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8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전문화재단, 직장 문화예술활동 지원 대전문화재단은 시민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함께하는 ‘문화로 행복한 일터’ 직장 문화예술동호회활동 교육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문화로 행복한 일터’는 기업구성원이 즐겁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이메일(art6@djfca.or.kr)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개인은 스트레스 해소와 성취감 고취 등 심리적 혜택을, 기업은 직원 및 부서 간 관계가 좋아지는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42)477-2310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주말 산행 추천 - 충북 영동의 천태산(天台山. 715m) 충북 영동군 양산면과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걸쳐있는 천태산은 충북의 설악산으로 불릴 만큼 경관이 아름답다. 또한 아기자기한 암반과 암릉, 4시간 정도의 산행시간으로 초심자나 가족 산행지로 이상적이다. 암릉을 타는 A산행코스를 따라 바위 맛을 즐기며 산을 올라 시원한 조망의 능선을 탄 뒤 하산은 울창한 수림의 D코스를 선택하면 산행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 3~4월 봄 산행지 선정이 마땅치 않을 때 많이 찾지만 사계절 두루 즐길 수 있는 산행지이다.산행코스천태산은 주차장 - 용초폭포 - 은행나무 - 송판서묘 - 암벽 - 정상 - 헬기장 - 영국사에 이르는 코스(산행거리 4.6km, 3시간 20분<span style 2011-05-22
- 전시>사람과 사람 없이 展 전시>사람과 사람 없이 展유기견(遺棄犬) 282마리 통해 희망을 기원 송파구가 8월 31일까지 석촌호수 동호변에 위치한 ‘갤러리 수’에 「사람과 사람없이 展」을 마련했다. 사람에 의해 운명이 갈리고, 사람들의 변덕스런 마음에 의하여 버려진 유기견(遺棄犬)들에 대한 이야기를 소재로 282마리의 목재 조각 견공들이 전시장을 메운다. 현대 미술의 한 장을 차지하는 페미니즘 미술의 대모 윤석남 작가는 1025마리의 버려진 개들을 보살피고 있는 포천 「애신의 집」 ‘이애신’ 할머니를 이번 전시 작품의 주인공으로 삼아, 인간의 이기심을 비판하고 생명에의 경이로움을 생각게 하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작품은 나무의 재질과 특성을 최대한 살려가며 다양한 형상으로 다듬고 그 위에 아크릴물감과 먹으로 그리고 채색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전시회는 갤러리 수의 공간에 맞춰 1025마리 중 282점만 선별해 전시한다. 기존 1025마리를 통해 비참하게 죽어간 유기견을 애도하였다면, 이번 282마리를 통해서는 ‘희망’을 기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가 되는 석촌호수는 도시에 사는 견공들에게는 최대한 많은 자유가 주어지는 곳으로, 관람객들에게는 도심 속 전시장에 마련된 작품을 통해 기존의 미술작품에 대한 이미지를 넘어서 새로운 시각적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2)2147-281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공연>김연우 단독 콘서트 <戀雨 속 연우>김연우의 아주 특별한 음악선물 가수 김연우가 다음달 6월 24일, 25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내 위치한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戀雨 속 연우>를 개최한다. 김연우는 최근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보컬의 정석이라 불리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가수들에게까지 국내 최고의 보컬로 인정받았다. 또 5년 전 비로 인해 취소된 한 대학교 축제무대에 올라 남은 관객을 위해 우산 쓰고 열창하던 영상이 뒤늦게 공개되어 실력은 물론 인간미까지 두루 갖춘 진정한 가수로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별택시’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 대표곡들과 더불어 방송에서 그리고 기존 공연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깊고 풍부한 성량과 영혼을 노래하는 듯한 맑고 깨끗한 목소리, 옥타브를 넘나드는 완벽한 고음과 저음, 안정감 있는 가창력의 소유자 김연우와 국내 최고의 세션들로 꾸며진 13인조 밴드의 열정적이고 풍성한 사운드. 그동안의 공연과는 차별화된 최고의 공연을 선물할 것이다. 문의 (02)556-5910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강동목요예술무대-이은결의 매직스토리다양한 퍼포먼스와 이야기가 있는 환상의 쇼 국민마술사 이은결의 6월 강동목요예술무대를 찾아온다. 제목은 이은결의 ‘매직스토리’. 이는 기존에 ‘보여주는 마술’에서 벗어나 교육과 마술이 하나가 된 공연이다.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는 이은결의 마술인생을 바탕으로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꿈을 향한 목표설정과 미래를 준비하는 자세에 대한 강연형식의 공연인 것. 탄탄하게 다져진 스토리에 현란하고 빠른 손놀림을 보고 있노라면 공연시간 1시간이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느껴진다. 국내 최고 마술사로 평가받는 이은결의 역동적인 마술 퍼포먼스는 감동 그 자체일 것이다. 6월2일 오후7시30분 강동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5월26일 강동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예매 할 수 있다. 문의 (02)480-1410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2
- 티셔츠와 일러스트의 만남, ‘에코워치를 돌려라’ 티셔츠와 일러스트가 만났다. 티셔츠와 일러스트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전시회 ‘에코워치를 돌려라’가 압구정 더라인갤러리에서 5월 27일~6월 7일 열린다. 일본대지진으로 대두된 환경문제에 주목한 작가들이 ‘숲과 동물, 사람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21세기가 사라져가는 생명, 방사능 공포에 시달리는 미래 인간, 지구를 지키기 위해 등장한 슈퍼히어로 등의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을 선보인다. 비주얼프로젝트스튜디오 ‘모그리지’의 작가 10인과 미디어아티스트 이수정씨 등 총 11명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다. 500장 한정수량으로 제작된 일러스트티셔츠 수익금 전액은 환경영화 제작 기금으로 쓰여진다. 전시 오픈일인 27일에는 글렌체크 공연과 일러스트 작가, VJ가 함께하는 페인팅 퍼포먼스 등의 볼거리도 펼쳐진다. 온라인쇼핑몰 ‘스타일티바’(www.styletiba.com) 이벤트 코너로 오프닝 파티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2-333-9153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거제 노대통령 추모문화제 21일 거제중 체육관 14일 추모위 발족식...전시회 노래 밴드 합창 공연 등 노무현 대통령 서거 거제추모위원회는 노 전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되새기는 추모 행사를 21일 오후 5시 거제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추모위는 지난 14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두관 도지사를 비롯해 거제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종교계,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개최했다.발족식은 김범용 거제경실련 사무국장의 사회와 김수영 공동대표의 개회사, 최양희 집행위원장의 경과보고 등으로 진행됐다.김수영 다대교회 목사, 하담스님, 허철수 옥포성당 신부와 시민단체의 대표 4인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또 강성배 노사모 회장, 지찬혁 환경련 사무국장 등 15인의 집행위원과 최양희 참교육학부모회 거제 지회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했다.하담스님은 발족선언문에서 “참여민주주의 실현과 지역주의 타파, 탈권위와 상식이 통하는 반칙없는 세상을 향해 당신께서 온 몸을 바쳐 뚜벅뚜벅 걸어온 길, 당신께서 꿈꾸었던 세상을 되새기며 정의로운 종교인들이, 열정적인 시민운동가들이,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의 시민들이 노무현 대통령 거제 추모위원회로 모여 들었다”라고 밝혔다 김두관 도지사는 축사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유지를 받들어 지역균형발전과 참여 도정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제추모위는 오는 21일 거제중학교 체육관에서 추모행사를 갖고 추모전시회 ‘바보 노무현을 만나다’를 비롯해 통기타, 직장인 밴드, 경상대 노래패, 오카리나. 섹스폰 연주, 시민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마련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창원 고문서 특별전-고문서에서 창원을 만나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는 7월 31일까지 ‘창원 고문서 특별전-고문서에서 창원을 만나다’.전을 진행한다. ‘창원 고문서 특별전-고문서에서 창원을 만나다’에 전시된 자료들은 박물관이 소장한 고문서 가운데 창원과 관련 있는 인물들의 문집들. 경상도관찰사를 지낸 회재 이언적, 동계 정온, 서애 유성룡 등과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학봉 김성일, 점필재 김종직 등의 여러 문집 및 창원도호부사 출신 농포 정문부, 오리 이원익, 오한 손기양 등 창원지역에서 관직을 지낸 인물들의 문집들이 중심이다. 이 외 창원지역 서원이나 향교에 배향된 유학자 또는 관련 인물인 고운 최치원, 한강 정구, 미수 허목, 회헌 안향 등의 문집을 비롯해 고문서 약 1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지역사 연구에 있어 고문서의 사료 가치는 특별하다. 지역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했던 인물 및 다양한 분야의 사실들을 이해하는 소중한 자료로서 더욱 그렇다. 고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연구함으로써 한국사 전반에 대한 통찰 이해 및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 이해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 고문서를 옛날 기록물 그 자체로만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고문서 속에 숨겨진 지역의 역사와 만나도록 하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의 이번 특별전 ‘고문서에서 창원을 만나다’의 의미를 새겨보자. 창원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잘 알고, 나아가 유학의 학문적 전통과 정신적 문화자산의 계승 발전에 대해 새로 인식하는 계기로 만들어 보자.문의 : 225-7171윤영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사라지기 전에 개비리길 걸어 보세요.” 남지 개비리길은 여느 때 같으면 초록으로 뒤덮여 있어야 할 곳이다. 4대강 사업, 함안 보 공사로 파헤쳐져 주변을 알아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온통 황토 빛이다. 오랜 세월 이어져야 할 십리‘개비리길’이 도로 건설 공사로 인해 사라질 길이라 더욱 안타깝다. 흙냄새 가득한 ‘개 비리길’창녕군 남지읍 영아지에서 용산리에 이르는 강변 절벽 길을 ''개 비리길''이라고 한다. 강가의 절벽에 오솔길이 나게 된 전설이 아름답다. 옛날 영아지 마을의 어느 집에서 키우던 개가 용산마을로 팔려가 헤어진 여자 친구를 만나러 다니면서 길이 나게 됐는데, 개가 처음에 낸 길이라 해서 개비리길이라 불렀다. 원래 ‘개 비리’라는 말은 두 가지의 뜻이 있다. 개는 ‘물가’를 뜻하는 말이고 비리는 ‘벼랑’의 이곳 토박이 말이다. 그러니까 ‘강가의 벼랑길’이라는 뜻이다. 옛날 아지리 주민들이 남지 장에 가기 위해서 살짝 넓혀 이용하였던 것이 개비리길의 시초다. 이 길은 차를 타고 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나란히 걸을 수도 없다. 한사람이 지날 정도의 폭과 떨어지면 강으로 풍덩 빠질 듯 아찔한 길이 강변을 따라 좁은 벼랑길과 소롯길이 연결되어 있다. 느릿느릿 걸어야 딱 어울리는 길이다. 길을 걷다가 낙동강의 경관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여러 군데 있다. 남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보기 드문 풍광이 산수화를 보는 듯하다. “사라지기 전에 개비리길 걸어 보세요.”개비리 길 입구의 커다란 플라타너스 나무를 지나 용수장을 지나면 진정한 개비리길. 깎아지른 절벽에 좁은 길이 이어진다. 길 입구부터 옛길 그대로 잘 보호되어 있다. 낙동강 700 리 중 이곳 창녕부근 150리 연이은 길들이 5군데 정도 있다. 그중 개비리길이 가장 아름다운 길이다. 요즘 자연에서 보기 어려운 으름덩굴이 소나무를 감싸고 올라간 풍경이 무척아름답다. 각종 식물들이 돌 틈에서 자라는 풍광은 그 지역의 특수한 환경에 적응한 결과다. 쉬엄쉬엄 쉬어가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행복한 걷기 여행코스로 충분하다. 자연은 자연의 모습 그대로 일 때 가치를 더한다.마삭줄이 길 전체에 걸쳐서 지천으로 있다. 마삭줄 덩굴 오솔길 따라 생명력 강한 식물들이 바위벼랑에 붙어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주엽나무, 물푸레나무, 자귀나무 부처손 등 진귀한 풀과 나무가 쉼 없이 이어져있다. 중간쯤 가다보면 보기에도 너무나 시원한 대밭이 있다. 천연 원시림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다. 대밭의 한 모퉁이에 사람이 살지 않는 집한 채 있다. 회락정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아마도 낙동강이 둥글게 원을 그리며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회락정이라 한듯하다. 또 다른 해석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면 즐겁다.’ 마을 사람들의 모여 풍류를 즐긴 곳이라 한다. 개비리길 근처는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과 의병들이 육지에서 첫 승리를 거둔 기음강 전투의 역사적 현장이며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 방어선으로 남지철교와 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곳"이라한다. 남지 개비리길 여행정보남지읍-고곡리-박진방향-칠현마을을 지나 100m 지점에서 좌회전-창아지마을-영아지 마을 도착해서 제방에 주차한 후 진입해서 대나무가 있는 회락정을 반환점으로 다시 나오는 교통편이 좋다. 개비리길 4km 박지숙 리포터 jssh120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1
- 5월 4째주 문화계 소식 <모네에서 워홀까지>- 한 눈에 보는 근현대 미술사 2011 대전시립미술관 특별 기획전인 <모네에서 워홀까지>는 19세기 말 이후 100년 동안의 서양미술사를 압축적으로 보여 준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제 2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셍테티엔느 근대 미술관의 근현대 컬렉션 가운데 대표작 101점을 엄선하였다. 유럽 인상주의부터 아방가르드, 팝아트, 누보레알리즘, 미국 미니멀리즘, 독일 개념미술, 이탈이아 아르테 포베라, 최근 경향에 이르기까지 1900년 이후의 서양 미술의 흐름을 한 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전시이다. 파블로 피카소의 ‘포트, 유리잔, 오렌지가 있는 정물’과 앤디 워홀의 ‘자화상’등 거장들의 숨결이 녹아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1.2.3.4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일시 : 5월 24일 ~ 8월 28일 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1.2.3.4 전시실 입장료 : 성인 1만원, 학생 8000원, 미취학아동 4000원/ 단체관람 할인 문의 : 042)602-3200 <2011가족음악회 -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20회 정기연주회>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기악전공자 80여명의 2관 Full편성으로 구성된 메시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011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베토벤 레오노레 서곡 3번을 시작으로 영국왕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국내에서 많은 주목과 촉망을 받는 발군의 실력을 가진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박서정의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연주되는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할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일반대중과의 소통기회를 만든 것으로 선선한 5월의 푸르른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장엄하고 웅장한 클래식 명곡을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료 : 일반 1만원, 학생 5000원 문의 : 011-450-3321 <피아노 앙상블 위드의 오색오감> 피아노 앙상블 위드의 오색오감은 2008년 창단된 피아노 앙상블 WITH의 4번째 정기연주회 공연이다.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음악연주가들의 모임인 위드는 좀 더 새로운 음악 앙상블의 해마다 색다른 주제를 가지고 색다른 앙상블 연주를 시도한다. 한 개의 솔로 피아노 연주, 피아노 트리오 및 피아노5중주와 2개의 8개의 손을 위한 연탄곡으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피아노와 현악기 앙상블에 다양한 조화와 시도를 통하여 느끼는 청중들의 다섯 가지 연주 감상과 다섯 가지 다른 연주 후의 다른 감상 느낌을 의도한 연주회이다 일시 : 5월 26일 오후 7시30분 장소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입장료 : 1만 5000원 문의 : 042)484-9962 <조하문 사랑의콘서트> ‘이 밤을 다시 한 번’,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등 80년대 발라드를 풍미했던 가수 조하문이 대전을 찾는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특별 출연하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있다. 일시 : 5월 28일 오후 6시 30분 장소 : CMB엑스포아트홀 입장료 : 전석 3만5000원 문의 : 042)256-9491 <이미자 ‘효 콘서트’> 50년 동안 560여장의 음반과 2천여 곡이 넘는 노래를 발표하면서 기네스북에도 오른 한국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미자 - 5월 부모님께 선사하는 이미자의 명곡들을 선물할 수 있는 공연이다. ‘섬 마을 선생님’, ‘동백꽃 아가씨’,‘기러기 아빠’등 잔잔하면서도 긴 감동으로 남을 추억의 곡들이 선물처럼 준비 되어있다. 일시 : 5월 29일 오후 2시, 오후 5시 장소 : 우송예술회관 입장료 : VIP석 9만9000원 R석 8만8000원 S석 7만7000원 A석 6만6000원 문의 : 1588-0766 <박진명 초대전> 일시 : 5월 26일~6월8일 장소 : 모리스 갤러리 문의 : 042)867-7009 <김창유 한국화 개인전> 일시 : 5월 26일~6월 2일 장소 : 대청문화전시관 대덕전시실 문의 : 042)932-03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5-20
- 문화일정(877) [음악회]♠스페인빌바오 콩쿨입상자 & 세계최정상음악가 초청공연일시 : 4월 29일장소 : 수원제1야외음악당관람료 : 전석 무료문의 : 031-234-6200♠반가운 사람과 함께 하는 11시-休 Human Concertⅱ일시 : 4월 29일장소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관람료 : B석 3천원문의 : 031-228-2813♠금난새 & 유라시안챔버 개관축하음악회일시 : 4월 30일장소 :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관람료 : VIP석4만원/R석3만원(센터수강회원10%할인)문의 : 1588-5234[콘서트]♠송대관 vs 태진아 라이벌 콘서트 일시 : 4월 30일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관람료 : R석9만9천원/S석7만7천원/A석5만5천원문의 : 031-481-4000♠매직블럭버스터 이은결의 The Illusion 일시 : 4월 30일~5월 1일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관람료 : R석6만원/S석5만원/A석4만원/B석3만원(아트센터유료회원10%할인)문의 : 1544-9857[어린이]♠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일시 : 4월 30일~5월 1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앨리스(R)석3만원/흰도끼(S)석2만원/여왕(A)석1만원문의 : 031-230-3332♠미술관에 간 윌리일시 : 5월 1~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관람료 : 전석1만원문의 : 031-230-3332♠오케스트라야 놀자일시 : 5월 2일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관람료 : 놀자석(R)1만원문의 : 031-230-3332♠아트풀키즈데이-미술관사파리展일시 : 5월 29일까지장소 :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관람료 : 어린이1만5천원/성인1만원문의 : 031-783-814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
- 백남준의 시선으로 현재 미디어 풍경 여행하기 백남준의 미래적 사유와 이에 영향을 받은 현재 작가들의 미디어 지형도를 그의 방식으로 소개하는 ‘미디어스케이프, 백남준의 걸음으로’전이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비디오아트와 사운드아트, 웹 퍼포먼스,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인터미디어 개념으로 구성됐다. ‘미디어스케이프’란 전자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보급에 따라 아이디어와 이미지가 소통되면서 야기되는 새로운 형태의 상상과 실천이 만들어내는 세상을 지칭하는 것. 백남준은 미래의 미디어스케이프를 어떻게 고민하고 내다봤는지, 그리고 현재의 미디어스케이프를 살아가는 아티스트들은 그의 정신과 철학을 어떻게 계승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1부에서는 뉴미디어와 테크놀로지가 바꿔놓을 미래, 우리의 인식과 존재 방식의 변화에 대한 그의 통찰과 사유의 과정을 백남준의 작품과 텍스트를 통해 조명한다. 백남준이 1974년 록펠러 재단에 제출한 논문 ‘후기 산업 시대를 향한 미디어 기획’이 최초로 한국에 공개된다. 비디오 설치작품 ‘W3’은 인터넷에 대한 그의 미래적 비전과 비판적 통찰력을 엿볼 수 있다. 미디어 통제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목소리를 느낄 수 있는 ‘모음곡 212’시리즈도 상영된다. 전시의 2부는 백남준과 플럭서스에 경의를 표하는 크리스틴 루카스의 ‘녹아내리기’ 작업으로 시작된다. 백남준의 비디오 ‘과달카날 레퀴엠’의 촬영을 담당했던 빌 비올라는 초기 비디오 작업인 ‘정보’와 ‘마지막 천사’를 전시하고, 90년대 웹아트의 선구자인 네덜란드 작가 조디의 작품도 한국에 첫 선을 보인다. 또한 현재 독일에서 활동하는 얀 페르벡도 대형 비디오 작품 ‘눈앞의 밝은 미래’를 설치하고 있다.백남준의 걸음으로 현재의 미디어 풍경을 여행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온몸으로 설치 환경을 인식하며 때로는 직접 작품에 참여하고, 매체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요구받으면서 백남준이 예측한 미래 미디어스케이프 세상을 상상하고 즐겨볼 수 있다. 전시기간은 7월3일까지(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주말 오전 10시~오후 10시)이며, 관람료는 무료. 문의 백남준아트센터 031-201-8512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