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논현동에 남동문화예술회관 개관 오는 10월 17일 논현동에 자리한 남동문화예술회관이 문을 연다. 남동문화예술회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9천995㎡ 규모로 한화건설이 개발이익금 중 250억원을 들여 회관을 건립한 뒤 남동구에 기부 체납했다. 외관은 친근한 돌고래 모양의 독창적인 건물로 바다, 호수공원과 인접하여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703석의 대공연장인 ''소래극장''과 소래포구의 운치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야외무대인 112석의 ''달맞이 터'', 194석의 3층 다목적홀인 ''스튜디오 제비'', 전시장인 ''갤러리 화·소'' 등의 공간을 갖췄다. 특히, 지상/지하 주차장(57/58대)과 야외주차장(100대) 등 주차시설도 여유롭다. 오는 11월 17일과 18일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축하공연이 열린다. 17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개관기념식은 소래극장에서 열리며, 비나리 공연과 연극배우인 박정자, 뮤지컬배우 최정원, 바리톤 손수오 등의 메인 공연과 남동구여성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식후 공연이 이어진다. 또 다음날인 18일 저녁 7시 30분에는 소래극장에서는 가수 조영남, 최유나, 웅산밴드, 권성희, 라스페란자, 러버더키, 블락비 등이 출연하는 TBN인천교통방송 공개방송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 연말까지 다양한 개관기념 기획공연과 전시, 유명인사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 11월 23일~12월 3일 청소년 교육연극 ‘다이빙보드 위의 고래’가 소래극장에서 공연하며, 11월 23일부터 연말까지 갤러리 화?소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 체험전시 ‘꿈에 그린 우리세상’이 마련된다. 남동문화예술회관 박은희 관장은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열린 공간으로 자리해 구민에게 편안한 휴식의 장소로 자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을 밝혔다.문의 : 453-5180/5714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6
- 천혜의 자연에서 생산된 청정 한우를 만나다 홍성 한우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전국에서 우시장이 두 곳 이상 있는 곳은 홍성밖에 없다. 한우, 돼지, 양계, 육계 등 전국 축산의 5% 이상 점유하는 종합 축산도시가 바로 홍성이다. 농림부에서 1차로 시도되는 축산물 종합 직판장으로 선정된 곳도 홍성이다. 그래서 아는 사람은 홍성고기를 챙겨 먹는다. 그런데 신기한 건 아직까지 서울에 홍성고기 전문점이 없다는 것. 전통적으로 인기가 있다 보니 오히려 홍보에 뒤처지게 된 셈이다. 홍성에서 나고 자란 최재근 사장(56)은 이런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 그래서 준비한 곳이 바로 압구정의 <홍성한우>다. 인증된 100% 홍성의 한우만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의 유일한 홍성한우 전문점. 그 곳에서 홍성의 맛과 멋, 자랑을 두루 만나보았다. 청정 자연 속에 더욱 강해진 고소한 홍성 한우의 맛 홍성지역은 가야산, 덕숭산, 백월산, 오서산 등 예로부터 정기가 강하다고 알려진 산맥에 둘러싸인 구릉지다. 온천수가 나고, 적당한 바닷바람이 있으며, 넓은 뜰에서는 풍부한 곡식이 생산된다. 생명이 자라기에 천혜의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는 곳이다. 홍성한우는 이곳에서 생산되는 볏집과 알곡을 섞어 먹여 사육한 한우로 옛 맛 그대로 육질이 연하고, 지방심(마블링)이 섬세해 뛰어난 맛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유기농이 처음 시작된 곳도 홍성이요, 언제어디서든 마실 수 있는 지하수가 풍부한 곳도 홍성이다. 그래서 장날이면 전국 대도시 대형 유통업체의 축산 바이어들이 우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질 좋은 한우를 대량으로 구매하고 있다. 그런 홍성 한우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바로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압구정동 ‘홍성한우’ 되시겠다. 달콤한 맛으로 배와 마음까지 채우는 홍성 한우 홍성한우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는 특급 부위는 ‘갈비꽃살’. 꽃처럼 화려한 마블링이 제 몸을 움츠리며 갈색으로 옷을 갈아입으면 젓가락은 춤추듯 고기 위를 날아다닌다. 달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지만 160g에 63,000원하는 갈비꽃살이 부담스러운 고객에겐 살치살과 꽃등심을 권한다. 160g에 48,000원인 살치살은 씹는 맛이 특급이고, 등심 중의 등심인 꽃등심은 부드러움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한우는 부위별로 맛이 다 다릅니다. 무조건 부드럽다고 특정 부위만 선호하면 오히려 한우의 다양한 맛을 즐길 기회를 놓치는 겁니다. 때론 부드러운 고기를 선호하다가 끝의 단 맛을 놓치는 분들도 있어요. 단맛과 질긴 정도를 고려해 다양한 맛을 느껴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표의 설명이다. ‘홍성한우’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이유는 불판 안에도 있다. 고기가 지글지글 타는 소리와 냄새는 우리의 후각을 못 견디도록 자극하지만 그릴 자국이 고기에 남을수록 수분과 육즙은 고기에서 빠져나가기 마련이다. ‘홍성한우’의 불판은 특허를 3개나 갖춘 전문 불판답게 안쪽에 물을 담아 온도를 80℃로 유지시켜 준다. 고기의 수분과 육즙의 손실을 최소화하니 고유의 맛이 그대로 남아있다. 250석 규모, 각종 모임 준비 완료 이제 연말 연초 모임이 줄을 이을 때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직장 동료 등과 감사하고 소중한 마음을 전할 때 음식이 만족스러우면 그보다 더한 즐거움이 없다. 하지만 취향대로 식성대로 까다롭고 다양한 것이 사람들의 입맛. 그래서 ‘홍성한우’는 바다가 가까운 홍성 지역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각종 신선한 해산물을 상에 함께 올린다. 남당항에서 직접 공수해 오는 키조개와 버섯을 어우러지게 해 한우와 함께 ‘홍성 삼합’도 구성했다. 때로는 키조개 대신 전복이 들어가기도 한다. 한우 한정식도 A(50,000원)코스와 B(30,000원)코스 두 가지로 준비했다. 한정식에 나오는 전은 특이하게 조기 전이다. 얇게 포를 떠 가시를 바른 조기가 짭조름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풍기며 튀김옷을 입고 누워있다. 묵도 ‘홍성한우’에서 집적 쑨다. 현지에서 공수한 올갱이(다슬기)에 흑임자를 넣어 소스를 찍지 않아도 구수한 맛을 느끼도록 준비한다. 여기에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더덕장아찌까지 올라오면 임금님 상이 부럽지 않다. 믿을 수 있는 홍성 한우를 푹 고아 만든 갈비탕(9,000원)은 없어서 못 팔정도. 오픈 한 지 한 달 여 밖에 안됐지만 발 빠른 주부들의 정보력 덕에 벌써 홍성 한우의 홀이 가득 찬다. 그리고 집에 갈 때 너나할 것 없이 들리는 곳이 바로 정육 코너. 국거리, 장조림, 구이용, 우족 등을 저렴한 가격에 믿고 살 수 있으니 주부들이 놓칠 리 없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기이다 보니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선물 세트로도 인기 만점이다. 오전 10시에 오픈해 자정까지 영업하며 80대 이상 발레 파킹이 가능하니 맛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와 언제라도 방문해 보면 좋을 소중한 우리 동네 고기집이다. 문의:(02) 515-9293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두통. 통(痛)에서 통(通)해야 우리 인체는 생기가 돌면서 생명활동을 잠시도 쉬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럴 때 맑은 기운은 자연히 위로 모이고, 탁한 찌꺼기는 아래로 내려가 대소변으로 배설된다.(淸陽爲天 濁陰爲地 - 맑은 양은 하늘이 되고 중탁한 음기는 땅이 된다)두통이란 이렇게 가장 맑은 기운이 모이는 곳인 머리로 기운이 과도하게 상승되기 때문에 생긴다. 바람이 불면 각종 먼지, 티끌 등이 따라 올라오듯이 몸에서도 비정상적으로 기운이 뜰 때 각종 찌꺼기가 따라 올라와 머리가 맑지 않다. 그러므로 언제 어떻게 해서 기운이 뜨는가를 알아야 치료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첫째, 바깥 공기(外感)에 의해 두통이 온다. 우리 몸을 둘러싸고 있는 피부는 창문과 같아서 호흡을 하여 몸속 열기를 발산하는데 찬바람이나 건조한 공기, 습한 공기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기가 피부까지 원활하게 돌지 못해 갑갑증이 난다. 이때 생기는 애를 쓰게 되고 그 결과 열도 생기고 기운도 위로 떠서 두통이 오게 된다. 둘째, 감정(七情)의 동요로 인해 기운이 떠서 된다. 기운이란 마음이 안정되었을 때 가장 잘 순환하는데 골치가 아픈 일이 있으면 머리가 아플 것이다. 열 받는 일이나 마음 상하는 일이 있든지, 오래 긴장해 있다든지 할 때 흔히 머리가 아프고 열도 나게 된다. 스트레스에 오래 시달리면 열없이도 머리가 자주 아프게 된다.셋째, 소화불량(氣滯)에 흔히 두통을 수반한다. 과식이나 소화불량, 배탈 등으로 위와 장이 활동이 안 되면 내장에 습기가 차고, 이로 인해 생기가 도는 것이 방해를 받으니 역시 애를 쓸 때 기운이 위로 떠서 두통이 된다.넷째, 노력(勞倦)을 많이 하여 땀을 흘리고 기운을 많이 쓴 허약한 상태 역시 기운이 위로 올라가 머리가 아프다. 과로와 피로로 허약이 생기거나 몸살이 날 때 허열과 상기로 인해 두통이 생긴다. 두통은 막힘없이 잘 통(通)해야 낫는다이처럼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의 생명력의 상황이 다르듯이 원인 또한 다양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상책일 것이다. 습관적이고 과량의 진통제 오남용은 두통을 난치성으로 만들고 만성화시켜 면역력을 저하하고 혈관을 약화시키니 더욱 신중해야 할 것이다. 통증 치료의 기본은 건강하고 잘 통하면 저절로 낫게 됨을 명심하자.약선한의원 최호성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8
- 신선한 김장재료, 직거래장터에 다 있어요~ 양천구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구민에게 품질 좋고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자 자매결연지의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11.24(목)~25(금) 이틀간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양천공원에서 개최한다. 자매결연지는 순천시, 보령시, 강화군, 청양군 영월군, 논사시가 참여하며, 절임배추와 통배추, 무, 대파와 당근 등의 김장관련 농산물, 지역 특산물 50여 품목이 직거래 된다. 현장에서 직접 김장 담그기 행사, 무료 시식행사와 함께 할인행사도 열릴예정이다.2620-32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양천구청 뮤지컬 동아리 ‘단비’ 지난 9월 28일 양천 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양천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뮤지컬이 공연 되었다. 뮤지컬 제목은 ‘청렴의 꿈’으로 30분이나 되는 짧지 않은 시간의 공연이었다. 양천구청 직원들에게만 공개된 것이 아쉽다는 후문이 돌 정도로 공연은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청렴뮤지컬, 공연자들이 다름 아닌 양천구청 직원들이었다는 것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직원들과의 친목도모와 삶의 활력을 찾고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듯 소외된 이웃에게 음악으로 봉사하고자 올 5월에 새롭게 출범한 직원 뮤지컬동아리 ‘단비’, 뮤지컬로 이야기 하는 그들의 비전을 만나 보았다. 한통의 이메일로 시작한 ‘단비’“올 5월 함께 뮤지컬을 할 동료를 모집하는 이메일을 보냈어요. 내용이 확실친 않지만 춤, 노래, 연기, 뮤지컬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면 조인하자는 그런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라는 일자리정책과의 차미정(부회장)씨. 대학시절 취미로 연극을 했었고, 졸업 후에도 2년간 연극배우 생활을 했던 차부회장은 그때의 열정이 그리워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냈고, 정용환, 송정현, 허가영씨가 답장을 보내면서 ‘단비’는 시작 되었다. 모두 4명이 모여서 노래연습을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 ‘단비’ 회원들에게 뜻밖의 제안이 들어왔다. 7월쯤 감사담당관으로부터 청렴연극을 제안 받게 된 회원들은 본격 준비모임은 8월 말부터 시작했다. “시나리오 초고가 9월 6일 나왔으니 그때부터 연습을 시작했어요. 4명의 회원으로는 부족해서 뮤지컬멤버를 보강하고, 공연 PPT를 제작하는 과정이 한달이 채 안 걸렸네요”라는 차회원은 “정말 피를 말리는 작업이었습니다”라고 그때의 절박함을 전했다.최종 출연진은 차미정, 정용환, 황정연, 한동석, 조상문, 박종만, 최유진, 최금란, 이희숙씨의 9명으로 대본창작을 위한 토의, 각본 완성 및 배역 확정 후 연습, 오프닝 동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스틸, 영상) 등 바쁘게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그리고 드디어 9월 28일 뮤지컬 ‘단비’의 처녀작 ‘청렴의 꿈’이 무대에 올라 사람들에게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촉박한 일정에 각각 다른 부서뿐만 아니라 목3동과 신정6동에 멀리 근무하는 직원들까지 있어서 함께 모이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회원들은 시간을 쪼게며 열심히 연습했다. 그 결과는 “무대 공연은 연습 때보다 잘 했습니다”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고, 관람객인 구청 직원들은 우렁찬 박수로 ‘단비’의 공연에 화답했다. 함께 할 신입회원, 언제나 대환영뮤지컬 ‘청렴의 꿈’의 주인공 ‘오청렴’ 역할은 사회복지과 정용환(단비총무)회원이 맡았다. 동네는 물론 방송국 가요제 및 대학가요제 등의 무대에 올랐던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로 어려서부터 그 끼를 인정받은 정총무지만, 주인공 역할이 쉽지만은 않았다. “오청렴 역할의 가사나 장면이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거나 제 맘에 안 들면 신경이 쓰여서 역할에 몰입이 안 돼 어려웠다”고.“정회원처럼 다른 회원들도 각자 개성들이 너무 강해서 힘들었어요. 한사람 한사람들의 강한 개성이 저희 뮤지컬에 맞는 역할로 잘 조화되기까지 쉽지 않았습니다”라는 차부회장은 작품의 각본을 쓰고 연출자 역할 등 이번 공연의 총 지휘를 맡아 마무리하기 까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그녀는 끝까지 잘 해냈다. 이번 작품의 여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김유혹 역은 황정연(행정지원국)회원이 맡았다. 모든 출연진들이 직접 분장을 했던 이번 공연에서 역할에 맞게 진한 화장 등 자신의 역할에 최대한 빠지려고 노력했다는 정연씨는 “리허설 때보다 짙은 화장을 직접해 마지막까지 역할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다보니, 다양한 삶을 살 수 있는 뮤지컬의 매력을 요번 작품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어어요”라고 말했다. 청렴극이 끝난 후에 입단한 국경근(민원여권과)씨, 지난 서울문화재단의 ''열린예술극장'' 공연에 찬조 출연했다. 정총무처럼 각종 노래대회에 참가해 무대경험이 있던지라, 이번 무대에서 여유 있게 멘트까지 날리며 ‘오 솔레미오’를 불렀다. “퇴직이 5년 남았는데 단비 활동을 하는 동안 ‘레미제라블’도 꼭 해보고 싶고, 열심히 활동해서 퇴직 후에도 제가 가진 재능 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국회원은 덧붙였다. 업무에 무관심하고 시간만 때우는 부패한 50대 공무원 역할을 위해 짙은 주름살 등 분장만도 쉽지 않았던 조상문 회원(신정6동)은 직원MT나 단합대회에서 노래는 물론 슈퍼맨 의상을 입는 등 넘치는 끼로 인해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단비’ 공연에 함께 했다. 이번 공연에서 동료회원들에게 연습벌레로 인정을 받기도 한 조회원은 “조계장이란 캐릭터에 나를 맞추는 것이 어려웠고 공연 후에 아쉬움도 있지만 만족한다”고 자평을 전했다.양천구청 뮤지컬 ‘단비’ 회원은 모두 10명 이봉선(홍보정책과)회장, 차부회장과 회원들은 “뜻을 같이할 회원들은 언제나 대 환영”이며 “그 회원과 더불어 1년에 한번 정기 공연도 하고 다문화 가정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공연 봉사 등 의미 있는 일들을 함께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희경 리포터 yihk60@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연말 회식 모임, 행복한청국장 잠실점 12월을 맞아 회식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행복한청국장 잠실점에서 가족과 직장, 각종 연말 모임을 위해 생오리주물럭 한 마리 등 회식용 메뉴를 추천하고 있다. 150여 좌석을 보유하고 있는 행복한청국장의 추천 메뉴는 생오리주물럭 한 마리(38,000원) 외에도 오리훈제 한 마리(42,000원), 수육(45,000원), 해물파전(15,000원) 등이다. 회식 메뉴와 곁들이는 식사로는 구수하면서도 짜지 않는 웰빙음식의 대표 청국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다. 전화 (02)418-41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27
- 맛&멋 우리지역에서 가을 즐기기-운중동 구름 속에 자리 잡은 동네 운중동(雲中洞) 먹자거리 늦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운중동 먹자거리를 찾았다. 판교에서 안양으로 향하는 도로, 한국학 중앙연구소 들어가는 길목에 죽 늘어 서있는 이곳은 이미 판교가 생기기 훨씬 전, 한국학 중앙 연구소의 전신인 정신문화연구소 시절부터 음식점이 생기기 시작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판교신도시가 들어서며 새로운 맛집들이 속속 생기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는데, 점심 피크시간에는 도로가 막힐 정도로 맛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 개발 된지 오랜 시간을 보여주듯 굵직한 가로수들이 반기며 마치 한적한 시골에 와 있는 느낌을 주는 운중동 먹자거리이다. 교통의 요지인지라 분당은 물론 강남 안양에서까지 찾아오는 손님이 많으며, 뒤로 보이는 청계산 등산코스를 마치고 식사를 하러오는 손님들도 많다. 이곳 음식점들은 특징은 분당지역의 다른 곳 보다 좀 가격대가 저렴하며, 커피를 마시려면 또 차로 이동해야 하므로 식사 후 차 마실 공간을 아예 준비해 놓은 곳이 많다는 것. 이곳 한 외식업소 관계자는 “이 주변에 고급 타운하우스들이 들어서고 있고 새로운 외식업체들이 속속들이 생겨나고 있어 많은 발전을 예고하는데, 율동공원 먹자거리처럼 되지 않을까”라고 관망했다. 주변의 볼거리는 한국학 중앙 연구소와 운중저수지 정도가 있다. 특히 한국학 중앙 연구소를 지나서 운중저수지 쪽으로 올라가는 길 ‘걷고 싶은 길’에도 선정 되었을 정도로 키가 높은 가로수길이 인상적인 곳이다. 구름속의 동네라 이름 지어진 운중동은 그 이름처럼 푸근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이곳에서 만난 멋있는 가을, 맛있는 가을을 소개한다. 한국학중앙연구원평상시에는 일반인의 출입이 힘든 곳이지만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전시가 있거나 한국학중앙연구원 투어프로그램 “구름마을산책”이 시행될 때에는 출입이 가능한 곳. 하지만 지난주 “구름마을 산책”이 마감 되면서 현재로는 출입이 제한되고 있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12월 중순부터 우복 정경세 관련 전시가 있을 예정이니, 조금 기다려야 할 듯. 16만㎡에 이르는 원내 곳곳을 둘러보며 30년이 넘는 정원의 고목들과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의 조화가 가을 낙엽과 어우러져 더욱 풍성해진 산책길에서 계절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31-709-4412 둑 위를 걸어볼까? ‘운중저수지’ 운중저수지는 1976년 착공하여 1978년 준공하였다. 원래 인근의 농지에 농업 용수를 제공할 용도로 축조되었지만, 판교 신도시 개발로 인하여 농지가 줄어들어 현재 그 기능과 역할이 크게 감소되어 현재는 낚시터, 산책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지역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데, 저수지를 바라보며 둑을 따라 걷는 것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최근에는 저수지 주변에 멋진 카페도 생겨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저수지가 되었다. 깔끔한 음식을 자랑하는 ‘곰국시 반상’ 양지로 우려낸 뜨끈한 국물은 차가운 바람 속에서 한껏 움추려진 몸에 온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운중동 먹자거리를 들어가다 오른편에 보이는 ‘곰국시반상’은 전통적인 반상이나 면상의 상차림과는 다르지만 한우 암소 양지고기와 한우 사골만을 사용하여 육수를 뽑고 면을 손수 반죽하고 썰어서 만들기 때문에 그 정성과 영양이 전통의 상차림에 맞닿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른 곰국시의 국물이 걸쭉한 것에 비해 이곳의 국물은 맑고 깔끔하며 정말 맛이 좋다. 콩가루를 넣어 직접 만든 면도 그만이다. 너무 굵지도 너무 얇지도 않게 만들어져 입에 착착 감기는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일품. 무교동 곰국시집에서 10년간 일했으며 방송매체에도 여러번 노출 된 경력이 배재철 조리장의 깊은 솜씨라고 한다. 손님들은 곰국시 정식(1만 1천원)을 많이 찾는다. 곰국시와 만두, 수육으로 구성되어 이곳의 여러 음식들을 한 번에 맛볼 수 있기 때문. 속이 꽉 찬 만두도 먹음직스럽다. ‘곰국시반상’의 모든 음식은 좋은 재료와 정성을 들여 만들고 있는데 충북 진천에서 직접 수급한 국내산 고추와 배추 양념 등을 사용하여 담군 겉절이도 인기이다. 현대적인 인테리어에 한국 고유의 느낌이 나는 인테리어를 접목시켜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가운데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운중동의 전경이 아름답다. 메뉴한우 곰국시 7천원국수전골 1만2천원 문의 070-4020-5283 모시잎차로 밥을 짓는 ‘산해향’ 한산에나 가야 만날 수 있는 모싯잎을 운중동에서도 발견했다. 게장정식이 유명한 ‘산해향’에서는 우유보다 칼슘이 48배나 많은 모싯잎과의 즐거운 만남을 가질 수 있다. 모싯잎차로 시작 되는 이곳의 음식은 전채요리 (7가지)와 모싯잎 차로 지은 돌솥밥에 기본 반찬이 12~14가지가 제공된다. 맛깔스러운 음식들이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간장게장 한가지로도 밥 한 공기 뚝딱인데 반찬이 참 많이 나오는 편. 인천에서 직접 사온 국산 참게로 게장을 담갔는데 제법 묵직하니 속살이 실하다.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특히 약간 푸른빛을 띠는 밥도 일품. 남양주에서 유기농으로 직접 키운 야채를 사용하기 때문에 더 다양하고 신선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 한쪽 옆에서는 모싯잎 송편이 계속 쪄지고 있다. 동부와 기피를 넣은 모싯잎송편을 별미로 많이 구매해 간다. 서울이나 인천에서까지 와서 사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 우리가 먹어 왔던 송편의 2배 정도 크기이며 섬유질이 많아. 대장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옥상에 휴게 공간이 있어 차를 마실 수 있고 색다른 메뉴가 곧 출시될 예정이다. 메뉴 생선조림정식 1만3천원간장게장 정식 1만3천원모싯잎 송편 22개 1만원문의 031-704-8655 엄마가 차려주신 한상차림 ‘장마을’ 꼬마 가마솥에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반질반질 2011-11-26
- 수제 요리카페 인빠스또 슬로푸드와 수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인빠스또. 스파게티, 수제햄버거스테이크, 수제샌드위치 등과 안주류 까지 다양한 수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요리카페 인빠스또가 노원역 우리은행 뒷편에 성행중이다. 인빠스또는 이탈리안 푸드를 선보이며, 스파게티는 날치알새우크림 봉골레 베이컨크림 매콤한 치킨과 해산물 등 샌드위치는 치킨 버섯베이컨 소고기 연어 등이 있다. 스페셜요리로 베이컨김치볶음밥 치즈오르라이스 데이야기숙주치킨덮밥 칠리홍합요리를 맛볼수 있다. 특히 런치타임 오전11시30부터 오후2시까지 커피 콜라 녹차 사이다 등 후식이 제공된다.문의 인빠스또 요리카페 931-13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9
- 갈비살 · 갈비뼈찜 · 들깨탕이 어우러져 맛! 짱! 하루가 다르게 거리를 화려하게 수 놓는 낙엽들에서 계절의 변화를 절감하게 되는 요즘, 주말 가족 나들이나 외식메뉴로 고민하는 주부님들에게 하누소의 새로운 인기메뉴인 맛짱갈비를 추천해본다.범어네거리 삼성증권빌딩 뒤 편 좁은 길이지만 짙은 색상의 외관과 모던함의 색다른 멋을 느끼게 만드는 하누소.우선 출입문에서 부터 파티션 모양의 조각된 문양으로 전통과 모던함을 느낄 수 있다. 출입문 옆 유리에 새겨진 한글로 된 메뉴 타이포와 실내 내부의 음양오행의 원리를 나타내는 오방색은 한국의 전통미를 잘 나타내는 하누소의 특이한 문화를 느낄 수 있다.넓은 공간은 아니지만 입구에서 부터 실내 구석 구석, 심지어 화장실에 이르기까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화장실 세면대의 구강세정제와 여성화장실의 여성만을 위한 물품은 고객을 위한 세심함을 느끼게 만든다.좀 더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2층의 공간을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아담한 공간이지만 가족모임 부터 50명까지 수용 가능한 마루식 그리고 신발을 신고 들어갈 수 있는 테이블 식의 다양한 룸이 마련되어 있다. 또하나의 하누소 대표메뉴 - 맛짱갈비원래 하누소 하면 전국 최고의 왕갈비탕과 원조함경면옥의 함흥냉면으로 유명하지만 가족외식에 적합한 메뉴로 또 하나의 하누소 대표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메뉴가 바로 맛짱갈비이다. 맛짱갈비의 종류에는 생갈비, 양념갈비, 마늘양념갈비의 3가지가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하누소만의 특별한 메뉴로 손님의 취향에 따라 주문할 수 있다.맛짱갈비를 주문하면 특별한 느낌을 받는 매콤한 갈비뼈찜과 담백한 우거지들깨탕이 큰 뚝배기에 식사 주문과 관계없이 기본으로 나온다.주문한 갈비의 살은 구워먹고 그 갈비의 뼈로 만든 매콤한 갈비뼈찜은 맛짱갈비의 갈비에서 우러나는 은은한 맛이 배어있는 톡특한 맛을 느낄 수 있다.그와 대비되는 은은하고 담백한 우거지 들깨탕은 단골손님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맛짱갈비에 제공되는 기본찬 들은 최고의 한정식 집에서 만날 수 있는 맛있고 대접받는 느낌의 고급스럽고 격식있는 기본 찬들로 구성되어 있다. 최고급 갈비살과 실속있는 가격두사람이 2인분만 시켜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다 못드시는 손님들도 많다. 갈비 고기는 수입 고기중 품질 좋고 값비싼 고기로 유명한 미국의 최대 육가공 업체인 엑셀사 ( 세계 최대 육가공 곡물회사인 카킬사의 자회사 ) 제품을 사용하며 그 중에도 최고품질인 24개월 미만의 어린흑소( 블랙앵거스 ) 만을 사용한다. 맛짱갈비는 자신의 갈비살로만 되어있고 좋은 육질의 고기에서 마블링이 많아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럽고 담백한 최고수준의 갈비 맛을 느낄 수 있으며 고기를 굽고 난 뒤 일정시간이 흘러도 굳거나 마름이 덜하여 그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맛짱갈비는 1인분 200g 갈비3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16000원 실속형의 가격으로 깔끔하고 세련된 매장 분위기와 좋은 식자재, 맛을 중요시하고 반찬의 질을 많이 따지는 가족단위의 회식에 더 어울리는 메뉴라 할 수 있겠다. 예약문의 755-9931~2 이상환차장 fma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
- 안산시립국악단 제39회 정기연주회 안산시립국악단이 10일 오후 7시30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39회 정기연주회 ‘세계음악시리즈Ⅰ-Real Latin, 이것이 진짜 라틴이다’ 공연을 갖는다.이번 공연은 다문화 특구인 안산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국악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음악적 교류와 우리음악 대중화를 모색하며, 나아가 동 시대 전 인류가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창작국악 무대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