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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조각가 율목(栗木) 이낙진 작가의 ‘희노애락’ 나무조각가 율목(栗木) 이낙진 작가의 작품 ‘희노애락’이 2012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인 4월 26일~5월 13일 호수공원 수변무대 주위에 전시된다. 이낙진 작가는 원당중학교 뒤 나지막한 산자락에 둘러싸인 작업공간에서 이십 여 년째 목조각가로 한 길을 걸어왔다. 그의 나무 조각은 여러 사람에게 웃음을 주고 위안을 주고 있다. 작업실 한켠에 어깨를 맞대고 있는 작품들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 우리 정서에 와 닿는 해학이 담긴 표정들에 슬며시 웃음이 배어나온다. 작가는 10년 가까이 꽃 박람회와 꽃 전시회에 참여했고, 2007년엔 아트페어 조각초대전, 2010년 아트페어 개인전을 했다. 2002년에는 한국 대표조각전에 초대받아 감독을 역임하며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공원에서 작품 300여 점으로 월드컵조각전을 가진 바 있다. 그것을 계기로 풍동 애니골의 여러 곳에 나무 조형물 설치 작업을 맡았으며, 몇 년 전 화재로 없어진 통나무집 라이브 카페인 학골에는 작품 100여 점을 설치하기도 했다. 장승과 비슷하지만, 그의 작품은 천하대장군이나 지하여장군에서 볼 수 있는 엄격함 대신 촌부의 푸근한 웃음, 눈을 지긋이 내리깔고 생각에 잠긴 표정, 유난히 큰 코를 벌렁거리는 익살스런 표정, 뻐드렁니를 그대로 드러낸 채 함박웃음을 짓는 모습, 심지어 튀어나올 듯 큰 눈을 부라리며 화를 내는 모습까지도 익살스런 해학이 담겨있다. 천의 얼굴을 지닌 나무 조각들은 하나가 아닌 여럿이 군상을 이뤄 기대어 섰을 때 비로소 완성이 된다. 마치 우리가 혼자서는 설 수 없고, 서로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 것처럼...이번 전시작품 ‘희노애락’도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등 우리 삶 속의 다양한 감정들을 연출했으며, 동그란 원형으로 구성해 고양시민의 화합을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 요절한 가수 김현식의 절친한 친구였으며 신촌블루스 핑클 김범수 등 뮤지션들과 함께 음반 작업을 했던 뮤지션으로 활동한 이력을 살려, 지난 4월 29일에 이어 오는 5월 7일 오후 4시 호수공원 내 선인장 무대에서 블루스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인천시립극단, 장군각시 (사진 3)오는 5월 4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립극단이 준비한 연극 ‘장군각시’가 공연된다. 인천 앞바다의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어부들의 수호신 임경업 장군과 섬마을 사람들, 육지 사람들이 한데 엉켜 벌여내는 한바탕 소용돌이 같은 이야기이다.연극 <장군각시>는 한반도가 겪고 있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현실을 고발하고 아픔의 근원을 고찰하는 동시에 인천의 자아를 발견하려 노력한다. 뿐만 아니라 저마다의 상처를 품은 사람들의 마음을 한판 굿으로 씻어내고 다시 한번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다독인다. 동시에 비류 백제의 기원을 되짚어 보았던 뮤지컬 <바다의 문>을 창작한 홍원기 작가와 인천시립극단의 이종훈 예술감독이 한데 뭉쳐 인천의 지역색을 살리는 동시에 탄탄한 완성도를 보장한다.관람료는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이다.문의 : 438-7775, 420-27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풍동 김서영 독자 추천, 파주 ‘메주꽃’ “기분이 우울하고 가라앉을 때 맛집을 찾아 잘 차려진 음식을 먹고 나면 기분이 풀린다”는 풍동 김서영 독자. 파주 헤이리 마을 부근 프로방스 위쪽에 위치한 한정식집 ‘메주꽃’도 우연히 드라이브 길에 발견한 집이란다. 외관이 너무 예뻐서 이끌리듯 들어간 그곳에서 의외의(?) 한정식을 만난 이후 마니아가 됐다는 그 집, ‘메주꽃’을 찾았다.프로방스에서 10여 분 달렸을까, 맛집이 모여 있는 거리를 꽤 벗어나서 잘못 들어선 것이 아닐까 싶을 때 ‘메주꽃’을 만났다. 한정식집 건너에는 운치 있는 공방과 카페도 있어 동화 속 마을 같은 분위기, 지나는 이마다 차를 세우고 둘러볼 만큼 예쁘다. 봄비 머금은 꽃들이 이제 막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정원을 지나 한옥을 개조한 메주꽃에 들어섰다. 이곳의 메뉴는 어린이메뉴가 있긴 하지만, 한정식 코스 ‘소반’ 하나로 단출하다. 주문을 하자 구수한 숭늉과 물김치가 먼저 나온다. 물김치는 집에서 어머니가 담근 그 맛처럼 달지 않고 자연스럽게 익힌 바로 그 맛이다. 이어서 고소한 옥수수죽으로 입맛을 돋운 후 한 상 가득 10여 가지 전채요리가 한꺼번에 상에 오른다. 이 집 정원에서 딴 갖가지 꽃으로 장식한 단호박찜 전 유부초밥 밀전병 냉채 감자떡 약식 등등, 시각과 미각이 모두 행복하다. 모양도 예쁘지만 어느 것 하나 맛에 소홀하지 않은 것도 만족스럽다. 전채요리에 이어 메인요리는 탕평채와 버섯탕수 그리고 보쌈 3가지. 고소한 참기름 내음이 가득한 부드러운 탕평채와 웰빙 그대로를 먹는 듯한 버섯탕수도 맛있고 보쌈의 맛을 좌우하는 무채도 달지 않아 좋다.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요리들은 바로바로 만들어내 신선하고 맛깔나다. 이제 남은 건 식사코스, 배가 부르지만 작은 돌솥에 담긴 알밥도 바닥을 비웠다. 들어서는 순간부터 나올 때까지 시각과 미각이 행복한 메주꽃, 아기자기한 도자기가 볼 만한 공방도 둘러볼 만하다. 메뉴: 소반 한정식 1만 4000원위치: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283-3(프로방스에서 3km 정도)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휴무일: 매주 월요일주차: 주차 가능문의: 031-944-02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한향림옹기박물관에서 만나는 두 개의 옹기이야기 헤이리 한향림 세라믹 뮤지엄은 제1관 한향림옹기박물관, 제2관 한향림현대도자미술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Jay & Lim 컬렉션에서 1987년부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멋과 아름다움을 재발견하여 그 가치를 알리고자 전국 각지에서 수집해 온 다양한 옹기와 도자 작품을 선보이는 공간이다. 5월에는 한향림옹기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옹기를 테마별로 만날 수 있는 두 개의 옹기이야기를 준비했다. 전시일정은 5월 13일~8월 31일, 10:00~19:00(평일), 10:00~20:00(주말/공휴일), 매주 월요일 휴관. http://www.heyrimuseum.com 전시문의 070-4161-7271 -동화 속 옹기 이야기 ‘콩쥐와 팥쥐’ 한향림옹기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콩쥐 팥쥐’ 전래동화와 어우러진 옹기 30여 점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전래동화는 어린 시절의 향수이며 미래의 꿈입니다. 전래동화 속 옹기의 모습은 생활의 발견이며,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이야기에 얽힌 옹기는 단순히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생활해온 삶의 역사이며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소중한 문화입니다. 전래동화 ‘콩쥐와 팥쥐’ 속 우물가 장면은 전통 옹기와 더불어 이야기가 되고, 부엌에서 일하는 콩쥐의 모습은 선인들이 사용했던 생활 옹기와 어우러져 이야기에 내재된 선대들의 삶과 생활의 지혜를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옹기를 중심으로 주제별 다양한 옹기를 전시해 동화를 통해 세대 간 거리감을 좁히고, 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군데군데 재미있는 이야기와 실루엣 이미지를 배치했습니다. 관람객이 직접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물 긷는 장면을 체험하면서 타임머신을 타고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특별 기획전시를 통해 주인공과 함께 재미있는 동화 속 옹기이야기도 듣고, 아련한 추억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여행 함께 떠나보실까요!! - 황종례 展 ‘그림에 묻어난 붓 자국’ 한국 전통 분청사기에 현대적인 활력을 담아 새롭게 빚어낸 도예가 황종례 작가의 귀얄 작품 20여 점을 선보입니다. 황종례 작가는 전승에 얽매이지 않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내려는 끊임없는 탐구로 역동적인 자연의 모습을 귀얄에 의해 속도감 있게 표현하여 작품마다 회화성을 부여합니다. 다양한 무늬의 변화를 바탕으로 실험적인 창작에 대한 열정은 귀얄문을 통해 나타나고, 유색의 아름다움에 대한 열망은 색유 표현을 통해 예술성으로 재현됩니다. 이에 본 전시에서는 생동감 있는 귀얄에 의한 터치로 인해 강조된 회화성 가득한 황종례 작가의 도자작품을 통해 소박하고 순수한 생활의 멋을 지닌 작품을 감상하기 바라며, 더불어 역동적인 귀얄문 분청사기의 회화 세계에 푹 빠져 보시길.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이번 주말 나들이는 ‘차이나타운’으로 인천 제일의 관광지인 차이나타운에서 ‘인천-중국의 날 문화 관광축제’가 열린다.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중국의 노동절 기간과 맞물려 중국인 관광객 2천 여 명이 인천을 방문할 예정이라 한중 양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축제는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아트플랫폼 등지에서 열린다.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외국 관광객을 맞이하는 특별행사인 ‘수인국서폐의(受隣國書幣儀)’다. 수인국서폐의는 조선시대 외국인 사신을 맞이하는 의식이다. 4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조선시대 외국인 사신단 맞이 의식을 각색해 중국 초청인사와 해외 관광객을 환영하는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140명의 사신 행렬단은 20분간 아트플랫폼에서 차이나타운, 팔각정을 지나 자유공원 특설무대로 이동한다. 행사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국어와 한국어 동시 해설로 진행된다.이어지는 개막행사는 오후 7시 자유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중 가수들의 콘서트다. 유키스, 걸스데이, 쇼콜라, 마야, 바다 등의 한국가수와 영화 첨밀밀 주제곡을 부른 헤라,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 1등 출신 백청강 등이 출연한다.한편 한국과 중국 양국의 다양한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한중 음식문화 교류전’도 아이들과 함께 할 만 한 볼거리다. 교류전은 양국 대표음식 50선을 4개 테마로 전시하며, 29일과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트플랫폼 다목적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29일 오후 2~5시 아트플랫폼 광장에서 열리는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는 중국 내 한류 열풍을 느낄 수 있는 무대다. 또 중국 대련시 전통악단 공연과 중국과 대만의 전통공연단의 사자춤을 비롯한 거리 퍼레이드도 평소 보기 어려운 인천-중국의 날 문화 관광축제만의 독특한 볼거리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29일 오후 자유공원에서는 차이나타운과 중국에 관해 퀴즈를 풀어보는 ‘차이나 O/X 퀴즈’와 짜장면과 중국 만두를 빨리 먹는 ‘나는 왕서방!’ 대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한중 전통 차 시음과 전통놀이 체험, 중국 전통의상 체험 및 포토존, 중국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I LOVE CHINA’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남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부부관계 증진교육 남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3차례에 걸쳐 부부관계 증진교육을 진행한다. MBTI검사를 통해 부부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강의식 교육이 아닌 부부가 함께 소통하고 표현하는 웃음과 감동이 있는 실전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장소는 남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 교육실이며 20일(금), 27일(금), 5월11일(금) 오후 7시~ 9시다. 남동구 거주 부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이며, 남동구 부부 10쌍 선착순이다. 인터넷접수(http://namdong.familynet.or.kr)로 이루어진다. 문의 : 467-390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원두의 깊은 맛과 여유를 즐기는 도심 속 쉼터 커피문화가 확산되면서 동네 주택가에는 개성을 살린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창원 신월동 주택단지 안에 보물쪽지처럼 콕 숨어있는 카페‘레드잇’은 독특한 개성과 맛을 자랑한다. 아늑하고 정겨운 깔끔한 인테리어도심 속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테라스가 있고, 각종 소모임을 위한 세미나 룸, 넓은 전용주차장을 갖춘 커피전문점, 카페 레드잇이 신월동 주택가에 문을 열었다. 어떤 분위기가 느껴질까? 설레며 들어간 그 곳은 아늑하고 정겹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컨셉이 한 눈에 느껴진다. 넓은 내부는 테이블이 널찍하게 배치되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창가마다 잘 가꿔진 화초들, 곳곳에 작은 소품과 화분들도 눈을 즐겁게 한다. 맛깔스런 브런치에 커피 한 잔의 여유가 있는 카페 레드잇에서는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세계 각국의 스페셜티급 커피를 시즌별로 최상의 원두를 엄선하여 제공한다.커피는 쓰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이제 아메리카노도 한 가지 원두만으로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티급 싱글 오리진으로 즐겨보자. 강연대 대표는 “최고의 커피는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마실 때가 가장 맛있다며 아늑한 집처럼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한결같은 맛과 편안함을 추구한다”고 말한다. 세 명의 전문 바리스타가 추출하는 스페셜티 커피 레드잇 에서는 세 명의 바리스타가 스페셜티급 싱글 오리진 원두로, 추출해주는 다양한 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깔끔한 원두의 맛 아메리카노, 단맛, 신맛, 감칠맛과 바디감의 에스프레소, 브라질, 에디오피아, 케냐 등의 핸드드립커피, 매장에서 직접 내린 더치커피도 맛볼 수 있다.입소문을 타고 상큼하고 달콤한 커피맛에 중독되었다는 마니아층도 있단다.강 대표는 “원두를 볶으면 시간이 지날 때마다 숙성도가 달라지죠. 하루하루 숙성도에 따라 커피맛이 달라 질 수 있다”고 한다.레드잇의 커피맛은, 좋은 원두를 약하게 볶아 원두의 향을 살려 새콤 달콤함을 차별화 했다. 엘살바도르 C.O.E.(Cup of Excellence) 1위를 자랑하는 카페 레드잇의 에스프레소 원두 ‘Finca El Topacio’는 엘살바도르의 특징인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시트러스(Citrus, 감귤류) 계열의 산미와 스위트함을 중심으로 내추럴 프로세싱으로 인한 과일의 단맛과 묵직한 바디감, 다크쵸콜릿의 애프터 테이스트(Aftertaste)가 좋은 커피로서, 서로 다른 로스팅 포인트로 엘살바도르 특유의 밸런스를 강조함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깔끔함과 깊은 메이플 느낌의 단맛을 강조한 싱글 오리진 블렌드이다. 커피와 함께 즐기는 홈 메이드 메뉴 인기레드잇의 메뉴는 눈과 입을 행복하게 해주는 인기메뉴들이 많다. 커피를 비롯한 모든 메뉴는 깐깐하게 선택된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들로 준비하고 관리한다.매장에서 직접 만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샐러드, 와플과 허니브레드는 인기메뉴중 하나. 시각과 후각 미각을 모두 만족시켜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대표메뉴. 브런치 메뉴도 주인의 정성이 담긴 음식들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까지 덤으로 제공된다. 모든 메뉴들은 최상의 재료, 또는 직접 만든 재료로 먹는 이들의 건강까지도 생각했다. 또 치즈케익, 수제 티라미수, 신선한 계절과일을 갈아주는 생과일 쥬스, 요거트, 파라페, 일반 빙수가 아닌 눈꽃처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빙수의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눈꽃빙수도 있다. 스페셜티급 각종 원두도 판매하며 테이크아웃은 20%할인된다. 테라스 이용고객은 셀프서비스이며 일회용 컵이 제공된다. 편안한 감성이 돋보이는 카페 레드잇은 연인들은 물론 친구들과도 편안히 머물기 좋은 공간이다. 물론 여성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휴식공간이다. 각종 소모임을 위한 세미나룸, 넓은 전용주차장을 갖추고 있다.원두고유의 깊은 맛이 그립다면 레드잇에서 아름다운 음악과 맛있는 커피의 진한 향을 느껴보자. 메뉴: Coffee and Variation/ 핸드드립커피/ 커피의 눈물 더치커피/ 프라페/ 요거트/ Tea/ 생과일쥬스/ 사이드 메뉴(치즈케익, 수제 티라미수, 머핀, 브라우니, 허니브레드, 와플, 치아바타 샌드위치와 샐러드, 아이스크림, 눈꽃빙수)위치: 창원시 신월동 81-13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30분주차: 15대 가능문의 : 275-1225김한숙 리포터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콘서트>미하일 플레트네프&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콘서트>미하일 플레트네프&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러시안 예술의 살아있는 심벌2009년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비창’을 연주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해석과 사운드를 선보임으로써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이하 RNO). 이 RNO와 거장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3년 만에 내한, 국내 첫 공연으로 6월 19일 오후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내한에서는 자신들의 특장기인 러시아 작곡가의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실연되는 <글라주노프 모음곡 ‘중세시대로부터’ 중 1악장 프렐류드>와 지휘자 미하일 플레트네프가 편곡한 <차이코프스키 발레 모음곡 ‘백조의 호수’> 등이 관객을 만난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살롱콘서트>Art-Talk 아톡Ⅲ 기타리스트 박종호 아늑한 살롱에서 아티스트와 갖는 모닝커피의 시간새로운 시도로 관객과 만나는 아톡(Art-Talk)은 여타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마티네 음악회의 형식에서 탈피, 낭만주의 시대 때 유행했던 살롱음악회처럼 작은 실내 공간에서 객석을100석으로 한정하여 아티스트와 가깝게 만나는 형식의 공연이다. ‘아톡’의 세 번째 공연으로 6월 14일 기타리스트 박종호씨가 관객을 만난다. 어린 나이부터 체계적인 음악수업을 받으며 국내 각종 콩쿠르에서 수상, 두각을 나타낸 박종호. 17세기 프랑스 궁정이나 실내악에서 자주 연주되었던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아톡은 아늑한 스튜디오 안에서 관객과 직접 음악과 이야기를 나누는 밀착형 공연으로 진행되며, 아티스트와 관객이 같은 높이에서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오전 11시에 진행되는 본 공연에는 간단한 차와 다과가 제공된다. 여유 있는 아침, 커피 브레이크 타임 같은 특별한 경험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박지윤 리포터전시>‘몽실언니’ 원화전시회 이름만 들어도 뭉클한 우리들의 영원한 몽실언니가난 때문에 새아버지를 만나고, 새아버지 때문에 절름발이가 되고, 그 아버지와 배다른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구걸에 나선 열 살 소녀 몽실이. 자신보다 남의 아픔을 사랑으로 감싸 안은 한국인의 영원한 언니 몽실이가 송파어린이도서관에 온다.구립 송파어린이도서관은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몽실언니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될 원화는 이철수 씨의 신작 목판화들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 극장에서 진행된다.「몽실언니」는 故 권정생 작가의 작품으로 1984년 출간됐다. 해방과 한국전쟁 등 우리 현대사를 배경으로, 온갖 역경에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이웃과 세상을 감싸 안은 한 인간의 사실적인 기록물로 한국 아동문학의 대표작이다. 90년대 초반에는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최근에는 판매부수가 100만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재료의 맛 살린 고급 중국정통요리 중국음식이라 하면 흔히들 떠올리는 것이 집에서 시켜먹는 자장면이나 짬뽕, 탕수욱을 떠올린다. ‘굳이 밖에 나와서까지 중국음식을 먹어야 하나’라는 사람도 있겠지만, 중국정통요리집을 찾아 외식을 나서는 사람들도 많다. 한식, 서양식 등 다양한 코스요리가 있지만 중국 코스요리도 빠뜨릴 수 없는 만찬 중 하나. 문정동 가든파이브 패션관 7층에 위치한 ‘화유엔’은 원재료의 깊은 맛을 살린 정통중국 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대중적인 메뉴와 더불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화유엔 코스요리를 소개한다.고급스러움과 친절, 음식 맛은 기본 화유엔은 입구에서부터 중국정통요리집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간판이 없어도 이곳이 중국요리전분점이라는 걸 한 눈에 알아챌 수 있을 정도다. 고풍스러움과 동양의 신비, 그리고 중국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에도 신경 쓴 티가 역력하다. 식당 입구에는 기념사진을 위한 중국전통 의상과 모자가 마련되어 있고 황제가 앉았을 법한 모양의 의자도 갖춰놓았다. 각자의 개성에 맞는 옷과 모자를 골라 사진을 찍는 풍경은 이곳에서 낯설지 않다. 깔끔하게 비치된 테이블과 장식용 가구의 배치가 조화롭다. 조명이나 바닥재, 벽장식 등 어느 것 하나 소홀한 곳이 보이지 않는다. 이곳에는 6개의 룸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에도 제격. 6~10여명의 소모임에서부터 30명이 넘는 대규모 모임까지 모두 가능하다. 인테리어와 더불어 또 하나 만족스러운 점은 바로 이곳 ‘사람들’이다. 홀 서빙을 담당하고 있는 종업원들은 칭찬을 해 주고 싶을 만큼 친절하다. 또 이곳의 쉐프는 25년 간 정통 중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는 화교출신의 베테랑 요리사. 신라호텔, 워커힐, 힐튼 등 특급호텔 중식당에서의 경력이 이곳 음식 맛을 대변해주고 있다.재료의 맛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요리 이곳의 코스메뉴는 세 가지로 나눈다. 이(一), 얼(二) 싼(三)이 그것. 간단하지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푸짐하지도 않는 두 번째 二(얼)코스 메뉴를 선택했다. 주문을 하자 자스민차와 양배추절임, 짜샤이가 상에 오른다. 자스민차는 차갑게도 뜨겁게도 마실 수 있다. 제일 먼저 나온 버섯게살수프. 게살맛이 살아있고 간이 적당해 입맛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어 팔보채가 상에 오른다. 새우와 버섯, 죽순, 오징어, 피망 등의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이곳의 팔보채는 매콤해 한결 맛이 좋다. 오이스타 소스 쇠고기 야채볶음은 쇠고기와 갖은 야채를 굴소스를 이용해 볶은 요리. 굴소스 특유의 맛과 야채의 어울림이 조화롭다. 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띠과탕수육. ‘띠과’가 무슨 뜻일까를 생각하며 젓가락을 들었는데 탕수육 속에 고구마가 눈에 들어온다. 맛은 조금 덜 단 고구마 맛탕의 맛으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맛이다. 그제야 종업원으로부터 띠과가 고구마의 중국어라는 것을 듣게 됐다. 식사는 자장면과 짬뽕, 볶음밥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면발의 쫄깃함과 소스의 재료와 맛, 모두 만족스럽다. 식사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면 그 양이 조금 부족할 듯.모든 식사를 마치고 나면 디저트로 시원한 홍초가 제공된다.한편 이곳의 인기메뉴로 17짬뽕이 특히 유명하다. 이곳 쉐프의 경험과 정성에서 나온 요리로 해산물과 채소의 17가지 재료들을 10:7의 황금비율로 만들어낸 건강식 짬뽕. 보통맛과 매운맛 2가지가 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5
- 문화일정(932) 음악회♠해설이 있는 음악회Ⅴ-비발디와 피아졸라일시 : 6월9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학생1만원문의 : 031-378-4255♠Human Concert 3-현대음악의 재발견일시 : 6월14일장소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관람료 : 전석3천원문의 : 031-228-2813콘서트♠인디밴드 클럽축제-24아워즈, 황보령=smacksoft일시 : 6월15일장소 : 오산시문화예술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학생1만원문의 : 031-378-4255뮤지컬·연극♠보잉보잉2탄-기막힌 스캔들일시 : 6월6일~7월8일장소 : KBS수원아트홀관람료 : 전석3만원문의 : 031-216-5201♠연극 滿員 그 두 번째 -리턴 투 햄릿일시 : 6월8~10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1만원 문의 : 031-783-8000♠환경뮤지컬-나편해박사와 지구수비대일시 : 6월13~1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의 : 032-819-1002♠후토스-생명의 씨앗일시 : 6월16~17일장소 : 화성아트홀관람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 (3인이상20%할인)문의 : 1588-5234무용♠경기도립무용단 정기공연 -우리춤, 천년을 걷다일시 : 6월15~16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3만원/S석2만원(아트플러스회원할인)문의 : 031-230-344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