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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서트-타악듀오 모아티에 5월에 진행되는 강동아트센터 ‘한밤의 클래식 산책’은 타악듀오 <모아티에>의 콘서트다.타악듀오 모아티에 (Moitie)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좋은 선후배로, 친구로, 그리고 가족같이 지내온 두 퍼커셔니스트(타악기 연주자) 김은혜와 한문경이 마음을 모아 결성한 타악듀오 팀이다.프랑스어로 반(half)이라는 뜻을 가진 모아티에(Moitie)를 팀명으로 쓴 것처럼 이들은 듀오연주로 받은 금액의 절반을 적립해서, 일정 금액이 모이면 기부를 함으로써 나누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려 한다.2010년 금호아트홀 아름다운목요일 시리즈로 시작된 타악듀오 모아티에의 듀오공연은 일신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다양한 공연장에서 매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콘서트는 5월 27일 오후 9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에서 진행된다. 문의 02-440-05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도봉구, 자연 및 농작물 체험학습장 조성·운영 도봉구가 중랑천변 산책로와 초안산(창동 산31-3)에 자연학습체험장과 농작물체험장을 조성하고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체험장을 운영한다. 도봉구청 건너편 중랑천변 산책로 주변 유휴공지에 작약, 장미, 유채 등을 심어 면적 1,500㎡ 규모의 자연체험학습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공공일자리 사업인력을 통해 식재, 잡초 제거, 청소 등 조성된 체험장을 관리 및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 02-2091-37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햇살은 뜨거워도 즐거운 체육대회 지난주 폭염주의보로 달아오른 한반도. 한여름처럼 뜨거웠던 햇살에도 예정대로 진행된 중등 체육대회의 다양한 모습을 렌즈에 담아보았다. 혹시나 쓰러지는 학생이 생길까 차양막과 생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며 진행된 각 학교의 생생한 체육대회 현장, 폭염에도 즐거운 우리 아이들의 모습은 더위도 잠시 잊게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강남구 제27회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 가정의 달인 5월, 내 부모뿐만 아니라 이웃의 어르신들에게 자식 못지않은 효를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있다. 지난 5월 18일(수) 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이 주최하는 ‘제27회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 행사에 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회장 김영찬)가 저소득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기 가평군 소재 동굴유원지로 나들이에 나선 것이다. 이웃사랑과 효(孝)의 실천 현장을 담아봤다.이선이 리포터 2hyeono@naver.com 25년 이어오고 있는 5월 ‘효 나들이’ 행사강남구가 후원하고 강남종합사회복지관과 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가 주관하는 ‘어르신 행복 효 나들이’ 행사가 올해로 27회를 맞았다. ‘효 나들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드리기 위해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연 2회 시행한 해도 있으며, 25년간 빠짐없이 이어오고 있다.지난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이번 나들이에는 강남구 거주 저소득 어르신 85명이 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인 ‘사랑회’를 중심으로 한 32대의 개인택시를 타고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동굴유원지를 다녀왔다. 어르신들은 5월의 싱그러운 자연경관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이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랑회’ 소속 운전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와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동승해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 나들이가 되도록 밀착 동행했다.강남종합사회복지관 이용희 과장은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는 것이어서 각별히 안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쓴다. 장시간 차량을 타야하거나 걸어야 하는 장소는 애로사항이 많기 때문에 장소 선정에서부터 고민이 많다. 좀 더 먼 곳까지 모시고가고 싶은 생각도 있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도 싶지만 안전 문제가 염려돼 한계가 있다. 그런 상황임에도 집안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은 한 번 나들이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하신다.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지만 어르신들 중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는 분들이 많다. 그동안 25년을 진행하면서 사고 한 번 없었던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 앞으로도 의미 있는 봉사 이어갈 생각강남구 개인택시 봉사단체 ‘사랑회’의 김영찬 회장(61세)은 서울시로부터 복지관련 봉사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 회장은 “처음 봉사를 시작할 당시, 대치2단지 아파트(근로복지아파트)를 개인택시 기사들이 많이 분양받았다. 혜택을 받았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함께 하다 보니 어느덧 25년이 되었다”고 ‘사랑회’가 ‘효 나들이’ 봉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현재 10여 년 ‘사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 회장은 다른 분이 회장을 맡더라도 의미 있는 ‘효 나들이’ 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생각이라고 한다. ‘사랑회’ 김성환 총무는 “어르신들은 조금만 과속해도 불안해하시기 때문에 봉사자들에게 천천히 주행하면서 바깥 풍경을 구경하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날 운행한 32대의 개인택시 봉사자들 중에는 ‘사랑회’ 회원이 아닌 기사 분들도 10여 명이 동참했다. 김 총무는 “개인택시가 쉬는 조인 날임에도 봉사에 참여한 ‘사랑회’ 회원들과 회원이 아님에도 기꺼이 동참해준 기사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효 나들이’ 행사에 4년째 참여하고 있는 서홍자 할머니(79세, 대치1단지아파트)는 “너무나 좋은 행사를 매년 추진해주시는 강남사회종합복지관과 ‘사랑회’ 기사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기사님들은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배려해주시면서 경치 좋고 물 좋은 곳으로 데려다 주셨다. 좋은 구경하고 잘 먹고 재미있게 지낸 행복한 시간이었다. 강남에 산다는 것에 감사한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2016 서초구민 체육대회’ 현장 스케치 지난 5월 21일 토요일, 유난히 더웠던 주말, 반포 종합운동장에는 한마당 축제가 벌어졌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2016 서초구민 체육대회’로 서초구 18개 동에서 1만여 명이 빼곡히 자리를 잡고 저마다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동별 대항 경기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에서 손자까지 3대가 함께 하는 가족 단위의 경기와 힐링, 감사 플래시몹 등 참가자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되어 경쟁보다는 서로 소통하고 정을 나누는 모두의 축제로 치러졌다.신현영 리포터 syhy0126@naver.com 풍성한 행사와 넉넉한 경품 인심까지이번에 치러진 체육대회는 3년 만에 다시 열게 된 구민 체육대회로 그 규모가 어머 어마했다. 구내 18개 동에서 총 1만여 명의 주민과 가족들이 참여했고, 조은희 구청장과 이혜훈, 박성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를 맡은 박찬민 아나운서의 깔끔한 진행과 익숙한 목소리는 대회를 더욱 친근하게 느끼게 해 주었다. 서초구 태권도연합회와 수방사 군악대의 시범공연이 이어졌고 이어 남녀 주민대표와 대표 선수들의 선서 낭독 후 성화 봉송과 성화 점화로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참가한 주민 모두를 행복하게 한 것은 푸짐한 경품을 빼 놓을 수 없었다. 3대가 함께하는 2인 3각 달리기와 아이들이 참가한 세발자전거 대회는 승패에 관계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선풍기 등의 경품을 지급했다. 그 외에도 경기 중간 중간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믹서, 세탁기와 냉장고, 승용차 등 아낌없이 주는 경품 잔치가 이어졌다. 태양보다 더 뜨거운 응원 열기 이날 기온은 무려 32도. 태양이 뜨겁게 타올랐지만 각 동마다 선보이는 응원전의 열기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각설이 분장에서부터 귀여운 인형 탈, 거대한 삐에로와 슈퍼맨 풍선에 엄마 아빠를 응원하러 온 예쁜 아이들까지 형형색색의 단체티를 맞춰 입은 각 동별 응원단의 퍼포먼스와 응원가는 넒은 반포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특히 18개 동의 동장들이 각 동의 명예를 걸고 벌이는 ‘동장 400m 릴레이’ 경주 때는 각 동의 응원전이 최고조에 달해 체육대회 분위기를 한껏 흥분 시켰다. 이날 응원상은 인형 탈뿐만 아니라 가장 크게 응원가를 불렀던 방배권역에 돌아갔다. 종합 우승은 양재2동이날 치러진 경기는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400m 릴레이, 10인 11각 릴레이 등이 정식 종목으로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억척아줌마 팔씨름 왕 선발대회’와 대한민국 팔씨름 왕과 한판승 등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이벤트성 경기였지만 대한민국 팔씨름 협회 회장이 직접 심판을 보는 등 긴장감은 여느 프로 경기 못지않았다. 그 외에도 한국기원 소속의 강승희 2단과의 ‘프로바둑기사 다면대국’도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3년 만에 치러진 체육대회라 어느 동이 우승할 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재 2동에게 돌아갔다. 우승 깃발과 트로피를 안은 양재2동은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을 다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7
- 토요일,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곤충·생태 체험 박물관을 단지 관람만 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가?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 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곤충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고, 또 자연의 품속에서 생태 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파주 나비나라박물관의 ‘마이 리틀 뮤지엄’ 수업이 그것이다. 정부가 지원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4월부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박물관 측은 앞으로도 기수별로 참가 가족을 모집해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오늘은 나도 꼬마 곤충학자!” “먼저 장수풍뎅이의 다리를 마사지해주세요. 그 다음엔 등을 마사지해서 장수풍뎅이의 등껍질이 열리도록 해주세요.” 지난 14일, 파주시에 위치한 파주나비나라박물관의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마이 리틀 뮤지엄’의 수업 현장. 강사가 곤충 표본 만들기 수업 진행에 한창이다. 이날 수업에서는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들이 직접 장수풍뎅이 표본과 나비 표본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강사의 설명에 따라 딱딱해진 곤충의 몸을 펴주고, 핀을 꽂아 곤충 표본을 만들어가는 참가자들. 아이들은 꼬마 곤충학자라도 된 듯 호기심어리고 진지한 눈빛으로 곤충을 매만진다. 행여 곤충의 몸이 부러질까 온 신경을 손끝에 집중한다. 수업이 막바지에 다다르자 강의실 곳곳에서 곤충 표본을 완성한 가족들의 기뻐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엄마와 아이가 서로 하이파이브를 하기도 하고, 또 만든 표본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뿌듯해하는 모습들이었다. 학교에 가지 않는 토요일, 박물관에서 이색 체험 주말이면 집에서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건조하게 보내는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은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는 주5일제가 시행된 지난 2012년부터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역 곳곳의 박물관, 미술관, 국공립기관, 도서관 등과의 연계로 건축, 주말문화여행, 가족오케스트라, 합창,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탐색, 작곡, 영화 등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정부가 지원해 무료로 수업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파주나비나라박물관의 ‘마이리틀뮤지엄’ 역시 꿈다락토요문화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동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엄숙하게 관람만 하는 박물관이 아닌,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곤충이나 자연을 체험하고 표현하며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9일, 1기 수업을 시작으로 현재 2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3기부터 7기까지 참가 신청을 받아 수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수업은 기수별로 총 4회씩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수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수업 1주차에는 박물관에서 미션을 해결하고 나비의 한 살이를 매직북으로 만든다. 또 2주차에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직접 곤충 표본을 제작해본다. 이어 3주차에는 야외로 나가 심학산에서 자연을 탐사하고 체험한다. 그리고 마지막 4주차에는 그동안 만든 곤충 표본과 자연에서 주운 자연 재료들을 활용해 나만의 개성 넘치는 자연 박물관 모형을 만든다. 박물관의 특성을 잘 살린 이 수업은 평소에는 쉽게 경험하기 힘든 곤충이나 자연에 관련된 체험 활동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다.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 체험의 장이 되고 있고 가족 모두에게는 이색적인 추억 한편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참가 신청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http://www.toyo.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나비나라박물관(031-955-3727)로 문의하면 된다. 미니인터뷰 “평소 접하기 힘든 곤충 체험 활동을 하니 좋아요” 도시 아이들은 곤충을 가까이에서 접하기 어려운데 박물관에서 곤충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 아빠, 강성근(41)씨첫째는 곤충이 불쌍하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아이들 모두 신기해하고 좋아하네요. 평소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곤충 표본 만들기를 박물관에서 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프로그램이 알차 다음 주 수업도 기대돼요. - 엄마, 남숙연(38)씨 “집에 가서 장수풍뎅이 종이접기 해볼래요” 제가 요즘 집에서 종이접기로 곤충을 많이 만들고 있는데요. 오늘 수업에서 장수풍뎅이의 속 날개를 보니, 집에 가서 종이로 장수풍뎅이의 속 날개도 꼭 만들어보고 싶어요. 수업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 윤도현(12)군 장수풍뎅이의 날개를 펴보니 신기했어요. 나비와 장수풍뎅이의 표본을 직접 만들어서 뿌듯했어요. - 윤서현(9)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6
- 마음이 맑아지는 그림의 숲으로 오세요 화가 장상철은 오는 5월 29일(일)까지 고양아티스트 365展에 참여한다. 장소는 고양아람누리 갤러리 누리 제 3전시실이다. 자연을 통해 생의 순환을 표현해 온 장상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도 20여 점의 나무 그림을 선보인다. 캔버스 위에 아크릴로 촘촘히 찍어 표현한 나무는 점이 선이 되고 선이 만나 형태를 이루며 절제된 아름다움을 전한다. 캔버스 속 빨간 점이 누군가에게는 사과로, 다른 이에게는 꽃으로 보이며 해석이 자유로운 것도 관람의 재미다. 캔버스를 가득 메운 노란 나무, 붉은 나무는 제각각 다른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마음에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전시실의 안쪽 공간으로 들어서면 바깥 공간이 보이지 않는 아늑함이 느껴지는데, 디귿자의 벽면을 쭉 둘러싼 나무 그림들 사이에 서있노라면 마치 꽃나무 숲에 서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마음이 맑아지는 그림의 숲이다.자연과 나무를 꾸준히 그려 온 장상철 작가는 “짧은 기간의 실험이 아니라 30여 년간 작업하며 진화를 거듭한 그림들이다. 작품을 보며 점 하나 하나를 찍은 작가의 마음, 고뇌를 떠올려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아티스트 365전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주목할 만한 작가들을 선정해 개인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이웃 예술인’들의 작품을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고 작가들은 자신의 예술 세계를 부담 없이 펼쳐 보일 수 있는 기회다. 6월 6일부터는 배현미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전시 문의 031-960-0182 입장료 무료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6
- 집안에 냄새 없이 한상 가득! 테이크아웃 하실래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 중 상당수가 ‘배달의 문화’에 감탄한다고 한다. 피자, 치킨, 족발, 자장면, 도시락, 김밥, 심지어 밤에 먹는 각종 야식들이 집으로 배달되어 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렇게 포장해서 배달하는 문화가 익숙한 한국이지만, 품목은 제한되어 있었다. 그런데 요즈음은 냄새나고, 시간이 많이 걸려 집안에서 요리하기 꺼리는 메뉴들부터 신선도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메뉴들까지 테이크아웃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어떤 곳이 있는 지 소개한다.유혜정 리포터 zzibeyou@hanmail.net 생선구이 전문점 ‘꾸어가’각종 좋은 요리기구가 많아졌음에도 많은 주부들이 꺼려하는 것이 ‘생선구이’이다. 구워지는 냄새가 좋긴 하지만 여운이 오래 남는 통에 큰맘을 먹어야만 하는 것이 생선구이가 돼버렸다. 그런 문제를 해결해주는 생선구이 전문 테이크아웃 전문점 ‘꾸어가’.‘꾸어가’는 제주에서 직송한 반건조 생선을 화덕에서 담백하게 구워내 매장에서 식사도 할 수 있고 배달료 2,000원을 추가하면 집에서도 받을 수 있다.고등어, 삼치, 조기, 뱅코돔, 양념 코다리를 먹을 수 있고, 굽는데 15분 정도가 소요된다. 가격은 삼치, 조기(2마리), 뱅코돔(4마리), 양념 코다리(2마리)가 1만 원이고, 고등어는 한 마리 당 6,500원이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58-8 (두루미공원 근처 믿음부동산 바로 옆)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에서 오후 9시 (일요일 휴무) 매장에서 식사 가능(전화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문의 031-918-9595 매운 갈비찜과 닭볶음탕 전문점 ‘매운대’ 요리를 손질하는 시간과 조리시간이 긴 한국음식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갈비찜이다. 이 갈비찜을 데우기만 해도 먹을 수 있다면 주부들의 시간을 벌어주는 셈. 매운 갈비찜과 닭볶음탕을 테이크아웃 할 수 있는 ‘매운대’는 일산병원 대각선에 위치해 있으며 매운 정도를 기본 매운맛, 더 매운맛, 완전 매운 맛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기본 매운맛은 아이들도 같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포장을 원할 때 매운 맛 정도를 미리 선택하면 된다. 또한 매운대에서는 손님이 포장하고 바로 먹을 경우에는 채소를 같이 포장하고, 시간이 지나 먹을 경우 따로 포장해 준다고. 소갈비찜은 1인분 13,000원, 닭볶음탕은 25,000원, 불오징어+닭갈비는 23,000원이다. 위치 일산동구 강송로 73번길 7-11 (일산병원 사거리 근처)영업시간 오전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연중무휴)문의 031-906-0054 포장 초밥 전문점 ‘거루’ 주문과 동시에 초밥이 만들어지고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초밥 전문점 ‘거루’는 모든 메뉴의 가격이 10,000원이다. 초밥의 생명은 신선도이다보니, 이런 테이크아웃 방법이 소비자에게도 주인장에게도 탁월한 선택인 셈. 초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회의 신선한 상태를 그대로 느끼며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크다고 한다.매장에서도 식사를 할 수 있지만, 예약 포장주문이 우선이므로 매장에서 먹을 경우 조금 기다리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 ‘거루’는 활어초밥, 생연어초밥, 훈제연어초밥 등 모든 초밥 메뉴가 12개 10,000원이고 판 모밀은 7,000원이다. 만들어 지는 시간을 고려해 30분 전에 전화로 예약만하면 바로 가져갈 수 있어 기다릴 필요가 없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45-4 1층(대화 먹자골목사거리, 기아모터스 근처)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11시(연중무휴)문의 031-922-3412 / 010-9943-3412 도매횟집 ‘킹스타몰’ ‘킹스타몰’은 질 좋은 횟감을 시세보다 싼 도매가가격으로 살 수 있는 곳이다. 단 매장에서 식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포장주문만 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일산 전 지역에 배달도 가능하다. ‘킹스타몰’은 창고형 매장으로 광어, 우럭, 도미, 참치, 킹스랩, 농어, 도다리 등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 횟감을 준비해 놓고 있다. 또한 킹크랩과 랍스터는 찜통에 쪄서 포장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하니, 집에서 찌는 수고도 덜어준단다. 손님상을 차리거나 캠핑을 가거나 많은 사람들과 든든하게 회를 먹고 싶은 이들에게는 반가운 곳 일 듯.계절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으므로, 포장을 위해 들르기 전 전화로 그날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위치 일산동구 백마로 122(장항 IC 진입 후 SK마지막 주유소 근처)문의 031-901-9907사이트 www.킹스타.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6
- ‘한스떡갈비 한정식’ 김수천·최정아 부부 대화동 장성초교 부근 골목길에 줄서서 먹는다는 ‘한스떡갈비 한정식’. 이 집은 SBS 생방송투데이 ‘수제 떡갈비로 인생 2막-부부 고수뎐 傳’과 ‘맛있는 발견 수제 떡갈비’편에 소개되면서 일산뿐 아니라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맛집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이렇게 입소문이 자자한 떡갈비를 만들어내는 이집의 주인장은 김수천, 최정아 부부. 지금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떡갈비를 만들고 있지만 시행착오도 많았고 어려움도 있었다는 부부를 만나보았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비싼 떡갈비, 좀 더 대중적으로 즐길 순 없을까?김수천·최정아 부부는 결혼 후 줄곧 요식업을 해왔다고 한다. 신촌에서 ‘친친’이라는 음식점을 8년여 동안 안정적으로 운영했던 부부는 5년 전 지금의 대화동 장성초 인근에 ‘한스떡갈비 한정식’집을 열었다. “한정식 집을 열면서 주 메뉴를 무엇으로 할까 고민하다 떡갈비가 생각이 났어요. 우리 전통음식인 떡갈비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잖아요. 떡갈비로 유명한 담양에서도 그렇고 좀 입소문이 난 떡갈비 전문점에서 온 가족이 외식을 즐기려면 사실 가격대가 만만치 않아요. 그래서 왜 떡갈비가 꼭 비싸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럼 어디 한 번 우리가 가격대도 저렴하고 맛있는 떡갈비 한정식을 만들어보자고 용기 있게 덤벼들었죠(웃음).”하지만 생각처럼 가격은 착하고 품질은 떨어지지 않는 떡갈비를 만들어내 수지타산을 맞추는 일이 쉽지 않았다. “처음 지금 가게 자리를 알아볼 때 이 집이 6개월 동안이나 문이 닫혀 있던 곳이었어요. 지금도 그렇지만 골목길 상권이라는 곳이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정말 잘되는 집이 아니면 손 바뀜이 많아요. 그런 지리적 불리함에다 가격대는 저렴하고 맛과 품질에서 떨어지지 않는 음식으로 승부를 낸다는 일이 얼마나 어려웠겠어요.” 떡갈비도 인생처럼 오래 치대고 정성 들여야 찰지고 부드러워떡갈비는 상에 오르기까지 시간과 정성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어간다. 남편 김수천씨는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떡갈비를 대중적으로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을 마음속에 모토로 삼은 후 이를 실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고심했단다. 하지만 소고기가 주재료다보니 아무리 해도 1만원에 떡갈비정식을 낸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 남편 김수천씨는 우선 재료를 사는 것부터 발품을 많이 팔았다고 한다. 더 싼 가격에 품질 좋은 고기를 찾기 위해 수없이 발품을 판 결과 지금 부부는 마장동 우시장에서 신선한 호주산 소 등심을 공급받는다. 부부가 깐깐하게 고른 신선한 소 등심은 육즙이 촉촉하게 살아있도록 믹서기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칼로 일일이 다져 배, 키위, 마늘, 양파 등 10여 가지의 천연 양념이 골고루 배어나도록 30시간을 숙성시킨다. 이렇게 정성들여 만든 떡갈비는 주문 즉시 전용 그릴의 직화로 센 불에서 3분 만에 구워내 육즙이 촉촉하게 배여 있는 부드럽고 촉촉한 떡갈비 본연의 맛을 자랑한다. “다진 소고기를 떡갈비 모양으로 만드는 것도 쉽지 않아요. 생각보다 잘 뭉쳐지지 않고 자꾸 부스러지거든요. 처음 떡갈비를 만들 땐 둘이 고생도 많았어요. 동글납작 예쁜 모양의 떡갈비를 만들어내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았죠. 또 가게를 오픈하기 전 집에서 어떻게 하면 더 맛있는 레시피를 만들까 이렇게 저렇게 만들어보느라 소고기 꽤나 들었죠.(웃음) 그런데 집에서 10근 정도의 소고기로 연습을 했을 때는 이제 됐다할 만큼 맛이 났는데 막상 가게를 열고 40~50근 정도 대량으로 하니까 집에서 하던 것과는 다른 맛이 나오는 거예요. 그때는 정말 당황스러웠죠.” 소고기는 잘 뭉쳐지지 않아 인절미처럼 수백 번 치대야 부드러운 육즙은 그대로 살아있고 불판에 올려도 부서지지 않는 모양 그대로 잘 구워진다. 시간이 지나야 모난 것이 둥글어지는 우리 삶의 모습처럼 말이다. 김수천 최정아 부부도 처음부터 한스떡갈비가 이렇게 맛집 명소로 입소문이 나게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놓는다. 오랜 시간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진솔하고 정직하게 음식을 만들다보니 어느 사이 맛집 명소로 찾아주는 이들이 많아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일본의 대를 잇는 가게처럼 ‘한스떡갈비’라는 이름도 오래 남기를남편 김수천씨는 “아내가 음식솜씨가 좋아요. 지금은 손님들이 맛을 인정해주고 많이 찾아주는 덕분에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문을 안 닫고 운영할 수 있어서 감사하지요. 하지만 처음엔 손님은 많은데 계산을 해보면 남는 것이 없는 거예요. 1년 여 동안 문을 닫아야 하나 고민도 많았어요.” 아내 최정아씨는 “떡갈비에 14가지 밑반찬까지 만 원이라는 가격에 내기가 쉽진 않아요. 가게 문을 열고 초창기부터 그런대로 손님이 많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따져보면 남는 것이 없는 거예요. 남편도 저도 이걸 계속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죠”라고 한다. 하지만 부부는 뚝심으로 밀고 나갔다. 이윤이 적더라도 발품을 더 팔아서 좋은 재료를 더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찾는 식으로 버텨내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그렇게 진솔하게 음식을 만들어내니 손님들이 점차 더 늘기 시작했다. 멀리서 오랜만에 찾는 단골 중에는 “아직도 가격이 만원이네?”라며 놀라는 일이 적지 않다. 가격은 그대로지만 5년 전 처음 문을 열었을 때나 지금이나 떡갈비와 함께 나오는 14가지의 정갈한 한정식 찬도 변함이 없다. 음식솜씨 좋은 아내 최정아씨의 정성이 배인 밑반찬 중에서도 청양고추를 넣은 바지락 강된장은 이 집의 명물로 칭찬이 자자하다. 바지락 강된장은 남편 김수천씨가 어릴 적 먹었던 어머니 표 강된장을 그대로 살린 것이라고. 청주에 사는 친척이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담근 강된장은 고기의 맛을 더 감칠 맛나게 살려줘 인기가 많다. 또 다른 이 집의 별미는 ‘찹쌀 누룽지 해물탕’. “고기 집에서 보통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그걸 좀 색다르게 다른 메뉴를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청양고추가 들어간 육수에 찹쌀 누룽지와 조개, 홍합, 새우 등으로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내 차별화를 시도했단다. ‘한스떡갈비’는 도시락으로도 판매가 되고 기름에 튀겨 강정처럼 만든 ‘코다리찜’도 인기가 많다.이집의 경영전략은 ‘박리다매’. 자신들이 조금 더 힘들고 고되더라도 변함없이 착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내어드리고 싶다고 한다. “오래도록 만 원의 행복을 손님들께 전해드렸으면 좋겠고, 더 희망사항이 있다면 일본의 대를 잇는 가게처럼 ‘한스떡갈비’라는 이름이 오래도록 남아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거고요.” <img width="300" height="229" alt="" src="http://adm.naeil.com/UserFiles/Image/News 2016-05-26
- 비벼~비벼~ 비빔밥 세상 과거 조상들이 새참이나 들에서 밥을 먹을 때 밥, 반찬, 국을 따로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먹기 위해 만들었다는 ‘비빔밥’은 우리나라 대표 음식 중 하나로 꼽힌다. 있는 재료에다 밥과 고추장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비빔밥의 특징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한다. 그러나 이렇게 만들기 쉬워 보이는 비빔밥도 ‘맛있게’만들기는 참 어렵다. 비비는 재료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그 맛이 다른, 비빔밥 전문점을 소개한다. 유혜정 리포터 zzibeyou@hanmail.net 열무보리비빔밥 ‘손맛고을’ 올림픽스포츠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손맛고을’은 손칼국수와 만두 전문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무보리비빔밥이 인기 있는 것은 매일 새로 담그는 감칠 맛 나는 열무김치 때문이다. 보리밥과 열무김치, 고추장으로 쓱쓱 비벼먹는 이곳. 바지락수제비 약간과 겉절이와 열무김치 외에 다른 것을 내지 않아도 만족하며 먹을 수 있는 곳이다.열무보리비빕밥 가격은 6,000원. 문의 031-901-0037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일요일 휴무)위치 마두역 올림픽스포츠센터 지하1층 돌솥비빔밥 ‘두부마을과 돌솥비빔밥’ 여러 가지 재료를 돌솥에 넣어 따뜻한 비빔밥을 내는 ‘두부마을과 돌솥비빔밥’은 재료의 풍성함과 소스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 한 그릇 뚝딱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곳이다. 매장 이름처럼 두부와 관련된 여러 음식이 있고, 돌솥비빔밥은 재료에 따라 일곱 가지의 메뉴가 있어 각자 취향대로 골라 먹을 수 있다. 특히 청국장과 콩비지찌개 등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가 함께 있어 가족들 모임이나 어른들을 대접해야 하는 메뉴로는 좋을 듯하다. 낙지, 제육, 해물, 야채 등의 돌솥비빔밥 가격은 7,000원. 문의 031-901-0837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 주문까지위치 일산동구 일산로 142 유니테크빌 1층 전주비빔밥 ‘고궁수라간’ ‘고궁수라간’은 비빔밥의 고향인 전라북도 전주에서 유명한 비빔밥 전문점 ‘고궁’의 일산분점이다. 비빔밥의 종류는 여러 가지이지만 전통 비빔밥은 놋그릇에 정갈한 비빔재료들을 얹어 볶음 고추장으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전주 전통비빔밥과 돌솥비빔밥 등을 묶어 세트 메뉴를 출시해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전주 전통비빔밥 가격은 9,000원. 문의 031-922-3232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17 레이킨스몰 2층 산채비빔밥 ‘산채촌’ ‘산채촌’은 고사리, 뽕잎, 가시오가피, 취나물 등 강원도 산나물과 제철에 나오는 나물들로 비빔밥을 만들어 내는 곳이다. 산채비빔밥 가격은 6,000원이며 산채정식 가격은 8,000원으로, 가격에 비해 많은 양의 야채를 먹을 수 있어 인기 있다. 특히 이 집에서 제공하는 열무김치와 호박죽, 된장찌개 등은 비빔밥을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나물과 호박죽, 도토리묵은 따로 포장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각각 6,000원. 문의 031-911-4387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첫째, 셋째, 다섯째 일요일 휴무)위치 일산서구 호수로 856번길 34-1(대화동 장촌초등학교 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