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박물관 시민강좌 ‘경제이론으로 본 전통시대의 사채私債’ (사진 4)4월 7일 오후 2시 박물관 시민강좌는 ‘경제이론으로 본 전통시대의 사채私債’이다.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전통시대, 특히 조선시대를 중심으로 어음, 환, 고리대를 비롯한 금융업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100년 전에도 존재했던 일수쟁이와 그들의 장부를 살펴볼 수 있는 흥미로운 강의로 조영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가 강의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수강신청과정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의 : 440-6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08
- 가좌동 김정민 독자추천 ‘심씨갈비 가좌점’ “물가가 오른 탓인지 만원으로 밥 먹고 커피마시고 할 공간이 요즘은 많지 않은데, 심씨갈비는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주부들 모임 장소로 자주 찾고 있어요. 만원으로 국내산 돼지갈비에 푸짐하게 쌈밥을 먹고, 커피까지 마실 수 있어요. 주부들의 즐겨찾기 공간으로 심씨갈비를 소개합니다.”가좌동 김정민 독자는 “요즘 새학기라 엄마들의 점심식사모임이 많은데, 심씨갈비 가좌점은 매장이 넓고 별도의 커피마실 공간이 있어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라며 “식사후에도 쾌적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가 있다”며 심씨갈비 가좌점을 추천했다.심씨갈비 가좌점은 심씨갈비의 세 번째 매장이다. 탄현동에서 시작한 심씨갈비는 맛있는 갈비와 깔끔한 밑반찬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탄현본점과 라페스타점에 이어 가좌점까지 세곳의 매장을 직영해 운영한다. 주부들이 가장 좋아하는 점심특선 메뉴는 가좌점에서만 선보이는 메뉴다. 숯불 돼지갈비와 쌈밥정식을 9천원에, 숯불제육구이와 쌈밥정식을 1만원에 선보인다. 나물, 잡채, 강된장, 계란찜 등에 심씨갈비의 자랑인 청국장도 맛볼 수 있다. 쌈밥정식의 쌈은 언제든 무한리필이 가능하다. 심씨갈비 가좌점에서는 매장 뒤편에 식사후 편안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점심특선 메뉴는 평일오후 3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 심씨갈비의 돼지갈비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심씨갈비의 돼지갈비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숯불에 잘 굽는 요령이 필요하다. 고기가 다 익을 때까지 자르지 말고 구운 후, 먹기 직전에 잘라야 한다. 삼겹살이나 목살과 달리 돼지갈비는 양념이 배어 있어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이다. 미리 잘라서 구우면 불이 한창 달아오를 때 고기를 태워먹기 십상이다. 봄바람이 불면서 모임도 많아지는 계절, 심씨갈비 가좌점은 만원으로 행복을 누리는 소박한 주부들의 아지트가 되고 있었다. 메뉴 : 돼지갈비, 돼지생갈비, 생오겹살, 매운돼지갈비찜(모두 국내산) 위치 : 일산서구 가좌동 465-5휴무일 : 연중무휴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0시주차 : 주차장 이용 가능문의 : 031-921-55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김미진 독자 추천 원당 고씨네 생선구이 김미진 독자는 “어머니가 구워 주시던 고등어 맛이 그리울 때는 찾아가는 집”이라면서 “기름기를 쏙 뺀 석쇠구이 맛에 오랜 단골집”으로 원당 고씨네 생선구이를 추천했다. 고씨네 생선구이는 원당에서 쥬쥬동물원 가는 길목에 있다. 간판은 낡았지만 ‘맛없으면 돈은 받지 않는다’는 문구에서 자신감이 느껴졌다. 생선구이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꽤 알려진 곳인 듯, 식사 시간을 훌쩍 넘긴 주말 오후 2시에도 여전히 사람들이 많아 빈자리 찾기가 힘들었다. 생선구이 전문점답게 12종류의 생선이 메뉴판에 올라 있다. 메로 갈치 황태 삼치 이면수 조기 고등어 청어 꽁치 모두 9종류의 생선을 구이로 낸다.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 조림 종류도 푸짐하다. 메로 병어 참가자미 갈치 조기 이면수 삼치 고등어 꽁치가 있다. 그 밖에 아구찜과 아구 수육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1만원 안팎의 메뉴가 인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이면수와 삼치구이, 고등어구이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어른 2명과 아이 2명이 황태와 고등어, 갈치구이를 주문하고 돌솥밥을 추가했는데 생각보다 생선이 크고 밥과 반찬 모두 양이 많았다.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 아이들과 함께 찾는다면 생선은 어른 수만큼만 주문해도 괜찮을 듯하다. 생선은 주방에서 그릴로 구워 철판에 올려 테이블로 낸다. 뜨끈한 살을 뜯어 포실한 밥 위에 올리고 깻잎장아찌로 싸 먹는 맛이 일품이다. 황태구이는 양념을 발라 매콤했다. 살이 도톰한 고등어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며 먹었다. 갈치는 다소 퍽퍽한 질감이라 비교적 손길이 덜 가는 메뉴였다. 된장국이 담백하고 오이무침이 시원하다. 젓갈무침도 간간하게 입맛을 끈다. 메뉴: 생선구이, 생선조림위치: 덕양구 원당동 632-1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휴무일: 없음주차: 주차장 있음문의: 031-969-92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신선하고 저렴한 직수입 ‘망고’ 할인판매 망고전문 수입업체 ‘지아망고’는 필리핀산 망고를 판매가의 30% 이상의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지아망고에서 수입한 망고는 항공으로 수입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한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배로 수입하여 판매되는 망고와는 맛과 신선도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유통과정이 생략되어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망고의 크기에 따라 구분하는데 9개포장 L사이즈 3만3000원, 10포장 M사이즈 2만9000원, 12개포장 S사이즈 2만7000원이다. 주문하면 1~2일 소요되며 배송료는 무료다. 주문전화 : 070-4413-12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6
- 봉림동, 이날 문화동네 한마당 봉림동 청년회가 마련하는 어린이날 잔치가 ‘봉림 어린이날 동네문화한마당’의 이름과 함께 5월5일(토) 봉림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봉림동여성회, 봉곡평생교육센터, 두레지역아동센터, 전교조초등지회 및 각 봉사단체와 풍물패가 한마당 잔치에 함께 어울린다. ○/× 퀴즈와 단체 줄넘기 등이 추억의 먹거리 마당과 함께 열린다. 천연비누 만들기, 꽃물 손수건 만들기, 냉장고 라벨 만들기, 물 로켓 만들기, 풍선나누기, 전통 탈 체험 등의 체험마당도 함께 마련된다. 문의 : 010-5561-1130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창원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창원시립교향악단이 5월 3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26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일본 클래식계 최고봉으로 평가받는 도야마 유조 지휘자의 객원지휘와 국내 바이올린계 작은 거인 피호영 성신여대 교수의 협연으로 마련됐다.연주곡으로는 멘델스존 서곡 ‘루이 브라스’,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83이 준비돼 있다. 이어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이 연주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공연은 무료. 문의는 055-225-7383 또는 055-295-5927로 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마산 오광대, 가고파 큰잔치 축하 공연 마산오광대(대표 이중수)가 제35회 가고파 큰잔치에서 2012년 첫 판을 벌인다. 5월 4일(금) 오후 7시 신마산 국화축제가 열리는 장소인 마산 제 1부두 특설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37년 마지막 놀음으로 중단됐던 마산오광대는 73년이 지난 2010년 오광대 전 과장을 선보임으로써 복원의 기틀을 마련. 70~80년대 대학 탈춤반 출신 광대들과 풍물 굿에 매료된 시민들이 중심이 돼 200여명의 시민후원과 함께 지역 민속문화로 뿌리 내리고 있다. 오광대·야류의 전 과장을 담아 사사로운 것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것을 맞이하는 내용으로 종교 계급갈등, 질병퇴치, 가정사 등을 다루는 마산오광대는, 하늘춤(오방신장무), 인간의 춤(상좌, 노장중, 문둥이, 양반, 영노, 할미·영감), 땅의 춤(사자무) 으로 벽사진경이나 인간생활군상의 내용으로 하며 영남형 탈춤의 보고라 할 수 있다. 놀이마당부터 시작해 전체 7과장으로 돼 있다. 한편, 마산항 개항 제113주년을 기념하는 ‘제35회 마산 가고파 큰잔치’가 개항제례를 시작으로 5월 1일부터 6일까지 유명 가수 축하 공연, 시민 노래자랑, 미술제 등이 다채롭게 마산항 제1부두 특설무대를 비롯한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마산항 개항 113주년 기념 공연 ‘풍성’ 마산항 개항 제113주년을 기념하는 ‘제35회 마산 가고파 큰잔치’가 개항제례를 시작으로 마산항 제1부두 특설무대를 비롯한 시가지 일원에서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설운도, 김범룡, 소명, 금잔디 등 국내 인기가수들의 축하 콘서트와 함께 경연, 공연, 전시, 등 30 여종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행사가 마련되고 있다. 9일 오동동 문화의 거리에서열리는 ‘아구데이’ 축제로 이어진다.전국남녀시조경창대회 및 전국 국악 경연대회 백일장, 실버밴드공연 및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마당이 펼쳐진다. 문의 : 225-2341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미술, 내 맘속에 다시 자리 잡다 아라리오갤러리 천안은 4월 26일부터 6월 10일까지 ‘간헐적 위치선정 (Sporadic Positioning)’이라는 주제로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8인의 작품을 선보인다.‘간헐적 위치선정’이라는 전시 제목에서 ‘위치선정(positioning : 포지셔닝)’은 실제 특정한 대상이 가진 관습적 개념을 차별화된 속성으로 새로이 재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포지셔닝은 대상에 대해 무엇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향유자의 마음속에 대상을 위치시키는 것이다. 미술이라는 큰 틀에서 8명의 작가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끊임없이 재설정한다. 이들 작품들에서 보이는 모였다 흩어졌다, 교류했다 끊어졌다 반복하는 포지셔닝은 현재 한국미술의 산발적이고 임의적인 지형도를 반영한다.‘간헐적 위치선정’은 작가들 자신과 그들이 풀어나가는 미학에 대한 다양한 접근에서 나오는 조각, 페인팅, 비디오, 설치 등 총 42점을 선보인다. 이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현재 한국 미술계에 폭 넓게 설정되어 있는 작가관을 가늠해볼 수 있다. 또한 7명 작가들의 다양한 위치 선점은 해석적이고 확장된 관점에서 현재 한국 미술계 전반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역할을 제시한다. 일정 : 4월 26일(목)~6월 10일(일) 오전 11시~오후 7시(월요일 휴관)장소 : 아라리오 갤러리문의 : 551-5100 ~ 1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귀에 익은 곡들, 친절한 설명과 함께 들어볼까 천안지역의 클래식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천안예술성악회가 사랑 운명 열정이라는 주제로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연다.해설이 있는 오페라이야기를 테마로 대중에게 친숙한 베르디 롯시니 모차르트 등의 유명한 오페라 아리아를 독창과 중창으로 선보인다. 갈라콘서트는 베르디 라트라비아타 ‘축배의 노래’, 롯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금 들은 그 음성‘, 모짜르트 ‘피가로의 결혼’,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등의 레퍼토리를 펼친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약장수의 노래’에서는 관객에게 약을 파는 설정을 연출하며 관객과의 소통에도 힘썼다. 우리나라 클래식 반주계의 대표 피아니스트인 임헌원 교수(한국반주음악연구소 소장)가 반주를 맡아 음악회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김람호는 해설을 맡아 곡에 대한 소개와 극적인 내용을 모노드라마형식으로 구성하여 음악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연은 천안예술성악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태연(호서대교수), 신정혜(계원?충남예고 등 출강) 등 천안을 중심으로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성악가들이 함께한다. 일시 : 4월 28일(토) 오후 6시장소 : 하늘샘 아트홀문의 : 문화장터 1644-92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