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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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건강교실 찾아보기 건강체조로 뱃살 쏘옥 별밤 시민 건강교실 - 중앙공원, 도당장미공원부천시보건소가 저녁시간을 활용해 공원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별밤 시민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별밤 시민 건강교실’은 오는 11월 3일까지 운영된다.장소는 중앙공원과 도당장미공원이며 시간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이다. 건강체조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건강 체조, 에어로빅, 스트레칭, 하지근력강화 운동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또 프로그램 참여자에 대한 건강행태인 신체활동 실천율의 현장조사와 만족도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신청 없이 운영시간에 맞춰 나가면 자유롭게 건강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야간 걷기 운동교실 - 오정대공원부천시 오정보건센터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오정대공원에서 ‘오정대공원 야간 걷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기간은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30분에서 8시30분까지 진행된다.걷기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의 운동지도로 올바른 걷기를 배우고 오정대공원 트랙을 걷는다. 신나는 댄스교실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한편 오정보건센터는 건강 생활 실천을 도와주는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문의는 오정보건센터 통합건강관리팀으로 하면 된다.치매예방으로 100세 건강 - 중4동 주민센터부천시 중4동 100세 건강교실에서는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을 늦추기 위한 ‘치매예방 튼튼한 노년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시내 60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과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다.건강교실에서는 혈압, 혈당, 골밀도 검사 등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관리와 치매선별 검진, 우울검사를 한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에 좋은 만다라 그리기, 액자 만들기 등 쉽게 따라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높여 치매를 예방하고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의 문의는 중4동 100세 건강실에서 받는다.어린이조리체험실 - 부천시 소사보건센터부천시 소사보건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건강한 음식과 가까워질 수 있는 ‘어린이 조리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만 4~12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식품을 다루고 영양 간식을 만들어보는 요리시간과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는 영양교육시간으로 진행된다. 3월에는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나는 꼬마요리사’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셀프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소사보건센터는 향후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조손 가족 조리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보육시설, 초등학교 등은 소사보건센터 통합건강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활력체조 힐링타임 - 상동 호수공원부천시 상2동 100세 건강실에서는 시민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상동 호수공원 힐링타임’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 목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내용은 전문 강사를 통해 바르게 걷기를 배우고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활력체조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에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골밀도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흡연자의 일산화탄소 측정 등 금연상담까지 지원될 예정이다.어르신 중심 건강프로그램 - 오정보건센터오정보건센터가 ‘어르신 중심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프로그램은 센터 내 전문 인력을 비롯해 100세 건강실,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의 전문가가 주 1회씩 3개월 간 대상기관을 방문해 진행한다.건강센터에서는 노년기에 필요한 구강관리, 영양관리, 신체활동, 금연, 치매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연다. 또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변화된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건강지도자를 양성해 교육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참여대상자 중 ‘출석 우수자’와 검사 결과 가장 많이 개선된 ‘건강왕’을 선정해 수료증과 상품을 수여하는 등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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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한복일수록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일생일대 최고의 기념일인 결혼식은 특별하다. 특별한 날 최고의 예복으로 꼽히는 우리 한복은 그래서 더 신경이 쓰이고 준비에 고심하게 된다. 부천 상동에 자리한 태무진한복은 유행과 분위기에 꼭 맞는 한복을 저렴하게 대여와 맞춤하는 곳이다.태무진은 이미 구로를 거쳐 송내역과 시흥에서 15년 역사를 간직한 커플한복 전문 대여업체로 유명하다. 그만큼 다양한 디자인과 선택할 수 있는 보유 한복 수가 많아 큰일을 앞둔 집들이 입소문을 타고 이용하고 있다.태무진 한복&드레스 대여점 김해진 대표는 “대여점 역사로 상징되듯 태무진에는 약 3000여벌이 넘은 각종 대여복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결혼 예식을 위한 한복의 경우 선택 가능한 디자인수가 100가지 이상이며, 시즌동안 신상디자인을 매주 업데이트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하고 각각의 개성에 딱 맞는 상품들을 선택해드리고 일이 즐겁고 자신이 있다고”고 말했다.이밖에도 태무진에는 결혼식한복은 물론 돌잔치한복 돌잔치드레스 칠순한복 등 다양한 행사 옷을 완벽하게 구비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2017 웨딩시즌을 맞아 신랑 신부와 혼주 및 가족을 위한 한복 대여 특별 할인행사를 연다.또한 신랑, 신부 대여 시는 본식한복만 선택해도 웨딩촬영용 한복까지 서비스대여 받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의상디자인에도 금액 차이를 두지 않고 자유롭게 선택하는 서비스도 열고 있다.부천한복대여 태무진에서는 젊은 대표의 감각을 반영해 전통의 멋을 지키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한 디자인한복이 많다. 그래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통한 젊은 층의 입소문이 빠르다.맞춤과 대여가 모두 가능한곳이지만 가족 모두 원하는 옷을 맞추거나 사 입기에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이라면 시즌 행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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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도 전문가가 구어야 제 맛 장어는 생선 중 맛과 영양으로 으뜸이다. 손질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장어, 참숯에 구워 그 자리에서 먹어야 제 맛을 내는 장어를 잘 하는 집은 어디일까. 부천 중동 롯데백화점 먹자골목 끝에 자리한 장어촌은 33년째 장어만 고집해온 전문가의 손맛을 간직한 맛집이다.장어촌에는 경기도 구리와 강남 서초에서 장어집을 운영해온 30여년 내공의 홍연옥 대표의 숨은 실력이 자리한다. 그는 수제 소스와 장을 직접 개발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찬들 역시 직접 만들어 상을 차린다.홍 대표는 “우리 집의 특징은 주문과 동시에 장어를 잡기 때문에 맛이 싱싱해요. 여기에 비린내를 제거하는 간장과 소금구이 용 소스도, 마지막에 내드리는 인삼차까지 직접 개발해 만들어 사용해요”라고 맛의 비밀을 전한다.집에서 장어요리를 아무리 잘 만들어보려도 그 맛이 안 나는 이유 중 하나는 숯불. 장어촌에서는 강원도 인제산 참숯만 사용한다. 국내산 참숯은 수입산 숯에 비해 열이 강하기 때문에 장어의 고유한 맛을 살려내 주기 때문이다.손수 만든 양념에 강원도 참숯 그리고 즉시 잡아 올린 장어라는 장점 외에도, 재래김에 쌈을 싸서 먹는 방법도 독특하다. 김의 풍미가 장어와 어울려 더 맛있는 장어구이를 즐길 수 있다.장어구이 외에도 다른 집에서는 보기 드문 오리지널메뉴로 장어황기매운탕도 보양식으로 내놓고 있다. 100석 규모의 쾌적한 식당은 회식과 모임 등으로 적당하며, 현재 진행 중인 이전오픈 기념 행사로 더 저렴한 가격에 장어를 들길 수 있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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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누리가구, 봄맞이 초특가 세일 봄꽃이 피어나는 계절. 저렴하고 실속 있는 가구를 구입하려는 신혼부부, 새 집으로 이사하면서 혹은 새 학년을 올라간 아이들의 공부방을 채울 품질 좋은 가구를 찾아 발품을 파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원하는 스타일의 가구를 구매하자니 가격부담이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 경제상황이 어려운만큼 소비자의 선택은 무엇보다 ‘저렴하지만 튼튼한 가구’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서울춘천고속도로 초입 덕소삼패IC 1분 거리 남양주 가구단지 초입에 있는 창고형 가구 할인매장 ‘에누리 가구’를 찾아가보자. 150평 규모의 매장에 다양한 가격대의 가구들이 보기 좋게 전시되어 있으며, 정품가구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 인기몰이 중이다. 에누리 가구를 다녀왔다.중간 마진 NO, 확실하게 저렴한 가격대의 정품 가구 구비!에누리가구는 공장 직영매장으로 정상 제품을 유통과정을 확 줄여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창고형 할인 매장이다. ‘경기 북부 가장 저렴한 가구’를 표방하고 있는 에누리 가구의 원칙은 품질이 보증된 ‘정품 가구’를 ‘가장 저렴하게’ 공급하는 데 있다. 무엇보다 국내 제조업체와의 직거래를 통해 중간 마진 없이 가구에 따라 가격을 최대 50~70% 까지 대폭 낮추었기 때문이다. 운이 좋은 날에는 특가 세일을 통해 진열가구 등을 더욱 싸게 살 수도 있다.에누리가구에서는 원목 등 다양한 소재의 싱글 침대와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가족용 평상형 침대, 쿠션감이 뛰어난 매트리스 등을 비롯해 최근 인기몰이 중인 가죽 소재의 리클라이너 소파, 흔들 소파, 그리고 쿠션감이 탁월한 현대적인 감각의 소파들을 다수 선보이고 있다. 원목 침대 슈퍼 싱글사이즈가 최저 29만 원대. 제품대비 가격만족도는 최상이다. 소파는 클래식한 분위기에서부터 도시적이고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가죽소파들이 눈길을 끈다. 그밖에 다양한 소재와 트렌드에 맞춘 식탁은 물론 아이들 동심을 자극할 만한 책장, 옷장, 침대 등 친환경적인 원목제품들이 소비자를 기다리고 있다.150평 규모, 가구 주문제작 및 가죽소파 천갈이도 진행에누리가구는 총150평 규모로 2개의 창고 매장으로 운영된다. 각 매장별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저렴한 실속형 가구부터 감각적인 디자인 눈길을 끄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구비해놓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정품 가구 구입뿐만 아니라 거실과 방의 구조에 따라 가구의 사이즈, 색상 변경 등 맞춤식 가구의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오랫동안 소파 가죽제작에 종사해 온 에누리 가구 송덕진 대표는 “천연 가죽은 면피, 내피 등 소재 종류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 천연가죽이라도 품질이 좋은 지, 가성비 대비 저렴한 가격인지 판단할 수 있다. 따라서 목재 및 가죽 등 소재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손님들에게 비용 대비 가장 좋은 제품을 골라줄 수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한다.한편 20여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소파 천갈이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언제든지 ‘가죽소파와 식탁의자 등의 천갈이’도 가능하다.창고형 할인매장 활용법, 확실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누리가구의 장점은 무엇보다 매장에서 다양한 정품가구를 직접 앉아보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가격비교를 통해 실용적인 가구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배송 및 설치비도 무료이다. 또한 제품별 차이는 있지만 A/S 역시 1년 품질보증기간을 두고 확실하게 응대해주고 있다.늘 친절한 손님 응대로 소문난 송 대표는 “창고형 할인 매장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지만 싸구려를 파는 것이 아니다. 에누리 가구는 내부 인테리어를 통해 많은 제품들이 너무 채워지지 않도록 전시해서 손님들이 방문했을 때 편안하게 앉아보고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는 OEM 방식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브랜드 가치가 크지 않다. 같은 제품도 물류비와 유통 마진에 따라 판매처에 따라 가격대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창고형 할인매장을 유용하게 활용하면 저렴하지만 품질이 보장된 좋은 가구를 집에 들여놓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2017-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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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추어탕으로 봄맞이 하세요~” 관양동 사거리에 위치한 춘향골 남원추어탕이 13일부터 16일까지 개점 11주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춘향골 남원추어탕이 매년 4월이 되면 실시하는 기념 이벤트로 평소 9000원에 판매되던 추어탕을 3000원 할인해 6000원에 판매한다.행사가 시작되면 이집 추어탕 맛을 아는 사람들은 너나없이 지인들과 함께 모임을 갖거나 포장을 해 가기로 유명하다.인근에 거주하는 이민지(35 안양시 관양동)씨는 “맨 처음 오픈했을 때부터 자주 찾는 집이다. 특히 친정엄마나 시부모님이 오시면 함께 외식하러 당연하게 오게 된다”며 “기념 이벤트로 할인 행사를 할 때에는 넉넉히 포장해 1인분씩 얼려놓았다가 국이나 반찬이 없어 난감할 때 유용하게 사용한다”고 말했다.요즘처럼 하루가 다르게 문을 열고 닫는 음식점이 많은 시기에 이처럼 오랫동안 한 자리에서 맛집으로 사랑받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선 맛이 좋아야 할 것이고, 친절해야 할 것이고, 가격 또한 적당해야 한다. 그 중 가격 면에서 춘향골 남원추어탕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이 집 추어탕 맛을 모르는 사람은 9000원이라는 가격이 다소 비싸다고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먹어보면 가격에 대한 불만은 갖지 않게 된다. 탕과 함께 나오는 반찬이 화려해서도 아니고 탕의 양이 눈에 띄게 많아서도 아니다.춘향골 남원추어탕을 주문하면 방풍나물, 세발나물 등 된장과 들기름으로 묻힌 제철나물 한 두 가지와 겉절이, 양념하지 않은 부추가 접시 가득 탕과 함께 나온다.전라도식 추어탕답게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 있다. 보글보글 끓는 추어탕에 부추와 잘게 다진 청량고추를 취향에 맞게 양을 조절하여 넣어 먹는다. 구수하고 매콤하다. 안양 맛집 소문에 걸맞게 깊고 진한 맛이다. 탕 속 부드러운 시래기를 씹는 맛도 좋고 밥 한 입에 봄나물의 신선함도 좋다. 단백질 칼슘 불포화지방산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보양식으로 알려진 미꾸라지와 최근 뼈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시래기, 푸른 봄나물로 차려진 이 집 추어탕 소박한 밥상이 맛으로나 영양으로나 오색찬란한 진수성찬 부럽지 않다.아이와 어르신 등 가족과 함께라면 추어탕과 함께 딤섬 또는 추어튀김을 추가로 주문해도 좋겠다. 딤섬은 미꾸라지가 들어가 있지 않아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추어튀김은 바로 튀겨 바삭한 고구마, 호박, 당근 등 튀김이 함께 나와 식탁이 한층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느껴진다. 춘향골 남원추어탕 강복선 사장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해마다 생일 기념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 춘향골 남원추어탕을 찾는 분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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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 벚꽃, 진달래, 철쭉이 활짝 만물이 소생하는 봄.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가장 먼저 꽃 소식이 궁금해진다. 차디찬 한파를 견디며 뾰족이 고개를 내미는 형형색색의 꽃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의 전령사인 꽃들은 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목련과 개나리, 진달래 그리고 벚꽃, 철쭉까지. 눈이 즐거워지고 마음까지 힐링되는 우리지역에서 진행되는 봄 꽃 축제 현장에 가보자.충훈벚꽃축제, 진달래축제안양 ‘충훈벚꽃축제’, 핑크빛 향연 ‘효성 진달래축제’안양 충훈벚꽃축제는 석수3동 충훈2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안양천 고수부지 1.5km 구간 일대 제방에 심어진 왕벚나무에는 활짝 핀 벚꽃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올해는 4월 7일부터 4월9일까지 3일간 열린다.4월 7일은 달콤 봄밤 낭만 DJ박스가 소개되고 4월 8일은 안양 꽃길 걷기대회, 관악학생미술실기대회, 어린이벼룩시장, 거리공연 등이 이어진다. 또 9일에는 축제축하공연으로 개그맨 이동엽의 진행으로 가수 송대관, 한서경, 도시아이들, 강소리, 명희, 우리두리를 비롯해 댄스 걸그룹 아이시어가 나온다. 또 퓨전타악그룹도 출연한다.안양의 핑크빛 명소 효성 진달래축제는 안양시 호계동에 위치한 (주)효성 안양공장에서 해마다 이틀간 열린다. 효성에서는 진달래동산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축제를 연다. 올해는 4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진달래축제는 수도권에서 매년 1만 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갈 정도로 명소로 이름나 있다. 효성 안양공장 내 약 1만㎡ 면적에 마치 핑크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착각에 빠질 정도로 환상적이고 아름답다. (구)동양나이론 시절 안양공장에 근무하던 여성근로자들이 봄이 오면 가족이나 친구, 인근 주민들을 진달래동산으로 초대하여 가졌던 기숙사 개방 행사가 진달래축제의 시작이었다. 렛츠런파크, 서울대공원연인, 가족과 함께 즐기는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지난 3월 30일 재개장한 서울대공원에서는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벚꽃 축제가 진행된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피어있는 왕벚나무부터 동물원 안의 겹벚꽃나무 그리고 청계산 자락의 산벚나무까지 총 2000여 그루의 크고 작은 벚꽃이 만개하는 서울대공원 벚꽃 축제는 우리 지역의 자랑이다. 특히 이번 벚꽃 축제는 ‘소나타가 흐르는 벚꽃 호수길’이라는 주제로 호수 둘레길을 따라 ‘벚꽃 소나타’, ‘달빛 녹턴’, ‘봄날, 페르마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벚꽃 소나타’ 프로그램에서는 벚나무 길옆에 놓인 피아노에서 누구나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어 특색 있다. 시민이 직접 노래와 연주를 공연하며 즐기는 ‘벚나무 칸타빌레’ 프로그램은 4월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된다. 벚나무 아래서 공연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양한 포토존에서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것도 의미 있다.지역주민인 김지연 씨는 “흐드러지게 만개한 벚꽃 길도 걷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원도 갈 수 있어 봄 소풍 장소로는 최적이다”라며 “벚나무 아래 놓인 피아노를 치는 딸아이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대공원 관계자도 “서울대공원 벚꽃은 수도권 지역에서는 가장 늦게까지 개화할 예정이라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축복 같은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렛츠런 파크, ‘말(馬) 그대로 벚꽃’ 야간 벚꽃 축제야간 벚꽃 축제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렛츠런 파크 서울의 ‘말(馬) 그대로 벚꽃’ 축제이다. 지역 주민들에게 이미 유명한 ‘말(馬) 그대로 벚꽃’ 축제는 벚꽃이 시작되는 중문 광장을 시작으로 금동천마상, 힐링 하우스, 실내 마장에 이르기까지 벚꽃 길이만 총 1km다.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무엇보다 야간 벚꽃 명소로 알려진 것처럼 밤에는 형형색색의 경관 조명이 하얀 벚꽃을 더욱 아름답게 빛내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LED 조명을 이용해 아름다운 별자리를 연출할 예정이라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높다.직장인 조윤진 씨는 “눈앞에 하얗게 펼쳐진 벚꽃 길을 바람에 따라 날리는 벚꽃을 맞으며 걷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다. 올해는 꼭 남자친구와 벚꽃 구경을 오고 싶다”고 말했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벚꽃 라인 아트’, ‘초상화 아트 페인팅’, ‘말 아이템 만들기’ 등은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연인도 함께 참여하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렛츠런 파트만의 특색 있는 포토존도 추억 만들기에 좋다. 벚꽃 구경을 나온 시민들을 위한 길거리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어쿠스틱 밴드’와 ‘퓨전 클래식’, ‘모던락’, ‘넌버빌 퍼포먼스’ 등 벚꽃 명소 곳곳에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진분홍 꽃물결의 향연 ‘군포 철쭉축제’군포철쭉축제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철쭉축제 오프닝 공연인 ‘철쭉꽃피는콘서트’는 30일 오후 7시30분 시민체육광장 특설무대에서 시작되며, ‘윤도현밴드’와 ‘여자친구’가 출연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9일과 30일에는 철쭉동산에서 가족인형극, 마술쇼, 철쭉만발콘서트, 철쭉러브·설레임콘서트 등의 공연이 열리고, 산본로데오거리와 군포역에서도 시민참여거리공연과 제6회 사람사랑락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또 29일 오전 6시부터 30일 오후 8시까지 철쭉동산 철쭉공원 앞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차없는거리’가 운영되면서 이곳에서도 거리극과 공연,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푸드트럭존도 마련 돼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철쭉공원에서는 철쭉예술시장이 열려 수공예, 도자기 등 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해마다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는 군포철쭉축제를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축제기간 이전의 평일이나 저녁시간대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20만 본의 철쭉군락이 조성돼 있기 때문에 축제기간 이전에도 아름다운 철쭉의 향연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고, 은은한 조명과 함께하는 철쭉동산도 로맨틱한 매력이 있다. 수리산역에서 철쭉동산, 중앙도서관, 수리산 임도5거리로 이어지는 등산코스도 철쭉이 만개한 시기에 한번쯤 다녀올만한 트래킹코스다. 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 및 기타사항은 군포철쭉축제 홈페이지(www.gunpofestiva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아름다운 벚꽃과 예술의 한마당, ‘의왕시청 벚꽃축제’화려한 벚꽃의 자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의왕시청 벚꽃축제’는 시민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의왕시의 대표 축제이다. 매년 4월 벚꽃의 개화시기에 맞춰 진행되는 ‘의왕시청 벚꽃축제’는 시청 안팎으로 흐드러지게 핀 수백그루의 벚꽃나무를 감상하고 즐기는 축제다.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주변 곳곳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소풍을 즐기는 시민들로 가득하고, 시청 안 곳곳에는 볼거리 가득한 공연과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올해는 4월 8일과 4월 9일, 의왕시청에서 축제가 열릴 계획. 8일 오전 10시 청소년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낮 12시에는 의왕청소년수련관과 여성회관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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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자마자 입에서 녹는 공기 초밥, 1주년 감사이벤트 실시 안양 평촌역 인근 평촌 CGV 2층에 위치한 ‘쥰스시’에서 4월 한 달간 1주년 고객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중 방문하는 고객에게 인당 낱개초밥 1피스와 테이블당 음료를 서비스로 주는 이벤트이다.쥰스시는 일식 경력 20년 이상의 은행골 본점 주방장 출신인 송일섭 대표가 직접 운영하며, SBS 생활의 달인에 2회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쥰스시의 메뉴 구성은 단출하다. 초밥세트와 참치회, 덮밥과 낱개초밥 몇 개가 다다. 초밥의 종류 또한 적다. 도로와 와규, 장어, 장새우, 엔까와, 연어뱃살, 연어, 활어, 찐새우, 문어, 계란, 유부가 다다. 이처럼 메뉴가 다양하지 않지만 이곳의 초밥은 타 초밥집과는 맛이 많이 다르다. 따스한 밥의 온도와 잘 숙성시킨 재료, 밥 알갱이 사이의 공기층을 살려 만든 초밥이 쥰스시의 따뜻한 공기초밥이다. 입에 넣기 직전에는 단촛물의 향이 확 느껴지다 입 안에 넣으면 모든 재료들이 입 안에서 가볍게 퍼지며 녹는다. 처음 맛보는 신선한 식감이다. 초밥 먹는 방법도 다르다. 보통 초밥을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는데, 이곳은 초생강을 간장에 찍어 초밥 위에 붓처럼 발라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미세하게 간장에 초밥의 맛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는 이곳의 비법이기도 하다.가장 사랑받는 초밥은 특선 초밥과 스페셜 초밥이다. 1만5000원에 즐기는 특선 초밥은 연어부터 광어, 참치, 장새우, 장어까지 총 12조각으로 고루 갖춰져 정성스럽다. 3만원인 스페셜 초밥은 맛있는 초밥들만 모아놓았다. 참치대뱃살에서 최고로 치는 도로초밥은 윤기가 ‘좌르르’ 흘러 먹기 아깝다. 와규(소고기)초밥이나 1만 원짜리 모듬 초밥도 인기 만점. 모든 음식 주문시 같이 제공되는 돌뚝배기 우동도 일품이다.송대표는 “지난 1년동안 쥰스시를 사랑해주신 고객님들 덕분에 평촌의 대표 초밥 맛집으로 자리를 잡았다”며“맛과 서비스를 위해 더욱더 정성을 다해 정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위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606, 평촌CGV 2층문의 031-383-4988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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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동네 골목이 봄 햇살과 사람, 예술로 물들다… 지난 1일 연린 아트마켓 ‘내손스토리’ 모습의왕시 내손동 정우길. 언제부터인가, 주택가인 이곳에 예술가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다. 도자기를 굽는 작은 공방부터 일러스트 화실, 일명 손글씨로 불리는 캘리그라피 작업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만드는 공방, 국악실, 갤러리 등 장르도 다양했다.철공소 천지이던 마을에 예술가들이 하나 둘 모여 손꼽히는 예술촌으로 탈바꿈시킨 서울 문래동처럼 이곳 정우길 주변도 내손동의 예술마을 같은 느낌을 준다.정우길에 위치한 카페 ‘이하루의 우연한 산책’에는 이 동네 예술가들이 차를 마시기 위해 자주 찾아온다. 유명 캘리그래퍼로 활동하는 이하루씨가 작업실 겸 카페로 운영하는 이곳에서 지역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작품 활동을 지역에 알리고 내손동을 예술마을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예술시장(Art Market)’을 제안했다. 이 의견에 동참한 십여 명의 예술가들은 수많은 회의와 준비를 거쳐 지난주 토요일(1일), 그들의 예술 터전인 내손동 정우길에서 제1회 내손아트마켓인 ‘내손스토리’의 문을 열었다.아트마켓에 참여한 지역 예술인들, 쿠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한 달에 한번, 의왕 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아트마켓’을 열다지난 토요일(1일) 오전 11시, 내손동의 한적한 주택가 골목이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길에는 작은 테이블들이 일렬로 늘어서고 테이블 위는 각종 소품과 예술 작품, 먹기에도 아까운 아름다운 베이커리 등이 빠르게 채워졌다.의왕 내손동에 거주하거나 이 지역 주변에서 활동하는 마을 예술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아트마켓 ‘내손스토리’는 이렇게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예술인들은 물론 동네 주민들과 이웃 주민, 아트마켓이 열린다는 소문에 일부러 찾아온 시민들과 지나가던 사람들까지 수많은 사람들로 종일 북적였다. 크게 홍보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은 것을 보고 참여한 예술인들도 놀라는 눈치.십여 명의 마을 예술가들은 직접 만든 작품들을 전시해놓고 이를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 작품과 장르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의 질문과 물음에 성실히 대답해 주고, 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수강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며 활발히 소통했다.페브릭 소품, 캘리그라피 작품, 천연염색 스카프 및 의류, 나무로 만든 리코더와 작품, 아트플라워, 가죽소품, 거기다 쿠키나 빵 등의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돼 볼거리는 아주 풍성했다. 한편에서는 이런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돼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즐겁게 참여하기도 했다.천연염색으로 작품을 선보인 빨강장화 공방의 김혜현씨는 “제 작품을 이웃들에게 알리고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고, 수제 쿠키와 빵 등을 만든 모락브레드 한선영씨는 “유기농 밀가루와 천연 발효종으로 빵과 쿠기 등을 만들어 주변에 판매하고 베이킹 수업도 하는데 제 브랜드와 빵을 이웃에게 선보일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아트마켓을 찾은 시민들은 테이블을 돌며 작품을 감상하고 마을 예술가들과 대화도 나누며 이를 즐기는 모습. 거기다 마음에 드는 작품은 구매도 하며 아이같이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아이와 친정엄마와 함께 왔다는 정민희(의왕 내손동)씨는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하고, 사람들도 많아 축제에 온 것 같다”며 “이런 아트마켓이 우리 동네에서 열렸다는 게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니인터뷰카페 ‘이하루의 우연한 산책’ 주인장, 캘리그래퍼 ‘이하루 작가’Q. 내손아트마켓 ‘내손스토리’는 어떻게 운영되나.아트마켓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내손동 정우길에서 열린다.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운영해 지역의 대표 예술축제로 알리고 싶다. 지역 예술가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공산품이 아닌 본인이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을 가지고 나와야 하는 조건이 있다.내손스토리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은 현재 십여 명이 좀 넘는다. 아직은 대표나 특별한 조직 구성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모임에 참여한다. 우리 카페가 주요 모임장소이기 때문에 제가 회의를 이끌고 있지만 앞으로 참여자가 늘면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조직을 꾸릴 수도 있을 것 같다. Q. 내손스토리의 앞으로 계획은?우선 매월 아트마켓을 여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참여자가 늘면 학의천까지 연결해 아트마켓을 열어보고 싶다. 또 계원예대 학생들과 접촉해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공방에서 필요하다면 작품 활동이나 수강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예술마을 지도를 만들어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도 만들어볼 예정이며 많은 지역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또 내손동의 예술촌으로 이곳을 발전시키고 싶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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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꿈 키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 대회 참여해보세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과학대회 및 행사가 열리고 있다. 과학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자의 꿈을 키우며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자 수상실적을 쌓기에도 좋은 기회. 교내 과학대회 일정은 각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학교의 홈페이지를 참고해서 대회일정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내 자녀가 참여할만한 우리 지역의 과학대회와 행사들을 모아서 소개한다. 과학발명품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과학대회 개최과학의 달 4월, 지역 내 학교에서는 과학미술,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등 다양한 경진대회와 행사가 개최된다. 교내 과학대회 일정은 학교마다 다르기 때문에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프로그램을 미리 살펴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첫 번째로 개최되는 과학대회는 경기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와 경기도과학전람회다. 과학발명품경진대회 출품부문은 생활과학Ⅰ, 생활과학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으로 대부분 3월에 출품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교내대회 수상작품은 4월 지역교육청대회 예선을 거쳐 5월 경기도대회, 전국대회까지 출품하게 된다.또한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교 단위 대회에 희망하는 학생의 자율 참여를 원칙으로 참여가능하며 대회 종목은 융합과학, 기계공학, 과학토론 등 3개 분야로 참여가능하다. 작년과 달리 항공우주 분야는 실시하지 않으며 교내대회 수상자는 5월 지역교육청대회 예선을 거쳐 경기도대회,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융합과학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등의 영역에 다양한 융합 방법을 적용할 수 있는 문제를 대회당일 공개하며 3인 1팀으로 출전한다. 팀 구성간의 정보교환 및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작품을 설계해 제작하는 전 과정을 협동해 진행하며 작품설명서와 최종 결과물을 제출하게 된다. 기계공학은 2인 1팀으로 당일 제시되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설계도를 작성하고 작품을 제작하여 기계공학의 다양한 원리를 체험하고, 작품 설명서를 작성하여 3분 이내에 발표한다. 대회에 필요한 과학상자 6호는 주최 측이 부품을 제공한다.기존의 탐구토론을 과학토론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참가학생 수를 3인에서 2인으로 변경하여 실시하는 과학토론은 대회당일 현장에서 토론논제를 발표하고 도서, 논문, 기사 등 정보 수집 활용에 필요한 논제 관련 참고 자료를 주최 측에서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토론 개요서를 주어진 시간 내에 작성하고 토론 규칙과 절차, 시간에 맞추어 토론 활동을 펼치게 된다.안양과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요강이 지난해와 바뀐 부분이 있으니 요강을 잘 살펴보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좋다”며 “대회를 통해서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경기도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초등 5학년과 중 1학년이 참가하는 자연관찰탐구대회와 초등 6학년과 중 3학년이 참가하는 과학탐구실험대회가 있으며 2인 1팀으로 출전하게 된다. 교내에서 선발된 팀은 각각 5월 11일과 12일에 개최되는 지역예선을 거쳐 경기도대회, 전국대회까지 진출하게 된다. 지역예선대회 장소는 대회당일 공지한다. 과학체험마당, 사이언스 이벤트 등 과학문화행사 가득과천 과학관은 과학의 달을 기념해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과학이 있어 행복한 날’ 해피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한다. 해피 사이언스데이는 실생활에 녹아든 과학 기술을 전 연령이 참여하여 체험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체험마당, 특별강연, 사이언스 이벤트 등 풍성한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과학체험마당에서는 세계 유물을 가상현실로 만나 볼 수 있는 구글 VR체험을 비롯해 드론 프로그래밍 교실, 미니 에어로켓 만들기, 홀로그램 투영기 제작, 3D펜 체험 등 온 가족이 과학을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개최된다. 또한 주한미국대사관 American Center, Google, LG상남도서관, 전국대학발명동아리연합회를 비롯한 총 40개 내외의 초·중·고·대 과학 동아리와 기업, 정부출연연구소 등이 함께 참여해 400평 규모의 과학체험마당이 펼쳐진다.과학자 특별 강연으로는 로켓전문가 한양대 한재권 박사가 ‘상호작용이 가능한 전시용 로봇을 통한 로봇이해’란 주제로 로봇개발과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며 로봇과 함께 숨겨진 보물찾기, 로봇 탈출로 만들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이화여대 최은정 박사의 ‘마술 같은 과학, 과학 같은 마술’이라는 주제로 마술 속에 숨은 과학 특별강연과 함께 재미있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기자동차 체험 및 레이싱 경주대회, 사이언스 버스커, 사이언스 매직쇼 및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과학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올해 해피사이언스데이는 과학체험마당과 함께 과학자 특별강연 및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축제로 준비했다“면서 "많은 청소년과 가족들이 축제에 참여해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익히며, 행복한 과학에 대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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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마늘 넣은 돼지 왕갈비로 건강과 맛 동시에 챙겨 흑마늘은 자양강장,피로회복,항암에 좋은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어느 분야이건 믹스 앤 매치가 대세인 요즘,이런 흑마늘을 평소 자주 먹는 음식과 접목 시켜보면 어떨까? 판교역 근처에 위치한 숯불갈비 전문 ‘얼씨92’에서는 고기에 흑마늘을 가미해 차별되는 맛과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이곳 주인장이 직접 만든 저염식 반찬들은 나른한 봄철의 둔한 입맛을 제대로 살려준다. 연하고 깊은 맛 자랑하는 갈비·밥맛 좋은1인 압력 솥밥판교의 번화가인 판교역 근처에는 많은 맛집들이 포진하고 있지만, 숯불갈비구이로는 ‘얼씨92’를 빼놓을 수 없다. 요리 경력20년 노하우를 자랑하는 전금자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색다른 건강식 조리법을 이용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이곳의 메인 메뉴는 바로 흑마늘로 숙성시킨 흑마늘 돼지양념왕갈비.“흑마늘로 숙성된 갈비는특유의 단맛이 있으며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감칠맛이 더해져서 더욱 맛있는 음식이 되지요.” 이렇게 설명하는 전 대표는 음식에 해박하고 늘 건강한 음식 만들기에 앞장을 섰다. 한때는 흑마늘을 넣은 삼계탕을 세상에 내놓아 크게 히트를 친 적도 있다고 한다.숯으로 고기의 기름이 안 떨어지는 특수 불판에 구워낸 고기는 한눈에 보기에도 육즙이 감돌고 야들야들한 것이 특징.소스에 찍어 먹어보니 양념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갚은 맛을 내며, 육류 본연의 맛을 간직하고 있어 더욱 맛이 좋다. 저염식으로 만들어 낸 반찬,김치류도 독특해함께 제공되는 반찬도 전 대표의 정성이 가득 들어가 있다. 손수 담은 무·깻잎 장아찌를 고기에 싸서 먹으면 더욱 맛이 나는데, 골고루 먹을 수 있게 무 한 장 깻잎 한 장을 켜켜이 쌓아 담은 것도 인상적이다. 모두 저염식 방법으로 만들어냈다고 한다. “식품 자체에 있는 맛과 수분을 살려 물을 최대한 넣지 않고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김치류도 삼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어느 정도 고기를 먹었다면 식사류로 압력 솥밥을 추천한다. 7분 만에 갓 지어낸 압력 솥밥의 맛은 그 동안 몰랐던 밥맛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줄 지도 모른다. 인체에 무해한 스테인리스 특제 솥에 1인분씩 만든다. 특수 인덕션에 조리를 해 불의 강도가 일정하게 조절되다 보니 밥맛이 일정하고 최상의 맛을 이끌어 낸다.점심에는 고기와 솥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식을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이번 봄철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활전복솥밥, 우렁솥밥, 호박솥밥, 표고버섯 솥밥과 찌개 그리고 반찬이 제공되는 메뉴가 새롭게 추가되기도 했다.회식 가족모임에 좋은 ‘고깃집’, 4+2 이벤트도이곳은 가족모임, 주부들 점심모임, 회사원들의 회식 장소로 적당하며, 판교의 특성상 외국인 손님의 방문도 잦은 편이란다. 40명을 수용하는 별도의 룸이 따로 있고, 각 테이블 간에도 가벽이 설치되어 있어 아늑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특히 회사원들의 회식자리가 많이 열리는데, 늦게 끝나는 회사원들을 위해 미리 예약을 하면 운영시간도 연장할 수 있다. 또한 봄맞이 이벤트로 양념돼지왕갈비‘4+2’를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는데 본지에 있는 쿠폰을 오려 가면 그 혜택을 오롯이 받을 수 있다.위치 판교역로192번길16판교타워3층문의 031-8017-8044 201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