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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일정(906) [콘서트]♠킹스 싱어즈 크리스마스 콘서트일시 : 12월3일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관람료 : VIP석6만6천원/R석5만5천원/S석4만4천원/청소년석1만원문의 : 031-481-4000♠송년 남진 콘서트일시 : 12월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R석8만8천원/S석7만7천원/A석6만6천원/B석5만5천원문의 : 031-892-8200[뮤지컬]♠어서 5 Show일시 : 12월3일장소 : 안양아트센터 관악홀관람료 : R석6만원/S석4만원/행복석2만원문의 : 031-687-0500♠삼총사일시 : 12월18일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VIP석12만원/R석10만원/S석8만원/A석7만원/B석4만원(평일요금)문의 : 02-764-7857[어린이]♠줄타는 아이 어름삐리일시 : 12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장소 :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89-6424♠가족뮤지컬-망태할아버지와 산타클로스일시 : 11월30일~12월3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관람료 : 전석5천원(아트센터유료회원할인)문의 : 031-709-2830♠미운 꼬마 오리 이솝일시 : 12월2~3일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5천원(문화가족할인)문의 : 02-509-7700♠어린이 마술쇼일시 : 12월3~4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2만원문의 : 031-230-3440[전시]♠창창인생(創創人生)일시 : 12월18일까지(월요일휴관)장소 : 경기도미술관관람료 : 성인4천원(경기도민2천원)/청소년2천원문의 : 031-481-70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부추에 싸서먹는 유황오리 맛 Good! 오리가 몸에 이롭다면서 늘기 시작한 오리고기 요리집. 간판만 보고 찾아갈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음식점이다. 연수구 원인재 기사식당 골목 입구에 오리요리를 깔끔하게 잘 한다는 집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손수 장만한 밑반찬에 오리 요리 삼종세트를 한꺼번에 즐기기 좋은 집이다. < 돌판에 구운 오리를 부추와 깻잎에 싸 먹는 즐거움삼부유황오리는 자매가 직접 두 팔을 걷어붙이고 음식에 승부를 건 집이다. 이집에서 내오는 모든 음식은 직접 두 자매의 손을 거쳐 상에 오르기 때문이다. 삼부유황오리집에서 추천하는 오리요리는 세트메뉴다.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유황오리 주물럭과 로스구이, 훈제구이를 한꺼번에 모두 맛볼 수 있다. 이집 오리요리의 특징은 돌판에 오리를 직접 구어 부추에 싸서 먹는다. 여기에 또 한 가지 더 있다. 삼부유황오리 허영재 대표는 “저희 집에서는 시골에서 직접 재배해 올라온 깻잎을 초절임해서 부추와 곁들여요. 오리고기에 쌈처럼 함께 먹으면 더 궁합이 좋아요. 오리고기와 향긋한 부추 그리고 깻잎의 조화가 특별한 맛을 선사해요”라고 말한다.여기에 그냥 오면 후회할 메뉴가 한 가지 더 있다. 들깨수제비다. 깨를 직접 갈아 누룽지와 볶은 들깨를 함께 넣고 끓인다. 그 맛이 고소하고 개운해 오리고기를 먹고 식사로 대용하면 좋다. < 매실과 과일로 개발한 소스 삼부유황오리집의 특징이 돌판에 구워 부추와 깻잎을 곁들이는 세트메뉴에 있다면 또 하나의 자랑거리는 따로 숨어 있다. 상에 오르는 소스에서 김치까지 모든 찬을 주인 자매가 휴일 없이 손수 만들기 때문이다.허 대표는 “오리를 찍어먹는 소스도 매실과 과일엑기스를 혼합해 직접 만들어요. 또 김치는 물론 밑반찬들도 주문받아 Tm는 법이 없어요. 그래서일까요? 단골손님들이 보기보다 많은 것도 이때문인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아니다 다를까. 주인 자매는 오리고기의 잔털을 직접 손수 제거하고 손질한다. 주인 스스로 깔끔한 성격 탓도 있지만 적어도 손님상에 정성과 자부심을 담겠다는 생각에서다. 추워지는 계절 몸에 좋다는 오리 요리로 든든하게 회식하고 싶다면 삼부유황오리집을 추천하고 싶다.(032-811-9901)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구청이 인증한 우리 동네 맛 집 “가족끼리 부담 없이 외식할 곳은 많지만 친척이나 지인이 놀러 왔을 때 대접할 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아요. 메뉴 고르기도 어렵고 위생이나 식당 분위기도 따져봐야 하고요. 괜찮은 식당 찾기가 늘 고민이죠. 누군가 콕 집어주면 좋겠어요.” 이순정 씨의 말이다. 순정 씨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구청이 인증한 우리 동네 맛 집을 추천한다. 지난 11월 10일 연수구청 지하 1층 구내식당 ‘맛드리미’에서 『제3회 연수구 맛자랑 경연대회』가 열렸다. 맛자랑 경연대회는 구를 대표하는 향토와 전통 및 특색음식 등 맛있는 집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8년 시작한 이후 3년째 계속되고 있다. 구는 관내 일반음식업소를 대상으로 미리 신청을 받아 음식 맛이나 위생수준 등 사전 점검을 거쳐 참여업소를 확정한 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업소를 선정한다. 올해는 관내 12개 업소가 참여해 저마다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요리를 출품,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학계 및 업계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70여 명의 주민평가단이 함께 맡았다. 그 결과 총 6개 업소가 수상하였으며, 우수 업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연수구 지정 맛있는 집’ 간판을 수여하게 된다. 올해?영예의 대상은 「국가대표 행복한 밥상」에서 출품한 ‘모듬쌈밥’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대박칼국수」의 ‘들깨수제비’, ‘흑임자칼국수’가, 우수상에는 「수밀원」에서 출품한 ‘소쿠리 보쌈’, 그리고 장려상에는 「샹차이」의 ‘칠리새우&오룡해삼’, 「송도명품삼계탕」의 ‘한방삼계탕’, 「피에스타」의 ‘웰빙명월초보쌈’이 각각 수상했다.구 관계자는 “이번 요리경연대회를 통해 연수구를 대표하는 맛집을 발굴, 홍보함으로써, 구의 음식문화 수준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의 : 810-7341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 도표※제3회 연수구 맛자랑 경연대회 우수업소 상호명 메뉴 주소 전화번호 국가대표 행복한 밥상 모듬쌈밥 동춘동 804-9 <font size= 2011-11-29
- 인계동 황토쑥 효소방, 좌훈방 오픈 인계동 시청 뒤쪽으로 카페식 황토쑥 효소방, 좌훈방이 오픈했다.인테리어도 전체가 황토로 돼 있어서 냄새가 전혀 나지 않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찜질식 효소방은 65도 이상 자연발효열로 인체에 쌓인 지방과 노폐물을 분해한다.효소방은 관리와 넓은 공간에서만 운영할 수밖에 없어 일반 샵에서는 쉽게 할 수 없지만 황토쑥 좌훈방에서는 좌훈방과 효소방을 같이 운영해 여성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뱃살다이어트와 전신다이어트, 피부미용, 독소분해, 노화방지, 신진대사 촉진, 불면증, 변비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산후조리에 아주 좋다. 문의 031-239-26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건반위의 구도자를 다시 만나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항상 어려운 길을 고집해 온 피아니스트 백건우. 한 작곡가의 모든 곡과 당시 역사나 문화까지도 세세하게 살펴 연구하는 전곡 연주는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그래서 그를 사람들은 건반위의 구도자라 부르기도 한다. 과천시민회관은 12년 만에 피아니스트 백건우 리사이틀 공연을 마련한다. 2000년 과천의 연주회에서는 바흐, 드뷔시의 곡들을 절제되고 물 흐르듯이 연주하여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전곡 연주가 아닌 관객에게 익숙한 브람스소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월광), 리스트 소나타 b단조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의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특유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공연일시 12월7일(수) 오후8시공연장소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관람료 VIP석8만원/R석7만원/S석6만원/A석5만원공연문의 02-509-7700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매운 일본 카레 속에 숨겨진 깊은 마력 산본 중심상가 골목에 일본 카레 전문점 ‘아비꼬카레’가 들어섰다. 체인점으로 운영되는 아비꼬카레는 이미 다른 지역에서는 그 인기가 폭발적으로 식사시간에는 대기 번호를 들고 줄서서 먹기 일쑤다. 산본도 마찬가지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아비꼬카레의 맛에 잊지 못하는 마니아가 늘어나고 있다고. 아비꼬 카레의 지론은 100시간을 끓여 정성스레 만드는데 있다. 여기에 어린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맵지 않은 순한 맛부터 신라면 정도의 맛, 매운 짬뽕 정도의 맛, 불닭 정도의 매운맛과 지존단계인 불닭의 2~3배 매운맛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보통 1, 2단계를 선택하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일본 카레 전문점답게 카레의 종류도 다양하다. 기본 카레, 치킨, 바지락, 포크, 버섯, 알새우 카레라이스 등이 준비돼 있고 그 위에 얹을 수 있는 치즈, 낫또, 고로케, 닭가리아게, 치킨까스, 생선가스 왕새우 튀김 토핑을 추가 할 수 있다. 단, 아삭아삭한 대파와 마늘 후레이크는 공짜로 주문 전에 미리 얘기하는 게 좋다. 기본 카레에 생선가스를 주문하자 진한 카레의 향이 코끝에 전해진다. 부드럽고 깊은 풍미와 함께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밥과 카레는 리필이 가능하지만 양이 많은 편이다. 카레 외에 하이라이스와 카레우동, 돈부리도 있어 일본 음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한편, 공간은 작지만 구석구석 멋스런 볼거리를 안겨주는 재미도 있다. 일본 에니메이션이나 다양한 피큐어들, 벚꽃으로 장식된 벽면은 일본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한다. 여기에 모든 직원들이 쓰고 있는 두건과 동일한 복장이 인상적이다. ·메뉴 : 기본 카레라이스 5000원, 치킨 카레라이스 7000원, 포크 카레라이스 7500원, 비프 카레라이스 8500원(토핑 치즈 1000원, 고로케 2000원, 치킨까스 3000원, 돈까스 3500원, 왕새우튀김 4000원) 버섯 하이라이스 8000원, 치킨카레우동 7000원·위치 : 군포시 산본동 1136 한솔프라자 1층·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까지·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건물 주차장 이용·문의 : 031-393-1977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우리 마음대로 움직이는 세상, 꿈꾸던 세상! 바우는 보리쌀 한말에 팔려 남사당패에 줄 타는 아이가 됐다. 힘든 훈련의 연속,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그래도 바우는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상황을 이겨나간다. 그러면서 조선 후기 마을 장터에서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던 ‘남사당’ 놀이패 여성 마당이 어떻게 흥겨운 국악아동극으로 재탄생했는지를 색다르게 보여준다. ‘줄타는 아이 어름삐리’는 제2회 황금펜아동문학상 수상 단편동화 ‘어름삐리’를 원작으로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중요무형문화제 제3호 남사당놀이를 담은, 전통과 판타지 장르의 결합이다. 의인화된 꼭두각시 인형들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은 커지고, 바우의 씩씩한 모습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는 용기와 희망이 자란다. ‘줄타는 어름삐리’는 이렇듯 아이들의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맑은마음 쑥쑥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국악아동극인 만큼 공연 전 10시~10시45분까지 ‘소리나라’ 전통악기체험도 할 수 있다. 해금으로 연주되는 동요, 가야금으로 듣는 뽀로로 노래, 생각만으로도 절로 신이 난다. 공연일시 12월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11시공연장소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관람료 전석 1만원 / 튼튼패키지 1만4000원 (전화예매만 가능)문의 031-289-6424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수타로 뽑아 쫄깃하고 구수한 맛 요즘은 자장면 맛있는 집이 드물다. 생각해보면 맛은 그대로인데 나이가 들고 입맛이 변하면서 자장면이 딱히 외식 메뉴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된 듯하다. 비산3동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수타의 달인 장강’은 그런 생각을 말끔하게 없애주는 몇 안 되는 맛있는 자장면 집이다. 대로변에 위치한 이 집은 겉이 화려하지는 않다. 하지만 들어서는 순간 홀을 가득 메운 사람들에 놀라게 된다. 방문한 날이 일요일이라 그런가 어린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다. 카운터 옆으로는 유명인사들의 사인이 벽 가득 장식돼 있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집에 다녀갔는지를 증명해 준다. 의자도 있지만 따뜻한 바닥이 좋아 온돌방으로 자리를 잡고 탕수육과 자장면을 주문했다. 반찬으로는 배추김치, 길게 썰어진 단무지와 양파가 나온다. 자장면 먹을 때 늘 아쉽던 김치가 있어 반갑다. 음식이 나오기 전 먼저 만두가 나왔는데 맛이 좋다. 배달 주문할 때 함께 오는 만두와는 격이 다른 맛. 청량고추가 들어있어 매콤하면서 바삭하고 고소해 다음에 올 때 만두를 따로 주문해 먹어야겠다는 생각까지 든다. 이어 나온 탕수육 역시 맑고 깔끔한 맛이다. 좋은 기름에 튀긴 듯 담백하고 소스도 부드럽다. 자장면은 양이 많지는 않아 명수대로 주문하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눈으로 보기엔 면이 수타면답게 투박하고 거칠다는 것 이외에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은데 먹어보니 정말 맛있다. 수타면이 이렇게 쫄깃하고 구수한 맛이구나 새삼 감탄스럽다. 중화요리 40년 경력에 방송에도 출연하고 안양시 요리대회에서 입상도 한 음식점이라더니 제대로 이름값하는 음식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기분 좋은 외식, 이 집 항아리짬뽕이 유명하다는데 다음에 꼭 먹어보아야겠다. ·메뉴 : 짜장 5000원, 간짜장·짬뽕·우동 5500원, 삼선짜장 7000원, 쟁반짜장 1만2000원, 탕수육 1만6000원, 항아리짬뽕(2인분) 1만5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31-8·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11시까지·휴무일 : 명절 당일·주차 : 없음·문의 : 031-386-8847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스타일 사는 남성정장 1벌 값에 2벌 깔끔하면서도 맵시 있는 옷차림은 남자를 단연 돋보이게 한다. 특히 정장은 더 그렇다. 모델들처럼 큰 키에 날씬한 몸을 가지고 있다면 아무 옷이나 입어도 상관없지만, 그들처럼 선택받은 체형이 아닌 이상 옷을 입을 때마다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여간 고민이 아니다. 남성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주는 정장은 몸에 잘 맞게 입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의 옷을 고를 때보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때문에 나에게 딱 맞는 옷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맞춤정장이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맞춤정장의 경우 가격이 만만치 않거나 최신 유행 트렌드에 뒤 처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 하지만 안양여고 맞은편에 위치한 (주)유니크로스라면 안심. 백화점의 정장 1벌 가격에 2벌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은 물론 국내 유명 브랜드사들의 정장을 OEM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어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핫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유니크로스에서 만나는 3가지 만족…품질·스타일·가격백화점이나 신사정장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선택하면 대부분 60~70만원을 훌쩍 넘는다. 그렇다고 가격에 맞는 옷을 고르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원단과 바느질 상태가 엉망인 중국산 제품인 경우가 많다. 운 좋게 국산 유명 브랜드사의 제품을 만난 경우엔 이월상품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유니크로스에서 이런 걱정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 유니크로스는 1994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국내 유명 브랜드사들과 잇따라 OEM 협약을 맺고 옷을 만들어 납품하는 것은 물론 5년 전부터 공장 건물 1층에 직영매장을 열어 시중 1/3가격에 고품격 신사정장을 판매하고 있다. 직영공장에서 옷을 만들기 때문에 보유한 기성복 사이즈만도 15종에 달하고, 자신만의 옷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맞춤옷 코너를 운영, 개인별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직영공장과 매장을 운영으로 물류비용과 유통 수수료, 판매 관리비 등 각종 부대비용을 없애 거품을 쏙 뺀 합리적인 가격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 이 사장은 “매장에서는 당해 연도 신상품을 25만원부터 구입할 수 있고, 기성복이 몸에 맞지 않아 맞춤옷이 필요한 고객들도 39만원부터 시작되는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옷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모직 원단사와 특약을 맺는 등 500여 종에 달하는 최고급 원단을 사용, 품질에서도 믿음을 주고 있다. 직영공장에는 30년 경력의 기술자가 약 100명이고 이들이 하루에 만들어 내는 옷이 400여 벌이다. 17년이란 세월동안 200만 벌이상의 옷을 생산해온 기술력은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유니크로스만의 자랑이 되고 있다. 옷 만드는 일로 30년 외길인생을 걸어온 이 시장의 노하우와 기술력은 고객만족으로 이어진다. 정장은 어떤 옷보다도 착용감이 좋아 입기 편해야 한다는 이 사장의 지론 때문에 하루에 300여 벌의 옷을 직접 입어보며 단점을 보완해 몸에 맞는 옷을 만들어 낸다. 때문에 몸이 지닌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는 최상의 스타일을 보장한다.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 바탕 우수기업 인증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은 최상의 품질과 고객만족으로 이어져 멀리 외지에서도 찾는 단골고객을 만들었다. 또 안양시에서 선정하는 우수 중소기업 표창에 이어 경인일보가 실시한 히트상품 의류부문 금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이렇게 고객과 외부기관의 평가는 기술력과 노하우, 진심이 묻어나는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산으로 오해하는 이들도 있지만, 100% 국내 유명회사의 원단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고, 원단 재고를 제로화하고 전수검사 등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검사해 완벽한 제품을 만든다. 또 원단 별로 수축하는 정도나 화학반응 등 수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전문 디자이너가 국내외 패션트렌드를 수시로 익혀 몸에 맞는 옷뿐 아니라 개인 코디네이터 역할까지 책임지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니클로스의 목표는 더 싸고 더 좋은 정장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그래서 늘 어떻게 하면 더 가격거품을 뺄 수 있을까 고민한다. 또 수시로 변화하는 유행에 뒤쳐지지 않도록 원단과 스타일을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래서 2층에서 만들어 1층에서 판매하는 직거래 매장을 오픈, 기성복과 맞춤코너를 복합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매장을 탄생시켰다. 이제 곧 연말이다. 감사의 인사를 대신해줄 선물, 다가올 크리스마스와 졸업·입학·취업 시즌에 저렴한 가격에 스타일 사는 선물을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문의 031-444-8753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
- 입맛 까다로운 미식가만 찾는 '와규'를 만나다! 도심 속을 벗어나 의왕 청계사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자연과 어우러진 '청계대청마루'가 보인다. 뒤쪽으로 보이는 산과 곳곳에 심어진 나무들은 마치 호젓한 캠핑장에 온 느낌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자리를 잡고 있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눈에 띈다. 야외 공간에 있는 벤치 사이로 따뜻한 난로가 추위를 잊게 해주고 그 옆에 있는 그릴 옆에서 맛있는 고기를 굽고 있는 아빠의 모습, 그 뒤로 운동장처럼 넓은 공간에서 마음놓고 뛰놀고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자욱한 고기냄새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다른 사람들의 눈치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하는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묻어난다. DIAMOND LABEL 와규만 골라 생산이력, 족보까지 확인해 대청마루는 정육식당이지만 다른 곳과는 엄연히 다르다. 우선, 소고기나 돼지고기는 암소,암돼지를 선호 하지만, 공급량이 제한돼 있어 우리가 먹는 소고기는 거의 대부분 거세된 수소이다. 때문에 암소 와규를 취급하는곳은 우리나라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이지만, 청계대청마루에서는 OAKLEIGH RANCH로부터 소량 생산된 암소를 공급받아 최상의 암소 와규를 맛볼 수 있다. 그래서일까. 한 번 먹어 본 사람들은 꽃처럼 골고루 퍼져 있는 마블링과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은 어디에도 비할 수 없다고 얘기하기도 하고 와규를 많이 먹어본 마니아들은 특급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귀한 와규를 이 가격에 팔면 장사가 되냐는 우스개 소리를 던진다고 한다. 좋은 와규를 선별해 가져오기까지에는 청계대청마루 박성주 사장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고 한다. OAKLEIGH RANCH에서도 와규 등급이 정해져 있다. 4?5등급의 PLATINUM과 6?7등급의 BLACK LABEL, 9+ DIAMOND LABEL로 구분돼 있는데 이 중 최고의 등급인 DIAMOND LABEL과 BLACK LABEL을 골라 생산이력, 족보까지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와규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섭렵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고기만을 제공한다는 게 지론이다. 또 한가지, 와규의 맛을 더하기 위해 음식 이외에 것에도 세심함을 엿볼 수 있다. 박 사장은 ??해외에 다니면서 어디서든 편안하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는 그릴들이 곳곳에 있는 걸 보고 우리나라에도 그런 문화가 정착됐으면 하는 생각에 직접 웨버그릴을 구입, 그 안에 제천의 박달재에서 직접 가져온 참숯을 넣는다??며 ??덕분에 와규를 구워먹으면서 이국적 분위기는 덤으로 느낄 수 있어 좋아하는 손님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분위기에 취해 고기 한 점을 먹고, 고소한 맛에 먹다 보면 어느새 바닥이 보여 평소 보다 더 먹기 일쑤지만 특히,와규는 불포화지방산(올레인산)이 많고, 모든 소고기중에 포화지방산이 가장 낮아 성인병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다는 게 특징. 직접 농사지어 키운 야채로 차려진 시골 밥상 일반 정육식당하면 야채와 쌈장이 전부로 고기만 먹게 되는데 이 곳은 저렴한 가격으로 와규를 판매하고 여기에 한정식 못지 않은 밑반찬을 제공해 여성들의 호응이 뜨겁다. 내놓은 음식들을 살펴보면 그 집만의 철학이 고스란히 음식에 녹아 들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샐러드, 동치미, 마늘장아찌, 시래기나물, 버섯나물, 더덕무침 등의 찬들이 정갈하다. 평범해 보이는 반찬이지만 맛을 보면 깊은 맛이 스며 있어 자꾸만 손이 가게 된다. 직접 농사로 키워낸 야채들은 시골밥상과 다름없다. 흑임자를 갈아서 만든 소스가 얹어진 샐러드와 직접 캐온 더덕으로 맛깔스럽게 만든 더덕무침에는 인공적인 맛 대신 자연의 맛이 묻어난다. 그 중 멸치만 넣고 끓인 된장찌개는 정말 환상적인 맛을 자아낸다. 단지, 좋은 멸치만을 사용해 몇 가지 야채만 넣고 만들었을 뿐이라고 하는데 담백하면서 깔끔하다. 이렇게 좋은 음식과 맛있는 와규에 와인 한잔을 곁들여도 좋다. 마치 파티에 온 듯한 느낌으로 가족들과 담소도 나누면서 자연스런 분위기 연출하기에 제격. 때문에 연말연시에 이곳에서 모임을 하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고. 한편, 가격도 저렴하다. 프리미엄 와규는 4만 5000원(500g), 와규등심 3만 5000원(500g)에 판매하고 있다. 먹다보면 조금 만 더 먹고 싶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이런 고객의 심리를 파악해 100g, 300g 단위로 추가해 먹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031-423-9907(의왕시 청계동 562-1)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