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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구, 대모산 유아숲 체험 페스티벌 개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5월 28일 가정의 달을 맞아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유아숲 체험장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유아숲 체험 페스티벌’을 열었다.서울시내 28개 체험장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유아숲체험 페스티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는데 강남구는 일원동 유아숲 체험장에서 지역 내 10여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는 ▲ 숲속음악회 ▲ 자연물 목걸이 만들기 ▲ 나뭇잎퍼즐 ▲ 애벌레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말 숲 속에서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강남구는 지난해 대모산 도시자연공원 내에 유아숲 체험장을 만들어 올 3월부터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숲체험 프로그램’에는 유아숲 지도사가 상주하고 계절별, 주제별 숲 속 생태관찰, 식물과 곤충 탐구, 아름다운 숲의 색깔, 열매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일은 오전은 주 1회 정기 체험반을 접수해 운영 중이고, 평일 오후와 주말은 가족단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전화로도 접수가 가능하다.대모산 유아숲 체험장을 찾아오는 길은 지하철 이용 시 지하철 3호선일원역 5번 출구로 나오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401, 402, 3425번을 타고 일원터널 한솔아파트 앞에서 내려서 대모산입구 사거리에서 대모산 방향으로 오면 된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강남구 공원녹지과 녹지팀(02-3423-6256)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
- 우리 동네 콘서트 부천시가 송내무지개광장 개장기념행사 ‘우리동네 콘서트’를 7월 1일까지 연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진조크루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송내무지개광장을 조성하고 처음으로 갖는 행사다.공연은 6월 22일 오후 4시부터 부천시문화홍보대사 섹션 콘서트와 비트박스, 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지는 ‘스타 데이’로 진행된다. 또 밸리댄스, 난타, 오카리나, 밴드공연 등 생활문화공연도 5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부천세계비보이대회 자원활동가 모집 부천시가 부천세계비보이대회(이하 BBIC) 자원활동가를 오는 6월 10일까지 60명을 모집한다. 자원활동가는 비보이, 댄스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을 갖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대회 기간 중 활동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도 지원 가능하다.모집분야는 현장운영, 게스트운영, 홍보, 통역 총 4개 분야 7팀 60명이다. 모집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선발하게 되며, 댄스(무용)관련학과 재학생 또는 졸업생, 외국어(영어, 기타)회화 가능자, 국제행사 유경험자 및 부천시민은 우선 선발 할 예정이다.접수방법은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시정소식(새소식), 부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bcvol.or.kr) 자원봉사모집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부천세계비보이대회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천마루광장에서 개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수리산임도길 군포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수리산은 안양, 안산과도 맞닿아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다. 특히 수리산임도길은 코스마다 특징이 명확해 수리산을 잘 아는 고수들이 추천하는 길이다. 산길임에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와 정자가 곳곳에 배치돼 쉬엄쉬엄 느긋느긋 산림욕의 재미에 푹 빠지기도 좋다. 수리산임도길 코스, 입맛 따라 즐길 수 있어수리산임도길에는 구름산책길(4.8km)과 풍경소리길(5km), 바람고개길(5.6km) 총 3가지 코스가 있다. 구름산책길은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 출발해 임도5거리, 덕고개, 행복쉼터, 속달동마을로 이어진다. 풍경소리길은 수리산역에서 철쭉동산, 중앙도서관, 임도5거리를 거쳐 수리사가 최종도착지이다. 바람고개길은 납덕골주차장에서 수리사방향으로 걷다 바람고개길 입구에서 에덴기도원으로 향한다. 예쁜 이름으로 코스가 나누어져 있지만, 연결되는 지점들을 이용해 원하는 스타일로 맞춤길을 완성할 수 있다. 가장 편안하고 대중적인 길은 구름산책길이다. 시작점인 중앙도서관에서 임도5거리로 이어지는 길은 가파른 경사도의 아스팔트길로 다소 재미가 반감되지만 그 옆의 ‘수리산 산림욕장’이나 ‘상연사’로 경유해 임도5거리로 향하면 잔잔한 수리산의 재미를 느끼며 걸을 수 있다. 출발지와 도착지가 다를 뿐 풍경소리길은 구름산책길과 중앙도서관에서 임도5거리까지 코스가 동일하다. 임도5거리에서 덕고개를 선택하느냐, 수리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코스가 갈린다. 임도5거리에서 덕고개 방향은 흙길에 나무 그늘도 넉넉한 편안한 길이다. 꽃놀이가 절정인 4~5월에는 아름다운 꽃길을 만날 수 있다. 제일 먼저 은은한 벚꽃이 피고, 이후에는 화려한 철쭉이 피어난다. 도심보다 늦게까지 꽃구경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반면에 임도5거리에서 수리사 방향은 땡볕이 강하고, 돌길이 많은 편이다. 수리사로 향하는 길은 훨씬 더 가파르고 굴곡진 길이다. 그러나 울창한 숲에서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의 모습과 소리가 정신을 맑게 깨워준다. 특히 신라시대 건립된 천년고찰 ‘수리사’에 도착해 차가운 약수물을 마신 후, 수리사를 감싸 안은 수리산의 탁 트인 풍경을 내려다보는 맛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매력이다. 철쭉꽃이 만발하는 4월 중순에서 5월초에는 풍경소리길의 시작점인 수리산역에서 철쭉동산을 지나는 코스를 절대 놓쳐선 안 된다. 풍경소리길에서 수리사로 향하지 않고 에덴기도원으로 향하면 마지막 코스인 바람고개길로 진입할 수 있다. 임도길 중 가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가장 한적하고 인적이 드문 편이다. 그 만큼 숲도 깊고, 녹음도 짙다. 걷기에는 매우 좋지만 경사도 있는 길이 꽤 있어서 수리산임도길 중 가장 많은 운동량을 요구한다. 수리산임도길 주변의 볼거리-반월호수, 갈치호수, 덕고개당숲원하는 대로 수리산임도길 코스를 만들어봤다면 코스에 맞춰 주변의 명소들을 같이 챙겨보자. 우선 구름산책길이나 바람고개길을 걷는다면 반월호수를 들려보는 것이 좋다. 산등성이에 둘러싸인 반월호수 주변이 공원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고 근처에 위치한 맛집에서 시장기를 해결하기도 좋다. 특히 해질 무렵이라면 잔잔한 호수가 위로 물드는 주홍빛 낙조를 꼭 감상하길 추천한다.구름산책길이나 풍경소리길을 걷는다면 덕고개당숲과 갈치호수를 들려볼 수 있다. 덕고개당숲은 전국 아름다운 숲 대회에서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마을 숲’ 우수상에 선정된 곳으로, 단풍 든 가을에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서어나무, 굴참나무, 갈참나무, 너도밤나무 등 약 100년~300년 고목나무들이 신령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한여름에도 무더위를 잠재울 정도의 시원함을 선물해준다. 갈치호수는 반월호수 보다 작은 규모이지만 이곳 역시 주변에 맛집과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서 식사와 휴식을 취하기 좋다. 김경미 리포터 fun_seeker@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리포터와 함께 하는 안양 역사기행…①안양의 선사시대 유적을 찾아서 신도시로 개발된 평촌과 구도심으로 이루어진 안양, 새로운 아파트가 지어지고 오래된 건물이 재건축, 재개발이 되지만 새삼, 과거 안양의 모습은 어땠을까? 궁금해진다. 내가 살고 있는 안양에는 어떤 역사의 발자취가 있을까? 안양지역의 역사유적을 찾아 나섰다. 안양역사관에서 안양의 과거를 보다안양 역사 유적을 찾아 나서기에 앞서 먼저 자유공원 평촌아트홀 1층에 있는 얀양역사관을 들러 안양의 역사와 유적에 대한 예습에 나섰다. 안양역사관은 선사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유물까지 다양한 자료를 소장ㆍ전시하고 있어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생동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영상, 음향설비 등도 있어 어린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둘러볼 수 있을 만했다. 만안교나 1960년대 산업화 과정의 안양의 모습과 현재 안양의 모습도 모형으로 만나 볼 수 있어 좋았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궁궐 등 대단한 문화유산이 아니더라도 안양의 역사와 유적은 내가 살고 있는 곳이어서 더욱 직접적으로 와 닿는 느낌이다. 안양역사관을 둘러보며 안양지역에 흩어져 있는 역사유적이 생각보다 많은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안양이 그 오랜 선사시대부터 터를 이루고 살던 곳이라 하니 느낌이 새롭다. 안양역사관을 나서며 시간을 거슬러 안양의 가장 오래된 유적인 선사시대 유적을 찾아 발걸음을 옮겼다. 자유공원 내 평촌지석묘 ‘고인돌’안양역사관 밖을 나와 자유공원 내 있는 고인돌을 찾아 나섰다. 놀이터 옆 넓은 잔디밭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커다란 바위 5기. 그저 조경을 위한 것이려니 하고 무심코 지나치던 그 바위가 ‘고인돌’이라니. 안내문을 확인하고서야 고인돌이려니 싶다. 이 고인돌은 평촌신도시 조성을 위해 택지개발을 할 때 한국토지개발공사가 의뢰하여 실시한 1989년 지표 조사와 1990년 발굴 조사를 통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동안구 평촌동 신촌·귀인마을에서 발견된 고인돌 5기로 갈산동 자유공원으로 옮겨 복원해 놓은 것이다. 모두 남방식 고인돌로 지하의 무덤방 구조는 석관실·석곽실·다곽실 등으로 다양하다. 발굴 당시에 돌화살촉과 민무늬토기 등의 유물들도 발견되었는데, 이 유물들은 안양역사관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사용된 것이 아니라 무덤에 묻는 의식용으로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고인돌의 출토로 미루어 볼 때 안양천을 낀 평촌지역이 안양지역의 오래된 주거지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고 하니 역사책이나 박물관에서나 보던 물건이 실제 내가 살고 있는 안양에서 곳에서 출토되고 그 오랜 옛날부터 사람이 살았었다는 사실이 새삼 실감이 된다. 자유공원은 평촌아트홀과 자유센터, 교통공원, 축구장등이 조성되어 있고, 어린이 놀이터와 야트막한 산과 숲이 있어 안양역사관과 고인돌을 둘러보며 역사공부도 하고 나들이하기에는 안성마춤이다. 관양동 동편마을 청동기 유적지자유공원을 나와 이번에는 청동기 유적이 출토된 관양동 선사유적지로 향했다. 관양동 동편마을 초입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 들어가면 청동기 선사유적(70m)라는 조그만 안내판이 보이고 안내판의 안내에 따라 오솔길을 70미터쯤 걸어 올라가면 왼편으로 돌계단이 보인다.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니 ‘관양동 선사유적 주거지’라는 안내판이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알려준다. 사방을 커다란 통유리로 막아 놓고 밖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청동기 시대 주거지. 볏집 움막처럼 만들어진 주거지에 사람 모형까지, 제법 실감나게 복원되어 있다.관양동 선사유적 주거지는 2002년 ‘수도권 광역상수도 6단계사업’을 위한 상수도관 매설지역 발굴조사에서 발굴된 유적으로, 구석기시대 뗀석기부터 조선시대 자기류까지 여러시기의 유물이 출토되었고 그 중에서도 청동기 시기의 취락유적 8기가 발견되어 형태와 건물 기둥 터와 화덕자리, 저장구덩이 등의 형태가 양호한 2기를 복원한 것이다. 규모는 길이 6.4m, 너비 3.5m, 최대 깊이 73cm로 면적은 약 22.4㎡이다. 보기에는 초라해 보이지만 안양을 포함한 경기중부 지역의 청동기 주거 양상을 보여주는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안양역사관에서 보았던 뗀석기 등 선사시대 유물이 이곳에서 나온 것이구나 생각하니 좀 더 실감이 나기도 했다.안양은 원삼국시대와 선사시대에 관한 뚜렷한 기록이 없었으나 1989년 평촌지역 문화유적 조사시 석기시대의 각종 유물과 청동기시대의 지석묘가 발견되면서 안양지역이 오래된 주거지였음을 알 수 있게 되었고, 청동기시대를 거쳐 원삼국시대에는 마한의 영토에서, 백제 근초고왕(346-375)때에는 백제의 영토가 되었다가 고구려 장수왕(394-491)때 한강연안 및 경기도 전지역이 고구려 남쪽의 영토가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곳 안양이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고 있었다는 생각에 감회가 새롭다. 청동기 선사유적지를 뒤고 하고 걸어 나오는 오솔길은 마치 시골 산속길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할 만큼 호젓하고, 나뭇가지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이 눈부시다. 마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신비한 통로처럼. 신현주 리포터 nashur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교육 특강 의왕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3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의왕시 관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의왕시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행복한 부모, 행복한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이란 주제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한다. HD행복연구소의 김민정 부소장이 강사로 나서는 이번 특강은 ‘감정이란 무엇인가’ ‘우리 아이의 감정 및 사춘기 청소년의 특징 이해하기’ ‘내 안의 감정 이해하기’ ‘자녀와 감정으로 소통하는 방법’등의 소주제로 진행된다.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은 아이의 감정 및 사춘기 청소년의 특징을 이해하고 부모로서 자신의 감정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녀와 정서적으로 가까워지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방법도 배우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신청은 전화 및 직접 방문을 통해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무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다양한 스시가 가득, 스시뷔페 ‘쿠우쿠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 중에 스시를 빼놓을 수 없다. 이런 이유로 기념일이나 가족모임, 또는 특별한 날을 위한 음식으로 스시가 종종 선택되곤 한다. 하지만 비싼 가격은 흠. 마음껏 먹고 싶어도 가격이 부담돼 자주 먹기가 망설여지는 것도 사실이다.이럴 때 찾게 되는 곳이 바로 뷔페. 좋아하는 스시를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는 탓에 스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골 뷔페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안양 범계역 중심상가에 위치한 ‘쿠우쿠우’도 맛있는 스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스시뷔페다.매장 가득 수십 종류의 스시들을 먹음직스럽게 진열해 입맛과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 대중적으로 즐겨먹는 광어나 연어초밥부터 장어, 새우, 농어, 참치, 갑오징어, 조개 등을 올린 초밥, 거기다 묵은지나 소고기 등을 올린 초밥까지 하나씩만 골라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종류가 많은 편이다. 초밥 옆에는 초밥 종류에 버금가는 다양한 롤도 함께 마련돼 초밥 먹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준다. 스시뷔페이지만 초밥만 즐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쿠우쿠우는 샐러드바를 함께 운영하며 각종 샐러드는 물론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제공한다. 거기다 와플, 아이스크림, 직접 만들어먹는 팥빙수, 요거트, 스낵 등을 갖춘 디저트 메뉴는 여성과 아이들에게 특히 더 인기.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이곳의 이용가격은 성인 1인 기준으로 평일점심은 1만4900원, 평일저녁과 주말은 1만7900원이다. 저녁과 주말은 늘 붐비는 까닭에 20~30분 정도의 대기시간은 있는 편이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223번길 52 원천빌딩 6층문의 031-383-62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위로가 필요하세요? 재미난 위로가 여기 있어요! (재)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다섯 번째 말하는 그림책 행사로 <눈물바다>와 <커졌다>의 작가 서현을 초대해 오는 28일까지 전시를 진행 중이다.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지난 12일 ‘재미난 위로 그림책 작가 서현’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서 작가의 섬세한 그림책 제작과정을 도슨트의 설명까지 곁들여 전시 중이다. ‘말하는 그림책’은 군포지역에서 자생적으로 결성된 그림책 시민모임 다락의 시민기획단이 초기 기획과정부터 연출, 공연, 평가의 전 과정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시민기획단의 관계자는 “그림책은 아이들 것이라는 생각은 편견이다”며 “어른, 아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없는 더없는 종합예술행사로, ‘말하는 그림책’이 군포시 대표 문화예술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섯번째 말하는 그림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군포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happygp.or.kr)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지금이 딱 제맛” 제철 회·해산물 바로 이것! 모든 음식이 그렇듯, 제철음식이 가장 영양가도 많고 맛도 좋은 법. 바로 지금, 가장 맛있고 영양가 높은 횟감과 해산물은 무엇일까. 구미 지역에서 원호 형곡 사곡 지산 등 4곳의 회·해산물 전문매장을 운영 중인 남경수산 방태성 대표는 지금 가장 맛있는 활어와 해산물로 바다장어인 붕장어와 갯장어를 비롯해 능성어, 농어, 멍게 등을 꼽았다.방 대표는 “최근 들어 경기가 어려운 탓인지 음식점에서 외식을 하기보다는 고급 횟감을 저렴하게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실속파 손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포장 손님 대부분이 광어나 도다리처럼 흔한 생선보다는 값이 좀 나가더라도 장어나 제2의 다금바리라 불리는 능성어 등을 구입해 가시는 고객이 많다”고 전했다.남경수산의 경우처럼 우리나라 양식업의 중심지인 통영에서 자체 양식장을 운영해 활어와 해산물을 조달하거나 제주에서만 생산되는 광어를 산지에 직접 차를 보내 들여오는 등 중간유통마진을 줄인 업체를 찾는다면 시중에서는 부담스런 가격의 고급 횟감을 조금 더 싼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으뜸 ‘붕장어&갯장어’>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높은 장어는 크게 바다장어와 민물장어로 나뉜다. 남경수산의 경우 바다장어 중에서도 우리가 흔히 ‘아나고’라고 하는 붕장어와 7~10월까지만 반짝 선을 보이는 갯장어(일명 하모)가 인기상품.붕장어는 토막을 내고 간단하게 손질을 해서 아무 양념없이 숯불에 구운 뒤 고추냉이를 섞은 간장에 찍어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회로 먹을 때는 뼈째로 잘게 썰어내는 세꼬시보다는 일반 생선회처럼 포를 떠서 회를 치면 훨씬 고급스런 맛을 느낄 수 있다.여름철 별미로 유명한 갯장어는 보통 7월부터 출하되지만 올해는 6월부터 본격 선을 보이고 있다고. 갯장어는 뼈가 억세기 때문에 큰 뼈를 손질한 뒤 포를 떠서 회로 먹으면 흔히 먹는 샤브샤브보다 훨씬 뛰어난 식감을 즐길 수 있다.가격 : 통영산 붕장어 갯장어 각각 1kg에 3만원. <미식가들이 극찬하는 제2의 다금바리 ‘능성어’>제주에서 어쩌다 한번 잡힌다는 다금바리는 부르는 게 값이 정도로 귀한 생선이다. 다금바리와 비슷한 외모를 가진 능성어는 맛도 다금바리와 비슷해 회 맛을 좀 안다는 사람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고급 횟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최고급 횟감인 다금바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생선인 셈이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능성어는 통영에서 생산된 것을 최고로 친다. 다금바리의 고향인 제주에서조차 고급횟집에서 제공되는 바리류 생선은 거의 대부분 통영에서 양식한 생선일 정도. 남경수산의 경우 통영 자체 양식장에서 능성어 양식에 도전 올해 첫 출하에 나선 핫한(?) 신상품이다. 가격 : 통영산 능성어 1kg에 3만원. <6월까지 맛이 최고 ‘농어’>농어는 봄철에 가장 맛있는 제철어종으로 5~6월에 그 맛이 가장 뛰어나다. 농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질의 함량이 적어 맛이 깔끔하고 살이 부드러우며 소화가 잘된다고 한다. 또 비타민A와 D의 함량이 높아 야맹증 예방과 뼈건강에 도움이 되고 양질의 타우린을 함유해 혈압조절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가격 : 통영산 농어 1kg에 1만6천원. <입맛 살리는 산뜻한 맛과 향기 ‘멍게’>이른 봄부터 6월까지 한창 맛이 좋은 멍게는 맛과 향기는 물론 영양가가 풍부해 봄이면 회는 물론 비빔밥 재료로도 사랑받는 제철 해산물. 멍게에는 바나듐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혈관을 깨끗하게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또 멍게 특유의 알싸한 향을 내는 성분인 신티올은 숙취에 효과적이고 타우린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봄철 나른한 몸을 깨워주는 건강식품. 자연산 멍게는 향이 더 강하기 때문에 멍게의 향이 부담스러운 경우라면 양식 멍게가 훨씬 먹기 좋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가격 : 통영산 멍게 1kg에 1만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
- 대구시,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에 야영장 개장 대구시는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 도심하천의 시원함을 느끼면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에 야영장을 6월 1일 개장했다.시는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에 기존의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 외에 개수대 1개소, 돌벤치 20개, 안내판, 분리수거함 등 부대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7,500㎡ 규모의 하천부지를 정비하여 83면의 야영장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6월 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공항교 강변공원은 하천부지 내 경작지로 이용되던 곳을 작년에 친수공간으로 조성했고, 올 여름에는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시는 야영장 외에 기존 서편 잔디광장에 피크닉벤치 등을 설치하여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쉼터 및 피크닉장으로 무료 제공한다.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의 취사는 가능하나, 텐트 등 물품대여는 하지 않으므로, 야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며, 야영장은 9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시는 야영장을 이용하면서 정감이 가거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촬영하여 시민행복 현장사진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문의 : 대구시 자연재난과 053-803-45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