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령친화용품 아이디어 공모 부산노인복지문화센터는 11월 13일까지 고령친화용품 창작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는 표어, 포스터, 카툰 등의 이미지 부문과 UCC, 애니메이션의 영상부문, 아이디어용품 시안·시제품 부문의 세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고령친화용품 사용편의에 대한 경험담 재현, 이미지제고 방안, 고령친화용품 사용 활성화 방안 제안·홍보와 관련한 아이디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우수작 10명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과 부산중소기업인상 등 상장과 부상을 수여한다.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입상한 작품들은 고령친화용품 기업과 연결해 상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이미지 및 영상물을 통해 고령친화용품 이미지 개선에 활용할 계획. 부산시민은 누구든 참여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goldage.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noin646@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622-91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시내버스 어른요금 130원 인상 부산 시내버스 어른요금이 11월 26일부터 교통카드 130원, 현금 200원 오른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1일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확정했다. 일반버스 요금은 교통카드로 탈 때 어른이 950원에서 1천80원(13.7%), 청소년이 650원에서 720원(10.8%), 어린이가 250원에서 290원(16.0%)으로 각각 오른다. 현금으로 탈 때는 어른이 1천원에서 1천200원(20%), 청소년은 700원에서 800원(14.3%), 어린이는 300원에서 350원(16.7%)으로 각각 오른다.좌석버스 요금은 교통카드로 탈 때 어른이 1천400원에서 1천700원(21.4%), 청소년은 1천100원에서 1천350원(22.7%), 어린이는 1천100원에서 1천200원(9.1%)으로 각각 오른다. 현금으로 탈 때는 어른이 1천500원에서 1천800원(20%), 청소년이 1천500원에서 1천700원(13.3%), 어린이가 1천100원에서 1천300원(18.2%)으로 각각 오른다.심야버스를 탈 때 내는 추가요금의 경우 어른은 300원에서 400원, 어린이는 100원에서 2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반면 청소년은 300원에서 200원으로 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부산, 물가·무역·고용정보 매월 공개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월간 ''부산경제동향''을 지난 20일 창간했다. 부산경제동향은 부산의 월간 산업활동, 물가정보, 고용, 금융, 무역 통계치 같은 11개 분야 경제 동향을 매달 제공한다.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제 이슈부터 지역 우수 선도기업 등 부산경제 관련 다양한 정보도 한눈에 알 수 있다.창간호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의 발간사, 임정덕 부산대 교수의 ''부산경제 조감도'', 이상엽 부산경제진흥원 연구분석팀장의 ''특수목적 경제 통계 개발 및 구축방향'' 등의 글을 함께 엮었다. 알기 쉬운 생활경제,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경험 등도 실어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부산시는 100여 쪽 분량의 부산경제동향을 매월 200부 정도 발간해 부산지역 주요기업과 경제 관련 단체, 연구기관 등에 배부할 방침이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역경제 지표를 살펴볼 수 있도록 부산시(www.busan.go.kr)와 부산경제진흥원(www.bepa.kr) 홈페이지에도 정보를 게시한다.김형양 부산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부산경제동향은 최근 한 달 동안의 지역경제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하는 지역경제 길잡이"라며 "지역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를 발굴·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문의 : 경제정책과 (888-30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최연소 합격자는 풋풋한 대학생 어떤 시험이든 최연소와 최고령 합격자는 이슈화되기 마련이다. 특히 불안정한 취업 전선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직업이 인기인 요즘, 공무원은 그 어느 때보다 선망의 대상이 됐다.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시험 최연소 합격의 영광은 부경대 1학년생인 김종명(19·행정학과) 군에게 돌아갔다. 전국에서 10만5천911명이 응시해 64.1:1의 경쟁률을 기록한 시험이라 더욱 값진 결과다. 이미 김 군은 기사에 댓글이 달릴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댓글은 축하한다는 말부터 꿈이 9급 공무원이라니 어린 나이에 너무 소박(?)하다는 걱정 아닌 걱정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칭찬이든 시기어린 말이든 결국은 부러움에서 비롯된 관심이 아닐까? 부경대 캠퍼스에서 만난 김 군은 평범한 학생이 최연소라는 타이틀 덕에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 부담스러운 듯 쑥스러워 했다. 9급 공무원 최연소 합격자 김종명 군일찍 목표를 정하고 시험 준비에 힘 쏟아 “아버지가 경찰이세요. 아버지와 장래를 의논하는 과정에서 검찰 사무직을 권유받았어요. 검찰청 일은 집행과, 사건과, 수사과 등 다양한데 알아갈수록 매력적이라는 생각에 도전해보기로 마음먹었지요. 비교적 일찍 목표를 세우고 준비에 매진하다보니 최연소로 합격하는 행운도 따랐다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공무원 시험은 고시라고 할 만큼 치열해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2학기부터 휴학을 결심, 1년 동안 노량진 고시촌 생활을 했다. “제일 견디기 힘든 건 외로움이었어요. 한 번은 통닭이 너무나 먹고 싶어 시켜서 혼자 먹는데 너무나 쓸쓸했어요. 그래서 수험 생활을 빨리 끝내야겠다고 다짐했죠.” 그나마 고시촌에서 만난 형들이 공부에 관한 조언도 해주고 고민을 말할 상대도 되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외로움 말고도 시험에 집중하게 된 또 다른 계기는 어머니의 건강 때문이었다. “공무원 시험이 4월이라 12월부터는 몸도 마음도 바빠져요. 그 와중에 어머니가 암이라는 소식을 듣게 됐죠. 그 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충격이었어요. 어머니가 내 곁에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됐어요. 그래서 최대한 빨리 합격하는 길만이 최선의 효도겠다 싶어 정말 옆도 뒤도 안돌아보고 공부했어요”라며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지금은 거의 완쾌되셨다고 말했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최선을 다하길 “가끔 대학교 1학년이라는 말 때문에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는 오해를 받곤 하는데 실은 입학한 해인 2009년 4월 처음으로 도전한 시험에서는 불합격했어요. 1년간 휴학하고 2학기에 복학했으니 1학년이 맞긴 하지만요”라며 멋쩍게 웃는 김 군.합격자 통보를 받은 날, 날아갈 듯 기뻤고 가족끼리 파티도 했단다. 부모님은 아들이 인터넷에서도 검색이 된다며 뿌듯해하시고 본인 역시 잠시나마 주인공이 된 것 같아 기분도 좋았지만 이내 댓글을 읽으며 너무 들뜬 게 아닌가하는 반성도 했다고. 댓글의 쓴소리는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일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 아직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일과 군대 등 풀어 가야할 과제가 남아있지만 어린 나이에 합격해 원하던 일을 하게 되니 마음이 한결 가볍고 편해 행복하다고 했다. 어떤 업무를 맡든 꼭 필요한 사람 되고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간절히 원하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했다. 한두 번 도전에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노력하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선이라는 말은 하기는 쉽지만 실천은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목표를 이룬 사람의 ‘최선’이라는 말에서는 힘이 느껴진다. 검찰 수사직은 조력자의 역할이라 어쩌면 돋보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본인은 눈에 띄지 않아도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내는 사람이고 싶다고 말한다. 어느 부서에서든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도 남겼다. 아직 풋풋한 대학생이지만 이미 야무진 결과를 낸 김종명 군.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는 첫 마음처럼 안정에 안주하지 않고 나날이 발전해가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아울러 깊어가는 가을에 낙엽이 바스락거리는 캠퍼스의 낭만도 제대로 즐겨봤으면 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9
- KRA부산경남경마공원 2010 마철(馬鐵)문화축제 30일 개막 경마공원서, 2000년‘제4의 제국’가야역사 속으로KRA부산경남경마공원 2010 마철(馬鐵)문화축제 30일 개막 ▲ 가야 유적토대로 ‘가야음식’, 가야무사 행진 제현▲ ‘세계 희귀 말 전시’. 몽골 유목생활 등 세계마문화 소개 2,000년 전 ‘철의 왕국’ 이루며 동아시아 해상 교역의 중심적 역할을 했던 ‘가야’의 또다른 모습은 ‘기마민족 문화’. 고구려, 신라, 백제와 함께 제4의 제국으로 재조명 받고 있는 가야의 문화적 우수성을 알리는 의미있는 축제가 열려 화제다.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가야문명을 대표하는 ‘철기문화’와 ‘마(馬)문화’를 테마로 ‘2010 마철(馬鐵)문화축제를 오는 10.30(토)부터 31(일)까지 양일간 부산경남경마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올해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마철문화제는 가야 철기문화와 한국의 마문화를 직접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체험형 역사테마축제를 지향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말과 관련된 세계 문화를 해외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접할 수 있도록 축제 규모와 내용도 다채로워졌다.가야는 ‘철의 왕국’이란 수식어에서 알 수 있듯이 낙동강을 끼고 발달한 고대 제철 단지였다. 요즘으로 치면 포항제철소 격인 셈이다. 가야 철기 문화관’에서는 옛 가야 융성했던 ‘철(鐵)’기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기면서 배울 수 있다. 가야의 철기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전통방식의 불피우기, 풀무질 다듬질 등의 제련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야 철기 공방과 흙과 물레를 이용해 가야토기를 직접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가야 토기 공방이 마련된다. 또한, 1500여년전 가야인들이 먹었던 음식을 재조명하는 `가야음식 체험전‘에서는 김해지역 패총과 주거지, 분묘 등 역사적인 자료와 문헌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가야음식을 가야음식연구소(소장 김정희)가 재현한다. 가야 유적에서 가장 많은 흔적이 남아있는 음식물 재료인 조개류로 만든 굴꼬치구이, 해물산적, 대하찜, 소라찜 등의 음식과 밥 이외에 전통 떡 등 곡류를 이용한 음식도 다채롭게 소개된다. 가야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관가야의 용맹스럽던 가야무사행진 및 무예시범, 가야 ·의복체험, 고고학자처럼 가야시대 유물 현장에서 가야유물을 발굴해 보는 ‘가야유물 발굴체험’, 가야시대 왕들의 무덤을 재현한 가야순장체험도 선보인다. 경마공원에서 가장 많은 것이 경주마인 만큼 ‘마문화’관련 축제행사도 풍성하다. 그 중에서 최고의 볼거리는 ‘세계 희귀 말 전시’.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86년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제주마와 경주용 더러브렛은 물론 운송용 마필로 개량된 하프링거 종, 말과 비슷하지만 허리뼈가 말보다 1개적은 당나귀가 전시된다. 어린이 승마체험은 물론 행사기간 동안 운영되는 미니홀스 포토존에서는 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예쁜 액자에 담아 나눠준다. 축제장 한켠에 지름 9m×높이 5m의 원통형 몽골 민속가옥인 ''게르''와 고유 음식 등도 소개한다. 예부터 유목 생활을 했던 몽골족들이 이동할 때 쉽게 분리하고 조립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게르는 원통형 벽과 둥근 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내부의 벽과 천장, 바닥을 화려한 색깔로 칠해 이국적이다. 몽골인의 유목문화와 소박한 삶의 이야기는 물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몽골인의 옷장, 책장, 침대 등의 몽골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밀가루 반죽에 다진 양고기를 넣어서 몽골식 만두 ''보쯔'' 등 몽골 전통음식 시식행사와 몽골 의상을 입어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즐길 거리가 그득하다. 말의 신발 격인 편자를 만들어보는 장제체험, 도자기, 종이탈 만들기, 북의 대합주, 변검마술, 지역특산물 코너 등도 마련돼 마철축제의 흥을 돋우고 이 밖에도 사계절 썰매동산 슬레드 힐, 뜀놀이동산, 어린이 승마장, 꽃마차, 패밀리바이크 등 경마공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다. 경마공원관계자는 “부산경남경마공원 인근지역은 ‘삼국유사’에서 김수로왕의 부인인 허황옥의 초행길로 많은 전설과 유적을 남길 정도로 가야역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며 “ ‘제4의 제국, 가야’의 찬란했던 문화유산과 경마공원이 보유한 마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최고의 역사체험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세계 마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 볼거리가 다양한 만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8
- 10월 5주 - 양천구 동네방네 짧은소식 몸을 튼튼하게, 마음을 풍성하게 양천구에서는 구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하여 건강을 지키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하여 마음을 살찌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과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0.26일(화)에는 양천구청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고, 10.31(일)에는 배구와 태권도대회가, 11.7(일)에는 인라인,댄스스포츠, 배드민턴 대회가 11.20(토)양천구민 가족 등산대회를 개최됭다. 11월 21(일)에는 양천구청장배 줄넘기대회가 열리며, 10.27일(수)부터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회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및 전시실에서 일정별로 개최된다.리더스아카데미,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는 길' 10월 28일(목)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 양천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유명인사를 초빙하여 문화, 경제, 건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제공하는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10월에는 40여 년을 현대그룹에서 많은 일을 해 온 김윤규 전현대아산 부회장을 초대해 ‘정주영 회장과 함께 걸어온 길과 남북경제협력’에 대한 내용을 풀어가면서 세상과 비즈니스를 보는 안목과 정신, 자세를 배우고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비전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강연의 시간을 마련하였다. 2620-3113 목동종합사회복지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진행 목동복지관에서는 지난 5일(화) 양화초등학교(교장 이명숙)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공동 진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10월 29일(금) 진행예정인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의 원활한 진행방안을 논의하고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다짐한 자리로, 목동종합사회복지관 이경숙 관장, 황성운 부장, 여은숙 과장 및 담당사회복지사와 양화초등학교 이명숙 교장, 최영길 교감, 양경순 교육복지부장교사, 안미경 학교폭력담당교사가 참석하였다.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해피투게더 시즌Ⅱ’은 2009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양화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양화초등학교 3학년~6학년 약1,0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는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와 양화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이 동참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를 알리고, 폭력을 허용하지 않는 교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이다. 2651-2332 2010-10-27
- 원주시의회,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만들기 특별위원회 구성 원주시의회(의장 황보경)는 26일 제1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만들기 특별위원회’를 심의·의결하고 특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배경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을 예방하여 각종 범죄로부터 취약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위원장에 박춘자 의원, 부위원장에 나복용 의원이 각각 선임되었으며 총 9명의 위원이 활동하게 된다.주요 활동 사항으로는 아동·여성 보호 및 지원 등과 관련한 조례제정 및 정비, 안전망 구축에 대한 지원, 아동·여성보호기관·단체 등과의 간담회 개최, 아동·여성 보호시설 등의 지원·운영 실태 조사 및 애로사항 청취, 아동·여성보호 범죄예방 캠페인 전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에 일본기업 6개사 유치 지난 21일 강원도와 일본 오사카 및 효고현 지역에 본사를 둔 KRK 등 일본 기업 6개사와 동해시 북평산단 일원에 생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강원도는 “이번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일본기업은 LED 제조, 카본생산, 태양광 모듈 제작 등을 주요 업종으로 하는 기업으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약 30억 엔(약 420억 원)을 초기 투자해서 생산공장 등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한편 11월에는 태양광 모듈제작 기업 등 30여개 일본기업 대표가 2차로 강원도를 방문할 계획이어서 향후 더 많은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사회 복지 업무의 적임자 지난 9월 30일 노인복지사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한 횡성군 주민생활지원과 정병무 과장(54)은 수상에 대해 연신 미안해했다. “저야 이 일이 봉급 받고 하는 일이니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입니다. 자비 들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봉사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제가 상을 받게 되어 그분들께 죄송할 따름입니다.”정병무 과장은 1976년 공무원에 입문해 35년간 4년을 뺀 나머지 기간을 횡성에서 근무한 횡성 토박이다. 올해로 만 4년간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횡성군 복지 업무의 중심에 섰다. ● 초고령사회 횡성군의 노인문제 해결사 횡성은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 9월 기준 21.6%로 강원도 1위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다. 정 과장을 필두로 한 횡성 사회복지팀은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가족과의 유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전국 최초로 효행자 제보 시스템을 마련해 많은 효자·효부를 발굴하고 효도마을을 지정해 시상해왔다. 횡성은 노인 인구 9400여 명 중에서 독거노인이 2500명으로 1/4이나 차지하고 있을 만큼 홀로 된 노인 문제가 심각하다. 횡성군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유비쿼터스 정보기술(U-IT)을 활용한 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독거노인 집안에 활동 감지 센서를 부착해 가스 누출, 화재 등의 응급 상황과 만약에 있을 지도 모를 사망 사고에 대비하는 서비스로 올해 1500세대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 노인 일자리 창출이 가장 중요한 노인 복지정 과장이 노인 문제 해결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일자리 창출이다.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복지 사업이 바로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겁니다. 기존의 공익형 일자리는 물론 감자떡·도시락·반찬 만들기, 두부 제조 등의 시장형 일자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더불어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그러나 경로당 사업이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예산이 부족해 힘들다. “읍 지역만 해도 노인대학 등의 시설이 있지만 면 단위 지역은 경로당 외에는 어르신들이 갈 수 있는 공간이 없습니다. 경로당은 노인 생활의 중심입니다. 시설 개선 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나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사회복지 업무의 적임자'' 정병무 과장의 노후 설계에 대해 마지막으로 물었다.“일을 하면서 감사하다고 고개 숙일 수밖에 없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퇴직 후에는 그분들처럼 봉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
- 여성, 일상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분당여성회와 성남여성회는 11월 한 달간 성남시청 3층 산성누리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까지 ‘여성, 일상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11월 2일, 9일, 16일, 23일 4회에 걸쳐 제1강 옛이야기의 매력(강사 서정호), 제2강 부동산의 불편한 진실(강사 임승수), 제3강 역사소설 속 여성이야기(강사 김별아), 제4강 내 밥상의 GMO, 너 어디서 왔니?(강사 김은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총4회 참가비는 2만원이다. 문의 031-702-9622, 018-306-023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