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9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뮤지컬, 잭더리퍼 수사관 앤더슨의 사건보고로 시작되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살인마의 존재를 파헤쳐 가는 스릴러 뮤지컬이다. 2중 회전무대, 클래식한 넘버, 화려한 무대기술 등이 압도적이다. 체코 원작의 라이선스 작품이지만 줄거리, 노래, 무대 등 90% 이상 한국 정서에 맞게 재창작되었다.;이번 공연은 2009년 초연 이후 무대를 지켜온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최고의 캐스팅을 선보이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시도하는 주인공 다니엘 역은 대한민국 뮤지컬의 흥행 보증수표 류정한, 섬세한 감정 연기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엄기준, 그리고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는 카이가 맡았다. 1888년 런던, 강력계 수사관 앤더슨은 연쇄살인으로 유명해진 잭더리퍼를 수사 중이다. 네 번째 살인이 일어난 후 앤더슨 앞에 범인을 알고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난다. 그는 미국에서 온 외과의사 다니엘. 함정수사를 계획한 앤더슨. 하지만 그는 예기치 못했던 또 다른 사건을 만나게 된다.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10월 9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 02-764-7857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전석 매진이라는 신화를 부르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 <지젤>이 8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총 5회 공연으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군무를 선보이며 1985년 국내 초연을 시작으로 헝가리,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일본 등 2011년과 2012년 월드투어를 통해 현지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지젤>은 1841년 파리 오페라극장 초연 후 170여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숭고한 영혼을 지닌 ‘지젤’의 영원불멸한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낭만 발레의 대표작이다. 클래식 발레 중에서도 드라마가 강하며 1막과 2막이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1막에서는 순박하고 명랑한 시골 소녀에서 사랑의 배신에 몸부림치며 광란의 여인이 되는 ‘지젤’의 모습을 보여주고, 2막에서는 죽음을 뛰어넘은 애틋하고 숭고한 그녀의 사랑을 아름답지만 비극적으로 보여준다. <지젤>의 백미는 푸른 달빛 아래 일사불란하게 춤추는 슬픈 요정 ‘윌리’들의 군무이다. 죽음의 분노로 가득 찬 환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이 춤은 드라마틱한 비극 발레의 절정을 이룬다.; 문의 02-2230-6601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연극, 보물섬 연극 <보물섬>은 예술의전당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이는 공연 콘텐츠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동명소설 <보물섬>이 원작으로 교훈보다는 짐 호킨스라는 소년이 겪는 모험의 여정을 짜릿하고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이다. 소설이 하나의 즐거운 놀이가 되고 또 모험이 되는 경이로움을 연극에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라고 한다. 가족과 함께 여인숙을 운영하며 살고 있는 소년 짐 호킨스. 어느 날 늙은 선장이 여인숙으로 찾아오고 얼마 후 의문의 죽음으로 숨을 거두면서 이야기는 숨 가쁘게 전개된다. 오는 26일(화)~8월 28일(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문의 02-580-1300박혜영 리포터 phye02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영화산책, 부산행 영화 <부산행>은 한국식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다. 영화 ‘설국열차’의 좁고 긴 긴장감과 닮았고, 영화 ‘감기’의 낯설음과 확산에 대한 공포와 닮았다. 영화 속 좀비의 비중은 그리 크지 않다.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재난 중 좀비가 나타났을 뿐이다.신속하게 상황을 알려야 하는 정부는 오히려 좀비사태를 폭력사태로 규정지으며 사실을 축소, 왜곡한다. 지독하게 자기중심적이었던 펀드매니저 석우(공유 분)는 재난 상황 속에서 딸과 이웃을 구하기 위해 서서히 변한다. 딸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유의 모습은 소녀를 구하기 위해 싸웠던 ‘아저씨’의 원빈 보다 강하다. 아빠를 변화시키는 힘은 어린 딸 수안(김수안 분)에게서 나온다. 어리기 때문에 공포심도 크지만 순수한 마음에 곁에 있던 사람을 쉽게 떠나지 못한다.상화 역의 마동석은 다양한 마력을 뽐내며 열차 칸 통로가 좁다고 느낄 정도로 맹활약을 한다. 아내 성경(정유미 분) 앞에서는 세상 더없이 순한 남자이지만 아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남자보다 상남자로 변하는 상화. 이기적인 석우가 생존자의 리더로 우뚝 설 때까지 좀비와 맞서 주는 그의 덩치가 정말 든든하기만 하다. 만삭의 몸으로 수안까지 챙기는 성경의 용기는 또 어떠한지. 바위만한 남편 상화에게 잔소리를 퍼부으며 사람들을 도우라고 성화다. 남자 주인공이 도망이라도 가려하면 약속이나 한 듯 넘어지는 여타의 다른 여주인공들과는 급을 달리한다. ‘부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캐릭터는 배우 김의성이 연기하는 고속버스 회사 상무, 용석이다. 시간이 갈수록 용석은 좀비보다 더 무서운 존재로 변한다. 사람들끼리 끊임없이 의심하게 하고, 분열을 조장하고, 죄책감 없이 타인을 희생시키는 용석. 생활연기의 달인답게 그는 우리 주변에 꼭 있을 법한 야비하고도 이기적인 인물을 생동감 있게 연기한다.;우리 사회 여러 인간 군상들이 모인 곳인 열차. 세대가 다르고, 직업이 다르고, 성격과 외모가 다 다른 만큼 재난에 대처하는 각자의 모습도 천차만별이다. 나와 아이들 앞에 좀비 바이러스가 나타난다면 과연 난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 영화는 상영시간 내내 다양한 답안지를 들이대며 재난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를 묻는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조선 궁중화·민화 걸작-문자도·책거리> 전 예술의전당에서는 현대화랑과 공동으로 서예박물관 재개관기념 두 번째 전시 <조선 궁중화·민화 걸작 - 문자도文字圖·책거리冊巨里>전이 오는 8월 28일까지 열린다. <문자도文字圖>는 한자문화권(漢字文化圈)인 동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수壽> <복福>과 같이 한자(漢字)와 사물을 합하여 그린 문자그림이다. 또한 <책거리冊巨里>는 <책가도冊架圖>는 물론 서가(書架)없이 책과 도자기, 청동기, 문방구, 화병 등이 함께 그려진 그림을 총칭한다. 이번 전시에는 조선시대 궁중화, 민화 중 문자도(文字圖)와 책거리(冊巨里) 등 58점이 1, 2부로 나누어 소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삼성미술관 리움 등 한국을 대표하는 국공립·사립 뮤지엄과 화랑, 개인 등 20여 곳의 비장 걸작이 대규모로 한자리에서 공개되는 자리이다.자료제공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문의 02-580-1300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아트바겐2展> 착한 그림장터 방배사이길 공방들과 함께 하는 전시 & 체험 프로그램 풍성해 서초구 방배사이길 한복판에 위치한 갤러리토스트에서 ‘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열었다. 116명의 작가의 작품을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방배사이길 공방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 마련해<아트바겐2展_착한 그림장터>를 주최하는 갤러리토스트는 역량 있는 젊은 신진 작가 발굴과 전시 후원으로 다양한 현대미술의 장을 펼치고,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으로 미술의 대중화, 예술의 생활화를 실천하며 지역과의 상생에 노력해왔다, 이번에 다섯 돌을 맞아 ‘예술가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열었다. 바로 8월 28일까지 열리는 <아트바겐2展_착한 그림장터> 전시. 이번 전시는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마음으로 116명의 작가들이 적극 참여해 만남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작품 크기와 상관없이 특별가 ‘30만 원’의 가격으로 작품을 출품하고 수익금의 일부는 국제아동복지연합에 기부된다. 갤러리토스트에서 제안하는 잠재력 있는 젊은 작가 116명의 400여 점 작품으로 준비된 이번 나눔의 전시는 대중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착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나누는 장(場)이 될 것이다.; 핸드페인팅 도자기, 낙타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열려특히 이번 전시는 갤러리에서 밖으로 나아가 지역과 소통하며 서초구 방배사이길 일대의 8개 공방과 함께 하는 예술축제도 열린다. 방배사이길은 방배동 함지박사거리와 서래초등학교 뒤편의 골목길로, 거리에는 이국적 느낌의 아트갤러리와 공방, 카페가 오밀조밀 모여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우름, 꽁뜨, 오가니끄마켓, 내찬기, 키논, 에솝, 도나리, 세라워크 등 8개 공방이 참여한다. 전시 기간 중 전시, 프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루어지며 핸드페인팅 도자기, 스텐실 기법의 기념쿠키, 낙타인형 만들기, 선물포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이번 <아트바겐2展_착한 그림장터>는 회화, 조각, 판화, 사진, 도예, 가죽공예 등 1호 크기부터 30호 정도의 다양한 크기와 장르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방배사이길 공방들과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표 참조)으로 볼거리가 다양하다. ●전시기간 : ~ 8월 28일●전시장소 : 갤러리토스트;; (서울시 강남구 서초구 방배로 42길 46, 3층)●전시구성 : 회화, 사진, 판화, 드로잉, 조각, 도예,가죽공예, 일러스트 등●부대프로그램 : 방배사이길 공방 8곳 ;; 체험프로그램(전시기간 중 방배사이길 일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1
- 자연을 닮은 부드러운 음색에 빠지다 팬파이프(panpipe)라고도 알려져 있는 팬플루트(panflute)는 음색이 마치 우리나라의 대금과 흡사하다. 한쪽 끝이 막힌, 길이가 다른 피리를 여러 개 이어 붙인 삼각형 모양으로 관의 길이에 따른 소리의 높낮이를 이용해 서양의 음계에 따라 연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카리나나 플루트에 비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진 않았지만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악기 중 하나다. 악기로 시작했지만 사람이 더 좋아팬트라움(단장 최기호·42)은 2009년 2월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팬플루트를 연주하던 연주자들이 팬플루트에 관심 있는 초보자들을 모아 창단한 동호회다. Panflute의 ‘Pan’과 독일어로 ‘Traume’(꿈)이라는 뜻을 합쳐 팬플루트로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팬플루트의 꿈’이라는 의미다.단원은 모두 20여 명으로 창단 때부터 활동하고 있는 1기 단원들을 비롯해 4~5년 이상 활동해온 단원이 대부분이다. 40~6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단원들은 매주 월요일 저녁 대전 시민대학 공간을 빌려서 하는 정기 연습에 거의 전원이 참여할 만큼 열성이 대단하다. 몇몇 남성 단원들을 제외하고는 40~50대 주부들이 주축을 이루며, 모두가 직업을 가지고 바쁜 시간을 쪼개 활동하는 점도 눈에 띈다.창단 이후부터 지금까지 ‘대전시민천문대 별 음악회’를 비롯해 대전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나가 공연을 하고 복지시설 공연 등 봉사활동도 한다. 단원들끼리 단합을 위한 번개나 수련회, 송별회 등 자체 행사도 잦은 편이다. 온라인카페 (http;//cafe.daum.net/pan4you)에도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열정이 엿보인다.단원들 대부분이 우연한 기회에 팬플루트 연주를 접하고 그 소리에 매료돼 팬트라움에 발을 들여놓았다. 팬플루트라는 악기의 매력에 반해 시작한 활동이지만 계속 활동하게 만드는 요인은 ‘악기보다 모임과 사람들이 주는 에너지가 더 크다’는 게 단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비교적 단순한 구조의 팬플루트지만 처음 배울 때는 관들을 찾아다니며 음계를 찾는 일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아 애를 먹는다. 꾸준한 연습만이 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는데 그 과정에서 단원들의 끈끈한 관계는 서로에게 큰 힘이 된다. 활동을 시작한지 5년이 조금 넘는다는 주미순(47)씨는 중간에 병원 입원으로 활동을 쉬고 있을 때 단원들이 병실로 찾아와 연주해 주었던 일을 소개하면서 “가족 같은 단원들을 사랑한다. 팬트라움은 내 생활의 제일 우선순위에 있는 활력소”라고 전했다. 작은 연주회가 함께하는 정기 연습정기 모임인 월요일 저녁은 ‘monday concert''라는 이름 아래 진행한다. 3개월에 한 번씩 단원들이 조를 나누어 순번을 정하고 조별로 연주곡을 선정해서 모임 때마다 발표하는 형식이다. 초급자와 조를 이루게 된 상급자는 자연스레 연주를 이끄는 역할을 맡고 서로 배움을 주고받는 기회가 된다.단원들 대부분이 팬플루트 이전에 이런저런 악기를 다루어 본 경험들을 가지고 있다. 팬플루트를 시작한 지 6개월로 팬트라움 경력으로는 가장 막내라는 김경미(62)씨는 “이전에 가야금을 했다. 팬트라움 공연을 보고 휴대가 간편하고 나이 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막상 해보니 ‘이렇게 어려운 악기였나?’ 싶게 음계 찾기가 쉽지 않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이지현(49)씨는 “이전에 오카리나와 플루트를 배웠는데 팬플루트는 보다 자연의 소리에 가까우면서 감성적으로 느껴진다. 사람에게 좀 더 친밀한 느낌이다”라고 팬플루트의 매력을 소개했다.;; 모두가 직장인으로 가족에게 할애해야 할 퇴근 후나 주말 시간을 팬트라움 활동에 쏟는 것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은 격려와 응원이 대부분이다. 단원들 중 제일 막내라는 이필형(42)씨는 “초등3학년 아들과 아내는 내가 팬트라움 행사나 연습으로 귀가가 늦어도 싫은 기색 없이 응원해준다. 집에서 가끔 연주를 하면 가족들이 좋아한다. 술, 담배 안하고 스트레스를 팬플루트 연주로 푸니 오히려 가정의 화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단원들 중 최고령인 장치훈(65)씨는 “모임에 참여하면 마음이 편안하고 흔치 않은 악기를 다루는 것도 재미있다“고 말했다.모임 전체를 총괄하는 실질적 리더의 역할을 하는 최기호 단장은 “팬플루트 공연과 레슨을 함께 나누고 공감할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팬트라움을 시작했다. 아름다운 팬플루트 소리를 혼자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즐기고자 하는 것이 팬트라움이 지향하는 방향이다”라고 밝혔다.문의 010-3430-2522이영임 리포터 accrayy@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0
- 100세 건강을 위한 첫걸음, 체력측정 먼저! 노출의 계절이 왔다. 여름이 닥치니, 살 뺄 걸 하는 후회가 몰려온다. 하지만 지나친 다이어트는 요요로 돌아와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 봐야지’하는 결심을 했다면, 갈마동에 있는 ‘대전체력인증센터’로 먼저 가 보길 권한다.2013년 문을 열어 13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체력측정과 수준별 맞춤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방학을 맞이해 아이와 함께 측정을 신청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청소년은 평균치와 비교된 성장곡선을 볼 수도 있다.체력측정은 설문조사 후 혈압, 체지방률 등 신체조성을 측정한 뒤 악력, 윗몸 일으키기, 20m 왕복달리기 등 건강체력과 민첩성 등 운동체력 검사로 나뉘어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20m 왕복달리기의 경우 무리하지 않고 평소실력으로 해야 한다. 측정 후에는 체력평가지와 함께 전문건강운동처방사에게 필요한 운동을 처방받는다. 측정과 처방까지는 총 30~40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운동처방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동영상, 프린트 등으로 제공된다. 비만의 경우는 식사관리에 대한 조언도 한다. 처방을 받은 후에는 열심히 운동 후 8주마다 변화된 몸 상태를 다시 측정할 수 있다.이경희 센터장은 “아직도 생활 속에서 운동을 시작해 보지 않은 분들은 꼭 측정을 해 보길 권한다. 측정을 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알게 되면 운동을 하는 데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며 참여를 권했다.사람은 보통 30세 이후부터는 노화가 진행되고, 40세 이상부터는 잠재성질환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40대 이후, 강도 있는 운동계획을 잡고 있다면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동부하 검사’를 받아보길 권한다. 이 검사는 운동할 때 심장기능과 혈압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측정한다.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별도의 예약해야 한다.센터에서는 특별히 7월 25일~9월 16일, 9월 26일~11월 18일까지 각 8주간 신나는 다이어트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선착순이고 무료이다.체력측정을 위한 예약은 전화나 누리집(http://nfa.kspo.or.kr)로 가능하다. 위치 서구 신갈마로 230번길 77, 갈마공원 국민생활관 3층 이용시간 오전 9시~오후 6시, 2·4째주 토요일도 근무(공휴일 휴무)문의 042-485-7330이주은 리포터 gdwrit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20
- 금오산 야영장에 안전체험 부스 설치 금오산 야영장에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문을 열었다.구미시와 경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지부(지부장 김중천)는 지난 10일 금오산 야영장 안전체험부스 앞에서 안실련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락철 안전체험부스 개장식을 열었다.행락철 안전체험부스는 안실련 구미지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4~6명씩 조를 구성, 7월~8월말까지 두 달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이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및 가상음주고글 체험 등 안전체험이 가능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병원이송 지원, 야영장 질서계도 및 환경정화활동 등도 실시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5
- 안양시, 야외 미니물놀이장 무료 운영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야외미니물놀이장이 7월9일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 안양시 6개 공원(명학공원, 병목안시민공원, 충훈2교둔치, 평촌공원, 중앙공원, 학운공원)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안양야외미니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운영기간 내 휴일 없이 운영한다. 우천 등 기상이변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안양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윤정택 이사장은 관내 공원 및 하천둔치 유휴 부지를 활용한 도심 속 야외미니물놀이장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활기찬 여가활동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