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성시와 함께 하는 2010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6일~8월 6일 2주간의 초1~중3학년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놀이를 통한 사회성 개발(초1~4학년)과 부모와 자녀 관계향상 미술치료(초3~4학년과 부모 6쌍), 미술을 통한 대인관계 향상(초5~6학년), 효과적인 공부방법 배우기(초3~6학년), 진로탐색 집단프로그램(중1~3학년)등이며, 7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받는다. 5회 모두 참여가 원칙이며, 1월 겨울방학 프로그램 참여자는 동일 프로그램 신청이 불가하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 전화(031-225-0924)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2010 화성시 E-school 여름방학 캠프도 참가자를 모집한다. 7월 26일~8월 13일, 3주간의 일정으로 수원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주소지가 화성시 이면서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3~6학년이 대상이다. 시에서 참가비의 70%를 보조, 참가자는 46만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7월 6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www.hslearning.or.kr)에서 인터넷 접수받은 후, 총 250명을 추첨하게 된다(추첨일 7월 9일, 수원대학교). 학부모 참관도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031-220-2401,23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2
- 2010년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특강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창의적 능력을 개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여름방학특강을 운영한다. 곤충아 넌 누구니?(곤충특강)·나도 해부 왕(생물해부실험)·플라멩코(댄스)·최신 유행방송 댄스· 꼬마 정조대왕(수원화성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7월 20일(화)~ 8월 20일(금)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www.ilove7942.or.kr)에서 선착순 마감(강좌별20명)한다. 프로그램에 따른 수강료와 재료비가 있다. 문의 영통청소년문화의집 031-273-79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그의 환경보고서, 맑음 이 사람을 어떻게 설명해야할까. 대평중학교 미술교사로, 환경생태학교 <도토리교실>을 만든 주역으로, <두꺼비논 이야기>,<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라는 책의 저자로, 그리고 바람, 들꽃, 물을 사랑하는 환경운동가로..... 임종길씨(48)를 설명할 수 있는 말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하나로 말한다면, ‘시같은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이다. 정태춘의 노래같은 그림 그리고파 대학시절, ‘민족미술, 실천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임종길씨는 가객 정태춘의 노래를 좋아한다. 할 말 다하면서 기분 좋은 노래같은, 그런 그림이 그리고 싶었던 모양이다. 판화가 이철수씨, 이윤엽씨 등 인연있는 지인들의 이름만 들어보아도 그의 지난날은 충분히 뜨거웠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십대 후반, 강화도 인근 ‘교동도’에 교사로 첫 부임한 임종길씨는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땅에 묻는 주민들을 보고,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그 때부터 임씨는 제자들에게 샴푸도 쓰지 않게 환경교육을 시켰다. “경직된 환경교육시기였다. 하물며 아이들이 나를, 빨랫비누 선생이라 불렀다”고 회고한다. 송원여중(현 송원중학교)으로 전근을 오고난 후에도 야생화반, 흑백사진반을 만들어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쳤다. 그러던 중 2000년도에는 작은 사고 하나를 쳤다. 수원시 금곡동에 ‘도토리 교실’(cafe.daum.net/dotoliroom)이라는 환경생태교실을 만들게 된 것. 해마다 3월이면 ‘두꺼비논 펀드’를 모집해서, 아이들이 직접 두꺼비가 살아있는 논에서 모내기도 하고, 여름이면 김매기도 하고, 가을에 수확해서 늦가을에 쌀 15~20kg씩을 나눠가진다. 그야말로 자연에게 드리는 펀드이고, 자연이 주는 수익률이다.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도토리교실에서는 나무목걸이 만들기, 모닥불에 양푼라면 끓여먹기를 하는가하면, 가을과 겨울에는 고구마를 구워먹거나 연날리기, 사방치기같은 민속놀이도 한다. 도토리교실 초기멤버 아이들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었고 지금은 또 다른 아이들이 도토리교실 문을 두드린다. 그렇게 지나온 도토리교실의 역사는 <두꺼비논 이야기>로 남았다. 이 모든 것이, 천천히 지켜봐주는 ‘기다림’의 결과이다. 끝없는 환경사랑, 희망의 프로젝트 임종길씨의 환경프로젝트는 멈추지 않는다. 오산천에서 시작해 아산만까지 통나무배를 타고 수질오염을 조사해내는 실천환경가라는 점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다. 매월 <열린어린이>라는 어린이잡지에 생태 그림을 연재하기도 하고, 부임하는 학교마다 옥상정원을 만들어 그림도 전시한다. 부지런한 사람이고 쉼없는 사람이며, 항상 무언가를 생각해내는 사람이다. 할 말 다하면서 기분좋은 노래를 부르는 정태춘마냥, 임종길씨는 오늘도 그리고 또 그린다. 그리면서 다시 실천한다. 4대강의 물결이 흐르고 또 흘러야하듯이, 그렇게 유유히 흐르는 사람이 있다. 권일지 리포터 gen103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춘천아트페스티벌 의암호의 여름 달군다 국내 대표적인 야외공연예술축제로 춘천시가 후원하는 춘천아트페스티벌이 8월4일~7일까지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 째를 맞는 아트페스티벌은 ‘春川於藍-쪽빛에서 나온 춘천’을 주제로 춤과 음악, 전통과 현대를 넘다드는 공연과 마스터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난다. 개막제는 4일오후7시 어린이회관 내 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어 5일 오후8시 첫 날 공연은 음악공연으로 호수의 저녁을 달군다. 국내 정상급 안무가를 배출한 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상임안무가인 장은정과 작곡각 신동일이 결성한 실내악단 ‘타랑 콰르텟’,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광석이 무대에 오른다. 6일 오후8시 무용 공연에는 국내 대표적인 춤꾼들이 나선다. 안성수 픽업그룹,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기능보유자 윤석, 이경목 무용단, 프랑스 파리 오페라단 솔리스트 출신의 발레리노 김용걸이 이끄는 김용걸 발레단, 재독 무용가 김윤정의 ‘YJKdance Project'' 현대무용가 류장현, 브레이크 댄서 팝핀현준, 강원도립무용단이 펼치는 향연이 이어진다. 축제 기간 중에는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축제 참가 공연진들이 공동 워크숍을 통해 공연예술축제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해보는 마스터클래스, 무대제작 전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무대기술워크숍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 축제는 국내 최고의 공연기획자, 아티스트, 무대스텝들이 각자의 재능과 경험, 기술을 십시일반으로 기부해 만드는 축제로 야외공연예술축제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일자리 사업으로 버려진 자전거 재활용 사업추진 춘천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자전거 재생센터 운영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도로, 아파트 단지 등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재활용하고 저소득주민들에게는 수리기술을 익혀 자활 기반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춘천지역 자활센터와 위탁협약을 맺고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자전거 재생센터를 운영한다. 고용 인력은 기술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없는 30~40대 8명이다. 자전거 수리 후 재활용 방안은 추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시는 3천여만원을 들여 10명을 고용, 10월 말까지 자전거보관대, 육교 청소, 유지관리 등 교통시설물 안전 정비사업도 함께 실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강원대 국제인재양성관 입사생 10명 모집합니다 춘천시는 강원대학교 국제인재양성관 입사생 10명을 모집한다. 국제인제양성관은 지역 우수 학생들을 선발,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시설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건립비 2억원을 지원, 지역 학생 10명에 대한 영주 입사권을 갖고 있다. 대상은 시 출신으로 지역 내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다. 선발이 되면 기숙사 내에서 영어로 생활하며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입시기간은 8월23일~2011년 1월 29일까지이며 입사금액은 1,510,000원이다. 선발은 지역 내 초,중,고 졸업 상황, 대학교 성적, 기초수급자 등의 가점을 합산한 고득점 순이다. 신청은 30일까지 시 기획예산과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다시 찾고싶은 음식업소 만들기 위해 순회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춘천시보건소는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영업주와 종업원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절교육은 3차에 걸쳐 7월~10월까지 해당업소를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1,2차는 모범음식점, 닭갈비, 막국수업소 중 신청업소가 되며 3차의 경우 시보건소에서 대상업소를 임의로 선정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보건소는 1차 팔라델피아화로숯불갈비 등 17개 신청업소에 대해 7월20일부터 업소와 사전 일정협의 통해 순회 교육을 한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맡아 단계별 고객접점서비스를 모니터 한 후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친절교육 대상업소는 △필라델피아화로숯불갈비 △감미옥설렁탕 △이조숯불갈비 △시골막국수 △빈우가든 △쟈스민 △동해곰치 △샘밭막국수 △유포리막국수 △명가막국수 △가미유황오리 △부안막국수 △명물닭갈비 △춘천명물닭갈비 △단우물막국수 △통나무집닭갈비 △만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30
- 고석용 횡성군수, 열린 군수실 운영 고석용 횡성군수는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109개 공약 중 민속장 장세 면제, 열린 군수실 운영, 관용차의 지프형 차량 운영 등 3개 공약을 즉시 시행하고 지역주민에 대한 골프장 이용료 할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그동안 횡성시장조합에서 징수해오던 장세를 민속장터 구간에 대하여 면제해 관내 농·특산물 판매 영세 농가를 보호하고 재래시장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의 목소리 청취를 위한 ‘열린 군수실’을 설치하여 매주 1회 군수가 직접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용해오던 관용 차 ‘체어맨’은 관외 출장 등 대외적 업무 추진 시에만 이용하고 평상시에는 지프형 차량을 운행할 계획도 밝혔다.아울러 골프의 대중화에 발맞춰 지역주민들에 대해 골프장 이용료를 감면한다. 청우골프클럽의 주중 이용료 17% 감면을 시작으로 관내 전 골프장의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석용 횡성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철저히 이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평소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서민의 소리에 보다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1
- 7월30일까지 거제시민상 수상 후보자 접수 거제시는 ‘거제시민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올해로써 14회 째를 맞는 거제시민상은 부문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며 지난해까지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다.시민상 수상 후보자는 ▲ 거제시 관내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 ▲ 거제시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에서 5년 이상 근속하고 있는 임직원 ▲ 거제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부문은 교육문화, 체육진흥, 사회복지, 산업경제, 지역개발, 지역안정부문이며 후보자가 여러 부문에 중복되더라도 1개 부문만 추천 가능하다. 추천은 기관, 단체, 기업체의 장이나 면·동장, 재외향인회장, 시민(세대주) 30인 이상의 서명을 받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행정과 시정담당(639-3237)으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30
- 용인시노인복지관 박왕호 관장 “저도 베이비부머 세대, 선배 어르신들 잘 부탁드립니다”인구 1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용인시. 서울 등 은퇴한 시니어들이 선호하는 도시로 해마다 유입 인구율 1위를 달리는 도시. 그 도시의 중심에는 시니어들의 문화여가복지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용인시 노인복지관이 자리 잡고 있다. 올 해초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새로운 위탁기관으로 지정 되면서 이곳에 새로운 수장이 등장했다. 둥그런 인상으로 어르신들에게 후한 점수를 얻었을 박왕호(48)관장이 주인공이다.대학에서 불교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그답게 노인요양시설인 연꽃마을에서 18년이란 오랜 세월을 근무 해왔단다.그렇게 노인 환자들을 케어하는 요양 센터에 근무하다가 올해 1월1일, 용인시노인복지관 관장이라는 새로운 명함을 얻게 된 것. 본인 스스로 마지막 세대의 베이비부머라 칭하는 박왕호 관장에게 용인시 노인복지의 대표기관을 맡으며 운영하고 있는 소감을 들어보았다.연꽃마을에서 노인복지관으로 “사실 연꽃마을을 새로 증축해 사업을 야심차게 정착시켜야할 때 느닷없는 관장제의가 들어왔어요. 여러모로 수소문을 해봤는데 마땅한 사람을 찾지 못했나 봐요. 그 바람에 얼떨결에 관장 자리까지 오게 됐습니다.”사실 그 만한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입증이라도 하듯 박 관장이 수장으로 오면서 맞은 변화들은 일반적인 예상과는 사뭇 달랐다. 보통의 경우 위탁기관이 바뀌면서 직원들의 물갈이도 동시에 진행되기 마련. 그러나 박 관장은 직원들을 100% 그대로 승계했다.“자본주의 사회에서 직업은 생존권과 같은 말인데 직원들이 능력 있고 열정적이라 마음 맞춰 일을 하고 있습니다.”뿐만 아니다. 기존의 관장실을 없애고 그곳을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공간으로 확충했다. 그리고 없어진 관장실 대신 직원들 사무 공간 옆에서 칸막이 하나로 더부살이 중이다.“생활 시설인 요양원에 있다가 복지관의 활동적인 어르신들을 만나니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요. 굉장히 매력적인 일들이 많아 설렘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용인시 통틀어 유일한 노인복지관현재 용인시 노인복지관은 등록회원 1만 3천 명으로 용인시 전체에서 유일한 노인복지관이다. 인구 10만을 바라보는 노인인구에 비하면 포화 상태에 이를 만큼 수요도가 높은 상태. 도농복합도시답게 도시와 농촌에 걸친 어르신들의 욕구를 맞추는 일과 노인복지의 구상이 쉽지만은 않을 터.“노인복지관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기관입니다. 90세까지 이용한다고 봤을 때 60대와 70대 80대와 90대는 각 세대별로 건강,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욕구가 복합적이고 다양하시죠.” 요양원에서의 생활도 바빴지만 이곳에 와서는 차분히 앉아 일을 할 수 없을 만큼 일의 종류와 내용이 많다는 박 관장.하지만 사회복지 쪽에서 한가함은 있을 수 없다며 자신이 해야 할 임무와 사명감을 부여 받은 이상 한 치의 게으름은 용납되지 않는다고 힘주어 말한다. “조만간 신갈, 수지, 동백에 각 1개씩의 노인복지관이 설립된다고 알고 있어요. 그전까지는 저희가 노인복지의 허브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있죠.”일자리, 문화여가복지, 친절…3가지 모토로 지휘노인복지관을 운영하며 박왕호 관장은 3가지의 비전을 세우고 있다.첫째는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봉사처를 많이 개발하는 것. 사회에 짐을 주는 노년이 아니라 스스로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노년, 세대 통합적인 시니어로서의 위상을 높여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이해 노인일자리 사업과 ‘시니어클럽’을 활성화 시켜 나갈 예정. 현재 용인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실버 인력뱅크와 올 3월 18일 오픈한 시니어 클럽(시니어 전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약 5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시니어 클럽에서 만드는 ‘유기농복두부’ 등은 사회적 기업화할 예정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자랑스런 성과로 만들어야죠.” 두 번째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 문화 사업을 깊이 있고 짜임새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교육 수준이 높고 연금수급자들이 많아지면서 여가, 문화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과 갈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동아리를 포함해 100여개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공간이 협소해 수용에 어려움이 있어요. 최대한 공간을 효율적으로 짜서 진행할 예정입니다.”마지막은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인정받지 못하면 그것은 실패하는 것이다’는 생각으로 직원 교육과 서비스에서 열중할 생각이다.“직원들의 마음가짐이 곧 서비스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철저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문화 공연도 같이 다니고 자기 개발을 열심히 하도록 독려도 하고 있어요. 직원들이 기쁘게 일을 해야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아직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