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일정(804) [음악회] ♠플루트 거장 패트릭갈루아 초청음악회 일시 : 11/6 장소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장료 : R석1만5천원/S석1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문의 : 031-392-6422 ♠소피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일시 : 11/8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입장료 : R석10만원/S석7만원/A석5만원/B석3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02-461-6712 [콘서트] ♠립스틱콘서트 일시 : 11/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 입장료 : R석2만원/S석1만5천원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 일시 : 11/10~15 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입장료 : VIP석7만원/R석5만원/S석4만원/A석3만원(문화회원20%할인) 주최 : 경기도문화의 전당 문의 : 031-230-3440 ♠뮤지컬 김종옥찾기 시즌4 in 성남 일시 : 11/3~22 장소 :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입장료 : 전석4만원 주최 : 성남아트센터 문의 : 1566-2505 ♠어린이 캣츠-춤추는 고양이들 일시 : 11/7 장소 : 화성아트홀 입장료 : 전석1만5천원 주최 : 화성문화재단 문의 : 031-258-9053 [국악] ♠허튼가락 일시 : 11/3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입장료 : 전석무료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31-484-1174 [연극] ♠헨젤과 그레텔 일시 : 11/7~8 장소 : 용인시여성회관 큰어울마당 입장료 : 전석1만5천원 주최 : 플러스기획 문의 : 011-9749-4212 ♠행복한 죽음 일시 : 11/6~11/22 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입장료 : 일반,대학생2만5천원/청소년2만원 주최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문의 : 02-3673-200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연극 ‘엄마, 여행 갈래요?’ 우리나라 최초 연극 영화 공동 프로젝트인 ‘감독 무대로 오다’의 첫 번째 시즌, 첫 작품은 류장하 감독의‘엄마, 여행 갈래요?’이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해줄 이 연극은 11월 17일부터 2010년 1월 17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볼 수 있다. 자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만이 삶의 이유였던 이 땅의 어머니와 늘 뒤늦은 후회 속에 어머니의 사랑을 확인하고 안타까워하는 자식의 이야기이다. 2004년 영화 ‘꽃 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한 류 감독이 데뷔 전부터 갖고 있는 따뜻함과 섬세함으로 특별히 만들어 보고 싶었던 아들과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다. 이 작품은 ''꽃피는 봄이 오면''의 한 장면으로 전체적인 이미지가 그려진다. 현우(최민식)가 늦은 밤, 술에 취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던 장면의 연장선으로 봐도 좋을 듯하다. 이 공연에 관한 열기도 대단하다. 캐스팅이 끝났음에도 밀려드는 유명 배우의 캐스팅 제의에 제작진은 고민했지만 기존 배우가 작품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출연 요청을 고사했다는 후문이 있다. 문의(02)764-7858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너를 사랑해 한동준의 음악은 사랑에 대해 꾸미지 않은 고백을 들려준다.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그가 들려주는 아름답고 따뜻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가장 한국적인 감성으로 사랑을 노래하기 때문에 한동준의 노래는 오랜 시간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항상 대중과 가까운 곳에서 호흡하고 노래를 부르고 싶어 하는 한동준. 그러나 많은 이들은 그가 아직까지 개인적인 음반이나 공연활동을 하지 않은 이유를 무척 궁금해 하고 아쉬워한다. 한동준은 1990년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라는 곡으로 데뷔하여 1993년 2집 ‘너를 사랑해’로 세상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동시에 ‘사랑했지만’ 등 다양한 작곡활동을 하면서 작곡가로서의 명성도 얻게 되었다. 그러나 ‘너를 사랑해’로 대중의 사랑을 받던 한동준은 성대결절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또한 친한 친구 김광석의 죽음으로 다시 한 번 고비를 맞이했다. 그 이후 1998년 ‘엉클’을 결성하여 다시 활동을 시작했고 2003년 4집을 발표하였다. 현재는 CBS에서 ‘FM 팝스 한동준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올 가을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감성시인 한동준의 데뷔 20주년 공연이 기대된다. 문의(02)559-1333 이희수리포터 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양재천 벼 수확 가을걷이 행사 강남구는 양재천변에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가을걷이 행사를 10월 20일 양재천 벼농사 학습장에서 실시했다. 지역 내 유치원 초중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옛 조상들이 작업하던 방식 그대로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홀태 족탑식 탈곡기를 이용한 타작, 볏단 나르기 및 쌓기 등을 체험했다. 부대행사로 풍물패 터울림의 사물놀이와 양재천 생태 사진이 열렸다. 강남구는 1,386㎡ 규모의 벼농사학습장에 지난 5월 강남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우렁이를 이용하여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해왔다. 시골의 가을 황금들녘에서 볼 수 있는 허수아비도 설치했다. 수확한 약 400kg의 벼는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관내 복지시설 등에 전량 기증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독학보다는 레슨이 효과적, 재미 붙이기까지 인내심 가져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생활 스포츠이지만 한국에서는 여전히 고소득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골프가 어느새 강남 주부들을 중심으로 대중화 되고 있다. 박세리, 김미현, 신지애, 최경주를 비롯하여 최근 양용은의 동양 최초 미국 메이저 대회 우승 등 한국의 골퍼들이 세계 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요즘, 비싼 멤버십을 사지 않아도 되는 퍼블릭 골프장이 많아지면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창회나 모임에서 골프 이야기가 꽃 피울 때 소외감을 느낀 나머지 골프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막상 엄두가 나지 않아 망설이는 주부들을 위해 골프 입문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다.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운동 골프는 광활한 자연에 나가 하늘 높이 날리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과 거리와 바람의 방향 등을 고려해서 그린 위에 공을 올리는 정교한 어프로치 샷 그리고 울퉁불퉁한 그린을 읽고 조그만 홀(hole)에 공을 넣는 정밀한 퍼팅을 즐기는 운동이다. 정규 골프코스는 전반 9홀(클럽하우스에서 밖으로 나간다고 하여 아웃코스)과 후반 9홀(클럽하우스로 들어온다고 하여 인코스)의 총 18홀로 구성되며, 걸어서 돌면 7~8km가 되기 때문에 제주 올레코스와 유사한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각자의 핸디캡을 적용하여 남녀노소가 동등하게 기(技)를 겨룰 수 있으며 플레이어 자신이 심판이 되고 규칙은 다른 스포츠에서는 볼 수 없을 만큼 정교하게 세분화돼 있어 중년 여성들도 도전해 볼만한 스포츠이다. 이렇게 장점이 많지만 골프를 시작하려면 우선 골프클럽, 골프화, 장갑, 골프복 등 장비를 구비해야 하고, 재미를 붙일 때 까지 연습장에 가서 레슨코치의 지도를 받아야 하며 실제 필드에 나가서 칠 때마다 적지 않은 그린피를 지불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골프 장비, 어떤 것들이 있나? 우선 골프클럽은 보통 드라이버, 3, 5번 우드, 아이언세트(샌드웻지, 피칭웻지, 9,8,7,6,5,4,3번-요즘은 3번 아이언대신 하이브리드 클럽을 많이 사용), 로브웻지, 퍼터 등 13개 클럽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13개의 골프클럽과 각종 보조도구들을 담는 골프 백(캐디 백이라고 함), 골프화(밑 바닥이 플라스틱 징으로 된 것), 골프장갑, 골프모자, 의류, 골프공, 또 골프화와 옷을 넣는 백(흔히 보스톤 백이라고 함)등이 필요하다. 물론 초보자가 이러한 장비를 모두 구비해야 하는 건 아니다. 연습을 위해서는 신발, 장갑, 간편한 복장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골프클럽 몇 개만 있으면 된다. 뱅뱅사거리 골프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잔디로’ 매장의 이윤영 팀장은 “그렇지만 어차피 골프를 시작하는 거라면 처음부터 좋은 장비를 갖추는 것도 좋다. 골프는 지극히 민감한 운동이기 때문에 자신의 손과 몸에 맞는 클럽을 가지고 연습해야 하거니와 공이 잘 안 맞을 경우 클럽 탓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고 조언한다. 골프복은 초보자인 경우 너무 패션에 치우치지 말고 편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에 꼭 끼는 것 보다는 다소 여유있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골프웨어 상설 할인매장인 PING(크리스패션)의 임순주 매니저는 “골프복은 주부들이 일상복으로도 선호하기 때문에 꾸준히 매상이 늘고 있으며, 올 가을엔 필드의 초록색과 어울리는 노랑과 오렌지가 트렌드인데 검은색은 계절이나 유행에 관계없이 잘 나가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가까운 연습장이 좋아, 골프레슨은 필수 연습장에 가면 소위 8자 스윙 등 십인십색, 각양각색의 잘못된 스윙 폼을 보게 된다. 연습장 사용료와 레슨비를 합하면 결코 적은 액수가 아니어서 많은 초보들이 레슨비가 아까워 혼자 힘으로 혹은 가까운 친구 등의 조언을 얻어 연습을 시작한다. 그렇지만 결국 시간낭비일 뿐 여성 골퍼로서 가장 중요한 ‘스윙 폼‘을 망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당신이 그들 중의 하나가 되지 않고 “스윙 폼이 참 아름답습니다”라는 찬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레슨을 받아야 한다. 골프 입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를 가지고 3~4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하여 기본적인 스윙 폼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흥미를 잃게 된 초보자들이 종종 포기하는 경우가 있다. 또 골프를 치다보면 수시로 연습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습장은 언제든지 쉽게 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양재역 근처에 위치한 ‘스포타임’의 유창민 코치는 “골프스윙은 체형과 몸무게에 따라 조금씩 다른 특성을 보이는데 일례로 마르고 키가 큰 코치는 아무래도 작고 통통한 사람의 장단점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자신과 신체조건이 비슷한 레슨코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한다. 양재동에서 실내 연습장 ‘에이스골프스쿨’을 직접 경영하는 이영석 코치도 “처음에 익힌 기본기와 버릇이 평생을 가기 때문에 6개월 정도 시간을 투자하여 올바른 스윙 폼을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습관과 관습에 관한 디지로그적 스케치 습관과 관습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연극 ‘습관습’이 무대에 오른다.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LIG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나는 이 작품은 ‘습관+관습= 습관습’이라는 묘한 어휘를 발명(?)해두고 이에 대한 연쇄적인 질문들을 다양한 표현으로 치환해 간다. 의식적으로든 아니든 우리는 모종의 믿음과 행동들에 집착하는데, 때론 기능적이었던 일들, 즉 습관들에 특정한 의도가 주입되게 되면 매우 제의적인 것인 관습이 되어버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이러한 관습들이 현대 우리의 영혼성이 되어 온 것인가 묻고 있다. 형식에서는 ‘소리와 움직임의 관계’ 및 ‘움직임으로서의 소리’를 연구하는 데에 관심을 두고 출발한다. 소리를 조종하거나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는 무용수나 배우는 이 ‘소리로 그려진 풍경화’ 속에서 어떤 식으로 역할을 하게 되는가 하는 문제를 푼다. 작품을 이끌어가는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쟈크 풀랭-드니(Jacques Poulin-Denis)는 오른쪽 다리 무릎 아래가 의족임에도 놀랄만한 춤 테크닉을 구사하는 무용가인 동시에 전자음악 작곡가이기도 하다. 무대디자이너이자 인스톨레이션 작가 유영봉, 의상디자이너이자 무용가인 조은진, 그리고 춤과 연기를 아우르는 퍼포머들이 합류하여 공동작업을 펼친다. 문의 (02)6900-3906 한민자 리포터hmj647@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30
- 표어공모 2010년 전국 국민생활체육 표어공모산광역시는 내년 4월23~25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0년 전국 국민생활체육 대축전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주제와 표어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대축전의 목표와 방향에 공감할 수 있는 짧고 간단한 문구이며, 표어는 대회주제와 방향을 실천적으로 구체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담은 문구이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응모기간은 2~16일. 공모는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 kr) 공지사항 배너를 클릭해 참여하거나 이메일(daejinni@korea.kr)로도 접수하면 된다. 부산시는 심사를 거쳐 당선작(1편) 70만원, 우수작(1편) 30만원, 가작(4편) 각 5만원(상품권)을 지급한다. 2009-10-30
- ''데상트'' 부산점에 추신수 온다! ''데상트'' 부산점에 추신수 온다!국가대표 선수들이 입는다는 프리미엄 스포츠 웨어 ''데상트'' 부산점(로데오아울렛 1층)에서 추신수 선수를 만날 기회가 왔다. 오는 7일(토) 오후 2시 ''데상트'' 부산점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중인 추신수 선수의 사인회가 열린다.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며 방문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추신수 선수의 친필 사인볼도 증정한다.스위스, 스페인 스키 국가대표팀의 공식 유니폼 지원으로 그 제품력을 인증받은 ''데상트''는 얼마전 개봉한 영화 ''국가대표''에도 공식 후원한 스포츠 웨어다.데상트 부산점 신동강 대표는 "국내에서는 고급 스키복으로 널리 알려진 데상트는 1935년 탄생한 정통 스포츠 브랜드로, 다양한 소재개발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젊은 스키 마니아들 사이에서 꿈의 옷으로 불리고 있다"며 "겨울 스포츠뿐만 아니라 사이클, 야구, 배구 등에서도 세계적인 선수와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한다.다가오는 겨울,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는 스포츠 웨어도 준비하고 추신수 선수의 사인도 소장하는 건 어떨까.문의:747-2602 ''데상트'' 부산점 (해운대 로데오 아울렛 1층)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10-30
- 웰빙푸드 이야기(6) -감귤 ‘비타민 덩어리’ 귤 먹고 면역력 ‘쑥쑥’감기 예방은 물론 피부미용, 피로회복, 고혈압 등에 큰 효과제철 만난 감귤의 상큼한 향이 마음을 끈다. 겨울철 대표 과일인 귤은 요즘처럼 독감, 신종 플루 감염이 염려되는 최근 진가를 발하는 과일이다.알칼리성 식품인 감귤은 ‘비타민 덩어리’라고 불릴 정도로 비타민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예방은 물론 피부미용과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에 그만이다. 면역을 증강시키는 카르티노이드, 악성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는 성분도 풍부하다. 칼슘, 비타민류 풍부…고혈압, 다이어트, 피부미용 등에 효과적감귤 100g에는 비타민C가 36㎎이나 들어 있어 하루에 감귤 두개만 먹으면 성인 하루 비타민C 요구량인 50㎎을 섭취하고도 남는다. 그래서 감귤이 가진 대표적인 효능으로 감기예방을 꼽는다. 칼슘과 비타민류가 다량으로 고루 함유되고 있으므로 피부미용과 골다공증 및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혈액의 산화를 막아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이다.과일 중 감귤에만 있는 비타민P(헤스페리딘)는 모세혈관에 대해 투과성의 증가를 억제하여 동맥경화, 고혈압예방에 좋다. 귤 과육을 덮고 있는 흰 실 가닥같은 부분에 비타민P가 많으니 벗기지 말고 먹는 것이 좋다.감귤에 풍부한 구연산은 식욕을 증진시키고 산뜻한 향과 맛은 머리를 상쾌하게 한다. 특히 지방축적을 48%나 억제시켜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혈류를 개선하는 등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을 준다.소금물에 씻어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어귤을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특히 상자째 구입하게 되는 귤의 경우 잘못 보관하면 상하기 쉽다. 귤 표면에 쉽게 생기는 하얀 가루는 상해서 생기는 게 아니라 농약 성분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귤을 소금물에 씻어 보관하면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다. 우선 귤이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을 조금 넣은 다음 손으로 잘 저어 섞어준다. 그 다음 귤을 넣고 1~2분간 흔들어 준 후 헹구어 물기를 제거해 신문지를 깔아 서늘한 베란다나 냉장고에 두고 먹으면 귤 표면의 농약도 제거되고 보름정도는 신선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귤껍질 한약재, 입욕제, 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작지만 영양으로 똘똘 뭉친 귤의 진면목은 사실 껍질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귤껍질에는 비타민C가 과육보다 4배나 더 들어있고 향 성분도 바로 이 껍질에 있다.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들어있어 비만을 막고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말린 귤껍질은 원래 ‘진피’라고 해서 한약재로 가래를 제거하며 기침과 감기에 쓰인다. 최근 들어 감귤 껍질은 목욕 보조용품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감귤 껍질 말린 것을 가제수건에 싸서 목욕물에 넣어두면 비타민C가 흡수돼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아로마 성분이 피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도와 근육통에도 매우 효과적이며 감기예방에도 좋다. 감귤껍질은 가위로 가늘게 썰어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물과 함께 약한 불에서 보리차 끓이듯 은근히 끓여 설탕이나 꿀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도 있다. 귤껍질은 오래 보관 할수록 그 효과가 더욱 좋으니 겨울철, 귤이 많을 때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지나치게 윤이 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아귤을 고를 때는 지나치게 번들거리거나 윤이 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윤이 나는 건 덜 익은 감귤을 따서 인공적으로 코팅한 것일 수 있다. 약간의 흠집도 있고 덜 반짝거리면서 가무잡잡한 점들이 있는 것이 더 낫다. 크기 또한 너무 큰 것보다는 적당한 것이 좋다. 만져보았을 때 탱탱하면서도 꼭지가 파랗게 붙어 있는 것이 싱싱한 것이다. 귤은 껍질이 얇을수록 벗기기에 좋고, 배꼽부분이 진한 담홍색 빛을 띠는 것이 당도가 높은 것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10-30
- ‘착한 가격’으로 ‘나만의 품격’을 연출한다 주부 입장에서 자신을 위해 좋은 옷 한 벌 구입한다는 것은 그다지 쉽지 않다. 그저 동네나 마트에서 편하게 입는 그런 옷들 말고, 모처럼 학부모로서 아이 학교에 가서 상담해야 할 때 아이 기죽이지 않을 만한, 혹은 여러 경조사 모임에 참석할 때 모임의 격에 무난할 만한, 가끔 부부 동반 모임에서 최소한 남편의 체면을 유지시켜 줄 만한 괜찮은 브랜드의 백화점급 옷들이 계절별로 한 벌씩은 필요하다. 그러나 막상 지갑을 열기가 어디 그리 쉬운가? 원주에 살면서 멀리 백화점까지 원정다니기도 쉽지 않지만, 그래도 모처럼 큰 맘 먹고 멀리까지 가서 구입한 비싼 옷이 내게 어울리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낭패일 테다. ‘리컬렉션(LEE Collection)’에 가면 그 모든 옷에 관한 고민과 불편함이 스르르~ 해결된다. 할인에 또 할인~ 정말 착한 가격! “같은 주부로서 엄마들에게 베풀면서 장사할래요. 가격을 낮추고 낮춰서 우리 엄마들에게 돌려드려야죠.” 리컬렉션 이문숙 대표의 경영 철학이다. 이를 위해 이문숙 대표는 브랜드 의류 제조 공장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 마진을 없애 이를 고객에게 환원시켰다. 임대료와 인테리어, 인건비 등에서도 가격의 거품을 제거했다. 이문숙 대표는 직접 열흘에 한 번씩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조 공장들을 다니며 일일이 디자인부터 바느질까지 제품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또한 옷에 어울리는 가방이나 악세사리, 구두, 스카프 등의 자잘한 소품도 이문숙 대표가 직접 챙긴다. 리컬렉션에서는 지난 계절 시중 유명 백화점 등에서 판매됐던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옷들을 제품에 따라 50~7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실제로 소비자가 100만 원 안팎의 상하 세트가 2~30만원 사이에서 판매된다. 나만의 품격 연출~ 행복해지는 주부들!어려서부터 워낙에 옷 입기를 즐겨했던 이문숙 대표는 20대에 첫 직업으로 학성동에 ‘민들레’라는 이름으로 양품점을 운영한 것을 비롯해 원주 지역에서 오랜 기간 의류 판매 사업을 했다.이문숙 대표는 매장을 방문하는 주부 고객들에게도 오래 여유 있게 머물면서 되도록 다양하게 많이 입어보기를 적극 권유한다. 이 대표는 “리컬렉션은 단지 옷가게가 아니라 저처럼 옷을 좋아하는 엄마들이 당장에 옷을 구입할 만한 경제적인 여유가 없더라도 부담 없이 편안하게 자신의 멋을 찾아내고 추구할 수 있는 장소”라고 말한다. 이런 주인장의 배려심 있는 마음씨에 반해서일까? 일단 리컬렉션에 처음 방문하면 이내 단골이 되고 만다. 옷에 관한 한 탁월한 본능적인 안목과 감각으로 이문숙 대표가 직접 매장 내의 수많은 옷들 중에서 한 명 한 명의 고객에게 어울릴만한 옷을 족집게처럼 찾아내 주는 것도 리컬렉션만의 놓칠 수 없는 매력이다. “언젠가 고유한 디자인으로 저의 이름을 걸고 샾을 운영하는 것이 오랜 꿈”이라는 이문숙 대표에게서 자신의 꿈에 향해 한발 한발 다가가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리컬렉션은 이번 겨울 시즌을 맞아 밍크류(숄, 조끼, 망토)와 고급 남성 의류 등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문의 : 766-0371, 010-2727-5588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오픈, 통화 후 오후 10시 이후에도 방문 가능)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