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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고1이 알아야 할 수능 영어 절대평가의 오해와 진실 !! 12월 초는 예비고1(현 중3) 학생에게 참 바쁜 달입니다. 일단 일반고 추첨을 위한 원서를 쓰게 되고, 외고나 국제고 등 특목고를 진학할 학생들은 최종면접을 치른 뒤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때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큰 의미는 없지만, 중학교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가 시작되어, 이래저래 정신없는 시기이기도 하죠. 막상 맘 잡고 공부를 시작하려해도 그저 막막하기만 합니다. 내년에 변화하는 입시제도의 가장 큰 틀인, 2018년 수능 (현 고2)부터 영어 절대평가의 득과 실에 대해 정확히 알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야 할 시기입니다. 수능 영어 절대 평가 시행에 대한 오해와 진실대부분의 입시 전문가들조차도, 올해가 마지막이었던 현행 수능영어 상대평가의 기준인 4%까지 1등급(2만 명), 11%까지 2등급(6만 명) 등이 현저히 낮아져, 원점수 90점만 넘으면 인원수에 상관없이 모두 1등급, 80점만 넘으면 2등급 등, 9등급까지로 점수가 매겨지는 절대평가 시행으로 고등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부담이 훨씬 줄어 들 거라고 합니다. 영어보다는 국어나 수학이 상대적으로 더욱 변별력 있고 중요한 과목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도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실제로 내년에는 상위권 대학들은 정시에서 영어를 배제 하고 일종의 자격고사 수준으로 전락 할 것이라는 예상까지 내 놓습니다.실제로 교육부가 작년에 밝힌 목표인 수험생의 15%까지 1등급을 받게 하겠다고 한 말이 이루어진다면, 10만 명의 수험생들이 모두 1등급을 받게 됩니다. 50만 명의 수험생중 ‘우리아이는 공부를 조금하니까, 충분히 그 안에 들겠지’ 라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장미 빛 상황으로 비추어 집니다. 쉽게 출제한다고 했지만 대부분 불수능하지만 이 모든 추측들이 3년 뒤 우리 아이에게 그대로 이루어질까요? 대답은 명쾌히 ‘아니요’ 입니다. 첫째로 60만 명이 참여한 지난해(2016학년도) 수능 영어에서 90점을 기준으로 1등급을 재편성해본다면, 대략 5만 명 정도가 1등급을 받게 됩니다. 나름 어려웠다는 평을 듣는 시험이어서, 교육부에서 예측한 인원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끝난 올해 수능 영어의 난이도는 지난번보다 좀 더 어려웠다고 합니다. 절대평가 기준 1등급 학생 수는 5만 명에는 많이 부족할 거라 예상이 됩니다. 지금까지, 교육부에서는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쉽게 출제 하겠다고 하지만, 최근 8년간 본 시험 중에 12,15년 시험(1등급 컷 97,98)을 제외하곤 모두 상대평가 1등급 컷이 95점 아래였습니다. 대부분 불수능 이었단 얘기죠. 10년 11년은 90점과 92점으로 절대평가 1등급 기준인 90점과 오히려 일치하거나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얼마 전 끝난 올해 수능도 상황이 비슷 하구요. 대학교수 출제위원들, 불수능 선호 할 수 있어그렇다면 왜, 교육부에서는 쉽게 출제 한다고 하면서 결과는 이렇게 나올 수밖에 없을까요? 답은 수능을 출제하는 위원들을 보면 이해가 됩니다. 일반 고등학교 선생님들도 출제진에 참여는 하지만, 상당수가 대학 교수들이 출제 위원으로 나서게 됩니다. 대학에서는 수능을 쉽게 내어 실수를 안 하는 학생들을 뽑기 보다는, 어렵게 내어 영어 내공이 강한 학생들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죠. 교육부의 성화에,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가끔 한번 씩 쉽게 내주고, 대부분은 불수능으로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수능이 된다면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정원을 모두 합해도 8만 명이 안 되는 데, 교육부 공약대로 10만 명이 영어 1등급이라면, 대학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학생을 가려 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또한 지방과 수도권 학교들 간의 격차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내신 영어로는 조금이라도 더 ‘똘똘한’ 인재를 뽑기 어렵습니다. 전국단위로 학업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수능이, 이 때 꼭 필요한 수단이 됩니다. 앞으로 전개될 영어 절대평가의 실제 뚜껑을 열어보면, 올 해 2017년 수능 정도 수준이거나 조금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90점 이상의 학생들이 3~4만 명 수준을 유지하게 하여, 절대평가지만 내신과 함께 ‘합법적인’ 실력 있는 학생들을 가려내는 장치로 대학에선 사용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영어의 보완책 비교과영역이렇게 되면 1등급을 안에서 ‘똑똑한 학생’을 가려도 충분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 아이가 고3때 까지 수능 모의고사 영어는 93점정도로 ‘안심’하는 1등급을 유지하다가, 시험 당일 컨디션 난조로 1-2문제 실수하여 89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고 한다면, 정말 끔찍하지 않습니까? 우리주변에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얘기인데도 말입니다.또한 앞으로는 대학에서는 영어를 잘하는 옥석을 가리기 위해 내신과 수능 외에 또 다른 장치가 필요할 겁니다. 바로 해마다 선발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수시 전형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표되는 비교과 영역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학생부에는 비교과에서 눈여겨 볼 수 있는 교내 수상 실적을 기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영어 공인인증시험 점수나 대외 수상 등은 일절 기록할 수 없습니다. 교내 영어 관련 대회에서 하다못해 장려상이라도 수상하는 것이 문과생은 일종의 ‘필수 코스’이고 이과생일지라도 대입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SKY’ 대학을 비롯한 국내 탑10 대학은 내신 1등급, 수능 1등급에 교내 영어 토론 대회 동상 정도는 반드시 갖추어야할 자격 코스가 될 것입니다. 과거 상대평가인 수능 영어를 기준으로 1, 2등급 학생은 90점 밑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꾸준한 노력이 요구 되고, 3~5등급 학생은 적게는 10점, 많게는 20점만 점수를 올리면 99점으로 1등급 받는 아이와 똑같은 1등급으로 당당히 상위권 대학에 명함을 내밀 수 있습니다. 영어가 내 인생의 간판을 바꿔 줄 효자 과목이 될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 12월부터 시작하는 이번 3개월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합니다. 당연히 중학교 내신 뿐 만 아니라 고등학교 내신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고등 문법을 한번 정리해야 합니다. 수능 독해 문제의 각 유형별로 나만의 전략을 세우고, 특히 빈칸 추론과 같은 3점짜리 고난도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자신감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1 6월 첫 모의고사부터 항상 95점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향후 고3 수능에서 확실한 1등급, 더 나아가 대입의 성공을 보장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일산 중등/고등부 영어전문학원자이온 영어 김자영 원장 2016-12-02
- 달라진 대학입시제도! 예비고1부터 수험생활은 시작되어야 합니다. 2016년 수능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선 대학 합격을 위하여 매진해 온 수험생 및 가족 여러분께 고생하셨다는 인사말씀부터 전해봅니다. 그러면서 다년간 수험과정을 바라본 경험에 비추어 예비 수험생을 둔 학부모님들께 몇 가지 조언을 지면을 통해 간략히 전해드리고자 합니다.수능일 이후 발견되는 어두운 그림자...우스갯소리로 대한민국의 모든 수험생은 원죄를 안고 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의 원죄란 자신의 학생부에 기록된 3년간의 발자취라 할 수 있겠습니다. 9월 평가원을 전후로 많은 학생들이 수시지원에서 큰 좌절을 맛보았고, 그것은 수능일 이후까지도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교과 30%, 비교과 70%에서 얻었던 위로의 희망이 여지없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내신 정성평가시스템과 엇나간 방향으로 쌓아온 비교과 스펙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 거기에 막바지 피치를 올렸던 수능에서도 불수능이 경쟁력 있는 희망대학이 요구하는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게 만들어 많은 수험생의 희망을 여지없이 유린하였습니다. 과연 무엇이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는지 지금부터 간단히 반추해보겠습니다. 정시와 수시의 갈림길...?다년간 고교 재학생과 재수생의 입시지도를 하다보면 확연히 구분되는 수험생들만의 경향이 있습니다. 재학생은 수시, 재수생은 정시에 몰두하는 경향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재수생들도 수시에 그것도 대부분 비교과 70% 이상이라는 허울에 속아 대부분 학생부종합전형에 전력투구를 하던 고3 재학생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주지해야합니다. 그들이 왜 몇 개월 만에 최소 3년 이상 바라보았던 목표점을 외면하게 되었는가를 말입니다. 수시는 내신이 판가름하고 정시는 수능성적이 판가름한다는 것 이외에는 구분점이 없을까요? 그리고 수시정원이 정시정원보다 많다는 단순 수치비교만으로 수시지원이 유리하다 할 수 있을까요?정시와 수시의 평가과목은 동일. 내신의 허수를 이해해야매년 3월이면 새로운 각오로 불타오르는 재수생들을 맞이합니다. 과연 그들이 가진 학생부기록이 많이 부족하기에 재수를 선택했을까요? 내신 1등급을 가진 재수생들이 재수학원에는 넘쳐납니다. 그들이 모두 취상위권 대학을 희망했기 때문이었을까요?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올해 재수생들은 입시제도의 변경으로 작년 입시에서 하향지원을 했던 세대입니다.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뒤엉켜 생활해온 선생님들의 고백에서 의문의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시전형 정원의 증가로 일선 학교에서는 내신과 비교과를 강조하는 경향이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학교내신으로 성취도를 향상시키는 과정은 수능의 그것보다 조금이나마 수월합니다. 그런데 그 약간의 쉬운 길이 학생의 학습습관을 망칩니다. 다시 말해 고된 수능으로의 미련과 의지를 버린다는 것입니다.”수능 1등급인 학생은 같은 과목에서 내신 성적도 1등급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내신 1등급의 학생이 동일과목 수능1등급일 가능성은 전자보다는 너무나도 낮습니다. 내신과 수능의 주요 과목이 동일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해봅니다. 과연 수능을 목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유리할지 내신만을 위한 학습이 유리할지는 수험생의 의지와 학부모의 의지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는 점 또한 조심스레 언급해봅니다. 또한 수시모집인원이 전체 입학정원의 80% 가까이 육박한다하더라도 수험생 전체집단의 90%이상이 지원한다는 경쟁률적 접근도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Stupid! The Problem is Different System.And The Most Important Difference is....”“바보야! 문제는 달라진 입시경향이야.”2016년 수험생부터 적용되는 입시제도의 변화 중 미묘한 차이이지만 그 결과 많은 수험생을 당혹케 만든 한 가지를 언급하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신 적용범위 비율의 차이입니다.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 적용 하던 것을 거의 대부분의 대학들에서 올해부터 학년 구분 없이 1:1:1의 적용 비율로 변경한 것입니다.이는 1학년 1학기 내신 성적의 결과로 이미 수시지원을 위한 기본이 결정 난다는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이제 고교 1학년부터 수험생활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현 제도하에서는 1학년 1학기가 종료되는 시점에 이미 학생부관련 전형의 응시가능성이 결정난다는 의미입니다. 이시기에 수험생은 선택적으로는 자신에게 맞는 내신정량평가를 기준으로 논술전형 등 타 수시전형을 모색하고 필수적으로는 수능대비를 집중적으로 시작해야 경쟁력 있는 자신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쟁력 있는 대입준비를 위해서는 주요과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다양한 전형과정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갖춘 곳을 선택해야 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라 하겠습니다.웨스턴학원 고등부 수학과목상우 대표강사 2016-12-02
- “한 발짝 한 발짝 올라가며 자신감과 성취감 느껴요!” (중등) 자유학기제 리포트‘스포츠 클라이밍’은 백신중학교(교장 황순태)의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요즘 많이 나약해 있는 학생들이 무엇보다 자신의 힘이 아니면 한 발자국, 한 손도 나갈 수 없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체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설되었다. 올려다보면 한없이 높아 보이고 과연 올라갈 수 있을까 걱정하지만 한 발짝 한 발짝 올라가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그 현장을 찾았다.수요일 오후 올림픽스포츠센터 8층 교실, 학생들이 밧줄을 몸에 감고 한 발짝씩 몸을 떼 위로 올라간다. 바로 ‘스포츠 클라이밍’ 수업이 열리는 곳. ‘스포츠 클라이밍’은 백신중학교의 자유학기제 선택 프로그램으로 2차례씩 8차시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각 반에서 3명씩 33명의 학생이 한 번에 2교시로 진행되는 8차시 수업을 통해 스포츠 클라이밍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벽에 붙어 있는 홀드를 이용해 벽을 타고 높이 올라가는 운동이다. 수업에 참여한 대부분이 스포츠 클라이밍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로 수업은 먼저 벽에 돋아 있는 홀드를 잡는 방법인 손잡기와 발딛기 기술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됐다. 그 후 높이 올라가는 클라이밍(오르기)을 하기 전 근력과 기술을 단련하기 위해 좌우로 가는 연습을 3~4주간 실시했다.오늘은 클라이밍을 하는 5차시 수업으로 그간의 훈련을 이용해 올라가는데 집중하는 시간이다. 밧줄을 몸에 감고 밑에서 줄을 잡아주는 친구의 도움을 받으며 한 발짝씩 홀드를 잡고 딛고 위로 계속 올라갔다 내려오는 연습을 했다. 수업을 진행한 심현섭 스포츠 클라이밍 전문 강사(마두 올릭픽스포츠 센터 소속)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전해 성취감을 느끼는 운동’이라고 말하며 ‘처음에 중요한 것은 재미를 느끼는 것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보려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처음부터 다 호기심을 보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었단다. 원래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무서워해 ‘난 잘하지 못할 것이다’라는 생각을 했지만 해보니 뜻밖에 잘하는 자신을 발견하며 재미를 느끼는 학생들도 많았고 특히, 다른 운동에 비해 성취감을 바로바로 얻을 수 있으므로 아이들이 재미와 자신감을 더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한 이시종(체육과) 교사는 ‘처음 우려와는 달리 4주 만에 7m 정도를 무난히 올라갈 정도로 발전 속도가 빠르다’고 전하며 ‘또, 평소에 운동을 잘 하지 않던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체력도 기르고 운동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오직 자신과의 싸움인 스포츠클라이밍을 통해 얻는 도전 정신과 자신감, 강한 정신력은 학생들이 다른 일을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된다’며 ‘자유학기제의 이런 시간은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또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고 강조했다. Mini Interview“전에 잠깐 배웠었는데 재밌었던 기억이 있어 신청했습니다. 예전에 힘들었던 부분이 지금 다시 해보니 덜 힘들고 잘하게 돼 더 재미있었어요. 암벽등반은 ‘전에는 이만큼밖에 못 올라갔는데 다음에는 그보다 더 올라갈 수 있다’는 실력이 점점 느는 게 보여 성취감을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체력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1학년 9반 이다빈 학생-“전부터 한번 배워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런 과목이 있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떨어지면 어디 부러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기도 했는데 줄을 잡아주는 친구가 밑에 있어 걱정 없이 편안하게 할 수 있었어요. 학생마다 단계에 맞게 지도해주셔서 누구 하나 못하는 일 없이 배울 수 있었던 것이 좋았습니다.”-1학년 8반 이승훈 학생-“전에 잠깐 배우다 시간이 없어 중단했었는데 이번을 기회로 다시 해보고 싶은 생각에 신청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안되고 팔도 아주 아프고 했는데 할수록 더 높은 곳을 올라갈 수 있고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어 신기하고 짜릿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에 힘들다고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참고 이겨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1학년 10반 민경빈 학생- 2016-12-02
- 확대되는 SW특기자 전형 대비에 도움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으로 SW 활용 능력이 강조되면서 교육부에서는 기술과학 융합형(SW교육과정) 중점학교를 선정했다. 이는 일반고에서 SW 관련 특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일산대진고(교장 정하근)가 2017학년도부터 교육부지정 SW 과목중점학교로 운영된다. 2018학년도부터 SW 특기자 전형이 확대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다. 이에 일산대진고의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중점학교’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SW교육과정 중점반 운영기술 과학 융합형 중점학교는 SW 교육을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 기술과 관련된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교과 과정 안에 정보, 프로그래밍, 로봇기초 등의 과목을 배치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일산대진고에서는 기술 과학 융합형(SW교육과정) 중점과정으로 2017학년도에 1,2학년 각 학년별로 2학급(70명)을 운영한다. 따라서 1학년의 경우 공통과정으로 운영되는 학급이 13학급, SW 교육과정 2학급으로 총 15학급이며, 2학년의 경우 인문사회 7학급, 자연과학 6학급, SW 교육과정 2학급으로 구성될 예정이다.SW 교육과정은 정보 교과와 SW 교육을 융합한 커리큘럼, 특화된 동아리 활동, 맞춤형 방과 후 수업, SW 관련 교내대회, 관련 진로체험 등을 지원한다. 더불어 대학 및 기업과의 MOU를 체결해 관련 분야의 다양한 진로체험과 전문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현재 SW 중심대학으로 지정된 세종대학교와 대학생 멘토링을 체결해 대학생들이 매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돕고 있다. 또한 고양시 사회적 기업이자 코딩교육 전문 기업인 하이코딩으로부터 방과후 수업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일산대진고에서는 2015학년 SW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1학년 때부터 정보교과 수업을 필수 이수 단위로 편성했고, 정보교과 수업을 재구성해 관련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 정보교과 시간에는 언플러그드 코딩과 블록코딩, 텍스트 코딩, 정보통신윤리 등을 배우며 이 수업을 토대로 수행평가 및 지필평가를 치른다. 일산대진고 원인선 교사는 “교과과정에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기초 지식을 충실히 쌓고, 각종 교내대회와 동아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면 SW특기자 전형 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단순히 코딩 기술을 익히는 데 촛첨을 맞춘 교육이 아니라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과정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수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일산대진고 SW 교육 관련 교내대회정보올림피아드, SW교육 경진대회, SW교육 캐릭터공모전, SW교육 UCC공모전▶ 일산대진고 SW 교육 관련 동아리-레고마인드스톰, 리틀비츠, 아두이노, C언어, 3D 프린터, 로봇2016 WRO대회 참가, 지역아동센터 봉사 활동, 소프트웨어 진로 체험학습, 꿈돌이 과학축제 참가, 아두이노를 활용한 로봇제어, 정보올림피아드 기출문제 풀이, 아이디어북 작성 등SW교육과정 중점학교 관련 Q&AQ1> 학생은 어떻게 선발하나?2017학년도에 입학하는 1학년의 경우 예비소집일에 SW교육과정 중점반 편성과 관련된 가정통신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남학생 35명 1학급과 여학생 35명 1학급으로 총 70명을 선발하며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2학년의 경우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해 남학생 1학급과 여학생 1학급을 선발 완료했다. Q2> SW교육과정 중점반 학생의 내신 성적은 어떻게 산출되나?내신 성적은 중점반이라고 해서 별도로 산정하지 않는다. 같은 학기, 같은 과목명, 같은 단위수라면 내신 성적을 같이 산출하기 때문에 중점반이라고 내신 성적이 특별히 유리하거나 불리하지 않을 것이다. 인터뷰 일산대진고 정보교과 원인선 교사SW 교육봉사하며 지식 쌓고,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도 가능일산대진고 정보교과 원인선 교사는 2016 정보과학 인재양성 우수교사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원 교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SW 교육활동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심화 교육과정 개발, 기업과 연계한 진로체험 활동 등의 모범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왔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꾸준히 봉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SW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역아동센터 수업의 보조강사로 활동하도록 했어요. 봉사활동을 위해 학생들이 수업준비를 하다보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더욱 견고해지고 이런 활동들이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쌓이다보면 학생들의 진학이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대학에서 SW 특기자 전형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이를 준비하려고 하는 학생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SW 교육에 수학이 기본적으로 포함되기 때문에 수학 실력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라고 한다.“공부하고 싶다는 의지와 끈기만 있다면 고등학교 때 SW관련 공부를 시작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코딩능력을 갖춰두면 대학교과를 선행하는 효과와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2016-12-02
- ‘예비고3’ 수능 생명과학 학습법 겨울방학을 얼마나 체계적이고 알차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능의 승패가 결정될 수 있다. 먼저 자신의 현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수준에 맞는 학습을 하자. 상위권 학생과 중 하위권 학생의 학습 수준은 다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고 냉정하게 파악한 뒤 무리한 목표가 아닌 욕심을 걷어낸 현실적인 목표로 한 단계씩 밟아 나가야 한다. 그래야 상위권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좀 더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으며 중하위권은 상위권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상위권상위권 학생은 대부분 생명과학의 개념과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 기본 개념도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하여 새로운 것을 학습하기보다 지금까지 배웠던 개념학습 내용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심화된 개념과 통합된 개념을 통해 수능적 마인드로의 전환을 서둘러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하루 1~2 시간 수능 기출 문제와 연계교재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문제 유형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2단원의 유전문제는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꾸준히 풀어주면서 3단원과 같이 암기 양이 많은 단원의 지엽적인 개념도 신경 써야 한다.중상위권중상위권에게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겨울 방학이다.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취약점을 알고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자주 틀리는 기본 개념을 집중 공략하여 보강하면 고난도 문제 1~2개를 더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상위권이 가능하다. 이때 2단원(유전)의 중점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중하위권중하위권은 일단 생명과학 학습의 개념이 부족한 그룹이다. 교과서에서 나오는 개념 이해에 중점을 두고 학습할 필요가 있다. 또한 수능 연계교재인 수능특강의 개념을 모두 정리해 둬야 한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이해했다면 기출 유형을 통해 출제 유형을 파악하는 정도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상 중 하위권을 막론하고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하는 기본중의 기본은 ‘개념 정리’이다. 수능을 앞두고 흔들리지 않는 정확한 개념 학습만이 점수를 높일 수 있다. 기본에서 심화 개념까지 수준별로 빠짐없이 정리하여 수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첫 출발을 시작하기 바란다.목동 사과나무학원 박기웅(생명과학) 강사 2016-12-02
- ‘수리논술’ 논제에 접근하는 법과 서술하는 법을 알아야 수리논술 난이도는 계속 낮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대학 수학에서의 증명과정을 서술하는 유형이 많이 출제되었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이제는 고교과정에서 출제가 원칙이고 수능의 4점짜리 난이도로 출제되는 형태가 많다. 문제풀이 형이 점점 더 자리잡아감에 따라 학생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리논술을 준비하려면, 먼저 기본개념을 점검하고 기본문항들을 섭렵함으로써 수능과의 교집합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 실제 수능과 같은 계산문항이 출제되기도 하고 이항분포의 공식을 증명한다거나 교과서의 탐구활동에서 응용된 제시문이 등장하여 기초의 중요성을 확인시켜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위권 대학은 여전히 수능의 킬러문항 이상의 난이도가 있다. 중하위권 대학도 변별력을 위한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접근도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을 잡기 위해서는 대학별로 선호하는 유형이나 과목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관련내용이나 관련문항들, 다른 대학에서 출제된 비슷한 경향의 문항들을 통해 출제될 문제를 예상하여 준비하자. 다항함수와 접선의 방정식에 대한 주제, 포물선과 타원이 가지는 특징을 이용한 주제 등은 예상 가능한 주제다. 주기함수의 증명이나 멱급수 주제는 어렵지 않지만, 일반적으로는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논술공부를 통해 쌓아야한다. 따라서 해당대학의 기출문제만을 풀어주는 수업보다는 관련내용과 문항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혀야 한다. 최근의 수리논술은 전략을 잘 세워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최저가 없는 학교가 있고 과학논술이 함께 출제되는 학교도 있다. 수리논술을 준비하면서 나의 강점을 찾아야하며, 이를 토대로 3월과 6월 모의고사 성적과 함께 전략적으로 수시를 지원하면 합격률은 매우 높아질 수 있다. 수리논술 공부를 처음 시작하면 접근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선생님이 논제에 접근하는 법과 서술하는 법을 모방하면서 적응하는 방법이 좋다. 수리논술은 암기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고민하고 답안을 스스로 작성해보는 연습이 뒤따라야한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본인의 강점과 적합한 주제를 파악해 줄 수 있는 선생님을 찾아 첨삭을 제대로 받을 수 있는 수업을 한다면 기대이상의 점수가 나올 수 있다. 목동 사과나무학원 구명석 강사EBS 수학영역 강사 2016-12-02
- 방학은 습관을 잡아주는 최고의 시간 방학은 학습습관을 잡아주는 최고의 시간이다. 특히 겨울방학은 거의 2개월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러한 시간은 일 년에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시간이다. 더군다나 요즘 초등학교 중에는 기말고사가 없는 곳이 많기 때문에 12월까지 더해진다면 3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주어지는 황금 같은 기간이다. 학기 중에는 학교스케줄과 과제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고 맥이 끊기지만, 방학만큼은 반복적인 기본 생활습관과 자기주도학습 훈련을 몸에 배게 할 수 있는 시간인 것이다. 매년 방학을 맞이하지만 정말 알차게 보냈다고 자부하는 부모가 몇이나 있을까?성적은 습관이 만드는 것이다. 공부는 재미있어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습관이 되어야만 지속적으로 할 수 있다. 어렸을 때 한번 굳어진 습관은 커서도 고치기가 힘들다. 방학은 이러한 습관을 만드는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꾸준히 만들 수 있도록 시간도 주어져야 한다. 초등학교 때 제대로 잡지 못한 공부습관은 아이의 잘못이 아닌 부모의 게으름이 만든 결과이기도 하다. 방학중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할까?요즘 부모들은 영어공부를 해본 세대이다. 그래서 본인의 아이만큼은 영어에서 자유롭게 해주고 싶고, 굳이 입시에서 뿐만 아니라 취업에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세대이기도 하다. 그런데 대학교 때 그렇게 토익 토플을 했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고, 공부를 잘 했어도 영어만큼은 원어민처럼 아니 그 비슷하게도 나아지지 않았다. 그 이유는 언어 공부는 해야 할 시기가 있기 때문이다. 언어는 쉽게 받아들여지는 나이가 있고 그 시기에 해당 언어에 대해 많은 노출돼야 한다. 영어는 똑 같은 일년이라고 해도 어느 시기에 인풋(input)을 주었는가에 따라 아웃풋(output)은 상당히 달라진다. 외국어 학습에서 똑 같은 일 년을 중학교 1학년 때 주어지는 것과 초등학교 1학년 때 주어지는 것 중 과연 어느 것이 효과적일까? 어린아이들은 언어의 규칙을 확립하는 것이 무척 빠른데, 이것은 아직 한국어의 규칙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인이 되어서 영어를 배우는 것은 다른 언어를 하나 더 배우는 것, 즉 외국어(Foreign language)로 들어간다. 하지만 아이일 때 영어를 배우는 것은 이중 언어(Second language)로 들어가기 때문에 어렸을 때 영어를 접하고 공부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영어리딩의 강조책읽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책읽기의 장점은 이미 많은 부모님들이 알고 있다. 외국에 한 번도 가보지 않았는데도 영어를 잘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런 아이들은 부모님들이 꾸준히 자연스런 영어환경에 노출 시켜준 경우가 대부분이다. 영어도서관에서 원서로 된 책을 빌려다 읽힌다던지, 외국 영화나 만화를 자막 없이 보게 한다던지, 꾸준히 영어학습CD를 청취하게 하는 경우이다. 이중에서도 특히 영어로 된 책읽기는 국어책읽기처럼 학습으로써 영어 공부가 아닌, 사고의 깊이를 더하게 하고 그 속에서 나오는 표현이나 말들은 실제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국가의 문화나 관습을 배우게 하는 좋은 방법이다. 영어학원을 다니는 것은 영어를 공부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원서 리딩은 아이들에게 단순히 영어를 공부하는 시간이 아니라 세상을 배우는 시간,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아는 시간, 또한 자기가 책을 통해 즐기는 시간으로 여겨진다. 특히 긴 겨울방학동안에는 아이가 책을 좋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독후활동의 강조우리나라는 EFL(English Foreign Language) 환경이니 평소에 영어의 노출이 적을 수밖에 없고, 원서 리딩을 할 때 음원도 같이 동시에 들으면서 책을 보면 아이에게 더욱더 효과적이다. 그리고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읽은 후 독후 활동은 참 중요하다. 읽고 나서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글로 쓴다면 책을 읽은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이 과정이 영어의 읽기(Reading), 듣기(Listening), 말하기(Speaking), 쓰기(Writing) 등 모든 영역이 다 들어가 있는 셈이다. 영어책을 읽어나가는 독서 경험에서 아이는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또한 독서의 재미와 기쁨도 동시에 느끼게 된다. 방학동안 꾸준한 영어책읽기와 독후활동은 아이에게 부모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올 겨울방학에는 아이가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영어책 한권을 만들어주는 게 어떨까?영어도서관 리드101 목동2캠퍼스 김미정 원장 2016-12-02
- 말 잘하는 아이가 바로 미래의 리더! 21세기는 상대방에게 자신을 얼마나 잘 표현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능력이 결정되는 시대이다. 이제는 초등학교부터 회장 선거, 국제중, 특목고, 대학입시, 취업, 정치까지 사회적 활동의 모든 부분에서 스피치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니 스피치를 할 상황도 많이 발생한다. 이것을 기회로 삼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여유롭게 잘 전달할 수 있다면 이미 그 분야에서는 성공 궤도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이런 능력은 자신감 있는 스피치에서 나오며, 자신감 있는 스피치는 꾸준한 훈련과정과 준비과정을 거쳐야만 이루어낼 수 있다.초등학교 2,3학년 스피치교육의 적기스피치 중요성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지만 요즘 우리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자마자 학원가기가 바빠 가족들과 친구들과 대화할 시간조차 없다. 이로 인해 의사를 밝히되 논리적이지 못하고 의사소통 능력도 부족하다. 또 각종 매체에 무방비로 노출된 아이들의 언어습관은 폭력적이고 자기중심적이기도 하다.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상대를 배려하는 스피치,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 할 수 있는 스피치, 당당한 리더십 스피치를 길러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운동선수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운동의 기술을 정확하게 익힌 다음 체계적인 훈련과 꾸준한 반복연습을 해야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스피치 능력은 스피치의 기초체력이 없으면 아무리 말을 잘 하려해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스피치 능력을 키워나가는 기초훈련부터 차근차근 배워 나간다면 스피치를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언어는 습관이기 때문에 어릴수록 교육 효과가 크므로 초등학교 2, 3학년이 스피치 교육의 적기이다. 일정기간의 교육을 거쳐 일단 바른 언어습관이 자리를 잡으면, 방학기간을 활용해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심한 아이를 자신만만한 아이로, 웅얼웅얼 거리는 목소리를 또박또박 분명한 목소리로, 논리정연하게 말하며, 남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스피치 능력을 키울 수 만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는 것이 바로 부모님들의 마음일거다.마음훈련과 말하기훈련이 동시에 진행되어야아이들을 지도하다보면 자신감 있는 아이들이 발표력을 향상시키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자신감은 마음훈련과 말하기 훈련, 리더십 훈련 등의 통합적 스피치 교육을 통해 늘릴 수 있다. 스피치 진단지수로 자신의 스피치 스타일을 발견하고 자신의 강점을 발표하며 자신감을 갖는 기간을 갖는다. 그리고 자신감과 목소리는 비례하기 때문에 목소리 뿜어내기 훈련으로 목소리의 힘을 만들고 낭독트레이닝으로 발음 발성 그리고 표현력을 기르도록 한다. 무엇을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망설여지고 특히 사람들 앞에서 주제와 다른 말을 횡설수설하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스피치 개요서를 작성하고 개요서에 따른 논리정연한 말하기 훈련을한다. 또 말 잘하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상대방의 말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므로 경청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게된다. 마지막으로 주제 발표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재미있고 신나게 말하는 기회를 가지게 한다.자녀들을 말 잘하는 미래의 리더로 키운다는 것은 유창한 말솜씨로 발표 잘하는 아이가 아니다. 올바르고 훌륭한 말하기를 실천하는 아이라고 생각한다. 말속에 너그러움과 결단력, 책임감과 민주적인 태도가 담겨있어야 하며 더 나아가서 긍정적으로 말하기, 포용하며 배려하는 말하기에 익숙해져야 한다.훌륭한 말하기는 어떻게 연습시키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끊임없이 주고받으면서 무의식중에 우리 몸에 배게 해야 되며 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의 말하기 훈련을 좀 더 체계적으로 확립시켜 보는 것도 중요하다. 부모님들께서 말하기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솔선수범해나가시길 부탁드린다. 독일 속담에 ‘옷감은 염색에서, 술은 냄새에서, 꽃은 향기에서, 사람은 말투에서 그 됨됨이를 알 수 있다’고 했다.목동 김희송스피치아카데미 김희송 원장 2016-12-02
- 원서읽기에 자연스럽게 몰입되는 미국식 영어 도서관 요즘, 교육열이 높은 부모님들은 자녀가 어릴 때부터 영어를 접하고 익히게 한다. 특히 책읽기를 배제한 주입식 영어교육의 한계를 느낀 많은 부모님들은 영어독서에 깊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녀를 책읽기에 노출시키고 있다.영어독서, 누구나 그 가치를 인정하지만 모두 다 효과적으로 지도하지는 못한다. EFL환경의 우리 아이들이 영어권 아이처럼 유창하게 다독을 잘 하기위해서는 체계적인 정독지도가 필요하다. 차별화된 정독지도로 목동본원을 운영 중이며, 목동 제2 캠퍼스(신정동 양지타워2)를 오픈한 ‘아이비 탑 리딩’의 원서읽기 노하우를 들어보자.‘아이비 탑 리딩’ 목동본원(파리공원 학원가)에 이어 제2캠퍼스 문열어개인 수준별 1:1 철저한 맞춤식 교포 담임제‘아이비 탑 리딩’은 25년간 국내영어교육 경험과 자녀의 아이비리그 진학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구 개발되어 운영 중이며, ‘영어독서와 영어도서관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기존의 영어도서관과는 달리 정해진 시간에 등원하며, 개인 수준별 1:1 교포 담임의 정독지도에 대한 코칭을 받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레벨테스트 후 자기수준에 맞는 책을 CD를 들으며 따라 읽은 후 교포담임과 책 내용을 충분히 토론하고 자기생각을 글로 표현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부족한 어휘와 글쓰기는 연구된 52종의 부교재로 개별 무료 보충을 받는다.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치고 본사교육을 수료 한 교포강사들은 체계화된 정독 프로그램으로 1:1 학생 지도부터 철저한 실력관리까지 책임지게 된다. 대표 원장부터 강사들까지 끊임없이 연구하며 학생들의 실력향상과 교육환경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영어 독서력 향상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콘텐츠‘아이비 탑 리딩’은 책을 읽고, 퀴즈 풀고 첨삭만하는 기존 영어도서관의 단점을 극복하고 원서읽기방법을 도와주며 읽기유창성을 지도한다. 매일 교포 담임과 1:1 충분한 Discussion & Writing지도로 논리적인 말하기와 글쓰기 능력향상에 주력한 바, 중고등과정의 논술에세이 지도까지 완벽히 대비함으로써 영어실력을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2013년, 2014년, 2015년 국내영어 말하기 대회의 전국대상은 물론 2016년 전국 영어낭독대회 대상도 석권하였다.‘아이비 탑 리딩’ 정재임 대표원장 영어를 재미있게 읽다보면 자신감도 올라가‘아이비 탑 리딩’의 Book List는 파닉스부터 국제중, 외고, 특목고의 필독 도서를 포함하여 미국식 수능 SAT대비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모든 도서는 CD나 Worksheet, AR Quiz를 갖추고 있어 단계별 정독지도를 도와준다. 원서를 무리 없이 읽고 퀴즈를 풀고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서 후 자신의 의견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Discussion & Writing 은 원서읽기의 흥미와 자신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필수 과정이다. ‘아이비 탑 리딩’은 원서읽기를 쉽고 재미있게 접근함으로써 성취감을 높이고 Class Reader까지 도달하게 한다.미국 현지 ESL 코스의 독점 진행‘아이비 탑 리딩’의 프로그램들은 국내최초로 특화된 원서 읽기와 미국 공교육 ESL프로그램을 병행하는 검증된 커리큘럼이다. ‘아이비 탑 리딩’은 원서읽기와 별개로 ESL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47개국 영어권에서는 영어실력이 부족한 이민자 자녀들을 미국현지 ESL Course로 동일학년 수준의 (R/ L/ S/ W)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EFL환경인 우리아이들도 이민자 자녀처럼 원서읽기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족한 영역은 미국현지 ESL(Reading Assistant, Fast ForWord)프로그램으로 보완이 절실히 필요하다. Reading Assistant는 읽기 유창성부터 R/C, 수능, TOEFL, SAT의 전문독해까지, Fast ForWord는 음소인지부터 수능, TOEFL, SAT의 Intensive Listening까지 완벽히 대비 할 수 있다. Reading Assistant와 Fast ForWord는 미국 CNN, 세계적인 과학저널(Science), News week, Times 등 미국의 주요 언론에 놀라운 영어교육효과가 보도되었고, KBS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 EBS 다큐프라임, EBS 언어발달의 수수께끼, MBC PD수첩, MBC낭독의 비밀, MBC뉴스데스크 등 한국의 다수 언론에도 보도된 바 있다. 영어 책을 재미있게 읽으며, 미국식 ESL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받고 싶은 학생이라면 ‘아이비 탑 리딩’의 문을 두드려 보자. 2016-12-02
- 완벽한 겨울방학을 위한 역전 시나리오 겨울방학, 새해 역전을 위한 강력한 몰입 필요기말고사 준비가 한창이다. 기말고사를 마무리하면 겨울방학이다. 겨울방학은 분명 그 새로운 한해를 위한 기반을 마련해줄 보석과 같은 시간이다. 자신을 되돌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마음 속 진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주기 위해서라도, 잠시만의 겨울여행, 겨울이야기는 필요한 듯 하다.역전을 생각하라! 겨울방학 전 무엇을 해야 하는가?방학은 자신의 부족한 실력을 보완하여 공부 역전을 만들어낼 절치부심의 찬스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목동지역 중학교의 이번 겨울방학 시작은 대부분 12월 30,31일 정도다. 하지만 예비고는 지금부터가 겨울방학이라 할 수 있다. 미친 듯이 몰입해야 할 시기다. 기말고사의 종료와 맞물려 자신을 정비할 최소한의 시간을 보낸 후, 명확한 스타팅 라인을 설정하고 나만의 방학 공부계획을 일찍 실천하는 것이 방학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길이다.특히 겨울방학은 시작되기 전이 중요하다. 학생들에게 단기 목표와 중기 목표를 심어줄 필요가 있다. 집중적인 정신 교육과 동기부여 코칭을 개별적으로 해줘야 한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영어 교재 시스템 셋팅에 집중하는 것은 그냥 가장 기본적인 부분이다. 사실 영어 실력 향상, 실적을 위해서는 학생들을 변화시키고, 스스로 잘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겨울방학 전 우리 아이들에게 개별적인 목표와 디테일한 실행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그리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알려주고 이번 겨울방학 계획에 대해서 아이와 함께 충분히 공유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했을 때 아이는 움직이고 겨울방학 성적 역전이 가능할 수 있다. Semi-방학 기간도 잡아라겨울방학 전 지금의 시기는 학습적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고 긴장이 덜 되는 시기임이 분명하다. 필자는 이 기간에 주목한다. 기말고사의 회포는 일주일 정도만. 대신 더 큰 미래를 위해 방학을 잡고 싶다면, 다소 애매한 이 기간, ‘semi-방학기간’을 방학의 연장선으로 인식하고 방학의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겨울방학이 40일이 될 수도 있고, 길게는 100일이 될 수도 있다. 기말고사가 끝난 긴장감 사라진 교실에서 누가 빨리 자신만의 방학을 시작하는지, 일찍 개학한 2월 초순, 누가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방학을 마무리하는지에 따라 그 이후에 결과물은 달라질 수 있다. 몰입하고 집중하는 방법: 방학미션을 명확하게이전 기고에서, 매력적이면서 달성가능한 단기미션을 설정해 주고, 이를 위한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하며 학생을 리드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임을 말씀드린 바 있다, 겨울방학을 임팩트 있게 보내는 방법 역시 이와 다르지 않다. 영어실력을 늘리고자 막연히 가르쳐주는 것만 답습하는 것보다, 스스로 자신을 시험에 들게 하여, 자신의 약점과 강점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 또 항상 긴장감 있게 공부하기 위해서 ‘나만의 인증시험‘을 영어내공과 곁들여야 한다. 이는 약방의 감초처럼 강력한 부스터(booster)적 기능을 수행해 줄 수 있는 공부 활력소가 될 것이다. 내공과 실전의 Balanced-Mixing영어내공의 강화에 80%를, 자신의 실력검증을 위한 인증시험 준비를 20% 정도로 할애하고, 내공의 실전연결을 도모하며 집중력을 강화하자는 것이다. 학생들에게 올 겨울 인증시험별 목표점수를 설정해보자. 영역별 기본학습 외에 목표달성을 위한 방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병행된다면, 올 겨울의 성공은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다. 실력이 좋은 학생이든 좋지 않은 학생이든, 이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를 발전시켜야 하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무난히 이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이다. 설령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아무 생각 없이 가방만 매고 학원을 다니는 것보다야 훨씬 살아있는 공부체험을 안기게 되지 않겠는가. 공부미로 출구전략; 1인 1인증시험+칭찬과 격려공부하는 학생이 느끼는 많은 괴로움 중 하나는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공부의 끝인지, 얼마나 더 참아야 하는지, 가방 메고 학원을 몇 년 다녔는데도,제 자리 걸음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출구전략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 내가 지금 어디의 위치에 있고, 얼마나 많이 공부를 해야 되는지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가이드가 필요하다. 계량화하고, 수치화하고, 등급화도 해야 한다. 학생을 비교대상으로 삼자는 것이 아니다. 길을 제시하자는 것이다. 결승선까지 몇 미터 남았는지, 얼마나 달려왔는지. 그것 또한 인증시험이 해 줄 수 있다.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학생이 느끼는 나의 위치’와 ‘학생이 생각하는 내 노력의 크기’이다. 훌륭한 코치라면 위치가 낮지 않고, 또 이제 얼마 남지 않음을 느끼도록, 노력이 결코 작지 않음을, 그 노력이 가져올 미래가 밝음을 일깨워 줄 수 있어야 한다. 인증시험으로 자신의 실력을 객관화하는 작업이 있었다면, 그 객관적인 결과를 학생의 마음에 부드럽게 안기도록 하는 주관화 작업도 중요하다. 결국 칭찬과 격려다.필자의 학원에서는 이러한 역전 겨울방학을 위해 집중적인 학생대상, 학부모 대상 학습코칭 설명회를 진행한다. 학부모님들께서 내 아이 학습역전 방법을 아시고 겨울 내내 효율적인 코칭을 하실 수 있도록 최전방에서 돕고 있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 YNS열정과신념 본관 원장 크리스본관 2646-7905(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목동관 2642-0513(2단지 부영그린3차 2층) 201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