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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김장채소, 절임배추, 김장체험 등 다양한 김장 노하우 김장철을 맞은 주부들의 요즘 일상 인사가 “김장은 하셨어요?”이다.시댁에 모여 김장을 하고 몇 통 얻어왔다느니, 절인배추는 어디가 맛있다느니, 올해는 몇 포기나 담았냐 등.김장에 얽힌 수다가 한바탕 쏟아진다. 집집마다김장철 풍경은 다르지만 맛있는 김장김치로 만든 보쌈은 만추의 식욕을 돋운다.내손으로 담근 김치를 가족에게 먹이고 싶은 분당·용인 주부들을 위한 알짜 김장정보를 한가득 풀어본다.성남 주부들의 김장 노하우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산지 직송된 수산물로 김장 준비 완료성남시 관내에서 생산된 야채류, 버섯류 및 육류, 축산물을 판매하여 지역주민에게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는 성남 농협의 우리농산물장터에서는 배추, 무를 비롯해 김장 양념에 필요한 채소류 일체를 구입할 수 있다. 성남 중앙시장 맞은편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주차장에서 매주 목요일, 성남농협 하대원지점에서 매주 월요일에 11월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산지직거래를 통한 안정된 가격으로 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성남점에서는 12월 20일까지 김장젓갈행사를 진행 중이다. 목포 수산업협동조합 순천농협, 광천농협 등에서 올라온 새우 육젓 특산품과 추젓 외에 황석어젓, 멸치속젓 등 다양한 젓갈류를 만나볼 수 있으며 수산코너에서는 산지에서 직송된 생새우, 굴 등의 김장수산물 모음전을 진행 중이다. 또한 신안 탈수염을 10kg, 20kg 단위로 행사가격에 판매 중이며 농협이 보장하는 ‘명인명작 우리농산물’ 코너에서는 이진우 명인의 의성 금쪽 마늘을 판매한다. 대형 마트답게 김장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동선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믿을 수 있는 절임배추로 적은 양의 김장은 간편하게 끝내자믿고 구매할 수 있는 업체 선정이 중요한 절임배추는 어디서 구매하는 것이 좋을까. 조합 가입비가 저렴하고 질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는 평을 받으며 분당에 이미 4군데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유기농 매장 우리생협 미금, 서현, 정자, 수내점에서는 ‘김장은 축제다’라는 모토로 김장 재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당진 친환경 연구회 영농조합법인의 절임배추, 무농약 갓, 무농약 알타리, 무농약 쪽파 등을 20~25% 기간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친환경 생활 특가전을 마련하여 삶아 쓰는 고무장갑, 사탕수수 당밀에서 유래한 원료로 만든 김장백 등도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친환경유기농 도매가 할인매장 새농 유기농 푸드마켓 야탑점과 정자점에서는 무농약 절임배추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절임배추는 10kg 단위로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공급예정이며 같은 날, 김치 양념 속 3kg 단위로 예약 판매하여 절임배추에 김치 양념 속만 넣어도 되고 기호에 따라 추가 재료를 넣어 본인만의 김장을 완성할 수도 있다. 김장김치 완성품도 10kg단위로 사전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매장을 직접 방문하여 결제 후 예약 공급일에 찾아가면 된다. 새농 유기농 푸드마켓은 월조합비, 출자금 없이 평생회원가입비 1만원으로 평생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남 지역 김장 재료 구입처 정보>농협하나로마트성남점031-738-9000농협하나로마트야탑점031-703-7054낙생농협 하나로마트031-781-1055성남농협 하대원지점031-752-9560우리생협 분당본점(금곡점)031-719-6233우리생협 분당수내점031-709-6233우리생협 분당정자점031-715-6277우리생협 분당서현점031-701-6233새농유기농푸드마켓 분당정자점031-786-0667새농유기농푸드마켓 분당야탑점031-708-9800용인 주부들의 김장 노하우2017 김장 콘셉트는 ‘로컬 김치’도농복합도시인 용인시는 로컬 푸드의 성지이다. 반경 50km 이내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농산물로 올해 김장을 담는 용인 주부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자 이산화탄소 발생도 줄이는 지구 지킴이들이다.용인시 내에는 용인시 농가에서 나고 자란 싱싱한 농산물을 직거래해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4곳의 로컬 푸드 직매장과 8곳의 로컬 푸드 입점매장이 있다. 거주지 가까운 매장에서 친근한 용인시 농가와 농부의 실명제 명찰이 달린 배추, 무를 비롯한 다양한 김장재료를 구입해보자. 용인 수지, 죽전과 가까운 구성농협 하나로 마트에서는 지난 11월 24일까지 김장시장을 운영한다. 이 시기에 절임배추도 주문이 가능하다. <용인시 로컬푸드 매장 >구분매장명위치연락처로컬푸드직매장구성농협기흥구 구성로 40031-283-9483포곡농협처인구 포곡읍 포곡로 246번길 8031-334-2860원삼농협처인구 원삼면 고당로 24031-339-2042죽전휴게소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로컬푸드 입점매장롯데마트 수지점기흥구 진산로 116031-266-2500롯데마트 신갈점기흥구 중부대로 375기흥역 롯데캐슬스카이031-442-2500이마트 죽전점수지구 포은대로 552031-888-1234이마트 수지점수지구 수지로 203031-270-1234용인시 로컬 푸드를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용인시에서는 관내 우수 농·특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시민에게 직접 공급하기 위해 매년 3월부터 12월 초까지 ‘용인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매주 정기적으로 열고 있으며 용인시 농특산물 생산자(20농가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월요일 수지구청 광장 앞에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는 김장철답게 각 농가 부스마다 배추, 무, 알타리무 등 다양한 김장채소들을 선보였다. 수지구 주민들은 매주 2회 열리는 직거래 장터가 익숙한 듯 유통과정 없이 갓 재배한 싱싱한 채소들을 구매하고 있었다. 장소운영시기(매주)참여업체주요품목수지구청 광장월/목요일용인시 농특산물 생산자(20농가 및 단체)채소, 과일, 버섯, 장류, 화훼, 축산물 등용인시청 청소년수련원 앞화/수요일기흥구청 광장금요일용인마을협동조합의 백암 절임배추용인마을협동조합에서는 용인 백암배추로 만든 절임배추를 주문받는다. 배추가 자란 백암은 지대가 높아 낮 밤의 일교차가 커서 남쪽의 따뜻한 지역의 배추보다 조직이 단단하고 매운 맛이 돈다고 한다. 이런 배추로 김치를 담그면 오랫동안 아삭거리고 시원한 맛이 난다. 수돗물이 아닌 청정 암반수로 세척해서 무르지 않고, 익었을 때 맛이 풍부하다. GAP인증 배추로 국산 천일염을 사용해 위생적인 세척 시설에서 제작해서 믿고 먹을 수 있다.용인마을협동조합 절임배추절임배추1박스(20kg / 8-10포기)가격조합원가 28,000원, 비조합원가 29,000원(택배비 4000원 별도)김장세트절임배추와 기타 손질된 속재료 일체20키로 1박스 기준 고춧가루 2근 .채썬 무3개. 쪽파 1단. 갓 1단. 마늘. 생강가격13만 원 정도 (가격문의)공급시기11월 30일 까지(17일, 22일, 24일, 29일 )수령방법매주 수, 금 마을밥상 동백 매장에서 수령(기흥구 중동 853-2 제일프라자 204)택배는 요일 상관없이 가능(일요일은 불가)주문방법010-4903-5235로 이름, 주소 문자분당·용인 초보 주부들의김장체험김장체험하며 맛있는 김치도 한가득 마련김장을 하는 것도 힘들지만 정작 배추를 절이고 무, 대파, 갓, 쪽파, 마늘, 생강 등 필요한 재료들을 다듬어 준비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남사농원의 황호현 대표는 겨울을 앞둔 주부들의 가장 큰 스트레스인 김장을 보다 손쉽게 해결해 주는 것이 김장체험의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이곳에서 한창 김장체험 중인 주부들은 번거로운 준비는 물론 뒷설거지 없는 것이 무엇보다 마음에 든다며 활짝 웃었다.또한 인근 지역에서 재배된 믿을 수 있는 채소들과 엄선된 김장재료들은 최고의 김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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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공간 죽전카페거리에 ‘밤비벨 키즈공방&카페’가 새롭게 생겼다. 참 다양한 공방들이 많은데 키즈공방카페는 무엇일까 궁금해 들어가 보니,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색다른 공간이었다. ‘밤비벨 키즈공방&카페’의 젊은 대표 김혜진(27·죽전) 씨는 수지에서 같은 콘셉트의 공간을 운영하다가 지난 9월 1일 이곳 죽전카페거리에 오픈했다고 한다.“기존의 키즈카페는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지 엄마들을 배려하는 공간은 아니잖아요. 저희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편안히 쉬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콘셉트 카페입니다. 입장료 없이 성인이 음료를 주문하면 2시간동안 아이들이 키즈 존에서 놀 수 있죠. 지하에 키즈 공방도 있어서 선생님들이랑 아이가 수업을 하는 동안 보호자들은 탁 트인 공간에서 마음 편하게 커피도 마시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카페 안 시설은 수유실, 편백놀이터와 볼풀장(영화상영), 트램펄린, 역할놀이방, 공방체험교실, 카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휘황찬란한 놀이기구 위주의 기존 키즈카페와 달리 ‘밤비벨’은 소규모이지만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함께 놀아주니 아이나 엄마나 차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간다고 한다. 일반 카페와 다를 것 없는 다양한 음료 메뉴와 키즈 메뉴를 갖추고 있다. 지하 공방 체험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캐릭터 비누 만들기, 양초 만들기, 석고방향제, 쿠키 만들기, 스트링아트,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공방교실은 별도의 체험비가 있으며 공방 체험 시 동반 부모는 추가 1시간을 더 머물 수 있다. 평일 오전에는 공방교실에 유치원들의 단체 예약자들을 받아서 오후 3시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수용인원은 시간별 최대 10명. 생일 파티 룸으로도 대여가 가능하다.운영시간 평일 12시 30분~밤 9시 / 주말 오전 10시 ~ 밤10시위 치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15번길 19-5 (죽전카페거리 공영주차장 바로 맞은편)문 의 010-5238-1918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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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담은 커튼과 햇살 먹은 이불 운중동 ‘노브랜드’에서 운중천 쪽으로 홈 토털인테리어 매장 ‘마메종’이 문을 열었다. 분당과 판교지역에서는 판교 현대백화점을 통해 만났던 브랜드라 낯설지 않다. ‘마메종’의 염어진 대표는 “백화점 안에 입점해 있다 보니 아무래도 자유로운 가격 책정과 디스플레이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어 올 여름 백화점 매장을 철수하고 운중동에 터를 잡게 되었다”면서 보다 넓은 매장에서 다양한 제품으로 고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마메종’은 ‘천연소재에 천연의 색을 입힌 유럽 프렌치 스타일 패브릭’을 대표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쪽과 홍화 등 자연에서 나는 재료 그대로를 사용한 ‘마메종’의 천연섬유 및 천연염색 제품은 염 대표의 부모님 대에서부터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대전을 근거지로 사랑받아왔다. 미국에서 섬유를 전공한 염 팀장이 귀국해 본격적으로 부모님의 일을 물려받아 보다 국제적이고 젊은 감각으로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것.3면이 전면 유리로 된 매장을 고풍스러운 커튼들과 침구류가 가을 햇살을 받아 더욱 사랑스럽다. 판매 상품이 진열되었다는 느낌보다는 아늑한 응접실을 연상케 한다. 대를 이은 섬유 전공 가족기업이다 보니 원단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자체 제작 상품 및 유럽에서 수입해 오는 상품들이 예사롭지 않다.염 대표는 “패브릭 뿐 아니라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유럽 리빙 명품 브랜드들을 제가 직접 선별하여 수입하고 있으며 그 외 유럽을 제조국으로 두고 있는 다양한 리빙 브랜드들의 가구, 침구, 소품, 식기 등을 수입하여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으로 프랑스의 ‘블랑디보아’, 이탈리아 ‘쉐모아’와 ‘보르고 델 토바글리’ 등의 리빙 브랜드를 한국에서 독점 수입하고 있다고. 리빙 소품은 1만 원대에도 구입이 가능하고 매주 특가제품도 있으니 언제든지 편하게 ‘마메종’의 문을 두드리면 좋겠다.위 치 분당구 운중로 166번길 7문 의 031-708-0141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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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00인 원탁회의, 경기 활성화 큰 바람 구미시가 지난 12일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새로운 도약 구미의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100인 원탁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앞서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시정 사전 인식조사 결과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도시환경분야(36.7%)였으며 다음으로 문화예술체육분야(15.6%), 산업경제 분야(8.9%)가 뒤를 이었다.반면 가장 미흡한 분야로 산업경제분야(33.3%)를, 생활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점으로는 지역상권 침체 등을 꼽아 경기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사전 인식조사에서 나온 문제해결 방안으로는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 개편(21.6%), 시민참여 영역 확장 및 다양성 강화(21.6%)에 이어 성장동력 다각화(20.2%)를 희망하고 있었다. 시는 생활인프라 확충과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등 슬기롭게 풀어야 할 과제들이 도출됐다고 해석했다.이날 행사는 제1부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구미시 문제를 진단하고 제2부에서는 시민이 바라는 구미의 미래상을 토론했으며,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 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1부 입론에서는 구미 생활의 힘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상호토론 결과 대기업이탈 등 산업경제분야를 선택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열악한 보육 및 교육분야 순으로 도출됐다.2부에서는 1부에서 도출된 2개 분야 중 첫 번째 산업경제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방안으로 5공단 반도체 기업유치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노후 공업단지 인프라 개선 순으로 나타났다.둘째 인문 교육 분야의 문제해결 세부방안으로 금오공대 종합대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고 뒤를 이어 무상급식지원과, 고교평준화 등 다양한 의견이 언급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는 구미의 미래와 변화를 시민 속에서 이끌어내는 열린 공간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시정을 돌아보고 내년 구미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구미가 추구해야 할 미래상과 지역 발전의 비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시민이 바라는 시민행복 도시를 만드는데 한 걸음 다가서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구미시의 주도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시민들이 직접 설정한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토의하며 구미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은 시간이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경상북도 구미시는 10대 초등학생부터 70대까지 고른 연령층이 회의에 참여하여 시정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만큼 지방분권시대에 꼭 필요한 시민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원탁회의 의견을 모아 신중한 검초를 거쳐 살기 좋은 구미 건설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마무리 인사말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생생한 의견을 개진해 준 참가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시민이 행복한 구미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더욱더 소통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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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경산시 관광체험센터 개소, 관광객 유치 시동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지난 7일 대구스타디움몰에서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 최초 맞춤형 체험시설인 수성구 경산시 관광체험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는 이진훈 수성구청장, 최영조 경산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 기관장과 김숙자 수성구의회 의장, 시의원 및 구의원, 윤현 대구시관광협회장을 비롯한 관광관련 인사와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수성구 경산시 관광체험센터는 총 129평 규모로 설치되어 한방스포츠 체험실, K뷰티 체험실, 농특산물전시장, 글로벌교육장, 의료관광서비스, 관광정보관 등 관광시설과 사무실 등 부대시설로 구성되었다. 한방스포츠체험실은 Exbody를 통한 체형진단, 분석, 교정 등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하며, K뷰티체험실은 스킨케어, 뷰티마사지 등 K뷰티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이 밖에 수성구 경산지역의 농산물, 화장품 등 전시판매를 담당하는 농특산물전시장, 뷰티교육 및 관광업무세미나 등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교육장, 해외 관광객의 통역을 지원하는 의료관광서비스존, 수성구, 경산시 등 지역관광자원의 안내를 제공하는 관광정보관 등 복합시설을 갖춰 볼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 수성구는 2015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경산시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수성구 경산시 전통문화 건강체험 자원연계 주민 HI-UP프로젝트’의 국비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수성구는 국비사업의 핵심인 ‘수성구 경산시 관광체험센터’의 개소를 시작으로 관광객의 유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지역의 여행사 등 관광사업체와 연계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침, 청신호의 물결이 일고 있는 요우커 등 해외관광객을 타깃으로 뷰티프로그램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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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학교교육비 신용카드 자동납부 가능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우동기)은 학부모부담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를 올해 12월부터 공립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행하여 내년 3월부터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학부모들은 앞으로 자녀들의 학교 수업료나 급식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모든 수익자부담경비를 신용카드로 자동납부 할 수 있게 된다. 시범운영에 참여하는 신용카드사는 신한, KB국민, 하나, 현대, BC, 롯데, NH농협카드이며 학부모는 학교에 신청서 제출 후 자신이 선택한 카드사로 직접 자동납부 신청을 하면 된다.이 제도의 시행으로 학부모는 보다 편리하게 교육비를 납부할 수 있고, 학교는 수납의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범운영 기간 동안 현장 시행착오의 최소화를 위해 학교 및 학부모의 큰 관심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대구교육청 관계자는 “기존 은행 자동이체 방식은 학부모가 학교에서 지정한 은행에 계좌가 없으면 새로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신용카드 자동납부의 도입으로 학부모의 선택의 폭이 넓어져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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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일산점, 대통령 표창 기념 행사 장수돌침대가 2017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별이 다섯 개~”라고 외치는 광고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장수돌침대는 건강한 수면을 위한 노하우를 축적시켜 온 우리나라 돌침대의 대표 브랜드다. 장수돌침대 강변테크노마트점과 일산점에서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가격 할인과 더불어 사은품 증정 행사를 준비했다.7108Q 모델은 기존 301만원에서 103만원 할인된 198만원, 7108S 모델도 61만원 할인된 168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 334만원에 판매하던 8517Q은 218만원까지, 265만원에 판매하하던 8517S는 189만원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1840Q은 87만원 할인된 24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8518 카우치도 189만원, 코모라도 소파도 298만원이면 구매가 가능하다.사은품 증정 행사도 풍성하다. 30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매쉬패드나 발마사지기 중 고객원하는 상품을 증정한다. 2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유선 핸디 마사지기를 200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바이오볼 찜질팩을 증정한다.찬바람이 불면 따뜻한 온돌방 아랫목이 생각난다.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구들장 문화를 침대에 그대로 적용시킨 것이 바로 장수돌침대다. 장수돌침대의 맨 윗면은 천연석층이다. 그 아래로 에어캡층, 특수카본히팅패널이 있다. 특수카본히팅패널은 특수카본필름을 발열체로 사용해 석재와 20mm의 공기층을 두고 방출한 열이 고르게 내부 공기를 데워 석재까지 가열시키는 공법이다. 전자파 걱정도 없으며 수명도 반영구적이다.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자는 동안 체온을 올려주는 돌침대 사용 인구는 계속 늘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한다. 행사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조기품절 될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또한 매장 방문시에는 휴무일도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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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향기와 사진 한 장이 전하는 감성에 젖어보세요 백석동 골목 안에 위치한 ‘백림(白林) 갤러리 카페’. ‘하얀 숲’을 뜻하는 카페 이름이 감성적이다. 이곳은 사진 한 점 한 점마다 담겨진 다양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사진 갤러리 카페다. 배선태 대표는 “직장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사진을 접하게 된 게 거의 90년경이다. 퇴직을 하면 사진을 찍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함께 사진도 감상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카페 오픈의 계기를 말했다. 취미로 시작했지만 사진의 깊이를 위해 중앙대 평생교육원 사회교육원 창작사진반과 마스터반을 수료할 정도로 열정이 남달랐던 배 대표. 카페에는 그가 사진을 공부하면서 봐왔던 사진 관련 서적들과 소장하고 있던 오래된 카메라들도 전시품처럼 진열돼 있어 분위기를 더한다.백림 카페에서는 평소 배 대표가 찍은 풍경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배 대표는 “사진은 깊이 알면 알수록 매력이 있다. 찍는 대상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원하는 사진 한 장을 위해선 환경, 시간 등 다양한 조건이 맞춰져야 한다”며 “사진 한 장에 담긴 열정과 가치를 쉽게 보는 경향이 있어 아쉽기도 하다”고 했다. 배 대표의 사진뿐만 아니라 사진 동아리나 사진전을 원하는 개인에게도 공간을 대여해줌으로써 다양한 사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공간 대여료는 무료다.사진에 관한 기초 교육도 진행한다. 배 대표는 “사진을 찍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다. 때문에 찍는 이의 성향과 목적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하려고 한다”며 “장비의 세부적이 기능과 조작법, 자세 등 입문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사진 입문 과정은 약 8주 과정으로 진행 중이지만 개인에 따라 속성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고. 사진 프린팅 서비스도 카페에서 이용 가능하다.바리스타 자격증까지 갖춘 배 대표의 향기로운 커피 한잔도 카페를 찾는 즐거움의 하나다. 오는 12월 4일부터 12일까지 고양시 삼목회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도 카페에서 열릴 예정이다. 멀어져가는 가을,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이지만 따뜻한 커피와 사진 한 점으로 따뜻한 감성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장소다.위치: 일산동구 백석로 71번길 39호문 여는 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매주 토요일 휴무(금요일 밤은 출사로 인해 일찍 문을 닫는 경우도 있다)문의: 031-906-0211, http://cafe.daum.net/baegrlmgc 2017-11-17
- 최고 80% 저렴한데 A/S까지! 오랜 경기 불황으로 중고제품 등 실속 제품을 찾는 알뜰 소비족이 늘어나고 있다. 대형가전제품업체나 백화점들이 잇따라 가격 인하 행사를 벌이지만 서민들에게 느껴지는 체감물가는 여전히 높기만 하다. 이럴 때 품질도 좋고, 가격은 더 착한 가까운 중고매장을 찾아가 보자. 잘 만 고르면 가계 경제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도움이 되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 고양 파주 일대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중고매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리마켓 일산파주점덕이동 패션아울렛 인근에 있는 ‘리마켓’은 대표적인 중고거래 업체로 현재 서울과 부산 등 전국에 15개 대형 매장을 둔 국내 최대 전문 오 오프라인 쇼핑몰이다. ‘리마켓’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보통 정상 제품 보다 50~ 8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데 미세한 흠집이나, 반품되거나 진열장에 전시됐던 제품을 비롯해 중고 제품들이다. 취급 품목은 사무기구부터 컴퓨터, 사전, 냉난방기, 가구, 소파, 장난감 등에 이르기까지 무궁무진하다. 리마켓은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렌털과 중고 제품 매입까지 한다. 사무용 기기와 가구, 냉난방기 등을 대여해 원하는 기간만큼만 사용하고 대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한다. 일반 제품 외에도 골동품과 한샘생활잡화, 장난감 및 완구류, 중고피아노 등도 판매한다. 골동품의 경우 국내 고가구뿐만 아니라 영국, 일본 등 해외에서 수입해 온 물건들도 다량 준비되어 있다. ‘한샘생활코너’에서는 리퍼제품(흠집 등으로 반품된 제품)들이 판매되는 데 조명 등 생활소품들 위주다. 가격은 정상가보다 50~70% 저렴하다. 무상 애프터서비스도 3~6개월까지 받을 수 있다.위치: 일산 서구 덕이로 52문의: 031-924-0858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연중무휴)가정의 정리 해결사 ‘마당세일’가정의 정리 해결사 ‘마당세일’이 이마트 일산점 인근에 영업 중이다. 이곳은 중고제품 및 안쓰는 물건을 대리 판매 및 직접 판매를 한다. 개인간의 온라인 직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지만, 적지 않은 불평, 불만,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마당세일은 고객 제품의 상태에 따라 적정한 가격을 책정하는 한편 개인간의 투명한 거래를 도와준다. 고객에 따라 판매를 대리 하거나 직접 현장과 매장에서 매입을 하기도 한다. 마당세일에 가면 안쓰던 제품을 처리하고 본인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다. 컴퓨터 업그레이드 및 중고 노트북도 매입·판매도 준비 됐다. 주차는 무료이다.위치 : 일산동구 장항동 902번지 호수마을 1단지 서관 1층 1044호문의 : 031-905-5889, 010-2518-4858 300여명 규모의 재활용 가게 대화마을 1단지 앞 ‘프리마켓’대화동 대화마을 1단지 앞에 위치한 ‘프리마켓’은 300여평 규모의 매장이다. 가전, 가구, 사무용 집기뿐 아니라 생활 잡화 등 모든 제품을 매입, 수거 및 판매한다. 요즘은 겨울철 용품으로 요즘 많이 찾는 선풍기형 히터 새 제품이 2만5000원, 미 개봉한 라지에이터가 3만원(5핀), 4만원(7핀)에 구매할 수 있다. 미사용 된 카본히터는 3~4만원, 대성전기요 3만원(1인용), 2~3인용은 4만원에 판매한다. 김장철이 한창인 요즘, 김치냉장고 ‘딤채’의 경우 160리터가 45만원(2014년식), 용량 200리터짜리(2010년식)는 35만이면 구매가능 하다. 프리마켓에서는 가정에서 중고로 물품을 내놓을 경우 전화 상담 후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무료 출장도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1486 (대화마을1단지 후문 앞)문의 031-919-8040중고재활용품 만물상, 보람알뜰매장덕이동에 위치한 보람알뜰매장은 업소용 주방기구, 가정용 가전제품, 사무기기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창고형 중고재활용품 판매장이다. 개업하는 식장이나 사무실, 외국인 노동자들이 이곳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요즘에는 난방 용품이나 김치냉장고 등 계절용품을 구입하는 손님이 많다고 한다. 주방기구나 가전제품 외에도 옛날TV, 풀무, 바람개비, 떡시루, 뒤주, 고서나 고화 등 희귀한 물품들도 취급하고 있어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소품을 원하는 사람이나 방송 촬영용으로 판매된다고 한다. 매장에 없는 물품은 주변 수소문을 통해 찾아 구해주기도 한다.중고물품 방문수거 및 재활용품 매입도 한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1504-7문의 031-912-8948명품 악세사리부터 가구까지 중고전문점 '나눔역'보통 중고 생활용품 전문점은 가전과 가구제품이 중심이다. 하지만 나눔역은 모든 상품을 거래함을 모토로 내세우고 영업을 하고 있다. 가전, 가구는 물론이고 의류, 가방, 악기, 책, 음반, 스포츠 용품 등 거의 모든 제품을 취급한다. 특히 새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해 가전제품 중 일부는 이월된 새 제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가방, 의류, 악세사리 등의 물품에서는 심심찮게 명품도 발견된다. 홈쇼핑의 반품상품이나 페업업소의 정리 상품 등도 있어 제품의 상태는 민트급이 많다. 출장매입, 고가(명품)품 위탁판매도 가능하다. 위치 일산서구 원일로 115문의 1644-8954 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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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노래하고 공연하며 날마다 더 행복해집니다!” 고양시 뮤즈여성합창단은 지난해 만들어진 합창단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노래하고 음악 활동을 하고자 여러 지역의 주부들이 모였다. 일주일에 한 번 만나 노래 부르고 함께하는 그 짧은 시간이 생활에 즐거움은 물론 큰 위안과 활력이 된다고 단원들 모두 입을 모은다. 뮤즈여성합창단은 그 즐거움과 위안을 다른 이에게 전하는 공연을 하면서 날마다 조금씩 더 행복해지고 있다. 음악으로 소통하고 즐거워지는 합창단고양시 뮤즈여성합창단은 ‘합창으로 행복해지고 즐거워지자’는 모토로 지난해 창단되었다. 노래를 좋아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주부들이 모여 즐겁게 노래하고 함께 공연 활동을 하면서 창단 시 10명 미만이던 인원이 지금은 40여 명이 가까이 되었다. 뮤즈여성합창단의 지휘자 겸 단장인 홍영일 교수는 ‘뮤즈여성합창단이 만들어진 것은 주부들이 어려운 음악이 아닌 다가가기 쉽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그런 음악을 같이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였고 특히, ‘여러 사람이 어우러져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내는 합창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함께하면서 즐겁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한다. 즐거움과 위안되는 음악 나누고 싶어뮤즈여성합창단이 모여 하는 주된 활동을 합창이지만 그들이 추구하는 것은 즐거운 음악, 재미있는 음악을 같이 하는 것. 그래서 노래하는 것뿐 아니라 그 안에서 악기를 배우는 모임을 만들어 같이 악기 연주를 하고 뮤지컬 공연을 위한 노래와 안무 연습을 하면서 다양하게 음악을 접할 기회를 갖는다. 즐겁게 활동하면서 든 생각은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음악을 다른 이들, 특히 아프거나 음악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것. 그렇게 병원과 요양원, 마을 축제 등에서 공연 봉사 활동을 하게 되었고 매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면서 더 성장하고 행복해지는 것을 느낀다.탈북 청소년을 후원하는 공연 마련요즘 뮤즈여성합창단은 뜻깊은 공연을 준비 중이다. 칸토르 합창단과 같이하는 제1회 정기 공연이 그것인데 이번에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고양시 한빛학교 학생들을 후원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또한, 고양시 예일남성합창단과 한빛학교 합창단도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11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 홀에서 열리는 공연의 관람은 무료고 팸플릿 비용은 천원이다. 입장할 때 내는 천원의 금액은 모두 탈북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모든 무대가 다 그러하지만 이번 공연은 그 취지가 더욱 뜻깊기에 뮤즈여성합창단 단원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더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뮤즈여성합창단의 바람은 지금처럼 노래로 음악으로 함께 즐거워지고 행복해지는 것이고 또한, 자신들이 음악을 통해 그러했던 것처럼 누군가에게 즐거움과 위안이 되는 음악을 계속 전하는 것이다. Mini Interview“여러 동네의 다양한 주부들이 모였지만 음악이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금세 친해질 수 있었고 즐겁게 연습하고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음악 앞에서 주부들이 속 안에 있던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표출하는 모습에 음악이 지닌 파급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죠. 자신이 먼저 즐겁고 행복해야 그것을 다른 이들과 나눌 수 있기에 지금처럼 늘 즐겁게 노래하고 음악 하는 합창단이 되었으면 합니다.”-홍영일 단장-“처음 시작하면서는 단순히 ‘음악을 좋아하니까’하는 마음이었는데 여러 사람이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합창은 좋아한다는 마음 그 이상의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그간 직장인으로 엄마로 치열하게 살면서 바쁘다는 이유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을 해 본 기억이 많지 않더라고요.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서면서 제 안에 감춰져 있던 감성을 발견하고 표출할 수 있게 되었지요. 그리고 음악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잘 와닿지 않았는데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 정성껏 노래를 부르게 되고 또 가사를 음미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즐겁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탄현동 전이수 주부-“합창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는데 마침 고양시 뮤즈여성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친구가 있어 같이하게 되었습니다. 늘 직장 일만 하다가 합창단 활동을 하니 피곤한 몸과 마음에 많은 활력이 되는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단순히 나의 즐거움만 생각했는데 병원과 여러 곳에서 위문 공연을 하면서 즐겁게 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좋습니다. 또 같은 공감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소통할 수 있어 더 즐거운 것 같아요. 앞으로 여러 곳에서 함께 공연할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염창동 문미정 주부-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