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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집 앞 카페인데, 여기서 기다릴게.” 청춘남녀에겐 설렘의 스토리가, 편한 친구사이에는 푸근한 대화가 깃들어 있는 동네 카페 하나씩은 있는지? 프랜차이즈 카페의 지독한 범람 속에서 나만의 아지트인 동네 카페는 완전 소중하다. 보정동 동아솔레시티 아파트 중앙상가 2층에 있는 카페 ‘플로리안’은 1,700 세대가 넘는 아파트 단지 품에 들어온 사랑스런 공간이다. 로맨틱한 느낌의 외부 계단으로 올라가 2층 카페로 들어가면 아담한 공간이 나오는데, 바 카운터 맞은편에 위치한 자리가 모두 창가여서 시야가 시원하다.2층 창가로 내비치는 수목 조경이 풍성해 눈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40대 자매가 운영하는 카페 ‘플로리안’은 커피와 차를 사랑하고 클래식한 주방소품 수집에 관심 있는 주인장의 고급스러운 취향이 고스란히 배어있다.“저랑 언니가 커피, 카페 마니아라서 그 공감대를 나누고 싶어 마련한 공간이에요.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보다 훨씬 맛이 좋다고 말씀해주시는 손님들이 정말 반갑고 고맙죠.” 플로리안 김병선 사장의 말이다.환절기에 커피 말고 차를 찾는 이들에게 ‘플로리안’은 고마운 메뉴를 갖추어 놓았다. 목련꽃을 살균해 말린 ‘신이차’는 비염에 좋은데, 국화차처럼 향이 풍부하면서 페퍼민트 차처럼 청량감까지 있어 마음까지 치유되는 느낌이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수족냉증과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능이 있는 ‘구절초차’는 여성에게 좋은 차다.녹차를 발효시킨 ‘황차’는 항암효과가 있는 귀한 차다. 이 희귀한 건강 차들은 전남 장흥의 차 장인으로부터 구한 국산 수제차이다. 자매가 정성껏 청을 담가 만든 자몽차, 대추차, 레몬차도 인기인데 가격도 착하다. 지난여름에는 직접 국산 팥을 삶아 ‘팥 스무디’를 내놨는데, 우유빙수의 비위생적인 면이 꺼림칙해 고안해낸 메뉴라고 한다. 이윤을 내기보다는 본인들이 즐겨온 커피와 건강한 차 문화를 나누고 싶은 진심이 느껴졌다. 위치 :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보정로 30 동아솔레시티 중앙상가 2층문의 : 031-262-4615 2016-10-12
-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더라 얼마 전 시어머니께서 칠순을 맞으셨다. 요즘 인기라는 앙금 플라워 케이크를 주문하기로 결정하고 비교적 판교에서 후기가 좋은 ‘메종 드 스위츠’의 흑임자 케이크를 주문했다. 함께 가지고 갈 꽃바구니에 맞춰 앙금 꽃의 색감, 생신축하 문구까지 살짝 과하다 싶게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요구사항을 받아주었다.당일 쪄내야 하는 떡 케이크의 특성상 칠순잔치 시작 몇 시간 전에 케이크를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해 준 것까지, 정신없이 잔치를 마치고 나니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취재를 요청했더니 공방이 이전을 할 계획이란다. 얼마 전 공방 이사를 마쳤다는 소식에 바로 약속을 잡았다.“부모님이 떡집을 하셔서 어릴 때부터 떡과 친숙했죠. 프랑스에서 제과 제빵을 공부하고 돌아와 일하다가 결혼 후 아이들을 좀 키우고 다시 일을 하려고 보니 제과 제빵을 하면서는 아이들 키우는 것이 힘들겠더라고요. 고민하던 차에 앙금케이크를 접했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결국 2014년에 제 공방을 꾸렸지요.”참한 자태가 유난히 앙금케이크와 잘 어울리는 김민성 대표는 빛깔 고운 앙금으로 한 송이 꽃을 피워가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30년 넘게 떡집을 경영한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손 맛’에 제과 제빵의 본고장에서 공부하면서 익힌 ‘감각’이 더해졌으니, 다른 앙금케이크들과는 무언가 다를 것 같다는 기대감이 든다.떡을 장식하는 앙금 꽃이야 ‘기술적’인 문제이니 시간이 어느 정도 투자되면 얼추 다른 앙금케이크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겠지만, 김 대표의 케이크가 특별한 이유는 기본에 넘치게 충실하다는 데에 있었다. 부모님의 지인에게 직거래로 받는 최상급 안성 쌀로 직접 방아를 찧고 떡시루에 김을 올려 쪄내는 떡에 가장 공을 들인다. 단 호박을 슬라이스해서 꾸덕하게 말려 마치 젤리와 같은 질감이 나도록 하고, 오디 청으로 색을 낸 케이크에 오디 쨈을 크림처럼 넣는다. 호두는 유기농 설탕과 함께 볶아 코팅해서 넣는 등 부재료에도 최선을 다한단다. 보기에 좋은 떡이 먹기에도 모자람이 없음을 여실히 느끼고 돌아왔다.위치 : 분당구 백현동 554 백현마을5단지 상가문의 : 031-714-9826문하영 리포터 arsai21@hanmail.net 2016-10-12
- 파장시장에 가면 정성가득 수제도시락 ‘각시밥상’이 있다! 파장전통시장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몰래 밥을 해놓고 가는 전래동화 속우렁 각시마냥 알게 모르게 갖은 정성을 들여 따뜻한 밥 한 끼에 사랑을 전하는 ‘각시밥상’이 바로 그 주인공.여타의 수제도시락과 비교불허일 만큼 양은 물론이거니와 재료에서부터 레시피까지 각시밥상만의 맛을 담고 있다는데그래서 오늘 점심은 파장전통시장의 특별한 수제도시락으로 결정했다. 각시밥상을 아시나요? 푸근한 인심을 담은 지역발전형 도시락브랜드“각시밥상은 바쁜 일상 속 현대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를 위해 파장시장의 신선한 식재료로 건강한 한 끼를 만들어주는 아내나 엄마, 즉 우리집 각시의 정성이 담긴 수제 도시락전문점”이라고 파장전통시장 이광진 상인회장은 설명했다. 각시밥상의 도시락은 다 맛있지만 이 상인회장의 추천에 따라 각시밥상의 대표메뉴라는 닭갈비밥상을 주문했다.일단 도시락의 크기에 압도된다. 일반적인 도시락보다 큰 사이즈인데 6000원! 가격도 경쟁력이 있지만 메뉴구성이나 맛에서도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닭고기가 아닌 것 같은 최강의 부드러움에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에 착 감기는 살짝 매콤한 감칠맛이 기존의 닭갈비와는 사뭇 달랐고 함께 들어간 느타리버섯은 오징어로 착각할 정도로 쫄깃했다. 장터국밥같은 쇠고기무국에 밥을 말아먹다 보니 따뜻하고 포근한 집밥이 생각났다. 풍성한 양에 그만한 정성까지 먹어서일까, 정말 배가 불렀다. 그것도 행복하게 말이다. 골목형 시장으로 시작된 ‘각시밥상’, 시장 활성화에 한 몫 하길‘각시밥상’은 지난 6월 탄생했다. 세상에 나오기까지 많은 시도와 시행착오도 있었다. 지난해 말 중소기업청의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후 여러 아이템이 거론됐고 결국 이광진 상인회장의 추진으로 수제도시락 ‘각시밥상’이 만들어졌다. 처음엔 편의점 도시락에 착안해 유통업체를 통해 도시락을 납품할 생각도 했는데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나 맛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렸다. 각시밥상을 구상하면서 프랜차이즈 도시락전문점 여러 곳을 시장 조사했다는 이 상인회장은 “상인과 고객이 서로 상생할 수 있게 시장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직접 조리하는 수제도시락 브랜드는 파장전통시장이 처음일 것”이라고 자부했다.많은 시장들이 도전했다가 다른 아이템으로 돌아섰을 만큼 사실 수제도시락 사업은 만만치 않다. 사업이 안정화되기까지 인건비, 임대료 등에 대한 부담을 감당해내야 한다. 이런 문제에 부딪혀 상인회 내에서도 나름 갈등이 있었지만 그 과정을 거쳐 이제는 부회장이나 감사 등 임원진이 도시락 배달을 자처하며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파장전통시장’ 하면 ‘각시밥상’, 가격+에드워드 권 셰프의 레시피로 무장20여년 경력의 조리부장이 에드워드 권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10가지 도시락은 종류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서 각시밥상을 만드는 공간인 파장시장 문화교류센터에서는 문화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 지난번 전통시장 흥정학교를 체험하러 온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크리미돈가스 밥상이 꽤 인기가 있었다”고 이 상인회장은 흐뭇해했다.“시장이 여러 모양으로 자생력을 가지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예전만 못한 건 사실이죠. 특히 파장시장은 수원의 전통시장 중 가장 낙후된 편인데 수제도시락을 계기로 ‘파장전통시장’하면 ‘각시밥상’을 떠올릴 수 있도록 ‘각시밥상’을 우리 시장의 대표브랜드로 잘 키워나가고 싶어요.” 이제 1~2개월 남짓한 시간을 보낸 ‘각시밥상’은 고객의 입소문에 힘입어 일주일에 2~3건의 주문을 소화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은 멀어도 희망은 있다.‘각시밥상’은 흔한 메뉴나 비슷비슷한 맛을 내는 그런 도시락과는 달리 시장의 푸근한 인심과 시장의 발전을 꿈꾸는 이들의 바람도 담겨 있는 특별한 도시락이기 때문이다.※단체·행사 수제도시락전문 ‘각시밥상’ 이용하기▷각시밥상 홈페이지(www.gaksibab.com)에서 메뉴 확인 후 전화주문, 예약금 입금 -> 예약은 최소 2일 전까지, 10인분 이상 주문, 수원시 내 도시락 배달 가능▷메뉴_ 소불고기, 닭갈비, 생선 가스, 크리미돈가스, 오삼불고기, 함박스테이크 등▷가격_ 6000원~1만 2000원▷위치_ 장안구 경수대로 1081번길 9-5 파장전통시장▷문의_ 031-269-2213 2016-10-11
- 추억 소환과 힐링, 우리는 기타와 ‘썸’ 타기 시작했다! 가을은 유독 현의 울림에 빠져드는 계절. 애잔한 바이올린과 묵직한 첼로의 선율은 깊이를 더해간다. 여기에 여섯 현을 가진 기타의 매력적인 음색도 빼놓을 수 없다. ‘작은 오케스트라’라고 불리는 기타는 참으로 많은 것을 표현해 내는 악기가 아니던가. 특히 70~80년대 청춘을 보낸 사람이라면 한번쯤 기타와 사랑에 빠져봤을 것이다. 광교1동 동아리 ‘기타 앤 썸’은 그때의 추억을 소환해 과거로 여행을 떠나고, 최신곡까지 마스터해 10대 자녀와도 소통을 이뤄내고 있다. 기타가 너무 좋아 하루라도 ‘썸’을 타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다는 그들을 만나봤다.기타를 사랑한 그들,동아리로 뭉쳤다2013년 광교1동 주민센터가 문을 열고, 주민자치센터 강좌로 기타반이 개설되자 기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들었다. 초급·중급반을 거쳐 동아리가 결성된 것은 2014년 9월 즈음. 오고 가는 회원들도 있었지만 기타와 열렬한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여전히 함께 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광교1동 동아리 축제 발표회와 봄·가을 야유회 등을 가졌고, 2015년에는 아주대학교 벚꽃 축제에서 연주 기량을 마음껏 뽐내기도 했다.‘기타 앤 썸’의 안금주 반장은 “‘기타 앤 썸’이라는 동아리명은 공모를 통해 다수의 지지를 얻어 채택됐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지면 흔히 ‘썸 탄다’고 하듯 기타와 ‘썸’을 타고픈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전했다.‘기타 앤 썸’은 노래를 부르면서 연주할 수 있는 곡들을 주로 연습한다. 송범 선생님의 지도 아래 팝송, 70~80년대 노래, 최신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폭넓게 섭렵하고 있다. 현재 12명이 함께하고 있지만 10월부터 중급반에서 올라온 신규 회원들이 함께하면 회원 수는 더 늘어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같이 연주할 수 있는 실력만 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동아리 문도 활짝 열어 놓았다.동아리 회원이나 가족 간의남다른 끈끈함,모두 기타 네 덕이야!기타를 매개로 삶이 행복해지고 풍요로워졌다는 회원들은 그로 인해 매일매일 꽃길만 걷고 있다. 수시로 주어지는 친목 도모는 이제 일상에서 빠져서는 안 될 활력소가 됐다. 오래 시간을 함께하면서 마음을 툭 터놓는 사이가 돼 멀리 여행도 같이 다녀올 정도로 끈끈함을 유지하고 있다.집에 놀고 있는 기타가 아까워서, 중년의 취미활동으로, 어려서부터 꼭 배워보고 싶었기에, 혹은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한 도전 등 참여 이유는 각양각색이었지만 기타를 배우면서 노래가 삶의 일부가 되다 보니 생활도 활기차게 변모했다는 그들이다. “기타 연주와 노래하는 시간은 나를 즐겁게 해주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힐링의 시간”이라는 임양선 회원의 말에 모두 공감을 표한다. 안 반장은 “옛날에 불러 대충 알았던 노래를 정확히 알 수 있고, 곡목이 기억 안 나던 노래도 바로 알아맞히니 추억 소환의 기쁨도 느낀다”고 덧붙였다.이러한 기타의 파급 효과는 회원들 사이에서만 머무르지 않는다. 가족들에게도 엄마의 기타 연주는 인기 폭발이다. 엄마의 새로운 면을 본다며 가족들이 무척 반기며, 서로의 정을 더욱 도탑게 만들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70~80년대의 친숙한 노래를 부르고, 현재의 트렌디하고 핫한 노래도 척척 연주하다보니 기타는 자녀들과의 소통에도 한몫을 단단히 하게 됐다.김민영 회원은 피아노를 잘 치는 아이들과 합주를 통해 음악으로 가족이 하나가 됐고, 김재현 회원은 가족 모두 기타라는 공통의 취미를 공유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졌단다. 금진숙 회원은 각자의 방에서 딴 일을 하다가도 기타 소리만 들리면 나와서 함께 노래를 부르곤 하는 가족들의 변화된 모습을 전해줬다. 그런가 하면 김은영 회원의 얘기에는 반전이 숨어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시끄럽다는 원성이 자자했다. 실력이 점차 늘자 이제는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며 은근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기타 연주로 봉사도 하고,더 큰 무대에도 서고 싶어회원들은 함께 모여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 동아리 모임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다. 그날이 다가올수록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기대하듯 설레는 마음도 커져간다. 그러나 모두 주부들이다보니 집안일이나 자녀 양육 때문에 욕심만큼 연습하지 못하는데 대한 안타까움을 갖고 있다.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한 곡 한 곡의 완성에 열정을 쏟는단다.그런 그들이기에 품고 있는 목표는 한 곳으로 향해 있다. 원하거나 좋아하는 곡을 자유롭게 기타 치며 노래하고 싶다는 것. 가장 맏언니인 채상춘 회원은 “100세 시대에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후를 즐겁게 활용하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권은경 회원은 “공연을 통해 무대에 서고, 많은 대중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1년에 4번 이상 무대에 서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모두들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곳을 방문해 음악으로 힐링을 전해 주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싶은 마음도 갖고 있다.‘기타 앤 썸’ 회원들은 그들의 목표를 위하여 오늘도 열심히 기타와 썸을 타고 있다. 어디선가 윤도현의 ‘나는 나비’,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이적의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의 기타 연주가 흘러나오면 귀기울여보자. 사랑이 듬뿍 담긴 그들의 연주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2016-10-11
- 대구은행경북서부본부 구미사랑봉사단 사회공헌 캠페인 진행 제20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부행장 문홍수) 구미사랑봉사단(단장 문현재 구미영업부장)은 각 지점 지점장 15명이 미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해, 지역 어르신 200명을 위해 후원 및 배식봉사를 실시했다.이번 노인의 날을 기념해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에서 15명의 지점장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점심식사를 위한 배식봉사를 하는 한편, 성금 1백원도 기탁했다. 음식준비는 진평동 바르게살기 봉사단 10여명이 조리봉사를 했으며 구미복지관은 기탁 받은 성금으로 어르신들에게 무릎담요가 든 행복주머니 등을 선물했다.대구은행경북서부본부 문현재 봉사단장 등 임직원들은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이 될 수 있도록 복지으뜸 구미를 만드는데 대구은행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김휴진 구미시 복지환경국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 사랑을 실천해주신 대구은행경북서부 구미사랑봉사단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시에서도 어르신과 시민모두 건강하고 행복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구미사랑을 실천하는 대구은행 경북서부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는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으며, 10월7일에서 11월 24일까지 49일간 ‘DGB 사랑의 내발 자전거’ 사회공헌 캠페인도 진행한다.대구은행 구미사랑봉사단의 이번 캠페인은 대구은행 창립 49주년을 맞아 자전거를 이용한 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되며 저탄소녹색운동에 동참함과 동시에 직원의 건강도함께 도모하기 위함이다.이번 캠페인은 경북 구미 경산 포항 경주 영천에 위치한 대구은행 영업점과 사회복지시설 20곳이 함께 참여를 하여, 선정된 직원 3명이 자전거를 탄 누적거리(기본7,347km이상)로 기부금을 정하며 총3천6백만 원의 기부금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한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0-11
- 구미청년회의소 주관 제20회 노인의날 기념행사 개최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구미청년회의소(회장 정용철) 주관으로 남유진 구미시장, 백승주 국회의원, 김익수 시의장, 박두호 노인회장, 김철호 형곡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 외빈과 지역 어르신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기여단체, 웃어른을 공경하며 효를 실천하는 효행우수자 등 다양한 분야 63명 에게(도지사2, 구미시44,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17) 표창했다.이어 노인종합복지회관 동아리 활동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배운 기량을 뽐내는 ‘복지풍물단’의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식전행사를 열었으며, 아름다운 하모니로 사랑을 전하는 ‘시니어 사랑고리합창단’, 섬세한 선율을 자랑하는 ‘요요공연단’의 공연 등 다채롭게 이루어졌다.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효친 사상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시는 기초연금지급,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운영, 노인건강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 독거노인 돌봄사업, 노인대학 등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구미청년회의소(JC) 정용철 회장은 “청년들이 앞장서서 어르신을 공경하고 받드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 세대와 윗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그 은혜 늘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0-11
- 경북 구미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 회의 개최 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6일, 청사 상황실에서 형곡새마을금고 김철호 이사장, 구미경찰서 김대현 서장, 구미대 정창주 총장 등 지역 기관 단체장 등 18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지역사회 안전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경북 구미시지역사회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구미경찰서 경무과장의 치안현안 보고에 이어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설치, 안심마을 확대 등 시민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토론을 했다.경상북도 구미시는 방범용 CCTV를 2014년부터 집중 설치하여 2016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여 주택가 방범용 1,351대, 차량번호 인식 102대, 경로당 방범용 155대를 설치 중에 있으며 2017년까지 총 2,000대를 설치하여 범죄 예방과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심특별시 구미를 만들고 있다. 더불어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관내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하여 여성범죄 예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5개소 173개를 설치하였으며 내년에 20개소에 추가 설치하여 안전도시 공간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사고로 인한 손상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국제 안전도시 공인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12월에 공인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경북도 구미시지역사회안전위원회 위원장인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 반영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구미시 지역사회 안전위원회’ 는 시민의 생활안전을 도모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구성된 위원회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0-11
- 2016 영주풍기인삼축제, 체험형 행사로 거듭나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영주시(시장 장욱현) 풍기읍 남원천변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2016영주풍기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건강 체험, 인삼 수확체험, 인삼시식회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건강축제다.세계최고 풍기인삼을 만날 수 있는 기회풍기인삼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북위 36.5도에 위치한 인삼의 재배적지로 평균 7시간이 넘는 일조량과(전국평균 6.3시간) 11.9도의 높은 일교차(전국 10.2도)로 조직이 치밀하고 저장성 또한 우수해 가공에도 적합한 최고의 상품이 생산되기 때문이다. 해마다 10월이면 영주에는 인삼 향이 가득하고 풍기역과 풍기인삼시장 인근은 풍기인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하니 그 인기를 짐작할 만하다.풍기인삼의 수확기에 맞춰 개최되는 영주풍기인삼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인삼을 믿고 살 수 있다는 데 있다. 인삼포 현장에서 채굴된 싱싱한 수삼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인삼과 가공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풍기지역의 인삼은 산지 재배한 인삼을 직접 채취, 가공하여 인삼재배에서 상품의 유통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져 신뢰감을 높인다.세계 제일의 인삼을 만나는 풍기인삼 축제지난해 민간이 주도하는 산업형 축제로 변경한 후 더욱 큰 효과를 얻은 영주시는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판매위주의 행사가 아니라 풍기인삼에 대한 역사 스토리텔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풍기인삼의 역사는 1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 인삼 가운데서도 풍기인삼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것은 우리나라 최초의 재배인삼 효시인 역사성과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우수성이 한 몫한다. 역사서 서기에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을 재배한 곳으로 기록되어 있는 풍기지역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최적의 자연여건으로 조선왕실에서는 풍기인삼만을 고집했을 정도로 최고의 품질과 명성을 자랑한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서기 734년(신라 성덕왕 33년) 당헌제에게 산삼 200근을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신라시대에 이미 소백산에 산삼이 자생한 사실을 알 수 있다. 풍기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인삼이 재배되기 시작한 것은 1541년 신재 주세붕 선생이 풍기군수로 부임하면서 부터다. 영주지역의 토양과 기후를 조사한 결과 인삼재배에 적합하다는 것을 발견해 재배한 것이 풍기인삼의 시작이다. 미리 가 본 축제장인삼이라고 하면 수삼만을 떠올리기 쉽지만 밭에서 캐낸 수삼을 쪄서 말린 홍삼과 6년근 홍삼에서 추출한 홍삼농축액, 홍삼을 벌꿀에 당침하여 원형을 살린 홍삼정과,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홍삼 뿌리제품 등 가공식품의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영주 풍기인삼 가공식품은 산지에서 직접 가공해 신선도가 높고 인삼재배의 긴 역사를 바탕으로 노하우가 집약되어 가공기술이 뛰어난 것은 물론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서로 신뢰도가 높다.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풍기인삼축제는 기간 내내 다채로운 특별행사와 공연, 전시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축제 첫날인 10월 15일 특별행사인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이색볼거리인 풍기군수 주세붕 행차행렬이 펼쳐진다. 주세붕은 1541년 풍구군수로 부임하면서 인삼재배를 시작한 장본인으로, 영주 풍기인삼 역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인물이다. 이밖에도 우량인삼 선발대회와 영주풍기장사 씨름대회, 인삼 깎기 경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순흥 지역의 부녀자들의 화전놀이를 배경으로 덴동어미의 비극적 인생을 읇은 내방가사 덴동어미화전가를 마당놀이극으로 만든 덴동어미전을 선보인다. 마당놀이 덴동어미전은 지역문화콘텐츠로 축제기간 내내 공연된다.대표적인 공연행사로는 전국통기타공연,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전국벨리댄스 경연대회, 소백산인삼가요제 등이 있으며 전시 체험 행사로는 인삼캐기,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수상작 전시,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요리 전시 및 체험, 인삼경매 등이 매일 열린다. 또 인삼축제장과 소백산 자락길, 영주시가지와 무섬마을을 걷는 2016소백산 힐링 걷기대회가 열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0월 20일 영주풍기인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린다.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수상자는 축제기간을 비롯해 1년 간 풍기인삼과 인견, 영주사과, 한우 등 이곳의 특산물을 홍보하는 미의 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축제 포인트 2016영주인삼축제의 특징은 참여형 축제라는데 있다.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인삼 캐기는 해마다 신청자가 늘어 세계인이 함께하는 명물로 자리 잡았으며 인삼주 만들기, 인삼 깎기, 인삼경매 등과 함께 올해는 체험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풍기인삼 전국 장사씨름대회와 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 등 관광객들을 위한 공연 행사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건강축제인 만큼 역동적이고 활기찬 분위기로 치러진다. 그동안 인근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와 우리나라 산업형 대표축제로 자리를 굳혔고, 프로그램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보완하고 강화하여 축제 주제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유산 등 문화의 향기와 교육체험도 덤으로영주시는 천혜의 자연과 찬란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어 풍기인삼축제만 즐기고 가기엔 너무나 아쉬운 고장이다. 천년고찰 부석사에서 시작해 소백산 국립공원, 희방폭포, 죽계구곡의 비경,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선비문화의 보고인 선비촌 그리고 무섬마을은 각종 드라마와 광고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풍기인삼축제가 열리는 10월은 영주를 대표하는 관광지인 부석사의 감동을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시기로 축제장에서 부석사에 이르는 지방도에는 환상적인 은행나무 가로수 길이 빨갛게 익은 사과와 어울려 끝없이 펼쳐진다. 영주지역은 풍기인삼은 물론 단산포도, 영주한우, 영주사과 등 소백산 청정 자연에서 자란 특산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특히 축제장과 멀지 않은 부석면은 영주사과 집산지로 주렁주렁 열린 사과와 각종 농산물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덤으로 얻어갈 수 있다. 풍기인삼축제가 열리는 10월은 부석사의 은행이 아름답게 물들어 영주의 자연과 문화의 향기를 가장 진하게 느껴볼 수 있는 시기로, 풍기인삼축제를 통해 몸의 건강과 힐링고장 영주에서 마음의 건강을 챙기기에 적격이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0-11
- 대구 수성여성클럽, 범어도서관에 창업형 일자리 오픈 대구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범어도서관 2층에 수성여성클럽의 창업형 일자리사업 중 하나인 ‘카페 더 로즈 범어점’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 도서관 내 카페는 수성여성클럽에서 교육을 진행한 바리스타 과정 이수자를 매니저로 채용해 지역 내 경력단절 여성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또,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커피와 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를 제공할 수 있어 범어도서관이 독서 공간 뿐 아니라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의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카페 더 로즈 범어점은 범어도서관 2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서관 운영시간과 같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도서관 휴무일인 월요일은 운영을 하지 않는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여성들에게 가장 좋은 복지정책은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 생각한다.” 며 “카페 더 로즈 범어점이 수성구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0-11
- 전문가 조합원의 상담과 교육 가능한 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는 사람 중심의 공동체 경제로 이윤보다는 구성원이나 공공에 대한 공헌을 목적으로 하고, 경영의 자율성과 민주적 의사결정, 자본보다는 사람과 노동을 중시한다.우리 지역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회적경제 조직인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태어나고 성장하며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천안아산내일신문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협동조합에 대한 기사를 연재한다. <편집자 주>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2012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이다. 문남희 이사장은 오랜 시간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를 돕는 인큐베이터 사업을 하다가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자기성장의 기회를 여성 스스로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되었다.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 정신’을 추구하며 심리상담, 교육프로그램,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바우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은 고용노동부나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직종훈련 교육에 참여한 경력단절여성들이다. 현재 모든 조합원이 상담심리학과를 전공하거나 졸업한 상태이고, 지역사회에서 상담가로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문남희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을 소개하자면?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상담·교육전문기관이다. 조합원의 발전과 복리를 증진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급변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개인과 집단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평생교육을 통해 여성의 자기개발과 역량강화를 통해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부모가 행복해짐으로 자녀의 자아존중감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 현황은? 16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심리상담은 가족 부부 자녀 진로 학습상담 등 분야별로 이루어진다. 교육 및 코칭 사업은 아동과 청소년의 인터넷중독, 심리지원 등 바우처 사업과 부모교육 가족간 의사소통 등 성인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초등독서논술지도사 의사소통지도사 자기주도학습지도사 등의 민간자격증과정도 실시하고 있다. - 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의 장점이나 강점은 무엇인가?상담과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조합원들이 모두 관련 학문을 전공한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어 양질의 상담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교육정책의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이 확보되어 있고 오랜 시간 지역사회 주민과 교류했기 때문에 지역의 특징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인터넷과몰입아동·청소년 치유와 비전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최근 중점 사업은 무엇인가?우리 협동조합은 충남 이·통장 인권감수성 공모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지적발달장애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눔교육운동본부 중부권 거점으로 나눔교육캠프와 농촌재능나눔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 아산 다문화센터와 협업으로 다문화 초·중·고 학생 및 성인 집단상담과 개인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 소비자인 지역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는?건강한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 우리 기관은 비영리 사회적기업의 전문상담교육기관이므로 믿고 방문하면 꼭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되었던 일들이 적극적인 상담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기도 하다. 또 자기자신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으로 많은 관계의 문제가 쉽게 해결되기도 한다.- 사회적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사회적기업은 가치창출과 사회공헌이 중요하므로 공동체 의식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 일반기업처럼 이윤창출도 해야 하기 때문에 두세 배 더 노력이 필요하다.사회적협동조합에 관심 있는 분들끼리 소모임을 통해 가치에 맞은 사업 모델링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상담교육사회적협동조합 041-532-3343 http://kcespc.com 충남 아산시 모산로 146 2층 201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