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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왕레일바이크, 야간개장 수도권 유일의 레일바이크장인 의왕레일바이크가 지난 8일부터 야간에도 개장해 시민과 관광객을 맞고 있다. 야간개장 이벤트로 오는 15일까지 오후 8시 운영시간대에는 평일 30%, 주말 및 휴일 20% 할인 가격으로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야간개장에 따라 평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시간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용요금은 1대당 3만2000원이고 7월 중순부터 운행예정인 호수순환열차는 1인당 5000원이다.의왕레일바이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호수를 한 바퀴 도는 노선이다. 100대의 4인용을 하루 7차례 운행하는 레일바이크는 4.3㎞ 노선 중간 중간 꽃터널과 피크닉장, 조류생태존, 스피드존, 전망대 등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했다. 또, 레일바이크를 타면서 왕송호수의 백로와 청둥오리, 왜가리 등 수도권에선 보기 힘든 많은 철새가 노니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초막골의 여름엔 물놀이장도 있다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의 여름엔 물놀이장도 있다. 시는 지난 1일 정식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 내에 야외 물놀이장을 조성,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소년들의 여름방학 기한에 맞춰 한시적으로 운영될 초막골 물놀이장은 사각 일반풀(15m×25m×1.2m), 유아풀(6m×0.7m), 영아풀(5m×5m), 영유아풀(5m×7m)로 구성돼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운영 시작 시간은 오전 10시지만 실제 이용 가능한 시간은 10시 30분부터이며, 50분이용 10분 휴식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8월 15일까지 운영될 초막골 물놀이장 이용 요금은 5000원인데, 군포시민은 30% 할인을 받아 35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다만 초막골 캠핑장 사용자는 거주지 상관없이 2000원에 물놀이장을 이용 가능하다.군포시 관계자는 “운영 기간 내내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시설을 충분히 설치해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하도록 하겠다”며 “자연과 조화된 다양한 체험공간이 있는 생태공원과 편의시설이 완비된 캠핑장도 있는 초막골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초막골 내 캠핑장 ‘느티나무 야영장’ 이용 신청을 받는다. 총 68면(글램핑 16면, 일반 52면)의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031-390-405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한여름 밤을 공연과 영화로 시원하게 군포시가 열대야로 힘들어하는 시민, 여가를 위해 도시를 찾는 방문객 등을 위해 무료 야외 야간 예술무대와 영화제를 7월과 8월 두 달에 걸쳐 진행한다.먼저 시작되는 것은 ‘2016 책나라군포 예술무대’다. 오는 1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분수)광장 인근에서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금관 5중주와 성악의 협연을 선보이는 클래식콘서트로 예술무대의 문을 연다.이어 8월 7일까지는 매주 일요일 같은 시간에 힙합과 우리 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산본로데오거리를 지나는 모든 이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내달 7일에는 슈퍼스타K 3의 TOP 11에 들었던 이정아, 팬층이 두터운 인디밴드 리메인즈 등이 군포를 찾아 군포시민들에게 시원한 밤을 선물한다.한편 8월에는 예술무대 장소와 공연 요일 등이 달라지는데,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홍보실로 문의(390-0666)하면 알 수 있다.‘2016 한여름밤 영화산책’이란 주제로 운영될 영화제는 22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시행된다. 초막골 생태공원, 철쭉동산, 금정제일공원, 당정근린공원에서 각각 2회씩 밤 8시부터 10시까지 8편의 영화가 상영된다.상영 장소를 찾아오는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지만, 비가 오면 영화제는 취소(일정 변경)되니 상세 일정과 상영 영화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군포시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도시 곳곳에서 개최해 시민의 일상에 시원함과 재미를 선사하고,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날 수 있도록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칼국수, 곤드레밥, 쭈꾸미볶음이 별미 ‘소담원’ 안양종합운동장을 지나 관악산 입구에 자리잡은 ‘소담원’. 마당에는 커다란 감나무 두 그루를 비롯해 잘 가꾸어진 화단들이 주변의 자연경치와 잘 어우러지고, 입구에는 잘 가꾸워진 분재와 화분들이 양 옆에서 나란히 손님을 맞이해 준다. 소담원이라는 이름은 주인장이 청계에서 운영하는 농원 ‘소담원’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그래서 인지 식당입구 뿐 아니라 내부에도 작고 예쁜 화분과 분재 등이 있어 기분을 좋게 해준다. 넓은 통유리로 보여지는 바깥풍경은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소담원은 닭칼국수, 바지락칼국수, 수제비, 곤드레밥을 주 메뉴로 하는 한식전문점으로, 육수에서부터 김치, 반찬까지 조미료를 최소화하고 주인이 직접 만들어서 인지 그 맛이 과하지 않아서 좋다. 바지락 칼국수의 육수에 사용하는 디포리도 최상품을 사용하고, 닭칼국수의 육수는 각종 약재를 우려내 사용한다. 소담원 주인장은 “내가 먹는 다는 마음으로 재료부터 좋은 것을 사용하고 정성을 다한다”며 “꾸준히 찾아주는 손님들이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소담원은 주 메뉴외에도 쭈꾸미볶음, 해물파전, 메밀전 등이 별미다. 쭈꾸미볶음 맛에 반해 자주 찾는다는 내손동 김미영(51)씨는 “쭈꾸미 볶음이 웬만한 쭈꾸미전문점보다도 더 맛있다”며 “매콤한 쭈꾸미볶음이 먹고 싶을 땐 소담원을 찾게 된다”고 말했다. 쭈꾸미볶음 양념은 각종과일을 넣고 미리 숙성시켜 만드는 것으로 메콤하고 달달한 맛이 자꾸 손이 가게 만든다. 그 외에도 건강메뉴로 오리백숙, 토종닭볶음탕도 있어 무더위에 지친여름에 보양식으로도 좋다. 영업시산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이며 매월 셋째주 월요일은 휴무. 위치 동안구 평촌대로 476번길 70-8문의 031-388-5536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왕송호숫가 곤드레나물밥 전문점, ‘옛골’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의왕 왕송호수가 레일바이크 개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 레일바이크 탑승장 근처에 맛있는 곤드레밥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 ‘옛골’이 자리하고 있다. 곤드레밥의 주재료인 곤드레 나물은 부드럽고 독특한 향이 특징인 강원도의 전통 음식이다. 산나물답지 않은 부드러움과 독특한 향에서 나는 감칠맛이 어우러져 입맛 돋우는데 제격. 거기다 곤드레 나물에는 탄수화물과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이런 건강한 음식인 곤드레 나물밥을 이곳 옛골에서는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옛골의 대표 메뉴는 곤드레밥 단품과 곤드레 정식. 이중 곤드레 정식은 곤드레 나물에 강황을 넣어 노란빛깔을 띠는 곤드레밥에 매콤한 맛의 제육볶음을 함께 올린 ‘곤드레 제육정식’과 노릇노릇 먹음직스럽게 구어 낸 고등어구이가 함께 한 ‘곤드레 생선정식’으로 구성돼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또한 정식에는 찌개는 물론 다양한 밑반찬들도 한상 가득 차려진다. 곤드레밥 단품의 가격은 8천원이며, 곤드레밥 정식은 1만2000원.; 이외에도 닭과 오리백숙, 닭볶음탕, 삼채 오리로스&주물럭 등의 메뉴도 즐길 수 있다. 곤드레 전병과 해물파전, 도토리묵도 별미. 음식점 마당에는 텃밭이 자리해 여기서 직접 기른 채소로 음식을 만든다. 텃밭 옆에는 나무로 만든 여러 개의 테이블이 놓여 있어 왕송호수의 풍경을 감상하며 야외 식사도 가능하다.조류생태과학관 바로 옆에 위치해 찾기 쉽고 주차공간도 넓은 편. 예약도 가능하다.위치 : 의왕시 월암동 720-3문의 : 031-461-0003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월피동, 제1회 ''달드는 언덕, 달빛축제'' 열려 월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월 2일 월피동 시낭운동장에서 제1회 ‘달드는 언덕, 달빛축제’를 열었다. ‘달드는 언덕’이라는 월피동의 지명 유래에서 착안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달빛축제는 총 4부로 이뤄졌다. 1부는 안산 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안산시 거리로 나온 예술 팀으로 선정된 댄스팀 ‘R&D’, 안산광덕초등학교 하이스쿨 ‘뮤지컬부’, 관내 해동검도 ‘시범단’, 안산공고 치어리딩팀 ‘위너스’ 등 화려한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와 3부는 마을 주민들의 재능발표회 시간. 지난 5월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했던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과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회, 어린이사생대회 출품작 전시회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가 무대위에서 펼쳐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다양한 체험부스, 먹거리 부스가 운영돼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마을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축제장에서 팔린 음식 수익금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달빛 축제의 마지막 4부는 팝 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 수석 색소포니스트 한훈식, 한양대 댄스동아리 DOH, 한국무용의 정수 춤사무용단, 전통무예의 정수 안산시태권도협회 시범단, 마술사 최영두, 트로트계의 아이돌 가수 김선주 등 축하 초청공연이 달밤을 수놓았다.임형철 월피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이 한 자리에서 화합할 수 있는 마을축제가 마련돼서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쁘고, 아낌없는 성원으로 성황리에 축제를 잘 마칠 수 있어서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리포터가 간다/ ‘청소년이 주인!’ 선부청소년문화의 집 단원구 선부동에 있는 정지산, 정지산 입구 산기슭을 오르다 보면 숲 속 사이로 작고 아담하고 4층 건물이 보인다. ‘청소년이 주인이다’라는 현수막이 걸린 선부청소년문화의 집이다. 4층에는 이름도 예쁜 ‘선녀마을 작은도서관’이 있다.지난 6월 조용한 토요일 오후, 리포터는 이곳에 재미있는 ‘가면무도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 나섰다. ‘숲 속에서 가면무도회를 열자’라는 동화 같은 발상은 누가 했는지, 어떤 가면을 쓰고 어떻게 춤을 출지 궁금했다. 가면을 쓰고 모르는 사람과 춤을 춰 보고 싶은 것이 아마 더 솔직한 심정이었다. 선부청소년문화의 집 앞마당에 있는 정자에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들이 자원봉사자와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농구대에서는 중학교 남학생들이 점프를 하고 ‘골인!’을 외치며 슛을 날리고 있었다.; 청소년 스스로 청소년의 시각으로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참 자유로운 학생들이 보였다. 포켓볼을 하는 친구들과 책을 보는 친구들, 컴퓨터에 앉아 게임을 하거나 검색을 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공간이 조금씩 떨러져 있어서인지 서로 방해가 되지 않을 만큼 필요한 대화가 오가며 각자 즐기고 있는 모습이 매우 자유롭게 느껴졌다. 입구에는 고등학교 형으로 보이는 학생이 동생들에게 무도회에 참여하길 권하는 안내문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당연히 강요는 없다. 2층은 동아리실을 비롯한 노래방과 춤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그리고 한 교실에서는 오늘 쓸 가면을 함께 만들고 꾸미느라 한참 정신이 없었다.가면무도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선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선부청소년운영위원회cozy’이다. 이곳에서 주로 소리함(건의사항 모음) 관리와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환경관리· 캠페인· 프로그램 등 문화의집 이용하는 사람들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을 청소년 스스로 청소년의 시각으로 만들고 실행하는 단체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꿈틀대며선부청소년문화의 집은 은 지난 2010년 안산시에 설립하고 사단법인 ‘아름다운청소년들’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아성장· 심신단련· 문화감성· 환경의식 등 여러 영역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전한 인격체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6회 진행했는데 미래전자사업과 항공정비사 등 다양한 직업체험이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놀이· 배움· 깨우침이 함께 있는 이곳을 이끄는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박진주 복지사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늘 고민하는 교사들의 열정, 믿고 따라오는 학생들이 이곳을 지켜나가는 힘이다”라며 “비록 모든 프로그램이 완벽하게 성공적이지 않아도 참여하고 뒷받침해주는 부모들이 있기에 교사들은 더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찾는다”고 전했다. 청소년들의 조화로운 성장하고 발달을 위해 도덕성 함양을 담고 자아실현이나 강점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늘 이어지고 있다. 어른이 되기 이한 준비로 정작 자유롭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회적응력 배양, 새로운 경험욕구 충족을 목표로 직업체험, 문화·체육 동아리, 청소년 강좌, 인성교육 등 다양한 움직임이 늘 꿈틀대고 있었다.지역청소년들의 어울림을 위한 공간현재 cozy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정은(함현고·3) 학생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고, 회의 발표나 기관홍보를 하며 자신감이 커졌다”며 “회의 때 각자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며, 더 나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이다연(강서고·2) 운영위원회 위원은 “중·고등학생들의 이용이 적고 청소년문화의집이라는 이곳과 운영위원회라는 단체가 있는지도 모른다는 점이 좀 아쉽다”며 “이번 가면무도회의 경우 초등학생에 맞춰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테마와 예산에 맞게 재밌는 체험 부스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작은 축제에 참여하고 함께 하는 것, 주변 시설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것은 주민들의 몫이다”라며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찾는 것은 우리”라고 말했다. 지역청소년들의 어울림 공간, 선부청소년문화의 집. 수강료는 대부분 무료, 단 몇 천원의 재료비로 누구나 다양한 프로그램참여가 가능하다. 박향신 리포터 hyang308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삼산동 ‘담닭’, 29가지 한약재 담은 삼계탕 인기 우리나라에서 언제부터 닭을 식용으로 이용했는지 문헌상의 기록은 적지만 역사는 꽤 오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닭고기는 조리하기 쉽고 영양가가 높아 여러 가지 요리에 폭넓게 사용된다. 삼계탕이나 영계백숙 등은 한국의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닭고기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지방이 적으며 소화 흡수가 잘 돼 체력 보충에 알맞다.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효과적인 메티오닌, 니아신 성분도 풍부해서 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하는데 일품이다.;인천 삼산동에 위치한 ‘담닭’은 이러한 닭고기만을 전문적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대표 메뉴인 삼계탕, 해산물이 풍부한 부추 닭탕,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전기구이까지 3가지 닭고기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삼계탕에는 29가지 한약재가 들어가 있어 닭 특유의 비린내가 없고, 한약재의 그윽한 향이 삼계탕의 풍미를 높여준다. ;‘한 그릇에 정성과 건강을 담는 닭’이라는 상호 명 속의 이야기처럼 삼계탕 한 그릇에 ‘정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문의 032-525-3043, 인천 부평구 삼산동 459-2 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7월 부천은 문화축제로 풍성하다 7월 부천에는 문화축제로 풍성하다. 만화, 영화, 음악, 비보이 등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올여름 휴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지수 전국 4위에 선정된 부천의 ‘4대 축제’에 흠뻑 취해보는 건 어떨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부천세계비보이대회, 부천전국대학가요제 등 이름만으로 흥미세포를 100% 끌어올리는 부천의 축제를 소개한다. ▶ 한여름의 판타지아… 제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성년을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7월 21일부터 31일까지 부천시청 등 부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는 49개국 302편이 상영된다. 이는 예년 대비 67편이 늘어난 역대 최다 편수다. CGV부천(7개관), 부천시청 등 주요 상영관이 한 데 모여 있어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오는 21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상영되는 개막작은 맷 로스 감독의 <캡틴 판타스틱>이다. 29일 폐막작은 연상호 감독의 장편 애니메이션 <서울역>이다.판타스틱 섹션을 레드, 블루로 나눠 호러, 스릴러의 정통 판타스틱 영화가 레드로, 코미디 뮤지컬, 로맨스 등의 소프트한 판타스틱 영화들이 블루로 상영된다.경쟁부문 ‘코리안 판타스틱'' 섹션을 신설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을 부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했다.개·폐막작을 포함해 공식 상영작 예매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BIFAN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매 오픈 당일 온라인 예매 전용 페이지를 운영하고, 외국인 관객들을 위한 영문 온라인 예매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개·폐막식 티켓의 가격은 1만원, 일반상영작의 티켓 가격은 6천원이다. ▶ 세계 최강 비보이 배틀… 부천세계비보이대회7월 22일부터 24일까지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가 열린다. 미국, 노르웨이, 영국, 러시아 등 12개국 300명의 비보이들이 참가한 가운데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된다.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최초 비보이 5대 메이저를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가 주관한다. 지자체에서 국제 규모의 비보이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대회는 12개국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비보이뿐만 아니라 힙합, 왁킹, 얼반 등 스트릿 댄스의 향연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주요대회인 BBIC한국대표선발전, 월드파이널(비보이 4:4 배틀), 올 장르 퍼포먼스(스트릿 댄스) 세 부문으로 구성된다. 상금은 한국대표선발전 상위 2팀 각 100만원, 올 장르 퍼포먼스 대상 300만원·최우수상 100만원·우수상 2팀 각 50만원, 월드파이널 우승 2천만원·준우승 500만원이다. ▶ 2030년 만화의 미래를 보다…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국내 최대 만화 전문 축제인 제19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2030 만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존재해 온 만화를 통해 미래를 조망한다. 손그림에서 인쇄만화로, 또 디지털 웹툰으로 시대의 발전에 따라 변모해 온 만화가 2030년의 미래에는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될지 예측하고 상상하는 시간을 가진다.윤태호 작가의 <윤태호 특별전-삶의 고고학>, 중국 웹툰을 소개하는 <중국 웹툰전>, <로보카 폴리전> 등이 열린다. 올해 만화축제는 관람객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도 늘었다. 만화 마니아와 코스튬 플레이어들을 위한 ‘코스튬 플레이어 최강자전’ 등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존’도 신설됐다.입장료는 성인, 청소년, 어린이 구분 없이 5천원이다. 부천시민과 사전등록자, BIFAN 관람객의 입장료는 40% 할인된 3천원에 판매한다. ▶ 청춘을 노래하다… 부천전국대학가요제연이어 부천전국대학가요제가 바통을 이어받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가 주관하는 부천전국대학가요제는 자유·창의·도전 정신을 갖춘 대학생 뮤지션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다.대학가요제는 ‘기타의 거장’이자 서울신대 실용음악과 주임교수인 함춘호 씨가 총괄을 맡아 진행한다. 심사위원장은 샌드 페블즈 보컬 여병섭 씨가 맡는다.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접수한 사전심사에는 총 198개팀이 참가 신청했다.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사전심사를 통과한 60개 팀이 경연을 펼친다. 본선은 31일 오후 5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이날 12개팀이 총 1천4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대상 700만원, 금상 35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상금으로 각각 지급한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
- 이번 방학은 자녀의 감성 충전의 시기 기말고사가 끝나자마자 시내 각 급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간다. 방학은 누가 뭐래도 공부 때문에 지친 심신을 충전하고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는 시기. 부천시내 곳곳에서는 방학을 맞아 각종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미리 신청해두면 좋을 방학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 < 청소년 인생학교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초등 1~4학년 대상으로 청소년 인문학 플랫폼인「청소년 인생학교」를 연다.「청소년 인생학교」는 초등학교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표현하며 즐겁게 배우는 수업으로 과학과 예술, 놀이로 풀어가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운영된다. 창의적인 사고력을 높이고 즐겁게 놀며 공부하고 싶은 초등 청소년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여름방학특강에서는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이란 주제로「특명! 외계인 지구를 탐구하라!」로 열린다. 청소년 인생학교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 금요일 2시간씩 8회 차로 진행되며, 마지막 시간에는 수료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동안,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초등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문의 032-325-4300 <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강좌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대상 인문학 강좌를 연다. 시는 청소년 인문학 강의 ‘심리학, 마음을 디자인하다’를 꿈빛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강의를 맡은 김태형 강사는 <새로 쓰는 심리학>, <싸우는 심리학> 등 24권의 심리학 분야의 책을 집필하며 지난 2005년부터 연구, 교육, 강의 활동 등을 통해 심리학 연구 성과를 소개해왔다.김 강사는 인간심리의 구성요소, 의식과 무의식, 부모관계의 심리학, 한국인·한국사회의 심리학 등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친다. 접수는 중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하면 된다.문의 032-625-4629 <어디서나 팡팡 꿀잼을 찾아서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재미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내가 그토록 원하는 프로그램은 어디에서도 하지 않더라’하는 청소년들은 8명 이상 친구들을 모아오면 강좌가 팡! 팡! 어디서도 열어주지 않는 강좌, 내가 듣고 싶은 강좌를 개설해 준다.여름방학 기획프로그램 ‘꿀잼을 찾아서’는 두 가지 형태로 7월 23일까지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그 하나는 DIY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스스로 원하는 분야를 정하여 8명이상 모아오면 관련 영역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준다.또한 오픈 강좌로 6개(요리교실, 반려동물 심리알기, 힙합, 호신술, 소원팔찌 만들기, 천문학)의 기획프로그램을 신청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 어린이동물원 여름학교인천 남구 장수동에 자리한 인천대공원사업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동물원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여름학교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2주간 10회에 걸쳐 회별 15명씩 총 1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진행은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동물해설, 동물 먹이주기, 즉석 기념사진 촬영, 원숭이모형 액자 만들기 등의 학습내용으로 열린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이다.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는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사막여우를 비롯해 일본원숭이, 마모셋원숭이, 미어켓, 왈라루(캥거루), 타조, 코요테, 독수리 등 37종 260여 마리의 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은 휴원이다.참가신청 접수 인천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incheon.go.kr) < 자연생태박물관과 함께 하는 체험부천시 자연생태박물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전 10시 자연생태박물관 앞마당에서 ‘보릿고개를 아시나요?’라는 주제로 문화 체험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하지의 개념을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하지에 행해지는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행사에서는 식용곤충 먹어보기 등도 진행된다.신청 접수는 따로 없이 당일 선착순 500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자연생태박물관 입장료와 체험비는 무료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www.ecopark.bucheon.go.kr) 또는 공원관리과 식물원팀으로 하면 된다.문의 032-625-4871 <부천수석박물관의 꿈꾸는 돌, 행복한 돌그림 놀이터부천문화재단 부천수석박물관은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꾸는 돌, 행복한 돌그림 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경기도 공ㆍ사립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미술재료로 잘 쓰이지 않는 돌 위에 ‘포크아트’기법을 활용해 그림을 그려보며 예술적 감각을 기르고 잠재된 상상력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기법은 ‘포크아트(Folk Art)’란 ‘톨페인팅(Tole Painting)’이라고도 불리며, 16~17세기경 유럽의 상류사회에서 가구나 주방용품을 장식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 넣던 것에서 유래된 공예기법이다. 특히 이 공예법은 그림을 그려보지 않은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고, 자유롭게 활용 가능해 널리 애용되고 있는 기법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캘리그라피를 이용한 좌우명 새기기, 희망메시지 적기, 가족이나 동물 그리기 등 다양한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체험 후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들은 8월부터 11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이외에도 부천수석박물관은 <네모돌 표현놀이>, <반짝반짝 색모래>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로 하면 된다. 문의 032-655-2900;<img alt="천문" src="http://adm.naeil.com/Us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