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시설관리공단 고양종합운동장 견학 프로그램 운영 고양시 시설관리공단에서는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아 운동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7년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 천연 잔디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미니 축구 골대 및 축구공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요 방송, 전광판을 통한 환영문구 표출, 단체 사진 촬영 및 사진인화 서비스 등을 통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트랙에서 달리기와 줄넘기, 공굴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능하다. 견학 프로그램은 2010년 상반기까지 95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이 방문했으며, 견학시간은 오전 10시~12시까지며, 운동장 행사가 없는 날로 선착순 배정돼 운영되고 있다.문의: 031- 929-48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서예가 중재(中齋) 신윤구씨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제16회 중재서회전을 앞두고 있는 서예가 중재 신윤구(51)씨를 묵향 그윽한 그의 서실에서 만날 수 있었다. 30여 년 동안 올곳이 서예가의 길을 걸어온 그에게서도 묵향의 내음이 풍기는 듯했다. 중재서회전은 중재에게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의 작품들을 지연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장이기도 하다. 중재는 가르침을 묵묵히 따라와 준 제자들에게 고맙고, 매년 성장하는 그들의 실력을 보면서 기쁨을 느낀단다. 현재 중재서실 운영과 한남대학교 평생교육원 및 사회문화과학 대학원 등에 출강하며 후진양성과 서예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중재의 서예가로서의 삶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물리학과에 재학 중이던 1979년, 서예동아리에서 장암 이곤순 선생과의 만남이 30여년이란 긴 세월을 묵향과 가까이 하게 만들었다. 서예를 공부하면서 철학적 사유의 바탕을 갖춰야 심오한 자기세계를 형성할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대학원에서 동양철학을 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는 논문 준비 중에 있다. 그가 제자들에게 가르침을 줄 때 항상 강조하는 것이 “서예는 그 사람의 표현”이라는 말이다. “사람마다 독특한 자기만의 필체가 있습니다. 한 날 한 시에 같은 스승에게 배워도 서로 다른 방식으로 운필하며 색다른 모습을 표현하기 때문이죠. 글씨에는 그 사람의 심성이나 생각, 개성 등이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에 글씨를 아무리 잘 써도 그 사람의 됨됨이가 되어 있지 못하면 주옥같은 글씨를 써도 아무 쓸모가 없게 됩니다. 이를 테면 안중근 의사, 김구 선생과 같이 역사적으로 존경받는 인물들의 글씨는 잘 쓰고 못쓰고를 불문하고 선호하며 소장하기를 원하지만, 매국노 이완용의 글씨는 당대의 명필임에도 불구하고 거들떠보지도 않는 것이 바로 그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때문에 글씨를 쓸 때는 한낱 흥미나 아름다움의 창조에 뜻을 두지 말고 글씨를 통해 마음을 다듬고 또 정서를 함양하고 더 나은 인격을 형성하는 일에 더 큰 뜻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겠지요.”중재의 말을 경청하다보니 서예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조건’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 옛날 우리 선조들의 삶에 비해 현대인들의 생각이 합리적이긴 하지만 이기적인 성향이 강하고 또 TV나 컴퓨터 게임과 같은 자극적인 문화에 취하다 보니 정서불안, ADHD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중재는 “서예는 예(禮)를 가르치고 인격수양, 정서순화, 자기극복, 집중력 향상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현대인들 특히 요즘의 아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하지만 서예가 국`영`수 위주의 주요 과목 성적만을 중시하는 교육풍조속에 선택사항이 되어 뒷전으로 밀려 도태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중재는 서예가 등한시 되는 현실 속에서도 서예가 대중화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작품과 서예의 기초과정을 담은 동영상 등을 올려놓으며 애쓰고 있다. 그의 수고로움이 하나의 밀알이 되어 서예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길 소망해 본다. 다음카페 : http://cafe.daum.net/dongcheal문의 : 541-1066김진숙 리포터 kjs9976@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화성시 외국인근로자 귀환 기술교육 수료식 화성시가 본국 귀국을 앞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외국인근로자 귀환기술교육-컴퓨터 정비과정’이 상반기 일정을 마치고 18일 수료식을 가졌다. 화성시와 경기도의 후원으로 매주 일요일 10주 과정으로 진행된 컴퓨터 정비과정에는 총 17명이 참여, 출석률 80% 이상의 교육생 12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하리스(스리랑카)씨는 “실습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서 고장난 컴퓨터를 고치는 등 실력발휘를 했다”고 말했다. 시는 하반기에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수료생을 대상으로 10주 과정의 심화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팔탄초교 출신 6.25참전 용사 146명, 명패로 새겨져 육군 제3야전사령부는 지난 16일 팔탄초등학교(화성시 팔탄면 소재) 출신의 6.25 참전 용사 146명의 이름이 적힌 명패를 학교 측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6.25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학생들에게 선배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심어주고자 마련됐다. 팔탄초등학교 출신 참전용사 20여 명을 비롯, 군 관계자, 화성오산교육청 송문용 교육장, 관내 기관단체장, 팔탄초등학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갑(팔탄초교 20회 졸업생, 81세)옹은 어린 후배들로부터 감사의 꽃다발을 받으며 “감개무량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육군 제3야전사령부와 팔탄초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앞으로 명패는 팔탄초등학교 중앙현관에 영구 전시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화성시청 해외봉사단, 캄보디아에 희망의 씨앗 뿌려 화성시청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들로 구성된 화성시청 해외봉사단 19명이 지난 6~10일 4박5일간 캄보디아를 방문,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방문한 포이펫, 뱅몽 지역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400km 정도 떨어진 태국 인접지역으로 굿네이버스가 지난 2002년부터 해외구호개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봉사단은 가지고 간 옷과 쌀, 가정용품들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한편, 뱅몽어린이집과 꼰뜨레이 초등학교를 방문, 현지 아이들에게 사탕 만들기 등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꼰뜨레이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걸상 50여 개를 지원하고 연필 등 학용품도 전달했다. 현지 빈곤 가정도 방문해 직접 가사일과 노동을 도왔다. 봉사단을 이끌고 캄보디아에 다녀 온 류희순 화성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캄보디아의 빈곤지원사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다”며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화성시민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9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최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받은 대통령상 시상금으로 이뤄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함께 나누는 세상 일산경찰서 신임경찰관 사회복지관 방문 봉사활동 펼쳐일산경찰서(서장 김춘섭)에서는 사랑나눔봉사단과 경찰서 실습기간 중인 신임경찰관 11명이 동참, 문촌 7사회복지관을 방문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산경찰서 사랑나눔 봉사단과 직원들은 시설 내외곽 청소와 컴퓨터 수리, 복지관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점심배식과 식사보조 등의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신임순경 박가영씨는 “딱딱한 업무 교육 위주의 실습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며 경찰관으로서 진정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자로 나누는 사랑주엽1동, 일산 1동, 대화동 주민자치위 사랑의 감사수확감자가 제철인 요즘 각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사랑의 감사를 수확, 이웃돕기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8일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일산서구 구산동 소재 1사1촌 농촌체험 텃밭 330㎡에서 ‘사랑의 감자’를 수확했다. 주엽1동 동장 및 주민자치위원 15명이 참여하여 수확한 약 1,000㎏의 감자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전량 판매했고, 그 수익금을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 복지기금으로 적립, 다가오는 추석과 설날에 어려운 이웃돕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했던 주민자치위원은 “할 때마다 힘이 들지만 힘든 만큼 보람도 있어 5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대화동 주민자치위원들 또한 구산동 주말농장에서 감자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일산서구의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하여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산동 일대 80여 평의 주말농장에 심어 놓은 감자 700Kg을 수확했다. 삼복을 앞둔 뜨거운 햇살아래 수확한 감자는 관내 독거노인과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지역봉사활동에 기여한 단체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화동 주민자치위에서는 8월 중순에 이 땅을 개간하여 배추씨를 심고 가꾸어 11월에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일엔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사랑의 감자를 수확, 독거노인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 봄부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직접 심고 재배한 감자800kg을 수확, 관내 수급자, 독거노인 등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일산1동 오수언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들여 수확한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뜻 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자주 가져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감자수확 후 빈 밭에 배추를 추가 경작하여 올 겨울 김장철에도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한여름 김장나눔 페스티벌 개최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는 소중한 밑반찬지난 7월 9일. 장맛비 예보와는 달리 햇빛이 내리쬔 가운데 고양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남화자)에서는 때 아닌 여름 김장나눔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조손 가정, 저소득 가정 등) 300여 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한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진행된 행사로 겨울 김장이 떨어질 시기에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춰 우리나라의 가장 중요한 반찬인 김장김치를 지원해 드리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일산스피존에서 김장재료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 전액(450만원)을 기부했으며 직원들이 김장을 담그고 배달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고 지역의 봉사활동 단체(일산 새마을금고 부녀회, 풍동중학교 LCG봉사단, 로즈라이온스 클럽)에서도 행사에 참여하여 주부들의 능숙한 솜씨로 엄청난 양의 김장김치(2,800kg)를 빠른 시간 내에 완성할 수 있었다.김장 담그기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김장김치 기부금뿐만 아니라 한나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한 어린이 가정에 기부금(50만원)도 전달하여 아동의 학업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주었다. 이번 행사로 겨울에만 실시하는 이웃돕기 사업이 아닌 저소득계층의 욕구에 맞춘 사업들이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더욱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기대해 본다. 행사에 참여한 로즈라이온스 클럽 조경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는 소중한 밑반찬인데 겨울 김장김치가 떨어져 갈 때쯤 여름 김장으로 든든한 밑반찬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땀을 흘리며 한 여름 김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행복을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녹색연합 “환경부·대전시 석면 피해대책 마련해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환경부의 석면피해 발표와 관련 21일 “환경부와 대전시는 즉각 석면피해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환경부 발표를 보면 석면제품 공장 주변에 10년 이상 거주한 주민 28명이 석면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가운데 대전시민이 17명으로 60%를 차지했다”면서 “과거 석면공장이 있던 대전지역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17명 가운데 13명은 20년 이상 석면공장에 근무했지만 나머지 4명은 석면 공장과 관련이 없는 일반 주민이었다”면서 “석면 관련 피해가 광범위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번 조사는 대전지역 첫 석면피해 실태 보고라는 의미는 있지만 대전지역 조사대상 1133명 가운데 절반도 안 되는 544명만 조사에 참여하는 등 한계가 있다”면서 “더 이상 억울한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전시와 환경부가 나서 석면피해구제법을 제정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환경부는 20일 수원과 대전에 있던 석면제품 공장 주변 1㎞ 이내에 10년 이상 살았던 1147명을 대상으로 석면 피해 조사를 한 결과 이들 가운데 28명이 석면폐의증, 흉막반, 폐암 등 관련 질병을 앓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결의대회 열어 오는 11월 11일~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지난 2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G20 정상회의 시민실천 결의대회가 열렸다. 강남구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주민 등 1천1백여명이 참석해 등 G20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민 실천운동 10대 추진 과제를 결의했다. 또한 강남구 홍보대사인 탤런트 채시라, 방송인 크리스티나와 로버트 할리를 G20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활동을 당부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G20 정상회의를 대비해 강남구에서는 전담 추진반을 구성해 최대한 지원하고 있으며 친절 질서 청결 등 3대 손님맞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가 86 아시안게임과 88 올림픽을 계기로 새로운 면모를 갖추었듯이 강남구도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스탠다드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민 결의대회에 참가한 대치동 주부 이현숙(48)씨는 “세계적인 행사가 우리 동네인 강남구에서 치러진다고 하니 강남구에 사는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무엇보다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행사G20 정상회의는 세계 경제에 영향력이 큰 20개 국가가 모여 세계 경제의 주요 이슈를 협의하는 논의의 장이다. 우리나라에서 G20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다는 것은 곧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세계의 주요한 경제문제에 대한 규칙제정을 주도하는 국가로의 도약을 의미한다. 또 G20 개최로 약 5억 달러 이상의 경제적인 파급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서울 G20 정상회의에는 G20 참가 20개국과 개별 초청 5개국 등 25개국이 참가한다. 참가자 규모는 각국 대표단 5천명, 기자 수행원 기업체 및 운용요원 등 1만5천명 등을 포함해 약 2만명이다. 강남구는 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최적의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회의장으로 코엑스 컨벤션센터가 있으며 숙박시설로 13개 특급호텔과 31개의 관광호텔이 있다. 강남구 3대 지원 사업에 박차 강남구는 G20 정상회의 지원 사업으로 ‘국제도시 환경조성’ ‘다양한 볼거리 안내 및 축제 분위기 조성’ ‘기초질서 지키기 및 주민 참여 운동 전개’ 등 3대 분야에 30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남구 주민들은 강남구 안에 있는 도로나 공공시설들이 정비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세계적인 행사가 임박해 있다는 것을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 ▶국제 도시 환경 조성하수구 악취, 먼지, 모기가 없는 강남구를 조성하기 위해 악취 모니터링과 산화제 자동투입시스템을 구축하고, 보도와 차도의 물청소, 진공흡입 청소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 친환경 초음파 방역기를 개발해 모기 박멸에 힘쓰고 있다. 공중화장실 위생을 개선하고 코엑스 주변에 있는 전선과 통신선을 지중화(땅속에 설치)해 산뜻하고 정돈된 도시 환경을 만들었다. 코엑스주변과 간선도로변에 있는 낡은 공중전화부스를 새 디자인부스로 교체했고 가로등의 조도를 개선해 밝고 쾌적한 도로를 만들었다. 또 건축 공사장에 가림막을 설치했고 무질서하게 설치된 옥외 광고물을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했다. 도로변의 휴지통을 개선하고 재활용 그믈망 등을 제거했다. ▶다양한 볼거리와 축제 분위기 조성회의에 참가하는 수행원과 외신기자 관광객들이 틈새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만들어 강남시티투어 내용을 확대한다. 또한 외국어 관광지도를 배포한다. 외국어 메뉴판을 보급하고 음식점 종사자에게 외국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을 추진한다. 외국인 대상 의료관광 마케팅으로 외신기자나 관광객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을 적극 소개한다. 또한 10월3일에는 국제평화 마라톤 축제를 열어 마라톤 참가비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10월15일~17일 3일간 코엑스 신사동 가로수길과 도산공원 패션 특구 일대에서 패션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또한 문화 관광 정보플라자를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이 문화 관광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IT 기반 정보를 제공한다. ▶기초 질서 지키기, 주민참여 운동 전개기초질서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와 불법 주정차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불법 노점상과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다. 손님맞이 시민실천운동을 전개하고 매주 월요일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고양여성회관 무료법률상담실 운영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법률문제로 고민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7월부터 여성회관 소회의실에서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상담내용은 가사, 민사, 형사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이며, 무료상담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법률사무소 ‘동행’의 협조로 운영한다. 지난 7일 첫 무료법률상담에 참여한 강선영 씨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적문제를 내 집처럼 자주 이용하고 있는 여성회관에서 편안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크고 작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가까이에서 전문변호사를 통해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문의 여성회관 담당자 박진숙 8075-94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
- 고양시 제 15회 여성주간 기념식 개최 고양시에서는 2010년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생각은 달라도 함께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지난 9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여성단체 회원과 고양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하는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고양시 여성발전을 위해 노력한 여성주간 유공자 19명과 제20회 고양여성기예경진대회 입상자 31명의 시상식을 가졌으며, 식전행사 및 축하공연으로 난타공연(세원고), 통기타가수, 고양시립합창단, 결혼이민자 여성이 모델이 되고 다문화 의상으로 꾸미는 바디플라워쇼 등 다양한 공연을 실시했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및 고양시 GEM(물을 맑게 하는 유용미생물) 홍보 부스를 운영하여 생활 속에서의 녹색 생활 실천 수칙을 홍보했다.이번 여성주간 기념식에서는 성폭력과 범죄 없는 고양시를 만들고자 ‘시민과 함께 하는 폭력 제로 고양시 만들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성 고양시장은 여성주간 기념사를 통해 여성이 육아문제로 사회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확대할 것이며 여성권익 증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했다. 또한 시민 사회단체 등 35개 기관이 성폭력 등 폭력 없는 고양시를 위하여 94만 시민에게 결의문을 낭독, 폭력없는 고양시를 만들고자 하는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