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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노원도봉 수시 합격생 : 이민혁 학생 (고려대 행정학과 합격/ 대진고 졸업) 이민혁 학생(대진고 졸업)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고려대 행정학과,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성균관대 경영학과에서 합격증을 받아냈다. 이민혁 학생의 희망 진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가’였다. 부족한 수학 성적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수학 성적의 꾸준한 상승을 비롯해 경영과 행정학을 연결 짓고, 교과세특과 창체활동 곳곳에 통계분석기법을 사용한 탐구를 녹여냈다. 결과적으로 경영과 행정학과 모두에서 합격했다. 전공 선택과 희망 진로를 찾아가는 이민혁 학생의 철저한 수험 전략을 담았다.<표1> 수시지원 대학NO대학전형학과합격여부등록대학1고려대학교학생부종합학업우수행정학과oo2성균관대학교학생부종합 탐구형글로벌경영학과o3성균관대학교학생부종합 융합형경영학과o4한양대학교학생부종합 추천형경영학과x5서강대학교학생부종합영문학부x6중앙대학교학생부종합 융합형경영학과x<표2> 학교 내신 등급과 수능성적구분상세내용내신▶ 1-1학기 2.78등급 → 1-2학기 1.87등급2-1학기 1.86등급 → 2-2학기 2.29등급3-1학기 1.83등급 → 3-2학기 1.33등급▶ 성적 급상승 사례한국사 1-1학기 4등급-> 1-2학기 1등급수능성적국어(언어와매체) 3등급/ 수학(확률과통계) 2등급/ 영어2등급사회탐구(생활과윤리, 정치와법) 1등급/ 한국사 1등급<표3> 학교 주요활동 내용구분상세내용학생부주요활동▶동아리활동- ‘국제사회연구부’ 개설 후 부장으로 활동(토론, 모둠탐구 활동, 데이터 분석 활동 진행)▶진로활동- 경영의사결정 AI프로그램 제작 / AI가이드라인 제도 도입 시민 제안서 제출 / AI캠프 참여 / 교내 특강 참여 등▶특기사항- 관심분야인 AI와 관련한 도서를 읽고 전공희망 분야였던 경영, 행정과 관련한 융합적 사고를 통해 탐구를 진행함.<진로 스펙트럼>진로 특강이 남긴 작은 파장,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도전적 삶을 목표로!이민혁 학생은 고등학교 입학 이후에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컸다. 확실한 길이 보이지 않는 시간이었고, 이 고민은 학교 ‘진로 특강’에 참석하며 새로운 관점으로 전환되었다.“고등학교 1학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 진로 특강에 참석했습니다. 강연자인 경영학과 교수님이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통해 5억 명의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던 경험을 이야기해주셨는데, 그것이 제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내 생각이나 행동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일깨워보는 기회가 되었어요.”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이민혁 학생은 이날을 기점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Influencer)가 되고 싶었다. “이때 저는 세상을 바꿀 기업가가 되자는 목표를 정했습니다. 안정적인 삶만을 추구하지 않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도전을 해나가며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자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지금 이곳 학교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삶의 자세를 바꾸었다.<진로활동>3년간 학급 회장, 매일 기사 읽기·교내 위생 점검 등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활동 시도고교 재학 중 담임선생님과 학급 친구들의 신뢰 덕분에 3년 동안 학급 회장을 맡았던 이민혁 학생은 단순히 ‘회장’으로 시키는 일을 하는 것은 학생부에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 “학급 회장은 제가 생각하는 ‘공동체를 위한 봉사’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학생들이 글 읽기에 많이 노출되지 않은 것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매일 기사 읽기’ 프로젝트를 기획했어요. 매일 아침에 학급에 신문 기사를 공유하고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또한 교내 위생 상태에 문제점이 있음을 느끼고 학급회장단 회의를 소집하여 학생 생활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도출해보는 활동도 진행했습니다.”이외에도 이민혁 학생은 학급 내 소규모 스터디를 활성화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등 공동체를 위한 실질적이고 다양한 활동들도 시도했다.<내신관리>공부와 성적은 태도에서 결정, 행동을 바꾸었을 때 수직 상승 효과!이민혁 학생은 내신 관리의 핵심은 학교 수업을 잘 듣는 것과 선생님과의 관계라고 단언한다. “공부와 성적은 태도에서 결정된다고 믿습니다. 충실한 자세로 수업에 참여하면 시험에 출제되는 다수의 문제를 다수 예측할 수 있어요. 저는 3년 동안 수업 시간에 졸았던 기억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이를 악물고 절대 졸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또한 길을 걸으면서, 밥을 먹으면서도 영단어와 암기과목을 외웠습니다.” 또한 걷는 시간도 아끼고, 인강도 라디오처럼 켜놓았다. 이런 경험을 통해 성적은 행동을 바꾸었을 때 오른다는 사실도 배웠다.<전공 선택과정>내신 성적에 발목 잡힌 희망 전공, 자신만의 경영과 행정 연결 방식으로 극복1학년 때부터 경영학과를 희망했던 이민혁 학생이었지만, 수학 내신 성적이 진로 결정에 걸림돌이 되었다.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아, 수학 능력이 필수요건인 경영학과에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을까 걱정스러웠다. 생기부의 방향을 바꿔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도 많았다.“그래서 이렇게 해결했습니다, 첫째는 뻔한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수학 성적의 상승곡선입니다. 1학년 때 두 번 연속 4등급을 받았기 때문에 극적인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수학 학습 시간을 2배로 늘리고 헷갈렸던 문제의 사고 과정을 노트에 베껴 쓰는 공부 방식을 활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3년에 걸쳐 4->3->2등급의 상승곡선을 만들었습니다. 둘째는 숫자(등급)로는 보이지 않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교과세특과 창체활동 곳곳에서 통계분석기법을 사용한 탐구를 녹여냈고 수학1, 수학2, 경제 수학, 확률과통계 등 수학 과목에 공을 들여 탐구하면서 수학적 역량을 드러내려고 노력했어요. 마지막으로 두 전공의 연결입니다. 경영학과에 지원했을 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또 다른 관심사인 행정학 탐구도 경영학과 연결 지어 다수 진행했고, 결과적으로 행정학과와 경영학과 모두에서 합격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교과세특관리>고3 공동교육과정과 고2 문학 수업 내용의 접목, 비즈니스 모델 선정부터 모의 창업까지 진로 구체화 과정 담아이민혁 학생은 기억에 남는 교과 과정으로 3학년 때 공동교육과정으로 다른 학교에서 수강한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과목을 꼽았다. “수업에서 들은 환경 문제와 2학년 문학 수업에서 진행한 ‘농업사회 구조의 취약점 탐구활동’을 연계하여 ‘스마트팜 모의 창업’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실제로 비즈니스 모델을 선정하고 세계 시장을 분석하며 마케팅 전략을 세워보는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모의창업 과정을 통해 제가 희망하는 진로에 한 걸음 가까워진 시간이었습니다.”이민혁 학생의 실제 교과세특 내용 발췌▶세계문제와 미래사회- 공동, 타기관(타교 개설 과목 수강) 개인 주제 발표에서 교과서의 환경 문제와 문학 교과 시간의 활동을 연계하여 세계적 농업 문제를 문화권에 따라 시장을 분류, 분석하고 경영 정보 시스템을 스마트팜에 도입하여 자생적 농업 체계를 비즈니스 모델로 설정하고 4P 전략으로 마케팅을 제안함.- 세계 문제를 경영학적 개념을 활용하여 전개하고 후속탐구를 위한 평가 및 한계를 제안하며 끊임없이 발전하고자 하는 모습이 인상적임.<수시 지원 : 학생부 관리>뻔한 내용이라면 관심 있는 활동에 집중, 자신만의 생기부에 역량 2025-03-20
- 대치동 상위 1%를 위한 영어 초등부 - 메타잉글리시에듀어학원 이전확장 “영어 습관은 짧은 시간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특히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어릴 때부터 공부의 틀을 잡아주는 습관이 중요하죠. 더불어 영어교육은 주입식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요. 저희 메타잉글리시에듀어학원이 과감히 유치부 연령대를(7세) 높여 새로운 교육을 진행하고, 초등부 중심으로 가는 이유입니다. 초등 1학년 때부터 단단히 다져진 영어 경쟁력이 앞으로의 진학 및 진로에서 나만의 큰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오랜 기간 대치동에서 초등부 및 유치부 수업을 직접 이끌고 있는 메타잉글리시에듀어학원 황지연 원장의 단언이다. 황 원장은 영어유치원 졸업생 및 귀국 초등학생 학부모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극상위권 영어 실력 초등학생들을 위한 ‘초등부 중심’의 메타잉글리시에듀어학원을 4월 14일 확장 이전한다. 영어 실력은 물론 생각하는 힘까지!대치동 초등 극상위권을 지향하는 메타잉글리시에듀어학원의 초1 수업은 미국 교과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국 교과서를 많은 나라에서 영어교재로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과목을 아우르면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영역까지 모두 포함되어 영어 실력은 물론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다양한 인풋이 가능한 강점이 있기 때문이다. 황 원장은 특히 ‘사이언스’ 수업을 강조한다.황 원장은 “어린 학생들의 경우 주입식에 익숙하기 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라며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는 이 시기를 놓치면 채우기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사이언스 수업으로 그 방향과 방법부터 차별화해 진행한다”라고 설명했다.2학년이 되면 사이언스 수업이 빠지고 소셜스터디 수업이 추가된다. 인성적인 부분과 사회적인 부분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소셜스터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모든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하며, 레벨을 세분화하여 학생들의 성적에 따라 수업의 방향과 학생들의 역량을 관리하고 있다. 내신 전 과목 1등급 시대, 영어로 이룬다!2025학년도 고1부터 내신 5등급제가 적용되며 전문가들은 대치를 비롯한 강남·서초권에서도 내신 전 과목 1등급이 대거 배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 인해 더욱 중요해진 중등 내신. 내신은 꾸준함과 공부하는 힘이 절실한 부분으로 특히 극상위권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라면 효율적인 학습관리를 위해 초등 때 영어 실력을 키우는 것이 필수다. 메타잉글리시에듀어학원은 대부분 4~5학년부터 시작하는 중등 내신을 3학년부터 미리 돌입해 안정적인 상위 1% 실력을 갖추게 한다.황 원장은 “우리 학원의 강점은 듣기와 말하기는 기본, 읽기와 쓰기까지 초등 저학년 때 이미 기본기로 탄탄히 무장하고 완벽 실력을 갖추는 것”이라며 “여기에 문법과 단어까지 더해져 모든 영역의 밸런스를 구축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황 원장은 “이렇게 습득된 영어는 중고등부 수행평가에서의 고득점 및 자기주도적·차별화된 영어 활동으로 이어지며, 카이스트나 의대 등 이과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원서를 자유자재로 읽을 수 있게 되어 깊은 학문적 성취까지 얻게 된다”고 덧붙였다.AI 시대, 챗GPT로 하는 영어학습2022년 챗GPT가 출시되며 황 원장은 발 빠르게 챗GPT를 수업에 도입했다. 예전 프로젝트 수업이 책과 영상 중심이었다면, 이제 그 자리를 챗GPT가 대신한다. 학생들은 자신과 대화하듯 질문에 답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챗GPT에 익숙해지고 이를 통해 얻은 정보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자신만의 글로 작성해 영어로 토론까지 진행하게 된다.황 원장은 “이 프로젝트 특별수업은 AI를 이용해 이미지 비주얼라이징부터 토론, 라이팅, 프레젠데이션까지 이어지는 ‘영어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최고의 수업이라 자부한다”라며 “빅3 학원 전문 교과 강사가 수업을 지도하며, 모든 학생에게 태블릿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한편, 메타잉글리시에듀어학원은 예비 초1, 초2, 초3을 위한 줌(Zoom) 입학설명회를 3월 21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 2차에 걸쳐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AI 기반 프로젝트 수업과 함께 영재관, 특목고 등 최상위권 학생을 위한 특별반, 그리고 차별화된 커리큘럼 등이 소개된다. 참가 신청은 인스타그램(metaenglishedu) 구글 링크에 접속해 양식을 제출하면 문자 메시지로 줌 링크가 발송된다. 문의 카카오채널(메타잉글리시), 02-558-1126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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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간호학과 첨단 실습 환경 구축, 3년간 평균 취업률 90.7%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간호학과가 최첨단 전문 실습 환경을 갖춘 시뮬레이션 센터 ‘WWISE(Well-care, Wisdom-integrated, Specialization, Education) 센터’ 개소식을 가지며 글로벌 간호 인재 양성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 신계림 간호학과 총동창회장(영남대학교병원 수간호사), 지역 의료산업체 관계자 및 교내 주요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해 WWISE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이날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내에 개소한 WWISE 센터는 최신 전문 임상 환경을 반영한 실습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실제 임상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간 대대적인 간호학과 실습 환경 구축 공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개소식을 개최했다.WWISE 센터는 최신 임상 환경을 그대로 반영한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1인 병실, 2인 병실, 아동병실, 지역사회 방문간호실습실, 간호행정실 등 총 8개의 시뮬레이션 실습실과 3개의 디브리핑실, 1개의 중앙공급실로 구성됐다.또한, 인공지능(AI) 기반 고기능 시뮬레이터, 에어샤워, 디브리핑 녹화 시스템, 통제실 등 최첨단 장비를 도입해 실습생들이 실제 임상과 같은 환경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가상실습, 사례기반 문제해결학습 등의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백주연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WWISE 센터 개소를 계기로 이론과 실습의 전문적이고 유기적인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간호 역량 통합을 제고하여 지혜롭고 실력 있는 글로벌 명품 간호 대학으로써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 간호학과는 4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천하며 간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최근 3년간 평균 취업률 90.7%를 기록하며 간호 인재 양성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 과정 신설을 승인받아 다양한 분야의 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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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 전문학사심화과정 산업체위탁 조기취업계약학과 편입학 완료 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4일 25학년도 신입생 3244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대학 긍지관 강당에서 열린 제34회 입학식에는 이승환 총장을 비롯 주요 내빈과 신입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이승환 총장은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3244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이로써 전문학사 과정 2419명과 학사(전공심화 포함) 과정 263명, 산업체위탁 440명, 조기취업계약학과 94명, 편입학 28명이 입학을 완료했다. 이로써 대구 경북 명문 구미직업전문학교의 2025학년도가 출발했다.이어 입학생 선서에서 입학생을 대표해 구미대학교 사회복지과 학생이 학칙을 준수하고 학생으로서 책임과 본분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이승환 총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의 대학 생활은 일생에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시기”라며 “끊임없는 호기심과 도전정신, 다양성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자세, 강한 윤리의식과 사회적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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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 유형별 암기 말고 제대로 풀어보자 지난 기고를 통해 수학 개념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다. 오늘은 문제를 풀 때 어떤 태도를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의 방향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문제를 풀고 채점하고 오답을 고치고 해설지를 보며 공부하거나 선생님이나 조교님께 질문하는 것이 일반적인 패턴이다. 문제를 푼다는 행위 자체에 매몰되어 있어 시간이 오래 걸려도, 출제 의도대로 제대로 풀지 못해도 문제를 맞혔으니 나는 실력이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문제를 푸는 과정에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보완하기 위해서 어떤 훈련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 겨울방학에 문제를 풀 때 꼭 훈련해야 하는 것은 풀지만 말고 출제 의도를 독해하는 습관이다. 국어와 영어 지문과 같이 수학 문제도 하나의 글이다. 출제자의 의도가 담긴 문장, 수식이 나타날 수밖에 없고 그 표현은 유한하다. 그 표현을 정리하고 생각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나가야 스스로 생각해나갈 수 있는 연습이 된다. 그 패턴을 인지하면 문제를 끝까지 읽지 않고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문제풀이 방법을 설계할 수 있다. 문제에 접근할 때는 항상 “내가 문제에서 무엇을 구하고자 하는 거지?” “그것을 구하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부터 읽어야 할까?” “이 조건을 이용하기 위해서 내가 활용해야 하는 개념은 무엇일까?” “조건으로부터 얻어낸 사실로 문제의 답을 구하려면 어떤 것을 더 고민해야 할까?”이런 질문을 계속 던지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① 문제의 발문을 먼저 읽어야 한다.❼에서 tα의 값을 구하라고 했다. t와 α의 값을 구하길 원했다면 각각의 값을 물어봤을 것이다.그런데 왜 tα의 값을 구하라고 한 걸까? 출제자는 t와 α의 값이 아니라 두 값 사이의 관계를 알기를 원하는 것이다. 따라서 t를 α로 표현하라는 의도가 담긴 문장이다.t와 α의 값을 각각 구할 수 없는 상황일 수도 있기에 만약 직접 두 문자의 값을 구하려 했다면 문제를 풀 수 없거나,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이다.② 영어에서 구문 독해를 하듯 수학적 문장을 모두 끊어 각 문장에 담긴 출제 의도를 파악하고,문장을 엮어 읽으려는 노력한다.③ 근거없이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문제 안에 주어진 표현만을 근거로 하여 생각을 해야 한다.❻에서 두 이차함수 y=f(x)와 y=g(x)의 교점의 x좌표를 t라고 했기 때문에 두 함수 y=f(x)와 y=g(x) 사이의 관계를 파악해야 한다.하지만 ❶에서는 두 함수 y=f(x)와 y=h(x), ❷에서는 두 함수 y=g(x)와 y=h(x) 사이의 관계를 물어보기 때문에 y=h(x)가 불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따라서 두 식을 빼서 h(x)를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상식적, 합리적으로 해야 한다.이와 같이 이 문제를 풀어본 적이 없더라도, 설령 풀이 방법을 잊었다 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그 실력 위에 소위 ‘양치기’라고 불리는 문제 풀이 양의 극대화를 통해 본인의 수학 실력이 그대로 성적에 반영되는 결과가 나온다.개념 → 문제 풀이 라는 단순한 패턴으로는 수학 실력을 올릴 수 없다. 학생들 대부분이 다른 과목보다 수학을 어려워한다면 분명 만연한 수학 공부법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니, 시험 집중 대비가 시작되는 시기(늦어도 3월 중순)가 오기 전까지 한 번 더 내가 정말 제대로 문제를 읽고 논리적으로 풀고 있는 것인지 점검해보자.일산 백마 수학학원공부에진심학원 최오성031-909-0913 202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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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영진전문대학교 2025 신입생 100% 충원 비결은? 해외 취업실적 1위 등 취업률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존경받는 전문대학’과 ‘해외취업’ 전국 1위를 동시에 석권한 데 힘입어 2025학년도 전문학사, 학사과정, 석사과정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고 지난 28일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이날 오전 이 대학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입학식에는 최재영 총장과 교수, 총학생회, 학부모 등이 참석해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입학식은 영진전문대 최재영 총장의 ‘전문학사’와 ‘ 학사학위과정’, ‘전문기술 석사과정’ 대학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 대표의 선서, 총장 환영사, 계열부장 학과장의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안다영 총학생회장과 박서은 총학생회 부회장이 신입생 대표와 인사를 나누며 선후배 간 화합과 배려의 정신을 다졌다.최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린 자세로 대학에서 다양한 기회를 발견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인생 설계의 출발점에서 여러분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학은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2025년 교육부 고등교육취업통계조사 발표에서 전국 2년제·4년제 대학 중 해외 취업률 실적 1위를 기록하며 높은 취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25일 KMAC(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전문대학’ 조사에서도 전국 1위에 선정됐다.이 조사는 △교육 경쟁력 △변화를 위한 혁신 △학생들의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는데, 영진전문대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12년부터 올해까지 14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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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공부, 용어보다는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는 현 수능에서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매우 필수적인 과목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특히 운정 지역의 경우 수시로 대학을 진학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영어 과목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수시에서 수능 최저를 맞출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본인의 내신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으므로 운정 지역 중고등학생들은 안정적인 영어 실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특히 중학생 시기 이후에 영어 공부를 소홀히 한다면 추후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기 때문에 이른 시기부터 영어 공부를 꾸준히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중고등학생들이 영어 학습에서 어려워하는 부분 중 하나는 문법인데, 영어를 공부할 때 많은 학습자가 문법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복잡한 문법 용어 때문이다. ‘현재완료’, ‘수동태’, ‘분사구문’과 같은 용어가 등장하면 이를 이해하기도 전에 부담을 느끼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문법을 제대로 익히는 데 있어 용어 자체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문법이 문장 속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다.효과적인 문법 학습을 위해서는 먼저 기본적인 문법 규칙을 익히고, 그 문법이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반복적으로 접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양한 예문을 읽고, 해석하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면서 자연스럽게 문법이 체득된다. 예를 들어, 현재완료 시제를 배울 때 단순히 ‘have + p.p.’의 형태를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I have never been to Japan.”이나 “She has just finished her homework.”와 같은 문장을 통해 그 용법을 익히고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중학교 영어 시험에서는 지엽적인 문법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규칙 암기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문법이 포함된 문장에 충분히 익숙해지고, 문맥 속에서 문법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한 후에야 실전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학습자가 배운 문법을 활용하여 자신의 일상과 관련된 문장을 직접 작성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너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 해봤어?’라는 문장을 “Have you ever uploaded videos to Youtube?”와 같은 문장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은 연습 방법이 될 수 있다. 눈으로만 읽거나 무조건 외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내가 배운 내용을 문장으로 만들어 보면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러한 습관은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 공부에서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문법은 단순한 규칙의 암기가 아니라, 실제 언어 사용을 위한 도구다. 문법 용어에 압도당하기보다는 문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고 활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학습 방법이다. 용어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 처음 접근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기본적인 문법 규칙을 익히고,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꾸준히 살펴본다면 그 부담감은 줄어들 것이다. 암기보다는 익숙해진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학습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며, 어느 정도 기본기가 탄탄해지면, 문장을 직접 만들어보고, 해당 문장의 구성이 올바른지 혹은 수정할 점이 있는지 점검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오랜 기간 입시생들을 지도해본 바에 따르면 국어, 수학, 영어를 다 잘한다고 하는 학생은 거의 본적이 없다. 개인적으로 더 잘하는 과목이 있고, 나머지 1~2과목은 발목을 잡게 마련인데, 문제는 그냥 발목 잡는 수준이 아닌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지만, 명문대를 진학하고자 하는 일반고 평범한 학생의 경우, 국,수,영 3과목 중 선점해야 할 과목은 영어일 확률이 매우 높다.대학 입시를 지도하면서 영어는 필요한 만큼 열심히 하되 꼭 다른 과목을 같이 챙겨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보통 2가지 잘못된 방향으로 간다.첫째, 영어를 원래 못해서 영어 공부를 하기 싫은 경우, 영어를 놓는 ‘영포자’가 되는 길이다. 이미 말했듯이, 그나마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노력으로 2등급 혹, 3등급을 만들 수 있는 과목이 영어다. 모 아니면 도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아쉽지 않은가?반대로 영어가 다른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나아서 다른 과목을 소홀히 하는 경우다. 학생들은 대부분 잘하는 것을 더 잘하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과거 영어만 특별히 잘하는 경우, 높지 않은 확률이지만, 영어로 대학을 가는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 현 시점의 대입에서 영어를 과도하게 잘할 필요가 있을까? 그것도 국어나 수학에 비해 더 낮은 비율로 대비해야 할지 모르기에 이에 대한 의문이 크다.‘입시는 전략이다’라는 말의 핵심은 주요 과목에 할애하는 시간을 전략적으로 짜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중학교 졸업 시 영어를 어느 정도 수준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는지에 따라 이 균형 잡기가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다. 비율상 영어를 전체 공부 시간의 4분의 1 안팎으로 할애해서 점수를 유지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3분의 1, 혹은 그 이상 써야 하는 경우라면, 전체적으로 비슷한 수준의 경쟁자들보다 전체 공부 시간 자체를 늘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초롱꽃캠퍼스신현직 영어강사문의 031-946-1646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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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인섹트> 초등 대상 곤충 탐구 대원 모집 겨우내 눈에 띄지 않았던 곤충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 비밀이 궁금한 이들을 위한 탐구 특강이 열린다. 겨울은 곤충에게 생존과 도전의 계절이다. 대부분의 곤충은 추운 계절 동안 동면하며 깨어날 때 사용할 에너지를 비축한다. 그러나 이 시기는 천적에게 먹히거나 환경 변화로 인해 생명을 잃을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이기도 하다.3월 15, 22일 2회에 걸쳐, 주엽커뮤니티센터와 안곡습지에서는 동면 중인 곤충을 직접 관찰하는 ‘겨울 곤충 동면의 비밀’이란 주제의 탐구 특강이 진행된다. 이번 탐사에서는 곤충을 비롯한 생물들이 어떻게 겨울을 보내는지, 동면이 생존과 성장에 왜 중요한지에 대한 생태학적 특성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동면 중인 곤충을 직접 관찰하면서 곤충의 한 살이를 이해하고 베를레제 깔때기라는 전문적인 채집 방법을 사용해 눈에 잘 띄지 않는 겨울 곤충들을 찾아내는 실험도 함께 진행한다. 수업을 진행할 이디엘 강사는 “단순히 곤충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서, 그들의 생태적 역할과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곤충에 관심이 많은 친구와 자연과 생명의 신비를 경험하고 싶은 친구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이디엘 강사는 생명다양성재단 개인 연구원이자 지구사랑탐사대 12기 등각류 분야 연구원으로 제8회 전국 고등학생 곤충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부터 곤충 탐사 특강을 해마다 진행해 왔고, 현재는 ‘한국 육상 등각류 도감’ 책을 집필 중이다.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수업료가 5만원으로 2회 수업에 모두 참석해야 하며 3월 12일까지 접수한다.문의 010-7625-1894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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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그저 그랬던 고1’의 달라질 결심 2025학년 고1은 2022 개정 교과목의 시행과 여러 모로 달라진 제도와 평가방식으로 다른 해보다 혼란과 부담이 클 것이라 예상된다. 중학교와는 다른 학습 환경과 더 높아진 학업에 대한 압박감에 새 학기를 시작하는 기대감 보다는 막연한 두려움을 먼저 느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공부라는 것이 언제나 그렇듯 제대로 된 방법으로 열심히, 꾸준히 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단언한다.여러 가지 잡생각은 잠시 치워두고 준비해야 할 것들을 단순화 해보자.1. 확고한 동기 지금까지 아무 생각 없이 다른 친구들도 하니까, 부모님이 시켜서 공부 하는 척 해온 학생들이 가장 먼저 찾아야 하는 것이 ‘내가 공부하는 목적’이다. 단순하게 목표대학을 설정하는 정도가 아니라 지금 내 공부의 결과로 미래에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머릿속으로 그려질 정도로 구체적으로 말이다. 그리고 비교해보자. 내가 얻을 수 있는 미래의 그 결과가 과연 지금의 내가 견뎌야할 힘든 시간과 바꿀 가치가 있는지 말이다. 충분히 가치가 있다면 망설일 이유가 없지 않은가. 당장 시작하도록!2. 현실적이고 구체적 방법 고등학교 생활은 생각보다 빡빡하다. 어느 과목 하나 잘하는 것이 없는데 학교 수업시간은 길어졌고, 학원 수업은 한 두 개 더 늘어버렸다. 일주일 내내 수업에 또 수업을 듣고 수행평가에 숙제에 정신없이 보내다 보면 일주일이 금세 가버린다. 나름 열심히 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학, 과학의 어려운 문제는 전혀 손조차 못 대겠다.일단 고등학생이라면 작은 시간의 소중함과 위력을 알아야 한다. 쉬는 시간 누군가는 단어장을 보고 누구는 SNS를 한다. 이것이 누적되면 많은 시간으로도 따라잡기 힘든 격차가 나게 된다.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작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자. 기분 따라 공부하지 말고 요일별로 과목을 적당히 분배하여 공부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한다.난도 있는 수능형 문제 대부분은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이다. 단순 암기가 아닌 생각해야 풀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중학교 학습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학생들은 단순 암기에 치우치거나 무조건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고력 문제는 문제를 다각도로 바라보며 깊게 생각해 익힌 지식을 적용해야 한다. 단 한 문제라도 풀이의 핵심을 파악하며 공부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좋은 컨디션에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공부해야 한다. 먼저 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나머지 시간을 활용해서 우선 필요한 수업의 계획을 세운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기타 치는 동영상 많이 본다고 내 기타 실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3. 실행 ‘작심삼일’이어도 좋다. 일단 해보기로 마음먹은 것이니 중간 중간 흐름이 끊기더라도 다시 이어가면 된다. 강한 동기부여가 되는 문구들을 책상에 붙여놓기도 하고, 노트를 준비해서 지금까지 듣고 보기만 하던 수업의 필기를 해보자. 벽에 부딪히게 되면 적극적으로 주변에 도움을 청해라. 어제와 다른 나의 행동은 주변의 이목을 끌게 되고 분명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생기게 된다.그 모든 것을 잘 이겨내고 미래의 빛나는 결과물을 얻은 나는 또 방황하는 누군가의 목표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며 고등학교 생활을 즐겨보자!일산 후곡 제피로스과학수학학원방현수 원장031-923-6889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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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현실 깨닫기 “내가 내 성적에 만족하고 대학을 가면 어떤 대학을 가든 아무 문제 없다.그런데, 내 학생부성적에 만족을 못하면 수능준비를 충실히 하면 된다.수능성적에도 만족을 못하면 다시 한번 도전하면 된다.그런데, 재수는 절대로 하기 싫으면 논술준비 병행하면 된다.수능 공부도 힘든데 논술 공부까지는 못한다고 하면 대학 레벨을 낮추면 된다.”학생부로 대학가기2026대입에서도 학생부 교과와 종합이 여전히 중요한 핵심 전형이다. 그래서 학생부 전형으로 대학을 들어가면 좋겠지만, 만만치 않은 학생들이 과반수이기에 간단히 이해해보자.학생부는 교과(내신)와 비교과(교과 이외 모든 요소)로 나누어지는데, 비교과가 교과점수를 보완해줄 정도가 아닌 경우는 교과전형으로 지원함이 옳다.그러나 대다수 학생들은 내 내신성적보다 높은 대학을 가고 싶어 하기에 비교과에도 신경써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게 된다. 문제는 종합전형이라고는 하지만, 대부분 대학에서 교과성적의 실질반영비율이 70%를 넘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어려운 케이스가 훨씬 많다. 내신등급과 모의고사 등급이 비슷하게 나오는 평범한 일반고에서 내신 3등급 학생이 비교과가 아무리 좋아도 중앙대 이상을 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일반고 내신 2.7(인천가좌고)인 학생이 서울대 기계공학을 학생부종합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사례처럼 매우 특별한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 90% 이상 절대다수 고3은 학종의 비교과에 대한 지나친 기대는 하지 말기 바란다.수능 공부하기고3이 되면서 나의 내신과 비교과의 위치를 보다 현실적으로 파악하게 되고 수능과 정시에 올인하는 학생이 더 많아진다. 물론 고1때부터 정시파를 선언한 다수의 학생들도 있다. 그중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우위에 있는 학생은 그 방향이 맞기도 하다. 고3을 앞둔 고2는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 너나 할 것 없이 고3 수능 강의를 찾아 학원으로 인강으로 몰려든다. 상당수 학생은 재수학원에서 하는 윈터스쿨을 수강하기도 하고 기숙학원을 찾기도 한다.나름 충실히 방학기간을 보내고 3월 모의고사(서울시교육청 주관)를 보면 자신감이 생기기도 하고 아쉬움도 들게 된다. 대부분 고1,2때 모의고사 성적과 비슷하다. 시험지 내용을 분석해보면 실수로 틀린 문제들이 보이고, 과목별로 1문제씩만 더 맞히면(특히 수학) 내가 원하는 대학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감 UP! 5월 모의고사(경기도교육청 주관)도 유사한 경향성을 보인다.허나, 6월모의고사부터 조금씩 달라진다. 6월과 9월 모의고사는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에서 주관하는 모의고사로 N수생과 같이 경쟁하는 시험이다. 고3의 경우 평균적으로 3월, 5월 모의고사에 비해 조금 떨어지는데, 실감 못하는 학생과 약간의 한계를 느끼는 학생으로 나누어진다. (수능 수학 1등급의 과반수가 N수생)특히 수학은 공부했던 비슷한 문제에서 대부분 틀리기 때문에 조금만 더 하면 될 거 같은 생각이 들지만, 간혹 반복되는 실수에 지쳐버리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사실 실수가 많다는 건 정확한 내 지식이 아닌 것이 많다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진도에 쫓기지 말고 차분히 정리해 보는 식의 공부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게 맞다. 대부분 학원이나 강사 등 외부가 아닌 자신의 내부에(공부하는 모습과 방법에)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학생 입장에서는 내용을 거의 알고 있는데 실수하고 틀리다 보니 답답한 마음에 유사한 좋은 문제와 유명 강사를 찾게 되는 것이다. 시대인재서바이벌 모의고사, 브릿지모의고사, 강남대성모의고사, 이해원모의고사, 현우진모의고사, 한석원모의고사 등 이렇게 양치기를 하다보면 성적과 자신감이 오르기도 하지만 자기 것으로 만들지 않는 한 자기만족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고3 모의고사와 수능 성적 비교 통계고3 학생이면 누구나 초등학교 이후 이렇게 공부 열심히 한 적은 처음이라고 얘기한다. 그런데 수능의 통계 결과에 따르면 최소 70% 고3에게 수능성적은 배신한다.N수생도 마찬가지지만 고3이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성적이 잘 나온 경우는 10% 미만이다. 20~30%는 모의고사 평균성적으로 나온다. 70% 정도는 수능성적이 떨어지는데 반수생의 증가와 수능 미응시생이 원서접수자 중 10%를 넘기 때문이다. 매년 비슷하게 나오는 통계이다. 최근 4년간 서울대 정시 합격생의 60% 이상이 N수생이다. (고3합격생은 37~38%) 현실적으로 고3이 수능으로 원하는 대학을 갈 확률은 10% 미만이다. 정신 차리자 고3!!!일산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