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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어전문점 ''홍어1번지'' 오픈 단계초등학교 정문 옆에 ‘홍어1번지(대표 함인호)''가 문을 열었다. 홍어1번지는 생물 홍어를 함 대표만의 노하우로 직접 삭히기 때문에 다양한 부위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적당한 온도에서 시간을 가지고 삭혀 수분도 적당하고 맛과 향이 일품이다. 함 대표는 "제대로 삭힌 홍어에서는 박하향의 향긋한 냄새가 납니다. 저희 집에선 살짝 삭힌 홍어에서부터 오래 삭힌 홍어까지 단계별로 취향껏 드실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다양한 부위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홍어스페샬부터 삼합, 탕, 찜, 무침 등의 메뉴가 준비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예약 문의 : 734-676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자전거가게 바이크하우스’ 오픈 무실초교 정문 앞에 MTB 및 일반자전거 수리 및 관리 전문점 ‘자전거가게 바이크하우스(대표 김용환)’가 문을 열었다. 바이크피팅 전문자격증, 자전거정비사 1급자격증, 독일 FELT정비이수증을 보유한 김용환 대표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몸에 딱 맞는 바이크를 선택하여 자전거를 2배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코치한다. 모든 메이커를 취급하며, 자전거 수리 시 수거에서 배달까지 서비스한다. 여성과 초보자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 참고 : 다음카페 http://cafe.daum.net/Wbikehouse 자전거 교육 문의 : 746-38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안산에서 가볼만한 맛집 질 좋은 고기를 가격 부담 없이 ‘고기킹 고잔점’ 고기는 육질에 따라 다양한 등급이 정해진다. 프라임급으로 칭하는 것은 한우 정도. 그 바로 아랫단계가 초이스급이다. 이 등급이 우리가 마트 등 대형매장에서 구입하는 수준의 고기인데 ‘고기킹’이 취급하고 있는 것이 바로 이 단계의 육류이다. 한마디로 일정한 맛을 보장하는 육류를 취급한다는 말이다.게다가 새로 개발한 불판은 연기를 흡수하는 연통이 필요 없음은 물론이고 안전과 위생까지 손님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고기킹 고잔점은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수제소시지 등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미트뷔페로 140여평에 62개 테이블을 갖춘 대형매장이다. 가격은 성인 1인에 1만4900원, 초등학생은 9900원, 4~7세는 4900원이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727-8 2층문의 : 고기킹 고잔점(031-486-8292) 미슐렝가이드가 인정한 바로 그 맛 ‘진할매 닭한마리’ 그날 잡은 싱싱한 닭과 좋은 재료 본래의 맛을 살려낸 닭 한 마리. 동대문 종합시장 먹자골목에서도 유명한 맛 집인 ‘진할매 닭한마리’의 맛의 비법은 바로 재료의 선택이다. 여기에 취향에 따라 먹는 방법을 알고 나면 먹는 것이 재미까지 있다. 커다란 양은그릇에 닭 한 마리가 대파와 함께 반쯤 익혀 나오면, 손님은 감자, 떡볶이 등 부재료를 넣고 닭이 더 익기를 기다린다. 기다리는 시간은 지루하지 않다. 기다리는 동안 닭한마리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스를 만들면 된다. 각자 취향에 따라 고추 다진 양념, 간장, 식초, 겨자 등을 섞어 열심히 소스를 만들라치면 닭이 다 익는다. 이제 맛을 볼 차례, 얼큰한 맛을 좋아한다면 김치를 넣으면 좋다.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김치를 넣는다면 그는 이미 진할매 마니아 일 것이다. 닭 한마리 가격은 1만8000원 한 마리로 2~3인이 거뜬하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08 웅진아트프라자 1층문의 : 031-410-9991 얼리지 않은 신선한 냉장육, 고기뷔페 ‘공룡고기’ 고잔신도시에 있는 ‘공룡고기’는 품질을 엄선해 수입한 고기를 가격 부담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고기뷔페식당이다. 공룡고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고기의 맛을 위해 얼리지 않은 신선육을 사용한다는 것. 식당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미트바에는 각 부위별 고기를 놓아두어 손님들이 먹고 싶은 대로 맘껏 담아갈 수 있는데, 고기접시가 비어갈 때 쯤 새로 정육한 고기가 나온다. 고기는 대부분 소고기와 돼지고기 중심이다. 등심, LA갈비, 소갈비살, 토시살, 가브리살, 안창살, 주물럭, 우삼겹, 언양식불고기, 수원식양념구이, 생삼겹살 등 부위별 고기와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갈비, 소시지도 있다. 공룡고기에서는 성인의 경우 일인당 1만6000원, 14세 미만 초등학생은 1만원 5세 이상 유아는 5000원에 고기를 맘껏 먹을 수 있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75-2 광장타워 2층문의 : 031-403-9290 단돈 2만원에 주먹고기와 간장·양념게장을 ‘대부축산’ 가격파괴를 선언하며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대부축산. 여느 식당에선 5~6만원은 줘야 먹을 수 있는 메뉴, 간장게장 2마리에 양념게장 1마리, 거기다 주먹고기 600g 세트메뉴가 2만원이다. 3~4인이 먹어도 넉넉한 양이니 상차림 비용(1인당 3000원)을 추가 지불한다 해도 놀랄 만큼 저렴한 가격이 아닐 수 없다.상차림을 주문하면 봄나물 된장무침, 무채나물, 얼갈이김치 등 옹기종기 맛깔스런 반찬들이 올려지고 게장이 한 자리를 차지한다. 숯불에 고기가 익는 동안 게장 맛을 보자. 밥도둑 간장게장. 따뜻한 밥에 알이 꽉 찬 큼직한 게장 살을 빼내 한 입 넣으니 입 안 가득 간간하면서도 바다내음 물씬 풍기는 게장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 사이 숯불에서는 고기가 알맞게 구워진다.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기름장에 찍어 먹어 보자. 고소하고 부드럽다. 기름기가 많지 않아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이나 어르신들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다. 위치 :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729-6 천혜중앙빌딩 1층문의 : 031-401-2077(포장가능) 9800원으로 40여 가지 육해공 몸보신, ‘통큰육해공’ 5월 4일 중앙동에 오픈한 한국형 퓨전 뷔페 ‘통큰육해공’은 1인분 9800원이란 파격적 가격으로 고객을 만난다. 이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은 자체 물류센터 운영으로 유통과정에서의 거품을 확 뺏기 때문이다.그동안 가격부담으로 맘껏 먹을 수 없었던 소불고기나 소곱창, 막창은 물론 돼지고기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아이들과 여성 고객이 많이 찾는 돼지갈비, 돼지주물럭은 순수 국내산 재료가 들어간 양념을 사용한다. 저칼로리 음식으로 인기가 높은 닭과 오리도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본고장 춘천토박이가 울고 갈 닭갈비, 담백함이 일품인 오리주물럭도 인기 높은 메뉴 가운데 하나다. 여기에 새우와 꼼장어, 주꾸미, 조기 등의 해산물을 비롯해서 강원도 감자로 만든 감자떡과 단호박만을 사용해 만든 호박죽,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만날 수 있다. 위치 : 안산시 중앙동 슈퍼돔나이트 1층문의 : 031-401-5667 참치해동기술 특허받은 참치명인의 집 ‘사조회참치’ 사조회참치를 운영하는 정문석 사장은 자칭타칭 ''참치명인''으로 통한다. 2012-05-10
- 모임에는 역시 한우! 한우전문식당 ‘음메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모여 오붓하게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으로 백운호수 정육점식당 음메야 만한 곳이 없을 것 같다. 2000평에 달하는 넓은 식사공간에 백운호수의 아름다운 정경까지 한 눈에 담을 수 기 때문이다.다양한 나무와 꽃이 함께 하는 식물원에서의 특별한 식사는 가족나들이 및 친구, 직장 등 단체모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야자나무와 열대나무, 꽃이 자라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에 나들이 나온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다.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꾸며진 실내공간은 한정식 집을 연상케 하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파라솔 형태의 테이블과 운치가 느껴지는 정자형 테이블까지 다양한 공간을 갖추었다. 식물원 유리창을 통해 내다뵈는 정원의 경치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이곳만의 매력. 아무 곳에서나 볼 수 없는 금강송이 자라고 있는 잔디정원은 주변 호수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뿐인가! 온가족이 좋아하는 단연 최고의 인기 음식으로 안성에서 직접 공수한 한우가 있다는 것이다. 뜻깊은 모임에 이만한 음식이 또 어디 있을까. 육질이 부드럽고 감칠맛이 도는 최상급 한우는 남녀노수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가족 모두에게 만족을 줄 것이다. 직접 운영하는 농장이 바로 옆에 자리하기 때문에 언제나 갓 수확해 씻어낸 각종 야채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철저한 검수과정을 거친 국내산 재료들로 밑반찬을 만들어 맛과 영양, 신선도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다.이곳의 다양한 반찬 가운데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울릉도 진미로 꼽히는 명이나물과 시원함과 아삭함이 일품인 백김치를 꼽을 수 있다.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인 명이는 산마늘을 울릉도에서 부르는 이름으로 흔히 맛볼 수 없는 귀한 음식에 속한다. 참숯 향이 베인 한우를 명이나물에 싸서 한 입 가져가면 고소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한 번 맛본 이들이라면 다시 찾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식 후에는 가족들과 함께 주변을 둘러보며 다양한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고 족구장 등이 준비되어 있어 가벼운 운동도 즐길 수 있다. 문의 031-425-393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소중한 분들과의 5월 모임에 적격 모임이 잦아지는 5월이다. 많고 많은 음식점 중 어디를 선택해야 할지 매번 고민이다. 평소에 자주 찾아갔던 곳이 아닌 특별한 맛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추천 장소가 있다. 샤브샤브와 일식코스 요리가 한 상에 펼쳐지는 ‘양말산’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안양에서 정통 샤브샤브와 일식요리를 고집해 오랫동안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손님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것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 다름 아닌 매일 엄선된 신선한 재료로 모든 음식을 만드는 게 철칙이다. 때문에 손님들은 맛과 서비스에 반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30·50·100인 석까지 마련돼 단체 손님에게도 제격안양 호계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한 양말산은 대형 건물로 굳이 이곳을 방문하지 않아도 한 번쯤은 지나쳤을 법한 곳이다. 그 규모를 따지고 보자면 타 음식점과의 비교는 불허할 정도로 엄청나다. 1층에는 8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4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돼 있는 게 특징. 계단을 올라가면 넓은 홀이 나오는데 소모임부터, 30·50·100인 손님까지 수용할 수 있어 단체 손님이나 접대 장소로도 손색없다. 양말산의 주 메뉴는 특 사시미 코스로 감성돔, 돌돔 등 최고급 활어회를 맛 볼 수 있다. 여기에 싱싱한 제철 해물로 요리한 구이, 찜, 초밥, 튀김까지 다양한 요리가 연이어 나와 만족도가 높은 편. 특히 요즘, 제철인 대게와 꽃게, 킹크랩이 스끼다시로 나와 호텔 못지 않은 최고의 일식 코스 요리 향연이 펼쳐진다. 모듬 활어회도 추천 메뉴 중 하나다. 광어, 우럭을 비롯해 도미나 농어, 놀래미 등 싱싱한 활어회는 입안에서 녹을 정도로 부드럽고 쫄깃해 그 맛에 반하기 일쑤. 코스 요리를 빛내주는 스끼다시도 메인 메뉴 못지 않게 훌륭하다. 상큼한 샐러드와 부드러운 계란찜으로 속을 달래면 초고추장이 버무려진 오징어 회무침이 등장한다. 싱싱한 오징어가 입안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탱탱하고 쫄깃해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진다. 그 외 감자 샐러드, 백김치, 전, 옥수수버터구이 등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준다. 양말산 대표는 “한 명의 요리사가 다양한 요리를 만드는 게 아니라 샤브샤브를 요리하는 주방장이 따로 상주해 있고 15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일식 요리사가 있어 최상의 맛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만원 한 장으로 먹을 수 있는 점심특선메뉴 인기일식만 먹기 아쉽다면 샤브샤브도 함께 먹을 수 있는 일식+샤브샤브코스를 추천한다. 양말산의 샤브샤브는 암게와 대하, 각종 해물을 넣고 자체 개발한 국물로 어느 누구도 그 맛을 흉내낼 수 없을 정도로 정평이 나있다. 이 국물에 소고기, 해물을 선택하면 샤브샤브와 일식 두 가지 음식을 취향대로 맛볼 수 있다. 푸짐한 쟁반에 가득 담겨 나오는 쑥갓, 깻잎, 배추, 버섯도 샤브샤브의 맛을 돋워주는데 한 몫 한다. 국물이 끓어오르면 샤브샤브와 야채를 넣고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이 입안에서 감돈다. 주방장이 세심하게 만든 샤브샤브 국물은 남기기 아까울 정도로 시원하고 깔끔하다. 마지막으로 국물에 쫄깃한 국수나 고소한 야채 죽을 넣어 마무리하면 잘 먹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무엇보다 샤브샤브는 고열량과 기름진 음식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좋은 건강식으로 고단백 저 칼로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어린아이와 부모님을 위한 메뉴로는 적격이다.한편, 만원 한 장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점심특선 메뉴는 요즘처럼 주머니가 가벼운 주부나 직장인들에게 반응이 뜨겁다. 상추쌈샤브샤브, 활어회정식, 튀김과 우동정식, 낙지비빔밥을 골라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코스 요리 못지 않은 스끼다시에 놀랄 정도라고 한다. 그 중 활어회 정식은 상큼한 소스가 곁들어진 샐러드를 시작으로 죽, 튀김, 회무침, 초밥, 회, 알밥 등의 코스요리가 한 상 가득 차려 나와 가장 많이 찾는 메뉴다. 그밖에 어린아이들을 위한 버섯 불고기도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다. 표고, 새송이, 양송이, 팽이, 느타리 등 각종 버섯에 소고기를 넣고 불 판에 구워 먹으면 깊은 맛이 우러나 국물에 밥을 비벼먹으면 밥 한 공기를 뚝딱 비우게 된다. 저렴한 가격에 맛깔스런 음식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단체 회식 장소 뿐 아니라 가족 단위 모임에도 제격. 6인 이상의 경우 차량운행도 가능하기 때문에 타 지역 손님들도 전화 한 통이면 맛있는 코스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문의 031-381-8788(www.yangmals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종합운동장 맛집, 그래 여기야! 비산동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은 수영장과 빙상장은 물론 넓은 잔디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인라인 스케이트장은 여러 국제경기를 손색없이 치렀을 정도로 훌륭한 시설을 갖춘 곳으로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한 번쯤 가게되는 명소이다. 아이들과 열심히 뛰놀다 보면 어느덧 배속에서 꼬로록 소리나기 마련. 그러나 주변에 아이들과 신나게 즐기며 먹을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바로 산채고을관광농원이 바로 그것이다. 산채고을 관광농원은 관안산 산책로를 따라 토속한정식, 보리밥, 갈비, 손칼국수, 왕만두 등 푸짐한 먹거리 음식점이 옹기종기 모여 또다른 별천지를 이룬다. 안양시 지정보호목 은행나무, 미니 동물원, 솟대와 장승이 있는 관악산 산책로, 수석전시관, 민속농기구전신관, 옹기박물관 등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산마을 민속촌은 보리밥집으로 메뉴는 보리밥과 영양돌솥밥, 어린이를 위한 돈까스. 그리고 묵과 전류를 함께 먹는 먹걸리가 일품인 곳. 어린이 메뉴로 많이 찾는 돈까스는 일주일에 두 번 직접 만드는 수제 돈까스로 유명하다. 또 원숭이와 허스키, 토기 등의 다양한 동물들을 직접 보고 먹이도 줄 수 있어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문의전화 031-388-8816) 우물가 한정식은 1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불고기, 코다리, 된장찌개와 갖은 나물반찬이 어우러진 토속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골뱅이 무침은 인기 메뉴로 한번 맛본 이들은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찾는 경우도 많다고. 산채고을 한정식은 1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코스 한정식을 만날 수 있는데 기존 한정식집과 차별화 되는 메뉴로는 된장찌개 대신 특유의 김치찌개로 고객을 끌고 있다. 또 감자를 곱게 채쳐 100% 감자만을 사용해 만든 감자전은 잊을 수 없는 맛을 자랑한다. (문의전화 031-385-7740) 산채고을 고기집은 어린이들을 가장 좋아하는 메뉴 가운데 하나인 삼겹살과 갈비 훈제오리가 나오는 고기집도 빼놓을 수 없는 맛집 가운데 하나다. 푸짐한 생삼겹살은 부드럽고 연한 육질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 갈비는 이틀에 한번씩 양념에 재워 일주일간의 숙성시킨다. 저칼로리 고단백질 식품으로 영양만점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 받는 훈제오리는 먹어보지 않고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참나무 창작으로 훈제하여 참나무의 깊고 진한 향이 오리고기에 베이고, 기름끼 쫙 뺀 오리고기를 한번 더 구울 때에도 참나무 숯을 사용, 참나무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후룩칼국수와 왕만두도 빼놓을 수 없는 별미. 속이 아삭아삭한 고기만두와 만두전골, 얼큰한 칼국수는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 (문의전화 031-388-88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중앙공원이 온통 꽃밭…“과천으로 꽃구경 오세요” 과천시가 제17회 과천화훼전시회 및 직거래 행사를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중앙공원 분수광장 주변에서 연다. 시가 주최하고 과천시화훼협회(회장 송행종)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명품 화훼도시 과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꽃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과천의 명품화훼 브랜드 ‘이코체’를 홍보하는 데도 매우 효과적이다”며 “이번 전시회가 과천시 화훼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서는 초화와 절화, 분재, 난, 야생화, 석부작, 토리어리 등 관내·외 우수화훼품목을 전시하고 각종 초화 등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특히, 과천이 자랑하는 초화 8만 본을 중앙공원 기존 수목과 어우러지게 조성하여 멋진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이 함께 푸는 ‘화훼관련 퀴즈대회’와 ‘꽃꽂이, 식물 모아 심기 경진대회’,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시는 통영시와 동해시, 예산군, 장성군 등 4개 자매결연 시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도 개설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준비된 바리스타와 네일아티스트, 찾아주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이랑 뜨거운 카푸치노 한 잔이요.” “저흰 에스프레소 두 잔과 머핀 주세요.” “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잠실대교 남단에 위치한 ‘Dessert, Nail Art & 송파구 참살이창업체험센터’(이하 송파구 참살이창업체험센터), 여느 카페와 별 차이 없는 이곳은 송파 참살이실습터에서 교육을 마친 예비창업주들이 자신의 일을 시작하기 전 가상체험을 실습하는 공간이다. 실습체험생들에게는 살아있는 경제 경험을, 주민들에게는 저렴한 커피와 네일아트를 선사하는 이곳 송파구참살이창업체험센터를 찾았다.저렴하게 이용하는 카페와 네일아트 잠실대교 남단 잠실마루쉼터 3층과 4층에 위치한 이곳은 별도의 실내 인테리어가 필요 없다. 전면 유리를 통해 내다보이는 탁 트인 전망만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임시운영을 거쳐 4월 27일 개소식을 가진 송파구참살이창업체험센터는 주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일종의 디저트와 네일아트 카페다. 지난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하는 참살이실습터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송파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창업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참살이실습터에서 실습과정을 수료한 4명의 바리스타와 네일아티스트 2명이 운영에 참가하고 있다. 전문교육과정을 마쳤지만 창업이나 취업의 기회가 없었던 이들. 자신들의 창업체험을 위한 준비 과정인 만큼 저렴한 가격대로 손님을 맞고 있다. 높은 품질의 커피가격은 2500~3500원, 기본케어와 컬러, 영양 전체 코스의 네일아트는 1만원.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전문가의 맛과 손길을 느낄 수 있다. 잠실한강공원에 운동을 하러 왔다가 이곳을 방문했다는 장은영(42·잠실동)씨는 “우연히 건물 밖으로 보이는 간판을 보고 들어왔는데 깔끔한 인테리어와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정말 좋다”며 “커피맛도 뛰어나 앞으로 자주 들러야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이곳을 방문한 주부 도은수(39·삼전동)씨는 “언젠가부터 네일아트를 받는 주부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은데 사실 2만원에 가까운 네일케어비는 주부 입장에서 선뜻 내기가 힘든 비용”이라며 “1만원이라면 한번쯤은 나를 위해 투자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이곳에서 처음으로 네일케어를 받았다”고 말했다.돈 주고도 얻을 수 없는 살아있는 경험 한편 이곳의 운영에 참가하는 바리스타와 네일아티스트들에게는 어떤 교육보다도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바리스타 오정화(51·마천동)씨는 “참살이실습터에서 실무와 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배웠지만 막상 이곳에서 일을 시작해보니 헤매는 것 투성이”라며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료구입에서부터 손님 응대, 재고파악까지 창업을 위한 참교육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바쁘기만 하다는 오씨. 일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20여명의 손님이 동시에 주문을 해 눈앞이 하얘지는 일도 있었다. 문을 열고 도망가고 싶을 만큼 당황스러웠지만 주문 하나하나를 기억하며 커피를 내리고 모든 손님들의 손에 커피를 안겨준 오씨는 그날의 경험으로 ‘자신감’이라는 큰 상을 스스로에게 내렸다.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기대보다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무엇을 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전업주부로 취업의 경험이 전혀 없었던 최진경(52·잠실동)씨도 “이곳이 없었다면 아마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노하우를 익혀야 했을 것”이라며 “이곳은 나에게 창업을 위한 산 경험과 자신감을 안겨 준 정말 고마운 곳”이라고 말했다. 황나연(41·석촌동) 네일아티스트 역시 “손님을 대하는 마음가짐이나 태도, 인테리어, 시설 등 전반적인 것을 이곳에서 배웠다”며 “이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와 미용, 네일케어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토털 미용숍을 가지는 게 꿈이다”고 말했다. 황씨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헤어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다. 잠시 휴무 중인 네일아트는 5월 중순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송파구실습터에서는 2012년도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커피바리스타, 네일아티스트, 와인소믈리에 등의 세 가지 과정으로 수강료와 재료비 없이(소정의 교육담보금)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신청마감은 5월10일까지이며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
- 내 窓으로 세상 보기 당신의 입맛을 믿지 마세요 한국인은 대부분 자신의 입맛에 자신한다. 내가 맛있다고 여기는 음식이 보편적으로 혹은 절대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말을 쉽게 던진다. “내 입에 맛있으면 되지 뭐.” 그렇게 살아도 나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세상을 좀더 진지하고 재미나게 살려면 자신의 입맛을 믿지 말아야 한다. 실제로 인간의 입맛이란 게 너무나 허술하여 믿을 것이 되지 못한다.맛을 느끼는 감각에는 미각만 있는 것이 아니다. 후각, 촉각, 시각, 청각도 동원된다. 그중에 입안에 음식을 넣는 순간부터 식도로 넘기는 것까지만 따지면 미각, 후각, 촉각이 특히 많은 영향을 준다. 미각으로 알 수 있는 것, 즉 혀로 느끼는 것은 짠맛, 신맛, 단맛, 쓴맛, 떫은맛, 매운맛, 감칠맛 정도다. 촉각은 음식의 조직감과 관련이 있는 데, 그렇게 복잡한 감각은 아니다. 음식의 맛을 느끼는 데는 후각이 가장 강력하게 작용한다. 냄새가 음식 맛을 알아차리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는 초등학교 실험 시간에도 나온다. 코를 막고 먹으면 그 음식이 어떤 음식인지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실험이다.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가 일시적으로 미각을 잃어버리는 비과학적인 스토리가 등장하는데, 장금이가 축농증에 걸린 것으로 나왔으면 훨씬 더 ‘리얼’한 드라마가 되었을 것이다.냄새를 풍기는 물질은 분자물로 되어 있다. 이 냄새 분자물은 과학적으로 분류가 안 될 만큼 그 종류가 많다. 자신의 입맛을 믿지 말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냄새 분자물의 복잡성에 있다. 이 분자물에서 비롯하는 냄새를 맛의 기호로 낱낱이 분류하는 일은 밤하늘에 보이는 모든 별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보다 어려울 것이다. 여기에 인간의 후각은 오감 중에 가장 쉽게 피로를 느끼는 감각이라는 사실도 자신의 입맛을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재래식 화장실의 지독한 냄새도 그곳에 몇 분만 앉아 있으면 견딜 만해지는 것이 그 이유다. 후각이란 워낙 민감하다 보니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그 냄새를 못 느끼게 하여 몸의 피로도를 줄이도록 인간이 진화해온 결과다.부엌에서 요리할 때 특히 자신의 입맛을 믿지 말아야 한다. 요리할 때 처음에는 음식 재료의 냄새가 후각을 자극하여 입에 침이 돌며 식욕이 자극될 것이다. 그러나 5분, 10분 시간이 지나면서 음식 재료의 냄새는 점점 흐릿하게 느껴지고, 어느 때는 악취로 다가오기도 한다. 마침내 음식이 완성되어 내놓을 때면 “너희나 먹어” 하는 사람들도 있다. 요리하는 동안 후각이 지칠 대로 지쳐 식욕이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전문 요리사는 사정이 심하다. 하루에 몇 시간이고 음식을 하는 그들에게 ‘평상의 입맛’이 존재할 수 있을까 싶다. 그래서 요리사를 만나면 가끔 이런 말을 한다. “당신의 입맛을 믿지 마세요.” 그러면 많은 요리사들이 화들짝 놀라거나 언짢아한다. 요리사는 일반인보다 자신의 입맛을 믿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 경험으로 훌륭한 요리사는 자신의 입맛을 믿지 않는다. 똑같이 된장찌개를 끓였여도 어제 맛이 다르고 오늘 맛이 다른 게 음식이 달라 그런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 상태에 따른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이런 요리사들은 자신의 입을 믿지 않고 머리를 믿는다. 수많은 식재료의 맛을 머릿속에 데이터로 저장하고, 조리 과정에 따라 그 맛이 어떻게 변하고, 어떤 배합일 때 어떤 맛들이 충돌하고 비켜가는지 머리로 그리면서 요리한다.아이를 대하는 일이 음식과 비슷하다. 한 아이의 성징은 쉽게 바뀌지 않을 텐데, 어느 때는 착한 아이, 어느 때는 멍청한 아이, 또 어느 때는 나쁜 아이로 대한다. 착하고 멍청하며 나쁜 마음이 내 마음을 들락거리기 때문이다. 늘 의심하고 살펴야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이다.황교익(맛 칼럼니스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
- 신월동 김수진 독자 추천 맛집 ‘新마포갈매기 신월점’ “물가가 많이 올라 우리 4식구가 모두 고기를 마음껏 먹으려면 가격이 만만찮은데 신마포갈매기에서는 1인분을 6900원에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적극 신마포갈매기를 추천하는 신월동 김수진 독자. 처음엔 가격이 너무 싸 맛이 없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갈매기살을 맛들인 이후 단골손님이 되었단다. 신월문화체육센터 근처에 자리잡은 신마포갈매기 신월점은 인테리어도 깨끗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고깃집이다. 근처 즐비한 맛집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비결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괜찮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신마포갈매기만의 특색인 계란찜이다. 대부분 고깃집에서는 계란찜을 뚝배기에 담아낸다. 하지만 이집에서는 불판 가에 동그랗게 계란찜을 할 수 있는 특이한 불판에 김치를 얹고 주전자에 담긴 계란을 붓고 나면 고기와 함께 익어가는 별미 계란찜을 맛볼 수 있다. 일명 계란크러스트라고 한다. 계란크러스트는 김치와 함께 익혀 아삭아삭 씹는 맛도 있다. 하지만 한번만 무료, 추가 주문 시에는 1500원이 더 들어간다.벌겋게 숯불이 달아오르면 갈매기살을 얹고 지직거리는 고기 익는 소리와 함께 처음엔 물 같았던 계란찜도 서서히 본 모습을 찾아간다. 함께 나온 양념장은 본사에서 직접 개발했다는데 간장같은 소스에 각종 야채가 들어가 있어 고기를 찍어 먹으면 숯향과 함께 특이한 맛이 있다. 신마포갈매기에서는 돼지 한 마리에서 얼마 나오지 않는 부위인 갈매기살과 갈비대 사이의 고기를 발라낸 진꽃살이 인기. 호주머니 사정상 다른 고깃집에서는 맘 놓고 주문할 수 없는 메뉴이기 때문인가 보다. 매콤한 맛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매콤시리즈로 매콤갈매기와 매콤마포갈비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 구이는 마포갈매기, 주먹고기, 삼겹살, 돼지껍딱, 마포갈비, 숯불불고기, 마포꼼장어, 소갈비살, 진꽃살이, 특선메뉴로 고추장육회, 굴배즙육회가, 식사류로 육회비비밥, 옛날비빔밥, 마포국수, 누룽밥, 대나무물냉면, 대나무비빔냉면, 되장찌개, 김치찌개가 준비되어 있다.밑반찬은 파채와 콩나물, 미역국, 두부와 김치, 상추무침이 전부.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야채가 따로 나오지 않는 것. 상추도 직접 싸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양념이 된 겉절이와 같은 형태로 나온다. 메 뉴 : 마포갈매기/주먹고기/삼겹살/숯불불고기 6,900원, 돼지껍딱 5,000원, 매콤갈매기 7,500원, 소갈비살 12,000원, 진꽃살 14,000원, 고추장육회 10,000원, 육회비빔밥 5,000원, 옛날비빔밥 3,000원, 대나무물냉면 4,000원위 치 : 양천구 신월동 971-4 신월문화체육센터 근처영업시간 : 오후 12시 ~ 오전 2시휴 일 : 연중무휴주 차 : 알아서 주차문 의 : 2603-60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