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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을 고려한 ‘수업’과 ‘관리’로 반드시 결과 만들어내 좋다고 소문난 학원이지만 정작 내 아이에게는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같은 시스템이라도 학습상황과 아이들의 성향 등 저마다의 다른 다양성으로 그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개별 학생들의 다양성을 고려한 시스템으로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낸다고 소문난 학원이 있다. 이매동의 ‘플랜지에듀’가 바로 그곳이다. 이매ㆍ야탑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강의 수학학원으로 소문난 ‘지식공장’이 확장 이전한 ‘플랜지에듀’는 “잘 가르치고 잘 관리하면 당연히 성적은 오른다”는 단순한 원칙으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이매ㆍ야탑 지역 최강의 수학 학원‘지식공장’이 ‘플랜지에듀’로 확장 이전정자ㆍ수내 학원가로 오가며 아까운 통학 시간을 허비하던 이매ㆍ야탑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공장’은 최선의 선택이었다. 대치동에서 검증된 실력 있는 강사들의 명쾌한 수업과 꼼꼼한 관리는 내신 성적 향상을 비롯해 매해 상위권 대학과 의대 합격생을 배출 하는 등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꾸준한 성과로 신뢰를 받아온 ‘지식공장’이 지난해, 새로운 이름 ‘플랜지에듀’로 이매본원을 확장 이전하고 이어서 평촌에 분원을 오픈했다.한영민 원장은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획일화된 시스템에 얽매이기보다 학생들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효율적인 학습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반별 정원과 단체수업 시간을 줄이고 개별 밀착 수업이 이루어지는 1:1 클리닉 시간을 늘려 모든 학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켰습니다”라며 기존 ‘지식공장’ 보다 개별 학생 관리에 더욱 집중된 ‘플랜지에듀’를 소개했다. 차별화된 강사진, 변화된 학습 환경에 맞는최적의 대응 전략 제시해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전국 어느 학원과 비교해도 우월한 강사진이다. 이매본원, 평촌분원 원장은 모두 과학고 서울대 출신이며 전임 강사들도 대치동 경력 5년 이상의 명문대 출신으로만 구성되어있다. 더군다나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제대로 아는 것이다. 아는 만큼 가르칠 수 있다’는 한 원장의 교육 철학 아래 스터디를 통해 꾸준히 연구하고 매년 학교별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학원 교재를 만들어내는 강사들의 노력은 높은 장기 재원생 비율로 확인 할 수 있다.특히 확대된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치열해진 내신대비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높다. 한 원장은 “수능과 연계율이 높아지면서 어려워진 분당 내신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선 고1부터 빠른 선행보다 ‘내신의 끝은 수능’이라는 생각으로 본 진도에 대한 반복과 심화가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 또한 최근에는 고난이도 모의고사 4점 기출문제들이 평균 30%~40% 이상 출제되어 풀어본 문제라도 50분이라는 제한시간 내에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이 쉽지 않아 ‘시간 관리’가 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이며 학교별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제공되는 ‘플랜지에듀’의 대응 전략에 따라 꾸준히 학습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담임 강사가 직접 책임지는 관리로 성적 향상 이끌어내‘플랜지에듀’에는 보조 강사나 아르바이트 대학생이 없다. 과제 점검, 테스트, 오답노트 등 필수적인 학생 관리 시스템까지 담임 강사가 챙겨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담임 강사가 직접 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방법으로 관리해 반드시 당일 철저한 학(學)과 습(習)이 이루어지게 만드는 수업은 학생들마다 제각각인 문제점들을 보다 빨리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어 성적이 오를 수밖에 없다.더욱 완벽한 수업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플랜지에듀’는 새 학기를 맞아 다양한 학교별 내신대비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문의 031-706-0679 2018-03-06
- 분당지역 일반고, 서울대 얼마나 보냈나? 추가 합격자까지 마무리되면서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2018 입시가 마무리됐다. 이 시점에서 가장 궁금한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각 고교의 서울대 합격자 수일 것이다. 서울대 합격자 수에 매년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는 각 지역별 학력 분포 상황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교의 교육과정 운영 및 입시전략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대표적인 교육특구인 분당구는 강남구에 이어 서울대 합격자를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배출하는 지역. 일반고 선발 비중이 유독 높다는 통계가 눈에 띄는 가운데 2018년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배출한 서울대 합격자는 몇 명일까?수시에서 7명 배출한 서현고, 5명 배출한 불곡고 파란 일으켜 서울대 수시전형은 100%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만큼 각 학교 수시 실적은 수능이라는 정량평가가 아닌 우수한 학생 개인의 실력과 더불어 학교 구성원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과 대부분 재학생 중심 실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클 수밖에 없다. 매년 서울대 수시 합격자 수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2018학년도 분당지역 일반고에서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은 총 48명이다. 이는 작년 45명보다 3명이 늘어난 수치다. 학교별로 들여다보면 서현고가 7명을 배출해 1위를 기록했고, 불곡고가 5명으로 2위이다. 낙생고, 분당영덕여고, 이매고, 수내고가 각각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는가 하면 야탑고, 분당중앙고, 보평고, 한솔고가 각각 3명. 늘푸른고, 운중고 각 2명. 송림고, 분당대진고, 판교고, 태원고가 각각 1명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했다.올해 서울대 수시에서 파란을 일으킨 고교는 단연 서현고와 불곡고다. 작년에 1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던 서현고는 올해 7명의 수시 합격자를 내면서 수직 상승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불곡고 역시 작년 3명에서 5명의 수시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수시전형에서 4~5명의 합격자를 꾸준히 배출하면서 수시 실적이 눈에 띄게 급상승한 수내고와 이매고는 학생부종합전형 시스템과 입시전략이 안정적으로 정착했다는 평을 받는다. 상위권 분포 높은 낙생고와 서현고, 분당중앙고, 분당대진고 정시 강세수시전형 합격자 수가 학교의 시스템에 기인한다면 정시 합격자는 우수한 학생이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 지에 따라 합격자 수가 크게 달라지기도 한다. 상위권 분포가 두터운 고교일수록 정시전형 합격자가 많은 것은 당연하다. 학교도 애초에 수능을 공략하는 입시전략을 세우는 경우가 많다. 정시 합격생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2018년 분당지역 일반고 정시 합격자 수는 작년 39명에 비해 1명 줄어든 38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분당지역 일반고 서울대 정시 합격자 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도 특이할 점이다. 낙생고가 11명의 정시 합격생을 배출해 작년에 이어 또다시 1위를 기록했고, 분당중앙고가 5명으로 2위다. 서현고 4명, 분당대진고와 늘푸른고가 각각 3명. 분당고, 분당영덕여고, 수내고가 각각 2명의 정시 합격생을 배출했다.낙생고와 서현고, 분당중앙고 그리고 분당대진고는 상위권 분포가 많은 대표적인 학교로 매년 정시 합격자 비율이 높다. 올해도 이러한 패턴을 깨지지 않았다. 각 학교별로 서울대 진학이 가능한 학생이 다르게 분포되어 있는 만큼 학생의 개별 특성에 따라 수시 중심 전략 혹은 정시 중심 전략을 세운 결과로 보인다. 수시 강세 서현고, 정시 강세 낙생고 분당 투톱 자리매김분당지역은 한때 특목고 자사고 열풍의 진원지라고 불릴 만큼 타 지역에 비해 우수한 중학생들이 외부지역으로의 이탈 비율이 매우 높은 곳이다. 이러한 특징을 감안하더라도 매년 꾸준히 서울대 합격자 수가 늘고 있는 것은 분당지역 일반고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라 할 수 있다.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분당지역 일반고는 18개 고교에서 수시전형 49명, 정시전형 38명 등 총 87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학교별로 다르지만 학교별 평균 4~5명이 서울대에 진학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시와 정시를 합해 5명 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낙생고 15명, 서현고 11명, 분당중앙고 8명, 분당영덕여고, 수내고 각 6명, 불곡고, 늘푸른고 각 5명이다. 낙생고, 서현고, 분당중앙고는 매년 안정적으로 7명에서 15명까지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학교다.매년 고교별 우수 학생 분포 비율과 학교의 입시전략, 그 해 학생들의 선호 학과와 계열 등 여러 변인이 작용하는 것이 서울대 입시다. 예를 들면 의대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학교별로 서울대보다는 의대 입시에 올인 하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이 많은 것도 최근 서울대 합격 결과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수내고, 이매고, 분당영덕여고, 한솔고, 야탑고는 수시 정착으로 꾸준한 실적서울대 수시전형 합격자 수는 사실상 학교의 교육과정과 입시전략,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경쟁력 등을 보여주는 자료. 2018 분당 일반고 고교별 서울대 합격자 배출 현황에서 낙생고 15명, 서현고 10명, 중앙고 8명 외에 단연 눈에 띄는 학교는 6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수내고와 분당영덕여고, 5명을 배출한 늘푸른고, 불곡고,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이매고이다.분당영덕여고는 매년 4~6명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고, 한솔고와 야탑고 역시 최근 몇 년간 안정적으로 4~5명의 합격자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에 5명에 이어 올해는 6명의 합격자를 낸 수내고와 4명의 수시 합격생을 낸 이매고는 분당지역 일반고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분당지역 서울대 합격자 수는 2015학년도 71명(수시 37명/정시 34명), 2016년 81명(수시 42명/정시 39명), 2017년 84명(수시 45명/정시 39명), 2018년 87명(수시 49명/정시 38명)으로 매년 꾸준한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시전형 합격률이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분당지역 고교가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톡톡!! 분당 일반고 진학담당 교사의 서울대 입시 분석김호은 교사(낙생고등학교)“분당은 이제 수시와 정시 모두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2018년 서울대 입시 결과를 보면 분당 지역의 학교별 다양한 교육과정이 결실을 맺어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변화된 입시에 맞춰서 학생들의 눈높이와 진로 희망에 따른 교육방법을 개발하고 적용한 결과이며, 학생부종합전형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보여 집니다. 학생들의 높은 학업 성취도는 정시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수능 성적에 따라 수능 이후에 치러진 면접을 포기하고 의예과로 진학하는 학생들도 있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이제 수시와 정시 모두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대가 원하는 인재상을 대부분의 학교 교육과정에서 구현할 수 있고, 이러한 학생들의 활동이 세심하게 서류로 드러낼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되었기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윤승현 교사(운중고등학교)“학종 시스템 정착으로 각 학교별로 일반전형 합격자 꾸준히 늘어”분당지역이 상대적으로 내신 경쟁력을 갖추기 힘든 상황임에도 전체의 수시 합격자 비율이 느는 추세를 보이는 것은 그만큼 분당 일반고의 수시체제가 완성도가 높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수시의 경우 지역균형전형 위주로 합격하던 패턴에서 최근에는 각 학교별로 일반전형 합격자가 꽤 늘어난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입니다. 매년 전체 합격자 수가 비슷하게 나타는 것은 분당지역에 서울대에 진학할 수 있는 인원이 일정하다는 의미입니다. 이 학생들이 고교별로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에 따라 그 해 진학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2018-03-06
- 사회복지와 분배 기능 수행할 나눔 경영 가능성에 대해 연구하고파 정인곤 군은 학생부종합전형 고교 추천Ⅱ 전형으로 목표였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당당히 합격증을 거머쥐었다.미래의 직업으로써 하고 싶었던 일이 분명했고, 이를 이룰 수 있는 곳이 고려대학교라고 믿었던 만큼합격의 기쁨은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말한다.고등학교 진학 후 사회적 기업 컨설턴트라는 구체적인 진로를 찾아가기까지의 과정을있는 그대로 진솔하게 드려낸 것이 합격의 비결이라는 정 군이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법을 들어보자.기업의 이익 창출 극대화해사회 환원하는 경영 방식에 관심고등학교 진학 당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알지 못했다. 막연하게 경제학이 인기라고 생각해 경제를 공부하고자 마음먹었던 것 같다고 정 군은 입학 당시를 회상한다.“필수라고 생각해 경제 교과를 들었고 방과후 과정에 개설된 ‘국제경제’ 과목도 신청했습니다. 경제동아리에서도 활동하며 경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엮어나갔습니다. 이렇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이론보다는 실천적 학문인 경영학에 관심이 생겼습니다.”경영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겨나자 이론적 공부에 머물렀던 동아리 활동도 이론의 활용 중심으로 전환했다. 동아리 운영 방식을 기업처럼 운영하면서 동아리는 더욱 활성화 되었고, 다양하고 의미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정 군은 강조한다.“같은 물건이라도 스토리텔링이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요즘의 소비 경향이라는 사실이 매우 흥미로웠어요. 사회문화 시간에 사회적 경제라는 개념을 접하면서, 제품 성능을 높이고 기업의 이익 창출을 극대화하고 이렇게 얻은 수익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경영 방식에 공감하면서 경영학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공유와 나눔이 기업 성장 동력임을 증명할다양한 활동 기획하고 진행경영이 기업의 성장과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복지와 분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싶다는 정 군. 미래의 기업은 ‘공유’와 ‘나눔’을 실천해야만 성장이 가능하다는 확신했고 이를 실천해 볼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해 나갔다.“마침 온라인으로 소통하던 네팔 친구를 통해 카카오 공정 무역의 중요성에 대해 듣게 되면서 문제를 개선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뜻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불공정 거래의 실태를 고발하고 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공정 무역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수업 중 알게 된 빅데이터의 무한한 활용성도 더 없이 매력으로 다가왔다. 마침 열린 서울대학교 데이터 마이닝 캠프에 참여해 데이터 작동의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데이터 마이닝의 기본 원리와 활용기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평소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봉사를 해 왔던 터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복지를 향상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래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복지 향상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작성하기도 했습니다.”현역이라면 학생부종합전형이가장 빠르고 확실한 입시 전략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가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지가 중요하다고 정 군은 강조한다. 활동의 나열이 아니라 활동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을 맺고 있어야 설득력을 가진다는 것.“점을 찍기보다는 점을 이어나가라고 말하고 싶어요. 교과서 개념이든 사회적 현상이든 경영적인 마인드로 분석할 줄 아는 관점을 가졌음을 어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학교 활동에 충실해야 하지만 필요하다면 학교 밖에도 나가서 호기심을 해결하려는 노력도 필요합니다.”희망 전공에 필요한 역량을 철저하게 분석해 관련 교과목은 이수하고, 해당 과목 성적은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정 군이다. 교내 대회와 교내 프로젝트도 참여해 관심사를 펼쳐내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입시는 운도 작용하는 것 같아요. 쉽지 않지만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려고 노력해보세요. 1학년 말쯤 성적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때가 있었는데, 성적의 등락시마다 일희일비하게 되면 원래 가지고 있는 달란트까지 발휘하기 힘든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교과서 개념을 활용 연계한프로젝트 활동, 구술면접에 크게 도움올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선발 비중을 대폭 높인 고려대학교는 서류보다는 면접이 당락을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면접을 자신 있게 본 것이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였을 거라고 짐작된다는 정 군에게 구술면접 요령을 물었다.“1단계 합격자 발표가 나자마가 대치동에 있는 학원을 찾았습니다. 학원의 효과는 크지 않았지만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은 준 것 같아요. 4개의 제시문을 읽고 답안을 작성한 후에 3명의 면접관 앞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논리에 맞는 답변과 사례를 적정하게 든 것이 주효했습니다.”구술 면접의 제시문은 물론 답변도 모두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해 대답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정 군은 강조한다. 교과서와 수능 지문에서 본 개념들이 출제되었고, 이를 경영학과 연계한 답변이 좋은 성적을 받은 것 같다며 교과서를 심층적으로 읽는 습관을 들일 것을 후배들에게 주문했다. 2018-03-06
- 3월 5일~7일 ‘나다어입시센터’ 대입 설명회 개최 대입전문 일산 ‘나다어입시센터’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후 2시에 학원내에서 설명회를 연다. 3월 5일에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계 대입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스카이에듀 입시연구소 최승해 소장이 진행한다. ‘모든 대입전형 정확하게 이해하기, 그리고 나에게 맞는 전형 찾기’, ‘고통 받는 자연계 상위권 학생들’, ‘성적별 대응전략 사례’ 등의 소주제로 강연이 구성된다.3월 6일에는 <인문계 대입전략> 이라는 주제로 설명회가 열린다. 500만 건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팟캐스트 ‘입시왕’의 진행자인 강성한 대표 컨설턴트가 진행한다. ‘유연한 대처가 인문계 학생들을 합격으로 이끈다’, ‘포기를 안 하는 것이 해결책’, ‘학교수업과 대입을 연계하라’ 등의 소주제로 강연이 구성 돼 있다. 3월 7일에는 최승해 소장이 고1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하며 주제는 <2021학년도 과도기 수능! 단 한 번의 기회!>다. 소주제는 ‘변화되는 수능을 대비하는 전략’, ‘대입을 한 번에 끝내야 하는 숙명’, ‘이제 진로문제를 1년 안에 해결해야 한다’ 등이다.나다어입시센터는 고1~3, N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입 전문 학원이다. 인강 1타 강사들이 출강해 화제가 되는 곳이다. 영어 스카이에듀 조은정, 이투스 최원규, 화학의 스카이에듀 박상현, 지구과학의 메가스터디 엄영대 등이 출강한다. 뿐만 아니라 2015년~17년 문항제작비로 19억이 사용된 ‘월간대치동’, 교보문고에서 단독판매 하는 ‘무어수학’ 등 대치동에서 검증받은 교재와 학습법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을 관리한다. 입시컨설팅도 제공한다.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754 세경빌딩 5층문의 031-909-0910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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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 대입 고3 학부모 입시 설명회’ 현장 스케치 지난 2월 23일(금), 24일(토) 양일에 걸쳐 건국대 새천년기념관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우면관에서 ‘2019 대입 고3 학부모 입시 설명회(주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가 열렸다. 1부에서는 유제숙 교사(한영고)가 ‘2019 대입 성공을 위한 자녀 진로·진학 지도’를 주제로, 2부에서는 신종찬 교사(휘문고)가 ‘2019 대입 수시와 정시 전형의 특징과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중 2부 설명회 내용을 정리해봤다.자료참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 대입 고3 학부모 입시 설명회’ 내용·서울시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2019 진학자료집)휘문고 신종찬 교사, 변화된 대입 환경 언급대입 큰 흐름 맞춰 수시·정시 전형 찾기2부 강연을 맡은 휘문고 신종찬 교사는 2018학년도를 포함한 최근 대학입시 환경 변화를 6가지로 압축했다. 첫째, 쉬운 수능 기조에 따른 상위권 변별력 확보와 탐구 유불리 문제이다. 둘째, 영어 절대평가로 상위 등급 인원이 증가하면서 영어 공부에 소홀히 하는 분위기다 셋째,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 및 완화 추세다. 넷째, 수시 비중 소폭 확대(76.2%)로 학생부 교과·종합전형 확대, 논술전형 확대(2개 대학 신설, 대학별 평균 모집인원은 감소), 특기자전형 축소, 소프트웨어 특기자전형 확대, 적성고사 그대로, 정시 축소가 핵심 내용이다. 다섯째, 이로 인해 정시 혼란이 가중돼 국·수·탐 배치점이 제각각이며, 졸업생 강세는 여전히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여섯째, 의학계열 인성면접이 강화되고 모집인원이 423명(12개 의대 347명 증가, 4개 치대 77명 증가 등) 증가한다는 점이다.이처럼 대학입시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2019학년도 수시·정시 전형의 특징을 들여다봐야 자녀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을 수 있다는 얘기다.<표1> 주요대 정시 이월 인원 수(최근 5개년, 서울캠퍼스 기준)대학명2018학년도2017학년도증감(명)2016학년도2015학년도2014학년도건국대93명140명-47명114명72명63명경희대47명80명-33명87명74명68명고려대200명142명+58명145명144명199명동국대 60명73명-13명65명29명43명서강대94명49명+54명29명32명55명서울대 169명234명-65명148명177명106명서울시립대 92명132명-40명58명67명105명성균관대183명69명+114명162명249명498명숙명여대59명51명+8명6명43명55명연세대289명351명-62명265명129명284명이화여대100명101명-1명-2명37명30명중앙대68명86명-18명41명42명197명한국외대26명17명+9명13명12명119명한양대 32명17명+15명8명6명116명홍익대27명95명-68명35명56명150명*자료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 대입 고3 학부모 입시 설명회’ 2부 강의자료 *자료출처 :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2019 대입 고3 학부모 입시 설명회’ 2부 강의자료2018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주목2019학년도 대입 전략 세우는 길잡이 신종찬 교사는 2018학년도 수능 결과를 분석하며 졸업생 강세, 정시 이월 인원수 감소 추세, 과학탐구 Ⅱ과목 선택자 감소, 영어 절대평가 1~2등급 비율 증가를 언급했다.특히 신 교사는 “2018학년도 재수생(n수생 포함) 수는 전체 수험생 중 24.9%(실제 수능 응시자 531,327명 중 재수생 132,489명)를 차지하지만, 1등급 비율을 비교해보면 재수생이 50%에 가깝다. 그만큼 재학생이 수능 상위권을 차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신 교사가 밝힌 정시 이월 인원 수 감소 추세(최근 5개년)도 주목할 만 부분이다. 이 중 고려대는 전년도보다 58명 증가(2017학년도 142명 → 2018학년도 200명), 서강대 54명 증가(2017학년도 40명 → 2018학년도 94명), 성균관대 114명 증가(2017학년도 69명 → 2018학년도 183명), 한양대 15명 증가(2017학년도 17명 → 2018학년도 27명), 한국외대 9명(2017학년도 17명 → 2018학년도 26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대학이 줄었다.(표1 참조)2018학년도 ‘탐구과목 유불리’에 대해서는 과학탐구Ⅱ 응시인원 감소 추세(2019학년도까지 의학계열 모집인원 증가 추세와 맞물린 영향)를 언급했다. (표2 참조)다만 과학탐구는 비교적 적절한 변별력과 난이도였지만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 리가 약간은 존재했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물리Ⅱ 71점, 지구 과학Ⅱ 66점으로 5점의 차이가 났다.반면, 사회탐구는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편차가 컸다. 전체 9개 과목 중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법과정치, 경제의 6개 과목이 원점수 50점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는 만점자 비율이 11.75%로, 1개 틀리면 2등급이 아닌 3등급을 받았다.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활과 윤리가 63점, 한국지리와 세계사는 69점으로 6점 차이가 났다. 특히 인문계열은 탐구과목에 따른 입시 변수가 컸음을 의미한다.2018학년도에 첫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면서 1, 2등급을 받은 인원을 합치면 전체 응시생의 29.7% 해당한다. 전년도 20.5%보다 9.2%가 증가해 사실상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이 어려워졌다.(표3 참조)2019학년도 수시 모집인원 소폭 증가의학계열 모집인원 대폭 증가신 교사는 이러한 여러 가지 대학입시의 변수는 결국 2019학년도 수시전형 소폭 증가 및 학생부종합 확대 등과 맞물려 입시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신종찬 교사는 “2018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 보고서가 발표되면 반드시 확인하고, 2019학년도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2019학년도 대학별·전형 유형별 모집 인원 비율을 예로 들어 서울 3개 대학 기준 학생부종합 58.2% > 수능 19.6%로 선발, 서울 15개 대학 기준 학생부종합 44.6% > 수능 25.1%로 선발하므로 학생부종합전형 준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표4 참조)신 교사는 전형별 합격자 분석 결과를 언급하며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지원자 대비 합격률이 인문계열 18.5%, 자연계열 15.7%이었다. 하지만 논술전형은 지원자 대비 합격률이 인문계열 4.3%, 자연계열은 3.9%로 낮았다. 유리한 전형을 찾을 때, 이러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몰리는 의학계열 모집인원은 대폭 늘었다. 의대는 전년도 대비 총 347명이 증가했고 전형별로 수시 218명 증가, 정시 129명이 증가했다. 치대는 전년도 대비 총 77명이 증가했고 수시 59명, 정시 18명이 증가했다.(표5 참조)마지막으로 신종찬 교사는 대입 준비를 위해 “첫째, 손품을 팔 것.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 및 주요 입시 사이트와 카페 정보를 탐색해야 한다. 둘째, 발품을 팔 것. 입시 설명회에 적극 참여해 입시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셋째, 교사와 학교를 신뢰할 것. 학교별 주된 전형이 다르므로 학교별 사례에 주목해야 한다. 넷째, 막연한 기대와 자기 합리화는 금물. 다섯째, 지각 조퇴 결석을 하지 말 것”을 재차 강조했다.<표2> 과학탐구Ⅱ 응시인원 감소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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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적 사고 필요한 서울대 조소과 입시 최적화 대부분 대학이 조소과 입시에서 ‘두상’을 주제로한 문제가 출제되지만 서울대 입시방향은 전혀 다르다. 무엇이 다를까?서울대 조소과 입시, 다른 대학과 달라나만의 시각 담은 열린 사고 확장이 핵심신사역 잠원동에 있는 서울대 조소과 입시 전문 ‘WAS(워즈)’는 ‘강남 최샘화실’로 불린다. 서울대·동대학원 조소과 출신 최진욱 원장(조각가)이 20대 때부터 24년째 서울예고에 출강하며 학생들에게 ‘최샘’으로 두터운 신뢰를 받아왔기 때문이다.최진욱 원장은 조소과 입시의 큰 흐름을 오랫동안 꿰뚫어온 베테랑이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적 사고 역량이 중요한 서울대 조소과 입시만 전문으로 지도한다. 미대 입시 중 조소과 입시, 그중에서도 ‘최샘화실’처럼 서울대를 전문으로 하는 곳은 그리 흔치 않다. 다른 대학 조소과와 다른 서울대 입시 방향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수십 년 전부터 지금까지 대부분 대학의 조소과 입시는 점토를 이용해 주로 사람의 얼굴을 만드는 실기시험을 치러왔다. 불과 10년 전까지 서울대 입시도 두상, 흉상, 전신이 뒤섞여 나왔었다. 그러나 그 이후부터 서울대 측의 입시방향 변화에 따라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주제가 출제되었다. 창의적인 시각과 열린 사고의 확장이 서울대 입시의 핵심이 된 것이다. 하지만 그 외의 대학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두상을 주제로 정형화된 문제가 출제된다”고 설명했다.서울대 조소과 실기시험 출제 문제왜 화실이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해답서울대 조소과 입시는 다양한 분야와 미술과의 융·복합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 평가하는 ‘자유 표현’ 문제들이 주를 이룬다. 예를 들어 어떤 사상가 글의 일부를 인용해 제시하고, 그 주제를 수험생 스스로 자유롭게 해석해 입체로 표현하면 된다. 수험생 자신이 설정한 주제가 꼭 보편적이거나 교과서적인 교훈을 내포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최진욱 원장은 “서울대 조소과 입시는 형식과 내용의 비율을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핵심이다. 보기 좋게 잘 만드는 것이 형식이라면, 내용은 나만의 시각과 생각을 담아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학, 의학, 종교 등 다른 분야라도 이를 미술과 접목하는 아이디어와 잠재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나만의 아이디어’를 내용에 담는 것이 서울대 입시의 핵심이라는 얘기다. 이점이 대형 미대 입시학원과 다르게 학생 개개인의 관심사를 미술로 승화시킬 수 있는 ‘화실’만의 강점이다.학생 개개인과 1:1로 아이디어 도출하는서울대 조소과 출신 입시 베테랑 ‘최샘화실’서울대는 기술(형식)뿐만 아니라 아이디어(내용)도 중요시한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찾을까? 수강생을 최대 20명으로 제한하는 화실 시스템 속에 그 해답이 담겨있다.최진욱 원장은 “대형 학원은 수강생이 많다 보니 대학생·대학원생 강사들이 나눠서 지도한다. 하지만 서울대 조소과 입시는 아이디어 싸움이다.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갖는데 얼마나 직관적으로 끌어줄 것인가, 학생이 도출해낸 아이디어를 어떻게 살찌워서 보여줄 것인가가 베테랑 지도자의 역할이자 역량”이라고 말한다.최 원장은 하나의 주제라도 학생마다 각기 다른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만든다. 또, 자신의 아이디어를 반복해서 재응용하지 않도록 한다. 학생들의 열린 사고 확장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을 지도해온 덕분에 해마다 다수의 학생이 서울대 조소과에 합격했다. 다른 분야에 ‘오타구’적 성향이 있는 학생에게 ‘그 장점을 어떻게 미술로 담아낼까’를 함께 고민하고 끌어내는 최진욱 원장. 그의 남다른 교육철학은 서울대 조소과 입시에 최적화된 WSA 강남 최샘화실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문의 010-5746-6646 2018-03-02
- 고1 고교생활 가이드 이번 고1은 2015년 개정 고등교육과정이 적용되는 첫 학년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워진다. 이제 막 고교 생활을 시작한 고1 학생들은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3년간 슬기로운 고교생활을 보내기 위해 첫걸음을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세화고등학교 1학년부와 교무부의 도움으로 알아봤다.도움말 세화고등학교(교장 원유신) 1학년부, 교무부중학생활과는 현저히 달라지는 고등학교에 막 입학한 1학년은 3년 후 성공적인 대입을 목표로 어떻게 고교 생활의 첫 걸음을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고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가이드에 중점을 두고 학업역량을 높이고 비교과 활동도 알차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Part 01 고1, 학업역량 향상 위한 학습계획 세우기2015년 교육 과정 개정안의 핵심 사항은 학생의 선택권을 늘리고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비중이 감소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세화고 1학년 부장인 박일수 교사는 세 과목의 중요도가 동시에 감소되는 것을 절대 아니라고 일축했다. 여전히 수능시험에서 제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어 역시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1등급이 아닌 2등급이라도 받게 되면 갈 수 있는 대학이 현저히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과목별로 살펴보면 국어는 ‘언어와 매체’가 추가되면서 오히려 학습 부담이 늘었다. 수학 가형은 ‘기하와 벡터’가 빠지면서 학습 부담이 줄었지만 다른 부분에서 충분히 고난도 문제의 출제가능성이 있고, 수학I이 추가되면서 좀 더 다양한 유형의 문제 출제가 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수학 나형은 수학I이 출제 범위에 들어가 1학년부터 수능 과목을 공부하게 되는 상황이다. 영어 역시 지난 2018학년도 수능시험에서의 1등급 비율에 대한 의견 수렴과 각 대학에서 학생 선발에 어려움이 없었는지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난이도 조절이 예상된다. ▒ 국어와 수학공부를 위한 슬기로운 팁국어학습법도움말 세화고 이주영 교사우선 긴 글을 지치지 않고 읽어 낼 ‘읽기 근육’을 키우자. 네이버 캐스트, 네이버 ‘열린 연단’에 있는 글, 종이 신문에서 지면 여러 개에 걸쳐 있는 심층 기사, 다양한 분야의 문학과 비문학 서적을 읽어 보면 좋다.둘째, 글을 주도면밀하게 읽는 ‘읽기 습관’을 만들자. 고등학교와 대학, 그리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국어 능력은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것을 섬세하게 인지하는 능력이다. 문제집의 지문을 읽을 때는 우선 문제와 선택지의 내용을 살피면서 ‘몸 풀기’를 충분히 한 후 지문을 읽어야 한다. 인터넷에서 글을 읽을 때는 주요 댓글을 먼저 살핀 후 그 댓글의 내용이 타당한 지 아닌 지를 확인하겠다는 생각으로 본문 읽기를 시작하면 좋다. 무턱대고 첫 문장을 바로 읽어서는 글의 내용을 면밀하게 파악하기 어렵다.셋째, 중학교 3년 동안 접한 ‘문법 개념’을 복습하면서 숙지하자. 자신만의 필기노트를 만들어 갈무리를 해두면 좋다. 넷째, 국어교과서와 문학교과서에 수록된 중요한 문학작품 전체를 읽어본다. 박완서의 <나목>, 공선옥의 <한데서 울다>, 윤흥길의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채만식의 <레디메이드 인생> 등등이다.수학학습법도움말 세화고 최승우 교사첫째, 50:50 법칙을 기억하라수학을 공부하는 시간을 100이라 할 때 50:50으로 나누어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공부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시험을 본 후 오답을 분석해보면 어려운 문제를 틀린 경우도 있지만 풀 수 있는 쉬운 계산 문제에서 실수하는 경우도 많다.고등학교 수학은 중학교 수학과는 다르게 계산이 복잡하다. 문제 풀이 방법을 알면서도 계산 과정에서 실수를 해서 틀리는 경우가 많다. 쉬운 문제라도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는 더 나은 공부법이 바로 50:50 법칙이다. 수학을 하루에 2시간 공부한다면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각각 한 시간씩 공부한다.⇒쉬운 문제 공부(1시간): 시간과 문제 수를 정해놓고 푼다. 50분에 50문제를 풀고 남은 10분안 채점한 후 틀린 문제의 실수를 점검하고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다짐한다.⇒어려운 문제 공부(1시간): 문제의 개수는 중요하지 않다. 풀릴 때까지 푼다. 해설을 보지 않고 끝까지 생각해서 푼다. 그래도 모르는 경우 다음 날로 넘겨 다시 고민하고 생각한 후 끝까지 푼다.둘째: 수학 상위권 한 단어 ‘왜?’로 결정된다수학 상위권이 되기 위한 한 단어는 바로 ‘왜?’이다. 중학교 때까지는 문제를 많이 풀면 수학점수가 잘 나왔을지도 모르지만 고등학교는 다르다. 문제 유형도 다양하고 종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많다. 따라서 기계적으로 문제만 풀면 고득점이 어렵다. 학생들이 오해하는 부분 중의 하나는 어려운 문제를 못 풀었을 때 자신이 비슷한 유형, 즉 한 번도 풀어보지 않은 문제라서 틀렸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어려운 수학 문제도 결국 그 단원의 개념에 모든 힌트가 있다. 즉,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어려운 문제라도 풀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개념에 대한 깊은 사고가 필요하다. 특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왜 이렇게 될까?’라는 의문을 품고 끝까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문제 풀이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그냥 해설이나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그런 풀이가 나오게 되는 이유를 생각하고 왜 이런 풀이방법을 적용해서 풀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또한 그에 대한 힌트가 문제 속 어디에 숨어 있는지 스스로 계속 질문을 해봐야 한다.Part 02 수행평가 비중의 증가에 대처하기첫째, 수행평가 적극적으로 참여, 보고서 제출 등 학생부 기록 남겨야2015년 교육 개정안의 또 하나의 핵심 사항으로 수행평가 비중이 늘어난다. 박일수 교사는 1학년에서는 수행평가를 많이 수행하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보고서를 제출하면서 학생부에 기록을 남기려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이를 위해서는 수행평가를 하면서 담당교사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면서 본인이 속한 조를 최대한 알려야 한다.이런 기록들이 누적되어 과목별 세부능력특기사항에 기록된다. 이를 위해서는 조별로 활동한 결과물의 단순한 제출이 아니라 구체적인 활동 내용을 함께 첨부해 모든 조원들이 제각기 맡은 역할이 잘 드러나게 해야 한다.둘째, 적극적인 수업 참여, 수업활동에 도움 줘야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수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다. 수업에 방해되는 학생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학생이라는 인상을 남겨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제물, 교재지참, 필기, 시선집중 등 어느 하나라도 놓쳐서는 안 된다.Part 03 수시 강세로 중요해진 비교과 관리하기▒ 슬기로운 동아리 선택동아리 활동은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기록되며 학업 이외의 소양과 개인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학교 상설 동아리를 선택해 열심히 활동해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농구반’보다 ‘심화 수학반’이 지적인 이미지가 있어 입학사정관이 높게 평가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오해다. 어떤 동아리라도 열심히 활동해서 자신의 열정과 호기심을 드러낸다면 담당 교사는 그것을 학교생활기록부에 충실히 기록할 것이고 입학사정관 역시 이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첫째, 동아리의 활동이나 특성이 자신의 취미나 적성과 일치해야 한다. 둘째, 선배들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활동했는가를 살피면서 후배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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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비 위한 가장 똑똑한 학습법! 열정만으로 무턱대고 공부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시간관리, 구체적인 순서와 방법으로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시하는 것으로 입소문난 ‘그로티 독학관리학원’. 올바른 학습관을 형성하고 자신의 기량을 뛰어넘는 실력을 발휘해 수능에서 대박날 수 있는 체계적인 학습전략과 관리를 원한다면 그로티 독학관리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그로티 독학관리학원 ‘학습매니지먼트’인터넷강의가 보편화되면서 인강을 들으며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이 찾는 학원이 독학관리학원이다. 학원비가 재수종합학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저렴할 뿐만 아니라 본인이 필요한 강의만 집중해서 들을 수 있고, 배운 것을 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배움보다 스스로 익히는 시간이 학습에 있어 더 중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독학관리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그 시스템의 중요성 또한 한층 강조되고 있다.그로티 독학관리학원 문현경 대표는 “많은 학생들이 배우는 것에만 익숙하고 목표를 세워 능동적으로 학습하는 능력은 부족하다”고 강조하며 “그로티는 학생들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학습매니지먼트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로티는 독립적으로 공부하는 기존의 독학학원과는 달리 1:1멘토링과 질의응답을 함께 병행하도록 하고 있다. 학생의 학습패턴과 약점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은 함께 채워 나갈 수 있는 학습매니저로써의 역할을 함께 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기량을 뛰어넘을 수 있는 실력 향상으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차별적인 시스템을 제공한다.스마트 온·오프라인 ‘1:1학습관리 시스템’그로티 학습 프로세스는 정확한 진단평가로 자신의 약점을 제대로 알고 분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학습 매니저와 1:1 학습컨설팅을 통해 과목별 강약점을 진단하고 맞춤형 학습전략과 커리큘럼을 설계한다. 더불어 수능을 치러본 1등급 선배와 1:1 멘토링을 통해 학생의 입장에서 학습법을 배우고 계획 수립에 도움을 받게 된다.개인별 맞춤형 학습계획은 그로티가 자체개발한 학습플래너 앱 ‘똑똑한 플래너’에 자동 기입되어 일일 학습계획은 물론 주간·월간 학습 분량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이 앱은 학생들의 학습현황, 학습태도, 목표달성률 등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체적인 메신저 기능을 통해 학습지도와 학생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학생의 학습 현황과 일일 계획 등은 학습매니저 뿐만 아니라 학부모 역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자녀의 학습이 계획적으로 수행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뿐만 아니라 사진 첨부가 가능한 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멘토들의 신속하고 명확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 면대면 질의응답을 받고 싶을 때는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멘토를 매칭 받아 학원에서 1:1 과외를 받을 수 있는 것도 효율성을 고려한 그로티 학습관리 서비스만의 장점 중 하나다.수능 위한 스마트한 방법 ‘3美 수능 대비’흔히 독학관리학원은 실력이 어느 정도 완성된 재수생에게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실제로 그로티를 찾는 학생들은 매우 다양하다. 재수생, N수생, 반수생은 물론 수능을 준비하는 고1~고3 재학생까지 독학관리학원을 찾고 있다. 그 이유는 독학관리학원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수능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실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중하위권 재수생 역시 상위권을 기준으로 편성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재수종합학원의 수업보다 자신의 약하고 부족한 부분을 제대로 파악해 필요한 부분을 반복해서 공부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고 문 대표는 설명했다.그로티의 전문적인 학습매니지먼트 자신감은 ‘3美 수능대비’로도 설명된다. 출석과 목표를 90% 이상 달성시킨 모든 학생에게 학원비 50%를 돌려주는 <美친 가격>, ‘똑똑한 플래너’ 앱을 통해 체계적으로 계획을 점검해 주는 <美친 계획 관리>, 몰랐던 개념과 문제들을 멘토들에게 신속하고 명확하게 답변 받는 <美친 질의응답>이 바로 그것이다.문 대표는 “수험생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그로티 학습매니저는 좋은 친구처럼 동행하는 든든한 교육전문가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문의 02-6263-0982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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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컴퓨터과학 교육 통해 창의 융합적 인재 키워 메이킷코드랩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단순한 코딩이 아닌 컴퓨터과학을 가르치는 곳이다. 메이킷코드랩은 체계적 코딩 교육을 통해 컴퓨터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익혀 앞으로 다가올 소프트웨어 시대를 주도할 창의 융합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7세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컴퓨터과학 전문가가 직접 교육 커리큘럼을 설계하고 지도한다.컴퓨터과학 전문가가 직접 교육 설계하고 지도해코딩이란 컴퓨터의 작업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에 명령문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일, 즉 컴퓨터가 알아들을 수 있는 형태의 언어로 작성하는 것이다. 메이킷 코딩 교육은 컴퓨터 동작 원리를 배우고 아이들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알고리즘을 설계하며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창작의 기쁨은 아이들 성장에 어느 것보다 소중한 성취감을 안겨준다.그러나 컴퓨터과학의 깊은 이해 없는 교육은 자칫하면 독이 될 수 있다. 단순 프로그래밍 기술이 아닌 코딩 교육의 본래 취지인 컴퓨터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려면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컴퓨터 원리와 논리를 명확히 파악한 전문가에게 배워야 한다.메이킷코드랩 대표이사 이형우 박사는 컴퓨터공학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대학에서 컴퓨터 언어와 알고리즘 관련 강의를 했다. 그리고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10년 이상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 개발 및 컴퓨터과학을 연구한 전문가이다.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메이킷 코드 연구소를 통해 최신의 체계적이고 모듈화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개발하며 메이킷 코드 랩을 통해 교육 콘텐츠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국제도시 송도에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차별화된 수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인정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대치센터를 오픈했다.만들면서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 갖춰메이킷코드랩의 ‘메이킷’은 ‘만들면서 즐겁게 배우는 것’을 뜻한다. 어려운 컴퓨터과학 원리를 직접 만들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는 커리큘럼을 갖췄다. 7~10세는 소프트웨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Thinker’단계로, 아이들이 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끈다. 스크래치, 메이키메이키, 리틀비츠 등의 재미있고 체계적인 도구를 통해 직접 코드를 만들어 보고 동작 원리를 파악할 수 있으며, 메이커로서의 가치를 창출하는 경험과 성취감을 키우게 된다.11~13세는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디자인하는 ‘Creator’단계이다. 자신만의 게임과 앱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하여 실생활과 연결된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TED 식으로 공유함으로써 논리적으로 표현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누고 공유하는 미래형 창의 인재의 모델로 성장하도록 이끈다.14세 이상은 소프트웨어로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Challenger’단계로,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A to Z를 배운다. 소프트웨어(C, 파이썬)와 하드웨어(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로봇, 3D 프린팅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프로그램 설계-코딩-디버깅 과정을 거쳐 스스로 완성하는 통합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경험하도록 한다. 다양한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하는 모습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6243-5000 http://makitcodelab.com blog.naver.com/makitcodelab메이킷코드랩 학부모 설명회●일시 3월 6일(화) 10:30분~12:00, 19:00~20:30●장소 강남구 삼성로 155 대치퍼스트빌딩 5층●주제 소프트웨어로 생각을 표현하고 세상을 디자인하다 2018-03-02
- “인문지식 교양은 바로 국어의 기본이 됩니다” 국어를 잘 하려면 읽기와 쓰기가 중요하다. 이는 하루아침에 길러지기 힘든 영역이므로 평소 제대로 독서하고 자신만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바탕으로 글을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현실은 성적 올리기에 급급해 단편적인 암기와 문제풀이식 공부를 하기에 바쁘다. 감수성 풍부하고 사고력이 급성장하는 청소년 시기에 인문학적 소양을 키움으로써 국어 실력의 기본을 닦고 나아가 입시까지 준비할 수는 없을까? 평생 한국문학 연구와 교육에 힘써온 나정순 박사가 직접 지도하는 인문학 강독과 글쓰기 수업을 소개한다.오랜 교육 경험 녹아든 강독과 글쓰기 수업대학에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가르쳐온 나 박사는 “대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중고등학생 때 배웠어야 할 기본적인 인문학 소양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입시 준비에 쫓겨 근시안적 문제풀이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실 제대로 된 인문지식을 배울 곳이 마땅히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런 안타까움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학당 강독 논술을 시작하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배운 지식을 사장시키기보다 제대로 한번 가르쳐보고 싶었습니다. 인문학론, 고전시가론, 서사문학론, 근현대문학, 한문 등을 제대로 배우면 인문학적 소양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능, 입시와 직결되는 문제도 해결됩니다”라고 조언했다.청소년기, 제대로 된 인문학 지식 쌓을 적기스마트폰, 컴퓨터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독해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최근 수능 출제경향을 살펴봤을 때 ‘독서 분야’가 지속적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으므로 독해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그럼 어떤 책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나 박사는 “한국의 명문, 명작, 동서양 고전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우리말은 한자어가 70% 정도를 차지하다 보니 한문, 고사성어도 배워야 합니다. 또한 글을 읽고 그것에 대한 자기 판단을 통해 사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 논리가 정연하게 맞는지, 왜곡되어 있지는 않은지 일정한 기준을 두고 제대로 된 독해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입시를 앞둔 중학생 시기가 깊이 있는 독해를 시작할 적기입니다”라고 말했다.책은 많이 읽었는데 논술을 잘하지 못해서 대입 논술전형에서 실패했다는 학생들도 있다. 논술은 독해와 논증력을 바탕으로 한다. 즉 논술을 잘 한다는 것은 주어진 제시문을 기반으로 해서 독해를 하되 논거에 의해 논리적으로 글쓰기를 잘 하는 것을 의미한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해서 논리적 글쓰기도 저절로 잘 되는 것은 아니다.나 박사는 “논술은 독해력, 논증력, 창의력, 표현력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제시문 독해와 논리 전개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연습하고 올바른 첨삭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논술은 소논문쓰기, 보고서 작성 등 입시와도 직결되므로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제시문 기반 독해와 논리적 글쓰기 훈련 통해 국어 실력 향상문학당 강독 논술에서는 논술 기초, 논술 입시, 중학교 글쓰기, 고전시가 강독과 쓰기, 한문 강독과 쓰기 강의가 열린다. 학년 구분 없이 학생의 관심사와 필요성에 따라 수강 과목을 선택한다. 각 수업은 주 1회 150분 수업이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반을 배정한다.나 박사는 “논리적으로 생각한 것을 논거에 의해 표현해 내는 방법을 찾는 것이 글쓰기의 기본입니다. 예를 들면 일정한 명제에 찬성/반대의 관점을 밝히고 그 근거와 이유를 찾아 설명과 논증에 입각해 글을 쓰는 기본을 배우고 더불어 자소서의 바탕이 되는 스토리텔링 글쓰기도 훈련합니다”라고 설명했다.강독과 쓰기 수업에서는 고전시가 강독, 근·현대 문학작품 강독, 서사문학 강독, 인문학 고전 강독 등 세부적인 주제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인문지식 교양은 바로 국어의 기본이 됩니다. 제 연구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인문학 지식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문의 010-2754-3943 2018-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