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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 Water Festival 야외 수영장 개장! 도봉구가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어울림마당에 야외 수영장을 8월 21일까지 개장하며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3,000원이고 만 3세 미만 유아는 의료보험증이나 등본 지참 시 무료입장이다. 어린이, 영·유아용 조립식 수영장과 초등학생 이상 이용할 수 있는 총 길이 40m 하이 워터 슬라이드도 설치된다. 물 분수 터널, 모래놀이 장, 워터볼(다람쥐통), 미니 기차, 미니?바이킹, 유로번지 체험 등 어린이용 놀이기구도 운영한다. 한편 안전을 위해 수영관련 자격증 취득 안전요원과 간호사 등 응급요원들이 현장에 배치된다.문의 : 02-2091-25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2016 서울재즈원더랜드, 올해는 <라틴 원더랜드> 2014년부터 매년 테마를 달리하여 다양한 장르와 문화 간의 새로운 결합을 선보여 온 서울재즈원더랜드가 올해는 여름을 뜨겁게 달굴 리우올림픽의 열기와 함께 ‘라틴문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서울재즈원더랜드’는 오는 8월 13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라틴문화 페스티벌인 <라틴 원더랜드>를 부에노스아이레스 선릉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라틴’을 테마로 음악, 춤에서부터 음식, 인문학적 해설까지 다양한 라틴문화의 영역을 한데 모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미 라틴댄스를 중심으로 한 라틴문화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는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고, 올해 8월에는 라틴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인 브라질에서 리우올림픽이 열릴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100세 시대 차세대 여가문화”의 새로운 콘텐츠로서 라틴문화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라고 한다.8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20일, 27일, 9월 3일)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각 회마다 라틴음악∙ 춤의 대표적인 장르인 쿠바의 살사, 브라질의 삼바, 아르헨티나의 탱고, 도미니카의 바차타를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각 일자의 테마별로 쿠바의 모히또, 브라질의 까이빠리냐 등 라틴국가별 대표음료와 라틴푸드가 함께 한다. 행사의 1부에서는 라틴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해설이 이어지고 2부에는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일본, 한국 등 전 세계로부터 온 정상급 라틴댄서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라틴밴드 ‘라 이슬라 보니따 (La Isla Bonita)’, ‘어나더 시즌(Another Season)'', ''진선 콰르텟(JinSun Quartet)'', ''파인드 로스트 리버 (Find Lost River)’가 함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친다.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전진용 예술총감독은 "한국인은 아시아의 라틴계라고 불릴 정도로 정서상 라틴문화와 통하는 점이 많다”며 “K-Latin이라는 한국형 라틴문화가 댄스만이 아닌 음악, 패션, 라이프스타일 등 더 다양한 문화영역으로 전개한다면 새로운 한류의 동력원으로서 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2030세대는 물론, 라틴문화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활용한다면 40대에서 70대의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100세 시대 여가문화로서 손색이 없는 킬러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으로 서울재즈원더랜드는 한국형 라틴문화가 새로운 여가문화와 한류의 또 다른 영역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라틴문화페스티벌을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며, 본격적으로 라틴문화를 즐길 수 있는 ‘불라방(불타는 라틴 다방) 콘서트’도 본 행사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공연티켓구매 인터파크(1544-1555), 서울재즈원더랜드(www.seouljazzwonderland.com)문의 코페니아 (02-529-759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족발 맛집 ‘도니족발’ 정직하게 삶아내는 건강하고 깨끗한 돼지고기 동판교 테크노벨리 인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특유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도니족발’. 이미 10여 년 동안 서울 석촌호수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도니족발’의 판교 직영점이다. 매일 오후 4시, 매장에서 생강과 계피 등 10여 가지의 약재를 넣은 특제 육수로 삶아내는 족발은 특유의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일품이다.; 매일 특제 육수에서 삶아내는 HACCP 인증 생족판교 ‘도니족발’의 송우엽 대표는 “축협에서 동충하초 사료를 먹여 키운 생족을 매일 삶는다”며 “매장 입구 손님들이 지나다니면서 볼 수 있는 곳을 전면 유리로 공개해서 족발 삶는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자신 있게 전하며 매장 입구를 가리켰다. 리포터가 방문한 오후 4시 30분경 막 삶아진 족발들이 스테인리스 쟁반 위로 하나둘 씩 쌓이기 시작했다. 혹시나 잔털 등이 남아 있을까봐 보고 또 보고 꼼꼼하게 살펴보는 주방장이 믿음직스럽다. 몇 년 전 족발을 삶는 육수에 대한 안 좋은 보도가 있었기에 족발 삶는 통을 좀 봐도 되겠냐는 질문에 흔쾌히 들어오란다. 돼지기름으로 끈적끈적해 위생관리가 쉽지 않을 텐데 족발 삶는 용기며, 그 주변이 반짝거릴 정도로 깨끗하다. 물론 족발 삶는 육수는 돼지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10여 가지의 약재를 넣고 매일 끓여내고 족발 삶은 후에는 바로 폐기 처분한단다.; 신선하고 깨끗하게 기교 없이 차리는 상“석촌호수 ‘도니족발’에서 검증된 레시피이기 때문에 그저 배운 대로 깨끗하고 신선하게 아무런 기교 없이 투박하게 한다”고 전한 송 대표는 “직원들에게도 항상 친절하되 당당할 수 있도록 하라”고 영업 전 모든 직원을 불러놓고 강조한다. 족발의 색을 위해 첨가물을 넣는다던지 반짝 반짝 윤이 나게 무언가를 바른다던지 하는 그런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그저 깨끗하게 핏물을 제거한 후 정량의 재료를 넣고 족발을 삶아내고 건져내 먹기 좋게 잘라 손님상에 올리는 것, 그게 전부다. 점심시간에는 송 대표의 고향인 전주에서 공수해 오는 거꾸로 자라는 콩나물을 주재료로 한 황태 콩나물국밥, 전주 콩나물비빔밥, 전주 콩나물국밥이 인기 메뉴고 오후 4시 이후 삶아지는 족발은 저녁 시간대에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무쌈, 무말랭이, 제철 채소 겉절이, 콩나물국과 함께 제공된다. 일반 족발 외에 냉채 족발, 무침 족발도 단체 회식 시 많이 찾는 메뉴이며 장마철인 요즘은 직접 자리에서 보글보글 끓여 먹을 수 있는 어묵 탕과 큼지막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두툼한 파전도 빼놓을 수 없다. 겨울에는 어리굴젓 때문에 찾는 손님이 있을 정도로 어리굴젓과 굴 파전도 겨울 한정 인기 메뉴란다. 건강하게 고기 즐기는 최선의 방법온갖 프랜차이즈들과 유명 먹거리가 가득한 판교에서 재작년 가을 문을 연 이후 인근 직장인들과 주부들에게 깔끔한 점심식사와 소박한 회식장소로 이미 손꼽히는 집이 된 ‘도니조발’.?송 대표는 “퇴근길에 마음 맞는 동료와 삼삼오오 모여 낄낄대며 쓴 소주 한 잔 털어놓고 족발 한 점 우물거리다 보면 하루가 가고 다음날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단골들이 전한단다. 그런 단골들이 가족들이 생각나면 포장을 해 가고,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찾기도 하면서 단골 층이 두터워졌다. 매장의 두 면에 전면 폴딩 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을 높이고 천정을 높게 잡아 쾌적하도록 배려했다. 약 100석의 좌석, 단체 손님들을 위한 30석의 별도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니족발’의 단골손님들을 위해 포인트 제도를 실행해 일정 금액 이상 포인트가 쌓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고기를 먹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건강하게 고기를 먹는 방법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이번 여름, 건강하게 고기를 즐길 수 있는 ‘도니족발’을 추천한다. 소중한 이들과 함께 손가락 쪽쪽 빨아가며 족발을 뜯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위치 : 분당구 삼평동 645 알파타워 1층문의 : 031-702-11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제3회 ''용인, 작가탐색展’ 개최 지역 작가들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제3회 용인, 작가탐색展>(이하 ’용인, 작가탐색展‘)을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용인문화재단과 (사)한국미술협회&문인협회&사진작가협회 용인지부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용인, 작가탐색展’은 용인지역 작가들의 사진?회화?시화?조각?공예?서예 등 10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용인만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 팀의 관계자는 “지역 작가들의 예술혼을 가득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는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용인, 작가탐색展’은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진행해 지속 사업으로 이어졌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지역 작가들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 여름의 문화예술 축제인 ‘용인 더위(The We)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더 많은 시민이 작품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어, 7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 갤러리를 찾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문의 : 용인포은아트갤러리 031-260-33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용인포은아트홀 2016 여름방학 백 스테이지 투어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매월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는 무대 견학 프로그램인 ‘백 스테이지 투어’를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백 스테이지 투어’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무대 뒤를 개방해 실제 근무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공연을 이루는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을 진행하고,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 견학 프로그램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는 용인문화재단 대표 콘텐츠다.;용인문화재단 홍보마케팅팀 관계자는 “여름방학 백 스테이지 투어 특별 프로그램은 세계적 수준의 첨단 시설을 갖춘 용인포은아트홀 무대 뒤를 오픈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이어 “나아가 무대 현장 및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방학 백 스테이지 투어’ 특별 프로그램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오전 11시, 오후 2시로 총 2회씩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용인시 거주 초등학생 이상 개인 및 용인시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8일 오전 9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자세한 방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용인문화재단 031-260-3355,335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성남시청 하늘극장서 사회적경제 영화제 열어 성남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시청 2층 홍보관 내 하늘극장(50석)에서 사회적경제 영화제를 열어 모두 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상영작과 날짜는 ▲행복의 경제학·7월 22일, 8월 19일, 9월 23일 ▲위캔두댓·8월 5일, 9월 2일 ▲엄마와 클라리넷·8월 12일, 9월 9일 ▲파고르 사람들-브란트 사람들·7월 29일, 8월 26일, 9월 30일 등이다.행복의 경제학(67분. 2010년)은 생태환경 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와 스티븐 고렐릭이 공동 제작한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이며 위캔두댓(111분. 2008년)은 정신병원의 폐쇄로 거리로 내몰리게 된 정신 장애인 11명이 정의감 강한 활동가를 만나 협동조합을 만드는 이야기다. 엄마와 클라리넷(49분. 2015년)은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의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 사회적협동조합을 창업해 드림위드 앙상블을 탄생시키는 엄마들의 이야기이자 청년 8명의 성장 드라마다. 파고르 사람들-브란트 사람들(52분. 2007년)은 스페인의 가전부문 협동조합인 파고르가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국제화 정책에 따라 프랑스의 가전업체인 브란트를 인수 합병하는 과정을 그렸다. 각 영화를 보려는 시민이나 단체는 성남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1-729-495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독도 사랑’ 성남 대학생 50명 국토대장정 성남시 대학생들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도전 정신을 키우기 위해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240㎞에 달하는 독도 대장정에 나섰다.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장정에는 행사 주최 측인 시대복지공감이 ‘광복 71주년 기념 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대장정’ 공모를 통해 사전 모집한 성남 대학생 50명과 행사 관계자 등 모두 7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성남시청 광장에서 출정식을 한 뒤 독도를 향해 9박 10일간의 행군을 시작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열흘간의 긴 여정이 나를 되돌아보고 우리를 생각하고 나라와 민족의 미래를 생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이번 대장정은 성남~한강~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임진각~연천~강원도 철원~강릉~경상북도 울릉군을 거쳐 독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하루 30㎞씩 걸어서 이동하고, 숙식은 마을회관이나 초·중학교 운동장에 텐트를 쳐놓고 해결한다. 독도에 입성하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표현하는 플래시 몹을 펼친다.문의 자치행정과 자치행정팀 031-729-22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서판교 greenic cafe, ‘Salon de Green(살롱 드 그린)’ 음료와 샌드위치 등 메뉴를 개발하는 스튜디오이기도 한 서판교 ‘살롱 드 그린’, 이곳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음식은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문 앞에 걸린 커다란 나무도마가 전하는 자연의 멋이 인상적인 이곳은 첨가물이 없는 건강한 집밥으로 입소문이 났던 ‘즐거운 식탁’을 리뉴얼하여 얼마 전, ‘살롱 드 그린’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은 자연의 맛을 간직한 다양한 신 메뉴를 개발하는 스튜디오이면서 그 맛을 테스트하는 예약제 레스토랑, 그리고 특별한 시간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주는 출장 케이터링까지 이루어진다. 이렇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기에 판교 청소년수련관과 인근 학교의 직업체험 수업도 진행되고 있다.한식부터 브런치까지 함께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메뉴 선택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꼽는 최고의 장점이다. 또한, 예약제 레스토랑이라서 누릴 수 있는 오붓한 시간은 덤이다. 제철 재료로 정성껏 조물조물 무쳐내는 나물을 비롯한 맛깔난 반찬과 일품요리로 구성된 집밥으로 대표되는 한식 메뉴는 ‘밥심파’의 사랑을 담뿍 받는다.;유기농 호밀 빵에 탱글탱글한 속살을 자랑하는 상큼한 자몽, 키위, 그리고 레몬과 직접 만든 수제 치즈를 올린 오픈 샌드위치와 담백한 치킨과 훈제고기로 든든함을 더해주는 샌드위치로 대표되는 브런치는 집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요리를 탐닉하려는 ‘브런치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김태희 실장은 “매달 한 가지 주제를 정해 파티를 열고 있어요. 처음엔 서로 서먹했던 참가자들도 맛좋은 음식과 함께 관심 있는 주제를 나누다보면 어느새 잊을 수 없는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라며 지인과 함께 찾아야만 즐길 수 있는 카페들과는 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살롱 드 그린’의 특별한 파티를 소개했다. 계절과 주제에 맞는 실내장식과 다양한 연령층의 입맛을 공략한 다양한 음식들과 음료는 오감만족 파티를 완성해주어 한 번 참여한 사람은 또 한 달을 꼬박 기다리게 된다고 한다. 위치: 분당구 운중로 277번길 9문의: 031-8017-8060 이경화 리포터 22khlee@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사누끼우동 전문 ‘묘오또’ 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몸의 원기를 회복시키는 것도 좋지만 한 끼의 시원한 음식은 더위로 지친 몸의 열기를 식혀준다. 그래서 여름철에 많이 찾는 메뉴가 냉면과 막국수, 냉 우동 등이 아닐까. 방배동에 있는 ‘묘오또’는 사누끼우동 전문점으로 여름철이 아니어도 단골손님들로 늘 분주한 곳이다.; 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정제수와 천일염만 사용해 48시간 숙성시킨건강 면내방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는 ‘묘오또‘는 사누끼 우동과 수제 돈가스 전문점으로 평일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 손님이 많아 줄을 서서 기다려야할 정도이다.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가족 손님들이 즐겨 찾는다. 오픈한지 2년여 만에 방배동에서 인기 있는 맛집으로 자리 잡은 데는 역시 이집의 대표 메뉴인 우동의 맛이 각별하기 때문이다. ‘묘오또’의 사누끼우동은 정제수와 천일염만 사용해 반죽을 해서 1킬로그램 정도씩 뭉쳐 숙성고에서 24~48시간 숙성시킨 자가 제면으로 만든다. 쫄깃하면서도 탱탱한 면발의 식감이 일품이다. 숙성시간이 필요하고 하루 100인분의 면만 만들기 때문에 재료가 떨어지면 그날은 우동을 더 이상 판매할 수 없다고 한다.; 천연재료만 사용한 담백한 국물,사누끼 우동면 무한리필‘묘오또’의 대표 메뉴는 온면인 ‘가케우동’과 여름철 추천 메뉴인 ‘붓가케우동’. ‘가케우동’의 국물은 천연재료를 끓여 당일만 사용하며 조미료나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아 담백하다. 일명 ‘간장우동’이라고도 하는 ‘붓카케우동’은 생강, 무, 쪽파, 텐가스(튀김가루), 깨 등의 토핑과 함께 간장소스에 비벼먹는 냉 우동으로 두툼하면서 쫀득한 면의 식감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다.‘묘오또’의 김제완 셰프는 우동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팁으로 “따뜻한 ‘가케우동’은 면을 뜨거운 국물에 넣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탱탱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 차가운 ‘붓카케우동’은 소스에 비벼서 먹는데 비비면 비빌수록 간이 배어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호에 따라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시치미(7가지 재료가 들어간 향신료)를 첨가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우동 메뉴는 인원수에 맞게 주문할 경우 우동 면을 무한리필 해주므로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다.우동 메뉴의 가격은 ‘가케우동’ 6,000원, ‘붓가케우동’ 7,000원, ‘붓가케우동’에 바삭한 튀김을 곁들인 ‘텐붓가케우동’이 9,000원, 냄비우동이 10,000원이다. ‘메밀 소바 세트’(12,000원)를 주문하면 메밀면과 ‘묘오또’의 자가 제면을 함께 맛볼 수 있다.;생고기로 만든 신선한 돈가스, 곁들여 나오는 쯔유밥도 별미우동 메뉴 이외에 손님들이 의외로 많이 찾는 ‘묘오또’의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바로 수제 돈가스다. 얼리지 않은 양질의 생고기로 그날 만들어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내므로 신선하고 바삭한 돈가스를 맛볼 수 있다. 여느 돈가스 전문점 메뉴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대부분의 메뉴에 곁들여 나오는 ‘쯔유밥’은 반숙 계란프라이와 밥을 쯔유에 비벼먹는 것이 별미이다.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하고 푸짐함의 즐거움도 주기 위해 쯔유밥을 제공한다고 한다. 어쩐지 메뉴 구성에서 인정이 넘친다.돈가스 메뉴의 가격은 ‘일본식 돈까스’ 8,500원, ‘철판 돈까스’ 10,000원, ‘치즈 철판 돈까스’ 12,000원이며 쯔유밥이 함께 나온다. 보다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돈까스 정식’(돈가스+사누끼우동+쯔유밥)과 ‘튀김 정식’(모둠튀김+사누끼우동+쯔유밥)은 점심 11,000원, 저녁 14,000원이다. 냄비우동이나 철판 돈가스처럼 특별한 용기가 필요한 메뉴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메뉴는 포장 가능하다. 위치;서초구 방배로 28길 16(방배동 850-1);내방역 7번 출구 인근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3시오후 5시~오후 9시 30분, 명절 휴무주차;2~3대 가능; 문의;02-536-5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한우 육수로 만든 칼칼한 짬뽕 ‘압구정 뽕사부’ 압구정역 2번 출구 인근의 먹자골목에는 여러 종류의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 그중에서도 얼마 전 오픈한 강렬한 빨간색 간판의 ‘압구정 뽕사부’가 유독 눈에 띈다. 이미 짐작했겠지만 뽕은 ‘짬뽕’을 의미하고 사부는 ‘스승’이라는 뜻이다. 겉에서 보면 아담하게 느껴지지만 일단 문을 열고 들어서면 생각보다 널찍한 공간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한우 사골을 오랜 시간 고와 만든 진한 육수에 개운하고 칼칼한 맛이 어우러진 다양한 종류의 짬뽕을 맛볼 수 있다.;짬뽕 종류에는 대표 메뉴인 ‘뽕사부 짬뽕’을 비롯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순한 짬뽕’, 통영 산지에서 직송한 신선한 맛의 ‘굴 짬뽕’, ‘맑은 굴 짬뽕’등이 있다. 또한 토마토소스와 치즈의 조합인 ‘치즈짬뽕’과 부드러운 크림 맛의 ‘크림짬뽕’은 젊은 세대를 위한 스페셜 메뉴이다. ‘치즈짬뽕’은 파스타를 연상시키고 ‘크림짬뽕’은 크림의 느끼함을 고춧가루로 잡아 고소하면서도 맛깔스럽다. 가격은 7,000원~8,000원선.;또 ‘뽕사부’가 자랑하는 인기 메뉴로는 유린기(2인 기준, 13,000원~40,000원)를 꼽는다. 바삭한 닭다리와 아삭한 양상추, 새콤달콤한 소스가 곁들여져 환상적인 맛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구수한 자장소스를 얹은 자장면과 야채볶음밥, 수제군만두, 에그 야채롤 등이 있다. 24시간 영업과 동시에 배달도 가능하다.; 위치;강남구 압구정로36길 12 메디컬뱅크영업시간;매일 24시간주차;건물 주차장문의;02-518-00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