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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모른다! 누가 몇 등급이 될 지는… 2015학년도 수능 등급컷이 발표됐다. 영어 만점자의 비율은 3.37%로 역대 수능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고, 1등급 컷도 98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실력이 뛰어나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수능영어에 철저한 분석과 대비만이 1등급의 열쇠임이 명백해졌다. EBS교재의 활용과 응용을 통해, 수능영어 만점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 ‘스탠퍼드영어전문학원’을 찾았다. 예비고3을 위한 2016 대입 수능영어에 대한 예상과 학습방법을 들어봤다.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2016수능에서 “영어의 절대 강자”는 없을 것수능 성적이 발표되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혼란에 빠지고 있다. 영어 1등급 컷이 98점으로 영어를 진짜 잘하는 학생들도 3점짜리 한 문제를 실수해 2등급으로 떨어졌다. 반대로 고2까지 아무리 열심히 해도 3등급을 벗어나지 못했던 학생이 스스로도 당황(?)스러운 98점대의 성적을 받는 경우도 발생했다.사실 1등급 컷이 93~94점에서 형성돼 변별력이 있던 작년까지는 고2까지 3등급을 받던 학생이 수능에서 1등급을 받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었다. 아무리 시험이 어려워도 또한 한 두 개의 실수를 하더라도, 95점 정도의 점수를 받을 수 있는 확고부동한 실력을 갖춘 해외 유학파와 실력 있는 재수생·반수생 등이 1등급의 총4% 가운데 3% 정도는 이미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올해의 상황은 확연하게 달라졌다. 3등급에서 1등급으로, 4등급에서 2등급으로 수직 상승하는 변화의 사례가 적지 않았다.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절대 강자도, 해도 안 되는 절대 약자도 없는 새로운 틀의 수능영어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누가 몇 등급이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박동열 원장은 앞으로의 수능영어를 분석했다. 쉬운 수능영어에 대한 일부의 논란이 있다 해도 1년 만에 변경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2016년에도 ‘쉬운 수능영어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BS수능 연계교재의 철저한 분석과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만점 도전 영어실력이 뛰어나도 1등급을 확신할 수 없고, 반면에 역전의 성공 결과가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박 원장은 “관건은 EBS수능 연계교재를 얼마나 충실하게 분석하고, 제대로 공부했는지에 있다. 연계교재를 단순히 암기하는 수준이 아닌 연계교재를 통한 진정한 영어실력의 향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 수능에서 EBS수능 교재와의 연계는 누누이 강조돼 왔고, EBS교재를 학습하지 않는 수험생은 없다. 그러나 단순히 교재의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고득점이 따라오는 것은 결코 아니다. 혼자서 연계 교재의 총 1200여개 지문을 모두 분석하는 것은 시간적으로 불가능에 가깝고, 스스로 공부한 내용의 정확성도 검증받을 수 없다. 검증된 주변의 영어 전문가에게 과감하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보다 확실한 방법임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하나 더 주목해야 할 사실이 있다. 수능 문제의 70%만 EBS 연계교재에서 출제되고, 나머지 30%는 비연계 지문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비연계 지문이 모두 어렵지는 않지만 그 중 한두 문제는 까다롭게 나온다. 주로 빈칸 추론 문제이거나 글의 논리성을 파악하는 문제인데, 지문의 내용을 정확히 알아낼 수 있는 정밀한 독해 능력을 길러나가야 하는 이유이다. 만점을 받아야만 1등급을 확신할 수 있는 요즘 한 문제도 놓쳐서는 안 되기 때문에 비연계 지문에 대비한 체계적인 영어학습도 보다 중요해졌다. 스탠퍼드는 모든 EBS수능 연계교재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대비로 정평이 나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단순한 암기가 아닌 진정한 영어의 논리적 이해 능력을 키워나감으로써 암기 학습의 한계를 극복해 나간다. 또한 매주 실전과 똑같은 모의고사로 최대한 고난도 문제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을 증진시킴으로써 차츰 스스로 실전에 강한 학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수능 만점을 향해 가는 스탠퍼드 고3강의실 엿보기▷고3 EBS수능 연계교재 ‘일요극장’‘수능영어 만점 전략’을 향해 평소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천해 나가는 반. 2월말까지 ‘수능특강 영어’ 교재로 수능시험에 필요한 어휘를 공부하고, 필수적인 고난도 구문해석 능력을 만들어간다. 또한 독해 스킬도 하나씩 자기 것으로 만들며 수능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해 나간다. 3월에 인터넷수능 독해연습Ⅰ·Ⅱ권이 한꺼번에 나오게 되므로, ‘수능특강’부터 밀리지 않고 예정된 스케줄대로 학습하는 것은 ‘수능영어 만점 전략’의 실질적인 첫 관건이 될 것이다.▷고3 토요 실전모의고사 특별반최대한 수능 출제 경향에 맞춘 모의고사를 매주 실전처럼 치른다. 실제 수능처럼 연계교재에서 70%, 나머지 30%는 공신력 있는 문제로 자체 제작된다. 시험 후에는 출제된 지문의 구문과 어휘에 대한 박동열 원장의 100분 직강이 이어진다. 대성, 종로, 중앙 등의 사설학원 모의고사에서는 EBS수능 연계지문을 만들지 못하게 돼 있고, 매년 3·4월에 치르는 교육청 모의고사도 연계지문은 2~3문항만 출제된다. 실제 수능과 유사한 모의고사는 6월과 9월에 치르는 평가원 모의고사뿐인 상황에서, 출제 경향에 맞춘 모의실전은 자신의 오답을 바로잡으며 보다 실질적인 학습을 할 수 있는 고3에게 꼭 필요한 수업이라 말 할 수 있다.▷고3 수요특별반3~4등급 정도의 학생들에게 필요한 수업. 수능 ‘필수어휘 1800’개과 ‘필수동사 200개’를 철저하게 반복하고 익힌다. 또 수능 ‘빈출주요구문 300’, 복잡한 구조의 ‘고난도구문200’ 등을 학습한다. 필수 어휘를 능숙하게 바로바로 독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복잡한 구조의 문장을 명쾌하게 해석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이는 앞서 언급한 대로 고득점의 관건인 빈칸완성 문제와 글의 논리성을 파악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우선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스탠퍼드영어전문학원 문의 031-273-06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9
-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날개를 달아주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는 경기도와 수원시 지원으로 ‘경력단절 여성 디딤돌 취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이수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동아리를 구성하면 전문성과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현재 1기 훈련과정을 거쳐 ‘녹생성장지도사’ ‘청소년진로컨설턴트’ ‘미디어중독예방강사’ ‘우쿨렐레지도자’ 등 4개 동아리 50명이 수원 곳곳에서 활발하게 자신의 꿈을 펼치고 있다.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서정미 팀장의 도움말로 디딤돌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다. 디딤돌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은.수원 영통지역은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이 많다. 전일제보다는 시간제로 일하는 강사에 대한 선호도가 꽤 높다. 그러나 강사로 강단에 서기까지는 하루아침에 이뤄지는 것은 아니잖은가. 취업까지 가능한 역량을 길러내기 위해서 디딤돌 과정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하고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일종의 ‘강사 뱅크’라고 할 수 있겠는데, 경력단절 여성들이 국비과정으로 교육을 받은 후 자신들이 배운 것을 펼칠 기회를 갖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다. 디딤돌 동아리 선정은 어떻게 했나.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강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학습동아리로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 중에서 팀원들의 자발성과 강사로서의 자질, 전문성을 고려해 선발했다. 녹색성장지도사 과정의 경우 환경교육을 했고, 청소년진로컨설턴트의 경우는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진로교육과 직업체험교육을 하고 있었다. 이렇게 센터에서 교육받은 여성들이 동아리로 묶여 활발하게 활동할 경우 디딤돌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선정 된 후에는 어떤 지원을 해주는지.각 동아리 회원들은 선발 이후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심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멘토를 연결해주기도 하고, 강의안 작성이나 강의 시연에 필요한 교육도 개설해준다. 또 계속적인 강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강의처를 개발해서 지원하고 있다. 디딤돌 사업 담당자로 보람이 클 듯하다.주부들이 혼자서는 용기를 못 내다가 동아리로 함께 참여하니까 시너지 효과가 나는 듯하다. 강의 요청이 들어오면 모두 모여서 강의안을 함께 준비하고 격려하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에 좋다. 강의처를 개발할 때는 힘도 들었지만, 해당 학교에서 ‘너무 잘해주셔서 강의를 3회에서 6회로 늘렸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을 때는 정말 기뻤다. 디딤돌이라는 이름처럼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가 디딤돌 역할을 제대로 한 것 같아 보람이 있다. 디딤돌 사업의 향후 계획은.전문성 신장 교육, 수요처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편 창업 욕구가 강한 현 동아리 활동을 2년 내에 협동조합으로 발전시켜 자체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시스템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또 하나, 디딤돌 동아리들의 활동 소식이 전해지면서 센터 내 직업 훈련 이수자들이 학습 동아리를 구성하고 활동도 활발해져 교육 훈련 효과가 증대되고 있는 점도 디딤돌 사업의 성과를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다. 신민경 기자 mkshin@naeil.com “저는 청소년진로컨설턴트입니다”대학원에서 산업보건학을 전공하고 연구원으로 일했던 조영숙 씨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단절이 됐다. 육아에 도움도 되고 지역아동센터나 공부방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로컨설턴트 과정을 이수했다. 이 때 함께 공부했던 이들과 의기투합이 잘 돼 청소년 관련한 상담, 심리 공부도 계속해 나갔다. 틈틈이 재능기부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로 교육을 하던 중 진로컨설턴트 동아리가 디딤돌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조영숙 씨는 디딤돌 지원 사업 덕분에 새로운 꿈을 구체화 시킬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워했다. “수원 시내 많은 학교로부터 진로교육 의뢰를 받고 있어요. 우리끼리 했다면 무척 더디게 진행 됐을 테지만 디딤돌 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됐죠. 디딤돌 심화 과정을 공부하고 현장에 나가 활동하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됐어요. 연구원으로 살았던 지난 삶도 소중하지만 ‘청소년진로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갖고 시작하는 제2의 삶이 더 멋지고 설렙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8
- 11월 초.중등학교 정보공시 대국민 서비스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초·중등학교의 11월 공시 항목인 ‘학교폭력 예방교육 계획서 등 5개 범위의 정보’를 11월 28일부터 학교알리미(http://www.schoolinfo.go.kr/)를 통해 일제히 공시했다.공시되는 정보의 5개 범위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계획서, 대상별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적,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결과, 국가 또는 시·도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관한 사항이다.정보공시 내용은 학교알리미 사이트(http://www.schoolinfo.go. kr/)에 접속하여 관심 초·중등학교를 검색하면 회원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도교육청 지식정보과 이기봉 사무관은 이번 정보공시로 “학부모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교육행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2월(정시 1차)에는 이번 공시되는 5개 범위 외에 교과별 학업성취 사항, 교원능력개발평가에 관한 사항, 학생의 체력 증진에 관한 사항, 학교평가에 관한 사항 등 4개 범위가 공시될 예정”이라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9월 말, ‘교과별(학년별) 평가계획, 학업성취 사항, 교과진도 운영 계획, 교원 성과상여금 제도 운영 현황, 학교회계 결산서(국·공립), 사립학교 교비회계, 법인회계 결산서 등 7개 공시범위’를 공시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8
- 공무원 17명, 대기업 265명 등 총 1404명 취업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4학년도 도내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40개교 졸업예정 학생들에 대한 취업 현황을 11월 21일 기준으로 집계 분석해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졸업예정생 가운데 강원도교육청 5명, 강원도청 8명, 부사관 4명 등 17명이 공무원으로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공기업에 12명, KB국민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에 10명, 한화제약(주)를 비롯한 제약회사에 7명, 삼성중공업(주) 등 대기업에 219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2월 이후 채용 합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특히, KBS1 TV에서 진행하는 ‘꿈의 기업 입사 프로젝트’에서 도내 특성화고 3개교의 학생들이 ‘T1씨스템즈’, ‘BIG PARK’에서 우승을 ‘(주)로쏘’, ‘카오리온’ 편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해 강원 특성화고 학생들의 우수성을 알렸다.한편, 지난 4월 1일 발표한 2013학년도 시도교육청 취업률 KEDI(한국교육개발원)발표 자료에 따르면 강원도교육청은 전년도 24.5%에 비하여 취업률 향상도가 33.5% 상승하여 전국 2위를 차지했다.도교육청 창의진로과 홍경식 장학관은 “취업 희망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우수 기업체의 지속적인 발굴 지원을 통해 취업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8
- 정부평가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2014년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12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것으로, 사업의 실효성과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는 커다란 영예를 거뒀다.이번 평가는 전국 약 200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방과후아카데미의 사업계획과 수행과정 및 사업결과 등을 토대로 프로그램, 생활관리, 지역연계, 운영관리, 종합평가 등을 총 5개 영역 24개 지표에 걸쳐 실시됐다.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노을학교)는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학습과정(국 영 수)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창의미술, 뮤지컬과 같은 특기적성과 과학, 진로 등의 특성화된 체험활동을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인프라를 활용한 멘토링 사업과 LG이노텍과 연계한 특별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지역 중심의 통합 교육복지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양한 지원협의회 기관을 연계해 교육공동체로서 기반을 조성하고 건강관리와 개별 상담, 안전교육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확보함으로써 청소년 개인별 문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다는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미술대회 및 수학경시대회 참가, 아동 POP자격증 취득 등 외부 경험을 늘려 전문성을 높이고 벽화봉사,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공연봉사, 재능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를 보장했으며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사실도 호평을 받았다.특히 2014년에는 사회복지공모사업 ‘꿈모아! 끼모아!’를 시작으로 다수의 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한국항공대학교 고양시생활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지속적체계적으로 자기개발활동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012~13년 여성가족부 방과후아카데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3년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과 2013년 경기도 우수 청소년시설로 선정되는 등 높은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8
- 수학 잘 하는 첫 걸음 ; 개념의 정복 이 세상의 모든 수학 선생님들이 이구동성으로 강조한다. 수학은 ‘개념’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어떻게 해야 개념을 정복할까? 개념을 그저 딸딸 외우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그렇게 하면 개념을 안다고 할 수 있는 것일까?예를 들어 ‘소수(素數)’에 대해 공부한다고 하자. 개념은 다음과 같이 정의 될 것이다.‘양의 약수가 1과 자기 자신 뿐인 1보다 큰 자연수’이게 도대체 무슨 뜻일까? 이 문구를 문자 그대로 암기한다고 이해가 될까? 불행히도 그렇게는 안 된다. ‘양의 약수’라는 의미, ‘약수가 1과 자신 뿐’이라는 의미, ‘1보다 큰 자연수’라는 의미가 실제적으로 와 닿지가 않는다. 그것이 수학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는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문구가 수학적으로 의미 있어지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바로 ‘개념을 위한 문제’(흔히 예제 또는 유제라고 한다.)들이 필요한 것이다. 그 문제들을 풀어보고, 틀리고, 다시 푸는 과정에서 개념이 더욱 명확해지기 때문이다.<개념 이해를 돕는 문제들>1. 1에서 30까지의 자연수 중에서 소수를 모두 찾고, 그 개수를 구하는 과정이다. 물음에 답하여라. (1) 먼저 1을 지운다.(2) 2를 남기고 2의 배수를 지운다.(3) 3을 남기고 3의 배수를 지운다.…(4) 이와 같은 방법으로 계속 지워 나가면 남아 있는 자연수는 모두 ( )개이다. 따라서 30보다 작은 소수를 모두 찾으면 ( ) 개이다. 2 다음 중 소수를 모두 찾아라. 3, 21, 37, 39, 49, 51, 53 3 다음 설명 중 옳은 것을 고르시오.①10이하의 자연수 중 소수는 모두 3개이다.②1은 소수이다.③소수는 모두 홀수이다.④소수는 약수의 개수가 2개 이상인 수이다.⑤소수 중 2는 유일한 짝수이다.<출처: 김샘수학 중1 자연수 레벨3> 해답 1 10, 10 2 37, 53 3 ⑤ 이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소수’ 개념을 더욱 확실히 다질 수가 있다. 이런 문제들은 맞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틀렸을 때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문장으로 설명된 수학 개념을 실제 수(數)와 부대끼면서 느낄 수 있다. 이 과정을 충실히 밟아야 개념이 강해진다.이 과정은 마치 자동차 운전을 습득하는 과정과 흡사하다. ‘자동차 운전 설명서’를 읽었다고 해서 당장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연습을 해야 한다. 가끔 연습 중에 사고도 날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몸으로 익혀지게 되는 것이다. 개념은 이론이고 개념문제 푸는 것은 연습이다. 자동차의 이론을 공부한 후 주행 연습하듯이 말이다. 초보기간을 견뎌라 모든 일에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이 초보기간을 견뎌야 한다. 수학의 새로운 개념을 배우고 익히는 과정도 초보기간에 해당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수학의 새로운 단원을 들어갈 때마다 초보자라는 뜻이다. 초보자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어렵다고, 이해 안 된다고 짜증낼 것이 아니라, 익숙해질 때까지, 이해가 될 때까지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 것이다. 초보자에게는 새로운 것들이 당연히 어렵고, 어색하고, 힘이 든다. 수학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다 그렇다. 그런데 우리는 다른 일의 초보기간은 그렇게 잘 견디면서(특히 게임할 때의 초보기간), 유독 수학공부의 초보기간에는 인내심이 제로일까? 우리는 절대 “난 컴퓨터 게임에 재능이 없는가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왜 유독 수학 공부할 때는 너무도 빠르고 “내겐 수학의 재능이 없다”고 단정지어버리는 것일까? 수학공부의 초보기간이 어렵고 힘든 것은 당연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부모들도 아이들의 (수학적) 초보기간을 인정해야 하며, 끊임없이 격려하고 칭찬해 주어야 한다. 수학의 전체적인 계통을 이해해야 한다! 앞에서 우리는 새로운 단원을 배울 때마다 그 단원(개념)의 초보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따라서 현재 배우고 있는 수학의 개념이 왜 중요한지를 깊이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체 수학과정의 계통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수학은 철저한 계통의 학문이다. 앞의 것을 모르고서는 절대 그 다음으로 나갈 수가 없다. 특정한 단원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내용을 다시 복습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낮은 학년의 수학을 공부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현명한 것이다. 제일 좋지 않은 것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진도만 들입다 나가는 경우이다. 개념을 강하게 하는 습관 동시에 여러 다양한 수학 관련 콘텐츠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학 관련 도서와 다큐멘터리들을 찾아서 보도록 한다. 교과서 안에도 이 단원을 공부하는 이유가 나와 있다.(이것이 바로 스토리텔링형 수학이다!) 이런 것들을 모두 꼼꼼히 모두 읽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즉, 수학이란 교실 안이나 문제집 속에만 갇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실생활 곳곳에 적용되고 활용되고 있음을 깨달으면 수학개념공부가 한층 더 재미있어지게 될 것이다. 김태선전, (주)아발론교육 본사 팀장현, (주)김샘교육 서울/수도권 총괄 본부장현, 파주 THE BEST&김샘수학 학원 원장문의 031-948-6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8
- 내 아이를 위한 멘토 ‘학습 매니저’ 아이가 사춘기에 들어서면 더 이상 부모의 훈계나 조언은 아무런 자극을 주지 못한다. 이럴 땐 아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존재가 필요하다. 바로 아이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내 아이를 위한 멘토 ‘학습 매니저’다. 개원 8년차에 접어드는 에듀플렉스 상동점의 학습 매니저 4인방을 만났다.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채우고” / 박정은 원장에듀플렉스 상동점의 수장인 박정은 원장은 학습 매니저로서의 목표가 분명하다.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아이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킬 것인가?’다. “아이들마다 다 다르잖아요. 성적은 물론 성향이나 기질이 다르고 장단점이나 성취동기도 다르고요. 그런 아이들을 똑같은 방법으로 성장시킬 수는 없죠.”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일대일 코칭과 맞춤전략이다. “제가 맡은 학생 중에 유난히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친구가 있었어요. 또 의욕이 없다보니 변화도 적었고요.” 박 원장은 아이의 성향을 분석해 코칭했다. 수동적이긴 했지만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성향이 큰 만큼 무턱대고 희망을 심어주는 말이나 감정적인 호소는 하지 않았다. 오히려 냉정하게 현재의 상태를 진단하고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일단 방향을 잡아주는 게 중요해요. 다른 과목에 비해 사탐과목을 재밌어 하고 성적도 좋으니까 역사학자란 꿈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죠. 실제로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자격증을 따고 입시와 접목해 단계적으로 준비했죠. 다행히 조금씩 성취감을 느끼면서 뒷심을 발휘할 수 있었어요.” 사람을 변화시키는 건 가장 위대한 일 / 박규리 선임 매니저사람을 변화시키는 게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이라고 말하는 박규리 선임 매니저. “예전에 유독 까칠하고 예민한 친구가 있었어요. 제가 진심으로 다가가는데도 마음을 열지 않더라고요. 속을 썩이는 건 아닌데 오랜 동안 아무 반응이 없으니 쉽지 않았죠.”그럼에도 한결같이 아이를 믿어주었다.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에게 실망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아이들의 무덤덤한 반응에 신경 쓰기보다 학습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잘한 일에 대해 구체적으로 칭찬하는 게 중요해요.”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는 조금씩 마음을 열었다. 지금은 눈을 맞추고 웃으며 대답도 잘하고 학습적인 대화도 가능해졌다. 기다림의 결과인 것이다. 학습 외적인 고민도 나눌 수 있어야 / 손경아 매니저 손경아 매니저는 학습 외적인 부분까지 코칭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학습 외적인 고민이 있으면 결국 공부나 성적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1 남학생의 경우 새 학년이 된 후 친구 문제로 인해 고민이 많았다. “내성적인 친구라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 사귀는 게 부담스러웠나 봐요. 엄마껜 친구 문제를 의논할 상황이 안 됐고요. 표정이 어두웠죠.”일단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했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새로운 친구 두 명의 이름을 물어보는 것을 미션으로 정했다. “미션을 시작하고 1주일이 채 가기도 전에 고민이 해결됐어요. 친구에 대한 압박감이 없어지자 자연스럽게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죠. 매니저와 학생 간의 신뢰는 학습과 고스란히 연결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구체적으로 코칭해야 / 유선미 매니저 유선미 매니저는 아이의 약점을 찾아 구체적으로 코칭해야 한다고 말한다. “명문고에 입학하면서 상대적인 무력감으로 힘들어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중학교 때까지 영재로 뽑혔던 만큼 처음 만났을 당시에는 의기소침한 상태였죠.” 아이를 살펴보니 가장 큰 문제가 감정기복에 따라 학습량의 편차가 크다는 점이었다. 일단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스스로 익히도록 했다. 또 학습교재를 바꾸도록 조언했다. “대부분 최상위권 문제집이라 풀다가 포기한 게 많았죠. 아이와 의논해 수준에 맞는 문제집으로 교체했죠. 또 수학에만 집중했던 공부 시간표를 조정해 국어랑 영어 비중을 높였죠. 처음엔 수학이 급한데 왜 국어랑 영어를 하냐며 반발하더라고요.” 전략 배치표를 보여주며 대입을 위해서는 국어와 영어 등급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을 설명했다. 결과는 즉효했다. 국어와 영어 모두 2등급이나 오르는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 문의 032-327-7908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
- 겨울방학, ‘결정적 한 방’이 필요하다면? 2014년 11월 13일 오후 6시경. 수능이 끝나자마자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의 휴대전화가 울렸다. “저 수학 2등급이에요”라는 들뜬 목소리. 매년 수능이 끝나면 학생들에게 이런 전화를 여럿 받지만 곽 원장에게는 이 전화가 유독 특별했다. 올 1월, 윈터스쿨에서 처음 만났을 때 이 학생의 수학이 7등급이었기 때문이다. “처음 봤을 때 표정이 어둡고 공부할 의욕이 전혀 없어 보였습니다. 누가 봐도 부모님의 강요에 못 이겨 억지로 끌려온 듯 보였죠.” 하지만 이 학생은 윈터스쿨이 시작된 후 열흘 만에 변하기 시작했다. 쉬는 시간에 교무실에 대기하고 있다가 선생님들을 만나 귀찮을 정도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수학 첨삭 선생님을 아예 개인 과외 선생님처럼 독점하기도 했다. 이런 열정 덕분에 3월 모의고사에서 이 학생은 수학 4등급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과연 윈터스쿨에 참여하기만 하면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 일대일 코칭으로 의욕 상승 꾀해방학이면 학부모들은 학생과 전쟁을 피하기 위해 또는 방학을 기회 삼아 더 높은 성적대로 올라서기 위해 윈터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하지만 윈터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변했거나 좋은 성과를 거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윈터 프로그램이 수동적으로 공부하기를 강요하는데 그치기 때문이다.하지만 정율사관학원의 윈터스쿨 프로그램은 여느 프로그램과는 완벽히 다른 점이 있다. 바로 학습 코칭이 윈터 프로그램 안에 접목된다는 것이다. “학습 코칭만 별도로 하는 학원도 있지만, 코칭과 국영수 학습이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무의미합니다. 따라서 정율에서는 윈터 프로그램 내내 1:1 학습 코칭을 통해 학습 계획과 실천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의욕이 상승될 수 있도록 그룹 코칭을 통해 동기부여를 합니다. 능동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이유를 찾는 거죠.” 앞서 언급한 학생 역시 1:1코칭을 통한 지속적인 피드백과 자신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그룹 코칭, 그리고 코칭 강연을 통해 스스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은 것이다. 특히, 코칭은 상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 올라서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더욱 유용하다. 제3자의 입장에서 자신의 강·약점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윈터스쿨 때 담임 멘토의 코칭을 처음 접목해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효과가 좋았어요. 힘들어서 포기할 줄 알았던 예비고1도 낙오자 없이 전원 졸업했고요. 무엇보다 예전엔 윈터스쿨이 끝나고 나면 아이들이 너무 힘들었다는 의견이 많았었는데 지난해에는 힘들긴 했지만 재밌었다는 반응이 더 많았습니다.”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습(習)’이 중요정율사관학원은 이러한 지난해의 괄목할만한 성공에 힘입어 올해도 겨울방학 특강으로 ‘윈터 핫습’을 진행한다. ‘윈터 핫습(Hot-習)’이란 ‘배운 것을 뜨겁게 익히자’는 의미로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배운 것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곽 원장은 “공부는 새로운 것을 배우는 ‘학(學)’의 과정과 배운 것을 내 것으로 만드는 ‘습(習)’의 과정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선행의 진도나 분량만 따져보지 말고 배운 것을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춰 방학특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윈터 스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 중 강의와 자습 시간은 5대 5의 비율로 진행된다. 새로 배운 것을 충실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시키기 위한 시스템이다.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를 위해 도입한 것이 ‘극한의 자습’이다. 또 수업 전 미니테스트와 수업 후 확인학습과 이론노트정리 등을 통해 새로 배운 것을 완벽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도록 했다. 한편 올해 윈터스쿨은 오는 12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5주 동안 예비고1부터 예비고3까지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19일 저녁 7시 정율 극한의 자습실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윈터스쿨은 수준별 수업과 일대일 개인별 코칭이 진행되는 만큼 정원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움말 : 정율사관학원 곽정율 원장문의 : 032-321-9937장경선 리포터 sunny082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
- 레고부터 항공과학까지 체험으로 배운다 옛말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면 요즘엔 ‘백견이 불여일행’이다. 시각적 정보에 많이 노출되더라도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큰 배움이라는 뜻이다. 체험학습이 중요한 분야중 하나가 바로 과학이다. 과학의 원리를 직접 실험해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기자재를 갖춘 교실이라 해도 교과서에 등장하는 다양한 실험을 다 하고 넘어가기가 쉽지 않다. 부족한 과학실험실을 보완해 줄 과학체험교실 어디 없을까? 잘 찾아보면 멀지 않은 곳에서 과학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 도서관, 주민센터, 청소년 수련관 내 대덕청소년과학관까지. 안산지역에서 진행되는 과학체험교실을 모아봤다. 안산 과학교육의 메카 대덕청소년과학관대덕전자가 기증한 대덕청소년과학관은 안산지역에서 과학체험교육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과학교육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급단위로 신청하면 교과서와 연계된 과학탐구교실을 학교에서 진행하는 학교연계사업과 대덕청소년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상설프로그램이 있다.대덕청소년과학관에서는 실험탐구교실과 공학탐구교실이 운영된다. 실험탐구교실은 유치원생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참가가능하며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3개월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부터 시작하는 겨울학기 회원모입이 진행 중이다. 창의로봇 NXT와 레고 STEAM을 배우는 공학탐구교실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진행된다. 창의로봇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수요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다. 레고반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면 초등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대덕청소년과학관 412-1706 별자리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천체영상관반짝반짝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 궁금하다면 대덕청소년과학관 내 천체영상관람실을 이용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명이상 50명이하 단체가 신청하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천체영상관람실에서는 천체영상관람과 망원경을 이용한 태양흑점관측 등 다양한 천문과학교육이 가능하다. 돔 형태의 영상관안에서 사계절 별자리 이야기, 우주비행사 영상 등 10여편의 천체영상이 준비되어 있으며 1회 관람시 영상 2편을 관람할 수 있다.천체영상관을 가족과 함께 참가하고 싶다면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영상관을 방문하면 된다. 영상관 관람 비용은 학생 1000원 성인 2000원이다.대덕 청소년 과학관 412-1706 항공로켓과 비행 원리 배우는 도서관지난 10월부터 중앙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항공로켓캠프’ 강의가 진행됐다. 비행의 기초역사와 항공역학 지식부터 다양한 비행물체의 원리까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헬기를 만들어 보고 고무동력 비행기와 에어로켓 제작할 수 있어 도서관에서 배우는 과학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본오 도서관에서는 생생 과학탐험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참가해 과학의 원리를 다양한 창의적 활동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처럼 도서관에서는 매 계절마다 과학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지만 경쟁률이 치열하다는 단점이 있다. 도서관 안내를 눈 여겨 보다가 재빠르게 등록해야 한다.안산 중앙도서관 : 481-2702 본오 도서관 : 481-3698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에서 과학 실험을?과학실험은 멀리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집 앞 가까운 주민자치센터에서도 창의 과학교실이 진행된다.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으로 운영되는 생활과학교실. 과학교육 전문가가 각 동주민센터를 찾아가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진행한다.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하는 주민자치센터는 사2동, 반월동, 고잔2동, 안산동, 본오2동, 부곡동 등 6곳. 10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창의과학교실에는 바람으로 만드는 에너지, 태양광 멜로디, 지구내부 모형만들기, 지진을 이겨내는 원리 등을 교육한다. 주민자치센터 창의과학교실은 동사무소마다 강습 일정과 시간이 다르므로 확인 후 강좌를 신청해야 하며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수강할 수 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04
- 충남기계공고, 한국품질명장협회와 업무협약 충남기계공고는 산학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3일 한국품질명장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상호간 기술 정보 제공과 공동연구, 일·학습병행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NCS기반 교육과정 개발 자문, 명장 초청 특강과 학생 멘토링, 학생 인턴십을 통한 취업 지원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박준태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취업역량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품질명장협회 형형우 회장도 “우수기능인 배출을 위해 협조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김소정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06-10