1인 37,000원, 스시웨이 정식 - 1인 49,000원 * 모든 메뉴는 부가세 포함.문의 : 02-552-3774주차 : 대리주차 가능장시중 리포터 hahaha1216@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돕기 바자회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9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복지관 앞마당 및 주차장에서 ‘재가장애인의 자립과 여가생활 지원을 위한 2012 라온바자회’를 개최한다. 바자회 행사의 후원금과 수익금 전액은 재가장애인의 자립과 여가생활 지원에 쓰여진다.이 날 행사에서는 원주시내 지역사회업체 및 단체에서 기증받은 의류, 식품, 생활용품 등의 다양한 품목을 염가로 판매하고, 전시와 공연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함께해요! 나눔천사’코너에서는 자녀에게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알려주고 후원을 실천하는 행사가 진행되며, 후원하는 자녀에게 ‘나눔천사 임명장’이 전달된다.바자회 물품과 후원금 기부는 19일까지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하면 된다.문의 : 766-599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
- 모두를 위한 축제, 2012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춤추자 거리에서, 놀자 시장에서’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2 원주 다이내믹 페스티벌’이 19일(수)부터 22일(토)까지 원주시 문화의거리,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연다.축제의 주제공연인 창작연희극 ‘메나리-the sound of Gangwon’은 축제기간 동안 따뚜공연장에서 선보여지며 2부 순서로는 뮤지컬 갈라쇼가 준비되어 있다. 뮤지컬 갈라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국민뮤지컬이라 불리는 작품들과 주연급 배우들로 꾸며지는데 19일(수)-맘마미아 최정원, 20일(목)-맨오브라만차 서범석, 22일(토)-맘마미아 전수경이 공연하며, 21일(금) 하루만은 1부 순서로 화려한 퍼포먼스와 명불허전의 라이브 ‘울랄라세션 미니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20~22일 오후 7시부터는 대규모 거리퍼레이드인 ‘댄싱카니발’이 문화의거리에서 펼쳐진다. 50명 이상이 한 팀이 되어 400m 거리를 5분여에 걸쳐 역동적으로 춤추며 이동하는데 이를 위해 한 달 간 전국 공모를 진행한 결과 45개 팀 4700여명이 최종 출전한다.이와 함께 축제사무국은 아름다운 가게와 ‘다이내믹 바자회’를 20~22일 따뚜공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 애장품 경매와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한류스타 김현중, 영화감독 장 진 등이 직접 착용했던 의상과 싸인 CD를, 박윤재, 강동호, LPG(한수연) 등이 애장품을 기증했다. 스타들의 애장품은 22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경매와 일반판매 방식으로 팬들에게 전달되며 수익금 전액은 지역 불우이웃에게 기부할 계획이다.일시 : 9월 19~22일장소 : 문화의거리, 따뚜공연장주최 : 원주시, 36사단 문의 : 761-809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