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미오리요리] 생오리 참나무숯불바베큐 주남오리궁 오픈 구미 상모동 박정희생가 부근에 냉동이 아닌 생 오리를 회전식 참나무숯불로 요리해 바비큐를 만드는 ‘주남 오리궁(장명근 김태화 대표)’이 오픈했다. 주남오리궁의 오리바비큐는 회전식기계에 참나무로 불을 지펴 바비큐를 요리하기 때문에 기름기가 쫙 빠져 오리 고유의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전해 준다. 단체모임이 가능한 120석의 대형 연회석과 넓은 주차장 그리고 12인승 승합차가 항시 대기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문의: 054)465-50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09
- 롯데면세점 월드점, 6월 12일까지 이벤트 롯데면세점이 김포공항면세점 오픈을 기념해 6월 12일까지 구매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월드점(잠실역)은 우선 구매금액별 선불카드 증정 이벤트를 한다. 300달러 이상 2000달러까지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에서 12만원까지 롯데면세점 선불카드를 주는 이 이벤트는 신한카드와 우리카드, 롯데카드 구매 고객의 경우는 1만원에서 8만원까지 별도의 추가 면세점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이밖에 1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 당첨 이벤트로 1등 여행상품권(300만원), 2등 황금열쇠 금5돈, 3등 면세점 선불카드 30만원(30명) 등 ''통쾌한 선물''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월드점은 이외에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발렛파킹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월드점은 1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 해 광고지 쿠폰을 지참하면 미샤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문의 (02)411-755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신정6동 이희정 독자 추천 맛집 ''샤브리안'' 분위기와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줄이고 최근 웰빙 열풍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쌀국수와 더불어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바로 ''월남쌈''이다. 투명하고 얇은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야채와 새우, 소고기를 곁들여 먹는 월남쌈은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월남쌈의 총 열량은 490.6kcal로 20대 여성의 1일 권장량인 2000kcal와 비교하면 25%정도이다. 이를 세 끼로 나눴을 때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한 듯하지만, 총 단백질이 27.3g(권장량의 50%)으로 부족하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평소 아토피가 있는 막내아이 때문에 식재료 선정에 까다로운 주부 이희정 독자는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음식점을 찾았다. 남부법원에서 신정네거리역 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으로 새로 단장한 연두색 건물이 바로 그 곳 ''샤브리안''이다. 샤브샤브와 월남쌈을 조화시킨 ''샤브리안''의 주 고객층은 여성이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에 중간 중간에 자리한 나무 소품과 세련된 전등이 설치된 실내는 마치 카페를 연상하게 한다. 여기에 야채가 담긴 접시와 샤브샤브용 소고기가 담긴 접시가 세팅되면 먹음직 스럽다. 이희정 독자는 "평소 월남쌈을 먹으려면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평일점심특선의 가격이 저렴해서 좋아요" 라며 요즘 주위에서 점심약속장소로 많이 찾는다고 한다. 점심시간에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월남쌈 소고기 샤브''는 끓는 물에 야채와 고기, 버섯을 넣고 익힌 후 건져 먹는다. 뜨거운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에 생야채(파프리카, 당근, 양파, 오이, 순무, 숙주나물, 파인애플, 양상추 등)와 익힌 소고기, 소스를 넣고 월남쌈을 만들어 먹는다. 상큼한 월남쌈을 다 먹은 후 남은 국물에 매운 소스가 든 쌀국수를 넣고 끓인다. 매콤하고 쫄깃한 쌀국수를 다 먹으면 국물을 조금만 남기고 다 덜어낸 후 야채와 밥을 넣어 죽을 끓여 먹는다. 즉, 샤브샤브, 월남쌈, 쌀국수, 죽을 한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월남쌈과 다른 육류를 결합시킨 오리 주물럭, 쭈꾸미 주물럭, 월남쌈 삼겹살 등의 메뉴는 저녁시간이나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만들어 먹는 동안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먹으면서 더 즐거워진다는 월남쌈을 분위기 괜찮은 곳에서 가족이나 친구들 모임에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메뉴 : 월남쌈스페셜코스 19,000원 모듬샤브코스 17,000원 월남쌈利코스 16,000원 월남쌈安코스 15,000원 점심특선 쭈삼주물럭 8,000원 월남쌈 소고기 샤브 9,000원 위치 : 신정동 1018-4번지 영업시간 : 오전 11시 40분~오후 11시 40분 휴일 : 연중무휴 주차 : 1층 주차장 사용가능 문의 : 2646-26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서곡 황방산 전주에 살면서도 황방산이 어디쯤 붙어있는지 까마득히 모르고 산 리포터다. 이제야 황방산 정복을 가슴에 새기고 하루가 멀다 하고 황방산을 오르내리는 황방산지기?를 찾았다. 약속장소는 서곡교를 지나 서곡광장의 썬플라워 웨딩홀 맞은편 황방산 입구. 주차를 해야 하는데 황방산 진입로 부근 도로는 아직도 공사 중인 부분이 있어 등산객을 위한 주차장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산에 오르는 이들이 타고 온 자동차들이 일렬로 도로 옆 양쪽으로 길게 늘어서 있었다. 산을 찾는 주민들을 위한 작은 배려가 필요한 부분이다. 황방산은 전주의 만성벌과 서곡지구 사이에 기다란 능선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오래전에는 완주군과 전주시의 경계를 이룬 산이었고 지금은 전주시의 서쪽에 우뚝? 솟아 서곡 민들의 등산로나 산책로로 사랑을 받고 있다. 서곡광장에서 출발하여 일원사까지 거리는 2km정도이고 왕복하면 총 4km를 1시간 반 정도에 걸쳐 걷는 샘이다. 217m의 낮은 산이지만 열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를 오르기가 힘들라치면 평지가 나오기를 반복해 운동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산이다.황방산은 누런 삽살개가 엎드려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를 바라보며 전주를 지키고 있는 형국이라 하여 삽살개 방尨자를 써서 황방산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데. 입구에 발을 디디자 아까시꽃 향기가 코를 찔렀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 자란 리포터의 고향에도 이맘때면 아까시꽃이 지천이었는데. 향기에 반해 이끌리는데 ‘아까시나무 곁에는 늘 뱀이 똬리를 틀고 있다’는 그 옛날 동네 머슴애들이 겁을 주며 떠들던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그리고 간간이 짙은 찔레꽃의 향기도 코끝에 파고든다.역사와 전설이 녹아 있는 황방산!황방산의 오월은 녹음이 우거져 그늘을 만들어 냈으며 양쪽에 늘어선 밤나무와 오리나무, 단풍나무들은 처음 찾는 이들에게 어서 오라는 듯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전형적인 흙산을 유지하고 있는 황방산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경사진 곳엔 나무기둥을 간격을 두고 대어 계단형식으로 손질되어 있어 등산객의 편의를 더한다. 탐방로 입구에서 10여분을 오르니 평평한 곳이 나오는데 오른 쪽에 한 쪽 밑돌이 어그러진 고인돌이 있고 그 옆에 납암정이라는 정자가 있다(참고로 황방산에는 팔각정이 3개 있다. 납암정, 황방정, 산성정). 정자이름의 유래는 알 수 없으나 납암정의 납자가 암고래 납자(어떤 이는 메기 납자라고도 함. 그래서 옆에 바위가 메기를 닮았다고)인 것으로 보아 옆에 있는 고인돌을 암 고래 같이 생겼다 해서 지은 이름으로 판단된다는 황방산지기의 설명이다. 납암정 옆에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인 고인돌이 상당히 양호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고 산을 오르는 중 제법 많은 고인돌이 눈에 띈다. 그리고 방죽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어 승천했다고 해서 용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곳도 있다. 조금 더 내려가자 도토리나무 한그루가 화강암을 두 쪽으로 반듯하게 쪼개고 그 틈에 하늘을 향해 우뚝 서 있는 것이 보인다. 한 톨의 자그마한 도토리가 바위를 뚫고 나오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를 생각한다.정상을 지나 황방산성이 있던 곳에 다다르자 성의 일부분이었다는 돌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만한 길옆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 황방산지기가 이곳에 좋은 기운이 흐른다는 정보를 줘 리포터는 살짝 몸을 돌려 ‘돈은 착착 달라붙게 해주고 내 몸에 살들은 나와 거리를 두게 하소서’라고 기도드렸다. 사라진 혁신도시의 꿈? 높이 고작 217미터. 하지만 이곳 황방산 정상에서 보면 주변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동으로는 전주 시가지가, 서로는 만경평야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멀리 남쪽에는 우뚝 솟은 모악산이 보이고, 바로 북쪽에는 전주산업단지가 하얀 연기를 모락모락 내뿜는다. 그리고 산 아래 서쪽 들판에 군데군데 황토색 속살을 드러낸 공사현장. 포클레인의 굉음과 함께 찢기고 뜯긴 농부의 땅들이다. 이곳이 바로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해 대한지적공사, 농촌진흥청,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등 공공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이었던 혁신도시 및 만성지구 복합단지 조성지구라고 하는데. 가슴 한쪽이 아리다. 오래전부터 전북도민이 그렇게 열망하고 준비하며 기다렸었는데…. ‘지금 보이는 정경은 곧 사라지게 되므로 마음속에 열심히 담아두시라’는 안내판 아랫부분 말이 인상적이다. 어떤 식으로든 사라질 저 붉은 대지가 오늘 밝은 햇살아래 더 붉다. “방산이가 있어 서곡을 떠날 수 없어요!” 같이 산에 오른 황방산지기 김희연(효자동, 주부)씨는 서곡에 사는 이유가 오로지 황방산에 있기라도 하듯 산을 오르며 숙련된 숨고르기로 놓치지 않고 미주알고주알 황방산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로 햇빛을 멀리하는 여성들도 걱정할게 없어요. 그리고 아이들이랑 산책하기에도 부담 없는 높이이고 무엇보다 전주산업단지에서 바람과 함께 실려오는 공기 중 매연들을 이 황방산이 다 막아주지요. 여름에도 자주 황방산을 찾아 휴식을 취하곤 하는데 가끔 남편이 전화가 와 어디냐고 물으면 전 <방산이네 집>에 왔다고 해요. 황방산은 이제 정말 저의 친구이고 이웃이지요. 그래서 이사를 갈 수가 없어요”정상에서 하산하는 길은 산죽 숲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푸른 산길을 택했다. 갈래로 나누어진 길지 않은 길인데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때때로 부모님의 손을 잡고 오르는 아이들도 보이고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 나온 사람,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도 보인다. 하나같이 그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의 얼굴엔 건강함이 묻어난다는 것이다.사람은 변한다. 또 자연도 변한다. 하지만 하루가 달리 변하는 이 세상 속에서 변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우리들의 자연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다.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TIP황방산에는 서고사와 일원사 2개의 작은 사찰이 있다▶ 서고사 : 전주의 사대 비보(裨補)사찰중의 하나인 서고사는 후백제 견훤왕17년(908년)에 보덕 화상의 제자인 명덕이 창건하고 고려 공민왕12년 (1363년)혜공이 중창하였고, 조선 초기에 벽송이 중건하였으나 그 뒤 불타 폐사되었다가 조선 후기에 중창됐다. 지금의 절 모습은 1997년부터 국가가 중창을 시작해 전주의 사고 사찰로써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서고사 나한전에는 석가불좌상, 자음전에는 아미타불좌상 등이 있다. 그리고 새로이 세운 듯 자그마한 3층탑과 석등이 세워져 있는데 어딘지 모르게 흔히 보던 산중의 근엄하고 풍채 있는 사찰이 아닌 쓸쓸한 느낌이다.<img height="152" alt="" src="http://intra.naeil.com/UserFiles 2011-06-07
- 대한민국 국악의 바다에 빠지다 대한민국 국악예술인의 최고 등용문이며 국악계 권위와 정통성을 자랑하는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가 국악의 수도 전주에서 성대하게 열린다.이번 대회는 재능 있는 국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경연대회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의 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판소리(일반. 명창), 농악, 민요, 기악, 무용, 가야금, 명고수, 시조, 궁도 10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옥마을 소리문화관 등 문화시설을 비롯한 경기전 등에서 다양하게 치러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6·15공동선언 11돌 기념, 북녘우표전시회 6·15공동선언실천 창원시 지부(대표 송영기)에서는 6·15공동선언 11돌을 맞이해 북녘우표전시회를 마련한다. 북한의 유물, 민속놀이, 고유의상, 산업시설, 주요명승지, 동식물 등이 담긴 우표 1300여종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5월 31일 개막식에 이어 성산아트홀 제4전시실에서 6월 5일까지 전시된다. 문의 : 010-8206-6552 /무료관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재)김해문화재단-경상남도교육청 업무협약 (재)김해문화재단(김해문화의 전당)이 경상남도교육청과 MOU를 체결, 교원과 학생들의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문화예술교육 관련 시설 및 프로그램에 대해 상호지원 교류하며 취미, 특기, 재능 등 학생들의 예술적 감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재단 측은 산하 사업장인 김해문화의전당과 클레이아크 김해, 김해한옥체험관을 통해 수준 높은 공연, 전시, 스포츠, 체험, 문화강좌를 제공하며, 창의성 및 인성개발을 위한 사업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김해가야초등학교(교장 김배일)의 영상미디어체험, 학생 교원 학부모가 함께한 창원봉림고등학교(교장 신진용)의 아침의 음악회 관람 및 무대백스테이지체험(back stage), 인문학강좌 수강 등이 운영됐다. 문의 : 055-320-1271~4, 팩스 320-1275홈페이지 : www.gasc.or.kr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풀만호텔 ‘Early Summer Package 2011’ 선보여 시티세븐 풀만에서 ‘얼리 썸머 패키지 2011’를 선보인다. ‘도심 속에서의 시원한 여름 편안한 휴식처’를 표방한 얼리 썸머 패키지는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한 풀만의 디럭스 객실 1박과 고급스럽고 넓은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블루핀에서 조식을 즐기는 구성이다. 프랑스 천연 화장품 록시땅에서 마련한 여행용 화장품 세트(배쓰&샤워)와 호텔 휘트니스 클럽 헬스장과 실내/외 수영장 무료 이용 및 사우나 이용 50% 할인이 포함된다. 기간은 6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이며 요금은 2인 기준 1박에 17만5천원이다. 문의 600-0700/www.thecity7pullman.com 세계적인 호텔 그룹 ACCOR(아코르)의 ''Pullman(풀만)''브랜드 국내 1호, 특1급 호텔 시티세븐 풀만 앰배서더는 경남의 랜드마크인‘더 시티세븐’과 만나 2008년 6월 오픈했다. 서울 W호텔 및 쉐라톤 워커힐 디자이너 Clive Grey와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총 321개의 객실을 층별로 다르게 디자인해 모던하고 특별하다. 2,000평 규모의 고품격 휘트니스 클럽과 최신 설비를 갖춘 대 소연회장 및 갤러리 현이 있다. 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어린이 율동 뮤지컬 <호비쇼> 그동안 공연장에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가 두려웠다면 이번엔 주저하지 말고 천방지축 아이들의 손을 잡고 공연장을 찾아보자. 쉽고 재미난 음악에 맞춰 율동하며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 ‘호비쇼’가 6월 11일(토)과 12일(일) 양일간 전북대삼성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5회에 걸쳐 열린다. 이야기가 있어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고 음악이 있어 지루하지 않고 즐거움을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꿈이 자라는 숲인 챌린지 마을의 꿈의 숲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린이가 부모님 말씀을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하고 씩씩하게 운동해서 잘 자라면 꿈나무도 쑥쑥 자라고 그 반대일 경우 꿈의 숲을 관장하는 숲의 여신이 얼음 감옥에 갇히게 되고 꿈의 나무들은 시들고 만다는 내용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호비쇼’, 우리 아이의 꿈나무는 얼마나 자랐을까?* 공연시간 토 오후 2시와 4시/ 일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 문의 : 062-512-1195(티켓금액 35,000/ 30,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
- 새만금 상설공연 ''아리울 아리랑''으로 문 열어 새만금 방조제 준공 1주년이 지났다. 준공 이후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은 900여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라는 오명 속에 볼거리의 부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전북도가 지난해 깃발축제에 이어 올해 상설공연을 새만금 무대에 올렸다. 바로 대표적 문화유산인 판소리 다섯 바탕 중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수궁가의 스토리텔링을 활용, 전국에 산재한 아리랑을 집대성함으로써 ‘아리울’이 우리 민족의 저력과 감성을 담아낸 걸작인 ‘아리울 아리랑’이다.앞으로 ‘아리울 아리랑’은 신시배수갑문 33센터 앞 ‘아리울 아트홀’에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계속 만나볼 수 있다. 평일에는 연날리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관이 운영되고, 주말에는 통기타 공연 등 거리예술 공연도 부대행사로 열린다. 기획공연(토, 일, 월요일 제외)은 평일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테마와 어울리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6월에는 ‘아리울, 두드림의 판이 벌어지다’, 7월에는 ‘아리울, 전통과 젊음이 만나다’를 주제로 관객과 소통을 중심으로 노래, 음악이 어우러지는 무대가 펼쳐진다.이처럼 상설공연과 기획공연이 마련됨에 따라 새만금은 이제 스쳐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인간과 자연,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체험장으로 탈바꿈해 관광객들을 한층 더 불러 모을 전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