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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 내신·수능 전문 ‘진영어학원’ “영어에 자신 없었던 학생이 공부의 맥을 잡은 후 서서히 영어성적이 오르는 걸 지켜볼 때 짜릿한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에게 ‘이것도 모르니?’, ‘지난번에 설명해 줬는데 왜 모르니?’란 말은 상처가 되기 때문에 금기어입니다. 영어는 제대로 가르치고 꼼꼼히 관리하면 성실한 학생이라면 반드시 점수가 오릅니다”라고 진영어학원 김은진 원장이 설명한다.방이동에 위치한 진영어학원은 중위권 성적을 상위권으로 올려주는 중고등영어학원으로 입소문 났다. 학교별 내신 준비와 수능 대비가 탄탄하고 맞춤형 관리가 세심하다.“고2 겨울방학 때 찾아온 여학생은 모의고사 성적이 70점대를 맴돌았어요. 원인을 살펴보니 문장을 감으로 해석해 풀었더군요. 핵심 문법, 독해의 기본기부터 다시 공부해서 정확히 문제 푸는 훈련을 하자 모의고사가 98점까지 올랐고 최종 수능에서 1등급을 받았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학생 지도 경험담을 들려준다.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었지만 소홀히 공부하면 고3 때 1등급을 받기가 녹록치 않다. 게다가 영어는 내신에서 비중이 큰 주요 과목이다.진영어학원은 내신과 수능에서 두루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중고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수업은 모든 학생을 꼼꼼히 관리할 수 있도록 6~7명 이내 소수정예로 반을 구성한다.중등부는 학년별, 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주3회 수업을 진행한다.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중등부 내신에 체계적으로 대비한다. “중학교마다 객관식이 줄고 서술형 문제가 늘며 수행평가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영작이 중요해지는 추세지요. 문법, 어휘 실력을 다진 후 충분한 영작 훈련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듣기 연습도 필요하지요. 그래야 고등학생이 돼 영어 듣기에서 만점 받고 내신 서술형 문제에 경쟁력을 지닙니다”라고 김 원장이 덧붙인다.시험 기간에는 학교별 내신 출제 경향에 맞춰 대비한다. “오륜중, 보성중의 고난도 문제를 풀려면 문법 등 영어 기본기가 탄탄해야 합니다. 방산중은 어법, 영작 등 서술형에 대비하며 꼼꼼히 공부해야 합니다. 학교별 특성에 맞춰 공부해 30점대 영어 성적을 84점까지 끌어올린 한 학생은 영어에 자신감이 붙어 공부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이 설명한다.단어 암기, 문법, 독해력 같은 영어의 기본기가 허술한 학생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학생이 ‘해석은 되는데 내용이 이해가 안되요’라고 말한다면 독해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단어암기를 싫어한다면 적은 양부터 시작해 서서히 분량을 늘려나가야 하지요. ‘1:1 관리’는 학생의 보완점, 성향, 학업 역량을 세밀하게 파악한 다음 여기에 맞춰 과제, 데일리테스트를 진행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야 합니다. 적절한 동기부여도 필요하지요. 강사와 학생이 이렇게 신뢰를 쌓아나가면 성적은 오르게 돼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고등부는 주 2회 수업으로 학교 내신과 수능 대비를 위해 월별로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한다. 보성고, 창덕여고, 잠실여고, 오금고, 방산고, 가락고, 동북고 등 송파·강동 지역 학교 내신 출제 경향에 맞춰 내신 준비가 이뤄진다. 고난도 문법 문제, 문장에서 틀린 어법 찾기, 어순 배열, 서술형 대비까지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자주 틀리는 문제를 밀도 있게 수업한다.“모의고사 7등급으로 8품사 개념조차 없었던 학생은 고3이 되면서 마음 다잡고 케어수업 따로 받으며 성실하게 따라오더군요. 9월 모의고사 3등급, 수능에서 2등급을 받았어요. ‘하면 된다’는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는 게 관리수업의 핵심입니다. 상위권 학생 역시 빈 구멍을 발견해 단단하게 채워줘야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라고 김 원장은 귀띔한다.이처럼 인내심을 가지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맞춤 수업이 가능한 건 김 원장 본인의 학창 시절 경험 덕분이다. “공부 못하는 학생들 심정을 잘 알아요. 고3 때 마음 다잡고 독하게 공부해 수능대박의 주인공이 된 내 경험담을 들려주면 아이들과 공감대가 만들어지죠”라고 그는 덧붙인다. 2018-03-07
- “비교과의 핵심, 나! 나에 집중하라.”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에서 ‘떼로 등장한 역대급 드론’에 세계인들이 감탄했다. 300여개의 드론을 일사불란 움직여 이 장관을 연출키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실험이 이루어졌을까?일성TMS 학원 임정애 부원장은 대입성공 이와 비슷한 ‘일인 다각(多角)의 힘’이라 말한다.“대학은 인재로 먹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생을 캐스팅하기 위한 분명한 이유가 보여야 한다. 이를 위해 자녀는 내신과 비교과 그리고 수능 준비, 조력자는 대입을 위한 연출을 위한 정보를 모아야 한다. 이때 박자가 정말 딱! 맞아야 한다.”“나 이런 사람이야!”- 나만의 거푸집이 필요하다시시각각 변하는 현대사회를 이끌 인재를 발굴해야 하는 대학은 학생들의 특별한 비교과 활동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임 부원장은 “내신이 어느 정도만 받쳐주면, 2학년 즈음에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동아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학교마다 이미 인원이 정해진 기존 동아리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동아리 활동, 쉽지 않은 길을 선택한 것이지만, 학업능력과 지적호기심 그리고 지식탐구를 향한 성실함을 자신만의 특별함을 담아 오히려 더 잘 보여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동아리 활동은 무엇을 집중해 연구할지 주제를 정해, 실험으로 연결하고 이론을 정립해나가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론을 일반화시키기 위해 수없이 수정하고 토론하며 관련논문을 찾다보면 저절로 심화학습이 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것을 오롯이 증명해 ‘나’라는 사람을 홍보해야 것, 이것이 곧 비교과의 핵심이다.“수상실적이 없어~”- 그래도 돌파구는 있다자신의 능력을 보이기 위한 쉬운 방법은 상을 타는 것이지만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 임 원장은 “수상실적까지 있으며 굉장히 좋지만 없을 땐 성실함을 보여야 한다”며 “자신의 적성을 가서 찾아 교과역량을 높이고 가려는 대학을 과를 정해놓으면 더 유리하니 절대 실망하지 말라”고 전했다. 그 방향성마저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이과의 경우 과탐, 문과에서는 사탐을 통해 아이의 성향을 볼 수 있단다. 흥미를 느끼는 작은 어떤 것이라도 그것을 모티브로 삼아 적성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는 “학종이 어려울 경우 논술도 있고 또 적성도 있다. 문제는 학습자의 의지문제, 신기할 정도로 목표를 정하면 해 낸다”며 “계산할 수 없는 자녀의 잠재능력을 확대시켜 가능성을 깔아주고 믿게 해주고 노력하게 해 주는 조력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내게 맞는 정보일까?”- 진짜배기 정보 걸려내라“진정한 조력자가 되기 위해서는 경험과 이론이 겸비되어야 한다. 그리고 학생의 귀와 마음을 열어낼 부드러운 열정도 필요하다. 정보가 넘치고 자녀를 위한 선별능력이 있다면 못갈 대학이 없을 정도다.”그는 올해 여러 학생들을 대학에 선뵈고 시집보내듯하며 엄마의 정보력이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함을 실감했다고 한다. 치맛바람 주역인 대치동 엄마들의 ‘발품과 수다’가 많은 정보를 모으고 토론하고 알짜배기 정보를 걸러냄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임 부원장은 안산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찐-하게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간절하게 노력하고 나면 혹시 대입에 실패해도 후회의 잔량이 적다. 노력해보지도 않고 실패를 맛보는 것은 더 큰 박탈감이 된다. 지금이 곧 새로운 시작이다.”일성TMS가 공을 들여 준비한 설명회는 3월 7일 오전10시 30분 고잔캠퍼스에서 그리고, 3월 16일에는 동산고 앞 본 캠퍼스에서 열린다. 귀와 마음을 열어 입시열정의 성화를 받아들고 다시 한 번 뛰어볼 좋은 기회다. 2018-03-07
- 올해 안산지역 일반고 서울대 등록 5명 역대 최다 2018 서울대 등록 학생들의 출신 고교가 공개됐다. 전희경(자유한국당) 의원이 공개한 ‘2018 서울대 지역별·고교유형별 합격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학교에 등록한 학생 중 안산지역 일반계고 학생들은 모두 5명으로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입시에서 경안고등학교가 평준화 이후 처음으로 서울대학교 합격생을 3명이나 배출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강서고등학교와 안산고등학교도 각 1명씩 서울대 입학생을 배출했다. 5명 모두 수시전형으로 입학했다.2013년 안산지역 고교평준화가 시행된 후 일반계고등학교 학생이 한 해 5명이나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것은 이례적이다. 올해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경제학과 1명, 식물생산과학부 2명 등 총 3명이 서울대에 진학한 경안고등학교. 지난해 3학년 입시를 지도했던 정호 학년부장은 “변화된 입시흐름에 맞추어 학교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고 특히 올해는 지도한 선생님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며 “3명 모두 수시전형에 입학하는 실적을 거뒀다. 올해 서울대 입시성적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입시실적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올해 처음 시행된 영어 절대평가가 안산지역 학생들의 진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까? 정호 교사는 “상위권 학생들은 대부분 1등급을 받았지만 오히려 중위권에서는 영어등급에서 기대했던 것 보다 낮은 등급을 받은 학생들이 적지 않았다. 절대평가라 영어 준비를 소홀히 한 것이 나타나 올해 입시지도에서는 특별히 신경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안산지역 일반계고등학교의 입시실적은 상승한 반면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동산고등학교의 올해 성적은 다소 부진했다. 동산고등학교는 올해 수시전형 9명 정시전형 5명 등 총 14명의 학생들이 서울대에 진학했다. 지난해 서울대 진학 학생이 33명이었던데 비해 많이 줄어든 것이다. 이 밖에 와동에 위치한 특성화고교인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서 정시로 서울대 1명이 진학했다. 2018-03-07
- 2018년도 1학기, 명지대학교 음악학사 신입&편입 모집 2018년도 1학기 명지대학교 자연사회교육원의 학점은행제 음악학사과정이 1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학점은행제 음악학사과정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분야별 권위 있는 교수진과 오랜 시간 잘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대학 학부와 다름없는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오래전부터 실현하고 있다.모집전공 분야는 실용음악, 뮤지컬, 성악, 작곡, 피아노 전공이다. 명지대학교 음악학사과정은 2005년 국내 최초의 콘서바토리 과정으로 시작해 경기도 유일의 역사와 내공이 살아있는 전문적인 음악 교육기관이 되었다. 생생함이 살아있는 최상의 강의를 통해 학생의 실질적인 발전을 도모 하는 것에 가장 중요한 목적과 의미가 있으며 대학교 또는 전문대학 학위와 동등한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행제를 시행, 학위취득도 동시에 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명지대학교 음악학사 과정의 차별화된 장점은 책임교수제로 진로 로드맵까지 함께 고민하는데에 있다. 담당 교수는 학생과 수시로 상담을 하며 졸업 후 진로까지 함께 고민하며 실기에서는 거의 1:1 완성도 있는 밀착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로 개원 23주년을 맞은 전통의 명지대학교 학점은행제 음악학사과정의 박남연 주임교수는 “강의실을 둘러보면 교수님과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이런 학생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 졸업 후 자랑스러운 명지인으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볼 때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2018-03-06
-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2018학년도 봄학기 수강생모집 수도권 남부 평생교육의 메카인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8학년도 봄학기 수강생모집마감을 앞두고 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랜 전통과 경쟁력 있는 강좌로 소문난 곳이다. 문화예술과정은 수준 높은 강의와 네트워크가 강점인데 전임교수급 강사진의 높은 강의력과 탄탄한 동문 네트워크는 새학기 개강시 부터 바로 체감이 가능하다. 서예, 사군자, 유화, 수채화, 수묵화, 캘리그라피&수묵일러스트, 가죽공예기법, 사진아카데미, 가야금등의 강좌수강이 가능하다.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를 재설계하는 전문교육과정도 이번학기에 신설된다. 전문교육과정은 취미를 넘어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심도 있는 수업으로 자격증 과정 이전의 단계라고 볼 수도 있다. 전문교육과정으로는 시 창작 및 읽기, 논어강설, 스피치전문교육, 갈등관리, 사주심리학, 풍수지리, 관상, 한국무용, 이매방류, 삼고무 등의 과정 수강이 가능하다.창업, 취업에 유리한 다양한 자격증 과정도 개설되어있다. 꽃차 소믈리에2급, 자세교정 및 체형관리사, 재활트레이너, 한우리 독서지도사, 행복웃음스타강사, 실버 복지미술상담사등의 강좌 수강이 가능하다.경기대학교 특성화과정인 도자공예 과정은 이미 70여명에 이르는 전국 공모전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일반인 생활도자 초급부터 고급까지, 직장인 생활도자 과정의 수강도 가능하다.학점은행제 과정에는 사회복지현장실습, 한국어교육실습, 사회복지학& 청소년학 등의 강좌가 개설되어 있는데 현장실습 120시간 이수가 필수인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의 재평가인가로 기존 120명에서 400명까지 모집인원이 확장돼 4개반 추가 개설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8-03-06
- 놀이가 학습이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강민식원장 CiC에듀-레고에듀케이션 분당서현문의 031-701-2017 Kangphil@cicedu.co.kr요즘 한창 일고 있는 코딩교육 열풍으로 로봇을 시작하는 학생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은 기대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한 수많은 뉴스와 강연, 그리고 웰-메이드 다큐멘리터리들이 설득하고 또 설득해도 교육 특구의 부모님들은 요지부동이다.이제 명문대학, 특목고만이 답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가 한 사람의 인격체로 바로 서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창의적 경험은 필수적이다. 그것도 어릴 때부터!“알아요, 하지만 영어, 수학을 안 할 수는 없잖아요? 시간이 없어요..!” “우리 아이는 그렇게 우수한 아이가 아니어서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네요..” 어쩔 수 없다는 항변이 돌아온다. 아직까지 우리 부모님의 마음속에 성적지향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상급학교에 진학하고 더 좋은 대학에 가려면 성적이 받쳐줘야 한다는 말. 그 또한 엄연한 ‘팩트’다. 그러나 과연 창의적 경험의 시간이 우리 아이들의 성적을 낮출까? 우리는 자녀가 이해심 많고 협동을 잘 하며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그런 사람은 어떻게 길러질까를 생각해 보면 된다.아이를 키우는 입장이 아니라도 부모님 자신이 어릴 때 어떤 경험이 자신의 내적 성장에 도움이 되었는지 되짚어 보면 정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여기 데리고 오면 아이가 무조건 한다고 할까봐 못 데리고 와요.” 이런 얘기를 들을 때는 정말 가슴이 아프다. 레고에듀케이션을 마냥 놀이로 생각하는 경우나 놀이를 학습으로 만드는 최고의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우이다.시간은 지나가고 어린 시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 아이들의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넓고 잠재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아이들이 큰길을 즐겁게 가도록 돕지는 못할망정 가로막아서는 안 된다. 이는 엄청난 에너지와 세상을 밝힐 전구가 있는데 그 둘을 연결하기는커녕 끊는 것과 같다. 2018-03-06
- 잘 읽었는지는 읽기가 아닌 쓰기(논술)를 통해 증명된다! 이신혜 원장 아카데미창 분당직영센터문의 031-718-7097“우리 아이는 책을 읽어도 뭐가 중요한지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글을 보라고 해도 글자만 읽는 건지...어떻게 해야 제대로 읽게 할 수 있을까요?“위의 언급된 고민은 초등 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님이 상담시 한 질문이다. 그렇게 독서를 강조 받고 책을 많이 읽는데도 불구하고 왜 위와 같은 고민이 해결되지 않는 걸까? 필자는 위의 고민을 듣고 학부모님이 걱정하는 것이 사실은 제대로 읽기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글쓰기”에 대한 고민이라고 말하고자 한다. 잘 읽었는지의 여부는 읽기가 아니라 쓰기를 통해서 증명되기 때문이다. 그 점은 최근 초, 중학교 평가 방식의 변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전국의 시, 도 교육청에서도 객관식 평가 대신 서술형, 논술형 평가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부산시 교육청이 이미 초등학교 시험에서 올해부터 객관식 문항 출제를 금지하고 서술형, 논술형 문항만 출제한다고 발표하였고, 울산시 교육청 역시 2018학년도부터 초등 1~4학년 일제식 자체 평가(중간, 학기말)를 폐지하고, 서술형, 논술형 평가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문제의 출제의도와 지문의 정확한 독해가 어렵다면 제대로 된 답안을 작성하고 좋은 점수를 받기는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다. “제대로 된 글쓰기”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글쓰기”가 가능할까? “제대로 된 글쓰기”가 바로 논술이다. 논술은 특별한 글재주나 유려한 표현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며 일반적인 글쓰기와 완전히 다른 분야이다. 논술이란 독해력을 바탕으로 논제를 파악하여 자신의 주장을 논증적으로 서술하는 것이다. 따라서 논술은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며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초 원리를 제대로 익히고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다. 논술과 가장 유사한 과목은 무엇일까? 국어가 아닐까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논술은 수학과 유사하다. 수학문제를 풀듯이 논술시험도 푸는 과목이라고 이해해야 한다. 2018-03-06
- 포기를 모르던 로봇영재의 눈물겨운 합격수기 우리나라 대입전형은 진로적성에 맞게 충실히 학교생활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내신 성적과 수능까지 준비하며 제대로 진로적성활동을 하는 학생이 얼마나 될까? 비싼 컨설팅 비용을 들여가며 억지로 스펙을 만들어 ‘금수저 전형’이라는 오명까지 생긴 수시 학종전형. 이 와중에 로봇 공학자가 되고자 각박한 현실 속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꿈과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던 박태현(용인 수지고 졸업) 학생의 고려대, 중앙대 일반전형 합격과 성균관대 SW특기자전형 장학생 선발 합격은 경종을 울린다. 로봇과 학업사이 많은 고민태현이는 7살 때부터 레고센터에서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용인으로 전학을 와 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레고 마인드스톰을 배웠다.“함께 배우던 친구들은 중학생이 되어 공부해야 한다고 다들 그만두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로봇코딩 하는 것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죽전 스마트러닝 센터에 다니면서 계속 했죠.” 하지만 공부가 센 수지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태현이의 내적 고민은 깊어졌다. 반면 태현이 부모님은 아들이 원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해주었다고 한다. 대회경력 대신 동아리로 능력 드러내스마트러닝 죽전센터 임현주 원장은 태현이의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고1 때 로봇축구 세계대회에서 1등을 두 번이나 했는데, 외부 대회라서 학생생활기록부에 단 한 줄도 기록되지 않더군요. 태현이의 열정과 능력을 드러낼 수 없다는 것이 정말 안타까웠어요. 로봇은 계속 하고 싶지, 공부도 놓치고 싶지 않으니 고2 때부터 태현이가 눈물을 펑펑 쏟으며 힘들어 했어요.” 태현이는 수지고에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가 없자 자율동아리를 만들었다. 직접 아두이노, 로봇팔,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관련 교수자료를 만들고 가르치며 후배들이 대회에 출전하도록 멘토링했다. 태현이의 열정과 노력을 알아본 학교 선생님들이 2학년 때부터 관련 활동을 정성껏 생기부에 작성해주었다. 명문대 3곳 수시전형 동시합격분당소재 학원 컨설팅 관계자는 태현이의 내신 등급이 애매하다며 수시전형을 포기하고 정시에 집중하라 했다.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이 무용지물이라니 태현이는 좌절했다. “아이가 수시전형을 안 쓰겠다고 버티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주어진 기회를 시도도 안 해보는 건 아깝잖아요”라며 어머니 강경림(47·죽전)씨가 회상했다. “대치동에서는 없는 스펙도 만들어 대학에 붙인다던데, 이런 진짜배기 아이를 대학이 안 뽑으면 대학들 손해죠. 전 태현이가 수시전형에서 떨어지면 청와대에 청원이라도 넣으려고 했어요. 아이의 성장 과정도 잘 모르면서 함부로 컨설팅 하는 사람들도 문제고요.” 모든 과정을 지켜본 임현주 원장의 말이다.태현이는 고려대와 중앙대 전기전자공학과 일반전형에 당당히 합격했고, 성균관대 SW특기자전형에는 입학금 면제와 2년 전액 장학금지원으로 합격했다. 내공 있는 태현이의 면접은 얕은 스펙으로 면접을 본 학생들과는 차원이 달랐을 것이다.박태현군은 “현실이 힘들더라도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해보세요. 해서 후회하면 배울 점이라도 남지만 안 해서 후회하면 후회밖에 남지 않으니까요”라고 후배들에게 멋진 조언을 남겼다.문의 031-276-2600 2018-03-06
- 국어의 내신적 마인드와 공부 방법 송현욱 원장 송현욱국어학원문의 031-889-5698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내신의 대비가, 3학년 학생들은 본격적인 수능 대비가 절대적이다. 수학과 같은 교과목에 비해 국어 공부는 내신적 마인드와 수능적 마인드에 대한 변별점을 철저하게 인식해야 한다. 고 12학년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내신적 마인드다. 서울의 상위권 대학의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는 교과별 내신 평균점이 높은 학교는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때문에 수지와 죽전의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지필고사에서의 난이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고등학교의 1학년 국어와 2학년 문학의 내신 1등급 컷은 87~90점으로 난이도가 설정된다.지필 고사의 평가 목적은 학습 역량을 정량적으로 평가만 하는 것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대학 입시의 기반이 되는 데이터를 산출하기 위한 학생들의 ‘줄 세우기’다. 문제의 퀄리티는 중요하지 않다.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어떻게든 ‘줄 세우기’를 통해 성취도 등급을 나누어야 한다. 때문에 등급 컷이 낮은 학교는 <까다로운 국어 내신 문제>를 출제한다. 그렇다면 까다로운 문제의 기준은 무엇일까. 수업을 이수한 학생이라면 누구라도 판단할 수 있는 명확한 문제가 아니다. 한 치의 의심조차 할 수 없는 선택지를 찾거나, 판단의 가능성이 있다면 오답으로 간주하면 안 되는 문제다.내신 국어 대비를 시중에 출간되는 문제집을 선정하여 <문제 풀이만을 하는 공부 방법>은 의미 없다. 철저히 <내신적 마인드가 반영된 문제>를 풀어 보고 판단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국어 내신 점수를 올리는 유일한 방법이다. 물론 교과서를 완벽하게 이해했다는 전제에서다. 더불어 ‘교과서 외부 작품의 출제’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수지와 죽전 지역 특정 학교의 국어와 문학 교과목의 평균 점수가 낮은 경우, 수업 시간에 학습한 문학 작품과 관련된 유사한 정서와 표현법의 다른 작품을 엮어 읽는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야 압도적인 점수로 국어 내신의 점수를 성취할 수 있다. 2018-03-06
-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 장혜정중등부 대표강사 김희원국어학원문의 031-262-8454요즘 중학교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이슈는 바로 ‘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이다. 경기도교육청은 3월부터 도내 전체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실시한다. 자유 학기제는 학생의 진로, 창의력 협업능력 등을 육성하기 위해 참여 중심의 수업을 하면서 과정중심을 평가하는 학기 운영방식이며, 자유학년제는 1년 동안 자유학기를 2차례 운영하는 제도이다. 자유학년제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자유 학년제는 좋은 취지의 제도이지만 그 부작용도 적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특히 자유학기 직후 바로 일반학기로 복귀하기 때문에 지필고사에 적응하기 어렵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가 단절되는 문제가 생긴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고스란히 학부모와 학생의 몫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자유학기제’와 ‘자유학년제’의 도입으로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제도의 도입과는 별개로 주요과목에 대한 기초를 탄탄하게 다져야 한다. 특히 국어의 경우 단기간에 성적이 나오기 힘든 과목 중 하나이므로 고등국어와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접근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있는 중학교 때 부족한 어휘력과 문법 기초는 완성하고 가야 한다. 특히 문학작품의 경우, 많은 작품을 접하고 처음 접하는 문학 작품도 스스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두어야 고등학교 진학 후 혼란을 겪지 않는다. 또 중학교 때 학습 태도를 잘 잡아둔다면 고등학교에서 성적이 흔들리더라도 금세 안정적으로 돌아올 수 있다.이와 함께 내신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중학교 내신에서 좋은 성취도를 얻기 위해서는 학교별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신촌중학교의 경우 외부지문 출제 등으로 문제 난이도가 다소 높다. 특히 문법 문제가 까다로운 편인데 기초가 부족하면 헷갈리기에 십상이다. 중학국어는 고등국어의 발판과 같다. 자유학년제에 흔들리지 말고 국어의 전반적인 기초의 토대를 쌓는 시기로 접근하는 것을 추천한다. 2018-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