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월 28일~11월 3일 천안아산 공연 소식 뮤지컬&clubs 피터팬일정 : 11월 1일(화)~11월 6일(일)공연 시간 : 평일 - 오전 11시(단체, 개인은 전화 확인). 오후 2시, 4시 주말과 휴일 - 낮12시, 오후 2시, 4시장소 : 홈플러스 천안점 문화홀문의 : 578-1090 공연&콘서트 &clubs 밀크맨과 함께하는 히포색소폰 앙상블 정기 연주회일시 : 10월 30일(일) 오후 5시장소 :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5층 문화홀주최 : 히포 색소폰 앙상블 &clubs 제1회 드림앤챌린지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정기연주회일정 : 11월 1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문의 : 578-4072 &clubs 아산시교향악단 제11회 정기연주회 일정 : 11월 4일(금) 오후 7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010-3463-4100 &clubs 움직이는 그림동화 ‘강아지똥’일정 : 11월 11일(금) 10시 30분 / 12일(토) 11시, 15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534-2634 &clubs 음악극 ‘천변살롱’일정 : 11월 12일(토) 오후 3시, 6시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 &clubs 오페라 갈라 콘서트 ‘OPERA in LOVE’일정 : 11월 14일(월)~15일(화) 오후 7시 30분장소 : 천안시청 봉서홀문의 : 1644-9289 상영&clubs 아산시 평생학습관 영화 상영 ‘마당을 나온 암탉’일정 : 11월 6일(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장소 : 아산시 평생학습관문의 : 537-3907~8 &clubs 쌍용도서관 일요영화산책 영화 :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일정 : 10월 30일(일) 오후 2시* 매회 50명 선착순 입장??장소 : 쌍용도서관 2층 문화사랑방문의 : 521-2810~1 강연 &clubs 11월 백범 문화강좌 주제 : 시인 이해인 수녀가 들러주는 ‘사랑, 나눔의 기쁨’일정 : 11월 8일(화) 오후 7시장소 : 천안시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 대강당문의 : 521-2851~2 전시&clubs DAYBREAK : Young Chinese Artists 展일정 : 9월 8일(목)~10월 30일(일)장소 : 아라리오갤러리 천안문의 : 551-5100~1 &clubs 제9회 도솔미술대전일정 : 10월 21일(금)~11월 1일(화)장소 : 제1~3전시실문의 : 551-51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웰빙시대를 이끄는 친환경 웰빙체험의 정수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에 위치한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이하 전시관)에 최근 들어 방문객이 부쩍 증가하고 있다. 상하이동식 무대를 갖추고 일반 방문객은 물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 체험의 장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까닭이다. 다음 달부터는 김장체험으로 방문객들의 체험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전시관에는 신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아산의 자랑인 옹기 수백 점이 전시 보관되어 있다. 평소에 보기 힘든 진귀한 옹기들이 쓰임새에 따라 생소한 이름과 모양으로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관은 옹기제작 체험, 발효빵과 동동주 만들기, 고추장 간장 제조 및 옹기 담기, 김장 체험, 옹기 문화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옹기제작체험과 옹기전시를 함께 즐기고 발효음식까지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는 옹기발효음식전시체험관이 전국에서 유일하다. 흙과 친해지니 멋진 그릇이 뚝딱!일반적으로 흙으로 빚은 뒤 유약을 입혀 구운 그릇을 ''도자기''라고 한다. 도기와 자기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옹기는 이중 도기에 속한다. 도기는 도기토라는 흙으로 만들어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굽는다. 도기는 잿물을 입히지 않고 700~800℃에서 굽는 질그릇과 잿물을 발라 1100~1200℃에서 굽는 옹기가 있다. 이중 전시관은 잿물을 발라 굽는 옹기제작체험을 진행하고 있다.전시관은 동시에 100명 가까이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넓은 옹기제작 체험실을 갖췄다. 먼저 진흙 체험장에서 맘껏 주무르고 만지면서 흙에 대한 감각을 먼저 익히는 것도 즐겁다. 손으로 조물거리는 활동은 어른 아이 상관없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준다. 두텁고 동그란 원반 같은 흙덩이는 내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 흙을 길게 쭉쭉 빼거나 툭툭 두드리고 빚으면 주방 한 켠에 두고 쓸 양념단지 하나쯤은 뚝딱 완성한다. 넓적한 접시도 어느새 제 모양을 갖춘다. 아이들이 제각기 만든 소품은 귀엽기 짝이 없다. 이렇게 만든 옹기를 체험실에서 말리고 굽는다. 작품을 찾기까지 총 2~3주일 정도가 소요된다. 직접 찾아도 되고 원하면 안전하게 포장해서 착불로 배송해준다. 자신이 애써 만든 작품을 받아들 때의 감동은 성취감과 뿌듯함으로 전해온다. 자신만의 작품에 학업스트레스 해소까지1인당 옹기제작 체험비는 1만원으로 타지역 도예체험보다 훨씬 저렴하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옹기목걸이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있다. 옹기목걸이는 작품을 만들고도 구워야 함에 따라 빈손으로 가게 되는 섭섭함도 사라지게 해준다. 옹기제작엔 무형문화재 이지수(충청남도 2000-8호 옹기장)씨의 아들 이주용씨가 주요 강사로 나서 세심하게 지도한다. 아산시 선장면에 사는 서정인(44)씨는 초등 3학년 딸아이를 위해 전시관을 찾았다. 주의력결핍장애(ADHD)를 가지고 있는 딸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나고 싶어서였다. 옹기체험을 하고 온 주변 아이들의 만족스런 경험을 듣고는 학원일정도 빼고 바로 전시관으로 향했다고 했다. 서씨는 "딸아이는 손으로 주물러 만드는 옹기체험을 너무 좋아했고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준 것 같다. 이젠 틈나는 대로 자주 가려고 한다"면서 "아이가 자기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흡족해하고 학업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어 더없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달 시작하는 김장체험에도 부푼 기대를 걸고 있다. 올겨울 김장? 이젠 자신 있어요.전시관은 다음 달부터 김치도 담그고 ''숨 쉬는 그릇'' 옹기에 저장도 맡길 수 있는 특색 있는 김장체험을 실시한다. 친정엄마 그늘에서 얻어먹는 김치는 이젠 나이가 미안스럽다. 재료값도 올랐다. 그렇다고 사 먹자니 재료의 원산지도 걱정이고 묵을수록 깊은 맛을 내는 김장김치 맛이 영 아니다. 김치 담그기가 생각처럼 수월해보이지도 않는다. 요즘 들어 각광받는 절임배추를 산다 해도 정작 김치 담그는 건 내 몫. 이런 우려를 한순간에 해소시킬 기회가 왔다. 이동언 부관장은 “전시관에서는 전문가의 지도 아래 제대로 된 순서로 김장하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며 “배추김치는 물론이고 도고의 유명한 쪽파김치 담그기도 같이 기획중”이라고 했다. 머릿속에서만 뱅뱅 도는 김장하기 이론들을 전시관의 하루체험으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이란 말처럼 내가 해본 것과 안 해본 것은 천지차이. 물론 담근 김치는 집으로 가져간다. 아이들과 동행한다면 김장체험은 교육적 효과를 얹은 색다른 웰빙체험으로 기억에 남는다. 매주 수요일에 가면 메주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단, 발효음식은 꼭 미리 예약해야 한다.또한 전시관은 내년 3월까지 장독대를 분양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이지수 옹기장이 직접 만든 항아리를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다. 체험객은 본인의 손맛과 정성을 장독에 담아 김치를 비롯한 갖가지 장을 담글 수 있다. 장독 1개당 최소 1년을 분양하고 분양회원은 연중 전시관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혜택이 있다. 전시관에서 보관과 관리를 맡아 해준다니 장독 분양받기에도 관심을 쏟아볼 만하다. 이동언 부관장은 “올겨울엔 전시관 원형자갈광장에 물을 얼려 얼음썰매장으로 변신시킬 예정”이라며 “어른들은 향수어린 추억을, 아이들은 신나는 겨울놀이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상설공연을 열어 방문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입장료 :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지역주민의 경우 어른 1500원, 어린이 700원)개관일 : 매주 화~일(월요일 정기휴관. 매주 수요일 메주 만들기 체험개관 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월요일 정기휴관)옹기체험비 : 1민 1만원(20명 이상 단체 7000원)체험시간 : 오전 10시, 오후 1시, 4시김장김치 체험비 : 1인 1만3000원(20명 이상 단체 1만원) * 사전예약 필수체험시간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1시간 30분 소요)문의 : www.asanonggi.com. 041-549-007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남동구의 문화메카로 발돋움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인천소래포구축제가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그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수도권 천혜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와 각종 체험행사로 명실 공히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이자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외형적인 성공을 거둔 셈이다. 과거 소래포구축제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올해는 남동문화원 원장으로서 물심양면으로 축제를 지원했던 김용희 원장을 만났다. Q. 취임 2개월, 신임원장으로서의 소감과 각오가 궁금합니다. A. 문화원이 개원한 지 만7년이 되었습니다. 그간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초대 이정박 원장님과 2대 김기수 원장님의 문화원에 대한 애착과 노력을 발판삼아 한발 더 전진해 보다 내실 있고 역량 있는 문화원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Q. 올해 소래포구축제의 특징과 자랑거리를 소개해주세요. A. 올해 축제는 그동안의 ‘소래로 바다로 포구로’라는 슬로건을 과감하게 버리고 ‘소래야 놀자’로 결정하였습니다. 이것은 축제를 찾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즐겁고 행복한 축제로 기억에 남도록 하자는 의지의 표현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먹거리 부분에서도 예년의 단순 먹는 즐거움에서 벗어나 올해는 먹거리 부스를 오픈시키고 무대를 만들어 상설문화공연을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풍어제 역시 축제일 하루 잠깐의 진행에서 벗어나 이틀 동안 진행하였으며 대동한마당으로 꾸며 단순 풍어제 굿에서 벗어나 관광객들과 한데 어우러져 흥겨운 잔치 한마당으로 진행하였습니다. Q. 축제 준비 과정이나 축제 현장에서의 에피소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A. 꽃게잡기프로그램에서 1인당 1마리라는 제한사항을 어기고 너무나 즐겁게 많은 수의 꽃게를 잡아가는 모습과 먹거리 장터에서 너무나 재미있는 나머지 음식을 다 드시고도 자리를 뜨지 않아 줄을 서고 있는 다른 손님들에게 남감한 상황이 벌어졌던 것이 기억납니다. Q. 문화원의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세요. A.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 산사체험, 자연문화체험, 공연전시관람, 별자리여행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상당히 인기가 좋아 참가자 모집공고를 내면 바로 마감이 될 정도입니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당 1년에 1회로 참가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Q. 원장으로서 직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 본 문화원뿐 아니라 국내 모든 문화원 2011-11-06
- 청소년 문화대축제 (사진 4) 10월 29일 인천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에서 2011 청소년 문화대축제가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발한 12개 본선 팀의 청소년 록 경연대회와 틴탑, 장재인 등이 출연하는 T-브로드 특집공개방송이 마련된다. 또 마술, 댄스, 연극 등 다양한 축하공연과 네일아트, 과학로봇, 버블쇼 등의 부대프로그램도 마련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
- 분위기 있고 담백한 중국 요리 맛보다 자장면과 짬뽕, 탕수육 세트는 문득 문득 유년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메뉴다. 서민적인 향이 짙게 배어있는 동네 중국집 대신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의 레스토랑에서 분위기 내며 중국 음식을 맛보고 싶을 때 추천할만한 곳이 올림픽공원 부근의 칸지고고다. 기름기 뺀 담백한 음식 맛 외벽이 통유리라 올림픽공원의 탁 트인 경치를 만끽하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집의 매력 포인트. 1층에 들어서면 중국 전통의상으로 앙증맞게 장식한 술병 등 중국식 인테리어 소품이 시선을 잡아끈다. 실내는 은은한 브라운 색깔의 원목 자재로 꾸며져 있다. 캐주얼 중식당인 칸지고고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화교들이 오랜 세월 쌓아온 미국식 중국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중국 요리 특유의 기름진 맛이 덜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바삭하게 튀긴 닭에 상큼한 레몬향을 가미하거나 새우를 튀겨서 달짝지근한 소스로 버무린 음식 등 동양식 요리에 서양식 소스가 버무려진 느낌이다. ‘칸지’는 중국어로 죽을 의미하는 데 게살죽, 전복죽 등 종류가 다양하며 죽과 각종 요리는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자장면 소스는 다른 중국집에 비해 기름기가 적어 덜 느끼하고 면발도 탱글탱글하다. 해물과 야채도 적당하게 들어가 있다. 일반 짬뽕을 시켰는데도 오징어, 새우 등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편이며 국물도 적당히 매콤하면서 담백하다. 탕수육은 돼지고기와 소고기 취향대로 주문할 수 있다. 적당한 두께의 튀김옷을 입혀 바삭바삭하게 튀겨 낸 후 새콤달콤한 소스가 살짝 스며들어 쫄깃쫄깃하다. 파인애플, 오이, 완두콩 등도 탕수육 소스에 함께 곁들여져 나온다. 계절별로 선보이는 특선 메뉴 단품 요리는 칠리 새우, 유린기를 비롯해 매운 고추닭볶음, 돼지고기 삼겹살 찜처럼 퓨전스타일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이 넓다. 단 요리의 양은 적은 편이므로 주문할 때 미리 감안하고 시키는 것이 좋다. 식후에는 새콤달콤한 딸기 퓨레가 나와 중국요리를 먹은 후 기름진 입맛을 개운하게 해준다. 굴이 제철을 맞은 요즘에는 굴짬뽕과 굴탕면 그리고 매생이 해물탕면을 특별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향기 좋은 원두커피 서비스 모임을 위해 방문하는 손님들이 많은 편이라 코스 요리도 2만 원부터 8만원 대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하다. 사람들이 즐겨 찾는 3만원 코스에는 냉채와 스프, 매운맛 팔보채, 마늘버터 새우, 피망 소고기와 꽃방 등이 나온다. 낮에만 주문 가능한 2만원 코스에는 냉채와 해산물 두부스프, 팔보채, 탕수육 등으로 꾸며진다. “가끔씩 칼칼한 짬뽕 국물이 생각날 때면 깔끔한 분위기와 담백한 맛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와요. 식사 후 나오는 원두커피 맛도 꽤 좋아요.” 잠실 토박이 윤영애 씨가 소감을 덧붙인다. 오픈한 지 6년 정도 되어 단골손님도 꽤 있다. 1층은 단체손님용, 2층은 일반 손님용으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다. 미리 창가 자리로 전화 예약하면 올림픽공원을 내려다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전반적으로 싹싹한 편이다. 평일 오후 2시30분부터 50시 30분까지 영업을 하지 않는 휴식타임이다.위치 : 올림픽 공원 남2문 맞은편 부근. (발레파킹 1000원) (주소)송파구 방이동 182-7영업시간 : 평일 오전 11시30분~ 오후2시30분 , 오후5시30분~밤 10시, 주말 오전 11시~ 밤 11시대표 메뉴 : 자장면 6000원, 짬뽕 8000원, 해물탕면 9000원, 탕수육 2만2000원~3만원 코스요리(8종류) 1인분 2만원~8만원 (부가세 별도)문의 : (02)3431-0607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2011-11-06
- 김장강좌, 맛있는 김장체험 입맛대로 고르자 바야흐로 주부들의 손길이 바쁜 김장시즌이 돌아왔다. 김치 담그기에 서툰 주부들은 김장이 남의 일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주부 고수들에게도 김장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요즘은 절임배추로 하는 김장이 보편적인 김장문화로 자리 잡았지만 아이가 어린 젊은 주부나 김치 담그기에 서툰 주부들이 김장시즌이면 선택하는 것이 있다. 바로 매콤한 맛이 배어나는 김장김치 강좌부터 맛있는 김장체험여행이다. 1년의 식탁을 책임지는 김장, 머리 무거운 김장 고민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정보를 모아봤다. 정석대로 배워보는 김장 강좌 계절별로 전통음식 강좌를 무료로 진행하는 서울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는 16일과 17일 ‘김장김치 담그기’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김치명인이자 나주 나씨 25대 종부인 강순의 씨가 천일염 고르는 법, 김장채소 선별법, 절이기, 담그기 등 김장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배추포기김치, 동치미, 총각무김치 담그는 법을 강의한다. 시연강의가 있은 후 시식회가 진행된다. 16일과 17일 교육내용은 동일하며, 14일 오전 11시부터 날짜별로 100명씩 신청 받는다. (02)459-8994 참가 신청이 끝났지만 삼성동 코엑스몰 지하에 위치한 풀무원 김치박물관에서도 김장철이면 김장교육 ‘김장하러 53’이 진행된다. 우리 전통음식인 김치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제대로 김장을 해보자는 취지에서 매년 마련하는 강좌로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 실시한다. 풀무원 괴산농장의 무농약 배추를 사용해 직접 김치를 담아볼 수 있고 직접 담근 김치는 원하는 곳으로 무료 배송해준다. 10일, 11일, 17일, 18일 오전 10시와 오후2시 하루에 두 번씩 총 8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1회당 10kg 7만원이며 1인 최대 20kg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와 함께 ‘어린이 깍두기 담그기’에 참여해도 좋다. 김치박물관에서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일요일에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 1만5000원이다. (02)6002-6456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에서는 1일 강좌로 ‘김장김치 담아가기’가 있다. 절임배추 10kg, 무 2kg을 이용해 직접 김장하는 방법을 배우고 만들어보는 체험식 프로그램이다. 수강료 1만원, 재료비 8만원이면 김장고민이 해결된다. 11월20일 오후3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며, 현재 온라인(롯데백화점 문화센터)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이밖에 홈플러스 잠실점 문화센터에서도 김장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동치미, 오이소박이, 파김치, 여수돌산 갓김치, 깻잎김치, 백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김치전문가로부터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기회여서 주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10월말부터 4주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료 2만원, 재료비 6만원. 맛있는 김장여행 한 번 가볼까 양평군에 있는 7개 농촌체험마을이 함께하는 양평 김장체험축제가 12월31일까지 열린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며 김장 2kg과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마을별로 인절미 만들기, 두부 만들기, 고구마·밤 구워먹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있어서 김장이 끝난 후에는 농촌체험을 할 수도 있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양평농촌나드리’에서 가능하며, 김치는 5kg단위(2만원)로 추가할 수 있다. 마을별 체험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원하는 체험마을을 직접 선택하면 된다. (031)774-5427 남양주 농촌체험테마파크에서는 ‘우리 가족 김장 김치 담그기 축제’가 11월15일부터 4개월 동안 펼쳐진다. 50만㎡(15만평) 규모로 조성돼 사계절 내내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준비된 재료로 김치 양념을 만들어 김치 속을 절임배추에 넣기만 하면 된다. 입장료는 가족 당 1만원이며 김치 1구좌(5kg)에 2만원씩이다. (031)572-2435 양평에 위치한 큰삼촌 체험농장에서도 매년 김장철에 앞서 ‘김장아! 놀자’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당일 또는 1박2일 형태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체험의 경우 1인 5만원, 1박2일 참여는 1인 6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가족이 함께 김장김치를 만든 다음, 기본 제공된 10kg의 김장김치를 김장독에 넣어 땅 속에 묻어 보관했다 필요할 때 가져갈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12월10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며, 땅속에 묻을 김장독은 따로 준비해가야 한다. (031)773-4888 동원 F&B에서는 오는 21일부터 12월16일까지 약 1개월간 ‘동원 양반김치 김장투어’를 실시한다. 주중 하루 2회씩 총 42번이 실시되는 이번 투어는 동원F&B 진천공장에서 당일 코스로 진행된다. 12월3일은 가족단위 참여자를 위해 특별히 주말에 실시될 예정이다. 김장 김치 담그기 이외에 김치공장견학과 김치에 관련된 재미있는 강의 등 즐길 거리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1인당 8만원의 행사 참가비를 내면 김치 10kg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배추 겉절이 1kg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추가 주문을 할 경우 10kg당 6만5000원이며 겉절이도 1kg이 추가된다. 참가비에는 재료값 외에 교통비와 중식비, 간식비, 택배비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김장투어 콜센터를 통해 12월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080)589-3385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11-11-06
- 전주국악방송 한옥마을에 둥지를 틀다 천년의 소리(국악)를 생생하게 들려 줄 국악전문채널 방송국이 지난달 한옥마을에 문을 열었다.그간 전주에서 개최되는 대사습대회 등 국악관련 축제 및 행사는 생생한 모습을 들을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국악방송 유치는 전주시민의 결집된 노력과 염원이 일궈낸 소중한 결과로 결실을 맺어 문을 열게 된 것이다.국악방송은 앞으로 FM 95.3MHZ을 통해 전주지역은 물론 완주 김제 익산 군산 등 5개 시·군에 110만여명의 청취자에게 전통국악 진수, 전주전통문화의 생생한 모습의 주파수를 서비스 하게 된다.박준영 국악방송사장은 “전주국악방송 개국은 우리의 문화의식을 높이고,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우리문화의 세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의미한다”며 “전주시 문화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문의 : 전주시 전통문화과 063-281-26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진짜 사랑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추파를 던지다’ 결혼적령기의 남녀가 채팅을 하면서 첫 미팅을 나가게 되지만 남자는 여자의 얼굴과 가슴에만 온 시선을 집중하고 여자는 첫눈에 필이 꽂히는 이상형의 남자를 기대하고….서로의 환상 차이가 너무도 달라 그들은 만나면서 어쩔 줄 몰라 하지만 뻔뻔한 남자의 끝말잇기로 그들의 서먹함은 사라진다.“남자는 조물주께서 도저히 제어할 수 없는 기관을 만들어주셨다”며 뻔뻔하게 추파를 던지는 남자. “마음으로 사랑을 먼저 느끼기 전에는 절대로 안 된다”며 은근히 버티는 여자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공감 100% 순도 100%의 연극 ‘추파를 던지다’가 11일(금)부터 20일(일)까지 전주창작소극장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3시 7시, 일 오후 3시에 무대에 오른다. 봄 공연 전회매진으로 앵콜공연의 기회를 가진 이번 공연은 남자와 여자, 서로의 입장에 대해 알아보고 이해해보는 자리로 웃음보따리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는 즐거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문의 : 063-902-0045(일반 만5천원 청소년 1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2011 한-아세안 현대미디어아트전’ 도립미술관(관장 이흥재)은 27일까지 ‘가을 명작 산책-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과 ‘2011 한-아세안 현대미디어아트’展을 개최한다. ‘가을 명작 산책’展은 한국을 대표하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의 작품을 전북에 소개하는 최초의 전시다. 이중섭의 은지화, 김창열의 물방울 작품 등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중 대표적 작품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구본창, 곽인식, 권진규, 김구림, 김봉태, 김종학, 김태호, 문범, 박서보, 로버트 라우센버그, 안토니 카로 등 총 27명의 작품 47점이 전시된다. 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2011 한-아세안 현대미디어아트전’은 전북도립미술관과 한-아세안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시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사진작가 28인을 초대하여 아세안 국가들과의 문화적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피면서 아시아 동시대 예술을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이다. 전시는 ‘교차(cross)하며 소통하고 융합하는 풍경(scape)''이라는 주제 아래, 각국의 독특한 문화 양식과 다양한 관점들로 본 현대사진들이 전시되어 동남아시아 사진의 정체성을 전면적으로 드러내면서 현대 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동남아시아 특유의 풍경사진과 더불어 한국작가 7인이 아세안 10개국을 여행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으로 재해석한 풍경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 ■ 전북도립미술관 ‘가을 명작 산책’展일정 : 11월 27일 일요일까지장소 : 전북도립미술관 문의 : 063-290-68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5
- 떼아뜨르 다락 가을 시화전-인천詩여행 다락 가을 영상시화전 인천여행이 10월30일까지 떼아뜨르 다락에서 열린다. 詩와 함께 떠나는 인천여행에서는 김청자 홈스케치전도 함께 오는 11월 14일 까지 열린다. 장소는 떼아뜨르 다락 다락소극장이며 위치는 인천 중구 중앙동4가이다. (032-777-195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