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어린이 뮤지컬 <안아줘요 무무> (사진 2)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4일~6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뮤지컬 <안아줘요 무무>를 선보인다.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어린이용 에니메이션을 뮤지컬로 변신시킨 이번 작품은 바다를 떠다니는 무와섬에서 사이좋게 살아가는 돌고래 무무와 친구들의 이야기이다.뮤지컬<안아줘요 무무>는 어린이 공연의 초고로 손꼽히는 <뽀로로>, <파워레인저>, <어린이 캣츠> 등을 기획, 연출한 팀이 다시한번 의기투합한 것으로 이들의 만남 자체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2만5천원이다. 문의 : 1588-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사진 1)오는 5월 11일 오후 7시 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기획연주회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한명의 작곡가를 집중 조명하는 ‘위대한 작곡가 집중탐구 시리즈’다. 이번 연주는 이경구 부지휘자가 이끈다. 연주할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제1번과 스스로 ‘나의 일생에서 가장 훌륭한 작품’라고 평한 교향곡 제6번 <비창>이다. 협연자인 피아니스트 알폰소 고메즈는 스페인 태생으로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바로크시대부터 동시대의 곡까지 매우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가진 연주자이다. 관람료는 R석 1만원, S석 7천원, A석 5천원이다. 문의 : 438-77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염창동 김은숙 독자추천 맛집 ‘SPIN FOOD DOLGO’ 무얼 먹을까 고민되는날이나 취향이 각인 사람들과 식사를 함께 해야하는 날 가기 적당한 식당이 있다. 뷔페는 아니지만 음식이 무한리필 되고 원하는 것을 골라 먹을 수도 있으니 금상첨화. 1인당 정해진 가격만 내면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SPIN FOOD DOLGO’는 음식이 회전테이블로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초밥의 경우 회전테이블로 공급되는데 한식이 이렇게 서비스되는 집은 만나기 어렵다. 아이들에서 노인까지 원하는 것을 골라 먹을 수 있어 가족 전체 외식 때 모든 사람의 의견을 다 소화할 수 있는 곳이다. 뷔페와 달리 음식을 가지러 움직이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며 원하는 음식이 앞에 오면 집어 먹으면 된다. 물김치에서 칼칼한 술안주까지 정말 많은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닭꼬치는 물론 돌돌 돌려 말은 낙지구이까지 술 한 잔을 곁들여 식사를 하기에 부담이 없다.가격도 부담이 없다 점심과 저녁 가격은 조금 차이가 있다. 점심은 반찬을 무한리필로 골라먹을 수 있는 한식이 1인당 7천원이다. 저녁은 여기에 안주까지 겸해서 먹을 수 있어 가격이 조금 더 비싼 9천 원이다. 가격에 비해 맛도 깔끔하다. 기대하지 않고 찾았다가 단골이 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음식 맛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뷔페들이 1인당 3만원이 넘는 것을 감안하면 뷔페 1인 가격으로 온가족이 먹을 수 있는 셈이다. 채소반찬에서 해산물과 고기까지 다 맛볼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음식은 계속 회전되면서 리필이 되기 때문에 먹고 싶은 음식을 테이블에 앉아서 계속 집어 먹으면 된다. 보통 반찬들은 플라스틱 그릇에 담겨져 있고 식으면 안되는 음식들은 철판그릇에 담겨 나오는 이곳에선 언제나 알맞은 양만큼 원하는 것을 먹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와 소주한잔까지 함께 해결하기를 원한다면 ‘돌고’를 찾으면 제격이다. 좌석이 많아 회식을 하고 싶은 직장인이나 가족 나들이 모두를 즐길 수 있다.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쉬는 날도 없으니 다양한 음식이 먹거 싶을 때나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고루 맞추고 싶은 날 ‘SPIN FOOD DOLGO’ 에 예약하면 어렵지 않게 많은 조건을 만족할 수 있다. 메 뉴 : 저녁메뉴(9,000원) 점심메뉴(7,000원) 36개월 - 7세(2,000원)위 치 : 강서구 등촌동 인방빌딩영업시간 : 오전 11시30 - 14시, 오후 5시 - 24시휴 일 : 명절 당일만 휴일주 차 : 주차타워 있음문 의 : 3663-56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양천강서영등포 내일신문 507호 문화소식 뮤지컬> 꼬마돼지 삼형제 개구쟁이 꼬마돼지들의 집 만들기 이야기 어린이 뮤지컬 ‘꼬마돼지 삼형제’가 양천문화회관대극장에서 5월5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기존의 공연과는 차별화된 내용과 형식으로 어린이 공연이 갖는 개성과 장점을 두루 갖춘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으로 제작되었다. 첫째는 게으름뱅이 놀기 좋아하는 꿀꿀, 둘째는 먹기만 하는 먹보, 셋째는 부지런하고 똑똑한 똘똘이, 놀기 좋아하는 첫째 돼지의 얼렁뚱땅 볏단집, 게으름뱅이 둘째 돼지의 엉성엉성 나무집, 부지런한 셋째 돼지의 차곡차곡 벽돌집, 나쁜 늑대의 입김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튼튼한 꼬마 돼지의 집을 찾아보세요. 자~ 준비됐나요? 스타킹 버블맨의 뿡뿡이 버블쇼 아이들의 완소캐릭터 뿡뿡이, TV에 등장함과 동시에 아이들의 웃음을 다스리고 집중력과 창의력을 불꽃처럼 일으키는 방귀끼는 영웅 뿡뿡이의 스타킹 버블맨을 만났다.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지개빛 비눗방울~ 집중력과 창의력을 불꽃처럼 일으키는 동심의 세계로 푹 빠뜨릴 버블버블쇼~뿡뿡이 버블쇼의 버블맨은 TV 쇼 ‘스타킹’에 출연해 비눗방울 묘기를 선보이며 3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정일권씨가 맡았다. 그는 스타킹에서 맨 손으로 비누 방을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모양의 버블을 만들어 내는 등 현란한 버블 묘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았던 버블 아티스트다. 비눗방울을 크게 만들어 그 안에 100명의 사람을 집어넣고 13초동안 터뜨리지 않고 버텨 내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던 정씨는 이번 무대에서 캐릭터들과 어울려 환상적인 버블쇼를 펼친다.뿡순이의 소원은...... 착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환성적인 버블쇼를 보면서 즐겁게 노는것이다. 뿡뿡이는 여자친구 뿡순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버블맨을 찾아가고... 초대를 받은 뿡순이와 친구들(관객)은 뿡뿡이와 버블맨이 준비한 멋진 버블쇼를 보며 행복해한다. 버블맨은 더욱더 아름답고 행복한 버블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착한 마음을 가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환성적인 버블세상을 만들고... 잠시 후 온 세상이 무지개빛 버블로 가득찬다. 뿡뿡이와 뿡순이, 친구들(관객)은 함께 공을 굴리면서 신나게 논다. 뿡순이는 버블맨과 뿡뿡이 그리고 모든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고 함께 항상 착한 마음으로 살아갈 것을 약속한다. ㆍ일 시: 5월4~28일ㆍ장 소: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ㆍ관람등급: 24개월 이상ㆍ관람시간: 60분ㆍ문 의: 2029-1700 STAGE & EXHIBITION뮤지컬&clubs햇님달님일시:5월1~5일장소:강서nc홀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50분문의:2676-2516&clubs가족뮤지컬 인어공주 일시:5월1~28일장소:목동방송회관 브로드홀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2647-8175 &clubs리틀 라이언 일시5월4~5일장소:복사골문화센터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032-320-6339&clubs노노이야기일시:5월4~27일장소:구로 상상나눔시어터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741-2002 &clubs뮤지컬 포장마차 일시:5월5일~6월3일장소:대학로 스튜디오 76관람등급:만 13세 이상관람시간:110분문의:555-5521 콘서트&clubsPiamor의 첫사랑 피아모르 데뷔콘서트일시:5월8일 장소:영등포아트홀 관람등급:전체관람가관람시간:90분문의:010-7570-0446&clubs강효성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일시:5월2~12일장소: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070-8235-7887 &clubs개그 더 코미디쇼 in 서울 2012 일시:5월5일 오후 2시30분 / 5시 장소:세종대학교 대양홀 관람시간:110분관람등급:전체관람가문의:1644-8246 &clubs김진규 '드로잉 쇼' 일시:5월5일 오후 7시30분장소:베어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5분)관람등급:전체관람가문의:2059-1601 연극&clubs거울 뒤 여자 일시:5월12~28일장소:설치극장 정미소관람등급:만15세 이상관람시간:80분문의: 070-8682-2600 &clubs기름고래의 실종 일시:5월2~6일장소: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관람등급:만13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1544-1555&clubs꿈꾸는 거북이 일시:5월3~6일장소:LIG아트홀관람등급:36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544-3922 클래식 전시&clubs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실내악 일시:5월5일 오후 4시장소:kt체임버홀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00분(인터미션 10분)문의:1577-4579 &clubs문아영 대금 독주회 일시:5월5일 오후 8시장소:금호아트홀관람등급:미취학아동입장불가관람시간:90분(인터미션 15분)문의:6303-1977 &clubs그림자극으로 만나는 클래식 음악동화 일시:5월6일 오후 4시장소: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 관람등급:48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2289-540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명품 일식코스요리와 커피, 한 곳에서 즐긴다 파주 문발리 파비뇽아울렛 바로 건너편 거리에는 인근 직장인 뿐 아니라 헤이리나 파주출판단지를 찾는 나들이객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맛집이 많다. 최근 문을 연 일식레스토랑 ‘에스쁘아’(espoir, 대표 이준수)도 그중의 한 곳, 이전 교하갈비로 유명했던 바로 그 집이다. ‘에스쁘아’라는 가게 이름만으론 양식 레스토랑이나 카페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터. 이름 뿐 만 아니다. 넓은 주차장을 가로질러 아기자기한 꽃들이 먼저 반기는 ‘에스쁘아’의 외관도 레스토랑이나 카페 분위기. “일식집 하면 좌식 스타일, 일본풍 인테리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일식도 레스토랑이나 카페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의도했어요. 이를테면 반전이랄까, 대부분 고객들도 레스토랑이야? 카페야? 하고 들어섰다가 색다른 분위기에서 일식을 즐길 수 있어 신선하고 재미있다고들 하십니다.” 에스쁘아는 인테리어 뿐 아니라 음식 맛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명품일식코스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신선한 활어만을 사용해 선보이는 다양한 일식코스요리 ‘에스쁘아’에 들어서면 잠시 식사를 잊게 된다. 이준수 대표가 그동안 모아온 도자기와 앤틱소품, 미니동물원을 연상시키는 다양한 동물모형들이 곳곳에 놓인 실내는 마치 갤러리처럼 흥미롭다. 벽면 전체를 개방형으로 오픈할 수 있는 유리 통창, 이국적인 멋을 풍기는 라탄 의자와 널찍하게 배치한 테이블 공간, 명품 커피머신이 있는 카페테리아 등 공간마다 주인장의 배려와 안목이 돋보인다.그렇다면 모던하고 품격있는 ‘에스쁘아’에서 즐기는 일식요리의 맛은 어떨까? 일식요리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보다 신선한 재료, 그래서 이준수 대표는 고급일식집 못지않은 식재료를 엄선해 사용한다고 한다. 선어가 아닌 활어만을 고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에스쁘아가 유일하게(?) 일식레스토랑이란 것을 알려주는 수족관에서 건져낸 활어만을 사용해 일식전문 요리사가 즉석에서 요리해내는 코스요리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났다. 점심시간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를 끄는 에스쁘아의 요리는 3가지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A코스는 계절죽, 샐러드, 계란찜, 전, 구이, 해물모듬활어회, 조림, 초밥, 튀김, 후식까지 1만5000원의 착한 가격으로 품격 있는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음료도 기성제품이 아닌 카페테리아에저 직접 만들어낸 제대로 된 음료를 제공한다. B코스(2만5000원)는 A코스요리에 해물누룽지탕 김마끼 등이 추가되고, C코스(3만5000원)는 일식간장게장 등이 추가되어 귀한 손님접대에도 손색이 없다. 오전 11시~오후 2시까지 1만원의 행복으로 즐기는 ‘점심특선’(계절죽, 새우튀김을 토핑한 샐러드, 계란찜, 전, 구이, 초밥, 조림, 활어회)도 있다. -식사 후 커피타임? 카페에 따로 갈 필요 없어요!!유럽풍의 멋진 레스토랑에서 명품 일식코스요리를 즐긴 후, 향 좋은 원두커피 한잔이 빠지면 섭섭하다. 그래서 에스쁘아에서는 이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레스토랑+카페’를 한 곳에 마련했다. “식사 후 커피 한잔이 그저 후식 개념이 아닌 제대로 된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최고급 원두커피와 명품 커피머신으로 커피전문점 이상의 맛있는 커피를 자신한다”는 이준수 대표. 일식요리 뿐 아니라 원두커피도 전문점 못지않아 일부러 에스쁘아의 커피를 맛보러 오는 마니아도 많다. 이 대표는 “단 한 가지, 커피전문점에 들어서면 은은한 커피향이 후각을 자극하지만, 에스쁘아는 일식요리를 하다 보니 환기에 신경을 써 좋은 커피냄새까지 다 빨아내 일식요리 특유의 비릿한 냄새도 커피향도 나지 않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웃으며 털어놓는다. 요리 하나하나 예쁘고 독특한 그릇에 정성을 다한 데코레이션으로 미각과 시각을 만족시키는 명품 일식요리와 최고급 원두로 맛을 낸 커피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에스쁘아’는 주부모임에 안성맞춤. 식사 후 담소를 나누기 위해 일부러 카페에 갈 필요가 없어, 여유 있게 커피타임을 즐기려는 주부모임이나 회식 등에 제격이다. 아직 변덕스런 봄 날씨에 본격적으로 야외테크 공간을 이용하는 고객이 드물지만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유리 통창을 개방해 야외 테크와 연결, 운치 있는 야외 식사를 즐기도록 할 예정이다. 또 에스쁘아 실내 공간을 장식하고 있는 악기들은 음악을 전공한 이준수 대표 부부가 하나 씩 모은 것으로, 저녁타임에 이 악기들을 이용해 연주회도 열 계획이다. 오픈기념으로 5월 31일까지 코스요리 10% 할인이나 3인 이상 코스 주문 시 와인1병을 제공하며, 후식도 50% 할인한다. 간단한 세미나와 가족모임에 알맞은 단체 룸도 마련되어 있고, 주차장도 넉넉하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오후 9시, 연중무휴(명절 연휴만 쉼). http://espoirpj.co.kr 문의 031-942-0434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67년 전통의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 62년 동안의 ‘보로딘 현악사중주단’ 활동을 마치고 2007년 은퇴한 후 2008년 12월 세상을 떠난 첼리스트 발렌틴 벌린스키(Valentin Berlinsky). 그를 대신해 2007년 합류한 블라디미르 발신(Balshin)과 1974년부터 37년간 제2바이올린을 맡았던 ‘안드레이 아브라멘코프’의 뒤를 이어 지난 해 ‘보로딘 현악사중주단’의 ‘사운드’에 들어온 ‘세르게이 로모프스키(Sergei Lomovsky)’. 이들의 합류가 전설로 불리는 67년 전통과 명성의 ‘보로딘 현악사중주단’ 앙상블이 살아있음을 한국 청중들에게 증명해 보일 수 있을 것인가.한층 젊어진 멤버들로 전설의 역사 제2막을 열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인 ‘보로딘 현악사중주단’이 5월 4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내한 연주회를 갖는다. 67년 전통의 ‘보로딘 현악사중주단’이 현재의 멤버로서는 첫 내한공연으로, 20세기의 영광이 21세기에 어떤 음색으로 전설을 이어갈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로딘 현악사중주단’의 변천, 그리고 현악 사중주의 살아있는 역사를 확인한다‘보로딘 현악사중주단’은 1945년 창단 후 67년을 이어오며 실내악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는 세계 최정상급 실내악단으로 손꼽힌다. 앙상블에서 구성원의 변화는 필연적인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전통은 언제나 창립멤버에 의해 연결되는 것만은 아니다. 벌린스키는 은퇴한 이후에도 ‘보로딘 현악사중주단’의 정신적 지주로서 예술자문 역할을 계속했고, 아브라멘코프는 은퇴를 고려하기 시작한 시기부터 새 멤버로 내정된 세르게이 로모프스키를 기존 단원들과 충분한 교감을 할 수 있도록 장기간을 두고 오랜 연습을 통해 ‘보로딘 사운드’의 전통을 습득하고 적응하도록 했다. 실제로 2011년 현재의 멤버로 재정비한 뒤 개최된 수많은 공연에서 이들은 전성기 시절의 안정적인 사운드를 재현해내는 동시에 젊은 연주자들 특유의 민첩함과 보다 발전된 균형감각을 선보여 과거의 명성을 잃지 않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제 ‘보로딘현악사중주단’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한국 평론가들과 청중들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다. -1996년 2악장 ‘안단테 칸타빌레’만 선보였던 ‘차이코프스키 현악4중주’, 새로운 멤버로 한국 청중 앞에서 전 악장 연주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이들은 처절한 애절함이 담긴 ‘안단테 칸타빌레’로 더욱 잘 알려진 차이코프스키 현악4중주 제1번을 비롯해 최고 권위의 해석을 인정받아 온 베토벤의 ‘대푸가’, 현악4중주의 진정한 탄생을 알린 작품인 하이든의 ‘러시아 4중주’까지, 정통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줄 다양한 레퍼토리로 작곡가 내면의 깊은 소리를 끌어낼 예정이다. 보로딘 현악사중주단의 내한 연주회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추천이 큰 역할을 했다. 국내 최고의 콘서트홀 음향을 자랑하는 아람음악당이 ‘보로딘 사운드’의 중후함과 섬세함을 온전하게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 것이다. 티켓은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합창석 2만원, 예매문의 1577-776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행복나눔 텃밭 참가자 모집 연수구가 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대상은 연수구 거주 구민이다. 참여 한도는 1가구 1구좌이며 사용기간은 5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다. 사용면적은 20㎡이며 비용은 3만원이다. 텃밭위치는 송도동 107번지 일대 약 3300㎡이다. 운영방법은 친환경농업 재배로 화학비료, 화학농약, 비닐사용을 금지한다. 신청방법은 연수구 홈페이지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한다.(810-7336~73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4월부터 10월까지 ‘황금토끼’를 찾아라 날이 제법 포근해졌다. 이젠 밤바람도 그리 차지 않다. 바야흐로 집 밖에서 놀고 바깥바람 쐬며 돌아다니기 좋은 계절이 온 것이다. 저녁을 먹고 집근처 공원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도 좋지만 이왕이면 다양한 무료공연을 즐기면서 밤마을을 즐겨보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온 가족 나들이로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무료상설공연이 열린다. 일명, ‘황금토끼’다. ‘황금 같은 금요일, 토요일 끼 있는 무대’의 줄임말인 <황금토끼>는 즐거운 공연 관람으로 여유롭게 주말을 시작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열린 무대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황금토끼 시즌 2는 4월 21일부터 10월 6일까지 계속된다. 금요일 저녁에는 클래식, 마술, 전통놀이, 민요, 어린이 연극, 댄스, 7080 노래 등 매주 다른 공연 테마의 공연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토요일 저녁에는 우리 장단, 우리 춤사위로 풀어내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신명나는 몸짓과 흥미진진한 인천시립극단의 야외극, 귀와 마음을 배부르게 채우는 인천시립합창단 노랫소리, 가슴까지 시원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브라스 향연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관객과 하나가 되는 시간으로 항상 우리 곁에 있는 인천시립예술단을 느낄 수 있다.복장과 형식, 관람료에 구애받지 않고 온 가족이 함께 뜨거운 감동과 열정적인 무대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예술마당 <황금토끼>는 올해도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감동적인 무대로 새로운 감동을 줄 것이다. 단, 야외공연은 비가 많이 오면 취소될 수 있으니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문의 : 420-2744, 2732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3
- 아카펠라와 오르간이 함께하는 합창음악의 밤 17일(목), 유럽에서 공연될 환상의 하모니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찾아온다. 국립합창단과 독일의 정상급 오르가니스트 베른하르트 레오나르디의 3년만의 만남이기도 해서 그 의미는 더욱 깊다. 국립합창단은 제142회 정기연주회로 08년 독일 바질리카 성당에서 협연한 바 있는 오르가니스트 베른하르트 레오나르디와의 합창음악을 마련했다.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등을 오르간과 협연하고, 라틴어 가사로 쓰인 현대 무반주 합창곡들은 아카펠라로 연주한다. 숙련된 오르간 연주와 중후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이 국립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어우러져 깊은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오픈 리허설 단체관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일시 및 장소 5월17일(목)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관람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5000원, B석 1만원 문의 02-587-8111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2
-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지는 색소폰 연주 색소폰의 매력을 대중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공헌을 한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케니 지 밴드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내한 공연을 펼친다. 기존의 소규모 밴드가 아닌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반주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케니 지만의 색소폰의 매력과 오케스트라의 화려하고 웅장한 선율이 음악적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Breathless’, ‘The moment’, ‘I will always love you’ 등의 아름다운 곡들이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또한 케니 지가 공연장을 찾은 관객 가운데 한 명을 선택해 자신이 직접 고른 색소폰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일시: 5월23일 오후8시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관람료 : VIP석22만원/R석19만8천원/S석15만4천원/ A석11만원/B석8만8천원/C석6만6천원문의 : 02-6292-9370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